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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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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롯데마트도 임대매장선 소비쿠폰 쓸 수 있다"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처가 아니지만, 그 안에 임점해 있는 일부 임대 매장 중에서는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27일 이마트는 전국 156개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점포에 입점한 2천600여 개 임대매장 중 약 37% 가량인 960여 개 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주요 사용처는 이마트에 입점한 임대매장 중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키즈카페, 사진관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이다. 예를 들어, 고객들은 이마트 월계점에 입점한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안경점 ▲약국 ▲키즈카페 ▲구두·열쇠점 ▲세차장 ▲치과 ▲소아과 ▲한의원 등 총 20개 임대매장에서, 이마트 서수원점에서는 ▲미용실 ▲안경점 ▲자동차수리점 ▲키즈카페 ▲사진관 ▲의원 ▲치과 ▲약국 등 15곳에서, 트레이더스 연산점에서는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약국 ▲세차장 ▲차량정비소 등 8곳의 임대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내에서 임대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매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임대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함을 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 또한 이날 전국 112개 롯데마트 점포에 입점한 3천여개 임대매장 중 약 30%인 900여개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롯데마트 중계점에 입점한 ▲음식점 ▲미용실 ▲카페 ▲안경점 ▲세탁소 ▲스팀세차장 ▲병원 ▲약국 등 총 19개 임대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롯데마트 직영 매장에서는 해당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돼 있으나, 일부 입점 임대 매장에서의 사용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소비자가 혼선을 겪지 않도록 점포 내 주요 위치에 고지물을 비치하고, 현장 직원의 응대를 통해 고객이 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소비쿠폰 사용처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입점 파트너들의 안정적인 영업 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통 현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정부 정책에 발맞춘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7 13:09안희정

코나아이, 네이버페이 손잡고 간편결제 채널 확장

이제부터 네이버페이(Npay)에서 '경기지역화폐'와 '김포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네이버페이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의 간편결제 생태계를 완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페이에 이어 네이버페이와도 지역사랑상품권 간편결제를 연동함으로써, 국내 양대 간편결제 플랫폼을 아우르는 디지털 결제 기반을 구축한 데에 의미가 있다. 사용자들은 경기지역화폐(시흥·성남 제외) 및 김포페이 실물카드 또는 모바일 카드번호를 네이버페이에 등록해 현장결제가 가능하다. 또 네이버페이와 연동된 삼성페이로도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본격화되는 시점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화폐와 김포페이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한 경우, 네이버페이에 등록만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 현장결제 시 제공되는 기본 포인트 적립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향후 서비스 안정화 이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자 대상의 맞춤형 행사도 예정돼 있다. 코나아이는 전국 60여 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며, 금융·복지·교통·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합한 '로컬 슈퍼앱'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네이버페이와의 협업은 이 같은 플랫폼 개방 전략의 연장선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자의 실생활 접점을 확장하고 지자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국내 주요 간편결제 플랫폼과의 연동을 완성함으로써, 지역사랑상품권의 일상 속 활용성과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과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와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를 실현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해가겠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는 경기지역화폐(시흥·성남 제외)와 김포페이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코나아이가 운영 중인 전국 지자체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또 8월 중 네이버페이 머니를 통한 지역사랑상품권 충전 기능 등도 구현될 계획이다. 양사는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경험 개선 ▲공동마케팅 협업을 통한 서비스 저변 확대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결제 인프라 강화 등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디지털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25 16:06백봉삼

빙과·음료업계, 폭염·소비쿠폰에 웃을까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빙과·음료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연이은 이상고온과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 등이 겹치면서 업계는 여름 성수기를 실적 반등의 기회로 삼길 기대하고 있다. 24일 빙과·음료업계에 따르면 7월 셋째 주부터 8월 초까지 국내 대부분 지역이 폭염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런 기상 흐름이 소비 회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마가 길게 이어지면 매출이 떨어지지만,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만큼 날씨 자체가 소비를 자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통상적으로 빙과와 음료업계는 여름철을 연 매출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신제품이나 행사 등이 여름을 염두에 두고 이뤄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한 음료업계 관계자는 “7~8월 매출이 연간 실적을 가를 정도로 중요하다”며 “폭염과 소비지원책이 동시에 작용하는 만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다”고 내다봤다. 업체별로도 여름 특수 기대감이 뚜렷하다. 빙그레 관계자는 “2, 3분기, 즉 4월부터 9월까지가 연간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특히 아이스크림은 편의점과 아이스크림 할인점 매출 비중이 큰데, 정부 소비 쿠폰이 이들 채널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경기가 안 좋을 때는 가공식품이나 아이스크림 소비가 위축되지만, 쿠폰 효과로 그동안 참았던 소비가 다시 움직이지 않겠느냐”고 기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도 “3분기인 7~9월이 연간 매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면서 “너무 더우면 외부 활동 등이 줄어 매출에 부정적일 수 있지만, 비가 내리는 것보다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편의점에서도 소비 쿠폰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변수는 날씨와 체감 경기다. 폭염이 장기화될수록 실적 기대치는 높아지지만, 장마가 다시 찾아오거나 태풍 등 기상 변동성이 커질 경우 매출 회복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날씨를 예측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서, 마케팅이나 이벤트 계획을 세우고도 갑작스레 취소하거나 조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온이 조금만 낮아져도 매출 곡선이 꺾이는 만큼, 마지막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음료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너무 더워지면 오히려 야외 활동이 줄고 외부 행사가 취소되는 등 역효과가 날 수도 있어 마냥 반길 수만은 없다”며 “기온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체감 여건도 함께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5.07.24 17:19류승현

민생회복 소비쿠폰 어디서 쓰지?...114에 물어보세요

KTis는 국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14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사용처와 발급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쿠폰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전통시장, 소상공인 매장, 지역 상권 내 가맹점 등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업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휴대전화 '지역번호+114' 또는 유선전화 '114'로 전화해 소비쿠폰 사용처나 발급 방법 등을 문의하면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114 공식 홈페이지 114On에서 지역별 업종별 검색 기능을 통해 소비쿠폰 가맹점과 매장 위치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높다. 박우식 KTis 마케팅본부장은 “소비쿠폰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안내 서비스를 통해 고령층과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12:54박수형

SKT, 여름휴가 맞이 'T로밍 타임세일'…최대 50% 할인

SK텔레콤이 휴가철을 맞아 로밍 쿠폰을 50% 할인가로 제공하는 '미리 준비하는 T로밍쿠폰 타임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8월13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바로(baro) 요금제의 총 4가지 데이터 용량 3GB(2만9천원), 6GB(3만9천원), 12GB(5만9천원), 24GB(7만9천원) 쿠폰을 50% 할인된 가격에 1인당 최대 2매까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쿠폰은 구매 후 1년 6개월 이내에 등록하면 되고, 사용 기한은 쿠폰 등록 후 1년까지다. 가족여행 이용자는 할인가에 구매 후 3천원만 추가해 가족로밍에 가입하면 최대 5인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T로밍쿠폰 타임세일 프로모션에 참가하고 싶은 이용자는 T월드 앱 혹은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쿠폰을 구매할 수 있고, MMS로 전송된 쿠폰 번호를 T월드 앱에서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바로 요금제 이용자는 T 기내 와이파이도 무료 또는 할인가에 사용할 수 있다. 바로 요금제 3GB와 6GB는 T 기내 와이파이 20% 할인이 적용되며, 12GB는 50% 할인, 24GB는 무료로 2회까지 T 기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T 기내 와이파이 할인 이벤트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T로밍 홈페이지 혹은 공항 로밍센터에서 본인 항공편의 와이파이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이 외에도 바로 요금제 이용자는 네이버페이 지급 이벤트와 로밍 이용자 멤버십 '클럽T로밍'도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네이버페이 해외 QR로 결제할 시 T로밍 1만원 할인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T 멤버십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클럽T로밍'은 바로 요금제 이용자가 출국 전부터 출국 후에 걸쳐 1인당 5만원 상당의 구성을 제공한다. 출국 전 주요 옵션으로는 ▲바로 요금제 1GB 무료 충전권 ▲공항버스 K공항리무진 5천원 할인 ▲인천국제공항 마티나 골드라운지 50% 할인 등이 있으며, 해외 현지에서의 맛집 할인과 귀국 후 사용할 수 있는 ▲당근머니 5천원 증정 ▲다이소 직영점 5천원 할인 등이 있다. 바로 요금제는 전 세계 195개국에서 이용 가능한 SKT의 대표 로밍 요금제로, 해외에서 에이닷 전화앱 통한 바로 음성통화 및 문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만 34세 이하의 이용자에게는 데이터 1GB를 추가 제공하며, 영(0) 청년 요금제 가입 이용자에게는 바로 요금제 상시 50% 할인도 주어진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T로밍 바로 요금제는 출시 후 해외 여행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용자들이 더욱 많은 서비스 항목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4 09:46진성우

소비쿠폰 중고거래 불법…정부 "적발 시 전액 환수·형사처벌"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급한 소비쿠폰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현금화되는 사례가 발생하자 당국이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쿠폰 양도는 명백한 불법이며, 적발 시 전액 환수는 물론 형사처벌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21일부터 최대 55만 원 규모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당초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설계된 제도다. 그러나 쿠폰 배포 직후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에는 “15만원 소비쿠폰, 13만원에 팝니다” 같은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주소지 외 지역에서 사용할 수 없는 점을 이유로 들거나, 사용처가 제한돼 어차피 못 쓴다며 현금화를 시도하는 게시글도 여럿 포착됐다. 이와 관련 22일 행정안전부는 "소비쿠폰은 개인 간 거래를 통한 양도가 금지돼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보조금 전액 또는 일부 환수, 제재부가금 부과, 향후 국가보조금 수령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신전문금융업법을 적용할 경우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고,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나 과태료 부과도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감시를 강화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신고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중고거래 플랫폼들도 대응에 나섰다. 당근마켓과 중고나라는 '소비쿠폰', '민생지원금' 등 관련 키워드 검색을 제한하고 관련 게시글을 삭제 조치 중이다. 번개장터 역시 유사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앱 공지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거래하는 행위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중"이라며 "관련 키워드는 금칙어 처리를 했고, 작성 전 경고창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관된 게시글이 작성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회 케이스들이 발생하고 있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금칙어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며 "사용자 신고를 통해서도 발견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5.07.22 17:19안희정

"민생회복 소비쿠폰 프랜차이즈·배달앱 사용, 이것 확인하세요"

정부가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의 사용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매장이나 배달앱 사용 가능 여부를 두고 혼선이 생기기 쉬워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은 소득 조건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일반 국민은 1인당 15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은 1차(7월 21일~9월 12일)와 2차(9월 22일~10월 31일)로 나뉘며, 카드사 앱·국민비서·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와 토스페이 등 결제 시스템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쿠폰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해당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서울과 같은 특별시나 광역시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시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충청북도 청주시처럼 도 지역에 거주할 경우 주소지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일례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주민은 서울 어디서든 쿠폰을 사용할 수 있지만, 충청북도 청주시 주민은 충주나 제천 등 다른 시·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가맹점으로 제한된다. 동네 마트·편의점·미용실·빵집·안경원 등 대부분의 생활 밀착 업종에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 쇼핑몰·면세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같은 공간에 있어도 매장을 누가 운영하느냐에 따라 사용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백화점 내 입점 매장이더라도 소상공인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경우는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올리브영이나 다이소 등 종합소매점에서도 가맹점이라면 사용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매장은 가맹점이면 사용이 가능하지만 직영점은 사용할 수 없다. 모든 매장을 직영점으로 운영하는 스타벅스, 팀홀튼 등은 소비쿠폰 사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면 도미노피자, 할리스 등은 가맹점 단위로 운영되는 곳이 많아, 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같은 브랜드라도 매장마다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배달앱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결제 방식이 제한적이다. 온라인 결제는 불가능하고, 배달원이 도착했을 때 단말기로 직접 결제하는 '현장결제' 방식만 허용된다. 요기요는 '가게배달' 주문 시 '현장결제-신용카드'를 선택하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앱 내 안내를 시작했다. 배달의민족도 '만나서 결제' 기능을 메인화면에 배치해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5.07.21 18:18류승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행안부, 지급 시스템 점검 총력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21일부터 개시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지급 시스템 집중 점검에 나섰다. 행안부 김민재 차관은 이날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스템 운영 상황 등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김민재 차관은 합동 추진 상황반을 찾아 소비쿠폰 지급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했다. 소비쿠폰 지급은 읍면동 주민센터, 카드사, 지역화폐사에서 접수된 소비쿠폰 신청 정보를 대상자 데이터베이스(DB)와 확인해 결정된다. 또 접수 초기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접수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21일) ▲2·7은 화요일(22일) ▲3·8은 수요일(23일) ▲4·9는 목요일(24일) ▲5·0은 금요일(25일)에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온라인 신청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2021년 상생국민지원금 지급 시 첫 주 신청자가 지급대상자의 68.2%였던 점을 감안해 시스템의 초기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끝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17:33한정호

배민·요기요 "배달앱에서 소비쿠폰 이렇게 쓰세요"

정부가 1인당 최대 5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현장 결제' 방식 안내에 나서며 소비쿠폰 수요 잡기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물가 부담 완화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이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5만원에서 55만원으로, 신청자의 소득 및 주소지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배달앱에서는 매장 내 카드 단말기를 통한 현장결제 방식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매장 리스트는 각 앱 내 기능 업데이트 시 확인할 수 있다. 요기요는 소비쿠폰 활용을 위한 '현장결제' 기능 안내를 17일부터 시작했다. 고객이 요기요 앱에서 배달 주문 시 '결제수단'을 '현장결제-신용카드'로 설정하고, 방문한 라이더의 카드 단말기를 통해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다. 요기요 측은 “사전에 사용 방법을 충분히 안내함으로써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가맹점 매출 확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 참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해 기능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쿠폰은 '현장결제'가 가능한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포장'이나 '요기배달', '로봇배달' 등 일부 주문 유형 및 비대상 가맹점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관련 정보는 요기요 앱과 SNS 채널을 통해 순차 제공된다. 배달의민족도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맞춰 비대면 환경에서의 쿠폰 사용 편의를 높이고 외식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 먼저 회사는 '만나서 결제' 카테고리를 배민 앱 메인화면에 배치해 소비자가 별도 검색 없이 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만나서 결제'는 배민의 가게배달 주문 시 선택할 수 있는 결제 방식으로, 고객이 음식을 수령할 때 매장 자체 카드 단말기를 통해 결제하는 구조다. 특히 고객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결제할 경우,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져 배달 환경에서도 지역화폐·지원금 등 정책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한 자사 식자재 커머스 플랫폼 '배민상회'를 통해 외식업주 대상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했다. 오는 8월 말까지 1만여 종 식자재를 최대 44%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민생회복 할인전'은 소비쿠폰과 시기를 맞춰 기획됐다. 쌀, 계란, 채소, 대두유, 브라질산 닭고기 등 외식업 운영에 필수적인 고단가 품목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장마철 공급 불안과 가격 급등 이슈로 부담이 커진 채소류와 쌀 등이 주요 품목으로 편성됐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실질적인 식자재 비용 절감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소비 진작과 맞물려 업주 매출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21 14:13류승현

배민상회, 외식업주 위한 '민생회복 할인전'…식자재 최대 44% 할인

외식업주 전용 식자재 커머스 플랫폼 '배민상회'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1일, 다음 달 말까지 '민생회복 할인전'을 열고 배민상회를 통해 1만여 종의 식자재를 최대 44%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와 맞물려 외식업주들이 식자재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고, 소비 진작에 따른 매출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할인전에는 CJ프레시웨이의 직배송 상품을 포함해 쌀, 채소, 고춧가루, 계란, 대두유, 치즈 등 외식업 운영에 필수적인 다양한 품목이 포함됐다. 특히 장마와 폭염으로 공급 불안정이 심화된 채소류와 최근 가격이 급등한 쌀, 브라질산 닭정육 등 고단가 품목들이 대거 포함돼 실질적인 원가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율은 기본 상품 할인 최대 34%에 기간별 추가 할인(7월 27일까지 10%, 이후 8월 31일까지 8%)이 더해진 구조다. 예를 들어 정가 6만 8천770원의 '온미 쌀(20kg)'은 최저가 4만 7610원, 11만 8천560원짜리 브라질산 다리살(12kg)은 7만 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장마철 물가 상승과 공급 불안으로 식자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업주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3:55류승현

'최대 55만원' 소비쿠폰 신청 스타트…카드·지역 상품권, 어떤 게 유리할까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 신청이 2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관련 기업 곳곳에서 지급·신청방법 등을 두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중 지역사랑상품권은 각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사용 확대를 지원하고 있어 소비자가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모바일로 이용할 경우 실물 카드를 소지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고 사용 내역과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원금액 소진 시 자동으로 개인 자금이 차감되는 방식이므로 모바일을 통한 잔액 확인 기능은 소비자의 소비 계획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모바일형 지역사랑상품권은 공공배달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어 배달 음식 주문 시에도 비대면 결제가 가능하다. 반면 카드로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경우에는 배달원이 방문했을 때 직접 대면 결제를 해야 해 일부 제약이 따른다. '서울페이+'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 및 지급 받는 서울 시민들은 'e서울사랑샵'과 같은 온라인몰에서도 상품권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기존에 할인 받아 보유한 서울사랑상품권 잔액과 민생지원금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아울러 서울사랑상품권은 별도의 가맹점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결제된 금액 100% 모두 소상공인에게 지급된다. 이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착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라는 면에서 서울시민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 및 이용은 각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전용 앱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 시민은 '서울페이+' 앱을 통해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페이+' 운영사인 비즈플레이는 "서울페이+가 이미 300만 서울시민이 사용하고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며 "결제 트렌드 자체가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한 만큼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서울페이+로 신청하려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카드업체들은 카드 혜택과 함께 카드 실적으로 인정돼 지급액 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용자들을 유도하고 있다. 신한카드 딥 스토어(Deep Store),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 등 전통시장과 동네마트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할인 혜택이 있는 카드로 소비쿠폰을 지급 받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이날 몇몇 카드사 홈페이지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접속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카드사 앱과 홈페이지, 은행 창구·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진행 중으로, 신한카드, KB국민카드의 앱인 솔(SOL)페이와 KB 페이 등에서 접속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요일제 신청 기간인 21일부터 당사 홈페이지, SOL페이 앱 접속량이 대폭 증가했다"며 "평소보다 많은 고객님의 접속이 이루어지면서 서버 부하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도 접속자들이 폭주하며 접속 속도가 느려졌다. 다만 행안부 홈페이지에선 소비쿠폰 신청을 받지 않는 만큼, 신청자들이 이곳을 접속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카드사 등 금융사는 소비쿠폰 신청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요일제'를 적용해 운영 중이다. 이날은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1·6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26일부턴 요일제가 해제된다.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말까지 쓰지 않으면 모두 국고로 환수된다. 금융당국은 소비 쿠폰 신청 기간을 틈타 스미싱 문자가 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정부와 금융 기관에서는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보내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우리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한 민생 모세혈관인 만큼 국민들이 빠짐없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꼼꼼히 챙기겠다"며 "국민들도 9월 12일 전까지 반드시 신청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꼭 지급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1 11:21장유미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행안부 홈페이지 접속 폭주…"여기가 아닌데"

21일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증하면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홈페이지가 예기치 않게 접속 폭주 사태를 겪고 있다. 그러나 행안부는 실제 신청을 받는 기관이 아니어서 사용자 혼선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행안부 홈페이지는 접속 지연 현상을 겪었다. 정부 지원금에 대한 정보 검색이 몰리며 평소보다 4~5배가량 많은 접속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포털이나 구글 등에서 '민생 소비쿠폰'을 검색하면 저희 홈페이지가 상위에 노출되는 탓에 접속자가 급증한 상황"이라며 "행안부 홈페이지는 신청을 받는 곳이 아니라고 안내하고 있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한 많은 분들이 잘못 찾아오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신한·KB국민카드 등 개별 카드사나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사를 통해 이뤄진다. 하지만 행안부 홈페이지가 주요 키워드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면서 본의 아니게 '신청처'로 오인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5만원 규모다.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이며 일반 국민은 15만원, 차상위계층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는다. 여기에 수도권 외 지역 거주자는 3만원을 농어촌 인구 감소지역(83개 시·군) 거주자는 5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45만원까지 지급된다. 이어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소득 하위 90% 가구를 대상으로 10만 원의 2차 지급이 이뤄진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지역 화폐),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반드시 신청해야 수령할 수 있다. 신청 초기에는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요일제가 운영된다. 생년 끝자리를 기준으로 21일에는 1·6, 22일에는 2·7, 23일에는 3·8, 24일에는 4·9, 25일에는 5·0이 신청할 수 있고 26일부터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카드 포인트를 통해 수령하고자 하는 경우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앱·콜센터를 통해 21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은행 연계 카드 사용자는 해당 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지역 화폐 및 선불카드로 수령하려면 지류(종이)형은 주민센터에서 신청 시 당일 수령이 가능하고 모바일·카드형 지역 화폐는 신청 후 하루 정도 소요된다. 소비쿠폰은 1차와 2차 지급분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잔액은 국가 또는 지자체로 환수된다. 지류형 지역 화폐는 지급일로부터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지원금을 희망하는 국민들이 정확한 경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민들도 행안부 홈페이지가 아닌 카드사·간편결제 플랫폼·주민센터 등 실제 신청 기관을 통해 접수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2025.07.21 11:17남혁우

소비쿠폰 신청, 신한카드에 몰렸나…앱 연결 '지연'

21일부터 출생년도가 1과 6으로 끝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모바일 채널 접속이 원활하지 만은 않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아예 접속이 어려웠던 신한카드 '신한 쏠(SOL) 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은 오전 11시 9분께 접속은 되지만 소비쿠폰을 신청창을 누르면 무한정으로 대기해야 한다. 접속이 어려웠다고 보도된 현대카드나 KB국민카드의 앱의 경우 원활히 접속되고 있다. 이날 지원금 접수가 개시됨에 따라 신청 방법을 모르는 일부 시민들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하기도 해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연결이 어렵기도 했다.

2025.07.21 11:15손희연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시작…채널별 수령 방법은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채널별로 소비쿠폰을 받는 방법을 정리했다. 이날 행정안전부는 오전 9시부터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개시했으며, 8주간(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되고 지역사랑상품권은 지류형이냐 카드형이냐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취급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체크카드로 받고 싶다면… 대부분 카드사에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받고 있다. 신한카드·KB국민카드·우리카드·BC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 소지자는 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경우 KB국민은행·전북은행, BC카드는 15개 제휴 금융기관 창구(광주은행·NH농협은행·하나은행·IBK기업은행·수협은행·IM뱅크·부산은행·경남은행·광주은행·SC제일은행·제주은행·새마을금고·신협·저축은행(체크카드 취급점)·우체국 예금)서도 신청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농협은행 및 농협, 축협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9개 카드사 앱 외에,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원한다면…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희망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다음 날 지급될 예정이다. 지류형·오프라인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고 싶다면… 지류형과 일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수령을 원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또는 주민센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소비쿠폰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다. 다만 지역에 따라 지류형과 실물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발급하지 않는 곳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있는 국민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국민콜11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1670-2525)'와 지방자치단체별 콜센터에서도 소비쿠폰 신청·지급방식, 사용처 등 다양한 사례에 대해 맞춤형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2025.07.21 10:59손희연

배민 "소비쿠폰 '만나서 결제'로 사용하세요"

배달의민족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발맞춰 배달 주문 시에도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나서 결제' 기능의 접근성을 높이고, 외식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1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사용을 보다 편리하게 돕기 위해 '만나서 결제' 카테고리를 배민 앱 메인화면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 검색 없이 간편하게 쿠폰 사용이 가능한 가게를 찾을 수 있다. '만나서 결제'는 배민 앱에서 '가게배달' 주문 시 선택 가능한 결제 방식으로, 음식 수령 시 가게 자체 단말기로 현장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 소상공인 가게에서 결제할 경우 정부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 비대면 배달 환경에서도 지역화폐나 지원금을 활용한 소비가 가능해진다. 배민에 따르면 해당 기능이 적용된 가게는 약 20만 곳에 이르며, 이를 통해 소비쿠폰의 활용 범위가 기존 오프라인 외식업소 중심에서 배달 주문 영역까지 확장될 전망이다. 배민은 소비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앱 내 메인화면과 음식배달 탭에 '만나서 결제' 전용 진입 버튼을 배치했다. 또한 장바구니 및 주문 단계에서도 쿠폰 사용 조건과 유의사항을 안내해 소비자가 놓치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외식업주에게도 사전 안내를 강화했다. 지난 8일 배민의 업주 전용 포털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소비쿠폰 관련 신청 절차 및 사용 조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배민 관계자는 “앱 기능 개선을 통해 소비쿠폰을 배달 주문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로 인해 소비 활성화는 물론, 배민에 입점한 외식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1 10:51류승현

지그재그, '서머 시즌오프' 진행…최대 96% 할인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여름 인기 상품을 최대 96% 할인하는 '서머 시즌오프'를 8월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서머 시즌오프는 ▲어텀 ▲매니크 ▲리얼코코 등의 쇼핑몰부터 ▲스파오 ▲미쏘 ▲컴포트랩 등 패션 브랜드와 ▲어바웃톤 ▲삐아 ▲힌스 등 뷰티 브랜드, ▲풀리오 ▲라피타 ▲오아 등 라이프 브랜드까지 다양한 스토어들이 대거 참여한다. 여기에 지그재그는 여름휴가 성수기에 맞춰 빠른 배송 수요가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해 '직진배송'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직진배송 상품은 전 지역에서 주문 다음날 받을 수 있으며, ▲수도권 ▲천안 ▲아산 ▲대전 지역은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드모어 ▲베이델리 ▲미쏘 ▲트위 등의 시즌 베스트 상품을 직진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여름 상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서머 시즌오프' 참여 스토어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5% 쿠폰팩을 전 고객에게 제공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 시간 정각 선착순 쿠폰도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3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매일 오후 10시 선착순 2천 명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스토어 전 상품 30% 할인 쿠폰이 지급되는 '릴레이 특가'는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부터 이달 22일까지 진행하는 1회차 특가에는 ▲어텀 ▲스파오 ▲에뛰드 등 25개 이상의 스토어가 참여하며,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2회차 특가에는 ▲케이클럽 ▲컴포트랩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즌오프 특가' ▲'단독 특가' ▲'쇼핑몰 자체 제작 특가' ▲'역시즌 특가' 등 폭넓은 상품 큐레이션을 마련했다. 고객 참여 이벤트와 '래플'도 준비했다. 1일 1회 응모 가능한 '오늘의 리워드'에서는 ▲포인트 ▲쿠폰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매일 자정 오픈하는 '매일 랜덤 룰렛'에서는 ▲선풍기 ▲카메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총 6번의 래플을 통해 ▲'셀린느 미니 베사체', ▲'멜론캐시 5만 원권', ▲'제네바 스피커 S' 등을 이벤트가에 선보인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달 소비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휴가 등을 준비하는 1030 여성 고객들이 실속 있는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서머 시즌오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7.21 10:28박서린

소비쿠폰 신청 개시…카카오페이·토스·네이버페이 혜택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21일 시작된 가운데, 카카오페이·토스·네이버페이 등 전자금융사업자들도 혜택을 내세우며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페이머니'로 카카오페이를 받을 경우 제로페이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어 오프라인 결제처를 넓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밖에 카카오페이 가맹점과 삼성페이에서도 쓸 수 있다. 페이머니로 신청할 경우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때 적립할 수 있는 기본 포인트 혜택과 함께, 이벤트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최대 200만원 상당의 카카오페이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고 부연했다. 10명에게 200만 원, 30명에게 50만 원, 60명에게 20만 원 상당의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지급한다. 카카오톡에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혔다. 사용내역과 잔액이 표시된다. 카카오페이 앱 또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의 오른쪽 상단 검색창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검색하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간편하게 페이머니로 신청', '선호하는 카드사에서 신청' 등 사용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네이버페이(Npay)도 'Npay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Npay를 통해 소비쿠폰을 신청하는 경우, 결제 수단 별 기본 포인트 적립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경우 포인트·머니로 신청하는 것을 추천하며, 지갑 없이도 Npay 앱의 현장결제(QR·삼성페이 방식)로 소비쿠폰을 이용한 후 포인트 뽑기 및 스탬프 적립 등 기존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iOS 스마트폰인 경우 소비쿠폰을 실물카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Npay 머니카드'로 발급받는 것을 추천하며, 소비쿠폰 사용처 어디서나 기존 혜택인 0.3% 적립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토스는 소비쿠폰을 받은 카드를 토스페이에 연결해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QR·바코드 스캔만으로 소비쿠폰을 활용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소비쿠폰 지급 신청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진행된다. 7월 21일에는 출생 연도가 1, 6으로 끝나는 이용자가, 22일에는 2, 7로 끝나는 이용자가 신청 대상이다. 25일까지 5부제가 운영되며, 7월 2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2025.07.21 09:34손희연

민생소비쿠폰, 전국 곳곳 우체국에서 신청하세요

우정사업본부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 전국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 스마트뱅킹 등에서 접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대상 고객에 대한 안내와 신청서 접수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어촌과 산간, 도서지역 등 금융취약계층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전국 곳곳에 위치한 우체국은 창구 접근성이 높아 고령층 고객에게 대면 안내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우체국을 통해 소비쿠폰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우체국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체크카드 미보유 고객은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스마트뱅킹 앱에서 간단하게 체크카드 발급 절차를 거친 뒤 신청할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전국 3천여 개에 달하는 우체국망을 활용해 국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정책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겠다”며 “앞으로 공공금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08:51박수형

카드사, 소비쿠폰 신청한 31만명 대상 25억원 지급한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드사가 공동으로 '카드사 소비쿠폰'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사를 통해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한 국민을 대상으로 카드사가 총 31만명 대상으로 25억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상은 카드사로 소비쿠폰을 받고 1차 지급분(15만원)을 다음 달 31일까지 전부 소진한 자로 별도 응모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금액은 5만원권 1만명, 1만원권 10만명, 5천원권 20만명으로 차등 지급된다. 카드사 공동 마케팅인만큼 신청자 수 비중을 고려해 카드사별로 인원은 달라질 예정이다. 당첨자는 다음 달 31일 이후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쿠폰은 소비쿠폰과 동일하게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년도에 따라 소비쿠폰 신청자가 다르다. 21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가 1과 6인 시민들만 신청할 수 있다. ▲22일에는 2,7 ▲23일에는 3,8 ▲24일에는 4,9 ▲25일에는 5,0으로 출생년도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주소지 지방자치단체나 카드사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 홈페이지, 전용 ARS, 은행 영업점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5.07.20 09:14손희연

노브랜드 버거, '민생회복 와페모 데이' 진행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취지를 공감하고자 가맹본부가 행사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와페모 데이(Why pay more Day)'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취지가 지역 경제 활성화인 만큼 지역 자영업자인 가맹점주들에게 행사 비용 부담을 없애 주고, 매출 확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NBB앱을 통해 행사 버거 세트를 구입하면 버거 단품을 추가 증정한다. 행사 대상 품목은 ▲시그니처 ▲메가바이트 ▲멕시칸 칠리 치즈 ▲오리지널 새우 ▲코울슬로 치킨 등 세트 5종 구매시 동일 버거 단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편의를 위해 전 가맹점에 소비쿠폰 사용 안내 스티커를 부착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소비쿠폰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가맹본부가 전액 비용을 부담하는 소비 촉진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쿠폰 취지를 고객분들이 공감하고, 지역 자영업자인 가맹점주분들의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0 06:00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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