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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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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데이터센터 부동산 '재편'…AI·클라우드가 '토지 전쟁' 촉발했다

전 세계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이에 따른 부동산 지형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력 인프라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며 토지 선점을 둘러싼 경쟁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8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2025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에 따라 개발 파이프라인이 사상 최대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미주 지역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버지니아 주는 15기가와트 이상 용량의 계획을 바탕으로 최대 규모 개발이 진행 중이다. 보고서는 데이터센터 부동산 개발의 핵심 요인으로 전력 수급 가능성, 토지 가용성, 기초 인프라 환경을 꼽았다. 이는 단순한 입지 선택을 넘어 시장 전반의 성장 가능성을 결정짓는 주요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개발 방향도 도심에서 외곽으로 전환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캠퍼스형 개발을 위해 대규모 부지를 확보하려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피닉스, 시드니, 버지니아 등은 고전력 통합이 가능한 교외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전통 산업군도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다. 전기차, 반도체 기업까지도 유틸리티 연결이 사전 확보된 부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이들 부지는 전력 공급 대기 기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중요한 전략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토지 가격 상승과 경쟁 심화도 가시화되는 중이다. 미주 중서부 지역은 아직까지 비교적 저렴한 비용을 유지하고 있으나 인디애나폴리스나 아이오와 등은 인근 고비용 시장의 수요 집중으로 가격 압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공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30대 시장 중 10곳이 이 지역에 분포해 있으며 조호르바루와 싱가포르는 가장 낮은 공실률을 기록했다. 뭄바이는 건설 중인 파이프라인 부문에서 세계 6위에 올랐다. 중국 베이징은 전체 순위에서 미국 시장 일부를 제치고 8위를 기록했다. 운영 규모(MW) 기준으로는 버지니아에 이어 세계 2위로 평가됐다. 상하이와 도쿄도 각각 7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시장의 위상을 입증했다. 아태 지역의 지원 인프라도 주목받는다. 조호르바루와 브리즈번은 토지 가용성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고 싱가포르는 광섬유 연결성 부문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방콕, 홍콩, 베이징 등도 통신망 경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금·정치안정성 등 외부 요인에서도 아태 시장은 우위를 보였다. 싱가포르,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정치 안정성 부문에서 상위권에 들었으며 홍콩과 대만은 낮은 부가세율로 투자 매력을 높였다. 존 맥윌리엄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데이터센터 인사이트 총괄은 "차세대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연결성보다 확장 가능한 전력 인프라와 유리한 경제 환경 확보가 핵심"이라며 "기존 허브의 지배력이 여전하지만 신흥 시장이 판도를 흔들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08 18:15조이환

"전력 규제·토지비 급등…韓 데이터센터 공급 위기 직면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산업 성장에 따른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데이터센터 임대 및 관리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려는 행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서울 광화문 오피스에서 '데이터센터와 AI'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이 자리에서 최신 시장 동향과 함께 엠피리온 디지털의 KR1 강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AI와 데이터센터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전문가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존 프리차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데이터센터 상무는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이 최근 5년간 급성장했으며 향후 5~7년 내 중국과 일본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다만 AI 도입이 확대되면서 국내 데이터센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전력계통영향평가 정책, 지역 주민 반대, 토지 비용 급등 등의 요인이 신규 데이터센터 건립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현재 국내 콜로케이션 데이터센터 공실률은 사상 최저치인 6%를 기록 중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엠피리온 디지털의 KR1 강남 데이터센터도 주목을 받았다. 마크 퐁 엠피리온 디지털 대표와 홍지원 상무는 해당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을 발표하며 서울 수도권의 데이터센터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R1 강남 데이터센터는 오는 3분기 가동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IT 부하 29메가와트(MW) 규모로 설계됐다. 특히 AI 및 클라우드 기업을 위해 액침 냉각과 직접 칩 냉각 기술을 적용해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는 강남 지역에서 10년 만에 새롭게 들어서는 첫 번째 데이터센터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오는 3분기 서울 양재동에 건립될 해당 데이터센터의 임차인을 유치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프리차드 상무는 "한국은 5G 상용화를 세계 최초로 이뤄낸 만큼 AI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전력 규제와 토지 비용 증가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2025.03.07 17:50조이환

부동산플래닛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딜정보 디자인 표절"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국내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의 서비스 '딜정보' 홈페이지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플래닛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매물 소개 플랫폼 'CWLAND'가 자사 딜정보 홈페이지의 UI·UX 디자인을 따라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부동산플래닛 관계자는 "지난 달 자사 정수민 대표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디자인 표절이 의심되는 정보들을 인지한 후 페이스북에 유사성을 지적하는 게시글을 올렸다"며 "글 게재 다음날 CWLAND 홈페이지가 닫히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재오픈됐다. 이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표절 사실을 자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플래닛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메인 화면 내 매물 리스트의 배치, 디자인, 컬러와 광고 배너를 무단 도용했다는 입장이다. 부동산플래닛 관계자는 "매물별 상세 정보 카테고리와 아이콘 디자인, 순서 등 자산의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다양한 표현 방식들이 같은 기업의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수준"이라며 "66글자에 달하는 매물 등록 안내 문구는 한 글자도 다르지 않고, 개발 소스에서 숨겨져 있는 하단 메뉴까지 거의 똑같아 보인다"고 했다. 반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이런 의혹을 부인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관계자는 회사가 부동산플래닛의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내용의 한 언론 보도를 두고 "표절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해당 매체) 기자가 존재하지 않는 홈페이지를 거론하며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며 "해당 기사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법적 대응을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표절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법무법인을 통해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세히 밝히기는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2025.02.03 14:52조수민

데이터센터, 여전히 수도권 집중 강세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으로 강원, 포항, 세종 등의 점유율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력 공급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2023년 하반기 데이터센터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중 수도권 시장의 점유율은 77%로 전반기에 기록한 85%에 비해 감소했다. 이번 변화는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에 따라 강원, 포항, 세종 등의 점유율 증가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전력 공급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수전 용량을 확보한 데이터센터 시행 부지의 가치가 증가함에 따라 시세 차익을 노리고 데이터센터 건립 신청을 악용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수도권 내 신규 허가를 득한 데이터센터 사업지는 7건, 착공신고를 완료한 사업지는 3건, 사용승인을 완료한 사업지는3건으로 활발한 개발 기조를 유지했다. 지난 2023년 상반기 업데이트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데이터센터 시장의 운영 용량은 10기가와트(GW)를 넘어섰다. 2023년 하반기에 약 800메가와트(MW)의 신규 공급이 추가되어 총 10.6GW에 달하게 됐다. 아태지역 전역에서 3.9GW가 건설 중이고 9.4GW가 계획 단계에 있으며, 이는 지난 업데이트 이후 약 900MW가 증가한 수치로 견고한 개발 파이프라인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많은 시장에서 운영 용량과 개발 용량 모두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운영 용량의 거의 80%가 중국 본토(3.9GW), 일본(1.3GW), 호주(1.2GW), 인도(1.1GW), 싱가포르(962MW) 등 이 지역의 상위 5개 시장에 집중되어 있다. 2023년 하반기에 인도는 중국 본토, 일본, 호주에 이어 1GW 이상 규모의 시장으로 진입했으며, 싱가포르는 현재 962MW가 가동 중으로 2024년 중 이 지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적으로 건설 중인 활동의 50% 이상이 중국 본토와 인도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인도와 일본에서 각각 2.9GW와 1.7GW의 개발 파이프라인이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활동을 합하면 향후 5년 동안 아시아 태평양에서 유일하게 3GW 이상 성장할 세 시장으로 중국 본토와 경쟁할 전망이다. 그러나 일본 도쿄의 전력 가용성 문제가 계속되면서 이 목표에 도달하는 데 전체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 말레이시아는 쿠알라룸푸르와 조호르주 모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성장세를 보이며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1.2GW의 개발 파이프라인이 진행 중인 말레이시아는 현재 189MW의 운영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동안 600%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데이터센터 시장 성숙도 지수를 통해 향후 10년간 아태지역 30개 거시적 수준의 시장의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예측하고, 아태지역에서 성장의 상당 부분이 어디에서 일어날지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2024.02.19 16:34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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