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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디지털 vs 디스크…지금은 어떤 모델 사야 할까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를 구매할 때 디스크 드라이브 탑재 여부는 주요 선택 기준 중 하나다. 게임의 온라인 유통이 확대되면서 디지털 에디션 수요가 높아졌으나, 현재 가격과 기본 저장용량을 감안하면 디스크 모델의 경쟁력도 여전히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IT 전문 매체 엔가젯은 21일(현지시간) PS5 디지털 에디션과 디스크 모델의 가격, 저장공간, 활용도 등을 다각도로 비교 분석했다. 현재 PS5 제품군은 기본형인 '슬림'과 고성능 모델인 '프로'로 나뉜다. 슬림은 디지털 에디션과 디스크 드라이브 탑재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디지털 에디션은 추후 외장 드라이브를 추가 장착할 수 있다. PS5 프로는 디스크 드라이브가 빠진 단일 구성으로만 판매돼, 필요 시 드라이브를 별도로 사야 한다. 기본형인 PS5 슬림의 가격은 디지털 에디션 출고가 600달러(825GB, 85만 8000원), 디스크 탑재 모델 출고가 650달러(1TB, 94만 8000원)다. 두 모델의 가격 차이는 50달러지만, 디스크 모델을 택하면 175GB의 저장용량을 더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출고가 80달러(출고가 9만 9000원) 상당의 외장 디스크 드라이브 가격까지 고려하면 실질적인 체감 비용 차이는 더 벌어진다다고 외신은 밝혔다. 특히 외신은 해당 장치를 장착하더라도 게임 데이터는 내부 저장장치에 설치되므로, 실물 패키지를 쓴다고 저장공간이 절약되진 않는다고 분석했다. 다만 디스크 모델이 실물 패키지 특유의 할인 구매나 중고 거래가 용이하고, 기존 PS4·PS5 디스크 타이틀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전했다. 영상 감상 기기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있다. PS5 디스크 드라이브는 UHD(4K) 블루레이 재생을 지원한다. 엔가젯은 4K 블루레이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대비 압축률이 훨씬 낮아, 홈시어터 환경에서 화질과 음질의 차이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수백 달러에 달하는 전용 4K 플레이어를 구매하는 대신 PS5를 멀티미디어 재생기로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소니가 2028년부터 게임 디스크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향후 실물 패키지의 입지가 줄어들 수는 있다. 그러나 기존에 모아둔 디스크 타이틀이 많거나 블루레이 영화를 즐겨 보는 이용자라면 디스크 드라이브의 실효성은 여전히 크다. 고성능 모델인 PS5 프로(출고가 900달러, 129만 8000원)는 전량 디지털 전용으로 나온 만큼 판단 기준이 다르다. 실물 패키지나 블루레이를 이용할 계획이 없다면 기본 구성 대로 쓰는 편이 낫고, 반대의 경우에만 별도 드라이브 추가를 검토할 수 있다는 것이 외신의 분석이다. 엔가젯은 현재 가격과 용량을 기준으로 볼 때 PS5 슬림은 50달러 차이로 더 큰 저장용량과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디스크 모델이 유리하다고 평가하면서 모든 게임을 디지털로만 소비하고 실물 미디어를 전혀 쓰지 않는 이용자라면 디지털 에디션도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6.09.22 10:10진성우 기자

네오위즈, 日 니혼 팔콤과 맞손…글로벌 콘솔 라인업 강화

일본 니혼 팔콤의 고전 명작 RPG '영웅전설3 하얀마녀'가 네오위즈의 손을 거쳐 PC와 콘솔 패키지로 다시 개발된다. 네오위즈(공동대표 박성준, 배태근)는 일본 게임 개발사 니혼 팔콤과 '영웅전설3 하얀마녀(이하 하얀마녀)'의 IP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네오위즈는 하얀마녀의 PC·콘솔 패키지 개발 및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 1994년 첫 출시된 하얀마녀는 3~5편으로 구성된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의 첫 번째 타이틀이자 오늘날 '궤적' 시리즈로 이어지는 대표작이다. 서사에 집중한 전개와 섬세한 연출,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호평을 받으며 니혼 팔콤 40주년 기념 앙케이트에서 '다시 만나고 싶은 작품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네오위즈는 그간 구축해 온 콘솔 개발 및 퍼블리싱 역량을 투입해 원작 특유의 서사와 감성을 충실히 재현할 방침이다. 기존 원작 팬들에게는 향수를 제공하고, 신규 게이머도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개발 완성도를 높여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중장기적인 파트너십 확대를 검토한다. 니혼 팔콤은 '궤적'과 '이스' 시리즈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한 개발사로, 네오위즈는 이번 협업을 발판 삼아 글로벌 콘솔 게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026.09.16 14:23진성우 기자

네오위즈, EU에 '원더스 오브 오' 상표 출원...'오즈의 마법사' 세계관 구현 주목

네오위즈가 '오즈의 마법사' 세계관을 담은 새로운 게임 상표권을 출원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외신 프레이즈메이커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에 '원더스 오브 오(Wonders of O)'라는 명칭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이는 네오위즈의 대표작 'P의 거짓(Lies of P)'과 유사한 네이밍 구조를 띠고 있다. 이에 외신은 해당 프로젝트가 'P의 거짓' 세계관을 잇는 후속작이거나 동일 세계관에 기반한 신규 프로젝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출원된 상표의 세부 항목은 기존 'P의 거짓'과 유사한 비디오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범주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제작 및 배급' 관련 항목도 추가되었으나, 이는 지식재산권(IP) 보호를 위한 통상적인 절차로 해석된다고 외신은 밝혔다. 앞서 네오위즈는 'P의 거짓' 엔딩 이후 공개된 쿠키 영상에서 도로시의 등장을 암시하며, '오즈의 마법사' 신규 타이틀 제작을 우회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2026.09.15 10:19진성우 기자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 'TGS 2026'서 인디 게임 6종 및 라그나로크 신작 콘솔 공개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가 도쿄게임쇼 2026에서 신규 인디 게임 라인업과 함께 '라그나로크' 콘솔 신작을 최초로 공개한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는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역대 최장인 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GGA는 인디 게임 구역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Start with Gravity "FAN-LINK UNIVERSE"'를 테마로 전시를 펼친다. 전시 타이틀은 인디 게임 6종과 콘솔 프로젝트 1종 등 총 7개다. 현장에서는 분위기 파악 게임 '다함께 쿠키요미. 월드 한국 Ver.', 레트로 아케이드 'JALECO ARCADE COLLECTION Vol. 1·2', 베이커리 경영 액션 RPG 'Aeruta',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라이트 오디세이', 판타지 시뮬레이션 '갈바테인 : 모험가 길드사무소' 등 하반기 출시를 앞둔 인디 게임 6종의 시연을 지원한다. 핵심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라그나로크 콘솔 프로젝트'도 베일을 벗는다.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계관을 계승해 다음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RPG로, 부스 현장에서 최신 플레이 영상을 처음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GGA는 시연 및 위시리스트 등록 관람객에게 타이틀별 굿즈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박현준 GGA 이사는 "신작 라그나로크 콘솔 프로젝트의 플레이 영상을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2026.09.15 10:12진성우 기자

넥슨 민트로켓,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 누적 판매 1000만 장 돌파

넥슨 관계사 민트로켓(대표 황재호)은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1000만 장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데이브'는 블루홀을 탐험하는 어드벤처 요소와 초밥집 운영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으로, 낮에는 해양 생물을 채집하고, 밤에는 채집한 재료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독창적인 탐험·수집·경영 요소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1000만 장 돌파는 판매 기록을 넘어, 독창적인 게임성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저력을 증명해 온 여정의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섦여했다. 특히 정식 출시 3년이 지난 시점에도 신규 콘텐츠, 플랫폼 확장, 다양한 IP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다는 점에서 '데이브'가 장기 흥행 지식재산권(IP)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데이브'는 PC를 시작으로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X박스 등 콘솔 전반으로 플랫폼을 확장해 왔으며, 오는 17일에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모바일 버전이 글로벌 정식 출시된다. 모바일 버전은 PC∙콘솔 버전에서 선보인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다듬은 것이 특징으로, 터치와 기울이기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 방식을 도입해 원작의 손맛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알려졌다. 또 '고질라', '용과 같이' 등 해외 유명 IP와 협업하여 DLC(Downloadable Content)를 출시했으며, 지난 6월 출시한 DLC '인 더 정글'은 두 달여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하며 본편의 1000만 장 돌파에 힘을 실었다. 그 밖에도 '승리의 여신: 니케', '포트나이트' 등 인기 게임에 '데이브'가 등장하고, 중국 KFC와 스시로 등 유명 프랜차이즈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외부 이용자와의 접점도 넓혀가고 있다. 이와 함께 민트로켓은 10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사내 행사도 준비했다. 전 구성원에게 순금으로 제작한 기념 카드를 지급하고, 축하 케이터링과 함께 게임 속 초밥집 '반쵸 스시'의 콘셉트를 살려 전문 셰프가 방문해 참치를 직접 손질하는 참치 해체쇼도 진행했다. 구성원들 역시 게임 속 '참치 파티'를 재현한 드레스 코드로 행사에 참여하며 분위기를 더했다. 또 다음달에는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2박 3일 일정의 오키나와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6.09.09 11:03이도원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오디오 제작 비하인드 영상 공개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오디오 제작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을 '펄어비스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류휘만 펄어비스 총괄 오디오 디렉터, 주인로 뮤직 디렉터, 김명훈·이원범 사운드 디자이너가 직접 출연해 실사급 그래픽에 걸맞은 사실적인 오디오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현실적인 사실감과 게임 특유의 청각적 재미가 조화를 이루도록 균형을 맞췄다. 실제 공간에서 다양한 소리를 직접 담아 사실감을 극대화했다. 주차장, 복도, 건물 등 공간의 잔향을 녹음하고 눈을 밟는 소리나 새 지저귀는 소리 등 환경음을 담았다. 북유럽 전통 악기인 '타겔하르파'를 가상 악기로 제작하고 리샘플링해 게임에 담았다. 붉은사막의 보스 몬스터 '골든스타'는 관절 하나 하나의 움직임까지 고려하는 등 정교한 폴리(Foley) 작업을 진행했다. 전투 흐름에 따라 배경 음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연출했다고 알려졌다. 광활한 오픈월드 플레이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필드 음악을 제작해 각 지역 분위기와 상황이 게임플레이와 몰입감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배경음악을 구축했다. 붉은사막은 2026 월드 사운드트랙 어워즈(World Soundtrack Awards, WSA)의 게임 뮤직 어워드 부문 후보에 올랐다. WSA는 권위있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2023년부터 게임 뮤직 부문을 신설해 우수한 게임 음악과 작곡가를 조명하고 있다.

2026.09.09 10:42이도원 기자

5민랩, 신작 게임 '세계허구관리연맹: WPCA' 첫 공식 트레일러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대표 박문형)은 개발 중인 신작 이상현상 격리 헌팅 액션 게임 '세계허구관리연맹: WPCA(이하 WPCA)'의 첫 공식 트레일러를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주최한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어제(3일) 공개된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WPCA'의 독특한 세계관과 실제 게임 플레이를 엿볼 수 있는 인게임 액션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의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투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이상현상 '허구', 이를 상대하는 격리자들의 액션과 협동 전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WPCA'는 현대 문명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 이상현상이 발생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 헌팅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세계허구관리연맹' 서울 지부 소속 '격리자'가 되어 현실을 위협하는 이상현상 '허구'를 찾아 쓰러뜨리고 격리하게 된다. 격리 과정에서 획득한 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무기를 제작하고 전투 빌드를 강화하며 다음 '허구'에 맞서는 것이 게임의 기본적인 방식이다. 각각의 '허구'는 서로 다른 특징과 전투 방식을 지니고 있다. 이용자는 평타와 스킬을 활용해 공격하는 동시에 적의 약점을 공략하거나 주변 환경을 활용해 '허구'를 무력화할 수 있다. 거대한 규모의 '허구'와 연이어 맞서는 보스 전투와 빠른 템포의 액션을 통해 'WPCA'만의 헌팅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투를 거듭하며 자신만의 전투 방식을 만들어가는 성장 요소도 갖췄다. '허구'를 격리해 획득한 재료로 더욱 강력한 무기를 제작할 수 있으며, 다양한 스킬과 패시브, 랜덤 옵션 장비를 조합해 자신에게 맞는 전투 빌드를 구성할 수 있다. 'WPCA'는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최대 3인이 함께 '허구'를 사냥하고 격리하는 협동 플레이도 지원한다. 박문형 5민랩 대표는 “이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를 통해 'WPCA'를 처음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연맹의 격리자와 이상현상 '허구'가 충돌하는 독특한 세계관과 서울을 배경으로 한 어반 판타지의 분위기, 경쾌한 액션이 어우러진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WPCA'는 2028년 3분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5민랩은 오는 10월 중 첫 테스트 일정과 참가 방법 등 세부 내용을 공식 디스코드와 X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2026.09.04 10:20이도원 기자

게임문화축제 'GXG 2026', 11일 판교역 광장서 개막

게임 플레이와 창작, 음악 전시를 통해 게임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조명하는 축제가 판교에서 열린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게임문화축제 'GXG 2026(Game culture X Generation 2026)'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인 '더 플레이'와 전시 프로그램인 '더 아트'를 확대해 운영된다. 판교역 북측광장 A에서 열리는 '더 플레이'에서는 콘솔 게임 플레이 공간인 플레이 라운지를 비롯해 성우 더빙,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사운드 제작, 브롤러 그리기, 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테크원 타워 2층에 마련된 'GXG 캠퍼스 아케이드'에서는 신구대학교와 동서울대학교 게임 관련 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개발한 창작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인 '더 아트'를 통해서는 게임의 예술성과 공공성을 소개한다. 테크원 타워 2층에서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GXG 사운드트랙' 본선 진출팀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빙 전시가 열린다. 중앙광장에서는 게임업계의 교육·문화·환경 분야 주요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는 전시가 진행된다. 아울러 주요 거점 프로그램을 연계한 스탬프 랠리를 함께 운영해 참여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6.09.01 18:30진성우 기자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 베이커리 액션 RPG '아르타' 콘솔 버전 12월10일 출시

던전 탐험과 빵집 경영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액션 RPG '아르타'가 오는 12월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된다.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는 베이커리 경영 액션 RPG '이하 아르타'의 닌텐도 스위치 및 플레이스테이션5·4 버전을 오는 12월10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스팀을 통해 먼저 선보인 PC 버전은 이용자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94%)'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아르타는 주인공 차야가 무너진 빵집을 재건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게임이다. 이용자는 채찍, 밀대, 레이피어 등 3가지 무기로 던전을 탐험하며 빵 재료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빵을 구워 판매한 수익으로 상점 수리 및 캐릭터 강화를 진행하게 된다. 메인 스토리와 동료 호감도 에피소드 외에도 러닝·리듬 미니게임과 반죽 몬스터를 육성하는 신규 콘텐츠 '패티 목장' 등을 지원한다. GGA는 아시아 지역 예약 판매 사이트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5 패키지 일반판 및 한정판 '컬렉터즈 BOX'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컬렉터즈 BOX에는 신규 일러스트 패키지, 80페이지 분량 설정 자료집, 28곡이 수록된 OST 등이 포함되며, 초회 생산분 구매자에게는 클리어 책갈피를 증정한다. 콘솔 버전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간·번체를 지원하며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6.09.01 18:00진성우 기자

조이시티 '프리스타일풋볼2', 메인 테마곡 밴드 '카디'가 제작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회사 우레가 개발 중인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2'에 밴드 카디(KARDI)가 제작한 메인 테마곡(OST)을 삽입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카디는 거문고 연주자가 멤버로 참여한 4인조 혼성 밴드로,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카디는 '프리스타일 풋볼 2'의 메인 테마곡과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음원의 작사, 작곡, 가창에 직접 참여했다. 해당 음원은 게임 내 주요 콘텐츠와 플레이 화면 등에 삽입되며 다음달 진행되는 프라임 오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조이시티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프라임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콘솔과 PC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비롯한 글로벌 서비스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테스트 기간과 같은 시기에 북미 게임쇼 '팍스 웨스트(PAX West) 2026'에도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프리스타일 풋볼 2'의 오프라인 시연을 진행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직접 선보이고, 온라인 테스트와 시연을 통해 게임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리스타일 풋볼 2'는 길거리 축구 특유의 자유로운 플레이와 빠른 경기 전개가 특징인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이용자는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고 협동 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2026.08.27 09:46이도원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이야기 몰입감 높인 인핸스드 업데이트...20% 할인 판매

펄어비스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글로벌 최대 게임 쇼케이스 'ONL(Opening Night Live)'에서 '붉은사막 인핸스드(Crimson Desert Enhanced)'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인핸스드 출시와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레일러는 ▲스토리의 흐름과 몰입감을 더하기 위한 새로운 컷신과 대사 ▲신규 보이스오버 언어 5종 ▲신규 아랍어 자막 및 UI 추가 소식을 1분 분량의 영상에 담았다. 붉은사막 인핸스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컷신들은 파이웰 대륙에서 펼쳐지는 서사의 완성도와 이야기의 몰입감을 한층 높인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장면들을 통해 붉은사막 인핸스드의 인물과 세계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인공 클리프의 여정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붉은사막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인핸스드 버전을 무료로 업데이트해 즐길 수 있다. 일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브라질) 총 5개 신규 보이스오버 언어와 아랍어 자막과 UI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확대된 언어 지원으로 캐릭터의 대사와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붉은사막 인핸스드의 첫 할인 판매를 모든 플랫폼에서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다음달 9일까지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스팀(Steam), 애플 맥(Mac),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에서 붉은사막 인핸스드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26.08.26 14:11이도원 기자

넷이즈게임즈, 신작 게임 '무한대' 2027년 1월 15일 출시

넷이즈게임즈는 네이키드 레인(Naked Rain)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어반 오픈월드 RPG 신작 '무한대'를 내년 1월 15일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무한대는 PC 클라이언트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의 사전 예약에는 글로벌 110개국 1천 7백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회사 측은 출시일 발표와 함께 게임의 두번째 배경 도시인 '중소(Chongxiao)'와 신규 맵에서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무한대'는 다양한 캐릭터 플레이의 즐거움과 높은 자유도가 특징인, 도시 배경의 어반 오픈월드 RPG 게임이다. '인플루언서가 되어 세상을 구한다'는 독특한 전제를 바탕으로, 사회적 영향력과 대중의 관심을 모으는 것이 주된 게임 플레이 방향 중 하나다. 플레이어는 현재의 도시 속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게임의 여정을 시작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시각에서 도시의 모든 것들과 상호작용하며, 이는 기존 도시 배경 게임 장르에서 찾아볼 수 없던 독창적인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플레이어는 임무를 수행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하며, 도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통해 명성을 쌓고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 새로운 자원을 확보하는 동시 인플루언서 특전도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요원들을 영입해 '카오스'에 맞서는 조사기관 'A.C.D. 팀'을 재건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여러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각 캐릭터는 다른 관점과 스토리, 탐험 및 전투 방식을 갖고 있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역동적인 무술 액션과 창의적인 전투 방식도 무한대의 특징이다. 주변 환경을 활용하거나 일상적인 사물을 예상치 못한 무기로 바꾸어 사용하는 등 폭 넓은 전투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무한대의 주요 테마인 도시는, 상하이, 항저우, 도쿄와 같은 실제 대도시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각 도시는 독특한 문화와 분위기, 그리고 도전 과제를 갖고 있다. 게임 세계인 도시에서, 플레이어는 자유와 발견이라는 방향성 아래, 폭 넓은 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다. 먼저 생동감 넘치는 오늘날의 도시를 마음껏 탐험할 수 있다. 영화관, 오락실, 고양이 카페, 헬스장, 식당, 의류 매장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할 수 있다. 여기에 자동차, 오토바이, 헬리콥터, 요트, 지하철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제공한다. 무한대의 도시에는 각 사연과 퀘스트를 지닌 다수의 NPC가 등장한다. 이들과 관계를 쌓고 동료를 영입하며, 나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상호작용을 통해 전용 아이템과 배지, 전투 능력도 획득할 수 있다. 도시 속 다양한 삶도 경험할 수 있다. 비밀 요원, 해커, 배달 라이더,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자유롭게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2026.08.26 11:11이도원 기자

'자체 개발+인디 퍼블리싱' 투트랙…라인게임즈, PC·콘솔 공략 속도

라인게임즈(대표 배영진)가 자체 개발작과 유망 인디 게임 퍼블리싱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앞세워 PC·콘솔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단순 개발 소식만 전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국내 주요 오프라인 게임쇼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신작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자체 개발 및 인디 게임 퍼블리싱 등을 통해 PC·콘솔 신작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올해 공개된 PC 및 콘솔 신작만 총 6종이다. 그중 5종은 국내 주요 오프라인 게임쇼를 통해 선보였고, 그 외 방치형 신작 '햄스터 톡'은 지난 5월 스팀과 스토브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5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플레이엑스포'에서는 자체 개발 신작 2종(엠버 앤 블레이드, 콰이어트)을 비롯해 퍼블리싱 2종(컴 투 마이 파티, 코드 엑시트)을 출품했다. 아울러 이달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에서는 앞서 공개한 퍼블리싱 2종에 PC 로그라이크 서바이벌 신작 '어메이징 슬롯 서바이벌'까지 총 3종의 신작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선보인 출품작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체 개발작인 협동 코미디 호러 '콰이어트'가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지난 3일 스팀에서 진행된 플레이 테스트에는 열흘 만에 글로벌 이용자 15만여 명이 몰리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해당 게임은 지구에 불시착한 오리 외계인이 집주인 할머니의 감시를 피해 탈출을 시도하는 설정을 바탕으로 최대 4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라인게임즈가 PC·콘솔 플랫폼에 집중하는 배경에는 변화한 게임 시장 환경이 자리 잡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은 막대한 이용자 확보(UA) 마케팅 비용과 지속적인 라이브 서비스 유지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커진 반면, 숏폼 영상이나 OTT 등 비게임 엔터테인먼트 요소와의 경쟁까지 겹쳐 효율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글로벌 PC 게임 생태계의 중심인 스팀 플랫폼은 탄탄한 코어 게이머 층을 기반으로 완성도와 게임성을 갖춘 작품이 성과를 내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라인게임즈는 모바일 시장뿐만 아니라 잠재력 있는 PC·콘솔 시장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실무진이 직접 플레이하며 게임 본연의 재미가 검증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빌드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잠재력을 갖춘 PC 인디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8.19 11:08진성우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업데이트 인포그래픽 공개...이용자 의견에 귀 기울여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PC콘솔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출시 이후 패치와 업데이트 내역을 담은 '지금까지의 업데이트' 인포그래픽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 출시 이후 붉은사막의 업데이트는 총 17회를 기록했다. ▲신규 콘텐츠 및 기능 20개 이상 ▲신규 반려동물과 탑승물 120개 이상 ▲신규 의상, 장비, 아이템 70개 이상을 선보이며 게임플레이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전투의 재미를 확장하는 다양한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보스 재대결, 재봉쇄 기능을 통해 붉은사막의 짜릿한 액션을 다시 즐기며 새로운 도전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난이도 설정도 추가해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른 선택지를 넓혔다. 신규 반려동물과 탑승물을 추가해 오픈월드 탐험의 즐거움을 높였다. 늑대, 곰 등 신규 탑승물 외에도 반려동물로 키운 뒤 직접 탑승할 수 있는 특수 탑승물 '와이번'을 추가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새로운 장비를 통해 캐릭터 성장의 즐거움과 장비 수집의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 보스 장비를 포함한 클리프, 웅카, 데미안의 새로운 장비를 추가해 플레이어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염색 가능한 장비도 확대해 커스터마이징의 폭을 확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작 커스터마이징, UI 개선, 원경 렌더링 품질 향상 등 게임플레이 편의성과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는 개선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플랫폼 간 '크로스 세이브' 기능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일한 캐릭터로 파이웰의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붉은사막은 빠른 패치와 연이은 업데이트로 싱글플레이 게임의 이례적인 사례로 글로벌 호평을 얻고 있다. 이 게임은 메타크리틱 이용자 평점 88점, 스팀에서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13개 언어 이용자 평가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을 유지하고 있다.

2026.08.18 11:05이도원 기자

넥슨 민트로켓,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 버전 韓 9월 17일 출시

PC 인기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의 모바일 버전이 중국에 이어 국내에도 출시된다. 민트로켓(대표 황재호)은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의 모바일 버전 국내 출시일을 확정해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 버전은 지난 2월 중국 출시 이후 100만 장 이상 판매됐으며, 다음달 17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양대 마켓에 글로벌 동시 출시된다. 현재 국내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사전 예약 중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블루홀'을 탐험하는 어드벤처 요소와 초밥집 운영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낮에는 블루홀을 탐험하며 해양 생물을 채집하고, 밤에는 그 재료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독창적인 탐험·수집·경영 요소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PC∙콘솔 버전에서 선보인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다듬고 손맛을 그대로 구현하였으며, 모바일 버전만의 세밀한 편의 기능도 추가했다. 자이로 센서를 활용한 기울임 조작으로 '반쵸 스시'에서 녹차를 따르는 과정을 손으로 체감할 수 있으며, 플레이 환경에 맞춰 조절할 수 있는 3단계 시야 거리 설정 기능도 선보였다. 아울러 '어인족 마을'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해 이동 편의성도 높였다. 모바일 버전 출시와 함께 PC∙콘솔 버전에서 호평받은 주요 콘텐츠도 동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 낚시 어드벤처 게임 '드렛지(DREDGE)' 컬래버 콘텐츠와 DLC '인 더 정글'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본편을 구매한 유저에게는 '코브라의 보트 스킨', '디지털 아트북',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구성된 '디지털 엑스트라'도 무료로 제공한다.

2026.08.13 10:15이도원 기자

엔씨, 'TL' 글로벌 서비스 직접 맡는다...PC-콘솔 플랫폼 통합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퍼스트스파크 게임즈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의 글로벌 서비스를 연내 자체 서비스 체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엔씨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변함없이 제공하고, 개발과 서비스 운영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TL 글로벌 서비스는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Amazon Game Studios)와 협력해왔다. 연내 직접 서비스 전환이 완료되면 엔씨 '퍼플(PURPLE)'과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엑스박스(Xbox)' 등 PC 및 콘솔 플랫폼 이용자들이 하나의 통합된 글로벌 환경에서 TL을 즐길 수 있다. 서비스 전환 이후에도 TL 이용자의 ▲캐릭터 정보 ▲플레이 진행도 ▲인벤토리 아이템 ▲게임 내 화폐 루센트 등 모든 데이터와 자산은 변함없이 유지된다. 퍼플 이용자는 별도의 약관 재동의나 추가 절차 없이 기존 계정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2026.08.13 09:36이도원 기자

네오위즈, 이달 배태근·박성준 투톱 체제로…'PC·콘솔 중심' 체질 개선 속도

네오위즈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경영 구도를 전면 재편한다. 대표 흥행작 'P의 거짓'을 이끈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 본부장 겸 신작개발그룹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하며, PC·콘솔 패키지 중심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오는 8월 이사회를 거쳐 박성준 그룹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기존 김승철·배태근 공동대표 체제에서 김 대표가 사임하고, 박 내정자가 합류하는 구조다. 김 대표는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며 회사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인사는 네오위즈의 핵심 축을 'PC·콘솔 장기 IP 개발'로 확실히 이동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박 내정자가 이끄는 라운드8 스튜디오는 글로벌 흥행을 거둔 'P의 거짓'을 선보이며 네오위즈의 개발력을 세계 시장에 입증한 핵심 조직이다. 특히 퍼블리셔 중심의 전통 상장 게임사에서 PC·콘솔 전담 개발 스튜디오 수장을 본사 공동대표로 전면 배치한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박 내정자는 대표 취임 이후에도 신작개발그룹장과 라운드8 스튜디오 본부장직을 겸임하며, 현장 중심의 개발 지휘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 내정자의 리더십은 2027년 신작 성과로부터 평가될 전망이다. 내정 발표 당시 박 내정자는 "현재 여러 프로젝트가 개발 궤도에 올라 있는 만큼, 2027년부터는 네오위즈가 준비해 온 신작 파이프라인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개발 성과 창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다만 신임 투톱 체제가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AAA급 콘솔 게임 개발 가동에 따른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와 고정비 부담이 단기 수익성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가 흐름 역시 부담 요인이다. 네오위즈의 전일 종가는 1만 8780원으로, 2월 초 기록한 연중 최고가 3만 1550원과 비교하면 약 40.5% 낮은 수준이다. 3월 말부터 넉 달 가까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지난달 초 연중 최저가 1만 6100원까지 하락한 바 있다. 박 내정자의 내정 사실이 공시된 지난 6월 이후로도 주가는 뚜렷한 반등 계기를 찾지 못했다. 인선 자체라는 이슈보다는 실제 신작 성과를 확인하겠다는 시장의 신중한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리더십 재편이 장기 R&D 투자를 연속성 있는 글로벌 흥행 성과로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선에 대해 "출신 구도를 떠나 기존 모바일·웹보드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PC·콘솔 시장으로 회사의 체질을 강력하게 전환하겠다는 메시지"라고 평가하며, "단순히 단기 효율이 높은 모바일 수익구조(BM)에 의존하기보다, 깊이 있는 서사와 비주얼을 갖춘 자체 IP를 확보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전략적 판단이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2026.08.06 11:45진성우 기자

네오위즈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 닌텐도스위치2로 즐긴다

인기 게임 'P의 거짓(Lies of P)' 서비스 플랫폼이 닌텐도스위치2로 확대됐다.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자사 PC·콘솔 액션 RPG 'P의 거짓'의 닌텐도스위치2 버전인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Lies of P: Complete Edition)'을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게임은 오리지널 본편 'P의 거짓'과 다운로드콘텐츠(DLC) 'P의 거짓: 서곡(Lies of P: Overture)'을 담은 합본이다. 닌텐도스위치2 환경에 맞춰 성능을 최적화했으며, 출시 이후 적용된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와 신규 난이도 및 도전 모드도 모두 포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게임의 디지털 버전은 닌텐도 e숍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판매가는 6만 9800원이다. 이번 출시를 통해 'P의 거짓'은 닌텐도 플랫폼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더욱 다양한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간다고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번 닌텐도스위치2 버전의 실물 패키지는 오는 10월 2일 글로벌 발매된다. 네오위즈는 글로벌 머천다이징 회사 '아이엠8비트(iam8bit)'와의 협업을 통해 본편과 DLC를 묶은 실물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아이엠8비트 공식 페이지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은 차세대 콘솔 환경에서도 본편과 DLC를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버전”이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닌텐도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P의 거짓' IP의 생명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9월 출시된 'P의 거짓'은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각색한 독창성과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및 액션성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25년 6월 선보인 DLC 'P의 거짓: 서곡'까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했다. 특히 'P의 거짓: 서곡'은 미국 '뉴욕 게임 어워드(New York Game Awards)'에서 '최고의 확장팩(Best DLC)' 부문을 수상했으며, 메타크리틱 85점과 오픈크리틱 86점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6.08.06 09:08이도원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스팀 신규 게임 매출 1위 기록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올해 출시된 신규 게임 지식재산권(IP) 중 가장 높은 스팀 매출을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알리네아 애널리틱스(Alinea Analytics)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스팀에서 1억 9000만 달러(약 2774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스팀에서 출시된 '포르자 호라이즌 6'과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매출 성과다. 매출 톱5 게임 중 신규 IP는 붉은사막 뿐이다. 특히 붉은사막은 출시 이후 풀프라이스(할인이나 프로모션을 적용하지 않은 정식 완제품 가격)를 유지한 가운데, 높은 판매 매출을 기록한 것은 의미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대체적인 평가다. 붉은사막은 출시 하루 만에 200만 장, 83일 만에 60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자체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을 기반으로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도 보인다. 알리네아 애널리틱스는 상위권 게임 대부분이 기존 프랜차이즈의 후속작인 점을 언급하며 "붉은사막이 신규 IP로 거둔 성과는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2026.07.27 09:24이도원 기자

소니, 2028년부터 PS 신작 디스크 발매 중단...디지털 전환 선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2028년부터 플레이스테이션 신작의 물리 디스크 버전 생산을 중단한다. 시드 셔먼 SIE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수석 디렉터는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소비자 선호 변화에 대응해 2028년 1월부터 플레이스테이션 콘솔로 출시되는 모든 신작의 디스크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시점 이후 출시되는 새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와 소매점에서 디지털 형태로만 판매된다. 다만 이번 조치는 이미 출시된 게임이나 2028년 1월 이전 디스크 형태로 발매될 예정인 게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SIE는 이번 결정이 물리 디스크보다 디지털 매체를 선호하는 흐름에 맞춘 자연스러운 방향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선호가 물리 디스크를 크게 앞서고 있는 만큼, 이번 전환을 통해 현재 대다수 이용자가 게임에 접근하고 즐기는 방식에 더 가깝게 맞출 수 있다고 밝혔다. SIE는 앞으로도 이용자가 게임에 접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데 자원을 집중하고,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와 소매점 가운데 원하는 구매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7.02 07:12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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