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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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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게임문화포럼', 모두가 즐기는 K-게임과 이스포츠의 가치 조명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5 게임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모두가 즐기는 게임'을 주제로, 게임 접근성과 사회적 포용성, 이스포츠의 문화적 가치와 확장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게임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첫째 날인 11월 14일에는 게임 접근성과 포용성을 중심으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콘진원 김효은 책임연구원이 장애인의 게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개발한 '게임 접근성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한국과학기술원 도영임 교수가 인공지능 기반 접근성 서비스 '가이아' 사례를 통해 포용적 게임문화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스마일게이트 최한나 차장과 한지수 주임이 게임 접근성 개선을 위한 현장의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이날 토론에는 시각장애인 출신 전 프로게이머 이민석이 패널로 참여해 이용자 입장에서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한국이스포츠산업학회 회장 송석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화 토론을 이끈다. 둘째 날인 11월 15일에는 '이스포츠가 만드는 다양한 가능성'을 주제로, 이스포츠의 문화적 가치와 K-콘텐츠로서의 확장성에 대해 논의가 이어진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이정훈 사무총장이 이스포츠 팬덤 문화의 특성과 영향력에 대해 발표하고, 강동훈 전 감독은 프로 선수단 운영 및 선수 육성 경험을 공유한다. 게임과학연구원 안효연 박사는 게임 플레이가 인지 능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소개한다. 패널 토론에는 발표자 외에도 전 프로게이머 허원석, 이서행 해설위원이 함께 참여해 이스포츠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견을 나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 직무대행은 “게임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세대와 문화를 잇는 사회적 언어이며, K-콘텐츠가 세계와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누구나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포용적 게임문화 생태계가 조성되고,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 게임문화포럼'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03 11:41김한준

한콘진 '신라의 천년 울림', 디지털 기술로 재현… 국립경주박물관서 미디어 콘텐츠 전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3일 국립경주박물관 정문 일대에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 '신라의 천년 울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16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가로 50미터, 높이 4미터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해 신라 왕경을 재현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라의 천년 울림'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세계인을 대상으로 공개되는 전시로, 천년 신라의 울림을 현대 기술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 제작은 콘진원의 '2025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지원(선도형)' 사업에 참여한 문화유산기술연구소와 주식회사 덱스터스튜디오가 협력해 진행했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10여 년간 축적해 온 신라 왕경의 공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디지털 복원을 수행했으며, 덱스터스튜디오는 영화적 사운드 연출 기법을 적용해 성덕대왕신종의 입체적 공명과 신라의 울림을 구현했다. 이번 콘텐츠는 APEC이 지향하는 '연결, 혁신, 번영'의 가치를 주제로 구성됐다. 성덕대왕신종의 울림으로 서막을 연 영상은 황룡사 9층 목탑 등 당시의 건축물과 기술을 통해 '혁신'을, 격자형 도로망으로 연결된 서라벌의 도시 구조를 통해 '연결'을, 신라 전성기의 번영을 통해 '번영'을 상징적으로 그려낸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경주에서 시작된 울림이 지구 상공으로 퍼져나가며 태평양을 중심으로 세계와 공명하는 여정을 보여준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성덕대왕신종의 음향적 특징인 '맥놀이' 현상을 인공지능 기술로 시각화해, 관람객이 소리의 진동과 파형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가로 50미터, 높이 4미터의 대형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울림'을 통해 신라 왕경의 공간을 3차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획과 연출은 '반가사유상' 미디어 콘텐츠와 '디지털 광개토대왕릉비' 등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김지교 감독이 맡았다. 음악은 부산아시안게임과 평창동계올림픽 등의 음악을 총괄한 작곡가 양방언 감독이, 사운드 디자인은 영화 '기생충'으로 골든 릴 어워즈 사운드 편집상을 수상하고 헐리우드 영화 '미키 17'에도 참여한 라이브톤의 최태영 감독이 담당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전시는 신라의 천년 역사를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해 가상자산 못지않은 K-콘텐츠의 혁신적 면모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문화유산의 가치와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 교류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03 11:31김한준

콘진원,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 성료…총 21만여명 방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타운 잠실 일대에서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하고, 웹툰 지식재산(IP)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행사다. 웹툰 창작자, 기업, 독자가 모두 참여하는 문화 축제로 행사 기간 중 국내외 관람객 약 21만여명이 방문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지난해 참가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팝업 기간과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롯데월드몰에서 운영된 팝업전시에는 ▲네이버웹툰 ▲다온크리에이티브 ▲더그림엔터테인먼트 ▲디씨씨이엔티 ▲디앤씨미디어 ▲레드아이스스튜디오 ▲바이프로스트 ▲서울미디어코믹스 ▲씨앤씨레볼루션 ▲엠스토리허브 ▲와이랩 ▲재담미디어 등 12개 기업이 참여해 35종의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 상품과 한정판 굿즈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롯데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웹툰 IP의 상품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웹툰 기반 산업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확인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웹툰의 산업적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유통사 최초 웹툰 전문 행사 기획을 지원했다. 11개의 웹툰 팝업스토어 운영과 함께 엘리베이터 및 층별 난간 랩핑, 천장 행잉 배너, 잠실역 트레비광장 인포메이션 부스 조성 등을 통해 쇼핑몰 전체를 하나의 '웹툰 페스티벌 존'으로 브랜딩했다. 이번 팝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롯데월드몰을 찾는 폭넓은 고객층을 고려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였다. 다온크리에이티브는 작품 속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로 세대 간 공감대를 이끌었으며, 레드아이스스튜디오의 '전지적 독자 시점'과 엠스토리허브의 '재혼 황후'는 쿠키, 치즈케이크, 음료 등 디저트 굿즈를 선보였다. 전체 팝업 운영 기간 동안 누적 방문객은 약 21만명, 19일 개막일에는 4만2천명이 행사를 방문했다. 행사 기간 중 1회 최고 결제 금액은 340만원, 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4만5천원으로 집계됐다.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전시와 팝업, 무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 공식 행사 기간에는 9만7천여명이 잠실 일대의 '웹툰 월드'를 가득 메웠다. '웹툰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에는 200여종 이상의 IP가 참여해, 웹툰이 영상·공연·게임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만화·웹툰 관련 학과 학생과 외국인,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관람객들이 국영문 도슨트 해설에 참여하며 웹툰의 세계에 한층 깊이 몰입했다. 행사에는 ▲네이버웹툰 ▲넷마블 ▲와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웹툰학회 ▲한국카툰협회 등 7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웹툰은 이제 하나의 콘텐츠 장르를 넘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는 산업적 가치를 가진 핵심 IP"라며, "창작·유통·사업화 전 단계를 아우르는 지원을 통해 K-지식재산(IP)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10.30 09:19정진성

콘진원, '2025 콘텐츠 인사이트' 개최…"콘텐츠 산업 새 문법 제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5 콘텐츠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문법: 지식재산(IP)×기술(TECH)'을 주제로 다음 달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산업 전문가 12명과 함께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강연과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첫째 날 지식재산(IP) 세션은 '글로벌 IP 유니버스와 팬덤 레볼루션'을 주제로 비즈니스 전략과 팬덤 산업 변화를 다룬다. 크리스찬 베일리 로블록스 글로벌 라이선싱 헤드가 기조 강연을 통해 게임 플랫폼 확장 사례를 소개하고, 료스케 와타나베 그리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패트릭 칼러주리 UAE 국가 지식 미디어청프로듀서가 IP 성장 및 확장 전략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전 넷플릭스·메타 크리에이티브 전략 총괄을 맡은 제인 한 박사가 'AI, 팬의 마음을 울리는 IP 세계관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김재홍 원밀리언스튜디오 부사장과 쇼타 타나카 디엔에이총괄 리더가 팬덤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한다. 둘째 날 테크 세션은 '기술 기반 콘텐츠 비즈니스와 AI 콘텐츠 창작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다. '심슨 가족'의 프로듀서인 조엘 쿠와하라 벤토 박스 엔터테인먼트 공동 창립자가 애니메이션 산업의 기술 융합을 소개하고, 이지철 자이언트스텝 대표와 에이제이 웨딩 오비탈 버추얼 스튜디오 대표가 버추얼 프로덕션 등 첨단 기술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캔바·레오나르도 AI'의 티모시 슈 비즈니스 개발 헤드가 'AI 스토리텔링의 예술'을 주제로 발표하며, 윤하림 유튜브 담당과 길리 밀러 유니티 디렉터가 AI 툴을 통한 글로벌 콘텐츠 확장에 대해 강연한다. 이 외에도 콘진원은 주요 연사와의 소규모 연계 워크숍을 통해 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지식재산(IP)과 기술(TECH)의 융합은 K-콘텐츠산업이 세계로 뻗어가는 새로운 동력"이라며, "이번 행사는 콘텐츠산업의 창의성과 첨단기술이 만나 만들어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인재와 산업 생태계를 함께 성장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7 14:30정진성

콘진원, 'APEC AI 영상 공모전' 시상…'시간의 균열'·'빛나는 경주'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2025 APEC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한국문화의 재해석을 통해 보여주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2차 평가를 거쳐 총 16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1분야 '영상 일반'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보문의 '시간의 균열'이 ▲2분야 'K-팝 스타일 뮤직비디오'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민정아의 '빛나는 경주'가 각각 수상했다. '시간의 균열'은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서사를 세련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빛나는 경주'는 한국 전통문화와 AI 기술을 결합해 창의적 기획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4편과 우수상 10편이 선정됐다.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대상 1천만원, 최우수상 5백만원, 우수상 2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주요 수상작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K-컬처 뮤지엄'에서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에이펙(APEC) 연계 기획전 '확장(Expanding Korea)'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이번 기획전은 공모전 전시 외에도 미디어아트 '천년의 달', '천년의 울림, 공명하는 세계', '21개의 기억' 등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AI가 기술을 넘어 창의적 표현의 새로운 언어로 확장돼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콘진원은 앞으로도 AI 융복합 창작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K-콘텐츠가 글로벌 혁신의 중심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4 14:21정진성

배현진 의원 "보조금 부정수급 업체에 또 지원…문체부·콘진원 '엇박자'"

정부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업체가 상급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의 늑장 대응으로 1년 반 동안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아, 적발 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으로부터 추가 지원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국감에서 부정수급 업체의 재공모 지원을 막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며 특정 음반 AI 업체 'K사'의 사례를 지적했다. K사는 동일한 지원서로 콘진원에서 3억원,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1억원을 중복 수령한 사실이 지난해 3월경 콘진원에 의해 적발됐다. 콘진원은 이 사실을 문체부에 즉시 보고했으나, 문체부는 1년 반이 지난 2025년 9월, 국정감사를 코앞에 두고서야 부정수급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보조금법에 따르면 부정수급 확인 시 즉시 지원 배제 조치를 해야 하지만, 문체부가 조치를 미뤘다는 게 배 의원의 지적이다. 배 의원이 1년 반의 지연 사유를 묻자, 정상원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그건 제가 정확하게 지금 현재는 (파악하지 못했다)"며 "파악해서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배 의원은 콘진원이 문체부의 조치를 기다리는 1년 반 동안, 자신들이 직접 적발한 해당 K사를 또다시 공모 사업에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한 사실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현석 콘진원 원장 직무대리는 "당시에 (문체부로부터 배제 조치에 대한) 최종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승인받지 못했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했다. 배 의원은 "기관의 입장에서는 일단 문제가 있는 업체면 공모 대상에서 배제를 해놓고 심사를 해야 하는 게 상식"이라며 "일차적으로 문체부가 일을 신속하게 하지 못한 무능 때문이고, 두 번째는 콘진원이 적발 조치가 없다고 방만하게 걸르는 절차를 섬세하게 하지 못한 책임"이라고 질타했다. 배 의원은 정 국장에게 심의가 1년 반 동안 지연된 사유와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모두 확인해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2025.10.23 11:25정진성

양문석 의원 "K-게임, K-팝 10배 수출에도 역성장…대책 부실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콘텐츠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게임 산업이 역성장을 기록한 데 대한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팝 수출액의 10배에 달하는 K-게임 산업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며, 영상 콘텐츠와 달리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된 점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지원책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23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2023년 게임 산업이 2022년 대비 6.5%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며 "K-팝(1조6천억원)보다 10배 가까이 많은 11조 7천억 원을 수출하는 산업에 빨간불이 들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중국 시장이 막힌 탓만 하며 시장 다변화 등 획기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양 의원은 또한 "게임 산업은 대기업 비중이 89.9%에 달하고, 50억 미만 소기업 비중은 1%에 불과하다"며 "소기업이나 중기업을 강화해 단단한 강소기업 중심으로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준비 중인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언급하며, 다른 영상 영역과 달리 게임 산업이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유현석 콘진원 원장 직무대리는 중국 시장 문제로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인정하며, "게임 산업이 그 규모에 비해 소외된 부분이 분명히 있었다"고 답했다. 유 직무대리는 게임 세제 지원과 관련해 콘진원이 지난해 진행한 연구 과제를 언급하며 "방송 영상 콘텐츠 기준을 게임에 적용할 경우 제작비 투자가 연간 1조6천억원 정도 증가할 수 있다는 결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에서 게임 세제 지원 관련 입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며 "저희가 연구한 자료를 충분히 백업해 드리겠다"고 답했다.

2025.10.23 11:12정진성

콘진원 유현석 "K-콘텐츠, 글로벌 스탠더드 육성…'넥스트 K' 노력"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콘텐츠를 글로벌 스탠더드로 육성하고, '넥스트 K'를 향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유 직무대리는 업무보고를 통해 ▲매력 있는 K-콘텐츠 창출 ▲K-콘텐츠의 세계화 확대 ▲K-콘텐츠의 지속 성장 기반 조성이라는 3대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작 지원, AI·신기술 융합, 정책 연구, 공정 상생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직무대리는 "나아가 K-콘텐츠가 문화적 지리적 한계를 넘는 글로벌 스탠다드로 나아가 더 넓은 이용자와 만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지원하고 신흥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금의 K-콘텐츠 성과를 뛰어넘는 새로운 목표로서 '넥스트 K'를 향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 성과도 언급했다. 유 직무대리는 "대한민국 전통 문화를 소재로 K-스토리텔링의 진수를 보여주어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조성하며 인기리에 종영된 OTT 드라마 '폭군의 셰프', 그리고 웹소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K-IP(지식재산권)의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퇴마록' 등 우수 콘텐츠들의 제작을 지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외 진출 지원과 관련해서는 "해외 비즈니스 센터를 30개 확대해 그 글로벌 시장에 현장 정보를 적시에 공급하고 K-콘텐츠 엑스포, K-박람회, 뮤콘 등 다양한 글로벌 행사 개최를 통해서 우수한 K-콘텐츠는 물론 연관 산업까지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2024년 대비 21% 이상의 예산을 증액한 총 473억원을 지역 콘텐츠 산업에 투입해 균형 발전을 지원하는 한편,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콘텐츠 스타트업 창원을 지원하는 등 콘텐츠 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우수한 K-콘텐츠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콘텐츠 산업계와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업무보고를 마쳤다.

2025.10.23 10:38정진성

문체부, 게임 접근성 가이드라인 발간…모두가 게임을 즐기는 환경 조성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리 유현석, 콘진원)과 함께 장애인도 제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게임 접근성 가이드라인'을 21일 공개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2021년에 개정된 콘텐츠산업진흥법 제26조에 따라 장애인의 콘텐츠 접근권 보장을 목표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장애 유형별 게임 접근성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후 게임 업계, 학계, 협회·단체, 장애인단체 등과의 폭넓은 협의를 거쳐 이번 안내서를 마련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시각, 청각, 운동, 인지 등 장애유형별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과 게임 개발 시 참고할 수 있는 사항들을 담고 있으며, 실제 게임 개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플랫폼별·장애유형별 기능 개선 사례를 시각자료와 함께 구성했다. 또한 해외 협회 및 단체에서 제시하는 국제 기준을 반영해, 국외에 유통되는 국내 게임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이 가이드라인이 단순한 참고자료를 넘어 게임 개발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등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 신청하는 게임사가 가이드라인 내용을 적용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인재원과 한국콘텐츠아카데미의 교육 과정에도 관련 내용을 포함해,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한 게임 개발 환경 조성을 장려할 방침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은 장애인이 제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에게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문화 향유와 사회적 소통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09:45김한준

콘진원, KB국민은행과 콘텐츠 진흥 위해 협약 체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함께 콘텐츠 분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K-콘텐츠 기업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콘진원이 추천한 콘텐츠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의 보증료를 출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1천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서를 공급하고, 해당 기업에는 2년간 연 1.0%포인트씩 총 2.0%포인트의 보증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유망 콘텐츠 기업을 은행에 추천하고 콘텐츠 보증제도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중소 콘텐츠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되면 창작 활동이 활성화되고, 한국 콘텐츠의 세계 시장 진출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 성장동력 산업 육성 정책과도 맞물려, 실질적인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협력을 넘어, 콘텐츠 산업의 성장 사슬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작비 조달의 어려움으로 창작 활동이 제약을 받아온 중소 콘텐츠 기업들이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다양한 실험과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영상,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K-콘텐츠 분야의 자생력을 높이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콘텐츠 기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금융지원 체계를 확대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 콘텐츠 기업이 보다 과감히 도전하고, K-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6 12:14김한준

콘진원, '뉴욕 코믹콘 2025'서 한국공동관 운영…나흘간 5만명 방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2025 뉴욕 코믹콘'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뉴욕 코믹콘'은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대중문화 박람회로 올해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 '귀족식당' ▲소울엑스 '엑스룸' ▲에이비엔터테인먼트 '이세계 착각 헌터' 등 4개 기업이 참가했다. 나흘간 부스에는 약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캐릭터 굿즈 전시, IP 활용 심리테스트, 확장현실(X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데브시스터즈는 신규 부스터 팩의 사전 판매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또한, 콘진원은 행사 개막 전날인 지난 8일 기업 간 거래(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35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콘진원 뉴욕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사후 온라인 상담도 연계 지원한다. 이현주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 본부장은 "북미 시장은 K-콘텐츠가 새로운 성장을 실현할 전략적 현장이자 글로벌 확산의 핵심 무대"라며, "앞으로도 한류 콘텐츠 지식재산(IP)이 세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10.15 10:45정진성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이달의 우수게임 블록버스터 부문 수상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위메이드엑스알(대표 석훈)에서 개발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2025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지난 2월 20일 국내 출시 후 양대 마켓 인기 1위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게임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하며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그래픽과 대규모 필드 전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경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비 제작에 필요한 주화 발행량을 제한하고,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해 거래 이력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용자가 보상 체계와 서버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시즌제 콘텐츠와 거버넌스 시스템도 마련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현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버전에서는 서버대전 등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얻은 gWEMIX(지위믹스)를 위믹스 코인과 1대1로 교환할 수 있는 토크노믹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석훈 위메이드엑스알 대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사랑해주신 모든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곧 있을 글로벌 버전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분들께도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3 15:59정진성

넷마블, 스페인 'K-엑스포 2025' 참가…'나혼렙: 어라이즈' 출품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5 K-엑스포: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K-엑스포는 K-콘텐츠 및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한류 박람회로 올해는 캐나다, 스페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넷마블은 28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출품했다. 부스에서는 게임 영상 관람과 시연을 진행할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같은 행사장 내 위치한 '테아트로 페르난도 데 로하스' 극장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영상을 대형 LED 스크린으로 상영하며, 현지인들에게 한국 게임 콘텐츠의 기술력과 예술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K-엑스포는 한국 게임의 경쟁력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자리로 앞으로도 글로벌 이용자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K-게임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5.09.30 09:31정진성

콘진원, '2025 스타트업콘' 개막…AI·콘텐츠 융합 논의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25일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 개최를 알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 글로벌 선도기업,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스타트업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이날과 26일 이틀간 진행되며, '콘텐츠 x 모든 것,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다'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콘텐츠산업의 융합, 팬덤 전략, 해외 진출, 스타트업 성장(스케일업) 및 투자 유치 등 핵심 화두를 집중 조명한다. 강연(콘퍼런스), 연수회(워크숍), 기업상담(1:1 밋업), 투자설명회 대회 '배틀필드(Battle Field)'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막일인 이날은 '생성형 AI가 혁신하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스타트업의 기회'를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됐다. 먼저 구글 딥마인드의 피터 대넨버그(Peter Danenberg)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기조 강연을 통해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콘텐츠 산업 적용 방안을 제시한다. 엔비디아의 키릿 타다카(Kirit Thadaka) 프로덕트 리더는 콘텐츠 개인화 시대에 합성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차별화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성해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사는 기술이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망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스타트업의 차별화된 성장전략을 제안한다. 26일에는 음악산업 전문가들의 특별 세션이 예정되어 있다. ▲전(前) 스포티파이 수석 이코노미스트 윌페이지 ▲랄프 사이먼 모빌리움 글로벌 대표 ▲가수 타이거 제이케이(JK)가 함께 무대에 올라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창작자 권리 보호, 음악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마켓컬리 초기 투자자로도 잘 알려진 배우 이제훈이 특별 대담에 참여해 창업 경험과 스타트업 투자자의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국가대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선정된 업스테이지와 엔씨 AI, 인공지능 반도체 혁신을 선도하는 리벨리온 등 국내 AI 대표 기업들도 대거 참여해 인공지능이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스타트업의 대응 전략,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 조언한다. 또한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 가수 지올 팍, 문화방송(MBC) 등 콘텐츠 업계 주요 인사들과 해외 투자자들도 무대에 올라 콘텐츠 지식재산(IP) 확장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보 효율화, 해외 진출, 투자 유치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26일 열리는 '배틀필드(Battle Field)' 결선 무대에는 음악기술, 영상기술,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7개사가 올라 직접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기업에는 본상이 수여되고, LG유플러스와 협력할 1개 기업에는 특별상이 별도로 주어진다. 현장에서는 국내외 26개 투자사와의 1:1 상담 및 네트워킹도 진행돼 실제 투자 연계로 이어질 전망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스타트업콘은 국내 유일의 국제 콘텐츠 스타트업 행사로, 올해는 인공지능(AI) 등 기술 융합, 팬덤 전략, 글로벌 확장 등 산업의 핵심 의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창의적 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5 15:30정진성

콘진원 'BCWW' 25주년, 역대 최대 규모 참가하며 성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코엑스(대표 조상현)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주최한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이하 BCWW)'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BCWW에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몽골·벨기에·스페인 등 국가의 바이어가 처음으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21개국 참가사와 36개국 바이어가 함께했다. 지난 17일 개막식에 참석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BCWW가 K-콘텐츠를 통해 만국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올해 BCWW에는 ▲문화방송(MBC) ▲씨제이이엔엠 ▲에스엘엘중앙 ▲스튜디오지니 ▲요우쿠(YOUKU) 등 21개국 370여 개 기업과 ▲텐센트 비디오(Tencent Video)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아마존(Amazon) ▲티비에스(TBS) 등 36개국 2천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현장에서 총 3천100여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누적 상담액은 약 3천4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75% 증가한 수치다. 이번 BCWW는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초청해 국제적 의미를 더했다. 프랑스 국립영화영상센터(CNC), 고몽TV(Gaumont TV) 등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대거 방한하였으며, 프랑스 국가관에는 ▲페데레시옹 ▲레 필름 다씨 ▲스튜디오 하리 ▲유니프랑스(Unifrance) 등이 참가하여 공동제작, 인력 교류, 유통 확대 등 다층적인 협력 논의가 진행됐다. 콘퍼런스는 총 1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인공지능(AI)·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숏폼 등 기술과 플랫폼이 결합된 미디어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FAST 개념을 처음 제시한 앨런 월크, 유튜브 TV&Film AVOD 파트너십 총괄 페데 골든버그, 삼성전자 최준헌 그룹장 등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해 산업 전략과 미래를 모색했다. 또한, 김은희 작가, 강윤성 감독, 방송인 송은이가 함께한 스페셜 세션에서는 K-드라마·예능 등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콘텐츠 및 K-포맷 쇼케이스에는 국내외 20여개 기업이 참가해 신작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을 선보였다. 시민이 함께한 'NEXT K-MEDIA Festival'에는 약 1천5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OTT 홍보관과 FAST 체험존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콘텐츠산업을 체험하며 새로운 이용 방식을 경험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BCWW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며, K-콘텐츠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며, "앞으로의 25년도 K-콘텐츠가 세계 무대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전략과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3 09:45정진성

한국게임산업협회, '제2회 게임문화 그림일기·광고 공모전' 진행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조영기)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함께 '제2회 게임문화 그림일기 및 광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게임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유아부터 청소년,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일기 부문과 광고 포스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그림일기 부문은 '내가 꿈꾸는 게임 세상'을 주제로 유아부와 초등부로 구분해 모집한다. 광고 포스터 부문은 '게임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초등부와 청소년부 그리고 일반부로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다음 달 22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시상된다. 총 15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참여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 참가 확약서, 개인정보 수집 및 제3자 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광고 포스터 부문은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그림일기 부문은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조영기 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은 "게임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문화와 예술의 한 영역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2 15:19정진성

"한류 전파 확대" 콘진원, '2025 K-엑스포' 스페인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우수 K-콘텐츠와 연관 산업 소비재·서비스 제품의 해외 동반 수출을 위한 범부처 합동 박람회 '2025 K-엑스포 :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이하 K-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K-엑스포는 음악, 드라마, 게임, 웹툰을 비롯해 식품, 화장품,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한류 산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종합 박람회다. 올해는 지난 8월 캐나다 토론토에서의 첫 개최에 이어,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을 맞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두 번째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 주최, 콘진원 주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등 4개 부처와 ▲한국관광공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5개 기관이 공동 협력해 추진된다. '2025 K-엑스포'는 일반 관람객(B2C) 대상 프로그램과 국내외 기업 간(B2B) 수출 상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일반 관람객(B2C) 대상 프로그램은 전시, 공연, 체험 이벤트 등으로 마련되며,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아르테스 예술센터에서 진행된다. 28일에는 드라마 삽입곡(OST) 아티스트로 유명한 홍이삭, 벤, 최유리 등이 직접 공연에 참여한다. '폭싹 속았수다', '눈물의 여왕' 등 흥행 드라마 주제곡을 현지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에는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60억 회를 기록하며 유럽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신의 탑'의 작가 시우(SIU)가 팬 사인회에 참여한다. 현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통해 유럽 팬덤과의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팝 커버 댄스, 화장품 체험, 한식 조리 시연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MU:DS)'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2025 K-엑스포' 기업 간(B2B) 수출 상담회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리우호텔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 기업 32개사, 화장품 기업 20개사, 수산 기업 8개사 등 국내 기업 총 60개사가 참가해 현지 및 유럽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기업들은 우수한 K-콘텐츠와 뷰티, 푸드 제품을 선보이며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스페인의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이 문화와 산업을 동시에 잇는 새로운 교차점을 마련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K-엑스포를 통해 콘텐츠와 뷰티, 푸드가 하나의 이야기로 엮여, 현지 팬덤을 넘어 산업적 신뢰까지 확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콘진원은 오는 11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도 K-엑스포를 개최해, K-컬처와 연관산 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5.09.18 14:35정진성

콘진원, 日 오사카서 'K-드라마·뮤직 셀렉션 위크 2025'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주일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과 함께 'K-드라마 & 뮤직 셀렉션 위크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및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는 4천100여명의 일본 관객이 현장을 찾는 등 드라마와 음악을 함께 즐기는 글로벌 K-콘텐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4일과 5일 이틀간 열린 'K-드라마 OST 콘서트'는 오사카 우메다예술극장과 도쿄 오타구민홀에서 각각 개최됐다. 국내 아티스트 ▲나윤권 ▲홍이삭 ▲우디 ▲흰(박혜원)과 일본 아티스트 ▲토미오카 아이 ▲타케우치 미유 등 총 6개 팀이 무대에 올라 '슬기로운 의사생활2', '굿파트너', '미지의 서울' 등 대표 드라마 OST를 현장에서 선보였다. 특히, 한·일 양국 아티스트가 함께한 합동 무대는 일본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 후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현장을 찾은 한 일본 관객은 "좋아하던 드라마의 장면과 음악을 직접 체험하며, 양국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순간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K-드라마 상영회'는 오사카공업대학 우메다캠퍼스 죠쇼홀과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각각 진행됐다. '굿파트너', '체크인 한양', '사계의 봄' 등 올해 일본에서 방영됐거나 방영을 앞둔 한국 드라마 8편이 소개됐으며, 회차별 300명씩, 총 2천여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상영회 이후에는 ▲지승현 ▲박재찬 ▲조한철 ▲양대혁 등 드라마 출연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작품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관객은 "배우와 직접 대화하고 무대에서 함께한 경험이 무척 특별했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번 'K-드라마 & 뮤직 셀렉션 위크 2025'는 전 회차 무료로 운영됐으며, 모든 관객은 사전 신청과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음악 공연에는 2천100명, 드라마 상영회에는 2천여명이 참여해 총 4천100여명의 관객들의 글로벌 관심을 확인했다. 백승혁 콘진원 오사카 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은 "올해는 도쿄를 넘어 오사카까지 무대를 확장해 현지 관객과의 접점을 넓힌 의미 있는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를 매개로 한·일 간 문화 교류의 지평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6 09:28정진성

"선배가 전한 창작 비결"…콘진원, 창의인재 홈커밍데이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5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홈커밍데이'를 11일 서울 홍릉 KOCCA 콘텐츠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REATE YOUR NEXT STEP'을 주제로, 콘텐츠 창작을 꿈꾸는 청년 인재들과 멘토, 그리고 사업 기수료생이 한자리에 모여 성장을 공유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2012년 시작된 창의인재동반사업은 13년간 158개 플랫폼기관, 1천918명의 멘토와 3천969명의 멘티를 배출하며 콘텐츠 산업의 핵심 인재를 키워왔다. 이를 통해 영화, 드라마,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창작자들이 글로벌 무대에 진출했다. 올해 현재도 16개 기관, 166명의 멘토, 328명의 멘티가 활동 중이며, 드라마 '스토브리그', '소년심판',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영화 '파묘'와 같은 성공 사례들이 이 사업에서 배출됐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창의인재동반사업 선후배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이들은 토크콘서트부터 공개 멘토링, 상담존, 현장 이벤트 등에 참가하며 함께 교류했다. 행사의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웰컴 홈 토크콘서트'였다. ▲뮤지컬 '사의 찬미'의 성종완 연출이 진행을 맡고 ▲영화 '파일럿'·드라마 '마녀'의 조유진 작가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장인정 작가 ▲뮤지컬 '조선의 복서'의 엄혜수 작가와 서진영 작곡가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 모두 창의인재동반사업 출신이다. 멘티 시절을 거쳐 창작자로 성장한 이들의 이야기는 후배들에게 생생한 영감과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특히 엄혜수 작가와 서진영 작곡가는 창의인재동반사업 통해 맺어진 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엄혜수 작가는 "당시 멘토분들이 저희를 맺어주셨는데, 알고보니 동문이었다. 더욱 친근감있게 일할 수 있었고 너무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진영 작곡가는 "주변의 창의인재를 경험한 선배님들이 이 사업을 너무나 많이 추천해줬다"며 "실제로 경험해보니 너무 좋았다. 멘토분들과 동료들이 제 음악을 깊게 신뢰해주는 것을 느껴서 현재까지 이렇게 뮤지컬 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공개 멘토링은 영상, 웹툰·스토리, 음악·공연 분야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현업 프로듀서와 감독, 작곡가들이 직접 참여해 멘티들의 기획안을 듣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법률·노무·세무·심리 등 창작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전문 상담존도 운영돼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2025.09.11 14:42정진성

콘진원, '2025 APEC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기념 '2025 APEC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 일반(미디어아트, 단편영화 등)과 K-팝 스타일 뮤직비디오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총 16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분야별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공모전 접수자 선착순 500명은 지원작에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딥브레인AI, 캐럿 등)을 활용한 경우, 최대 10만원까지 이용 비용을 사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전의 주제는 'APEC 핵심 가치와 한국 고유문화의 재해석을 통해 구현 가능한 내일'이다. 참가자는 '연결', '혁신', '번영'이라는 에이펙의 가치와 신라 설화, 경주 문화유산, 한글 등 우리 고유문화를 결합해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문화와 인공지능 기술 융합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국내외 창작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최대 4인 이내 팀으로 접수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오는 22일 오전 11시(한국시간)다. 공모 분야는 ▲영상 일반(영상예술, 단편영화 등) 2분 이상 5분 내외 ▲K-팝 뮤직비디오 1분 30초 이상 3분 내외로, 모든 출품작에는 의미 있는 수준의 인공지능 활용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수상작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한 'K-컬처 뮤지엄' 연계 특별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전시해 국내외 방문객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09.09 14:40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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