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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타스반도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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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타스반도체, 엣지 AI 반도체 '암바렐라'와 추가 계약

초고속 인터페이스 IP(설계자산) 기업 퀄리타스반도체가 미국 엣지(Edge) AI 반도체 기업 암바렐라와 IP 라이선스 계약을 금주에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계약은 2020년 처음 체결된 양사의 파트너십 이후 여섯 번째 협력으로, 퀄리타스반도체의 우수한 기술력과 신뢰도를 입증하는 사례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암바렐라는 5나노미터(nm) 공정에서 구현된 퀄리타스반도체의 C/D-PHY IP를 활용해 차세대 인공지능 엔진 CVflow 기반의 SoC(시스템온칩)에 적용할 예정이다. 암바렐라는 엣지 AI 및 컴퓨터 비전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율주행차, 보안 카메라, 드론,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사의 CVflow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의 성능을 극대화하며, 고효율 저전력 설계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모바일 AP,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로봇용 카메라를 포함한 다양한 SoC 제품에 MIPI IP 솔루션을 공급하며 다수의 양산 경험을 축적해왔다. 또한 4나노 공정에서는 MIPI C-PHY 표준규격 v2.1을 준수하는 업계 최고 속도인 8Gsps를 글로벌 최초로 구현하며 기술력을 입증 했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퀄리타스반도체는 암바렐라와 수년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며 신뢰를 바탕으로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신뢰받는 파트너사가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7 10:45이나리

퀄리타스반도체, 美 베리실리콘에 PCIe 6.0·CXL 3.0용 IP 공급

초고속 인터페이스 IP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는 4나노미터(nm) 공정의 PCIe 6.0 PHY IP를 미국 소재의 디자인하우스 업체인 베리실리콘(VeriSilicon Inc.)에 제공한다고 9일 공시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PCIe 6.0 PHY IP 개발에 성공한 후 불과 5개월 만에 글로벌 고객사와 공급 계약을 성사시키며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계약은 조기 공급 프로그램(Early Access Program)의 일환으로,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맞춘 설계 지원을 통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시장 진입을 가속화했다. 이를 통해 퀄리타스반도체는 고부가가치 IP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계약을 체결한 베리실리콘은 고성능 ASIC 설계와 IP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디자인하우스로,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베리실리콘의 솔루션은 데이터 센터, 인공지능, Io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퀄리타스반도체의 PCIe 6.0 PHY IP와 CXL 3.0 기술은 RISC-V 기반 SoC 플랫폼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및 효율적인 메모리 연결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퀄리타스반도체는 RISC-V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며, 차세대 인터커넥트 기술 분야에서 기술적 리더십을 공고히 하게 되었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이번 계약은 PCIe 6.0과 CXL 3.0 기반의 전략적 IP 공급의 첫 성과로, 기술적, 상업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베리실리콘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제품을 다변화하고,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통해 기술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9 10:29장경윤

퀄리타스반도체, 中 SoC 팹리스 판세미와 다회차 라이선스 계약 체결

초고속 인터페이스 IP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는 중국 SoC(시스템온칩) 설계 전문업체인 판세미(Pansemi)와 3건의 프로젝트가 포함된 라이선스 계약을 지난해 12월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퀄리타스반도체는 MIPI D-PHY IP를 판세미에 공급하며, 이는 판세미가 개발 중인 차세대 보안카메라 솔루션에 적용된다. 퀄리타스반도체의 MIPI D-PHY IP는 초고속 데이터 전송과 뛰어난 신뢰성을 제공하며, 보안카메라와 같은 첨단 IoT(사물인터넷) 기기에서 필수적인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2021년에 처음 판세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번 추가 계약에는 3개의 주요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어 양사의 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았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판세미와의 다수 계약 성공은 퀄리타스반도체의 기술력과 고객 신뢰를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 보안 카메라 솔루션을 넘어 차량용 카메라, AI 비전 솔루션, 모바일 디바이스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7 15:35장경윤

퀄리타스반도체, 최신 DSC 1.2a 솔루션 최초 공개

초고속 인터페이스 IP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SIA-ICCAD 2024' 전시회에서 DSI-2 TX 콘트롤러와 최신 DSC 규격 1.2a 버전을 준수하는 디코더(Decoder)·인코더(Encoder)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퀄리타스반도체의 MIPI 솔루션은 DSI-2 TX와 DSC IP가 통합된 포괄적인 솔루션이다. 주로 모바일, 자동차, AR/VR등의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로 널리 사용된다. 퀄리타스반도체의 DSC 1.2a 디코더·인코더는 VESA 디스플레이 스트림 컴프레션(Display Stream Compression, DSC) 1.2a 표준 준수하고, 사용자의 필요성에 따라 각 세부 요소의 재구성이 가능한 효율적인 비디오 압축 해제 IP다. 해당 IP는 전력소모를 최소화하고 시스템온칩(SoC) 사용자 편의성이 특징이며, 고대역폭의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에 실시간으로 시각적으로 손실이 없는 스트림 디코딩을 제공한다. 또 MIPI DSI-2 1.1, 디스플레이포트 1.4, HDMI 2.1 표준과 호환된다. 그 밖에 이번 전시회에서 퀄리타스반도체는 선단공정의 PCIe PHY IP 4.0, 5.0, 6.0 세대과 UCIe 1.1버전의 PHY IP뿐 아니라 다수의 IP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고객사들과의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한유석 퀄리타스반도체 전략마케팅 팀장은 'Technical Challenges and Solutions in High-Speed Interconnect IP Integration in SOC Design'의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다. 퀄리타스반도체만의 차별화된 기술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고객사의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경험 기반의 밀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이번 ICCAD 2024 전시회는 중화권 고객사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2.17 12:52이나리

퀄리타스반도체 임직원 5인, TUV 기능안전전문가 자격 취득

초고속 인터페이스 IP(설계자산) 개발 기업 퀄리타스반도체의 임직원 5명이 국제인증기관인 독일 TUV가 주관하는 'TUV 라인란드 FSE(Functional Safety Engineer/기능 안전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로써 퀄리타스반도체는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FSE(Functional Safety Engineer) 자격증은 기능안전 분야에서 3년 이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세스 안전관리, 국제 안전 규정 등 안전관련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음을 증명하는 국제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을 취득한 엔지니어는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인명피해, 환경 오염, 품질 저하 등의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올해 초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와 자동차용 전기전자부품기능안전의 국제표준규격인 'ISO 26262(Automotive Functional Safety Management system)'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 상반기 개발 프로세스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능안전전문가(FSE) 자격증 취득은 퀄리타스반도체가 안전성 높은 제품을 제공하고 오토모티브 분야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이번 FSE자격증 합격자 중 2인은 오는 12월 독일 쾰른 TUV 라인란드 본사에서 진행하는 'TUV 라인란드 독일 오토모티브 기능안전 및 사이버보안 워크숍'에 공식 초청돼 FSM 과정을 수료 후, FSM 자격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다.

2024.10.18 17:13이나리

퀄리타스반도체, '세계 최초' 2나노 MIPI 솔루션 美 고객사에 공급

국내 반도체 IP(설계자산) 기업 퀄리타스반도체는 2나노미터(nm) 공정에서 게이트올어라운드(GAAFET) 기반의 MIPI DCPHY IP 솔루션을 미국 팹리스 업체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파운드리 공정 중 하나인 2나노와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인 GAAFET을 활용한 IP 개발 뿐만아니라, 글로벌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양산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성과다. 2나노 공정은 높은 기술적 난이도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소수의 업체만이 파운드리와 협력해 개발할 수 있으며, 현재 이 공정을 활용하는 IP 개발 기업으로는 연 매출 4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기업인 시높시스와 케이던스가 대표적이다. 퀄리타스반도체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나노 공정에서의 IP를 수주하며 이들 대열에 합류했다. 이러한 성과는 과감한 투자와 선제적인 기술 개발 덕분에 가능했다. 올해 PCIe 4.0 IP 솔루션 계약과 PCIe 6.0 IP 개발 성공에 이어 이번 계약까지 성공시키며 퀄리타스반도체는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며 현존하는 최선단 공정에서의 양산 이력까지 확보하게 됐다. GAAFET 공정은 기존의 FinFET 공정보다 트랜지스터의 전류 접촉면을 4개로 확장해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는다. 모든 면이 게이트와 접촉하는 구조를 통해 전류량이 증가하며, 이를 통해 반도체 칩의 소형화와 전력 효율성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이번 2나노 GAAFET 공정 기반의 IP 솔루션 개발과 공급은 퀄리타스반도체의 기술적 성과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퀄리타스반도체의 MIPI IP 솔루션은 모바일, AI, IoT, 자율주행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양산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최첨단 공정에서 IP 개발 역량을 입증한 퀄리타스 반도체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2024.09.09 11:09장경윤

퀄리타스반도체, 국내 팹리스와 19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초고속 인터페이스 IP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는 국내 팹리스업체와 약 19억원 규모의 IP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퀄리타스반도체는 5나노 선단공정의 PCIe Gen 4.0 PHY IP 솔루션과 MIPI D-PHY IP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퀄리타스반도체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계기판 등에 각종 운행정보와 콘텐츠를 보여주는 시스템)와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위한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적용되며 퀄리타스반도체가 그동안 양산 이력을 통해 쌓아온 5나노미터(nm) 핀펫(FinFET) 공정에서의 검증된 노하우와 품질로 고객에게 신뢰성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퀄리타스반도체가 제공하는 PCIe PHY IP는 인터페이스 중 가장 고속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전송할 수 있고 표준규격에 준수해 CXL 물리계층으로 활용될 수 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국내 최초로 올해 PCIe 6.0을 개발성공한 업체이며, PCIe 4.0의 이번 계약은 중화권 고객사에 이어 올해 두번째 계약이다. 다수의 PCIe솔루션 계약은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기술의 사양과 시장의 수요를 내다보며 오래전부터 연구개발에 투자를 해온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퀄리타스반도체의 MIPI 솔루션 또한 올해 초 미국의 암바렐라(Ambarella)의 차량용 AI칩인 CVflow 엔진에 적용돼 성능과 품질을 검증받은 이력이 있다. 해당 솔루션은 차량용 SoC에 적용되는 만큼 자동차 전자부품 협회에서 제시하는 AEC-Q100 국제 표준규격의 Grade 2 조건(-40°C ~ +105°C)을 만족하는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퀄리타스반도체는 고성능의 AI칩과 자율주행용 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고급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자동차용 반도체 부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추고 있다. 올해 초 자동차용 전기전자부품의 기능안전에 대한 국제표준규격인 'ISO 26262 ' 인증을 위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라인란드 코리아(TUV Rheinland Korea)와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인증을 준비중이기도 하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AI 시대로 인해 급변하는 반도체 기술 트렌드에 따른 투자 확대와 오랜기간 임직원들과 함께 선도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올해 글로벌 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의미 있는 라이선스 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4.08.12 15:14장경윤

퀄리타스반도체, AI·자율주행용 칩렛 인터페이스 IP 호환성 검증

고속 인터페이스 설계자산(IP) 업체인 퀄리타스반도체는 UCIe PHY(물리계층) IP를 개발해 국내 다른 IP 전문사의 UCIe 컨트롤러 IP와 상호 호환성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UCIe는 2022년에 출범한 칩렛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한 컨소시움이다. 이를 상용화 하기 위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활발히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왔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이번 UCIe IP 호환성 검증은 국내 반도체 IP 업체에서는 첫 성과물"이라며 "향후 다양한 칩렛 반도체에 국산 UCIe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칩렛은 파운드리 공정 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 다른 이종 반도체(다이)를 연결하여 반도체 성능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최근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블랙웰'을 비롯한 차세대 반도체 칩들이 모두 칩렛 구조로 제조되는 추세다. 특히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이 방대한 연산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초고성능, 저전력 반도체를 요구함에 따라 칩렛 기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최첨단 반도체 기업들 사이에서 칩렛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반도체 업계에서 칩렛 표준 중 가장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인텔, 삼성전자, TSMC 등이 관여하여 만든 UCIe 표준으로, 수많은 반도체 업체들이 UCIe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도체 IP 업체들 중에서는 시높시스, 케이던스가 최근 UCIe를 적용한 반도체 시제품에 IP를 공급했으며, 이번 UCIe 호환성 검증을 통해 퀄리타스반도체도 그 뒤를 바짝 쫓는 모양새다. 앞서 퀄리타스반도체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R&D 지원 사업을 통해 칩렛 인터페이스 개발을 시작한 바 있다. 이를 통해 UCIe 인터페이스의 물리적 기능을 담당하는 UCIe PHY IP를 개발하고, 타 국내 IP 전문사는 제어 기능을 담당하는 UCIe Controller IP를 개발해 이번 7월 각 사의 IP가 성공적으로 호환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 개발된 IP는 UCIe 버전 1.1에 맞춰 개발됐으며, 16레인이 탑재돼 레인 당 16Gb/s의 속도로 작동하고 스탠다드 패키지에서 고밀도 집적을 지원한다. 또한 양 사의 PHY IP와 컨트롤러 IP 간 무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셀프 테스트 기능 및 오류 정정 기능도 포함돼 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8월 중 UCIe 반도체 시제품에 IP를 탑재해 테스트하는 일정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칩렛 기술을 요구하는 고객에게 빠른 시일 내 상용화 IP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외 고객으로부터 UCIe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는 상황으로, 선제적으로 UCIe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칩렛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퀄리타스반도체는 경쟁사들 대비 이른 시점에 경쟁력 있는 UCIe 솔루션을 갖췄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호환성 검증으로 인해 고객에게 통합적인 UCIe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게 돼 양사 모두 칩렛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서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2024.07.16 10:25장경윤

퀄리타스반도체, AI·자율주행용 2나노 공정 IP 개발 착수

초고속 인터페이스 IP(설계자산) 기업 퀄리타스반도체가 전 세계 파운드리 공정 중 가장 최선단 공정인 2나노(nm) 공정 및 4나노 IP 개발에 국내 최초로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퀄리타스반도체가 개발하는 기술은 칩렛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 PHY IP, MIPI(Mobile Industry Processor Interface) PHY IP다. 이는 온디바이스 AI와 같은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센터, 차세대 자율주행 시장에서의 방대한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대역폭과 속도를 충족하기 위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퀄리타스반도체는 2나노 IP 개발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시제품 제작, 하반기 중 IP 검증 완료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MIPI IP의 경우 5나노 공정에서 최신의 MIPI 규격인 8G 속도를 검증한 바 있으며, 검증된 구조가 이번 2나노에도 적용돼 개발 일정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 세계 파운드리 업계에서 가장 최선단인 2나노 공정은 설계 난이도가 매우 높아 글로벌 매우 극소수의 업체만 파운드리 업체로부터 해당 공정에 접근권을 부여 받아 설계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2나노 공정에 IP 개발에 대한 권한을 부여 받은 IP 업체는 시놉시스, 케이던스 밖에 없는 실정에 퀄리타스반도체가 이들과 동등하게 선정됐다는 점은 시장 초기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평가된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김두호 대표는 "고객사와 협의하고 있는 UCIe PHY IP, MIPI D/C PHY IP 외에도 당사의 주력 IP인 5나노 공정 PCIe PHY IP도 현재 개발 후 양산 테스트 중이다"라며 "4나노 및 2나노 공정의 PCIe PHY IP 개발도 조만간 착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나노 공정 IP는 현재 납품되고 있는 최고가 IP와 비교해 매우 고가의 IP이기 때문에, 2나노 공정 IP가 매출로 반영되는 시점에 당사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7.11 15:17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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