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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3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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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6월의 차는 '더 뉴 그랜저'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한 6월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심사 결과 더 뉴 그랜저를 2026년 6월의 차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부문을 평가해 이달의 차를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GMC 허머 EV SUV, KG모빌리티 뉴 토레스, 현대차 더 뉴 그랜저가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더 뉴 그랜저는 총점 50점 만점에 39점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에서 9점을 기록했으며 동력 성능 8점, 안전성 및 편의 사양 7.7점,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7.3점을 받았다. 원선웅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의 본격적인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차세대 운영체제인 플레오스 커넥트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결합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경쟁력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차체 강성 보강과 공력 성능 최적화를 통해 정숙성을 강화했고, 동급 최초의 2열 리클라이닝 시트와 스마트 비전 루프 등 첨단 사양으로 후석 탑승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2026.06.05 09:24김재성 기자

더 커뮤니티A, 골프와 생활 인프라 결합 멤버십 제공...하이엔드 생활 경험 가능

더 커뮤니티A의 골프 레지던스 멤버십이 골프뿐 아니라 하이엔드 생활 공간을 연결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더 커뮤니티A는 기존 골프 멤버십을 넘어선 주거형 골프 레지던스 멤버십을 운영 중이다. 더 커뮤니티A는 미국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골프 문화 공간이다. 기존 골프 멤버십이 라운드 혜택에 머물렀다면, 더 커뮤니티A의 멤버십은 골프를 일상의 중심에 두고 주거와 여가·건강·문화·커뮤니티를 하나의 생활 흐름으로 설계해 차별화를 꾀했다. 더 커뮤니티A는 골프장 안에 하이엔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일부 럭셔리 레지던스가 병원·백화점·문화시설·미식 공간 등 주변 주요 로케이션과의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면, 더 커뮤니티A는 골프장 안 주거 공간을 중심으로 수영장·테니스·피트니스·사우나·라운지·음악감상실·비즈니스 미팅 공간·프라이빗 와인바·커뮤니티 프로그램·전문의 건강 세미나까지 한곳에 담아냈다. 이는 골프 라운딩뿐 아니라 실제 집에서 생활화는 경험으로 이어진다. 아침을 먹고, 골프를 치고, 수영과 테니스를 즐기고, 라운지에서 쉬고, 클래스를 듣고, 이웃 회원들과 교류하는 하루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더 커뮤니티 A만의 상징적인 경험 중 하나는 푸니쿨라 이동이다. 푸니쿨라에 오르면 북한산의 풍경이 시야에 펼쳐지며,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자연 속에 들어온 듯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더 커뮤니티 A 관계자는 “더 커뮤니티 A는 골프만을 위한 멤버십이 아니라, 골프가 생활이 되는 주거형 멤버십 공간”이라며 “라운드, 주거, 여가, 건강 프로그램, 커뮤니티 시설이 하나의 집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새로운 골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6.04 16:01이도원 기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틸화이트' 2호점 연다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에 자체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Till White)'의 두 번째 매장을 연다. 해당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메뉴를 선보여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5일 압구정본점 4층에 틸화이트 2호점을 개점한다고 4일 밝혔다. 틸화이트는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획·개발한 카페 브랜드로, 지난해 8월 더현대 서울에 1호점을 선보였다. 2호점은 '프리미엄 미식형 카페' 콘셉트로 꾸며졌다. 매장 외벽을 없애고 오픈형 아일랜드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객의 동선이 주변 럭셔리 브랜드 매장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꾸몄다. 이를 통해 쇼핑과 휴식은 물론, 고급 미식 경험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메뉴도 마련했다. 스탠딩 에스프레소 바 '리사르 커피'와 협업한 신메뉴 10종을 비롯해 디저트 전문 회사 '도레 컴퍼니'와 함께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베이커리 메뉴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메뉴는 '틸 플레이트(Till Plate)'로 아몬드 에스프레소와 시그니처 향신료인 카다멈의 이국적인 아로마를 더한 라떼, 오렌지를 활용한 슬러시 스타일의 이탈리아 디저트 그라니따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올리브와 통밀 등 건강을 고려한 식재료로 만든 식빵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꿀과 앙버터 등을 활용한 토스트 메뉴도 2호점에서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틸화이트를 앞세워 고객 경험 중심의 콘텐츠 전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브랜드를 입체적으로 경험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 틸화이트를 점포별 상권과 고객 특성에 따라 메뉴, 공간 구성, 협업 콘텐츠를 차별화해 회사의 시그니처 콘텐츠로 키워 나갈 방침"이라며 “올해 안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에도 추가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04 13:05김민아 기자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서 PS5 하반기 라인업 공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3일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PS5) 주요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60분 가량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인섬니악게임즈의 마블 울버린을 비롯해 갓오브워, 툼레이더, 귀무자, 사일런트힐, 에이스 컴뱃 등 인지도가 높은 기존 IP 신작과 후속작이 다수 소개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작품은 마블 울버린이다.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개발한 인섬니악게임즈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로건의 전투를 중심으로 한 장시간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붕 위를 이동하는 파쿠르 액션, 아다만티움 클로를 활용한 근접 전투, 오토바이 추격전, 트럭 위 격투, 재생 능력, 대형 보스전 등이 담겼다. 진 그레이가 전투 중 공중에서 적을 표시하는 장면도 공개됐으며, 미스틱과 세이버투스 등 마블 팬들에게 익숙한 캐릭터도 모습을 드러냈다. 마블 울버린은 2026년 9월 15일 PS5로 출시된다. 갓오브워 시리즈 신작도 주요 공개작으로 소개됐다.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의 갓오브워 라우페이는 크레토스의 아내이자 아트레우스의 어머니인 페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으로, 시리즈 본편 이전 시점을 다룬다. 공개 영상에서는 페이가 고대 유적을 배경으로 전투를 벌이는 장면과 함께 크레토스, 어린 아트레우스의 모습도 등장했다. 또한 세계관이 여러 신화권으로 확장되는 분위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갓오브워 라우페이의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장수 액션 어드벤처 IP인 툼레이더도 신작 정보를 공개했다. 크리스탈 다이내믹스와 아마존게임즈가 준비 중인 툼레이더: 레거시 오브 아틀란티스는 1996년 첫 작품을 언리얼 엔진5로 다시 만든 리메이크다. 영상에서는 라라 크로프트가 정글과 설원 등 다양한 환경을 탐험하는 장면이 공개됐으며, 원작의 모험 구조를 현대적인 그래픽과 액션 연출로 재구성한 점이 강조됐다. 이 작품은 2027년 2월 12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X,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캡콤의 액션게임 시리즈 귀무자도 쇼케이스의 주요 공개작으로 다뤄졌다. 귀무자: 검의길은 오랜 공백 뒤 돌아오는 시리즈 신작으로, 에도시대 교토를 배경으로 한다. 공개 영상에는 안개 낀 거리, 겐마 악마, 거대한 뿔 달린 보스와의 전투가 담겼다. 작품은 RE엔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오는 9월 25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X, PC로 출시된다. 호러 장르에서는 사일런트힐: 타운폴이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스토리즈 언톨드'와 '옵저베이션'을 만든 개발진이 참여한 게임으로 1996년 스코틀랜드의 안개 낀 섬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은 휴대용 포켓 TV 형태의 장치인 'CRTV'를 이용해 적을 감지하고 신호를 추적하며 사건의 진실에 접근한다. 기존 사일런트힐 시리즈가 가진 불안감과 심리적 압박을 1인칭 시점으로 풀어내는 방식이 강조된 것이 특징으로 오는 9월 24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X, PC로 출시된다. 반다이남코의 비행 슈팅게임 시리즈 에이스 컴뱃8: 윙스 오브 더브도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새로운 파일럿 캐릭터와 해안 도시 상공을 배경으로 한 비행 장면, 시리즈 특유의 영화적 공중전 연출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블 IP는 마블 울버린 외에도 격투 게임으로 확장됐다. 오는 8월 6일 PS5와 PC로 출시 예정인 마블 토콘: 파이팅 소울즈는 4대4 태그팀 격투 게임으로 공개 영상에는 매그니토, 닥터 둠 등 주요 캐릭터가 등장했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민트로켓은 데이브 더 다이버 세계관을 확장한 신작 '반쵸 더 셰프'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데이브 더 다이버에 등장한 초밥 장인 반쵸를 주인공으로 한 프리퀄로 반쵸가 데이브와 만나기 전 아시아 각지를 여행하며 요리를 배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 영상에서는 요리와 서빙을 중심으로 한 플레이, 낚시와 고양이 쓰다듬기 등 미니게임 요소가 소개됐다.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PS5용으로 개발 중이다. 이밖에 유비소프트는 2013년작 레이맨 레전드를 3D 리메이크한 레이맨 레전드: 리톨드를 공개했다. 리메이크판은 개선된 그래픽과 최대 4인 로컬 협동 플레이를 내세우며, 2026년 10월 1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X, 닌텐도 스위치2, PC로 출시된다. 소니는 대형 IP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과 이식작을 함께 배치했다. 듄: 어웨이크닝은 PC에 이어 PS5 출시일을 9월 22일로 확정했고, 팬텀 블레이드 제로는 무협 액션 RPG의 신규 티저와 9월 9일 출시일을 공개했다. 언틸 던2는 열대 섬을 배경으로 한 새 이야기와 2027년 출시 계획을 알렸으며, 마라톤은 시즌2 나이트폴과 기간 한정 무료 플레이, 신규 PvE 중심 대기열 추가 소식을 전했다.

2026.06.03 10:41김한준 기자

젠슨 황 "서울이 원하면 GTC 열 것...韓 로보틱스 발전에 기여 바래"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엔비디아 AI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꼽으며 향후 반도체를 비롯해 로보틱스, AI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젠슨 황 CEO는 1일(현지시간) 저녁 6시부터 대만 타이베이시 다안구에서 한국 주요 기업과 파트너사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가졌다. 행사 장소는 모든 안주가 100 대만달러(약 4800원)에 나오는 포차식 술집 '르어차오'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산과 엔비디아 인셉션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엔비디아는 이번에 진행된 만찬 회동에 '코리안 파트너 나이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행사는 컴퓨텍스 기간 중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 주요 기업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의미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국내 관계사 인사 중 주요 인사로 김재준 삼성전자 DS부문 부사장, 서형석 삼성전자 DS부문 중국법인장,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부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엔비디아 측에서는 젠슨 황 CEO 외에 정소영 엔비디아코리아 대표, 젠슨 황 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옴니버스 및 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시간에 앞서 도착한 국내 파트너사 관계자들은 전문가에 의뢰해 만든 젠슨 황 피규어를 공수해 당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에 전달하기도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와 오후 7시 13분을 전후해 행사장에 도착했다. 그를 기다리던 각국 취재진과 타이베이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한편 한 타이베이 시민이 내민 야구공에 사인한 다음 돌려주기도 했다. 국내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30여 분간 교류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이후 행사장 밖으로 나와 10여 분간 국내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다음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국내 취재진 간 일문일답. Q. 올해 처음 개최한 '코리안 파트너 나이트'의 의미는.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한 파트너들에게 감사하고 함께 축하하기 위한 자리다.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Q. 곧 한국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국 방문 목적은. "1년동안 저희를 지원해준 한국 모든 파트너에게 감사인사 전하고 싶다. 한국에는 좋은 친구들과 오랜 파트너들이 많다. 올해 모두 좋은 한 해를 보냈다. 그들을 축하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하반기와 내년의 매우 바쁜 일정을 준비하기 위해 간다." Q. 한국은 엔비디아에 어떤 의미를 가진 나라인가. "한국은 이스포츠와 게임, PC방 문화 발상지 중 하나다. 또 지포스 초기부터 특별한 인연이 있다. 또 우리 생태계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칩, D램, 과학, 로보틱스, AI 팩토리 등 함께 해야 할 일이 많다." Q. 한국 방문시 무엇을 할 것인가. "가족과 함께 짧은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시간이 많지 않을 것이다. 삼성전자 등 한국 업체 방문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Q. 이번 한국 방문에서 무엇을 기대하나. 또 언제 방문하나. "치킨과 순댓국을 먹을 수 있고 삼겹살도 구워 먹을 수 있겠다. 한국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 단 방문 시기는 말할 수 없다." Q. GTC를 서울에서도 개최할 가능성은 없는가. "서울이 원한다면 개최할 것이다. 왜 안되겠는가?" Q. 한국 시장이나 기술에 투자할 가능성은. "우리는 언제나 한국 투자를 고려한다. 훌륭한 생태계와 매우 똑똑하고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많다. 경제도 잘 성장하고 있다. 그래서 기쁘다." Q. 한국 산업 중 어떤 분야를 가장 관심있게 보나. "한국은 제조업 중심 국가다. 인구 규모에는 한계가 있지만 상상력과 창의성, 야망은 매우 위대하다. 그래서 로보틱스가 한국에 매우 중요하며 엔비디아가 한국 로보틱스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 Q. 고대역폭메모리(HBM) 선정에서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HBM은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복잡하다. 품질, 신뢰성, 공급 능력 모두 중요하다. SK하이닉스와 오랜 관계를 유지하며 긴밀히 협력했고 그들의 성공이 자랑스럽다. 최근 시가총액 1조달러 기업에 등극하는 등 그들의 성공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 Q. 한국과 대만 생태계는 어떤 차이가 있나. "굳이 하나를 선택하거나 비교할 필요는 없다. 두 나라 모두 특별하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행사 후 국내 기자단과 만나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AI의 미래, 잠재력, 파트너십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HBM 관련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업 비전에 공감하고 파트너십에 대한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도 국내 기자단에 "젠슨 황 CEO와 사업 이야기가 아닌 한국 음식 관련 대화를 나눴다. 건배사로 '네이버 클라우드'를 외치기도 했다. 엔비디아 관련 구체적인 협력 방안은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01 23:08권봉석 기자

넥슨 '더파이널스' APAC 리그 첫 사이클, 중국 '킹제로' 우승

글로벌 통합 이스포츠 리그 체제로 개편된 '더 파이널스'의 첫 APAC 권역 대회에서 중국의 '킹제로'가 첫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그랜드 메이저 온라인 시리즈' APAC 리그 첫 번째 사이클에서 '킹제로' 팀이 우승했다고 1일 밝혔다. 그랜드 메이저 온라인 시리즈는 지난 4월 글로벌 통합 리그 체제로 개편된 총상금 20만 달러 규모의 더 파이널스 공식 이스포츠 대회다. APAC, AMERICAS, EMEA 등 3개 권역에서 운영되며, 연간 4회 진행되는 사이클에서 획득한 누적 포인트를 기준으로 연말 국제 대회 'TGM 그랜드 파이널 2026'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지난달 30일 글로벌 생중계로 진행된 APAC 첫 사이클 TOP 8 결승전에는 한국의 '하이부'와 '에이스 스커미셔', 중국의 '킹제로', 'DRG', '4AM', 일본의 '마메', 한국·호주 연합팀 '목화솜', 호주의 '위켄드 앳 버니' 등 총 8개 팀이 출전해 격돌했다. 우승을 차지한 킹제로는 'TGM 그랜드 파이널 2026' 진출에 필요한 100포인트와 상금 2000달러를 획득했다. 준우승팀 DRG에게는 75포인트와 1000달러가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치지직과 SOOP 등 한국어 공식 중계 채널을 통해 시청자 대상 드롭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2026.06.01 17:30진성우 기자

[타보고서] 플레오스 품은 그랜저…미래는 봤지만 사용성은 숙제

미래차를 연상시키는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더 뉴 그랜저'의 운전석은 완성차 업계가 꿈꾸는 소프트웨어중심차(SDV)의 시작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마치 바퀴 달린 컴퓨터에 앉은 듯한 경험도 잠시, 복잡한 설정 구조는 주행 중 지속적인 시선 분산을 유발했다. 지난 28일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를 타고 서울 강동구 일대에서 강원도 춘천시 일대까지 왕복 124.7㎞를 주행해봤다. 시승 차량은 캘리그래피 트림으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엔진을 탑재했다. 가격은 스마트 비전 루프와 시트 컴포트 플러스, 매트 외장 컬러를 포함해 5802만원이다. 더 뉴 그랜저에 신규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된 것은 현대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이기 때문이다. 1986년 출시 이후 40년 동안 국내 대표 세단으로 자리 잡은 그랜저는 새로운 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모델 역할을 해왔다. 2022년 출시된 7세대 그랜저(GN7)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이 처음 적용된 것도 같은 이유다. 더 뉴 그랜저의 외관은 한층 날렵해졌다. 현대차는 샤크 노즈 형상을 강조해 프런트 오버행을 15㎜ 늘렸고, 얇고 긴 헤드램프와 메시 패턴 그릴을 적용해 전면부 인상을 다듬었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 위치를 상향 조정했다. 차량에 가까이 붙은 뒤차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식별하기 어렵다는 기존 고객 의견을 반영한 변화다. 운전석에 앉으면 가장 먼저 새로운 디스플레이 구성이 눈에 들어온다. 운전대 뒤 9.9인치 슬림 디스플레이와 중앙의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기존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의 역할을 나눠 담당한다. 기존 계기판의 역할을 대신하는 9.9인치 슬림 디스플레이는 사용자 맞춤형 정보창에 가깝다. 운전자는 설정 메뉴에서 주행 가능 거리, 연비, 기어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직접 선택해 최대 3개까지 표시할 수 있다. 필요한 정보만 남겨 시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더 뉴 그랜저에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됐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 운영체제와 앱 마켓,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글레오 AI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부 앱 설치와 자연어 기반 음성 제어를 지원한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현대차가 지향하는 SDV의 방향성을 보여줬지만, 실제 사용 과정에서는 아쉬움도 적지 않았다. 특히 사람과 유사한 대화와 기능을 제공하는 글레오 AI는 아직 학습이 덜 됐다는 느낌도 줬다. 주행 중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정보가 지나치게 분산됐다는 점이다. 속도는 HUD에서, 연비와 주행 가능 거리는 9.9인치 슬림 디스플레이에서, RPM 게이지와 내비게이션은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각각 확인해야 했다. 필요한 정보를 보기 위해 시선이 여러 화면을 오가면서 직관성은 다소 떨어졌다. 특히 플레오스 커넥트는 기능이 늘어난 만큼 조작 과정도 복잡해졌다. 공조와 에어벤트 설정 일부가 화면 안으로 들어가면서 원하는 기능에 접근하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다. 다만 현대차는 센터페시아 하단에 공조 물리 버튼을 남겨 기본적인 불편은 줄였다. 글레오 AI는 자연어 기반 음성 비서라는 점에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아직은 물리 버튼을 완전히 대체할 수준은 아니었다. 즉각적인 조작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음성 명령보다 직접 버튼을 누르는 편이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느껴졌다. 주행 중 "글레오"를 호출해 공조 기능을 조작하거나 설정을 변경할 수 있었지만, 표현 방식에 따라 기능을 재확인하는 경우가 있었다. 실제로 "에어컨 높여줘, 더워"라는 음성 명령은 수행하지 못했고, 사용자가 의도를 보다 구체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일부 메뉴 구조는 30대인 기자에게도 낯설게 느껴졌다. 기능이 늘어난 만큼 설정 과정도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라면 적응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대차만의 문제가 아니다. 완성차 업계가 SDV를 넘어 AIDV 시대로 이동하면서 차량 기능을 디스플레이와 AI 비서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변화가 오히려 사용성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업계 전반의 과제로 남아 있다. 주행 성능은 그랜저다웠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엔진은 가속이 필요할 때 적절한 힘을 제공했다. 최고출력 198PS, 최대토크 25.3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화도 자연스러웠다. 변속 시점을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구현했다. 가속 반응은 최근 터보 엔진 중심의 차량들과 비교하면 한 박자 여유 있게 이뤄지는 편이다. 다만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을 중시하는 그랜저의 성격에는 잘 어울렸다. 서울 도심과 고속도로를 주행한 뒤 계측된 연비는 10.9㎞/ℓ였다. 복합연비 제원인 11~11.6㎞/ℓ에 근접한 수준이다.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가 앞으로 선보일 SDV의 방향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모델이었다. 다만 소프트웨어 완성도와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는 개선 여지도 남겼다. 사용자 데이터 축적과 앱 생태계 확대가 이뤄진다면 플레오스 커넥트의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줄평: SDV 시대 연 그랜저…플레오스는 신선했지만 사용성은 숙제

2026.05.31 09:00김재성 기자

그라비티 게임 비전,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 동남아 비공개 테스트 실시

그라비티 게임 비전(이하 GGV)이 오픈월드 MMORPG 신작의 동남아시아 지역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고 다양한 탐험·성장 콘텐츠를 공개했다.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 GGV는 오픈월드 MMORPG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의 동남아시아 지역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태국 시간 기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2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대상 지역은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9개 지역이며,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의 테스트플라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기반 최초의 오픈월드 MMORPG다. 차세대 엔진을 활용해 미드가르드 대륙을 새롭게 구현했으며, 원작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광활한 필드 탐험과 비행 탈것, 자유로운 전직 및 스킬 조합 시스템 등을 더해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자동 사냥 기능을 통해 반복 플레이 부담을 줄였으며, 실시간 노점상과 커플 시스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MVP 탈것 포획 등 생활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캐릭터 성장과 전투, 생활형 콘텐츠 등 주요 시스템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1·2차 전직 기반의 성장 시스템과 함께 장비 강화, 제련, 카드, 펫, 코스튬 등을 활용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GGV는 정식 출시 전까지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예약 참여자는 달성 인원에 따라 패션 염료, 우아한 염색약, DJ 포링 등 단계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공식 페이지 내 친구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면 초대 인원 수에 따른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김진환 GGV 사장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동남아시아 이용자들에게 오픈월드 기반의 다양한 모험과 성장 콘텐츠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정식 출시 시점에는 신규 직업과 현지화 코스튬 등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5.28 17:33진성우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2650만 팔로워 둔 '티피컬 게이머'와 손잡다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 인기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협업 아이템을 선보인다. 에픽게임즈는 '티피컬 게이머'가 아이콘 시리즈에 합류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콘 시리즈는 실존하는 크리에이터·뮤지션·문화 아이콘을 모델로, 캐릭터 및 아이템 등을 제작하는 특별 협업 라인업이다. 티피컬 게이머 테마 아이템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8일 오전 9시까지 포트나이트 아이템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피컬 게이머는 소셜미디어 팔로워 2650만명, 유튜브 누적 조회수 97억회를 기록한 포트나이트 대표 스트리머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주말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직접 아이콘 시리즈 합류 소식을 공개했고, 본인이 출연한 실사 트레일러 또한 처음 선보였다. 이번 아이콘 시리즈에서는 '티피컬 게이머 의상'과 '레드웨이 루비 의상 의상'이 공개된다. 두 의상 모두 블루 컬러 대체 스타일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티피컬 게이머의 반려견 찰리와 반려묘 조지를 담은 강탈 더플백 등 장신구를 비롯해 라이브 시작 이모트, 랜덤 챌린지 이모트도 함께 출시된다. 이와 함께 '인디고 쿠노 의상'도 다시 선보인다. 해당 의상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일 오전 9시까지 아이템 상점에서 판매된다.

2026.05.27 16:20진성우 기자

"맥락 이해하고 차량 제어까지"…포티투닷, '글레오 AI' 공개

포티투닷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차량용 음성 AI 에이전트 '글레오 AI(Gleo AI)' 기술을 공개했다.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차량 기능까지 직접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티투닷은 21일 글레오 AI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글레오 AI는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인 포티투닷이 2024년부터 개발해온 차량용 음성 AI 에이전트로, 이달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를 통해 처음 적용됐다. 글레오 AI는 단순 음성 명령 수행을 넘어 대화 맥락과 주행 상황, 발화자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인식해 사용자 의도를 이해한다. 이후 상황에 맞는 에이전트를 선택·조합해 기능을 실행하고 자연스러운 응답을 생성한다. 차량 내에서는 음성만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공조 제어, 차량 기능 조작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버튼이나 터치 조작 없이 차량과 상호작용할 수 있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포티투닷은 글레오 AI 구조를 이해·판단·답변 생성 등 단계별 목적에 따라 다양한 LLM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성능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기술적으로는 ▲LLM 인텔리전스 ▲하이브리드 AI 아키텍처 ▲스피치 인텔리전스 ▲글레오 인터페이스 등을 기반으로 차량 환경에 특화된 '인지-판단-실행' 전 과정을 수행한다. 저지연과 안정성이 필요한 차량 제어는 온디바이스에서 처리하고, 고성능 연산은 클라우드에서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도 적용했다. 또 최신 LLM 기반 TTS(Text-To-Speech) 기술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음성을 구현하고 초저지연 응답 속도를 지원한다. 외부 서드파티 앱과 연동도 가능하다. 포티투닷은 글레오 AI 차별점으로 맥락 기반 대화 이해 능력을 강조했다. 기존 AI 음성 비서가 정해진 명령어 중심으로 동작했다면, 글레오 AI는 이전 대화와 상황까지 연속적으로 이해해 자연스럽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웹 검색과 자체 데이터 컬렉션 기반의 '지식 에이전트(Knowledge Agent)'를 구축해 최신 외부 정보를 실시간 탐색·요약해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포티투닷은 자체 개발한 '가드레일 에이전트'를 적용해 위험 발화를 사전 감지하고 부적절한 요청은 제한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차량 제어 요청 역시 안전 상황을 확인한 뒤 동작하도록 구조화했다. 박민우 포티투닷 대표는 "글레오 AI는 '나의 수고를 덜어주는 이동 동반자'로서 앞으로 더 많은 기능을 자연스럽게 수행하고 맥락을 이해하도록 고도화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사용자 행동과 선호를 이해해 말하지 않아도 필요한 것을 돕는 개인화 AI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1 09:20김재성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전 세계 앱스토어 복귀…"애플에 맞선 투쟁 지속"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가 전 세계 앱스토어에 복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애플과의 결제 수수료 분쟁이 끝나기도 전에 결정됐다. 에픽게임즈는 이번 복귀와 별개로, 대체 앱스토어와 결제 경쟁을 원천 봉쇄하는 애플의 반경쟁적 관행에 대한 법적 투쟁은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에픽게임즈는 2020년 포트나이트 앱에 앱마켓을 거치지 않고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이러한 결정에 구글과 애플은 정책을 위반했다는 명목으로 해당 게임을 퇴출시켰고, 에픽게임즈는 이들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걸었다. 에픽게임즈 측은 "애플의 비용 구조가 공개되면 전 세계 정부가 애플의 부당한 수수료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규제 당국이 실질적인 법 집행에 나설 때"라며 "모든 개발자와 소비자가 개방적이고 공정한 모바일 생태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주 앱스토어의 경우 이번 복귀 대상에서 제외됐다. 에픽게임즈가 호주에서 애플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했으나, 애플이 계속해서 관련 약관을 강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포트나이트는 호주를 제외한 전 세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다시 플레이할 수 있다. 아울러 에픽게임즈는 복귀 기념으로 이용자 전원에게 특별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6.05.20 14:42진성우 기자

하스브로, 자이언트스컬 '던전앤드래곤' 퍼블리싱 계약 취소

하스브로는 독립 비디오 게임 스튜디오 자이언트 스컬과 체결했던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취소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던전앤드래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개발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 계약 발표 당시 양사는 이를 두고 "양사의 게임 사업 야망을 실현할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하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던전앤드래곤은 1974년 미국 TSR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상업적인 TRPG(Tabletop Role-playing game)로, 서양 판타지 세계관에 규칙을 도입해 게임화한 가장 대중적인 RPG 시스템이다. 3판부터는 TSR을 인수한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모기업 하스브로)가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자이언트 스컬은 '갓 오브 워 III',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등 작품 제작에 참여한 스티그 아스무센이 2023년 설립한 스튜디오다. 아스무센은 EA 재직 시절 함께했던 개발자를 중심으로 팀을 꾸려 주목받았다. 외신은 이번 계약 취소가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의 대규모 조직 개편 과정에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최근 하스브로는 2027년 출시 예정인 '엑소더스'와 같은 대작에 집중하는 한편, 비용 절감을 위해 일부 사업 구조를 조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회사인 아토믹 아케이드가 폐쇄되기도 했다.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 측은 "개발 단계마다 프로젝트 콘셉트를 면밀히 평가한다"며 "자이언트 스컬의 초기 콘셉트를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스티그 아스무센과 그의 팀을 높게 평가하며, 향후 새로운 프로젝트 제안은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에 따르면 자이언트 스컬은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와의 협업 종료 이후, 현재 다른 파트너사 새로운 퍼블리싱 계약을 논의 중이다.

2026.05.20 10:28진성우 기자

더벤처스, 온디바이스 AI 전문 스타트업 '아웃오브셋' 시드 투자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온디바이스 AI 전문 스타트업 아웃오브셋(대표 김형주)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웃오브셋은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구동되는 초경량 버티컬 AI 모델을 개발하는 기술 기업이다. 개인정보 유출 위험, 네트워크 지연, 높은 운영 비용, 서버 장애 등 클라우드 AI의 구조적 제약을 기기 단(on-device)에서 해결한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아웃오브셋은 AI 연구 역량을 갖춘 두 창업자를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김형주 대표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 석사 출신으로 네오사피엔스와 수퍼톤에서 5년간 음성 AI 개발을 주도했다. 특히, 수퍼톤 재직 중 공개한 온디바이스 음성 합성 모델은 허깅페이스 분야 1위, 깃허브 별점 수천 개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증명했다. 이현승 공동창업자는 서울대에서 음성 인식 박사 과정을 밟고 AI 동시통역 기업 XL8에서 실시간 음성 인식 시스템을 설계·개발했다. 아웃오브셋이 첫 번째로 공략하는 분야는 음성 인식과 음성 합성이다. 두 기술은 보안이 중요한 의료·법률·금융 분야는 물론, 스마트폰·자동차·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높다. 현재 시장의 온디바이스 AI 모델 대부분은 대형 클라우드 모델을 압축하는 방식에 의존해 실제 제품 배포까지 수개월이 걸린다. 아웃오브셋은 처음부터 기기 구동 환경을 전제로 네이티브 방식을 설계해, 성능 저하 없이 즉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한다. 이번 투자금은 모델 학습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 확보, 핵심 인력 채용에 사용된다. 아웃오브셋은 고객사 요구에 맞게 모델을 자동으로 추가 학습시키는 시스템을 자체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외주 방식보다 적은 인력과 시간으로 고객사에 솔루션을 공급한다. 김형주 아웃오브셋 대표는 "AI 성능은 모델 크기가 아닌 데이터와 구조 설계로 결정된다"며 "연구 단계부터 실제 기기 배포를 전제로 설계해 온디바이스 AI 시장의 표준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아웃오브셋은 연구 역량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내는 실행력을 갖춘 팀"이라며 "클라우드 AI의 한계를 기기 단에서 해결할 원천 기술을 보유한 만큼, 이 시장의 핵심 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20 08:55백봉삼 기자

컴투스홀딩스 액션 RPG 신작 '아레스', 글로벌 얼리 프리뷰 돌입

컴투스홀딩스는 스타일리시 액션 RPG '아레스: 더 아이언 뱅가드'(이하 아레스) 글로벌 얼리 프리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얼리 프리뷰는 오늘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북미,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미 게임이 출시된 한국과 대만 등 일부 국가는 제외된다. 참가자는 에단 평원, 루나 산맥, 오큘러스 등 주요 지역을 탐험할 수 있으며, 협동 콘텐츠와 대규모 레이드 등 핵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프리뷰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 피드백을 수집하는 동시에, 정식 출시 전 초기 팬덤을 확보해 흥행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기존 액션 MMORPG 구조에서 벗어나 싱글 플레이 중심의 액션 RPG로 재탄생했다. 멀티플레이보다 개인의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글로벌 이용자 성향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이에 근미래 배경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스토리,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교체하며 싸우는 전략적 수트 체인지 전투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된다. 게임 초반부에는 싱글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배치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여기에 협동 PvE, 시즌제 엔드 콘텐츠, 선택형 PvP 등을 조화롭게 구성해 성장의 재미와 경쟁의 묘미를 함께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 눈높이에 맞춰 개선한 아레스는 이번 프리뷰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6.05.19 16:41진성우 기자

더벤처스, 스포츠 IP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업 '엠플로컴퍼니' 투자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스포츠 지식재산권(IP)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업 엠플로컴퍼니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년 2월 설립된 엠플로컴퍼니는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 IP와 해외 피트니스 브랜드 라이선스를 결합해 짐웨어·짐용품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다. 모성현 대표는 에이피알 초기 멤버 출신으로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를 역임하며 소비재와 IP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페스룸, 위글위글, 1993스튜디오 등 다수 브랜드의 직간접 경영에 참여했으며, 누적 매출은 약 4000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엠플로컴퍼니는 첫 번째 브랜드 '드림컴스'를 통해 스포츠 IP 기반 마케팅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했다. 드림컴스는 국가대표급 선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별도의 유료 광고 없이 선수 시딩 마케팅만으로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5배 성장을 기록했다. 초기 유입된 자사몰 회원들의 재구매만으로 제품을 완판하며, 팬덤 기반 리텐션 구조까지 함께 입증했다. 이번 투자금은 이 검증된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데 투입된다. 캐나다 정통 피트니스 장비 브랜드 '아틀란티스 스트렝스' 국내 독점 라이선스 사업이 그 첫 번째 단계다. 1982년 설립된 아틀란티스는 생체역학적 설계로 전 세계 프로 스포츠 구단이 선택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엠플로컴퍼니는 이미 짐웨어·짐용품 카테고리에 대한 국내 독점 계약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짐웨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역사와 헤리티지를 갖춘 정통 브랜드는 아직 자리잡지 못했다. 엠플로컴퍼니는 10년 이상 축적한 프로선수 IP 네트워크에 아틀란티스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더해 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모성현 엠플로컴퍼니 대표는 "드림컴스를 통해 광고 없이도 선수 네트워크만으로 팬덤 기반의 견고한 재구매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스포츠 브랜드 유통을 넘어 스포츠 IP를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아틀란티스가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엠플로컴퍼니는 프로선수 네트워크라는 실질적 자산을 사업 모델 안에 녹여낸 회사"라면서 "브랜드 빌딩 경험을 갖춘 팀이 스포츠 IP를 장기 자산으로 축적해 나가는 한국형 어센틱 브랜드 그룹(ABG) 모델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6.05.18 15:20백봉삼 기자

기아, 모닝 연식변경 출시…1386만원부터

기아가 대표 경차 모닝의 상품성을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 '더 2027 모닝'을 출시했다. 기아는 18일 '더 2027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1.0 가솔린 승용 모델 기준 ▲트렌디 1421만원 ▲프레스티지 1601만원 ▲시그니처 1816만원 ▲GT 라인 1911만원이다. 1.0 가솔린 밴 모델은 ▲트렌디 1386만원 ▲프레스티지 1451만원으로 책정됐다. 신차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신규 사양과 내장 색상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트림에는 LED 맵램프를 기본 적용했으며, 1.0 가솔린 승용 모델 전 트림에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기본화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시그니처 트림부터는 신규 사양인 10.25인치 클러스터가 기본 적용된다. 또한 밝은 그린 색상을 적용한 신규 내장 색상 '아이스 그린'을 추가해 실내 고급감을 높였다. 기아 관계자는 "더 2027 모닝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 위주로 상품성을 한층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경차 본연의 경제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경쟁력 있는 상품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8 09:25김재성 기자

성공의 상징 '그랜저'…출시 하루만에 1만대 계약 돌풍

현대자동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가 출시 첫날 계약 1만 대를 넘어서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전기차와 SUV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세단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가 출시 첫날 총 1만277대의 계약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출시된 6세대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첫날 계약 대수 1만7294대에 이어 역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현대차는 이번 흥행 배경으로 디자인 변화와 디지털 경험 강화를 꼽았다. 더 뉴 그랜저는 외장과 실내 디자인 전반에 대대적인 변화를 적용했으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해 차량을 스마트 디바이스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워트레인별로는 가솔린 모델 계약 비중이 58%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비중은 40%였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친환경차 고시 등재 일정에 따라 고객 인도가 하반기로 예정돼 있어 초기 수요가 가솔린 모델 중심으로 형성된 것으로 분석했다. 트림별로는 최상위 모델인 '캘리그래피'가 전체 계약의 41%를 차지했다. 이는 기존 그랜저 캘리그래피 비중(29%)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현대차는 고급 사양과 차별화된 상품성이 소비자 선호를 끌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규 사양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더 뉴 그랜저에 처음 적용된 '스마트 비전 루프'는 12.4%의 선택률을 기록했다. 해당 기능은 캘리그래피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와 SUV 중심의 시장 환경에서도 더 뉴 그랜저가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은 디자인과 상품성, 디지털 혁신에 대한 고객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5 14:05김재성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오버워치 테마 업데이트

포트나이트(Fortnite)에 오버워치 협업 콘텐츠 등이 추가된다. 에픽게임즈는 글로벌 대표 인기게임 포트나이트에 '챕터7 시즌2: 쇼다운 액트3'를 공개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와 협업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챕터7 시즌2: 쇼다운 액트3'은 파운데이션 팀과 얼음왕 팀 진영 간의 대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시즌이다. 이번 '액트3'에서는 얼음왕에 맞서는 전투를 위해 오버워치 영웅들이 포트나이트 세계에 합류한다. 플레이어는 배틀로얄과 빌드 제로, 리로드, 블리츠 모드에서 오버워치 테마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모드에는 ▲부산 사찰 ▲하나무라 ▲왕의 길 탑 ▲감시 기지: 지브롤터를 테마로 한 신규 지역이 추가된다. 또한, 디바D.Va와 겐지를 동료로 영입할 수 있으며 ▲트레이서의 펄스 쌍권총 ▲메르시의 카두세우스 지팡이 등 오버워치 대표 아이템도 등장한다. 특히 '쇼다운' 진행 상황에 따라 킹스 로우 타워에서 화물이 활성화된다. 플레이어가 화물을 목적지까지 성공적으로 호위하면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오버워치 전리품이 보상으로 지급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버워치 대표 영웅인 ▲트레이서 ▲D.Va ▲메르시 ▲겐지 의상이 포트나이트 상점에 추가된다. 각 의상에는 전용 액세서리와 레고 스타일이 포함되며, 오버워치 테마의 '포르쉐 카이엔 EV 번들'도 함께 출시된다. 해당 번들에는 커스텀 데칼 4종과 전용 휠 세트가 포함된다. 빌드 제로 모드 개편을 비롯 다양한 시스템 업데이트도 적용됐다. 에픽게임즈 관계자는 “포트나이트는 다양한 글로벌 인기 IP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오버워치 영웅들이 함께 하는 쇼다운 액트 3를 통해 또 다른 재미와 역동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5.15 11:45이도원 기자

더커뮤니티A-유제이티, 회원 전용 '프라이빗 항공' 서비스 제공

더 커뮤니티 A(북한산 커뮤니티 A)는 프라이빗 항공·VIP 의전 서비스 전문기업 유제이티(UJT, 대표 하태윤)와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 전용 프라이빗 항공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커뮤니티A 멤버십 회원은 일정과 목적에 맞춘 프라이빗 제트 차터, 공항 의전, VIP 이동 서비스 등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 커뮤니티A는 골프레지던스 멤버십이라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주거, 골프, 다이닝, 커뮤니티를 넘어 이동의 영역까지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제이티는 원하는 도시로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항공 솔루션을 기반으로, 회원의 일정과 동선에 맞춘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태윤 유제이티 대표는 “프라이빗젯 시장을 커뮤니티 단위로 접근한다면 공동 이용과 공동 구매 방식 등을 통해 훨씬 합리적이고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며 “무엇보다 여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사회에서 프라이빗 항공 서비스는 라이프스타일의 퀄리티를 몇 단계 업그레이드해주는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더 커뮤니티A 관계자는 “이번 유제이티와의 업무협약은 단순한 이동 편의 제공을 넘어, 멤버십 회원의 시간과 품격을 함께 지키기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커뮤니티A는 회원의 일상 전반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5 10:53이도원 기자

AI·첨단 하이브리드·SDV로 무장...그랜저, 얼어붙은 판매량 녹일까

현대자동차가 '더 뉴 그랜저'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부품 협력사 화재 여파로 생산 차질을 겪으며 판매량이 급감한 가운데, 현대차가 브랜드 상징인 그랜저에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략까지 총집결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현대차는 14일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단순 부분변경 수준을 넘어 현대차의 미래 전략이 처음 대중 모델에 본격 녹아든 상징적 차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호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전무)은 "지금 자동차 시장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 SDV 전환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랜저 변화의 핵심은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AAOS)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차량을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진화하는 플랫폼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실제 차량 내부는 이전 그랜저와 확연히 다르다.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멀티 윈도우 UX를 구현했고, 스마트폰처럼 차량용 앱을 직접 설치하는 '플레오스 앱마켓'도 처음 도입됐다. 네이버와 유튜브를 포함한 다양한 앱이 탑재될 예정이다. 박영우 플레오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개발실장은 "플레오스 커넥트는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차량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첫 단계"라며 "모바일에 익숙한 사용자 경험을 차량 안으로 그대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도 핵심 변화다. 기존 차량 음성인식이 단순 명령 수행 수준이었다면 글레오 AI는 사용자의 의도와 차량 상태, 주행 상황까지 함께 이해하고 반응한다. 예를 들어 "지금 가는 곳 근처 주차 가능한 곳 찾아줘"라고 말하면 실시간 상황을 분석해 답변하고 곧바로 길안내까지 연결하는 식이다. 단순 차량 제어를 넘어 사실상 '차량 안 AI 비서' 개념에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디자인 변화도 눈에 띈다. 전면부는 샤크 노즈 형상과 더 얇아진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은 히든 타입 안테나와 신규 휠 디자인으로 정제된 인상을 강화했고, 후면부 역시 얇아진 리어 램프를 적용해 고급감을 끌어올렸다. 실내는 '프리미엄 라운지' 콘셉트를 강화했다.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곡선형 구조와 소프트 소재를 적용했고, 슬림 디스플레이와 히든 에어벤트를 통해 미니멀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송현 현대차 내장디자인실장은 "더 뉴 그랜저는 단순한 부분변경 모델이 아니라 다음 세대 프리미엄 세단 기준을 제시하는 차량"이라며 "그랜저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감성과 편안함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 최초 기술인 '스마트 비전 루프'는 PDLC 필름으로 투명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6개 영역별 제어가 가능하다. 전동식 에어벤트와 기억 후진 보조(MRA),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세단 최초로 적용됐다. 구동 및 회생제동을 담당하는 P2 모터와 시동·발전·구동 보조 역할을 하는 P1 모터를 병렬 결합해 연비와 출력, 응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동급 하이브리드 세단 최초로 2열 리클라이닝과 통풍 시트도 적용됐다. 현대차는 차체 강성 보강과 공력 최적화 설계를 통해 정숙성과 승차감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동혁 MLV 프로젝트2실장은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기술적 가치와 새로운 이동 경험 제공에 집중했다"며 "고객들이 '이번 그랜저는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더 뉴 그랜저는 ▲가솔린 2.5 ▲가솔린 3.5 ▲LPG 3.5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2.5 4185만원 ▲가솔린 3.5 4429만원 ▲LPG 4331만원 ▲하이브리드 4864만원부터다. 현대차가 그랜저에 공을 들인 배경에는 최근 부진한 실적이 있다. 현대차의 지난 4월 글로벌 판매량은 32만5589대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5만4051대로 19.9% 줄었고 해외 판매도 5.1%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전체 판매량은 9.5% 감소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엔진밸브 협력사 화재 여파가 결정적이었다. 현대차·기아 엔진 부품을 공급하는 안전공업 공장 화재 이후 부품 수급 차질이 이어졌고, 울산·아산 공장 일부 라인에서는 컨베이어가 빈 채 가동되는 '공피치' 현상까지 발생했다. 반면 기아는 생산과 판매 모두 현대차를 앞지르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EV3·EV5·EV4 등을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더 뉴 그랜저를 통해 내수 반등의 흐름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그랜저는 현대차 내수 판매를 상징하는 핵심 차종인 만큼, AI와 SDV를 앞세운 새 모델 흥행 여부가 현대차 실적 회복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2026.05.14 08:30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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