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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in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바다모험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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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 마무리…오븐브레이크 10주년 기념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출시 10주년을 맞아 전시·체험과 e스포츠, 팬 창작 프로그램을 결합한 쿠키런 IP 축제를 마무리했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과 25일 진행된 행사장에는 지난 10년간 타이틀 일러스트를 선보이는 '추억의 타이틀 로드'와 '10주년 축하 메시지 존'이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기억에 남는 시즌의 일러스트 앞에서 사진을 찍고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추억을 공유했다. 최하늘 참가자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2020년부터 시작했는데, 오늘 게임이 지나온 시간을 한눈에 보니 정말 장하고 뿌듯하다. 여전히 나에게 큰 재미를 주는 게임인 만큼 앞으로 10년, 20년 계속해서 함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10주년 업데이트 미리보기 체험존'에서는 이용자 창작형 시스템 '마이쿠키'를 선공개했다. 의상·헤어스타일·액세서리와 쿠키·펫의 스킬을 선택해 자신만의 쿠키를 만들고 달려볼 수 있는 콘텐츠로, '마이쿠키 인화소'도 운영했다. 해당 시스템은 26일 오전 업데이트로 정식 공개됐다. 플레이 최고 기록에 도전하는 기록 경쟁존과 10주년 포토존, 퀴즈쇼 '도전! 쿠키 골든벨', '10주년 기념 특별 무대 - 아트북 비하인드' 등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양일간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월드 챔피언십 2026' 본선이 열렸다. 초원·설산·바다·사막 지역별 예선 1·2위로 선발된 선수 8명이 두 번째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24일 8강에서는 준모, 생토노레, 김잔디, 꼬끼스가 4강에 진출했다. 이튿날 결승에 오른 생토노레와 꼬끼스는 7경기를 모두 치르는 접전을 펼쳤으며, 한국의 꼬끼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됐다. 데브시스터즈는 국내 대회 '쿠림픽 2024'와 글로벌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에 이어 올해 대회를 진행했으며, 월드 챔피언십을 정기적인 오프라인 이벤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공원 곳곳에서 진행한 쿠키런 AR 투어에는 이틀간 약 3500명이 참여해 총 18만개 이상의 쿠키를 수집했다. 관람객은 설치된 이미지를 스캔해 AR 환경에서 쿠키와 상호작용하고 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했다. 공식 팝업스토어에는 오전부터 200m가 넘는 대기줄이 형성됐다. 페스티벌 한정 럭키박스는 양일 모두 오픈 1시간 만에 준비 물량이 소진됐으며, 밀키웨이맛 쿠키 봉제 인형과 시간지기·밀키웨이맛 쿠키 미니 인형 키링도 현장 물량이 매진됐다. 현장에서 처음 공개한 아트북과 함께 10주년 기념 로비스킨 디오라마·데스크 매트 등 일부 상품도 품절됐다. 팬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2차 창작 부스에서는 창작자와 관람객이 쿠키런 IP를 매개로 소통했다. 연정흠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디렉터는 “오랜 시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함께해 주신 많은 유저들과 10주년을 직접 축하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쿠키런 IP의 출발선이기도 한 러닝 플레이의 경험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장르적 코어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2026.10.26 10:45정진성 기자

얼굴 없어도 심쿵…우리는 왜 '인외 캐릭터'에 빠질까

얼굴 대신 가로등을 단 신사에게 팬들이 열광한다. 청사초롱과 조족등 같은 전통 사물은 개성 넘치는 인물로 변신한다. 놀이공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인외(人外) 캐릭터 열풍'이 뜨겁다. '인외 캐릭터'가 대중문화의 새로운 풍경을 만들면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인외는 말 그대로 '인간이 아닌 존재'를 뜻한다. 도깨비와 구미호 같은 초자연적 존재부터 동물, 로봇, 사물에 이르기까지 적용 범위도 넓다. 최근에는 인간과 다른 외형을 지닌 캐릭터에 애정을 느끼고,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이야기를 만들어 즐기는 팬덤 문화가 됐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가로등 신사 베스퍼가 대표적인 사례다. 베스퍼는 가로등 모양 머리에 연미복을 입은 캐릭터다. 지난달 12일 시작된 롯데월드 야간 퍼레이드 다크 판타지 페스티벌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촛불 형태 머리를 한 칸드라 등과 함께 등장해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인외 캐릭터' 열풍은 SNS에서 먼저 시작됐다. 롯데월드 공식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관련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넘어섰다. 팬들은 베스퍼의 모습을 직접 그린 팬아트를 공유하고, 인형과 종이 모형까지 제작했다. 롯데월드는 이럼 호응에 힘입어 팬아트 공모전도 마련했다. 흥미로운 점은 캐릭터에 사람 얼굴이 없다는 사실이다. 표정을 읽을 수 없는데도 관람객들은 손짓과 몸짓에서 다정함과 우아함을 발견한다. 외모만큼이나 캐릭터의 분위기와 행동, 그 안에 담긴 이야기가 매력으로 작용하는 셈이다. 이런 인외 열풍은 최근 한국 전통문화와 만나 또 다른 모습으로 펼쳐지고 있다.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진돌과 한국적인 그림으로 잘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의 협업이 대표적이다. 두 사람은 앞서 라이브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전통 사물과 문화유산을 소재로 인외 캐릭터를 선보였다. 성우 신용우도 참여해 캐릭터에 목소리와 이야기를 더했다. 소재부터 눈길을 끈다. 백제금동대향로와 청사초롱, 조족등, 마패 등 박물관이나 사극에서 익숙하게 접했던 물건들이 저마다 개성 넘치는 인물로 변신했다. 만두와 호롱불을 소재로 한 캐릭터도 등장했다. 문화유산의 역사적 형태를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한국적인 판타지를 자유롭게 섞어 캐릭터화했다. 한국 문화에서 인간이 아닌 존재는 오래전부터 친숙했다. 옛이야기 속 도깨비는 인간에게 장난을 치거나 복을 가져다주는 존재였고, 구미호는 신비로움과 두려움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저승사자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초자연적 존재로 등장했다. 이들은 현대 대중문화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얻었다. 드라마 도깨비에서는 도깨비가 애틋한 사랑의 주인공으로 등장했고, 구미호뎐에서는 구미호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졌다. 과거 두려움이나 경계의 대상이었던 존재들이 이제는 사랑하고 응원하는 대상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최근의 인외 창작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다. 신비한 능력을 지닌 요괴뿐 아니라 평범한 생활용품과 오래된 문화유산까지 캐릭터의 소재가 된다. 반드시 아름다운 얼굴을 지닐 필요도 없이 그 모습 자체가 개성이자 매력이 됐다. 팬들이 캐릭터를 소비하는 방식도 달라졌다. 완성된 이야기를 감상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새로운 관계를 상상한다. 하나의 캐릭터가 등장하면 팬들은 저마다 성격과 사연을 덧붙이고, 이를 다시 공유하며 이야기를 확장한다. 한국적 인외의 등장은 전통문화를 즐기는 방식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박물관 진열장 안에 놓인 유물이나 책에서 접하던 옛 물건이 친숙한 캐릭터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전통문화가 보존하고 감상하는 대상을 넘어 직접 상상하고 즐기는 창작의 소재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물론 인외 캐릭터의 인기가 곧바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나 이해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그럼에도 분명한 것은 오래된 문화유산과 전통 사물에 새로운 이야기를 입히는 시도가 젊은 세대의 놀이 문화와 만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4 11:28이선민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글로벌 애니메이션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와 협업

글로벌 누적 이용자 3억 명을 확보한 '쿠키런' 시리즈가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인기 인디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과 손잡고 대규모 게임 내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과 방치형 RPG '쿠키런 키우기 - 쿠키런: 크럼블(이하 쿠키런: 크럼블)'에서 애니메이션 시리즈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업 콘텐츠는 타이틀별로 기간을 나눠 순차 적용한다. '쿠키런: 킹덤'은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쿠키런: 크럼블'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쿠키런: 킹덤에는 차원 오류로 쿠키 왕국에 도달한 단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벤트 스토리와 신규 캐릭터가 추가된다. 주인공 '폼니'와 '잭스'는 스페셜 등급의 플레이어블 쿠키로 합류하며 '래거사', '갱글', '주블', '킹어', '케인'은 게스트 쿠키로 등장한다. 여기에 '추상화'된 적을 상대하는 보스 레이드를 비롯해 서커스 무대 콘셉트의 테마 데코와 스킨 아이템을 선보인다. 쿠키런: 크럼블은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서커스 단원 7종 전원을 스페셜 등급 플레이어블 쿠키로 투입한다. 단장 케인의 조수인 '버블'은 스페셜 펫으로 구현되며, 차원 오류를 바로잡는 이벤트 던전에서 전용 재화를 모아 교환소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쿠키런은 그동안 다른 세계를 유연하게 포용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하는 유니버스로 지속 확장해 왔다"며 "호기심 가득한 두 세계의 만남이 함께 플레이하는 새로운 즐거움으로 이어질 예정이니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크럼블을 통해 직접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6.10.21 15:20진성우 기자

김민철, SOOP 'ASL 시즌22' 최종 우승...개인리그 첫 5회 우승 기록

'철벽' 김민철이 SOOP이 주최·주관한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 시즌22' 정상에 오르며 스타크래프트1 개인리그 역사상 최초로 통산 5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김민철은 1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무대에서 열린 'ASL 시즌22 결승전'에서 유영진과 마지막 7세트까지 가는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4대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김민철은 이번 대회를 비롯한 총 5번의 결승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을 향한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기선제압은 유영진 몫이었다. 1세트(녹아웃)에서 유영진은 입구를 막고 앞마당을 확보한 뒤 김민철의 올인성 저글링·히드라리스크 공세를 단단하게 막아내며 선취점을 챙겼다. 김민철은 2세트(컬러리스 페이트)에서 반격에 나섰다. 테란의 병력 전환 공백기를 틈타 8기 이상의 가디언을 기습 투입해 시즈 탱크 라인을 무너뜨리고 1대1 균형을 맞췄다. 이후 팽팽한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3세트(백룸)에서 유영진이 기습적인 7배럭 벙커러시로 드론 다수를 잡아낸 뒤 타이밍 총공세를 펼쳐 다시 앞서갔다. 그러나 김민철은 4세트(옥타곤 SE)에서 진출하던 테란 병력을 대규모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감싸며 궤멸시켜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5세트(아이올로스)에서는 김민철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유영진이 3스타포트 레이스라는 깜짝 전략을 꺼내 들었으나, 김민철은 빠른 오버로드 속업과 스포어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후 뮤탈리스크와 러커로 테란 본진을 장악하며 3대2 역전에 성공했다. 탈락 위기에 몰린 유영진의 저항도 매서웠다. 6세트(오디세이 RE)에서 유영진은 3발키리와 다수 탱크를 동원해 상대 하이브 완성 전 정면 언덕 방어선을 뚫어내며 승부를 7세트 매치로 끌고 갔다. 우승이 걸린 마지막 7세트, 유영진은 8배럭에 이은 앞마당 벙커러시로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김민철이 정교한 드론 컨트롤과 저글링 수비로 벙커를 무력화하며 초반 위기를 넘겼다. 유영진이 드랍쉽으로 상대 11시 해처리를 파괴하며 분전했으나, 김민철은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과 플레이그를 앞세운 울트라리스크·저글링 대규모 부대로 테란의 전면 수비선과 멀티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마침표를 찍었다. 생애 첫 ASL 우승에 도전했던 유영진은 6세트를 따내며 3대3까지 추격하는 명승부를 펼쳤으나 마지막 7세트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민철은 "야외무대에서 치른 결승전이라 기분이 남다르다"며 "오프라인 무대에서는 세트를 내주더라도 정신적인 흔들림이 전혀 없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4연속 우승 이후 열정이 다소 떨어졌던 시기도 있었지만 이번 결승을 준비하며 다시 열정이 살아났다"며 "ASL 5회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10회 우승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다음 시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6.10.17 19:13진성우 기자

빙판위 달군 스타크래프트 열기…ASL 시즌22 결승전 개막

SOOP이 17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에서 스타크래프트 이스포츠 대회 'ASL' 시즌22' 결승전 시작을 알렸다. 이날 결승전은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 역사상 최초로 아이스링크 위에 대형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관중석을 배치하는 등 이색적인 환경에서 열렸다. 과거 스타크래프트 전성기 시절의 야외 결승전 현장을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무대 연출에 개막 전부터 이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장 열기는 예매 단계부터 뜨거웠다. 준비된 좌석은 오픈 직후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경기 당일 현장은 팬들로 가득 채워졌다. 과거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즐기던 부모와 자녀가 함께 현장을 찾거나, 직접 제작한 개성 넘치는 응원 문구(치어풀)를 들고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공식 경기 시작에 앞서 서수길 SOOP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의 트로피 세리머니와 양 선수의 입장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중계석에서는 박상현 캐스터와 임성춘, 이승원 해설위원이 자리했다. 김민철(Z)과 유영진(T)은 무대 위에서 스타크래프트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건 7판 4선승제 맞대결에 나섰다. 김민철은 결승전 통산 4전 전승을 바탕으로 스타크래프트1 개인리그 최초 '통산 5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에 도전하며, 유영진은 두 차례 준우승 끝에 8시즌 만에 결승 무대에 복귀해 생애 첫 ASL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2026.10.17 16:41진성우 기자

SOOP, '구글플레이 ASL 시즌22' 결승전 17일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서 개최

국내 대표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 '구글플레이 ASL 시즌22'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 무대가 열린다.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은 '구글플레이 ASL 시즌22'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ASL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RTS)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기반 리그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테란 유영진과 저그 김민철이 맞붙어 7전 4선승제로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앞서 치러진 4강전에서 유영진은 맞춤형 전술을 앞세워 이재호(T)를 제압하고 결승 티켓을 쥐었다. 김민철은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Z)과의 4강 맞대결에서 초반 두 세트를 내준 뒤 연속 4세트를 따내는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이번 결승은 생애 첫 우승을 겨냥하는 유영진과 통산 5회 우승의 대기록에 도전하는 김민철의 접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즌14 준우승 이후 다시 결승 무대에 복귀한 유영진은 첫 타이틀 획득을 노리며, 통산 4회 우승 이력을 지닌 김민철은 특유의 단단한 운영을 바탕으로 다섯 번째 정상을 정조준한다. 경기가 열리는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현장에는 관람 몰입도를 극대화할 대형 특설무대가 꾸려진다. 경기 생중계와 다시보기, 승부 예측 이벤트 등 세부 정보는 SOOP ASL 공식 방송국과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10.14 17:50진성우 기자

모바일서 할리우드로…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영화화 시동

글로벌 누적 3억 이용자를 확보한 대표 지식재산권(IP) '쿠키런'이 할리우드 제작진과 손잡고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재탄생한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할리우드 스튜디오 빅 샷 픽처스와 쿠키런 IP 기반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쿠키런을 게임을 넘어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그동안 게임 중심으로 펼쳐 온 쿠키런 유니버스를 글로벌 관객을 위한 시네마틱 경험으로 확장한다는 취지다. 제작 전반은 빅 샷 픽처스에서 이끌 예정이며, 데브시스터즈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작품의 핵심 크리에이티브 방향을 설계하는 과정에 함께한다. 양사는 쿠키런 IP의 탄생 20주년인 2029년에 맞춰 영화의 글로벌 개봉을 목표로 설정했다. 쿠키런은 2009년 마녀의 오븐을 탈출한 쿠키들의 모험을 그린 러닝 게임 '오븐브레이크'에서 출발했다. 이후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확장하며 전 세계 248개국 3억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북미는 지난해 기준 쿠키런 IP 통합 매출 규모가 가장 큰 핵심 시장으로, 미국 유튜브 트렌드 상위 10개 중 '쿠키런: 킹덤'이 유일한 단독 게임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및 캐릭터 상품 등 2차 IP 사업도 북미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작을 맡은 빅 샷 픽처스는 파라마운트 공동 대표와 파라마운트 픽쳐스 및 니켈로디언 대표를 역임했던 브라이언 로빈스가 설립한 할리우드 스튜디오다.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극장 배급에 대한 퍼스트 룩 계약 체결 및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아울러 '엘로이즈' 가족 프랜차이즈 인수, 2028년 개봉 예정인 '앨빈과 슈퍼밴드' 지분 확보, 미국 스트리머 아이쇼스피드와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등 글로벌 IP 중심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모바일 게임에서 시작해 다양한 영역으로 끊임없이 확장해 온 쿠키런은 시네마틱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기존 플랫폼과는 또 다른 IP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6.10.12 11:40진성우 기자

KT, 도미노피자·롯데월드 반값 할인...10월 '달달혜택' 공개

KT가 가을 나들이와 문화 생활을 즐기는 가입자를 위해 테마파크와 외식 할인 등을 담은 10월 멤버십 '달달혜택'을 공개했다. KT는 KT멤버십 가입자라면 도미노피자 방문포장 반 값 할인과 롯데리아 특정 메뉴 1인팩, 2인팩 최대 40% 할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 10월 KT멤버십 달달혜택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본인 반 값 할인과 동반 3인 30% 할인, 에버랜드는 본인 45% 할인과 동반 3인 30% 할인, 서울랜드는 본인 반 값 할인과 동반 2인 40% 할인을 제공한다. 문화 이벤트도 진행된다. KT멤버십 가입자는 뮤지컬 '헬스키친'과 '콰이어 오브 맨', 전시 '브래드 월스 사진전'과 '봉주르, 장자크 상페' 등 뮤지컬과 전시를 최대 반 값으로 즐길 수 있다. 문화 공연 행사 초대 이벤트도 열린다. 9년간 진행된 KT 보야지 투 자라섬이 2026 KT 보야지 페스티벌로 탈바꿈해 오는 10월24일 분당 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 KT멤버십 가입자라면 오는 10월5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0월 7, 8일 발표한다. 강이환 KT 커스터머 부문 커스터머 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도 계절과 가입자 이용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멤버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9.30 18:31홍지후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크럼블' 추석 업데이트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 주요 모바일 게임 2종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과 모바일 방치형 RPG '쿠키런 키우기 - 쿠키런: 크럼블(이하 쿠키런: 크럼블)'에 신규 쿠키와 전투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신규 월드 탐험 에피소드 '불꽃은 시대를 삼키고'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비스트 등급의 돌격형 필멸의 라자펜드라 쿠키와 에픽 등급 회복형 모그라맛 쿠키를 선보였다. 보스의 속성 학습에 맞춰 파티를 구성하는 필멸의 라자펜드라 레이드를 4개 시즌으로 운영하며, 토핑 추가 능력을 복제하는 미러 토핑과 왕국 성장 시스템 킹덤의 시대를 도입했다. 쿠키런: 크럼블은 신규 쿠키 2종과 전 서버 경쟁 콘텐츠를 추가한다. TSSR 등급 돌격형 바리공주맛 쿠키와 방어형 강강술래 놀이 달토끼맛 쿠키, 신규 펫 색동주머니가 합류한다. 아울러 전 서버 이용자가 대결하는 와글와글 아레나와 최종 스테이지 클리어 이용자를 위한 엔드 콘텐츠 차원의 이면을 오픈한다. 재화 내 최대 레벨업 지원, 장비 강화 실패 복구, 장비 프리셋 변경 편의 기능도 함께 적용한다.

2026.09.23 11:30진성우 기자

"통째로 빌렸다"…SKT 장기고객 3000명 모인 롯데월드 가보니

“14년 전 군대에 있을 때부터 두 아이 아빠가 될 때까지 한 통신사만 쓰고 있는데, SK텔레콤 덕분에 가족과 재밌게 놀다 가네요. 오래 쓴 보람이 있네요.” 지난 13일 오전 1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만난 윤 씨는 “10여 년 전 해군에서는 SK텔레콤만 쓸 수 있어서 그때부터 계속 이용하고 있고, 가족도 모두 같은 통신사를 쓴다”며 이같이 말했다. SK텔레콤은 전날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롯데월드 실내 전체를 대관해 윤 씨와 같은 10년 이상 장기 가입자 3000명을 초대했다. 참가자 가운데 가입 기간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약 75%로 가장 많았고, 20년 이상 30년 미만은 약 18%, 30년 이상은 약 7%였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롯데월드와 협의를 진행했다. 롯데월드가 제시한 수용 가능 인원은 4000명이었으나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초청 인원을 3000명으로 줄였다. 야외 매직아일랜드는 안전과 소음 문제로 운영하지 않고 실내에서 후렌치레볼루션, 신밧드의 모험, 스페인 해적선 등 11개 어트랙션을 열었다. 현장 이벤트와 기념품도 장기 가입이라는 콘셉트에 맞췄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SK텔레콤에 처음 가입했던 당시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타임캡슐 상점이다. 타임캡슐에는 간식부터 놀이기구를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는 매직패스 등이 담겼다. 타임캡슐을 뽑기 위해 기다리던 SK텔레콤 가입자 김 씨는 “강원도 춘천에서 롯데월드까지 올 일이 별로 없는데 SK텔레콤이 초청해줘서 모처럼 남편, 아들과 함께 왔다”며 “12년 전부터 지금까지 큰 불편 없이 SK텔레콤을 써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가입 기간을 활용한 이벤트도 곳곳에 배치됐다. 안내 책자에 제시된 미션 가운데 T자 모양으로 5개를 완료하는 T빙고에는 가입 연수를 들고 사진을 찍거나 타임캡슐 상점에 참여하는 등의 미션이 담겼다. 오전 1시부터 진행된 전국장기고객자랑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T휴대폰 결제 10만원 할인권을 제공하고 1등에게 1년 통신비 무료, 2등에게 뮤지컬데이 초청권을 지급했다. 지난 5월 SK텔레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T장기고객 프로그램 캠페인과 연계한 행사다. 가입 연수에 따라 다르게 제작한 기념 머리띠도 눈에 띄었다. 지난 5월 장기 가입자를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 초청한 숲캉스데이에서 참가자들이 자신보다 가입 기간이 긴 이용자를 보며 장기 이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점을 이번 행사에도 반영했다. 내 세월 알아봐 준다…장기 가입자가 바란 건 대우 SK텔레콤이 올해 장기 가입자 프로그램을 체험형 행사 중심으로 개편한 배경에는 자체 고객조사가 있다. 장기 가입자가 원하는 것이 단순한 요금 할인이나 쿠폰보다 오랫동안 한 통신사를 이용해온 시간을 인정받는 경험에 가깝다는 판단이다. 강욱 SK텔레콤 세그먼트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장기 가입자는 통신사에 익숙해지면 다른 곳으로 바꾸는 큰 동인이 없기 때문에 그냥 계속 쓰는 경우가 많아 해지율이 낮아 과거엔 SK텔레콤도 관리가 신규 가입자에 비해 소홀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 결과 장기 가입자가 가장 바라는 건 요금 할인이나 통신사 쿠폰 같은 게 아니라 자신의 세월을 알아봐 주는 것, 즉 진정성 있는 대우였다”며 “장기 가입자가 바라는 건 물질적 혜택 그 이상이었다”고 강조했다. 장기 가입자가 개인적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놀이공원이나 공연장을 통째로 빌려 가입자만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할인이나 경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강 팀장은 “개인이 혼자 돈을 내더라도 접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가입자가 'SK텔레콤과 오래 함께하길 잘했다,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실제 행사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장기 가입자를 위한 별도 혜택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 자체가 브랜드 선호도와 지속 이용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강 팀장은 “행사 응모 경험이 있는 가입자와 그렇지 않은 가입자는 브랜드 선호도, 지속 이용 의향 등에서 차이가 있다”며 “당첨 여부를 떠나 장기 가입자만을 위한 혜택이 있는 걸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통신사 이용 지속 의향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초청 행사, 가입자 호응 힘입어 정례화 추진 SK텔레콤은 올해 장소를 전체 대관해 장기 가입자를 초청하는 T장기고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지난 5월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숲캉스데이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유명 셰프의 요리를 제공하는 테이블데이를 열었다. 이달 롯데월드 행사에 이어 겨울에는 뮤지컬 시카고 공연장을 전체 대관한다. SK텔레콤은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연말까지 장기 가입자와 가족 등 총 1만명을 오프라인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반응도 이전보다 커졌다. 강 팀장은 “올해 오프라인 체험 중심으로 행사 개편 후 안내 페이지 방문자 수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검색, 공유 등을 통한 유입도 약 4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가입자 호응이 좋은 만큼 초청 행사를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가입자 가운데 10년 이상 장기 가입자는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회사 입장에서는 해지율이 낮은 고객을 단순히 유지하는 데서 벗어나 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별도의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고객 관리 전략을 바꾼 셈이다. 강 팀장은 “장기 가입자는 SK텔레콤 성장 과정을 함께하며, 고객 중심, 고객 만족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가도록 이끌어주는 기준”이라며 “앞으로도 장기 가입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혜택과 서비스, 특별한 경험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4 09:19홍지후 기자

잠실 물들인 넥슨 '메이플스토리', 올해의 브랜드 대상 캠페인 부문 첫 영예

넥슨의 간판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롯데그룹과 협업해 선보인 대규모 온오프라인 캠페인 '메이플 어택! 위드 롯데'가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수상했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 신설된 캠페인 부문 수상작으로 '메이플 어택! 위드 롯데'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대규모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브랜드를 선정하며,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 투표 결과 상위 1%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캠페인은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3주년을 맞아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석촌호수 등 서울 잠실 일대에서 전개됐다. 넥슨은 테마파크 전역을 활용한 시즌 축제를 비롯해 매직아일랜드 내 약 600평 규모 상설 공간 '메이플 아일랜드' 개장, 1만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한 롯데월드 전일 대관 행사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석촌호수 거대 아트벌룬과 잔디광장 특별 전시를 비롯해 팝업스토어, 식음료, 유니클로 의류, 롯데시네마 극장판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채로운 협업도 병행됐다. 게임 내부에서도 현장 이벤트를 재현한 특별 맵과 연동 콘텐츠를 마련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지식재산권(IP) 경험을 제공했다. 넥슨은 서울 잠실에 이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오는 11월22일까지 가을 시즌 협업을 진행하며 오프라인 IP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9.07 14:20진성우 기자

데브시스터즈, 로블록스 기반 RCG '쿠키런: 카드 컬렉션' 사전 등록 개시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지식재산권(IP)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를 무대로 디지털 카드 수집 게임으로 확장된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 기반의 로블록스 신작 '쿠키런: 카드 컬렉션'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사전 등록은 지난 4일부터 로블록스 플랫폼 내 공식 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쿠키런: 카드 컬렉션은 일정 시간마다 무작위로 카드를 획득하는 간편한 구조를 기본으로, 이용자가 직접 꾸민 카드를 전시하거나 전투에 활용하는 등 상호작용 요소를 갖춘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로블록스 내 인기 문법인 무작위 요소(RNG)와 TCG의 수집 구조를 결합해 '랜덤 카드 생성기(RCG'라는 독자적 장르를 표방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로블록스 기반 누적 플레이 20억회를 기록한 '솔스 RNG'의 개발사 벌스워크와 공동으로 개발을 추진한다. 지난해 북미 시장에 진출하며 기반을 다진 실물 TCG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해 신규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쿠키런 IP 생태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쿠키런: 카드 컬렉션은 다음달 10일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6.09.07 14:00진성우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카드 게임', 2027년 1월 유럽 시장 정식 진출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 북미 시장 안착에 이어 5조 8000억 원 규모의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데브시스터즈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 카드 게임)'이 다음해 1월 말 유럽 시장에 정식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유럽 진출과 함께 열세 번째 부스터 팩을 선보이고, 현지 카드숍 중심의 공인 경기(Organized Play) 프로그램인 '브레이브 리그'를 가동할 예정이다. 유럽 현지 유통은 TCG 전문 유통사인 블랙파이어, 큐브 골렘, 블리스 디스트리뷰션 등 3사가 맡는다. 이 중 블랙파이어는 글로벌 보드게임 유통 기업 아스모디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주요 TCG 유통 및 공인 경기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TCG 시장 규모는 약 42억 8000만 달러(약 5조8000억원)로 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40% 수준이며, 5000여 개의 전문 매장이 운영 중이다. 데브시스터즈는 본 진출에 앞서 오는 10월 열리는 '독일 에센 보드게임 박람회(SPIEL Essen 2026)'에 참가해 강습회와 데모 덱 배포 등을 진행하며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북미 시장에서도 피치스테이트 하비 디스트리뷰션(PHD), 유니버설 디스트리뷰션 US 등 대형 유통사 2곳을 추가 확보해 총 3개사를 통한 현지 공급망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2026.09.04 11:20진성우 기자

[이기자의 게임픽] '영업손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크럼블로 경영위기 탈출할까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브시스터즈가 신작 게임 '쿠키런: 크럼블'을 앞세워 적자의 늪에서 탈출 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쿠키런: 크럼블'가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데브시스터즈의 실적 개선에 기대를 높였지만, 흥행 장기화 여부에 결과는 달라질 전망이다. 2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 후속작 '쿠키런: 크럼블'의 흥행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시도한다. 지난달 30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 '쿠키런: 크럼블'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3억 명을 돌파한 쿠키런 IP를 기반 모바일 방치형 RPG다.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키우기 게임 특유의 직관적인 구조에 속도감 있는 캐릭터 성장, 풍성한 보상 체계, 특유의 가볍고 유쾌한 세계관을 더해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 같은 기대감은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쿠키런: 크럼블'은 출시 약 한 달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 평점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하는 등 실사용자 평가 역시 긍정적이다. 또 이 게임은 최근 신규 쿠키 및 길드 토벌전 콘텐츠 업데이트 직후 국내 앱스토어 실시간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강한 흥행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 2024년 1월 조길현 대표 체제로 리더십을 개편한 데브시스터즈가 이번 신작을 기점으로 경영 정상화 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을 정도다. 경영 위기에서 경영 정상화 도달이다. 데브시스터즈의 실적을 보면 경영 위기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173억 7400만 원, 2분기 159억 7500만 원의 영업손실을 각각 기록하며 상반기에만 약 335억 원에 달하는 누적 적자를 냈다. 연속된 실적 악화로 비상경영 체제가 이어지는 만큼 이번 신작의 성공 여부가 회사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결정적일 수밖에 없다. '쿠키런: 크럼블'의 단기 매출 성과만 놓고 보면 데브시스터즈의 하반기 흑자전환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그러나 초기 신작 효과가 반짝 상쇄된 이후에도 이용자 이탈을 막고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조길현 대표의 리더십도 올해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지난 5월 무보수 경영 선언과 전사적 희망퇴직 등 고강도 경영 쇄신안을 추진하며 체질 개선에 공을 들여왔다. 만약 기대했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지 못하면, 데브시스터즈의 경영 리더십에도 가파른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데브시스터즈가 인기 IP를 기반으로 선보인 쿠키런: 크럼블이 초기 시장 안착에 성공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라며 "다만 방치형 장르의 특성상 초기 매출 하향 안정화 이후의 고정 이용자층 유지력이 관건이다. 이 성과의 장기 지속 여부에 따라 조길현 대표 체제의 리더십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026.08.29 09:00이도원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 10월 개최 예고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쿠키런 IP 통합 오프라인 대축제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양일간 현장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우선 현장에서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월드 챔피언십 2026'의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지역 예선을 거쳐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한 선수 대상으로, 같은달 24일 8강전과 25일 4강전·결승전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난해 우승자인 한국의 '쿠크시' 선수를 잇는 두 번째 세계 챔피언이 탄생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오는 27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내 오픈되는 인게임 e스포츠 모드로 누구나 실제 대회용 맵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현장 경기 지정석 관람 및 페스티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티켓은 9월 중 오픈된다. 또 10년의 기록을 담은 기념 공간과 참여형 체험존과 퀴즈쇼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 이벤트 등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1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더한다. 누구나 쿠키런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역시 다채롭게 구성된다. 쿠키런 최초의 마라톤 '용감한 쿠키RUN in 서울(이하 쿠키런 마라톤)'이 오는 10월 25일 하루 동안 열린다. 쿠키런 마라톤은 오븐 문을 통과하며 달리기 시작해, 젤리와 황금 코인을 모으고 생명물약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등 레이스 곳곳이 쿠키런 테마로 가득한 러닝 어드벤처로 꾸며진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출발해 서울 도심을 달리는 10km 코스로, 약 7,00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한다. 쿠키런 마라톤 참가 티켓은 러너블 및 더현대Hi 앱·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야외 공간에서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쿠키런 AR(증강현실) 콘텐츠도 선보인다. AR 기술 기반으로 실제 공원 일대를 누비며 쿠키들을 직접 만나는 동시에, 앱 환경에서 미션 및 미니 게임을 수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현장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쿠키런 IP 통합 팝업 공간과 유저 창작존, 브랜드 파트너 부스 등이 운영되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10주년 한정 신규 상품도 현장에서 공개된다.

2026.08.25 09:40이도원 기자

우정사업본부, 장애 아동 롯데월드 초청

우정사업본부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장애 아동을 초청해 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과 함께하는 힐링필링 데이 행사를 열였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우정사업본부가 후원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롯데월드에서 진행됐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에 참여 중인 멘토·멘티 83명이 참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우정사업본부장상 3명과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상 2명을 수여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상 10명을 수여했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은 매년 대학생·청년 등 자원봉사자와 장애가정아동을 1대 1로 매칭해 건강관리, 학교생활 지원, 저축습관 형성, 문화체험 등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은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1년째를 맞는다. 그간 아동 9212명과 가족을 지원했으며 누적 지원 예산은 총 156억원이다. 올해는 예산 7억 7900만원으로 멘토와 멘티 각각 300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며 건강관리, 1만원 입금 시 3만원 지원 매칭적금, 인성·성교육, 학습 교재,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낙심하지 않고, 행사가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2 13:00홍지후 기자

데브시스터즈, 2분기 매출 527억원…신작 효과로 3분기 반등 노린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가 올해 2분기 실적 재정비 구간을 거쳐 신작 흥행 및 해외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527억원, 영업손실 160억원, 당기순손실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라이브 게임의 재정비 작업에 따라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전사적 경영 쇄신을 통해 영업손실 폭은 전분기 대비 소폭 완화됐다. 영업비용에는 조직 정비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및 마케팅비가 집행됐으며, 3분기부터 고정비 통제 효과가 나타날 예정이다. 회사 측은 3분기부터 대대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6월 해외로 확대한 '쿠키런 클래식'이 한 달 만에 글로벌 누적 매출 100억원을 기록하며 태국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성과가 3분기에 온전히 반영된다. 이와 함께 지난달 말 출시된 신작 '쿠키런 키우기 - 쿠키런: 크럼블' 역시 국내 주요 앱 마켓 인기 1위 및 출시 나흘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초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비게임 부문인 지식재산권(IP) 사업도 반기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기반의 로블록스 게임 '쿠키런 카드 컬렉션'을 3분기 중 선보이고, 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로블록스 개발자 컨퍼런스(RDC)에 참가해 북미 중심의 IP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6.08.07 11:30진성우 기자

데브시스터즈, '어반브레이크 2026'서 쿠키런 아트 프로젝트 공개…대중문화 영역 확장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가 쿠키런 IP 기반의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대중문화 영역 확장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대규모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 토이콘 서울 2026'에 참가해 쿠키런 IP를 '오픈 IP'로 제공하고 아티스트 30여 명과 협업한 전시존 '브레이브 스트리트'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키런의 '용기' 메시지와 어반브레이크의 슬로건을 결합해 기획됐다. 전시장에는 3m 높이의 대형 벽면에 구현된 그래피티 아트를 비롯해 글로벌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반스'의 용감한 쿠키 헌정 조형물이 설치됐다. 이 외에도 한국, 캐나다, 일본 등 10개국 아티스트들이 스트리트 아트와 아트토이 등 각자의 방식으로 쿠키런 세계관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대형 캔버스 벽면에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는 '브레이브 월' 이벤트를 비롯해 데브시스터즈 및 참여 작가진이 함께한 패널 토크, 라이브 드로잉 코너가 진행됐다. 홍민영 데브시스터즈 GSO는 "그간 전통문화와의 협업을 통해 시공간을 잇는 쿠키런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했다면, 어반브레이크와 용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펼친 이번 협업으로는 동시대의 트렌드를 고민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영감을 나누고자 했다"며 "영역을 넘나들며 팬과 대중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IP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시도들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6.07.31 14:50진성우 기자

쿠키런과 K-헤리티지의 만남...대한민국관 '쿠키런 부스' 인기

[부산=정진성 기자]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대한민국관'에 국내 인기 게임 IP가 등장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데브시스터즈가 한국의 세계유산을 알리기 위해 꾸린 'K-헤리티지 위드 쿠키런' 부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곳에서는 쿠키런 특유의 색채로 재해석한 대한민국 세계유산 17건의 실물 포스터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사내 아티스트 20여 명의 손끝에서 탄생한 이 작품들은 수천 년 역사를 관통해 온 유산의 가치와 독창적인 게임 세계관을 결합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의 세계유산을 거대한 놀이동산으로 구현한 가로 1.5m 규모의 대형 상상화 '쿠키런 K-헤리티지 테마파크'도 부스 한편을 장식했다. 햇살 가득한 낮의 활기와 '달빛술사 쿠키'가 비추는 밤의 정취를 통해 우리 유산의 아름다움을 쿠키런만의 감각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쿠키런 게임 체험존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클래식' 등 대표 게임 3종을 배치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유산을 경험하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체험존 내 '쿠키런: 킹덤'에서는 미션형 퍼즐을 통해 세계유산 테마 대형 아트워크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실루엣 이벤트로 17개의 세계유산을 알아가는 플레이를 지원하며, '쿠키런 클래식'은 세계유산 포스터 17종 수집 도전을 제공한다. 벡스코 전시장 외부에서도 세계유산위원회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한창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는 높이 7m 규모의 용감한 쿠키 조형물과 팝업스토어가 마련됐으며, 쿠키런 테마로 현지 주요 명소를 순회하는 시티투어 버스도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협업해 부산 용호만 포토존 및 벡스코 부스에 조선통신사선을 탄 용감한 쿠키를 선보이는 등 오프라인 접점을 대폭 넓혔다. 친숙한 게임 콘텐츠를 통해 세대와 국경을 넘어 더 많은 관람객이 한국 문화유산에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2026.07.27 09:00정진성 기자

"6시간 기다렸지만 대만족"...성수서 열린 '모코코 스트릿 팝업' 가보니

스마일게이트가 팝업 스토어 성지인 성수에서 로스트아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행사를 열고 팬들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정식 운영 중이다. 무신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굿즈샵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었다. 24일 오후 2시에 방문한 현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긴 대기줄이 형성되며 로스트아크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내부 공간 또한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오전 8시에 도착해 현장 등록을 마쳤으나, 오후 2시가 돼서야 입장할 수 있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인파가 몰리면서 오후 2시 기준으로 당일 현장 등록마저 조기 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 건물 전면부에 위치해 입장과 동시에 곧바로 팝업 체험이 시작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비해 내부 공간이 넓지는 않았으나, 동선 관리와 원활한 운영 덕분에 방문객들은 큰 불편 없이 이벤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행사 구성은 크게 '현장 체험 프로그램(DIY)'과 '모코코 스트릿 굿즈샵' 두 가지로 나뉜다. 현장 체험 공간에서는 로스트아크 지식재산권(IP) 전사지를 활용한 '티셔츠 DIY', 모코코·코니 키캡을 조합하는 '키캡 키링 DIY', '와펜 장식 파우치 DIY'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굿즈샵에서는 여름방학 랜덤 피규어, 힙스터 모코코 인형 키링, 차원술사 장패드 등 총 19종의 한정 상품이 판매됐다. 스마일게이트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굿즈 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이용자들은 이번 팝업 스토어의 구성과 행사 자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4~5년째 로스트아크를 즐기고 있다는 이규성(32·경기도 안양시) 씨는 "평소 로스트아크 행사는 웬만하면 참여하려고 하는 편"이라며 "이번 팝업 스토어도 평소처럼 만족스럽고 새로워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기대되는 요소로는 현장 티셔츠 프린팅 체험과 구매 금액별 룰렛 이벤트를 꼽았다. 다만 굿즈 구성 측면에서는 실용성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 씨는 "피규어나 인형도 귀엽고 좋지만 실생활에서 계속 쓸 수 있는 텀블러나 팬 같은 실용적인 굿즈의 선택지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게이머 입장에서 게임 IP 굿즈인 만큼 키보드 키캡, 디자인 마우스, 피규어형 USB 같은 게이밍 전자기기 관련 상품도 다양하게 출시된다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6.07.24 17:35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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