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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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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영 엠피에이코리아 대표 "한국 영상콘텐츠, GDP 24조원·일자리 29만 개 창출"

한국 영상 콘텐츠 산업이 국내총생산(GDP)과 고용을 동시에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콘텐츠 산업협회인 엠피에이코리아는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의 경제적 기여도를 처음으로 구체화하며, 정책·산업 차원의 전략적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보영 엠피에이코리아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 영상 콘텐츠 산업의 경제적 기여 보고서(ECR)' 발간 세미나에서 “영상 콘텐츠 산업은 단순한 문화 영역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객관적 수치를 통해 산업의 실제 가치를 조명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한국 영상 콘텐츠 산업은 약 24조원 이상의 GDP를 창출했다. 직접 효과뿐 아니라 간접·유발 효과까지 포함하면 투자 대비 3배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 측면에서도 약 29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유지하는 핵심 산업으로 평가됐다. 산업 구조는 TV 방송이 중심을 이루는 형태다. 방송 부문은 15조6천억 원 이상의 GDP를 기여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고용 역시 18만 개 이상을 발생시키는 '핵심 축'으로 나타났다. 영화 산업은 약 5조 원의 GDP와 일자리 7만8천 개를 창출했으며, VOD 산업은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빠르게 성장해 약 3조5천억 원 규모의 경제 기여를 기록했다. 손 대표는 특히 산업의 '승수 효과'를 강조했다. 그는 “영상 콘텐츠 산업만큼 파급력이 큰 산업은 드물다”며 “콘텐츠 하나가 관광, 소비, 브랜드 이미지까지 확장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실제 보고서에 따르면 영상 콘텐츠는 관광과 수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류 콘텐츠를 접한 뒤 한국 방문을 결심한 비율은 38.3%로 나타났으며, 영화·방송 수출은 최근 5년간 약 2배 성장했다. 콘텐츠 수출 규모 역시 1조8천억 원 수준으로 일부 전통 제조업과 맞먹는 수준까지 확대됐다. 손 대표는 “영상 콘텐츠 산업은 그 자체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국가 브랜드와 소프트파워를 확대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글로벌 수요 확대 흐름 속에서 더 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일부 분야의 성장세 둔화 가능성도 언급됐다. 방송과 영화는 소폭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 VOD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영역은 지속적인 확장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손 대표는 “산업 전반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보고서가 정책과 산업 간 논의를 촉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21 16:37김한준 기자

엔피 '무아', 스페인어 추가...신규 XR 콘텐츠 업데이트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대표 백승업, 최지훈)가 AI∙XR명상 솔루션 '무아(MUA)'에 스페인어 서비스를 추가하고 신규 XR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글로벌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무아는 북미 사용자 비중이 60% 이상, 유럽 사용자 비중도 20% 이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XR 명상 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는 글로벌 사용자 비중 확대 흐름에 대응하고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기존 영어와 일본어 서비스에 스페인어를 추가해 유럽과 중남미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명상 콘텐츠 3종 '불꽃의 진실', '목마의 꿈', '폰의 비밀'도 공개한다. 해당 콘텐츠는 공간형 솔루션 '무아홈(MUAH)'에서 먼저 선보인 콘텐츠를 앱으로 확장한 것으로, 사물을 단순히 바라보는 것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상징과 흐름을 따라가며 사용자가 스스로 의미를 해석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무아는 단순한 이완 중심 명상에서 나아가 스토리텔링 기반의 몰입형 경험을 강화한다. 사용자는 콘텐츠 속 오브제를 따라가며 자신의 감정과 상태를 보다 정교하게 인식하고, 익숙한 대상에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 고도화는 MWC 2026 현장에서 확인된 글로벌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엔피는 전시에서 공간형 마인드케어 솔루션 '무아홈'을 공개하며 유럽, 북미, 중동 등 다양한 지역의 바이어 및 기관 등과 비즈니스 접점을 형성했다. 기술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생체 신호 기반 감정 추론 AI 'Mind C-AI' 알고리즘은 기존 AI 기술이 생산성과 효율성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사용자의 정서 안정과 웰니스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평가를 받았다. 엔피는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추가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공시한 위지윅스튜디오와의 합병이 완료되면 양사의 콘텐츠 및 기술 역량이 통합돼 AI·XR 콘텐츠 사업의 글로벌 확장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넓혀 나갈 방침이다. 엔피 백승업 대표는 “무아는 명상을 넘어, AI 기술을 기반으로 감정을 인식하고 새로운 관점을 형성하는 경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웰니스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1 16:22안희정 기자

비상교육,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회장 김대선)와 지난 18일 대한민국 진로·진학 교육의 질적 향상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 현장의 진로·진학 교육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교사와 기업 간의 강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비상교육의 독보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 역량과 협의회의 풍부한 현장 상담 노하우를 결합해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진학 교육 자료 공동 기획 및 개발 ▲교육 콘텐츠 개발 자문 및 감수 ▲교원 연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최신 진로·진학 교육 동향 및 우수 사례 공유 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 ▲진로 교육 및 진학 지도 통합 커리큘럼 공동 개발 ▲AI학습심리정서검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진단 및 상담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비상교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공교육 중심의 진로·진학 교육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보욱 비상교육 콘텐츠 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력은 진로·진학 상담 교사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의 내일을 지원하며 교육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1 08:27안희정 기자

넷플릭스, 시각장애 학생 대상 멘토링 콘서트 개최

넷플릭스는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토크 콘서트 '내 목소리가 길이 될 수 있어'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국립서울맹학교 종로 캠퍼스에서 진행된 행사는 국립서울맹학교 중고등학생과 교사 100여 명과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허우령, 김재원 아나운서가 직업적 가능성과 진로 비전을 나눴다. 시각장애인 당사자로 장애인 권리 증진에 힘써온 서미화 의원과 시각장애인 앵커 출신 화면해설 나레이터 허우령 아나운서가 멘토로 나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진솔한 경험을 공유했다. 서미화 의원은 도전의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시각장애인으로서 학교에 다니는게 쉽지 않았다”며 “그때마다 장애인들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 말했다. 이어 “두렵기도 했지만, 청소년기부터 내 권리를 주장하는 목소리를 끊임없이 냈다”고 강조했다. 허우령 아나운서는 "지금도 점자가 익숙하지 않은데 점자를 잘해야만 아나운서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정해진 길에 자신을 맞추기보다, 나만의 방식을 찾아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건넸다. 이어진 화면 해설 시연에선 허우령 아나운서와 김재원 아나운서가 콘텐츠에 생동감을 더하는 화면해설 녹음 과정을 선보였다. 허우령 아나운서는 자신이 참여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우리의 바다' 화면해설을 시연하며, 학생들에게 '화면해설 나레이터'라는 진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재원 아나운서 역시 나레이션을 통해 콘텐츠에 화면해설이 입혀지는 과정을 재현했다.

2026.04.20 17:16홍지후 기자

멜론, 엔시티 위시 컴백 맞이 '대규모 팬 행사' 개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K팝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의 컴백을 기념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규모 팬 행사를 대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멜론 스포트라이트' 독점 콘텐츠 및 행사부터 ▲오프라인 팬밋업 '스테이지(STAGE) 99' ▲뮤직웨이브(MUSIC WAVE) 실시간 채팅 행사 ▲더현대 팝업스토어 연계 행사까지 멜론 플랫폼 안팎에서 팬들이 아티스트와 직접 만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멜론은 이날 오후 6시 엔시티 위시의 정규 1집 '오드 투 러브(Ode to Love)' 발매에 맞춰 아티스트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멜론 앱 내 다양한 노출 구좌에서 독점 콘텐츠와 행사를 공개한다. 다음날 강남역 GM 라이브(LIVE) 옥외광고를 통해서는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영상도 송출할 예정이다. 이날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엔시티 위시의 독점 이미지·셀카·손글씨 등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단독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드 투 러브 앨범의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미션에 참여한 팬들 중 엔시티 위시와 친밀도 99도를 달성한 400명은 오프라인 팬밋업 행사 '스테이지(STAGE) 99'에 초대한다. '스테이지 99'는 멜론에서 엔시티 위시와 친밀도 99도를 달성한 팬들만 참여 가능한 오프라인 팬밋업이다. 지난달 데이식스(DAY6) 원필에 이은 두 번째 주인공으로 엔시티 위시가 참여하며, 내달 6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NCT WISH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팬밋업이 개최된다. 스포트라이트 내 '스테이지 99' 응모 기간은 이달 26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당첨자는 30일 중 발표 예정이다. 뮤직 채팅 서비스 '멜론 뮤직웨이브'에서는 엔시티 위시의 컴백 직후인 오는 오후 6시 30부터 엔시티 위시와 실시간 채팅이 시작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즈니(팬덤명)'는 멤버들과 직접 소통하며 새 앨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오후 7시 30분부터는 팬들이 참여하는 단체 미션도 진행된다. 미션 수행 시 보상으로 멜론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도 제공된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멤버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시크릿 메시지가 업데이트될 예정으로, 뮤직웨이브의 엔시티 위시 채널을 북마크 해 놓으면 콘텐츠 업데이트와 동시에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멜론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의 '사운즈 포레스트'와 '에픽 서울'에서 진행되는 엔시티 위시의 정규 1집 오드 투 러브 팝업스토어에도 참여한다. 팝업 방문객들은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로 접속해 엔시티 위시 채널과 팬맺기하면 멜론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엔시티 위시 뮤직웨이브 채널에 접속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이를 현장 스태프에게 인증하면 스탬프 랠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멜론 관계자는 "이번 엔시티 위시의 정규 1집 발매와 관련해 멜론에서는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다양한 행사들이 한꺼번에 열리며 팬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팬덤향 행사 및 오리지널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뮤직플랫폼으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0 13:26박서린 기자

SLL, 대만 문화콘텐츠진흥원과 드라마 공동 개발 착수

SLL이 대만문화콘텐츠진흥원(TAICCA)과 양국 영상 산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빔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SLL은 문진원과 협력해 '빔 한국-대만 드라마 공동개발 프로젝트'의 공모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단순히 완성된 콘텐츠 수출을 넘어 기획 개발 단계부터 양국의 제작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트를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프로젝트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SLL이 보유한 검증된 인기 드라마 지식재산(IP)의 대만판 리메이크 시장 진출이다. SLL은 자사 주요 작품을 현지 정서에 맞게 재해석할 수 있도록 협력함으로써, K콘텐츠를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프랜차이즈 IP로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크게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SLL IP 각색 드라마 부문'에서는 SLL 드라마 가족x멜로, 백번의 추억, 괴물, 나의 해방일지,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 6편이 리메이크 대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모 참가사들은 '가족x멜로' 등 6개 작품 중 하나를 선택해 리메이크 기획안을 제출하게 된다. 부문별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3개 프로젝트를 우선 선발한 뒤, SLL 제작진과의 심층 인터뷰를 거쳐 최종적으로 각 부문당 단 1개의 프로젝트만을 선정한다. 작품들은 현재 넷플릭스, 하미 비디오 등 주요 글로벌 OTT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만큼, 현지 제작사들의 뜨거운 참여가 예상된다. '중화권 오리지널 드라마 부문'을 통해 장르 제한 없이 대만 창의적인 신규 스토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SLL은 중화권 시장의 잠재력 있는 원천 IP를 선점하고, 한국 제작 노하우를 이식해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SLL은 단순히 IP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정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 시스템을 가동한다. 최종 선정된 부문별 프로젝트팀에는 60만 대만달러(약 2800만원)의 개발비가 지원되며, 이후 약 1년간 SLL 소속 프로듀서 및 작가진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 개발 프로세스를 거치게 된다. 이는 한국의 기획력과 대만의 제작 인프라가 결합한 실전형 협력 모델로, 향후 실제 제작 및 글로벌 유통까지 이어지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며, 상세 요강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SLL 관계자는 “빔프로젝트는 SLL 우수한 IP가 해외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이라며 “대만의 창의적인 제작진과 함께 글로벌 시청자가 열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2026.04.20 11:28홍지후 기자

KF21로 검증된 엔에스이 토종협업 플랫폼, 공공기관 '진입'

소프트웨어 통합 관리 전문 기업인 엔에스이(대표 김대일)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클라우드 기반 동료검토(Peer Review) 플랫폼인 'VERI'(베리)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이미 지난 2016년부터 KF-21(보라매)에 적용돼 현재 3만 건이 넘는 검토 실적을 보유했다. 김대일 대표는 "문서나 이미지·영상·오디오·도면·웹페이지 등 다양한 파일을 한 곳에서 실시간 검토하고 관리할 수 있는 국산 협업 플랫폼이 공공기관에 진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기관에 철저한 검증을 거친 토종 협업 플랫폼이 도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전에서 증명된 '동료검토', 독립된 클라우드 플랫폼 'VERI'로 재탄생 이번에 공급한 '베리'는 클라우드 기반 동료검토(Peer Review) 플랫폼이다. 엔에스이 주력 솔루션이자 소프트웨어 생애 주기(Life Cycle)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인 '실크로드(SILKROAD) ALM)'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실크로드 ALM'은 기획, 설계, 구현, 테스트 등을 지원하는 총 12개 모듈이 탑재된 애플리케이션 생명주기 관리(ALM) 통합 솔루션이다. 이 12개 모듈 가운데 가장 이용이 많았던 솔루션이 '동료검토'다. 김대일 대표는 "지난 2016년 11월 '실크로드'를 처음 도입한 이우 KF-21(보라매) 등 굵직한 여러 프로젝트 현장에서 무려 3만 건 이상이 검토되며, 압도적인 효용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방과 항공, 원전 등 기존 고객 동료검토 모듈 활용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검토 대상 범위를 대폭 확장,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독립 플랫폼 '베리'를 개발하게 됐다"며 "기존 '실크로드' 동료검토 모듈이 PDF나 DOCX 등 문서와 텍스트 위주로 검토를 지원하는 한계도 모두 해결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문서는 기본, 영상부터 3D 도면까지... 최적화된 전천후 협업 도구 '베리'는 단순한 문서 검토 도구가 아니다. 플랫폼 내에서 문서는 기본이고, 이미지나 동영상, 사운드, 웹페이지, 2D/3D 도면 등 폭넓은 포맷을 검토 대상으로 직접 등록할 수 있다. 호환성 면에서는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엔에스이 측 설명이다. 또 단순한 파일 보관을 넘어, 체계적인 프로젝트/폴더 관리, 다자간 워크플로우 설정, 특정 지점을 짚어내는 마크업 코멘트 작성 및 버전별 비교 뷰어 등 '검토'라는 행위 자체에 최적화된 전문 기능들을 빈틈없이 제공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엔에스이 측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추진단의 이번 '베리' 도입은 다자간 협업이 필수적인 콘텐츠 산업에서 업무 패러다임을 혁신할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길 엔에스이 기술지원팀장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업무 특성상 영상, 이미지, 웹 콘텐츠 등 다양한 산출물이 끊임없이 발생한다. 기존에는 이러한 결과물을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주고받으며 피드백이 파편화되거나, 수정 지점을 정확히 소통하지 못해 불필요한 재작업이 반복되는 경우가 잦았다"며 "이를 개선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베리' 플랫폼을 활용하면 발주자, 기획자, 창작자가 하나의 클라우드 공간에 모여 시각적 산출물 위에 직접 마크업을 하고 실시간 의견도 교환할 수 있다. 기존 동료검토 시스템 도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최종 승인까지 개정 횟수가 59% 감소하고 승인 소요 시간 역시 56%나 단축되는 등 효율성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엔에스이는 내부 행정 및 콘텐츠 기획 검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업무 누수를 막아 지역 콘텐츠 기업들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본연의 역량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대일 대표는 "콧대 높은 방산 및 원전 시장에서 엔에스이 토종 소프트웨어 저력은 이미 입증됐다"며 "향후 '베리'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요람에서 '협업의 혁신'이라는 새로운 비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리'개념 설계를 주도한 엔에스이 김대일 대표는 지난 1987년부터 25년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제어기기 설계 심사 및 검사 업무를 했다. 엔에스이 차업 이후엔 국방, 항공, 원자력 등 안전성과 신뢰성이 필수로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통합 관리 기술을 주도했다.

2026.04.20 08:00박희범 기자

"장소 경험 끌고 1030 밀었다"…네이버 클립, 콘텐츠 수 '쑥쑥'

플레이스 리뷰 연동을 시작한 네이버 클립이 이용자의 다양한 장소 방문 경험을 토대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1030세대가 성장의 주축이 됐으며, 지속적인 클립 기능 고도화와 챌린지 등이 이용자의 자발적인 경험, 관심사 공유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19일 네이버에 따르면 창작자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지난해 12월 전체 클립 콘텐츠의 생산 수가 같은 해 1월 대비 9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립은 출시 초기 숏폼 영상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이미지와 텍스트 등 게시글 형태의 콘텐츠로까지 외연을 확장해왔다. 해당 서비스는 2024년부터 클립 콘텐츠와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를 연결하는 '정보 태그' 기능을 차별점으로 선보이며, 장소 관련 콘텐츠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네이버는 클립 콘텐츠의 장소 태그를 통해 네이버 플레이스로 이동해 곧바로 예약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유기적인 사용성이 인기를 얻으며, 장소 콘텐츠의 생산 및 소비량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클립은 2024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장소 태그'가 부착된 콘텐츠 창작을 독려하는 '장소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장소챌린지는 맛집, 카페를 포함해 핫플레이스,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장소 방문이라는 일상적 경험을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챌린지 진행 기간 장소 클립은 총 약 350만 개 생산됐으며, 지난해에는 장소 관련 플레이스 카테고리 클립 생산량이 전년 대비 3.1배 증가했다. 특히 전체 챌린지 참여자 연령대의 약 70%가 1030세대에 집중되며,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흥행 흐름이 포착됐다. 여기에 장소챌린지는 올해 3월부터 '오늘클립챌린지'로 일원화돼 보다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창작을 유도하고 있다. 네이버 클립은 최근 이용자의 클립 프로필에 기존의 숏폼 형태뿐만 아니라 텍스트에 이어 이미지·동영상 플레이스 리뷰까지 통합 가능하도록 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플레이스 리뷰어들은 맛집, 카페, 여행지 등 다양한 경험을 담은 장소 리뷰와 클립 콘텐츠를 한 곳에서 관리하고, 클립 크리에이터로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클립은 이번 플레이스 리뷰 연동을 시작으로 점차 다른 분야의 리뷰로도 클립 콘텐츠의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클립 서비스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되는 창작자 저변을 꾸준히 넓혀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올해부터는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의 규모를 최대 2만 명으로 확대하고, 기존의 모집 방식에서 잠재력 있는 창작자들에게 플랫폼이 선제적으로 클립 크리에이터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안하는 선발 방식으로 운영 구조를 개편했다. 이에 네이버는 양질의 창작자 풀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용자들이 클립에서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발견하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클립은 단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사용자들의 주도적 창작을 유도하면서 창작자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클립은 창작자의 진정성 있는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플랫폼 내 콘텐츠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편리한 콘텐츠 창작 환경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크리에이터와 함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9 15:00박서린 기자

링크드, 서울지방조달청과 11억 규모 신기술융합콘텐츠 계약

링크드는 서울지방조달청과 신기술융합콘텐츠 제작 및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 금액은 10억 9796만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104억 5527만원)의 10.5%에 해당하는 수치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의 실제 수요기관은 사단법인 한국에이아이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로 파악됐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해당 계약은 총액계약으로 진행되며 대금 지급은 직불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2026.04.17 10:37정진성 기자

데이원컴퍼니 패스트캠퍼스, 실무 역량 압축한 전자책 출시

데이원컴퍼니(대표 신해동·김동혁)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실무 역량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압축형 전자책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자책은 장시간 온라인 강의 수강이 어려운 직장인 및 자기계발 수요자를 겨냥해 기획됐다. 수십 시간 분량의 강의를 모두 소화하기 어려운 학습 환경을 고려해 핵심 내용만 선별·압축함으로써, 짧은 시간 내에도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전자책은 ▲마케팅 ▲리더십 ▲사업개발 ▲전략기획 ▲자기계발 ▲이직 준비 등 다양한 직무 영역을 아우른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초안과 구조를 설계하고 내부 전문가가 기획과 사례 선정, 해석 및 품질 검수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단순 요약을 넘어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구성해, 기존 온라인 강의 대비 학습 효율을 극대화한 점도 차별화 요소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전자책은 권오상 회계사의 금융 아카데미 강의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다. 해당 강의는 수강생 만족도 4.8점을 기록하고, 9년 연속 전 기수가 조기 마감 및 누적 매출 약 50억 원을 달성한 패스트캠퍼스의 대표 인기 강의다. 권오상 회계사의 전자책은 강의의 흐름과 현장감을 유지하면서도 핵심 개념과 실무 포인트를 중심으로 재구성됐다. 먼저 재무제표 분석 기초 과정은 약 13시간의 강의를 82페이지로 압축해 재무제표 작성 과정과 주요 판단 기준을 정리했으며, 심화 과정은 약 24시간의 강의를 141페이지로 구성해 기업 가치 평가까지 이어지는 분석 프로세스를 담았다. 또 DART 및 SEC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업종별 재무제표 분석 콘텐츠는 반도체, IT·AI 등 주요 산업의 국내외 대표 기업 사례 12개를 포함해 총 278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IFRS 현금흐름 관련 콘텐츠 역시 약 15시간의 강의를 178페이지로 압축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시간 제약으로 학습 지속이 어려운 수강생들도 보다 효율적으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전자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습 효율성과 실무 활용성을 동시에 높인 '압축형 고밀도 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7 09:53백봉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재공모 마감…'18개월 수장 공백' 마침표 찍나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의 수장 공백이 1년 6개월을 넘기며 장기화되는 가운데, 차기 원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 절차가 마감됐다. 이번 인선은 지난 2월 최종 면접 후보자 전원 탈락이라는 초유의 사태 이후 다시 진행된 만큼,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제대로 대변할 전문가를 컨트롤타워에 세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콘진원에 따르면 신임 원장 공개 모집 서류 접수가 어제(15일) 마감됐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에야말로 철저히 산업 논리와 생태계를 이해하는 '진짜 전문가'가 등판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콘진원은 장기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직무대행 체제로 일상적인 행정은 굴러가고 있으나, 막대한 예산을 다루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핵심 공공기관으로서 대규모 사업 추진과 정책 결단은 사실상 멈춰선 상태다. 특히 심각한 대목은 현재 콘텐츠 산업이 마주한 대외 환경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제작 환경의 급격한 확산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치열한 경쟁 등 전례 없는 격변기를 지나고 있다. 전체 콘텐츠 수출의 과반을 책임지며 글로벌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게임 산업과 웹툰의 해외 시장 안착 등 중차대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러한 골든타임에 정부 정책과 글로벌 투자를 조율할 수장이 없다는 것은 국가 콘텐츠 경쟁력의 커다란 손실로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역대 콘진원장들의 궤적을 짚어보며, 차기 원장의 조건이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과거 콘진원은 17대 국회의원 출신의 초대 이재웅 원장을 비롯해 대선 캠프 출신이었던 4대 김영준 전 원장 등 정치권 낙하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특히 김 전 원장 체제에서는 방만 경영 등의 논란 끝에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사상 초유의 'E등급'을 받는 등 조직이 크게 망가지기도 했다. 이러한 위기 속에 등판했던 직전 5대 조현래 전 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관료 출신으로서 무너진 조직을 재건하는 '소방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임기 동안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 안전활동 수준평가 A등급 등 내부 경영 지표를 정상화하며 행정적 안정감을 되찾았다. 업계에서는 관료 체제가 다져놓은 행정적 안정에 이어 다음 스텝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월 공모에서 유명 배우 등 최종 후보 5명이 모두 적격 판정을 받지 못한 채 전원 탈락한 사태는 역설적으로 차기 원장에게 요구되는 실질적 전문성의 잣대가 그만큼 높아졌음을 방증한다. 이는 조직의 급한 불을 끄는 관리자를 넘어, 이제는 글로벌 시장 재편 속에서 산업의 디테일을 꿰뚫고 생태계 전반을 이끌 '사령관'급 인사를 뽑겠다는 정부와 업계의 엄격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도 풀이된다. 이에 대해 콘진원 측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했다"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보다 역량 있는 분들을 추천할 수 있도록 임원추천위원회 운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0:35정진성 기자

엔피, AI 마인드케어 솔루션 '무아홈' 홈피 오픈...체험 기회도

엔피(대표 백승업·최지훈)가 공간형 AI 마인드케어 솔루션 '무아홈'의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 고객이 외관 소재, 컬러, 내부 디자인, 사물인터넷(IoT) 기능 포함 여부 등을 전용 홈페이지에서 직접 선택하고 맞춤형 견적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5월7일 강남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행사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엔피에 따르면, 무아홈은 조직 구성원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회복을 지원하는 공간형 마인드케어 솔루션이다. 약 1평 규모의 독립 공간에서 XR 기반 몰입형 명상 콘텐츠와 자체 개발 감정 추론 엔진 'MIND C – AI' 기술이 결합된 마인드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무아홈 전용 홈페이지는 기업 담당자들이 도입을 검토할 때 무아홈의 '명상팟' 개념과 구조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품 스펙 및 활용 사례, 구독형 서비스 구조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무아홈은 업무 환경 안에서도 짧은 시간 동안 온전히 몰입하고 회복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한 휴게 공간을 넘어 구성원의 감정 상태를 측정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연결하는 정서 관리 인프라다. 구성원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자신의 감정 상태를 스스로 파악하고 꾸준히 개선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조직의 정서 관리에 새로운 차원의 접근을 제시한다. 공간 설치 편의성도 높다. 무아홈은 별도 공사 없이 약 1시간 내 설치가 가능하며, 최대 2단 적층 구조까지 지원해 사무실뿐 아니라 공장, 교육시설, 공공기관 등 다양한 환경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고위험 근무 환경이나 감정 노동 직군,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 등 활용 시나리오도 함께 제시해 일반 기업 복지를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홈페이지 오픈은 기업 고객이 자사 환경에 적합한 구성을 미리 설계해 볼 수 있으며 기업마다 다른 특성에 맞춘 커스터마이징과 견적 확인이 가능해, 실제 도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업 엔피 대표는 “이번 홈페이지는 기업 담당자들이 무아홈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도입을 검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무아홈은 개인을 위한 XR·AI 콘텐츠 무아가 공간과 결합해 기업 복지 솔루션으로 확장된 사례로, 앞으로도 콘텐츠를 공간, 서비스와 연결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아홈을 직접 체험하고, 구성원들의 마인드케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확인하고 싶은 HR 담당자들은 5월7일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현장을 찾으면 된다. 컨퍼런스 중심의 행사며, 체험 및 상담 부스가 일부 운영된다. 채용, 조직문화, 리더십부터 총보상, 웰니스, 감정관리 등 HR 핵심 의제를 하루 만에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엔피는 키노트 강연과 무아홈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Human Tech+Human Touch)'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현재 사전접수 중이며,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에 있는 'HR컨퍼런스'를 클릭하면 행사 프로그램 확인과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해도 된다.

2026.04.16 10:11백봉삼 기자

"AI 쓰면 수익 차단?"…유튜브 7월 정책 변경설 알아보니

7월 15일부터 AI 음성(TTS)을 사용한 영상의 수익 창출이 전면 금지된다는 소문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됐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브는 특정 제작 도구가 아니라 '저품질·반복 콘텐츠'에 대한 제재 기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최근 SNS와 창작자 커뮤니티에서는 “본인 목소리가 아닌 TTS가 포함된 영상은 수익 창출이 막힌다”는 주장이 퍼지며 혼란이 커졌다. 여기에 100% AI 제작 영상이나 저품질 콘텐츠가 일괄적으로 제한된다는 해석까지 더해지면서 크리에이터들의 불안이 확산됐다. 그러나 유튜브 공식 정책과 가이드라인을 확인한 결과, TTS 자체를 금지하거나 AI 기반 영상의 수익화를 일괄 제한하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구 아닌 '콘텐츠 품질'이 기준 유튜브는 그 동안에도 '반복되는 콘텐츠(Repetitious Content)'와 '재사용 콘텐츠'에 대해 수익 창출을 제한해왔다. 지난해 7월 유튜브 고객센터 공지사항에 언급된 변화 역시 도구 사용 여부가 아니라, 사람의 개입 없이 기계적으로 생산된 저품질 콘텐츠를 보다 명확히 규제하려는 취지다. 특히 유튜브는 중복되거나 대량 생산된 콘텐츠를 정책 대상에 포함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 '반복 콘텐츠' 개념을 보다 직관적인 '양산형 콘텐츠'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는 창작자가 독자적으로 제작한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보상한다는 정책 기조에 따라 기존에도 수익 창출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AI 활용 영상에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100% 생성형 AI로 제작된 콘텐츠라도 기획과 편집이 반영되고 시청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다만 유튜브는 생성형 AI 사용 여부를 시청자에게 명확히 알리는 '라벨링'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AI 도구 확대…“TTS는 금지 대상 아닌 생산성 도구” 유튜브는 오히려 AI 기반 제작 도구를 적극 확대하는 방향을 택하고 있다. 르네 리치 유튜브 크리에이터 담당 및 편집 총괄과 사라 알리 유튜브 제품 관리 선임 디렉터는 지난해 11월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 '크리에이터 인사이더'를 통해 창작자의 제작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신규 AI 기능을 공개하고 “AI는 창작자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알리는 “유튜브의 핵심 목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AI 도구만으로 좋은 창작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결국 중요한 것은 이야기와 창의성”이라고 강조했다. 공개된 기능에는 촬영 원본을 분석해 영상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편집 초안 생성기'를 비롯해, 텍스트만 입력하면 영상을 제작하는 'Veo 3 기반 텍스트 투 비디오', 대화 영상을 음악 형태로 변환하는 '스피치 투 송'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영상 흐름과 맥락을 반영해 음성(TTS)까지 자동으로 입히는 기능이 포함되면서 제작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자동 더빙 시 입 모양까지 맞춰주는 립싱크 기능, 사진을 영상으로 변환하는 기능, 영상 내 객체를 추가·삭제하는 기능 등도 순차 도입되고 있다. 유튜브는 이를 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크리에이터들은 AI를 '대체 수단'이 아니라 '협업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 영상에 출연한 한 크리에이터는 “AI를 활용하면서 오히려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집중할 시간이 늘었다”며 “생성형 AI는 창작을 돕는 팀원과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역시 AI 도입 목적에 대해 “창작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을 줄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 초안 생성, 편집 자동화 등 기능을 통해 제작 시간을 단축하고, 창작자는 기획과 아이디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유튜브는 동시에 AI 활용에 따른 안전 장치도 강화하고 있다. AI로 생성된 영상에서 얼굴이 무단 사용됐는지 탐지하고 삭제를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당시 영상에서 유튜브 관계자는 “이제 창작자는 자본이나 장비가 아니라 창의성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반복 작업은 AI가 맡고, 창작자는 기획과 아이디어에 집중하는 구조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4.16 09:56안희정 기자

그래디언트, 과학 인재 양성 위해 공교육과 협력

사이테크(Sci-tech) 선도기업 그래디언트(대표 남인봉)는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판교고등학교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 기관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그래디언트 및 카오스재단의 과학 콘텐츠, 전문가 네트워크를 결합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그래디언트는 지난해부터 교육청 및 학교 단위에서 협력 요청이 이어지며, 공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실질적 협력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지난 14일 그래디언트는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카오스재단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북 지역 영재교육 및 수학,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세 기관은 교육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협력하고, 학술정보 교류와 자문, 인적 네트워크 공유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지역 기반 과학교육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15일에는 판교고등학교, 카오스재단과 '기업연계형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그래디언트와 카오스재단은 교과 및 동아리 활동 지원, 전문가 특강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구시설 및 인적 자원 연계 등을 추진하며, 판교고는 질문 기반 탐구 중심 교육이 가능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교육 모델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그래디언트는 자사의 과학 콘텐츠 플랫폼 'SOAK(Scientific Odyssey Along the Knowledge, 쏙)'을 기반으로 과학교육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왔으며,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바탕으로 교육기관과의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SOAK은 과학 지식을 구조화된 콘텐츠로 재구성해 학습자의 이해를 돕는 디지털 기반 교육 플랫폼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생성하고 참여하는 탐구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최근에는 인천교육청, YBM 등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업 및 비교과 활동을 중심으로 공교육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교사 연수 등으로 활용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디언트 퍼블리싱 워킹그룹 김병민 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파트너십 확대를 넘어, 교육 현장의 수요가 실제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과학 콘텐츠가 일회성 강연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의 일상적인 학습 과정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16 09:20안희정 기자

경콘진, 대기업 연계 'AI 콘텐츠 허브' 신설…24일 사업 설명회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국내 인공지능(AI) 대기업 연계 특화 육성 사업인 'AI 콘텐츠 허브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4일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에서 열리며, 진흥원의 AI 지원 사업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G:넥서스(G:NEXUS)'의 공식 발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도내 스타트업이 주요 빅테크의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력 파트너사로는 KT(GPU 및 플랫폼·클라우드), 솔트룩스(AI 모델 구축), 크라우드웍스(고품질 데이터) 총 3개사가 참여해 기술 지원과 공동 사업화 기회를 발굴한다. 경콘진은 기술 융합을 통해 우수 콘텐츠를 선보일 유망 스타트업 6개 사를 최종 선정해 기업당 1억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급한다. 이어 연말에는 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기술 기반 서비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설명회에는 3개 파트너사가 직접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세부 모집 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지금은 국내 AI 대기업의 막강한 자본·기술력과 경기도 초기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융합되어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글로벌 AI 생태계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AI 콘텐츠 성공 사례를 반드시 발굴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2026.04.15 16:50정진성 기자

지미션, AI 콘텐츠 인재 키운다…연성대와 산학협력

지미션이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확대에 나섰다. 웹툰·만화 산업과 AI 기술을 결합해 K-콘텐츠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지미션은 연성대학교 웹툰만화콘텐츠과와 산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기술과 웹툰·만화 콘텐츠 산업을 결합해 실무 중심의 창작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인적자원과 기술, 학술정보를 공유하며 산학 협력 기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산학 간 기술정보 교류 ▲현장 실습 및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및 교재 개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미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환경을 고도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생성형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을 콘텐츠 분야에 적용해 제작 방식 혁신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지미션은 AI 기반 문서·데이터 자동화 및 생성형 AI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의 AI 전환(AX)을 지원하고 있으며 콘텐츠 분야에서도 적용 범위를 확대 중이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AI 기술과 콘텐츠 산업의 결합은 새로운 제작 방식과 시장 확장을 이끄는 중요한 흐름"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과 창작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4 15:36한정호 기자

대원미디어-타이탄콘텐츠, 버추얼 아이돌 '윙스' IP 공동사업 MOU 체결

대원미디어(대표 정욱·정동훈)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 타이탄콘텐츠와 버추얼 아이돌 그룹 '윙스(WINKX)' 지식재산권(IP) 사업 공동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프로듀싱과 IP 사업 역량·기술력이 결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양사간 전문 영역에 대한 유기적인 역할 분담이 특징이다. 양사는 ▲아티스트 프로듀싱과 국내외 활동 관리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반에 대한 전담 ▲만화 및 웹툰 제작과 유통, MD 관련 해외 사업 등의 부가 사업 전개 및 자회사(이엠피)를 통한 모션 캡처 스튜디오 인프라 및 전문 인력 제공을 통한 기술 지원 등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 윙스는 올해 데뷔를 목표로 준비중으로, 윙스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원소스멀티유즈 사업을 한국과 일본을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까지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정동훈 대원미디어 대표는 "국내외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온 대원미디어의 역량을 바탕으로 윙스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양사의 전문 영역 결합을 통해 버추얼 아이돌 IP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세민 타이탄콘텐츠 대표이사는 "양사의 협업을 통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4 15:30진성우 기자

네이버, 클립 탭 개편…플레이스 리뷰 연동

네이버는 마이(MY)플레이스의 로컬 리뷰와 클립을 연동해 장소 리뷰까지 클립 콘텐츠를 확장하고, 이용자들이 저마다의 취향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도록 클립탭 구조를 개편하는 등 클립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 클립은 마이(MY)플레이스와 클립 프로필을 연동 플레이스 리뷰어가 클립과 장소 리뷰 등 자신의 콘텐츠를 한 곳에서 관리하고, 클립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마이플레이스 연동을 원하는 이용자는 네이버지도 및 마이플레이스의 내리뷰에서 '내 클립 프로필'을 선택하고 마이플레이스 계정을 연결하면 기존에 기록했던 플레이스 리뷰를 클립 프로필과 연동할 수 있다. 한 번의 연동으로 ▲마이플레이스 클립 리뷰(숏폼)부터 ▲텍스트 ▲사진·동영상까지 모든 유형의 플레이스 리뷰를 연결 가능하다. 클립 프로필 연동으로 양질의 플레이스 리뷰도 클립 콘텐츠로서 ▲홈피드 ▲통합검색 ▲주제판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나아가 클립에서 장소뿐만 아니라 다른 주제의 콘텐츠도 제작하며 활동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 아울러, 클립은 이용자들이 트렌디하고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도록 클립탭 구성도 개편한다. 기존 ▲구독 ▲추천 ▲인기 ▲스팟 탭에서 ▲추천 ▲구독 ▲내클립으로 구성된 3탭 구조로 개편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천 탭은 인공지능(AI) 기반의 '키워드 태그'를 통해 이용자가 요즘 뜨고 있는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용자의 관심사와 활동을 분석한 개인화 추천으로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발견할 수 있다. 구독 탭에서는 내가 구독하는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한눈에 모아볼 수 있으며, 내클립 탭에서는 본인이 제작한 클립을 관리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장소를 주제로 한 클립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창작자들이 편리하게 방문 경험을 기록하고, 보다 많은 이용자가 새로운 장소를 발견할 수 있도록 개편을 진행했다"며 "플레이스 리뷰어들도 클립 창작자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 있는 창작자들이 클립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9:49박서린 기자

"달리면 소비된다"…러닝 1000만 시대, 유통가 '경험 설계' 경쟁

국내 러닝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유통업계의 마케팅 전략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단순한 용품 판매를 넘어 '달리는 경험' 자체를 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커뮤니티와 소비를 연결하려는 시도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특히 한강 등 러닝 친화 상권을 중심으로 체험형 매장과 참여형 콘텐츠가 결합되며 러닝이 하나의 소비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러닝 클럽(TRC)'은 이러한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곳에서는 무중력 트레드밀을 활용한 러닝 체험부터 발 분석을 통한 맞춤형 러닝화 추천, 심박과 호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코칭 프로그램까지 제공된다.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트레드밀 위를 달린다. 자신의 몸 상태를 측정하고 기록을 확인한 뒤 그에 맞는 제품을 고른다. 완주 시 제공되는 리워드나 데이터 리포트는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장치로 작동한다. 구매 이전에 경험이 설계되고 이후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다. 또한 공간은 여의도 러닝 코스와 연결돼 오프라인 매장 경험이 실제 러닝으로 확장되며 고객을 소비자가 아닌 참여자로 전환시킨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잠실 롯데월드몰 일대에서 '나이키 런 클럽(NRC)'을 상시 운영하며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을 잇는 '잠실 러닝 벨트'를 기반으로 러닝 커뮤니티를 구축해왔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러닝 수요를 겨냥한 '러닝 부트 캠프'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 할인과 커스터마이징 체험을 결합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편의점 업계도 러너 친화형 공간 확대에 나서고 있다. CU는 지난 1월 여의도·반포·잠실 등 한강 인근 점포에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를 적용해 물품 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러너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춘 매장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시그니처 1호점을 열고 휴식과 체험,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공간을 선보였다. CU는 향후 마곡·망원·뚝섬 등 한강공원 인근 18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러닝 스테이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러닝을 콘텐츠로 활용하는 시도도 활발하다. GPS 앱을 기반으로 이동 경로를 기록해 그림이나 글자를 만드는 '드로잉런'은 자신만의 러닝 경험을 공유하려는 수요와 맞물리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도심을 달리는 일명 '댕댕런'은 광화문 일대를 출발해 경복궁, 청와대, 삼청동, 종로, 청계천을 거쳐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약 8km 코스다. GPS를 켜고 달리면 지도 위에 강아지 모양이 그려져 러닝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로 완성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처럼 기록을 넘어 러닝 과정 자체를 브랜드 경험으로 설계하는 방식이 늘고 있으며, 러닝 코스에 브랜드 체험 요소를 배치하거나 참여자는 특정 미션을 수행하도록 하는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가을 CJ제일제당의 '비비고만두런'과 햄버거 프랜차이즈 다운타우너의 '고구마런' 등 브랜드 콘셉트를 러닝 코스에 반영한 이색 이벤트가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라이프스타일 테크 브랜드 키크를 운영하는 커버써먼은 '키크런(keekrun)'을 진행한다. 참가자가 러닝 앱을 활용해 'K' 모양 코스를 완성한 뒤 이를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베스트셀러 의류를 증정한다. 키크런은 오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같은 기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러닝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고 경험을 만들며 관계를 지속시키는 매개체”라며 “러닝이 운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경험과 커뮤니티를 결합한 시도는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9:40안희정 기자

방미통위 본격 가동...방송 콘텐츠 대가 분쟁-통신 플랫폼 규제 산적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지난 10일 출범 후 첫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3법과 단통법 폐지 후속 법안 등을 의결했으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쌓여있다. 특히 유료방송의 프로그램 대가 산정 갈등과 통신, 플랫폼 산업 사실조사 후속 조치 등이 선결 과제로 꼽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해결이 시급한 대표적인 산업계 현안으로방송 프로그램 사용료 분쟁 조정이다. 미디어 업계 전반이 한계 상황에 직면하면서 시장의 자율적 해결을 넘어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와 개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닻을 올린 방미통위가 향후 분쟁 조정 과정에서 어떠한 해법을 내놓을지가 업계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해 5월 SO가 매출과 연동해 콘텐츠 사용료를 삭감하는 안을 마련하자, PP 측은 “3년간 775억원 손실이 예상된다”며 즉각 거부했다. SO 측은 경영난을 이유로 새로운 산정 기준이 불가피하다며 정부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IPTV 상황도 마찬가지다. PP 측은 IPTV의 프로그램 사용료 지급률(약 28%)이 SO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인상을 요구했지만, IPTV 측은 수신료 구조상 단순 비교는 무리라며 현재 지급률 기준으로 산정된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 불가 방침을 고수 중이다. 이처럼 유료 방송 시장 내 대가 산정을 둘러싼 갈등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산업 전체가 공회전만 거듭하고 있다. 방미통위 관계자는 “정부가 사업자 간 대가 산정에 강제성을 부여할 순 없지만, 협의가 잘 이루어지도록 협상 절차와 방법 등을 정밀하게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글, 애플 등 인앱결제 강제, 온라인 불편 광고, 인스타그램 계정 정지, 쿠팡 회원 탈퇴 복잡 설계 등 이용자 불편 관련 사실 조사에 대해서도 과징금 부과나 시정 명령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방미통위가 7인 중 6인 구성으로 의결 정족수 4인 이상을 충족하면서 사실 조사 후속 조치에 대한 의결이 가능해졌지만, 지난 10일 열린 첫 전체 회의에서 관련 안건은 논의되지 않았다. 방미통위 관계자는 “안건이 밀려있는 상황에서 진행된 첫 전체 회의인 만큼 위원회가 긴급한 사안을 먼저 처리하고, 인앱결제 등 무게감 있는 사안은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13 16:57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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