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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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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문제풀이 '콴다' 구독 서비스 출시

KT가 전 세계 9천800만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콴다' 구독 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콴다는 KT가 100억원 규모의 지분을 투자한 국내 벤처기업 '매스프레소'의 대표 서비스로, 전략적 제휴를 통해 KT가 통신사 중 처음으로 출시했다. 콴다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모르는 문제를 사진으로 촬영하면 AI가 5초 안에 풀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이다. 단계별 풀이와 힌트 제공, 개별 학생 맞춤형 설명 등 다양한 학습 방식을 지원하며, AI가 제시하는 추가 질문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지역 1타 강사와 명문대 대학생 등 검증된 교육자들이 1천200권 이상의 주요 문제집과 모의고사에 대한 상세한 동영상 풀이를 제공해 높은 학습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콴다 서비스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매월 80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사용 중이며, 누적 검색 수는 70억건에 달한다. KT는 ▲콴다 프리미엄(월 1만8천500원) ▲ 콴다 프리미엄 Lite(월 1만1천원) 2종의 OTT 구독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콴다 프리미엄 Lite'는 광고형 상품으로, 프리미엄 요금제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KT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KT는 3월31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6월30일까지 정가의 50%할인을 제공하며, 이후에는 상시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콴다 프리미엄 Lite'는 할인 적용 시 6월까지 월 5천500원, 7월부터는 월 9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25.02.03 09:35최지연

매스프레소, 美 타임지 '올해 에듀테크 기업' 선정

매스프레소(대표 이용재·이종흔)가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콴다'로 미국에서 이름을 알렸다. 매스프레소는 미국 월간지 타임지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 에듀테크 기업'에 콴다가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 에듀테크 기업'은 타임지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와 손잡고 에듀테크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성장 잠재력 높은 기업을 선별한 부문이다. 총 7천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50개 기업이 선정됐다. 타임지는 "서비스 품질과 영향력, 지적 재산(IP) 가치, 재무제표 등 다양한 지표로 기업을 꼽았다"며 "재정적으로 우수하고 업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만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는 "전 세계 학생들이 교실과 가정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콴다 목표"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선생님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교육 판도를 변화시키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콴다는 사용자가 모르는 문제 사진을 찍으면 자체 개발한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이 판독, 5초 안에 맞춤형 풀이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학습 앱이다. 전 세계 9천200만명의 가입자, 800만 월간 활성자수(MAU)를 보유한 교육 서비스다. 지난달 거대언ㅇ어모델(LLM) 기반 대학생 시험 대비 서비스 '크래미파이(구 프렙파이)'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2024.04.24 13:41김미정

韓 스타트업 라이너, 글로벌 생성형 AI '4위' 차지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너가 글로벌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 순위서 4위를 기록했다. 설립 초기부터 해외 진출을 겨냥한 결과다. 19일 글로벌 벤처캐피텉(VC) 앤드리슨호로위츠 보고서 '글로벌 생성형 AI 웹 사용 순위'에 따르면 오픈AI의 '챗GPT'가 전 세계에서 가장 사용량 많은 생성형 AI 서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구글 '제미나이', 3위는 미국 스타트업 '캐릭터닷AI'이 차지했다. 4위는 라이너의 서비스 라이너다. 라이너는 2015년 홈페이지나 문서에서 중요한 정보를 하이라이팅 해주는 서비스 '모니터 형광팬'을 공급했다. 이 기업은 모니터 형광팬을 통해 데이터베이스(DB)를 수집했다. 라이너 관계자는 "10년간 DB를 모으면서 사용자들이 어떤 정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라이너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AI 에이전트 '라이너 AI 워크스페이스'와 AI 비서 '라이너 코파일럿'을 출시했다. 자체 보유한 세계 160여개국 사용자 DB와 오픈AI의 GPT-4를 접목해 만들었다. 관계자는 "AI 서비스는 모니터 형광팬 기술 노하우 기반으로 챗GPT 등 일반 챗봇보다 강력한 출처 기능을 갖췄다"며 "정보 출처가 명확해야 하는 전문 직군에서 서비스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라이너 측은 글로벌 생성형 AI 서비스 월간 순위서 상위권을 차지한 주요 이유를 해외 시장 공략으로 봤다. 관계자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국내가 아닌 해외 시장을 겨냥했다"며 "현재 전체 유료 사용자 60%는 미국 이용자"라고 했다. 라이너는 서울에 본사를 뒀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벨리에 지사를 둔 상태다. 반면 네이버의 '클로바X'는 50위권 밖인 것으로 나타났다. 앤드리슨호로위츠 보고서 출처인 시밀러웹 올해 2월 버전을 확인한 결과, 클로바X는 PC와 모바일을 통한 웹 접속 수 30만9천회를 기록했다. 클로바X 이용자 다수는 한국인 사용자였다. 클로바X 특징이 한국어뿐 아니라 국내 문화와 정서, 법률 등을 다른 챗봇보다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한 결과다. 반면 해외 사용률은 낮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시장조사업체의 집계 기준을 명확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생성형AI 앱 순위에서도 1위는 오픈AI의 챗GPT가 차지했다.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였다. 국내 기업으로는 19위를 기록한 콴다가 있다. 콴다는 매스프레소가 운영하는 AI 풀이 플랫폼이다. 수학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이 콴다에 탑재됐다. 해당 스타트업도 2018년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콴다를 공급하고 있다. 해외 가입자 비중은 약 87%다.

2024.03.19 17:05김미정

매스프레소, 美 대학생용 서비스 출시…시장 확장 본격화

매스프레소(대표 이용재)가 미국 대학생을 위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시아에 이어 미국 시장까지 진출함으로써 인공지능(AI)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매스프레소는 미 대학생을 겨냥한 시험 준비 서비스 '프렙파이'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기능은 ▲학생이 보유한 학습 자료 바탕으로 주요 내용을 요약하는 '프렙노트' ▲자료 기반으로 실전 대비 문제, 유사 문제, 관련 개념 설명 등 추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렙세트' ▲텍스트나 이미지로 문제를 검색하면 AI가 챗봇 형태로 답과 해설을 제공하는 '퀵솔버'다. 상반기 내 주요 개념, 단어 등을 플래시카드 형태로 제시하는 프랩카드 기능도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300명 이상의 현지 학생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의 시험 준비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I)을 구현했다는 입장이다. 프렙파이는 콴다의 코어 엔진과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시험에 딱 맞는 맞춤형 학습 패키지를 이용함으로써 단기간에 높은 학습 효율을 낼 수 있다. 현재 프렙파이의 주요 지원 전공은 이공계와 경영학, 수학 분야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와 서던캘리포니아대(USC)를 시작점으로, 상반기 중 미국 서부 지역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또 메스프레소는 AI 기반 수학 학습 플랫폼 '콴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가 모르는 수학 문제 사진을 찍으면, 콴다가 한국어와 수식을 동시에 인식하는 광학문자판독(OCR) 기술로 5초 안에 맞춤형 풀이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재 메스프레소 대표는 "프렙파이는 교육에서 핵심적인 하이퍼 로컬 영역을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진정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오랫동안 아시아 대표 교육 서비스로 자리 잡아 온 콴다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국 대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8 09:45김미정

강도현 2차관 "AI, 정보화 이어 30년 이끌 핵심 산업"

“올해가 우리나라의 정보화 촉진 기본 계획을 수립한 지 30년이 된 해다. 정보화 산업에 이어 인공지능(AI)이 미래 30년을 이어갈 핵심 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올해를 정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제2차관은 서울 서초구 코난테크놀로지를 방문해 산업 분야별 주요 AI 기업 대표를 만나 AI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며 위와 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 산업에 AI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혁신의 주역인 AI 기업 대상 의견수렴을 통해 튼튼한 AI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도현 차관은 “오늘 모인 각 대표들은 제조, 법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서 정부에게 바라는 내용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길 바라고, 정부는 기업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리스크를 한 번은 짊어지고 달려 나가며 기업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개인적으로 잘한다고 평가를 받는 것이 있다면 산업을 잘 묶어서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AI분야도 선봉에 나서서 최대한 열심히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차관을 비롯해 배경훈 LG AI연구원장,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 등 정부와 AI 관련 대·중소기업 인사 15명이 모여 AI업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들은 주로 자본 집약적인 산업으로 발전하며 규모의 경제에서 글로벌 대기업에 밀리는 것에 우려를 표시했다. 천문학적 단위의 비용을 투자해 대규모 인프라와 데이터 중심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과 달리 국내 기업인 이러한 비용을 투자하기 어려워 기술적인 격차가 벌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사피온의 류수정 대표는 “예전에는 기존 SW 산업은 자본력보다는 아이디어가 더 중요했다면 지금은 규모와 자본력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라며 “AI 분야는 이제 시작되는 분야인 만큼 글로벌 시장 겨루기 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조 단위의 프로젝트가 진행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 기업들은 AI의 발전 저해하는 규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도 부탁했다. 콴다의 이용재 대표는 “오픈AI나 구글 등 선두 기업은 관련 제한이나 규제가 없을 때 빠르게 기술을 발전시킨 후 규제를 논의하며 후발주자의 성장을 가로막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이런 방식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막으면 한국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나올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조언했다. 딥노이드의 최우식 대표는 “규제로 인해 좋은 AI를 만들고 싶어도 데이터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의료 수가 등의 문제로 인해 서비스 수익화 등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규모가 작은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 진출하기 위해서도 과감한 정책을 펼치실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서 “의료 데이터를 공유 받고 싶어도 병원 측에 이득이 없다 보니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데이터를 공유하는 측에도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어드밴티지 등이 마련돼 혜택을 나눌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한 강도현 제2차관은 “규모의 경제 부분은 해결 방안을 앞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이고, 글로벌 진출은 해외 거점 마련 등을 통해 더욱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30년이 AI 시대가 될 것이라면 이를 준비하기 위해 다시 한번 체제를 정비해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달려가 보겠다”고 말했다.

2024.03.05 20:54남혁우

[MWC] KT, 중소 파트너사 5곳 글로벌 진출 도왔다

KT는 지난 달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4 전시장에 파트너사 5곳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 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와 관심을 받았다. KT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된 5개 회사는 ▲콴다 ▲슈퍼브에이아이 ▲모바휠 ▲마르시스 ▲CNU글로벌이다. KT는 MWC 전시관 내 부스 인 부스 방식으로 파트너스관을 마련, 기업별 독립된 전시 공간과 바이어 상담 공간을 제공했다. 또 수출 마케팅 활동, 해외 판로를 확대하도록 지원했다. 원활한 현지 수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자 항공, 숙박 등 파트너사 임직원의 출장 지원도 병행했다. 콴다는 수학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로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문제풀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파트너사다. KT는 콴다에 1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했으며, KT·콴다·업스테이지와 함께 공동 개발한 매쓰GPT는 지난 1월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오픈AI ChatGPT와 마이크로소프트(MS) 모델을 제치고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슈퍼브에이아이 역시 KT 그룹이 투자한 파트너사다. 생성AI를 활용한 영상 인식, 관제 서비스로 자연적으로 발생하기 어려운 상황의 이미지를 합성해 높은 관제 인식 정확도를 제공한다. KT가 투자 한 반도체 업체인 리벨리온 NPU칩을 채택해 국산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 지사 설립 등 활발한 수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모바휠은 KT가 육성을 지원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음파 센서를 이용해 도로 노면 상태를 AI가 실시간으로 감시, 분석해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캐나다 등 국내외 공공기관, 완성차 업계와 협력이 추진되고 있다. 마르시스는 와이파이 6 AP,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바가 통합된 올인원 셋톱박스와 AI 코딩 교육 로봇을 홍보한다. KT 미디어 사업 전략 파트너로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KT가 추진한 대중소동반진출지원사업 민관협력 일환으로, 프랑스 비바텍 전시회에 참가해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회사는 이번 MWC 참가를 통해 본격적인 유럽 수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CNU글로벌은 HS(High Speed) IoT 에너지 효율화, 자동 검침 시스템을 전시했다. 스마트 전력량계부터 통신장비, 관제 솔루션까지 토탈 기술을 상용화 한 역량 있는 중소기업으로 KT와 함께 키르기스스탄 등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의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KT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벤처 파트너사를 위해 해외 전시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MWC 참여를 계기로 파트너와 함께 글로벌 동반진출 기회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3.03 10:01김성현

KT, MWC24서 우수 파트너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T가 26~29일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4에서 우수 파트너사들이 상품 시연과 기술력을 홍보하도록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파트너사는 ▲콴다(수학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 ▲Superb AI(영상 기반 AI 개발 소프트웨어) ▲모바휠(도로 노면 모니터링 시스템) ▲마르시스(올인원 셋톱박스, 코딩 교육 로봇) ▲CNU글로벌(HS IoT 에너지 효율화 자동 검침 시스템)이다. KT는 전시관 내 부스 인 부스 방식으로 KT 파트너스관을 마련해, 기업별 독립된 전시 공간과 바이어 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파트너사가 수출 마케팅 활동, 해외 판로를 확대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참가 파트너의 원활한 현지 수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자 항공, 숙박 등 파트너사 임직원의 출장 지원도 함께 병행한다. KT 파트너스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KT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했다. KT가 중소벤처 파트너와 해외에 동반 진출하겠다는 취지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사업 지원을 받은 것. 조훈 KT SCM전략실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파트너사를 위해 해외 전시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 중”이라며 “MWC 참여를 계기로 파트너와 함께 글로벌 동반진출 기회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0 09:05김성현

"업스테이지 AI 모델, 챗GPT보다 수학 잘 해"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수학 도메인 특화 인공지능(AI) 모델 성능이 글로벌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지난해 11월 AI 학습 플랫폼 개발사 메스프레소, KT와 수학 도메인에 특화된 '매스GPT(가칭)'을 개발한 바 있다. 매개변수 약 130억개로 이뤄졌다. 콴다가 업스테이지에 수학 데이터를 제공하고, KT는 해당 데이터 학습을 위한 인프라를 지원했다. 업스테이지는 모델에 논리적 추론과 프로그래밍화를 진행했으며,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파인튜닝했다. 매스GPT는 'MATH', 'GSM8K' 등 언어모델 수학 능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했다. MATH는 1만2천500개의 고난도 수학 경시 문제로 구성된 벤치마크다. GSM8K는 8천500개의 초등학교 수학 문제로 산술 연산 능력을 측정하는 테스트다. 테스트 결과 업스테이지의 매스GP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ToRA 13B' 등 130억 이하 모델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업스테이지 측은 매스GPT가 이번 테스트에서 챗GPT보다 높은 평균 점수를 받았다고 알렸다. 특히 MATH 벤치마크에서는 GPT-4보다 더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고난도 수학 도메인에서 한국 소형 사이즈 모델이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을 제치고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한 셈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콴다, KT와의 협력을 통해 챗GPT를 뛰어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수학 특화 언어 모델을 개발해 뜻깊다"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다양한 영역에서 생성형 AI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재 콴다 대표는 "콴다, 업스테이지, KT 3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합쳐져 글로벌 빅테크를 뛰어넘은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콴다의 AI 튜터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학생들의 교육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8 11:12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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