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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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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25일 4이통-라인야후 현안질의 회의 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제4이동통신사 선정 취소와 라인야후 논란으로 정부에 현안질의를 열기로 했다. 과방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25일 현안질의를 위한 전체회의 개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기관장등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증인으로 채택된 기관장은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을 비롯해 이창윤 차관, 강도현 차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김홍일 방통위원장,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 등이다. 아울러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와 최수연 네이버 대표를 현안질의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오늘 현안질의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기관장들이 출석하지 않았다”며 “국무위원 및 정부위원은 국회 회의 출석 의무 있음에도 불참한 관계로 회의 정상 진행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법 121조 따르면 위원회는 의결로 국무위원과 정부위원 출석을 요구할 수 있고 출석 요구를 받은 자는 답변 의무가 있다”며 “그럼에도 위원회 긴급 현안을 논의하고 정부 부처 책임감 있는 답 듣는 중요 자리에 불참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한편 과방위는 이날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한 방송 3법과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2024.06.18 11:41박수형

과방위 민주당·조국당 의원들, 정부에 4이통 실패 책임 묻겠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제4이통사 도입이 좌초된 점을 두고 정부에 책임을 묻기로 했다. 과방위 야당 의원들은 18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왜 그토록 무리하게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밀어붙였는지 밝혀야 한다”며 “예견된 정책 실패에 대해 과방위에서 철저하게 살펴보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통신 시장은 이미 과포화 상태로 따지고 또 따져서 철저히 준비하더라도 제4이동통신 도입의 성공을 장담하기는 너무나 어렵다”며 “28GHz 대역은 기존 통신 3사조차 수익성을 찾기 힘들어 주파수를 반납할 정도로 사업성에 어려움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스테이지엑스의 재정적 기술적 능력에 대해 심사도 하지 않고 그저 주파수 경매에 최고가를 써냈다는 이유만으로 후보자로 낙찰했다”며 “4천억원 규모의 정책금융과 세액공제를 지원하기로 한 것도 오히려 재정적으로 부실한 사업자가 뛰어들도록 부추긴 효과를 낳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스테이지엑스는 스테이지파이브 외 주요주주들도 자본금을 납입하지 않는 등 자금조달에 사실상 실패한 상황”이라며 “오히려 제4이동통신이 계획대로 출범한 뒤에 사업이 실패한 것보다는 피해가 덜한 걸 위안으로 삼아야 할 지경이다”고 꼬집었다.

2024.06.18 11:30박수형

삼성전자, AI PC '갤럭시북4 엣지'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AI의 PC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북4 엣지'를 18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북4 엣지'는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안전한 AI PC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북4 엣지'는 퀄컴의 AI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된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 PC'다. AI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는 '코파일럿 전용키'도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도입됐다. '갤럭시북4 엣지'는 업무, 학업, 콘텐츠 생산을 돕는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 쉽고 간단하게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페인트 코크리에이터' ▲ AI가 실시간으로 44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주는 '라이브 캡션' ▲ 사용 기록을 바탕으로 작업 이력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리콜 기능'(해당 기능은 9월 이후 지원 예정) 등을 지원한다. 또한 '링크 투 윈도우(Link to Windows)' 기능으로 '갤럭시북4 엣지'를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갤럭시 AI'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나 통번역 기능 등도 PC에서 매끄럽게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북4 엣지'는 총 세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40.6cm(16형)은 프로세서,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35만원, 265만원 2개 모델로 출시된다. 35.6cm(14형)은 215만원 1종이다. 전국 삼성스토어,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달 30일까지 '갤럭시북4 엣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네이키드니스 브랜드 파우치 ▲MS365 퍼스널 ▲삼성케어플러스 12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삼성에듀 ▲대성마이맥 ▲코멘토 ▲다락원 등 입시∙어학∙취업의 다양한 분야 교육 콘텐츠 수강권과 ▲굿노트 1년 이용권 ▲예스24 크레마 클럽 60일 이용권 ▲네이버 바이브 3개월 50% 할인권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북4 엣지'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하면 PC 브랜드와 모델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AI PC로 바꿔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20일부터 삼성 강남을 포함해 삼성스토어 5개 매장에서 '갤럭시북4 엣지'의 기능을 소개하고, 제품을 활용해 나만의 취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는 '삼성 컬처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을 비롯해 누구나 삼성닷컴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2024.06.18 08:44이나리

과기정통부, 25일에 제4이통 취소 청문 연다

정부가 스테이지엑스의 제4이동통신사 후보 자격을 취소하는 청문 절차를 25일 시행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테이지엑스 측에 이같은 주파수할당법인 선정 취소 예정 청문 일정을 통보했다. 주파수할당 신청시 주요 구성주주들이 서약한 사항을 지키지 못하며 사업 영위 능력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제4이통사 후보 자격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올해 1월 입찰 경쟁을 통해 제4이통 사업을 위한 28GHz(기가헤르츠) 주파수 할당 대상법인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스테이지엑스는 할당신청서에 적시된 자본금 2천50억원을 지난 5월7일까지 납입 완료 하지 못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지난해 12월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사업 인가 후 순차적으로 투자 유치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명시했다며, 이번 과기정통부의 판단이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청문에서 적극적으로 소명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업계는 스테이지엑스가 상황을 뒤집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의 최종 취소 결정은 청문을 비롯한 행정 절차를 모두 거친 뒤 7월께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06.17 17:07최지연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블랙' 사전 다운로드 예고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의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에오스 블랙'은 출시 하루 전인 19일 낮 12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후 미리 설치할 수 있다. 실제 게임 접속 및 플레이는 20일 낮 12시 서버 오픈 이후 가능하다. 게임 정식 출시 후에는 이를 기념하여 '제네시스 G80'을 추첨으로 제공하는 이벤트와 풍성한 보상을 담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The 위험한 MMORPG'라는 슬로건으로 세상에 나온 '에오스 블랙'은 PC MMORPG '에오스'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이다. 대규모 전투를 기반으로 하는 전작의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한편, 자유경제를 비롯해 다양한 시스템을 발전시켰다. 또한 '에오스 블랙'만의 분쟁 특화 콘텐츠인 '치욕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더욱 진보된 오픈 필드 정통 MMORPG를 지향한다. 출시를 앞두고 공개한 개발자 노트를 통해 무소과금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착한 BM, 이용자의 자산 가치 유지를 위한 업데이트 기조와 평등하고 공정한 운영 정책을 밝히면서 주목받은 '에오스 블랙'은 사전예약자 수 200만 명 돌파와 함께 5개 서버로 시작해 여러 차례 서버 증설 후 총 20개 서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조기 마감이라는 사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사전예약 목표 인원에 도달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희귀 패밀리어 소환권'을 비롯해 풍성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에오스 블랙'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정식 출시 일자는 물론 오픈 콘텐츠와 향후 3개월 간의 업데이트 내역을 함께 공개하면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게임에 대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개발자 노트는 공식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루포션게임즈 정상기 사업이사는 “에오스 블랙 출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한다”라며 “서버 오픈과 동시에 즐기실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The 위험한 MMORPG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게임성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에오스 블랙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2024.06.17 17:05이도원

[ZD SW투데이] 메가존클라우드, 파트너사와 IT 전략 공유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메가존클라우드, ISV 파트너사와 컨퍼런스 데이 진행 메가존클라우드가 이달 18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AWS 및 인텔 후원으로 '2024 메가존클라우드 독립소프트웨어벤터(ISV) 컨퍼런스 데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ISV 파트너사들과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모여 클라우드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ISV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다. 메가존클라우드는 ISV 파트너사들과 AI 기반 데이터 혁신,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운영 자동화 및 스마트 데이터 관리, 비용 최적화 등 클라우드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메가존클라우 홍두현 센터장과 AWS 김기완 한국 솔루션즈 아키텍트 총괄, 데이터독 이노훈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파트너 솔루션즈 아키텍트 팀 매니저는 키노트를 맡아 각각 ▲ISV 비즈니스 방법 ▲솔루션을 활용한 IT현대화 전략 ▲클라우드 및 옵저버빌리티 전략을 소개한다. ◆마인즈앤컴퍼니, 미래에셋증권에 RAG 플랫폼 '제노스' 시범 공급 마인즈앤컴퍼니가 미래에셋증권에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AI 서비스 플랫폼 '제노스' 시범 서비스를 오픈했다. 제노스는 LLM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생성·관리기능, LLM 학습 관리·배포기능, 자원 모니터링 기능 등 LLM 데브옵스 기능을 플랫폼 형태로 제공한다. 사내 문서를 업로드하고, 해당 문서를 대상으로 Q&A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RAG 서비스가 템플릿 형태로 탑재됐다. 사용자는 다양한 현업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신규 AI 서비스의 생성과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 아키텍처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현업 부서에서도 직접 노코드로 RAG 기반 AI 서비스를 생성, 관리, 배포할 수 있다. 양사는 보안이 중요한 금융사의 특성상 폐쇄망 환경 내에서 유의미한 성능을 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LLM 솔루션 상용화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했다는 입장이다. 금융 도메인에 최적화된 소형언어모델(SLM) 모델을 금융사 내부에 제공함으로써 폐쇄망 환경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구성할 수 있어 높은 확장성을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플리토, LG전자 글로벌 서비스 직원 교육에 AI 통번역 솔루션 제공 플리토가 LG전자 글로벌 직원 대상 서비스 교육에 AI 기반 통번역 솔루션을 제공했다. 플리토는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서비스역량개발실이 진행하는 글로벌 한국 초청 집합 교육 현장에서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공급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교육 현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한국어로 전달되는 교육 내용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로 실시간 제공받았다. 휴대폰 등 개인 기기를 통해 원하는 언어로 번역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경험했다. 회사는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의 TTS 기능을 통해 실시간 음성 통역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양손을 사용하는 실습 교육시에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티젠소프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대량메일발송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대량메일발송 솔루션을 구축했다. 티젠소프트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진로정보망 '커리어넷'에 대량메일발송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기존 환경에 맞춰 커스텀 연동 작업을 했다. 연계 발송 방식으로 구축해 기존 운영 시스템과 변수를 줄였으며, 신규 솔루션으로의 안정적 교체를 위한 적극적인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기반의 진로정보 서비스와 전달 체계의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및 진로활동 이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옵스나우, 윈클과 탄소 관리 플랫폼 생태계 확대 위해 협력 옵스나우가 탄소 크레딧 솔루션 기업 윈클과 탄소 중립 솔루션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탄소 관리 플랫폼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뒀다. 양사는 탄소 배출 산정에 대한 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옵스나우는 올 초 클라우드 환경에서 탄소 배출량과 전력 사용을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서비스 '옵스나우 ESG'를 공개한 바 있다. 옵스나우 ESG 사용자는 탄소 배출량 측정치를 기반으로 윈클의 마켓플레이스에서 탄소 배출권을 구매함으로써 해당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다.

2024.06.17 16:06김미정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블랙', MMORPG 시장에 도전장

블루포션게임즈의 신작 MMORPG '에오스 블랙'이 오는 20일 정식 출시된다. 에오스 블랙은 'The 위험한 MMORPG'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모바일 게임으로 슬로건에 걸맞게 지속되는 분쟁과 독특한 PK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기본적인 대규모 공성전을 비롯하여 월드 서버 간 PvP 전투 모드 제공으로 서버의 벽을 허물고 자유로운 PK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오스 블랙은 최근 초기5개 서버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한 후 여러 차례 서버 증설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사전 예약자 수 200만 돌파 성과, 정식 출시 일자 공개 등 소식과 함께 모바일 MMORPG 이용자가 몰렸고 총 20개 서버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캐릭터명 선점이 조기 마감됐다. 또한 지난 1일 종료된 파이널 테스트로 최종 안정성 점검을 마쳤다. 매니징 모드 추가 및 합성 확률 조정, 골드 및 재료 획득 밸런스 조정 등 첫 베타 테스트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반영함은 물론, 이용자 요청에 따라 처음 선뵈게 된 PC 버전 클라이언트는 베타 버전임에도 게임의 모든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다수의 이용자들도 개선사항 및 요청사항에 대한 개발팀의 빠른 대응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이를 토대로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기조를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 게임은 이용자 간의 지정 거래와 거래소를 기반으로 하는 '자유 경제 구현', 고객 자산 가치 하락 방어를 위한 업데이트 기조 외에도, 무소과금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BM과 적극적인 소통 및 신뢰를 기반으로 한 유저 친화 서비스 기조로 내세우고 있다. 그간 국내 MMORPG들이 과도한 과금 유도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아왔는데, 과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의를 기울여 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오스 블랙은 최고 등급 아이템의 BM화와 초반 패키지 판매를 과감히 배제하고, 소환 확률 및 합성 확률, 천장 시스템까지 타 게임 대비 낮게 책정하여 유저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목적이다. 지난 4월 인터뷰 당시 정상기 블루포션게임즈 사업총괄 이사는 비즈니스 모델(BM)과 관련해서 정 이사는 "과금 부담을 낮춰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는 "주간 패키지와 월간 패키지 등으로 인해 일명 과금 숙제가 굉장한 부담으로 다가와 게임을 그대로 즐기기 어려울 때가 많다. 오픈 초기 이런 부분을 감안하여 패키지를 출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패키지 출시 시점은 유저 의견을 들으며 결정하겠다"라며 "유료 재화인 다이아 가격, 상품 가격 자체도 가급적 낮게 설정해 유저 부담을 최대한 덜어내겠다"고 덧붙였다.

2024.06.17 10:29강한결

"법·제도 먼저 개선한 뒤 4이통 필요 고민해야"

정부가 다시 제4이동통신사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 여부를 우선 평가하고, 건실한 재정능력을 갖춘 사업자가 등장할 수 있도록 미흡한 법과 제도를 먼저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는 16일 “정부가 앞으로도 계속해 제4이통사 신규 진출 사업을 추진할 생각이라면, 향후에는 면밀한 통신시장 진단을 통해 필요성 여부를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특히 “건실한 재정능력을 갖춘 사업자가 선정돼 시장경쟁을 유도할 수 있도록 주파수 할당 고시, 전기통신사업법과 전파법 개정 등으로 미흡한 법 제도를 먼저 개선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초 제시한 자본계획을 입증하지 못하고 계획 변경도 신청하지 않은 스테이지엑스을 두고 정부가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에 이르게 됐다. 제4이통 도입은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 이어 이번까지 여덟 번에 걸쳐 추진됐으나 모두 실패했다. 스테이지엑스의 제4이통 실패를 두고 안 교수는 재정능력이 부실한 사업자의 참여를 방치한 점을 꼽았다. 주파수 경매 할당신청 적격법인에 대해 재정적인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고가 낙찰자를 할당대상법인으로 선정하면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뜻이다. 안 교수는 “28GHz 대역으로 서비스에 나설 4이통은 무엇보다 확실한 재정능력을 구비하는 것이 핵심 조건”이라며 “정부는 등록제라는 이유를 들어 재정능력 문제에 매우 소홀했고 사전 검증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향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시장의 혼란을 야기하는 우가 반복되지 않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6.16 08:20박수형

스테이지엑스가 좌초된 세 가지 이유

스테이지엑스가 당초 제시한 자본금 납입 등 자격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제4이통 출범이 재차 좌절됐다. 정부는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관련 법과 제도를 전체적으로 재검토할 계획이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스테이지엑스의 28GHz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된 이유는 ▲자본금 관련 사항 ▲구성 주주 관련 사항 ▲자본금 납입계획 검증 관련 사항 등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차관은 “스테이지엑스가 5월7일 제출한 필요서류 등을 검토한 결과, 법령이 정한 필요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선정 취소 사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추가적인 해명과 이행을 요구하였으나 취소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파수할당 신청시 주요 구성주주들이 서약한 사항도 지키지 못함에 따라 선정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위한 청문 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선정이 취소된 주된 이유는 할당신청 서류의 '동일성'이다. 스테이지엑스가 주파수 할당을 받기 위해 제출한 '할당신청서류'와 전파법에 따른 '필요서류' 제출 과정에서 동일한 법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스테이지엑스가 제시한 초기 자본금은 2천50억원이다. 반면 필요서류 제출 당시 500억원의 초기 자본금과 3분기 1천500억원을 증자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부에 제출된 자본 규모는 300억원대로 추정된다. 과기정통부는 “주파수할당 고시 제12조 제3항은 할당대상법인이 필요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선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스테이지엑스가 당초 주파수할당신청서에 기재한 자본금을 납입하지 않은 것은 선정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테이지엑스의 6월13일 현재 법인등기부등본에는 자본금이 1억원으로 기재되어 있어 자본금 납입 증명서(주식납입금보관증명서)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는 구성주주 및 구성주주별 주식소유비율도 주파수할당신청서의 내용과 크게 다르다는 점도 지적했다. 주주구성이 바뀌었다면 변경승인 신청이라도 했어야 하는데 이 과정도 없었다. 과기정통부는 “인가 없이는 구성주주 및 주식 소유 비율을 변경해서는 안 되며 할당신청서류에 기술한 자금조달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서약 사항을 위반한 것으로 이 또한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필요서류 가운데 서약서에는 “본 법인과 구성주주는 허위가 없음을 서약하고 추후 고의나 과실을 불문하고 서약사항의 위반이 밝혀질 경우 할당취소 등의 처분을 감수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자본금 납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점도 문제로 꼽힌다. 과기정통부는 각 구성주주들의 자본금 납입 증빙서류를 제출하도록 요청했으나 스테이지엑스 측은 신규 이통사 지위를 확보한 뒤 출자를 위한 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답했다. 정부의 법률자문 검토 결과 스테이지파이브 외에 주요 주주의 자본납입 계획은 유효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 투자 참여가 확정되지 않은 내용으로 실제 자본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최종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청문 절차를 개시한다. 늦어도 7월 초에는 최종 결정이 나올 전망이다. 최종 취소가 확정되면 1차 납부금 430억원은 스테이지엑스에 반환된다. 청문 결과는 7월 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최병택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과거 이동통신 3사의 28GHz 대역 주파수 반납 당시 청문까지 한 달 이내로 끝났다”며 “늦어도 7월 초 안에는 모두 마무리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신규 이통사의 진입을 기대했으나 스테이지엑스의 자격 미달에 따라 연구반을 통해 경쟁정책 방향 틀을 다시 세운다는 방침이다. 강도현 차관은 “신규 이동통신사의 시장 진입으로 통신 시장 경쟁을 촉진해 통신비 인하, 투자 경쟁을 통한 ICT 생태계 발전 등의 효과를 기대했으나 할당 대상 법인 선정 취소 예정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통해 알게 된 경매 절차, 주파수 할당 공고 등 여러 문제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14 18:39최지연

스테이지엑스 "제4이통 후보자격 문제없다"...정부 "자의적 해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스테이지엑스의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하기로 한 가운데, 스테이지엑스 측은 유감이란 입장과 함께 사실관계를 분석, 향후 대응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 측은 주파수이용계획서에 따라 과기정통부가 주파수를 할당하면 스테이지엑스는 주주들로부터 출자금을 완납받고 남은 절차를 이행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주파수 할당공고 이후 신청서를 제출했고, 신청 적격 통보를 받은 뒤 경매에 참여해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에 선정됐으며 주파수 대금 1차년도 분을 납부했고,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거친 다음에 주주들의 출자금을 받으면 된다는 것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주파수할당 적격 통보를 받을 때 자신들이 제출한 주파수이용계획서 상 2천50억원의 완납시점은 주파수 할당 이후라고 명기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정부는 스테이지엑스의 자의적 법해석이라는 입장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전파법령상 할당절차에서 할당공고와 할당신청 이후 적격검토에서는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적격을 부여하는 것인데, 사업자(스테이지엑스)는 적격검토에서 제출 서류에 내용 승인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 제공 시기, 제공 지역, 기지국 구축 계획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주파수이용계획서에 적시했는지 또 보증금을 납부한 증거 서류를 제출했는지를 적격검토에서 보는 사항”이라며 “적격 검토는 경매에 참여할 기본적인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를 보는 단계이지, 사업자가 주파수이용계약서에 어떤 내용을 냈는지, 또 출자자들하고 계약을 어떻게 했는지는 여기서 보는 단계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날 정부가 공개한 적격검토 심사 조항에 재무와 관련된 내용은 없다. 예컨대 대역폭, 기술 방식, 신청할 수 있는 자의 범위와 주파수 이용 기간이 적절하게 권고된 내용대로 반영돼 있는지, 할당 신청 지역이나 이런 것들이 맞는지를 따지게 된다. 스테이지엑스는 또 경매 낙찰을 통해 할당대상법인의 자격을 획득했는데, 사후적으로 자본금 요건을 문제 삼아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과거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제 시절의 전기통신사업법 절차와 관행을 따르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류제명 실장은 “스테이지엑스는 할당대상법인 선정 통보가 행정청이 공적인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주장하는데, 할당대상이라 하면 할당이 아니라 할당예정법인으로 최종 낙찰자의 자격을 확정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단계에서도 할당대상법인 선정 통보가 할당을 예시하거나 할당을 저희가 해주는 그런 할당 자격을 부여한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할당대상법인 지정이 무조건적인 할당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경매 종료 이후 닷새간 경매가 결점 없이 이뤄진 것인지 살피고 낙찰자로 확정하는 단계다. 이밖에 자본금 납입계획 검증 단계에서 스테이지엑스는 문제가 없는 주주 구성이라 주장했다. 스테이지엑스 측은 “사업 추진 주체인 스테이지엑스와 각 구성주주들이 공식적으로 날인한 투자 참여계약서, 의향서, 확인서, 확약서를 신뢰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반면 정부는 법무법인의 법리 검토를 거친 결과 기간통신사업 등록 이후 투자를 확정한다는 것도 아니라 투자를 검토한다는 내용의 의향서는 자본 구성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류 실장은 “주파수 할당을 신청할 때 서약한 내용이 맞는 건지, 서약한 내용과 다르면 또 할당 취소 등의 처분을 감수하겠다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할당통지서를 내줘도 되는지, 아니면 이 단계에서 할당선정을 취소해야 되는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서류를 요구한 것”이라며 “이 단계에서 보는 것은 실제로 필요서류 제출 등의 필요사항을 이행했는지 할당 고시 제12조 할당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지를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초의 할당을 신청한 법인과 할당을 받게 된 법인이 다르게 되면 이 할당 제도 자체가 무의미하게 된다”며 “만약에 할당 신청을 할 때 법인이 할당을 받기로 하면서 다른 주주 구성과 이런 것들을 하게 되면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할당을 받으려는 그런 걸로도 해석이 되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이 할당 제도의 근간과 관련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확인하고자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테이지엑스는 신청 당시에 제출한 법인의 모양과 지금 할당을 받는 이 시점에서의 그런 법인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관련 고시와 이 서약 내용을 토대로 더 이상 절차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2024.06.14 17:45최지연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자본금 500억원도 없다"

스테이지엑스의 제4이동통신사 후보 자격이 박탈됐다. 신설법인이 제시한 자본금납입계획에 지키지 못한 이유다. 스테이지엑스가 마련한 초기 자본금은 500억원에도 현저히 못 미친 것으로 밝혀졌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언론보도에 의하면 사업자가 500억원의 자본을 확보했다고 하지만 전체적인 금액을 밝힐 수는 없으나 그보다도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최초자본금 2천50억원을 제시하고 주파수 할당을 신청했다. 다만 전파법에 따른 관련 절차가 시작될 당시 설립예정법인 측은 500억원의 최초 자본금과 함께 3분기 1천500억원의 증자를 받겠다고 밝혔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최초자본금 500억원에서도 주요 주주 중에서는 스테이지파이브만 자본금을 납입했고, 다른 주주는 투자를 담보한다는 내용이 아니라 향후 검토할 수 있다는 식으로 구성됐다. 즉, 주파수 할당을 신청할 당시 법인의 주주구성 계획과 실제 주파수 할당 절차를 진행하며 스테이지엑스 측이 제시한 증명 서류가 큰 차이를 보여 할당을 할 수 없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경매에 참여한 법인과 실제 할당받는 법인은 다른 성격이라는 뜻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스테이지엑스의 주파수 할당을 진행할 수 없으며 할당지정법인 취소 처분을 통지하고, 취소 예정을 전제한 청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강도현 과기정통부 차관,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 최병택 전파정책국장과 일문일답. Q. 스테이지엑스 측에서는 처음부터 서류를 낼 때마다 주파수를 받은 다음에 자본금 납입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법 해석이 달랐나. 스테이지엑스가 3분기까지 자본을 모아온다면 다시 할당 신청할 수 있나. A. “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이 2천50억원이라고 제출됐던 부분이 있다. 주파수할당신청서와 주파수이용계획서에 자본금을 2천50억원이라고 기재해 제출했다. 필요서류 제출 시에는 이에 현저히 미달하는 자본금이 납입된 상태임을 확인했다. 복수의 법률자문 결과에 따르면 주파수할당 절차에 관한 규정 및 기존 할당 사례에 근거해 자본금은 법인 설립 시에 2천50억원 전액 납부되어야 한다는 것이 명확한 법률 해석이다. 자본금 납입 시기와 납입 금액을 만약에 사업자가 임의로 정할 수 있다면 사업자 스스로 제출한 신청서와 이용계획서의 신뢰를 담보하기는 어렵다. 사업자가 주주들과 체결한 출자요건확인서에 이동통신사업자 인가 이후 2달 내에 자본금 납입 여부를 통지하도록 되어 있어 주파수할당 이후 자본금 납입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이전에 주파수할당 통지 시에 자본금이 아주 낮은 경우에도 법인 설립 자체가 불가한 모순이 발생할 수 있다. 출자요건확인서의 효력은 사업자와 주주 간의 사적 계약으로 유효할 뿐만 아니라 할당공고나 관련 법률하고 반하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할당의 대상 대상 법인으로 선정되었을 당시와 현재의 법인의 모양새는 동일성을 유지해야 된다는 게 우리의 입장이다. 스테이지엑스에 대해서 다시 참여할 수 있느냐 문제는 이번 절차를 거치면서 많은 고민과 많은 내용들을 거쳐 왔었는데, 물론 청문 절차를 거쳐봐야 되겠지만 이번 할당 공고에서 현재 나타난 여러 가지 내용들을 우선 보완할 필요가 있다. 그 이후에 만약에 새로운 것이 되었을 때 스테이지엑스나 아니면 그와 유사한 법인의 참석 여부들은 그 이후에 별도로 검토해봐야 될 부분이 있다. 28GHz 주파수를 두고 이통 3사에 대한 할당 취소를 하고 추가 문제에 있어서는 현재 3년간 참여가 제한되어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 부분이 해당될 것이냐 여부들은 일부의 제도 개선들을 우선 준비하고 그 이후에 판단을 해봐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강도현 차관) Q. 만약 스테이지엑스가 다시 참여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이 정해진다면 그 절차가 경매부터 다시 시작하는 건가. “절차 자체는 다시 시작할 것으로 판단한다.” (강도현 차관) “사업자 측에서 지금 제출한 주파수할당신청서의 자본금 2천50억원이 명기돼 있다. 주파수할당신청서는 전파법 관련 조항에 따라서 법정 서식이다. 자본금 및 자산평가액으로 2천50억원이 명기가 돼 있다. 다른 설명 없다. 할당고시 별지 서식의 법정 양식으로 할당신청법인의 명세에서도 납입자본금 규모 2천50억원이 표기돼 있다. 다른 설명 없다. 설립예정정관을 제출했는데 주식, 발행 주식 수와 1주당 금액을 합산하면 2천50억원이다. 다른 설명 없다. 주파수이용계획서 안에 설립 초기 자본금으로 2천50억원, 정부의 정책금융을 포함한 이런 문장에 있는 내용이 설립 초기라는 게 있고 또 표에 초기자본조달계획 해서 표 밑에는 자본금 2천50억원이 또 이런 식으로 표기돼 있다. '설립 초기'라는 단어, 이 단어와 그리고 출자자들하고의 계약한 확약서에 '정부 인가 후 2달 이내'라는 표현, 이런 것을 가지고 사업자 측에서는 원래부터 이 이용계획서 안에 한 번 설립 초기에 낼 의도가 아니었고 나눠서 분납할 예정이었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주장에 따르면 주주하고의 확약한 내용에서도 인가 후 2개월 이내에 투자를 확답한 것이 아니라 투자 여부를 통보하겠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그럼 사업자의 주장에 따르면 신청할 당시에도 자본금 0원인 회사가 될 수 있고 지금 현시점에서 자본금이 일부 납입됐지만 이론상으로는 현시점도, 또 두 달 뒤에도 자본금이 전혀 없는 회사가 가능한 내용이다. 이런 내용을 저희가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출자자들하고의 주파수이용계획서상 그런 것들은 사적 계약의 영역이고 이 제도의 사적 계약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이런 주파수 이용과 관련된, 그 출자와 관련된 그런 기재 내용과 또 출자자의 계약은 제도의 틀에 맞춰서 이뤄져야 된다는 것이 우리의 해석이다.”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 Q. 28GHz 대역 할당 취소 때문에 후속 조치로 시작된 것인데 무리하게 4이통을 추진한 것이 아닌가. 28GHz 할당 취소 또는 최초 공급이 결국 무리한 판단 아니었나. 앞으로 28GHz 대역은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제4이통에 대한 내용은 실제 통신시장의 경쟁을 활성화 측면에서 시작했던 부분이 또 많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기대도 컸던 게 사실이다. 생각보다 많은 자본금을 신청했던 법인이 있던 당시에 굉장한 기대도 함께 생각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진행 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내용이 막상 제출된 기한 이후에 자료들이 생각보다 많이 미비했던 부분이었고 그 부분의 보완에 대한 상당수의 내용들을 기관을 두고 세 차례의 보완 요청도 드린 바가 있다. 일부 어려움이 있다면 혹시라도 연계 가능성이 있을지 요청도 드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들이 충족되지 않았고 주파수를 선정했을 때 그리고 현재의 법인이 동일인 여부는 굉장히 중요한 분야였는데 그래서 그런 점에 대한 아쉬움이 굉장히 남는 부분이다. 경매 절차 거친 다음에 진행됐던 기대감에 비해 제출된 내용이 굉장히 부실했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 28GHz의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아까 말씀드린 내용 그대로 앞으로 이번 내용에 있어서 준비해야 될 그리고 개선해야 될 법·제도를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그 이후에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서 계속적인 내용의 진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도현 차관) Q.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뀌면서 재무적 적격심사 절차가 크게 완화됐는데 결국 이 문제였고, 향후에 이런 부분에 대해 재무적 부분에 대해서 강화할 계획이 있나. “종합적인 연구반을 가동할 생각이다. 경매 제도가 진행하는 과정에서 상당수의 기업들이 국가들이 사실은 경매에 분납, 경매 금액에 대한 분납 문제를 운영하지 않는 부분들도 한번 살펴봐야 될 문제다. 그런 것을 포함한 제도 개선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연구시킬 계획이다.” (강도현 차관) Q. 최초의 자본금이 얼마였는지 그게 밝히실 수 있는 액수인지. “5% 이상의 주요 주주 중의 스테이지파이브 한 개의 주주의 자본만 납입돼 있다. 기타 주주에 대해서는 기타 주주도 일부는 납입이 되어 있는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도에 의하면 사업자가 500억원의 자본을 확보했다고 하지만 전체적인 금액을 밝힐 수는 없고 그보다도 낮은 수준이라는 말씀 드리겠다.” (강도현 차관) Q. 정부 업무 방해에 따른 구상권 청구 계획도 검토한 바 있나. “그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판단을 안 했던 부분이다.” (강도현 차관) Q. 신규 사업자에 대비한 상호접속 제도 등을 준비해왔다. 이는 계속하나. “신규 사업자에 대한 문제를 통신사업 경쟁 촉진방안을 만들면서 보고드릴 때 많은 부분을 준비하기로 했고, 또한 이후에 있었던 많은 역할들을 할 수 있도록 보고를 드린 바가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할당 이후에, 경매 이후에 나왔던 이 부분들은 상당 부분이 여러 가지 검토들을 해야 될 부분으로 있고 그 이전에 나와 있었던 지원을 하겠다 했던 역할과 내용은 여전히 유효한 부분이다. 법·제도적인 개선 문제를 도출하고 거기에 대한 제도 개선 이후에 준비를 할 계획이라는 말씀을 현 단계에서 드리겠다.” (강도현 차관) “로밍제도 또 인터넷 상호, 상호접속과 관련된 신규 사업자의 출현을 예정하고 절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신규 사업자 지원 방안에서 발표한 여러 가지 사항들을 작업반을 통해서 계속 진행해 오고 있다. 그중의 하나가 로밍과 관련된 기준이 없어서 고시를 제정하는 작업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선정 과정과 관련된 이런 상황과 무관하게 앞으로도 언제든지 또 신규 사업자와 관련된 그런 상황들을 예비해 진행하고 있던 각종 새로운 제도 보완이나 로밍 고시 같은 이런 작업은 계속될 것이다.”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 Q 재경매에 만약 돌입한다고 하면 그동안의 주파수 경매에 참여했던 2개 사업자, 컨소시엄들이 있는데 이분들한테 유리한 혜택이 주어지나. 아니면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나. 또 언제인가. A. “시기에 대해서 명확히 답변 못 드려서 죄송하다. 우선은 오늘 이번 건에 있어서 몇 번 말씀 드렸지만 제도적 보완 문제를 계속 연구반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바로 진행을 할 계획이다. 경매에 참여한 법인에 혜택을 주냐는 점에 대해선, 만약 경매 절차를 다시 한다면 원천적으로 다시 시작한다.” (강도현 차관) Q. 3분기까지 모아 보겠다고 한다면 기다려줄 수 없나. 1차년도 주파수 대가는 반납되나. “납입자본금은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만 납입자본금의 규모 문제뿐만이 아니라 주주 구성의 변경 문제도 있다. 그리고 소유 지분에 대한 문제들도 있다. 기본적으로 법인과 법인의 동일성의 문제, 주주의 구성 비율에 대한 문제, 자금 전체의 문제로 볼 수 있다. 종합적으로 동일 법인이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 “예전에 28GHz 이통 3사는 할당 취소이기 때문에 반납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법인 선정 취소이기 때문에 반납해줄 예정이다.” (최병택 전파정책국장) Q. 3사 할당취소 후 28GHz를 할당받는 업체는 3년간 그 주파수를 독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스테이지엑스 측의 과실이라고 발표해서 결국 한번 결정이 번복됐는데 28GHz를 새 사업자에게 보장해 주는 게 오히려 산업 발전에 악영향을 주지 않나 생각 든다. A. “우선 말씀드린 대로 현재의 계획이 청문 절차를 거치게 되면 저희로서는 청문 절차에 적법한 거치면 취소가 될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다시 진행되는 여러 가지 내용들이 법률 제도적 검토를 거쳐서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걸 새롭게 검토할 계획에 있다. 여러 가지 내용들도 한번 전체적으로 다시 살펴볼 계획이다.” (강도현 차관) Q. 제도적 보완을 거치면 추후 28GHz 사업자를 모집할 때 그때는 규모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 참여할 것이라고 보는지 궁금하다. “법·제도 문제, 이번에 발굴되거나 또 알게 됐던 여러 가지 제도 문제의 보완 문제는 거치겠다. 그리고 그것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진행될 수 있는 여러 가지의 추가적인 경매 절차에 대한 문제, 주파수할당 공고에 대한 문제들에 대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다시 살펴볼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28GHz를 중심으로 하거나 아니면 추가적인 문제에 있어서의 시장의 경쟁 활성화와 촉진한다는 원칙하에, 그러한 원칙에서 입각해서 진행해 보겠다.” (강도현 차관) Q. 계속해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 통해 경쟁 정책을 활성화하고 가계통신비 인하하는 방식이 맞다고 보시는가. 스펙트럼 플랜은 어떻게 발표할지 궁금하다. “(스펙트럼 플랜은) 6월까지 발표를 하려고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 시점과 내용에 대해서 지금 이번에 이 작업을 통해서 조금 더 지연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시장 경쟁 활성화를 시켜 나가는 부분의 여러 가지의 방식과 내용들도 다양함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의 일들에 있어서 신규 사업자의 진입에 대한 문제를 하지 않느 부분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그동안에 있었던 여러 가지에 대한 일들의 일련의 과정은 정부 입장에서는 굉장한 기대와 내용도 있었던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거기에 대한 약속 이행을 위한, 이미 공포한 약속 이행에 대한 철저히 준비하는 과정에 있었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겠다. 막상 5월7일에 자료가 제출되고 나서의 세부 내용의 검토와 확인 과정에 있어서의 어려운 점이 굉장히 많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다.” (강도현 차관) Q. 알뜰폰 시장을 통해서 차라리 경쟁 활성화를 하는 게 현실적이지 않은지 이런 질문드리고 싶다. “우선 알뜰폰의 활성화 부분은 여전히 저희들로서는 유력한 정책의 하나다. 그리고 그 알뜰폰사업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를 지금 세부적으로 보고 있다. 알뜰폰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저희의 입장은 공고하고 변함이 없다. 신규 사업자의 문제와 알뜰폰 사업자의 증가 문제에 대한 것을 양단의 택일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번 통신사업자 경쟁활성화정책에도 같이 반영되어 있는 것처럼 그런 점에서 알뜰폰 사업자는 그런 점에서 더욱더 활성화시켜 나가되 그 방식과 내용을 좀 면밀히 보고 있다는 말씀드리겠다.” (강도현 차관) “지금 재정적 능력 문제에 결국 연관이 돼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문제의 본질은 정부가 재정적 능력을 심사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관련은 있지만 이번에 논란이 된 자본금과 관련돼서는 자본금 규모를 정부가 제시하거나 설정하지 않은 것이다. 기간통신사업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꾸면서 통신사, 통신산업의 시장 진입 규제를 대폭 완화를 했다. 그 완화의 취지하고 그다음에 주파수할당이라는 특허를 부여하는 단계, 여전히 시장 진입 규제를 완화한 등록제 완화의 취지와 주파수할당의 절차가 또 허들이 되는 그런 측면들의 효과들을 저희가 면밀하게 보면서 관리는 해야한다. 기간통신사업 허가 때 당시에 아주 엄격했던 재정적 능력 검사, 이거는 안 하는 게 맞다. 그렇지만 이번에 문제가 되는 것은 주파수할당에 있어서 그 자본금 규모, 정부가 제시하지는 않았고 사업자 스스로 제시한 자본금 규모가, 자본금이 실제로 납입이 됐는지 확인하는 문제는 재정적 능력을 검사하는 단계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주파수할당에 근간이 되는 신청 당시의 법인과 할당을 받게 될 법인이 동일한지 여부가 자본금이라는 거에서 모든 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신청서 상의 자본금의 규모, 거기에 참여하는 주주들, 또 주주들 간의 구성, 주주 소유 비율, 이런 것들이 신설 예정 법인에 법인의 동일성을 확인하는 아주 실체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여기서 문제가 된 것이다. 재정적 능력을 저희가 예전과 같은 기준에서 심사하는 그런 차원에서 문제가 된 거는 아니라는 점을 제가 다시 한번 확인해 드린다.”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

2024.06.14 16:42최지연

정부, 스테이지엑스 제4이통사 후보 자격 취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스테이지엑스에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 처분 예정임을 사전 통지하고, 행정절차법에 따른 청문을 거쳐 선정 취소 처분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스테이지엑스가 주장하는 자본금 조성을 신뢰할 수 없고, 할당신청서에 적시된 자본금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주파수 할당대가 납부와 설비투자 등이 불가능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1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인 주식회사 스테이지엑스가 5월7일 제출한 필요서류 등을 검토한 결과, 법령이 정한 필요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선정 취소 사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해명과 이행을 요구하였으나 취소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으며, 주파수할당 신청시 주요 구성주주들이 서약한 사항도 지키지 못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위한 청문 절차를 개시한다”고 설명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지난 2월 주파수 경매에서 4천301억원의 최고입찰액을 제시,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으로 선정됐다. 이후 주파수 할당을 받기 위한 필요서류를 제출했는데, 주파수할당신청서에 적시된 자본금 2천50억원과 실제 납입 자본금 사이의 차이가 드러났다. 정부는 이에 대한 해명을 스테이지엑스에 요청했으나, 스테이지엑스는 3분기까지 납입하겠다고 답변했다. 복수의 법률자문 결과, 필요서류 제출시점인 5월7일에 자본금 2천50억원 납입 완료가 필수요건임이 재확인됐고, 당초 주파수할당신청서에 기재한 자본금을 납입하지 않은 것은 선정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 아울러 스테이지엑스의 6월13일 현재 법인등기부등본에는 자본금이 1억원으로 기재돼 있어 자본금 납입 증명서(주식납입금보관증명서)와 부합하지 않았다.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추가자료에 따르면, 신청 당시 5% 이상 주요주주 6개 중 자본금 납입을 일부 이행한 주주는 스테이지파이브 1개 뿐이며, 다른 주요주주 5개는 필요서류 제출기한인 5월7일 현재 자본금 납입을 하지 않았고 기타주주 4개 중 2개도 납입하지 않아 구성주주와 구성주주별 주식소유비율도 주파수할당신청서의 내용과 크게 상이하다. 이는 과기정통부의 인가 없이는 구성주주 및 주식 소유 비율을 변경해서는 안되며 할당신청서류에 기술한 자금조달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서약 사항을 위반한 것으로, 이 또한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

2024.06.14 14:01박수형

[이기자의 게임픽] 여름 시즌 신작, 출시 시동...기대작 '풍성'

주요 게임사들이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작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흥행 예상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일이 7월로 확정됐다면,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 기반 수집RPG '호연'과 '일곱개의대죄: 키우기' 등도 여름 시즌에 출시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데브시스터즈, 블루포션게임즈 등이 신작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넥슨 측은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PC콘솔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다음 달 2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 액션성에 RPG 재미를 융합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이 루트슈터 장르로 불리는 이유다. 특히 이 게임은 공개 시범 테스트 당시 200만 명이 몰리면서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이 게임은 '히트' 시리즈와 '블루아카이브' 등 다양한 흥행 타이틀을 만든 넥슨게임즈 차기작이란 점에서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 뿐만 아니라, '갓썸: 클래시 오브 갓' 등 신작도 준비 중에 있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등록 프로모션에 나선 상태다. 해당 신작은 세계 누적 판매 5천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 및 해당 애니메이션 IP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해당 게임이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뒤를 이어 넷마블표 키우기 흥행작에 이름을 올릴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IP 인지도와 키우기 장르의 흥행 노하우가 시너지를 낼지다. 엔씨소프트는 대전 액션 RPG '배틀크러쉬'의 얼리액세스 버전 출시 준비와 수집형RPG '호연'의 담금질에 집중하고 있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에서 최후 생존 1인을 목표로 한 액션의 재미를 극대화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PC·모바일·콘솔 크로스 플레이(Cross-Play)를 지원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호연'은 블레이드앤소울 IP 기반 수집형RPG 장르로, 그동안 '프로젝트BSS'로 알려진 기대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과 다른 그래픽 연출성과 RPG 고유의 전투 액션 재미를 강조했다고 알려졌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 게임의 티저사이트에 '7월 Coming Soon' 문구를 담아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RTS '스톰게이트'의 국내 서비스를 오는 8월 14일부터 시작한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2'의 프로덕션 디렉터였던 팀 모튼 대표와 '워크래프트3'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였던 팀 캠벨 게임 디렉터 등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신작으로 요약된다. 앞서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일찌감치 신작을 꺼내는 게임사도 있다. 블루포션게임즈와 데브시스터즈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오는 20일 '에오스블랙'의 서비스에 나선다. 최종 테스트로 완성도를 높인 해당 신작은 자유 경제와 합리적 과금, MMORPG 고유 재미 등을 강조한 MMORPG 장르로 요약된다. 데브시스터즈는 26일 쿠키런 IP 최신작인 '쿠키런: 모험의 탑'을 출시한다. 모험의 탑은 실시간 이용자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융합한 신작으로, 지난 2월 테스트 당시 플레이 만족도 6점 만점에 5.2점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8월 테스트 소식과 확장팩 출시 소식을 전한 게임도 있다.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테스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은 새 확장팩으로 여름 시즌 게임팬을 겨냥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 탐험 재미와 이용자 대전 스릴을 강조한 작품으로, 오는 8월초부터 주요 지역 대규모 테스트를 실시한다. 월드오브워크래프: 내부 전쟁은 새 직업과 지역 등이 추가된 10번째 확장팩으로 요약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들이 여름 시즌에 맞춰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국내 뿐 아닌 해외를 겨냥한 신작도 있어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라며 "퍼스트 디센던트 등 흥행 기대작 뿐 아니라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새 확장팩도 출시되는 만큼 게임 팬들의 고민은 깊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4 10:35이도원

'630㎞·12㎞/ℓ' 연비 걱정 없앤 더 뉴 랭글러 4xe 출시

지프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 '더 뉴 랭글러 4x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더 뉴 랭글러 4xe는 지난 1월 선보인 '더 뉴 랭글러' PHEV 버전으로 2020년 글로벌 공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랭글러 4xe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6만7천대 넘게 판매돼 '베스트셀링 PHEV'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랭글러 고객 43%가 4xe를 선택했다. 더 뉴 랭글러 4xe는 합산 복합 연비 12㎞/ℓ다. 사하라 4도어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사하라 4도어 하드탑이 9천730만원, 파워탑이 9천990만원이다. 더 뉴 랭글러 4xe의 외관은 내연 기관 버전과 동일하게 '오프로더 DNA'를 기반으로 하며, 전동화 모델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지프 로고, 테일게이트의 '4xe' 배지 등 곳곳에 친환경을 상징하는 파란색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또한 4xe 전용 20인치 알루미늄 페인티드 그레이 휠을 새로 장착했다. 실내는 4xe 전용 컬러 계기판을 통해 배터리 잔량 및 전기 주행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E-셀렉 주행 모드 버튼(하이브리드, 일렉트릭, e세이브)과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앱이 추가된 유커넥트 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차량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역대 랭글러 중 가장 큰 12.3인치 터치스크린,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티맵(TMAP) 내비게이션, 앞좌석 열선/전동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다양한 첨단·편의 기능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락한 주행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 350V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다. 일반 주행 조건에 적합한 8단 자동 변속기 및 진정한 오프로드 체험을 가능케 하는 저단 기어와 맞물려 도심에서는 안정적인 주행감을, 험로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272마력, 40.8㎏·m의 힘을 발휘하는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각각 최고출력 63마력 및 145마력, 최대토크 5.5㎏·m 및 26㎏·m)가 합을 이뤄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완충 시 순수전기로만 34㎞, 총 630㎞ 이상(주유+배터리 완충 시) 주행 가능하다. PHEV다운 뛰어난 연비도 장점이다. 합산 복합 연비는 12.0km/L로, 더 뉴 랭글러 4xe에 적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전체 연료 소비를 크게 저감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더 뉴 랭글러 4xe와 함께라면 일상적인 출퇴근길부터 자유를 향한 여정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13 13:31김재성

레노버-인텔, 제온6 탑재 '씽크시스템 V4' 공개

레노버는 인텔 제온6 프로세서를 탑재한 '레노버 씽크시스템 V4 포트폴리오'를 12일 발표했다. 새 포트폴리오는 새로운 AI 구현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워크플로우에 AI를 원활하게 통합하도록 지원하고, 목표 워크로드의 성능 및 효율성 극대화에 최적화된 서버들도 새로 선보인다. 레노버의 새로운 AI 기반 시스템 매니지먼트 솔루션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점점 더 분산되는 컴퓨팅 네트워크에 걸쳐 배포 및 구성을 자동화하고 단순화한다. 차세대 씽크시스템 V4 포트폴리오는 기업 고유의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관리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며 정보를 보호한다. 레노버 씽크시스템 V4 포트폴리오는 고급 성능과 효율성 및 관리 기능으로 모든 비즈니스에서의 AI 접근성을 높여준다. 랙 밀도와 방대한 트랜잭션 데이터에 최적화돼 기업, CSP, 고성능 컴퓨팅 및 통신 기업의 데이터 센터에서의 처리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씽크시스템 V4 포트폴리오는 레노버의 공학기술과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통해 랙당 4배 이상의 코어를 제공하고 성능을 4.3배까지 향상시킨다. 새로운 레노버 씽크시스템 SD520 V4 서버는 극도의 랙 밀도와 효율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2U 섀시에 최대 225% 더 많은 코어2를 탑재해 초밀도 처리 기능을 제공하고 웹 트랜잭션 수를 늘릴 경우 처리량을 최대 3.18배까지 향상 가능하다. 이전 버전 대비 3배 이상의 스토리지를 보유하고 있어 컴퓨팅 집약적인 트랜잭션 워크로드에 이상적인 대역폭의 메모리를 제공해 온라인 뱅킹, 전자상거래, CSP 등의 처리 속도에 있어서 효율성을 제고한다. 새로운 레노버 씽크시스템 SR630 V4는 클라우드 규모, 통신사 5G 코어 및 이커머스 워크로드를 위한 전력을 재구성해 최대 42% 더 빠른 미디어 트랜스코딩으로 랙당 성능을 극대화한다. 고객사는 서버를 활용해 관리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다운타임 최소화 및 리소스 활용 최적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 통신사 코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인텔의 혁신적인 E-코어를 탑재한SR630 V4는 PCIe 5 IO 및 DDR5 메모리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대역폭을 최대 2배까지 향상시키는 고성능과 워크로드 최적화 기능을 갖췄다. 새로운 AI의 시대의 도래와 함께 레노버의 인프라는 고객이 안심하고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점점 더 정교해지는 보안 위협에 대비하고 NIST SP800-193 플랫폼 펌웨어 복원력(PFR)을 비롯한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한다. 또한, AI 기반 펌웨어 코드 검사와 최신 규정 준수를 통해 보안을 강화해 잠재적 위협을 차단한다. 레노버는 10년 이상에 걸쳐 액체 냉각을 통해 에너지 효율적인 컴퓨팅을 선도해왔다. 기업들이 더 스마트한 결과를 위해 컴퓨팅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가운데, 레노버 넵튠 액체 냉각 혁신은 액체를 통해 열을 제거하여 최대 40%의 전력 소비를 절감하며 AI가 요구하는 고성능을 충족시킨다. 씽크시스템 V4의 레노버 넵튠 액체 냉각 기술은 다중 노드, 기존 엔터프라이즈, HPC 및 AI 최적화 서버의 전력 소비를 감축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AI 경쟁력과 발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노버는 GPU, CPU, 소프트웨어, 서포트를 적절히 조합하여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AI 지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인텔 제온 6는 개별 가속기 추가 없이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여 모든 단계에서의 AI 접근성을 확보한다. 인텔 프로세서와 레노버의 특수 설계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새로운 V4 인프라 포트폴리오는 모든 규모의 AI 워크로드 접근성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최대 20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모델에서 CPU 기반 AI 추론 솔루션, 주요 AI 워크로드를 위한 CPU+GPU 솔루션, 최대 1750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에 대한 모델링 및 훈련을 위한 GPU-리치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수미르 바티아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솔루션그룹(ISG)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레노버와 인텔은 데이터 센터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엣지 기술을 통해 전환하는 등 오랜 혁신의 역사를 이끌어 왔다”며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라는 레노버의 비전 아래 이번 차세대 인프라는 뛰어난 성능과 접근성으로 기업이 하이브리드 AI 인프라를 활용하고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윤석준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부사장은 “생성형 AI 등에 의해 혁신이 가속화되며, AI는 국내 CIO의 31%가 게임 체인저로 인식할 정도로 산업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러한 혁신의 시대에 레노버는 고객사들의 성공적인 AI통합 여정을 지원하는 데 전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텔의 기술력이 탑재된 씽크시스템 V4 포트폴리오는 국내 기업들의 의사결정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비즈니스 성공 파트너로서 레노버의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 덧붙였다.

2024.06.12 16:14김우용

캐논코리아, 다음 달 4K 리모트 카메라 펌웨어 업데이트

캐논코리아가 오는 7월 중 4K 리모트 카메라 5종과 리모트 카메라 컨트롤러 1종의 펌웨어와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CR-N700/N500/N300/N100, CR-X300 등 4K 리모트 카메라 5종, 리모트 카메라 컨트롤러 RC-1000 등이다. 펌웨어 업데이트시 개선된 알고리듬 적용으로특정 인물이나 피사체를 자동추적하는 기능이 향상되며 피사체 추적을 위한 팬/틸트 제어 알고리듬도 개선된다. 자동추적 애플리케이션 기본 기능은 CR-N700, CR-N500, CR-N300, CR-N100 모델에 탑재해 별도 라이선스 없이 활용할 수 있다. 4K 리모트 카메라 CR-N300과 CR-N100 모델은 별도 드라이버 설정 없이 케이블만으로 PC와 연결해 웹 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으며, USB 연결로 기존 FHD 12.5fps에서 최대 FHD 30fps로 보다 부드러운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 RC-IP1000의 터치 패널에 카메라에 등록된 프리셋이나 트레이스의 썸네일 표시가 가능하고, 터치로 이를 재생할 수 있다. 카메라 설정 복사, 포커스 가이드 및 카메라 설정 파라미터 OSD 표시, 파형 모니터·백터스코프·3종 마커 표시 등 기능이 추가됐다. 펌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는 오는 7월 중 무상 배포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12 12:50권봉석

中 샤오미 新폴더블폰 '믹스 폴드 4', 위성통신 기능 탑재

중국 샤오미의 다음 폴더블 스마트폰은 위성통신 기능을 싣고 나올 전망이다. 10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샤오미의 후속 플래그십 폴더블 스마트폰 '믹스 폴드 4'가 중국 정부의 통신 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믹스 폴드 4는 7~8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믹스 폴드 4는 스탠다드 모델과 위성통신 모델로 나위며 '톈퉁' 위성통신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톈퉁 위성통신은 '톈퉁1호(Tiantong-1)' 위성을 기반으로 중국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위성 이동 통신 시스템이다. 이로써 믹스 폴드 4 는 샤오미가 출시하는 첫 위성통신 지원 폴더블 스마트폰이 된다. 샤오미의 위성통신 지원 플래그십 모델로서는 세번째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 기기는 중국에서 5.5G로 불리는 기술을 적용해 5G 네트워크 대비 강한 통신 성능을 갖췄으며 이론적으로 피크 속도가 10Gbps다. 인증에 따르면 '5G 증강 모바일 광대역(eMBB) 기술'을 지원한다. 믹스 폴드 4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젠3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측면 지문인식,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작인 믹스 폴드 3가 자체 개발한 용골 힌지를 통해 더 얇고 가벼우면서 견고해진 바 있다. 이에 이번 믹스 폴드 4 역시 힌지와 전체적인 구조가 한층 최적화하면서 더 얇고 가벼우면서 강도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06.11 08:33유효정

스테이지엑스, 일본 라쿠텐모바일 본사 방문

스테이지엑스는 지난 5월31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라쿠텐모바일과 라쿠텐심포니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말에 체결한 업무협약(MOU) 이후 한 달 만에 진행된 만남이다. 협약식에서 당시 스테이지엑스는 라쿠텐모바일, 라쿠텐심포니 간의 기술과 비즈니스 교류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을 위한 포괄적인 프레임워크 구축을 협업하기로 했다. 스테이지엑스는 라쿠텐 방문에서 라쿠텐모바일, 라쿠텐심포니 임원들과 함께 효율적인 통신 인프라 구축과 운영 방식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쿄의 라쿠텐모바일 오픈 이노베이션 랩을 방문하여 라쿠텐의 클라우드 가상화, 운영자동화 솔루션, OPEN RAN 등 기술을 검토하는 활동을 했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대표는 “라쿠텐의 광범위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을 통해 스테이지엑스가 고객 중심의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방문은 양사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0 16:48최지연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리톨드', 9월 엑스박스·PC 출시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리톨드(에이지 오브 미솔로지)' 리마스터 버전의 출시 날짜가 공개됐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게임은 오는 9월 4일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윈도우 PC 및 Steam 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 첫날 엑스박스 패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2002년 출시된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스핀오프 격 작품으로 그리스, 이집트, 북유럽의 신화와 전설에서 영감을 받았다. 약 22년 만에 리메이크 타이틀이 출시되는 셈이다. 제작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결정판 시리즈는 물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까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월드 엣지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는다.

2024.06.10 09:20강한결

中 리오토, "연내 L3급 자율주행 출시...L4급은 3년 내"

중국 전기차 기업 리오토가 연말 이전 차량이 스스로 앞차 추월과 장애물 회피 등을 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9일 중국 언론 디이뎬둥에 따르면, 리오토의 리샹 CEO는 '2024 중국 자동차 충칭 포럼' 강연을 통해 이르면 올 연말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과 비전언어모델(VLM)을 기반으로 하는 L3급 자율주행 시스템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L3급은, 자율주행 L0~L5 단계 중 '조건부 자동화' 단계로, 차량이 스스로 앞차를 추월하거나 장애물을 감지해서 피할 수 있다. 자동차 스스로 조향과 간격 유지를 하는 L2급 보다 심화한 자율주행 단계로서,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되는 본격적 자율주행 단계로도 구분된다. VLM은 컴퓨터 비전과 자연어 처리를 결합한 모델로서 시각적 데이터와 텍스트 입력을 동시에 처리해 이미지를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텍스트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리 CEO는 이날 강연에서 "이같은 기술의 진화, 컴퓨팅의 증강, 모델의 확대를 통해 L4급 자율주행 기능은 최소 3년 내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4급은 일정 구간에서 운전자의 개입없이 자동화된 주행이 가능한 등급으로서, 사실상의 완전한 자율주행 단계로 평가된다. 리 CEO는 올해 3분기 중국 전국에서 '지도없는 도심NOA(Navigate on Autopilot)'를 출시하겠다고도 부연했다. 도심NOA는 도시 교통 환경에 맞춰 개발된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서 자동 차선 변경, 추월, 추적과 주차 등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이다. NOA 기능은, 차량 시스템에 의존해 데이터 처리 및 각종 레이더와 카메라 등 제어를 하며, GPS와 결합해 경로를 실시간으로 계획해 효율적 주행을 할 수 있게 한다. 지도가 없다는 것은,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않고 차량 자체의 감지 및 의사결정 시스템으로만 주행한다는 의미다.

2024.06.10 08:32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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