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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매수 멈춘 스트래티지, 주식 매각 통해 1조1천억원 규모 현금 확보

비트코인 보유 전략으로 잘 알려진 스트래티지가 지난주 주식 매각을 통해 약 7억4천800만 달러(약 1조1천80억원) 규모 현금 준비금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미국 디지털자산(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트래티지는 시장가 주식 발행(ATM·At-the-market)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를 점진적으로 매각하며 현금 준비금을 늘렸다.이는 주가와 시장 유동성을 감안해 수시로 주식을 매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일괄 대규모 발행에 따른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의 총 현금 준비금은 약 21억9천만 달러(약 3조2천4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났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현재 비트코인 약 67만1천268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 신규 비트코인 매수는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수주간 이어졌던 공격적인 디지털자산 매입 행보가 잠시 멈춘 것으로 해석된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약 19억 달러(약 2조8천1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며 보유량을 빠르게 늘려온 바 있다. 코인데스크는 스트래티지의 이번 결정이 단기적인 방어 전략 성격이 강하다고 전했다. 확보한 현금을 향후 시장 변동성 대응과 재무 안정성 확보에 활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자산 추가 매입 여부는 가격 흐름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재검토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번 현금 확보와 관련해 “우리는 비트코인 전략을 바꾼 것이 아니다.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장기적인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금 준비금 확대는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라고 덧붙였다.

2025.12.23 08:38김한준 기자

디지털 자산 2단계 법안 통과?…민주당 "한은 신경써야 하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일정을 연내 통과시키겠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아직 논의가 합의되지 않아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전담반(TF) 간사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실 측은 비공개 자문위원 간담회에서 은행 지분 51% 이상 모델과 관련해 “이런 거버넌스 구조로는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얻고자 하는 혁신과 네트워크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라며 “특정 업역이 지분을 50% 갖도록 하는 입법 사례는 글로벌 스탠다드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이 국정감사 대상인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고려했냐는 질문에 "자문단 회의였고, 자문단(전문가)에서 그런 우려가 많았지만 한은과 의원과는 논의 여부는 관련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실은 다른 이야기를 했다. 이정문 의원실 측은 "한국은행의 눈치를 언제까지 봐야 하냐"면서 "발행 주체에 관해 TF 측이 그런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은 측은 지금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관해 쟁점이 되는 은행 51%+비은행 49% 컨소시엄에 대한 것을 주장하고 있다. 장정수 한은 부총재보는 "한은의 입장은 변한 것이없다"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한은을 언제까지 설득해야 하냐는 이정문 의원실의 의견에 힘을 실어줬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아직 관계 기관 간 논의가 남아있다"며 합의에 대한 일치를 부인했다. '여대야소'였지만 업계는 실망하는 눈치다. 업계는 "관계 부처 간 합의가 없는 한 내년 초라도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고 토로했다.

2025.12.22 20:52손희연 기자

비트코인 '6만 달러 vs 25만 달러'…같은 회사 다른 전망, 왜?

비트코인이 내년 상반기 6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내부 전망 문건이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되자 미국 자산운용사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 창업자 겸 비트마인 최고경영자(CEO)가 입장을 밝혔다. 톰 리는 수개월 내 비트코인이 2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공개 석상에서 언급한 인물이다. 같은 회사 내부에서 정반대 가격 전망이 제시됐다는 점에서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의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펀드스트랫 션 패럴 디지털자산 전략 헤드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내부 문건이 공개되면서 부터다. 해당 문건은 공식 보고서가 아닌 리스크 관리 목적의 내부 자료로 알려졌으며 최근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일부 내용이 노출됐다. 문건에는 내년 상반기 가상자산 시장이 조정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을 전제로,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약 8천886만원)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은 1800~2000달러(약 266만5천800원~296만2천원), 솔라나는 50~75달러(약 7만4천50원~11만1천75원) 범위까지 밀릴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제시됐다. 현재 시세 대비 큰 폭의 하락 가능성을 가정한 보수적 전망이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시장에서는 펀드스트랫 내부에서도 디지털자산을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특히 톰 리가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2025에서 비트코인이 수개월 내 2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어 전망 간 간극이 더욱 부각됐다. 이에 대해 톰 리는 이와 같은 전망 차이는 분석의 초점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거시적 시장 사이클과 유동성 환경에 집중하지만, 션 패럴은 자금 흐름과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시나리오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톰 리는 또 해당 문건이 단기 조정 가능성을 전제로 한 리스크 관리용 자료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의 중장기 강세 전망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비트코인을 둘러싼 제도권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여전히 구조적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2025.12.22 08:21김한준 기자

주요 디지털자산 침체 속 고개 든 트론...'김치 프리미엄'은 1%대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한 주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트론(TRX)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주간 기준으로 하락했으며 국내외 가격 차이를 반영한 김치프리미엄은 1%대에서 소폭 등락하며 유지됐다. 비트코인은 한 주간 2% 하락한 8만8천306달러 선에서 거래됐으며, 이더리움 역시 4.1% 내린 2천976달러를 기록했다. BNB는 4.6%, 솔라나는 5.3% 하락해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XRP는 1.93달러로 4.2% 하락했고, 도지코인은 4.7% 내렸다. 이 가운데 트론만이 0.2% 상승하며 하락장 속에서 유일하게 주간 기준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으나 대부분 종목이 4% 이상 하락한 가운데 나타난 상대적 강세로 해석된다. 김치프리미엄은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현물가와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평균가를 비교했을 때 약 1.3% 수준에서 형성됐다. 이는 전주 대비 큰 변동 없이 국내 수요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XRP 등 국내 투자자 선호도가 높은 종목들은 1% 아래의 김치프리미엄을 기록하고 있어 디지털자산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음을 보여줬다.

2025.12.21 08:30김한준 기자

코인베이스 "2026 디지털자산 시장...'신중한 낙관' 속 다음 단계로"

2026년을 향한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이 과도한 낙관이나 비관을 벗어나 구조적 변화를 점검하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간됐다. 코인베이스는 19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2026년을 관통할 핵심 키워드로 규제 환경의 전환, 기관 채택 확대, 토크노믹스의 진화, 그리고 새로운 시장의 부상을 제시했다. 먼저 2026년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을 '신중한 낙관'으로 규정했다. 지난 몇 년간 이어진 급격한 가격 변동과 정책 불확실성을 거치며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치는 조정됐지만, 동시에 제도·인프라 측면에서는 이전보다 단단한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단기적인 가격 랠리보다는 실사용과 제도 정착을 중심으로 한 점진적 성장이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제시됐다. 이 같은 전망의 배경에는 규제 환경의 의미 있는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규제는 단속과 제재 중심에서 벗어나, 허용 범위와 책임 구조를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규제 완화라기보다 예측 가능성 확대에 가깝고 기관투자자와 전통 금융사의 시장 진입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조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관투자자 채택의 확대 역시 2026년을 향한 중요한 변화로 지목됐다. 코인베이스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상장사 등은 디지털자산을 단기 투기 대상이 아닌 포트폴리오 분산과 장기 보유 자산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은 개인 투자자 중심의 급격한 사이클에서 점차 벗어나,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자금 흐름이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토크노믹스의 진화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코인베이스는 이를 '토크노믹스 2.0'으로 정의하며, 단순 발행과 유통 중심의 설계를 넘어 프로토콜 수익과 현금 흐름, 토큰 소각과 바이백 등 가치 귀속 구조가 본격적으로 평가받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토큰은 서사나 기대감이 아닌, 실제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재평가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 영역에 적용되는 공통 흐름으로는 프라이버시에 대한 수요 확대가 꼽혔다. 온체인 활동이 늘어날수록 모든 거래 내역이 공개되는 구조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으며, 이는 기관뿐 아니라 일반 이용자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프라이버시는 불법 거래의 수단이 아니라 정상적인 금융 활동을 위한 기본 기능으로 재정의되고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AI와 디지털자산의 결합 역시 여전히 유효한 테마로 제시됐다. 일각에서 제기된 'AI x 크립토 회의론'과 달리 보고서는 자동화된 AI 에이전트와 기계 간 거래, 무인 결제 시스템이 확산될수록 블록체인 기반 결제와 정산 인프라의 필요성은 오히려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리케이션 특화 체인을 둘러싼 구조 재편 가능성도 언급됐다. 특정 서비스에 최적화된 체인은 성능 측면에서는 강점을 지니지만, 유동성 분산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2026년을 향해 일부 체인은 독립 생태계로 자리 잡는 반면, 다른 체인은 메인 체인에 흡수되거나 역할이 축소되는 정리 국면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자산 토큰화는 또 다른 진전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실물자산과 전통 금융 상품의 온체인화는 여전히 초기 단계이지만, 기술 실험을 넘어 실제 금융 상품과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로운 시장 영역으로는 디지털자산 파생상품과 예측시장이 제시됐다. 온체인 파생상품은 조합 가능성을 바탕으로 기존 금융보다 유연한 리스크 관리와 전략 설계를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예측시장은 단순 베팅을 넘어 미래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격으로 집약하는 데이터 시장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가장 중요한 실사용 사례로 자리 잡았으며, 2026년을 향한 핵심 질문은 존재 여부가 아니라 사용 빈도와 속도, 그리고 결제·정산 인프라로서의 확장성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025.12.20 09:48김한준 기자

H2O호스피탈리티, UAE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참여한다

H2O호스피탈리티(대표 이웅희, 이하 H2O)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H2O는 아부다비 기반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ADI 재단'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H2O는 'ADI 체인'의 '여행 및 소비자 부문 주요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 ADI 재단은 자산 규모 2,400억 달러(약 350조원)의 중동 최대 지주회사 IHC(International Holdings Company)의 기술 자회사인 시리우스 인터내셔널 홀딩이 설립한 재단이다. UAE는 올해 초 중앙은행의 규제하에 ADI 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디르함(AED)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UAE 최대 은행인 FAB가 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IHC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H2O는 UAE를 찾는 글로벌 방문객들에게 '디지털 디르함'의 관문 역할을 하는 '비수탁형 모바일 월렛' 발행을 맡게 된다. 자사의 스마트 체크인 시스템에 ADI 체인 솔루션을 통합해 관광객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손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유통 채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비수탁형 디지털 지갑은 은행이나 거래소 등 제3자의 개입 없이, 사용자가 개인 키와 자산에 대한 통제권을 100% 직접 소유하고 관리하는 디지털 지갑을 뜻한다. H2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체크인'에서부터 '결제 및 소비'에 이르는 여행의 전 여정 데이터를 ADI 체인 위에서 연결할 계획이다. 이미 UAE 전역에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QR코드 결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UAE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연간 환전 수요는 약 2천173억 디르함(한화 약 87조원)에 달하며, 현지 환전 수수료는 5%에 육박한다. UAE는 이러한 환전 부담을 없애고 더욱 스마트한 여행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관광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지난달 한국 정부가 UAE를 방문해 전략적 외교 협력을 강조한 가운데, H2O는 관광·핀테크 영역에서 한국 기술을 UAE 현지에 구현하며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H2O는 이번 협력으로 단순한 운영 솔루션을 넘어 핀테크와 데이터가 결합된 새로운 수익 모델을 확보하게 됐다. 또 모바일 월렛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웹3 투자사인 해시드가 공동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웅희 H2O 대표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허브를 지향하는 UAE의 핵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관광객들이 기저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해하지 못해도 편리하게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ADI 재단의 아자이 바티아 이사회 의장은 "ADI 체인을 여행 경험 속에 내재화함으로써 수백만 명이 UAE의 디지털 경제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H2O와의 파트너십은 포용성, 편의성, 그리고 실질적인 효용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H2O는 아시아를 넘어 중동 지역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데이터 및 결제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5.12.19 11:18백봉삼 기자

업비트, 청년 100명에 500만원 상당 BTC 장학금 지급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미래를 준비하는 국민들을 응원하는 프로젝트 '업비트 Cheer up!'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업, 진로, 경제활동 등 새로운 출발선 앞에서 고군분투하는 국민들을 지원하는 시리즈 캠페인이다. 올해 초 진행한 '미래세대 응원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지원 대상을 전 세대로 확장했다. 첫 번째 캠페인인 '업비트 응원 장학금'은 미래 준비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청년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총 100명을 선발해 1인당 500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학자금, 자격증 준비, 직무 교육 등 청년들이 미래 가능성을 확장하고, 진로를 찾아가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신청 대상은 국내 대학(원) 재·휴학생 및 예비 대학생이다. 내년 1월 22일 오후 5시까지 본인 또는 직계 가족이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업비트에서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뒤 장학금 신청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는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이후에도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응원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새해를 맞아 많은 분들의 학업, 진로, 경제적 고민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업비트가 여러분의 일상과 미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고민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 1월 2024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변재영 선수를 모델로 한 '미래세대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응원 퀴즈 이벤트'를 운영해 만점자 중 1만1명을 추첨, 총 1비트코인을 제공한 바 있다.

2025.12.19 10:28이도원 기자

부자 아빠 "은 가격, 내년 폭등…온스당 200달러 간다"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잘 알려진 로버트 가요사키가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한 경고와 함께 비트코인을 포함한 실물 자산 투자를 다시 강조했다. 더크립토베이직 등 블록체인 매체들은 17일(현지시간) 기요사키가 최근 발언을 통해 기존 금융 시스템의 취약성을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가요사키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이 드러나는 국면에서 비트코인이 부를 축적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화폐시스템의 결함을 지적하며 비트코인과 금·은 같은 실물 자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기준금리를 인하한 직후 나왔다. 그는 “현재의 글로벌 경제 상황은 기존 금융 시스템의 결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연준의 최근 금리 인하는 양적 완화의 초기 신호이자 새로운 '돈 풀기' 국면으로의 복귀를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동성 확대가 실물 경제의 생산량을 앞지르는 시기가 도래할 경우, 심각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요사키는 통화 가치 하락과 금융 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한 자산으로 여전히 금과 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은을 내년에 가장 유망한 자산으로 지목했다. 은은 역사적으로 가치 저장 수단 역할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기요사키는 “은 가격이 폭등할 것(Silver is going to the moon)”이라면서 내년에는 온스당 최대 2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런 판단 하에 연준의 금리인하 조치 직후 은을 추가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은 가격이 온스당 약 2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던 점을 언급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심화할 경우 최대 10배 상승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연준의 금리 정책과 인플레이션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높은 높은 변동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5.12.18 15:17이정현 기자

비자, 미국 내 USDC 정산 개시

비자(Visa)가 미국서 서클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DC'의 정산 업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로스리버 뱅크(Cross River Bank)와 리드 뱅크(Lead Bank)가 참여했으며,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을 통해 비자와 USDC 정산을 시작했다. 비자는 USDC 정산 서비스를 2026년까지 미국 전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비자는 서클이 개발 중인 블록체인 '아크(Arc)'의 설계 파트너로도 참여하고 있다. 아크는 퍼블릭 테스트넷 단계에 있다. 아크가 정식 출시되면 비자는 네트워크 내 USDC 정산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비자는 2023년 주요 결제 네트워크중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정산을 도입했다. 올해 11월 30일 기준으로 월간 스테이블코인 정산 규모는 35억달러(연환산) 수준이다. 비자 루베일 버와드커(Rubail Birwadker) 글로벌 혁신 성장 파트너십 총괄은 "은행 파트너들은 이제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히 검토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활용을 준비하고 있다”며 “비자는 USDC 정산을 도입함으로써 자금 관리 효율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금융 기관 수준의 역량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5.12.18 15:01손희연 기자

한국은 멈췄는데 미국은 달린다…지니어스 법 이후 커지는 스테이블코인 격차

한국이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도 논의에서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사이 글로벌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미국은 올해 포괄적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 법' 시행을 기점으로 신규 코인 출시와 실제 결제·정산 활용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제도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자마자 전통 금융사와 빅테크 기업들이 시장 선점 속도전에 나선 모습이다. 가장 결정적인 변화는 올해 7월 미 의회를 통과하고 대통령이 서명한 지니어스 법이다. 이 법안은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을 증권이나 상품이 아닌 별도의 지급결제 수단으로 명확히 정의하고, 은행과 비은행 발행사에 대한 연방 차원의 감독 체계를 수립했다. 규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자마자 기업들의 실제 서비스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비자는 미국 내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USDC 스테이블코인 정산 서비스를 공식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비자는 크로스리버 은행, 리드 은행 등과 협력해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의 USDC 정산을 시작했으며 연간 정산 규모가 이미 35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카드 결제망의 한계를 넘어 24시간 즉시 정산이 가능한 디지털 금융 인프라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신규 스테이블코인 출시 소식도 전해진다. 디지털자산 지갑 기업 엑소더스는 문페이와 협력하여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용자가 개인 키를 직접 관리하는 비수탁형 지갑 생태계 내에서 법정화폐와 디지털 달러를 자유롭게 오가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전통 대기업들의 참전도 구체화됐다. 소니는 자사 블록체인 '소니움'을 통해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결제에 특화된 스테이블코인 상용화를 위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출시된 리플의 RLUSD는 지니어스 법 통과 이후 뉴욕주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시가총액이 급증하며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한국은 대조적인 상황이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2단계 입법 논의는 2025년 말인 현재까지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을 기존 전자금융거래법에 맞출지, 새로운 법안을 신설할지를 두고 부처 간 이견이 이어지는 사이 국내 기업들은 발행은커녕 기초적인 서비스 실험조차 추진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디지털자산 업계 관계자들은 “미국은 지니어스 법 통과 이후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지급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신청·심사 절차 초안을 발표하며 제도 구축을 본격화했다”며 “한국이 논의 단계에 머물러 있는 사이 글로벌 디지털 결제 표준은 미국 기업 위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이 결제·정산 인프라로 자리 잡은 이후에는 이를 다시 따라잡기보다 기존 질서에 편입되는 비용이 더 커질 수 있다”며 제도 정비 시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12.18 10:26김한준 기자

'사상 최고치' 찍은 비트코인, 다시 하락…장기보유자 때문?

지난 10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이어지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 배경으로 장기 보유자들의 지속적인 매도세가 지목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장기 투자자들이 점진적으로 현금화에 나섬에 따라 매도 압력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수년간 움직이지 않던 비트코인이 최근 들어 가장 빠른 속도로 시장에 풀리고 있는 반면, 이를 흡수할 수 있는 매수 여력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K33 리서치는 최소 2년 이상 변동 없던 비트코인 물량 가운데 약 160만 개, 금액으로는 약 1천400억 달러 규모가 2023년 초 이후 시장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 보유자들의 지속적인 매도 흐름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올해에만 1년 이상 휴면 상태였던 약 3천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다시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블록체인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는 지난 30일 동안 장기 보유자들의 비트코인 매도가 최근 5년 사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졌다고 보고했다. 탈중앙화 금융 전문업체 에르고니아 리서치 책임자 크리스 뉴하우스는 "현재 시장은 매수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현물 매도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레버리지 청산에 따른 급락보다 되돌리기 더 어려운 구조적인 하락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이러한 매도 물량은 신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암호화폐 투자 회사들의 수요 증가로 상당 부분 흡수돼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 같은 수요는 눈에 띄게 약화됐다. ETF 자금 유입은 마이너스로 전환됐고, 파생상품 거래량과 개인 투자자의 참여도 모두 감소했다. 그 결과 동일한 공급 물량이 매수자가 줄어든 취약한 시장에 그대로 쏟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0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중국 관세 발언 이후 하루 만에 약 190억 달러 규모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후 거래자들은 파생상품 시장에서 발을 뺐고, 반등 조짐은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17일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숏 포지션 청산으로 인한 일시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잠시 9만 달러를찍었으나,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서며 24시간 대비 최대 2.8% 하락한 85,278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K33 수석 분석가 베틀 룬데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은 포화 상태에 가까워 보이며, 지난 2년간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20%가 재활성화됐다"며, 이어 "초기 보유자들의 매도세는 2026년에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5.12.18 09:59이정현 기자

폭스바겐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 독일 공장 가동…20GWh 규모

폭스바겐그룹이 설립한 배터리 셀 제조사 파워코는 현지시각 17일, 독일의 잘츠기터 기가팩토리를 가동하고, 배터리셀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파워코는 지난 2022년 7월 잘츠기터 공장을 착공했다. 잘츠기터 공장에선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로 연간 생산능력은 20GWh다. 최대 40GWh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생산된 셀은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들로 공급돼 최종 주행 테스트를 거치게 되며, 내년 출시 예정인 폭스바겐, 스코다, 세아트·쿠프라의 '도심형 전기차 패밀리' 모델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파워코는 향후 폭스바겐그룹 셀 수요의 약 50%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나머지 절반은 외부 공급업체가 맡게 된다. 파워코가 이번에 생산한 첫 통합 셀은 기존 셀 대비 에너지 밀도가 약 10% 향상됐으며, 폭스바겐의 새로운 셀-투-팩 배터리 시스템과 완전하게 연동돼 주행 거리, 효율성, 성능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한다. 파워코는 이번 잘츠기터 생산분을 시작으로, 향후 LFP 기술이 적용된 통합 셀 등 다양한 파생 모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잘츠기터 공장은 스페인 발렌시아와 캐나다 세인트 토마스에 조성될 파워코 기가팩토리를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세 곳의 공장 모두 파워코의 표준 공장 콘셉트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잘츠기터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는 두 공장에 그대로 이전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기술 및 인력 교류도 이미 시작됐다. 잘츠기터의 연구개발 센터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2년부터 실험실, 테스트 및 개발 역량을 전략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현재 추가 시험장이 건설 중으로 내년 초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잘츠기터 기가팩토리는 배터리 생산 라인을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로 운영하며, 에너지 소모가 큰 클린룸과 건조 공정도 친환경 전력을 사용한다. 해당 공정에서는 통상 화석 연료가 활용돼 왔다. 전통적 공장 대비 연간 최대 11만5천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CEO는 "잘츠기터에 위치한 파워코 기가팩토리는 유럽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강력한 신호탄이자,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로 나아가는 그룹 여정에서 핵심 기반"이라고 말했다. 프랑크 블로메 파워코 SE CEO는 “불과 3년 만에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했으며, 셀 공장과 공급망까지 구축했다"며 "동시에 스페인과 캐나다에서는 차기 셀 공장을 건설 중이다”라고 말했다.

2025.12.18 09:59김윤희 기자

"올해 비트코인 하락세, 예전과 다르다"…이유 3가지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대형 스캔들이나 산업 붕괴 조짐 없이도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간) 올해 비트코인 하락세는 예전과는 다르다면서 크게 세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5일 크게 하락하면서 한 때 8만6천 달러 선이 붕괴됐다. 이후 일부 반등해 현재 8만7천 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비트코인 가격은 약 7% 하락한 상태다. 2025년, 과거 세 차례의 하락세와 패턴 달라 블룸버그는 올해 하락세가 과거 세 번의 연간 하락세에 비해 낙폭 자체는 훨씬 완만하나, 하락 원인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했다. 2014년에는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곡스 해킹 사태로 인해 가격이 연간 58% 폭락했다. 4년 뒤인 2018년에는 암호화폐 거품 붕괴로 사상 최대인 74% 하락세를 기록했다. 2022에는 FTX 파산 사태 이후 조 바이든 행정부의 강력한 규제 조치가 이어지며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했다. 그러나 2022년 말 대폭락 이후에는 시장 환경이 달라졌다.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확대된 데다 도널드 트럼프라는 강력한 정치적 후원자까지 확보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초 비트코인이 12만6천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급격한 조정이 이어지자, 암호화폐 강세론자들은 당황했고 시장은 좀처럼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거래량이 부진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자금을 회수하고 있으며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반등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다. 비트코인 최대 투자자로 꼽히는 스트래티지의 대규모 매수도 이런 흐름을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인 상태다. 헤지펀드 아폴로 크립토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프라틱 칼라는 "많은 긍정적인 촉매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반응이 거의 없다는 점에 투자자들이 놀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존 투자자들의 매도가 상승 모멘텀을 크게 약화시켰다”며, "업계는 규제 측면에서 요구했던 거의 모든 것을 얻었고, 스테이킹 기능을 포함한 ETF까지 등장했지만, 가격은 이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약세장이 이어지면서 주식 시장과의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S&P500 지수는 이달 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올해 들어 16% 상승했다. 특히 비트코인과 함께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던 기술주는 더 좋은 성과를 냈다. "그동안 누적된 구조적 취약점 드러나" 반면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그 동안 누적돼 온 구조적 취약점이 드러나고 있는데, 블룸버그는 그중에서도 '과도한 레버리지'를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이번 랠리의 취약성은 10월 10일 약 190억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한꺼번에 청산되면서 공개적으로 드러났고,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급락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고래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면서 대부분의 레버리지가 해소된 후에도 가격이 지속적인 하방 압력을 가했다. 코인데스크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량은 급감해 11월 거래량은 전월 대비 2024년 초 이후 감소폭이 가장 컸다. 거기에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의 대규모 자금 유출도 주요 원인으로 봤다. 투자자들은 10월 10일 이후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52억 달러 이상을 인출했다. 이 같은 이유로 비트코인이 올해 네 번째 연간 하락세로 마감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12.17 11:09이정현 기자

비트코인 4년 주기론 깨졌나...가상자산업계 '갑론을박'

비트코인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널리 회자돼 온 '4년 주기 이론(four-year cycle)'이 최근 다시 논쟁의 중심에 섰다. 지난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기대됐던 전형적 랠리에 비해 최근 가격 조정이 길어지면서 일부 유명 투자자들과 분석가들은 주기 이론의 유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붕괴를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외신과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의 4년 주기 이론이 더 이상 기존처럼 가격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는 시각이 두드러진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기관 투자자 유입과 새로운 시장 구조 변화로 인해 기존 반감기 기반 주기 이론이 더 이상 비트코인의 행동을 정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 역시 자신의 리서치와 공개 발언을 통해 “전통적인 4년 주기 이론은 끝났다”며 “이제 시장을 지배하는 것은 반감기보다 글로벌 유동성과 거시 환경이다”라고 언급해 4년 주기 이론 유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같은 문제 제기는 최근 진행된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두바이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행사 패널 토론과 비공식 세션에서 일부 글로벌 거래소 관계자와 시장 분석가들은 “현물 비트코인 ETF 이후 시장 참여자 구성과 수급 구조가 크게 바뀌었다”며 과거처럼 반감기를 기준으로 한 단순한 4년 주기 해석이 더 이상 그대로 적용되기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일부 연사들은 “과거 사이클에서 관찰됐던 급격한 상승과 조정 패턴이 완화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주기 이론에 대한 재해석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역시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통적인 4년 주기 모델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내놨다. 그레이스케일은 보고서에서 반감기 중심의 기존 사이클만으로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며, ETF 도입 이후 기관 자금 유입과 시장 구조 변화가 가격 형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최근 고점 대비 약 30% 이상 조정받은 상황에서도, 이를 과거 사이클처럼 '정점 이후 하락 국면'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오히려 기존 주기와 다른 경로로 2026년 이후 새로운 고점을 형성할 가능성도 함께 제시하며 전통적 4년 주기 해석과 괴리가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주장과 함께 시장 내외부에서는 최근 가격 조정이 4년 주기 패턴에서 벗어난 신호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이 최근 사상 최고가 대비 큰 폭의 조정을 거친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이른바 '전통적 반감기–정점–조정–재상승' 사이클이 흔들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논쟁이 커지고 있다. 다만 이에 대해 신중론을 펴는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분석가는 4년 주기 이론의 완전한 붕괴보다는 동력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해석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10x 리서치의 마르쿠스 틸렌 수석연구원은 4년 주기가 여전히 유지되지만, 과거 반감기를 중심으로 한 순환 구조가 아닌 정치 이벤트와 글로벌 유동성 흐름이 주기 움직임을 이끄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자산 운용사인 해시덱스 역시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이 과거 4년 주기 패턴과 유사한 구조를 반복해왔으며 이런 흐름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디지털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4년 주기 이론이 완전히 사라졌다기보다는 시장 구조가 변화하면서 그 역할과 영향력이 과거보다 복합적인 변수와 결합돼 재해석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향후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판단할 때는 단순한 주기 패턴 해석을 넘어 거시경제 환경과 유동성, 제도 변화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5.12.17 10:29김한준 기자

엑소더스, 문페이 지원 '디지털 달러' 출시…스테이블코인 경쟁 합류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기업 엑소더스가 결제 인프라 업체 문페이의 지원을 받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며 스테이블코인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엑소더스는 이용자가 개인 키를 직접 관리하는 셀프 커스터디 지갑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모바일과 데스크톱 환경에서 다양한 디지털자산을 보관·교환할 수 있는 지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자산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핵심 특징으로 내세워 왔다. 엑소더스가 선보인 스테이블코인은 문페이가 준비금 관리와 발행을 지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미 달러에 연동되며 이용자는 엑소더스 지갑 내에서 이를 보관하고 다른 디지털자산과 교환하거나 송금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문페이는 스테이블코인의 결제 및 법정화폐 연계 인프라를 제공한다. 엑소더스는 문페이의 온램프와 오프램프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가 법정화폐로 스테이블코인을 구매하거나 다시 현금화할 수 있도록 했다. 엑소더스 측은 자체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통해 지갑 서비스 내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 경험을 보다 단순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기존 가상자산처럼 셀프 커스터디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12.17 08:44김한준 기자

앱테크 '코퀴즈', 10일간 크리스마스 특별 접속 이벤트 진행

퀴즈형 앱테크 코퀴즈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총 10일 간 크리스마스 특별 접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 해 동안 코퀴즈를 이용한 사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연말 시즌에 맞춘 특별 보상을 제공해 앱 내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코퀴즈 크리스마스 이벤트의 핵심은 사용자가 매일 앱에 접속만 해도 특별 보상인 '크리스마스 코넛 상자'를 지급하는 것이다. 이 상자는 코퀴즈를 통해 얻는 기존 코넛 상자와 별도로 제공되는 스페셜 상자로, 사용자는 상자를 열때마다 '코넛코인(ConutCoin)'을 최소 10개에서 최대 100개까지 즉시 획득할 수 있다. 코퀴즈는 지식이 곧 자산이 되는 Quiz-to-Earn(퀴즈 풀고 보상 받기) 방식의 앱테크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은 시사 상식, 금융경제, 암호화폐, 역사,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퀴즈를 풀고 즉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단순한 리워드 앱을 넘어 지식 습득과 수익 창출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보상으로 지급되는 코넛코인은 코퀴즈를 핵심 기반으로 한 웹3 IP 코넛 생태계의 토큰으로 지난 6월 정식 출시됐다. 코퀴즈를 서비스 하는 대체불가능회사 이충 대표는 "올 한 해 코퀴즈와 코넛 생태계를 사랑해 주신 사용자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매일 지급되는 크리스마스 상자를 통해 사용자들이 코넛코인의 가치를 체감하고, 앞으로 더욱 확장될 코퀴즈의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12.16 16:15김한준 기자

그레이스케일 "2026 가상자산 시장, 개인 투자 중심에서 기관 투자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리서치(그레이스케일)이 2026년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을 '기관 투자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으로 규정했다. 또한 자산 시장이 기존 개인 투자자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구조적 전환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레이스케일은 15일(현지시간) 공개한 '2026 디지털자산 전망 보고서: 기관 투자 시대의 도래'에서 디지털자산 시장은 더 이상 단기 유행이나 반감기 주기로 설명하기 어려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규제 명확화와 기관 자금 유입이 맞물리며 전통 금융과의 결합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레이스케일은 2026년 시장 환경을 규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대체가치 자산에 대한 수요 확대를 첫손에 꼽았다. 공급량이 사전에 정해진 비트코인과 일부 디지털자산은 법정화폐의 가치 불확실성이 커지는 환경에서 포트폴리오 분산 수단으로서 매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규제 환경 변화도 주요 전환점으로 제시됐다. 그레이스케일은 미국을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가 점진적으로 정비되면서 2026년에는 시장 구조를 포괄적으로 규율하는 입법이 현실화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기관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공공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는 판단이다. 또한 이러한 변화가 비트코인과 ETP(상장지수상품)를 중심으로 한 자본시장 유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미 비트코인 ETP를 통한 자금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자문형 자산과 연기금, 기관 포트폴리오 내 디지털자산 편입 비중은 여전히 낮아 확대 여지가 크다는 것이 그레이스케일의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을 전제로 비트코인이 2026년에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레이스케일은 2026년 시장을 관통할 10대 핵심 테마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달러 약세 환경에서의 대체가치 수요 확대 ▲규제 명확화에 따른 채택 가속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 확대 ▲채권·주식 등 전통 자산의 토큰화 진전 ▲프라이버시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 ▲AI 중심화에 대한 블록체인 대안 역할 ▲탈중앙 금융의 성장 ▲차세대 블록체인 인프라 수요 확대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중심의 투자 선별 ▲스테이킹의 기본 투자 수단화 등이다. 보고서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이슈도 꼽아 선을 그었다. 양자컴퓨터 개발에 따른 암호화 리스크는 장기적 대비 과제로 분류했으며 기업이 디지털자산을 보유하는 움직임 역시 2026년 시장 수급에 결정적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번 보고서에서 “2026년은 단기 급등락의 해가 아니라, 가상자산이 제도권 금융의 일부로 편입되는 구조적 전환의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시장 동력의 중심이 개인 투자자에서 기관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변화다”라고 강조했다.

2025.12.16 09:48김한준 기자

비트코인, 8만 6천 달러도 붕괴…연말 랠리 멀어지나

비트코인이 15일(현지시간) 한때 8만 6천 달러 선이 붕괴되는 등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보도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한때 8만 5,700달러 대까지 밀리며 24시간 전보다 3% 이상 하락했다. 이는 10월 초 기록한 사상 최고가 약 12만6,000달러 대비 3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야후파이낸스는 비트코인 약세의 배경으로 연말 암호화폐 랠리에 대해 전략가들이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약 8% 하락한 상태다. 전략가들은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이 부진했던 점이 가격 반등을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사상 최고치 약 12만 6,000 달러를 기록한 이후, 지난 달에는 8만 달러까지 급락한 바 있다. 엑스에스닷컴(XS.com) 수석 시장 분석가 린 트란은 "비트코인은 강한 상승 추세에 진입하기보다는 8만~10만 달러 사이의 비교적 넓은 범위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망했다. 거래량 감소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10X 리서치는 14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거래량이 매우 저조한 수준"이라며 “전주 대비 약 2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흐름이 “시장 참여자들의 확신 부족과 투기적 거래 감소를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한 이후 9만4,000달러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내년 5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으로 누구를 지명할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주, 투자은행 컴패스포인트 분석가 에드 엥겔은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가격 급등을 쫓는 투자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지난 6개월간 비트코인을 매수한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 단가가 토큰당 약 10만 3,000달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이 매입가보다 낮게 거래될 때,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보다는 '고가 매도'를 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적했다. 최근 월가 역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분위기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올해 말 비트코인 가격 목표치를 기존 20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2026년 목표치도 3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로 대폭 낮춘 바 있다.

2025.12.16 09:02이정현 기자

동아오츠카, 일본인 공동대표 13년 만에 교체

포카리스웨트와 나랑드사이다 등을 생산하는 한일 합작 음료사 동아오츠카가 13년 만에 일본인 공동대표를 교체했다. 15일 동아오츠카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일본인 코나가이 켄을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코나가이 신임 대표는 내년 초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아오츠카는 한국 측 박철호 대표와 코나가이 신임 대표가 함께 회사를 이끄는 공동 경영 체제로 운영된다. 2012년부터 동아오츠카를 이끌어온 일본인 타치바나 토시유키 대표는 정년퇴임으로 최근 자리에서 물러났다. 코나가이 켄 신임 대표는 일본 오츠카제약 본사에서 품질본부 품질보증실 실장을 맡는 등 품질·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해온 인물이다. 오츠카제약의 글로벌 품질 정책 수립과 운영에 관여하며 그룹 내 품질 관리 체계를 맡아왔다. 동아오츠카는 동아쏘시오그룹과 일본 오츠카제약의 합작사로, 오츠카제약이 지분 50%, 동아쏘시오홀딩스가 49.99%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1명씩 대표이사를 선임해 공동 경영 체제를 유지해 왔다.

2025.12.15 17:17류승현 기자

사람인 코메이트, 한양대 유학생들에게 '온기' 선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가 우리나라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를 찾았다. 사람인 코메이트는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커피차 이벤트를 열었다. 한양대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글로벌 사랑한대'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학업에 매진하는 유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이들의 한국 내 취업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코메이트는 한양대학교 국제관 앞에서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0명에게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12시부터 시작된 행사 현장에는 많은 유학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단순 음료 제공을 넘어 유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사람인 코메이트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500명의 참가자 전원에게 칫솔 세트, 휴대용 보조배터리, 여행용 파우치 등 실용적인 굿즈를 선물했다. 또 선배의 취업팁을 알려주는 커리어 리포트 제공과 추첨을 통한 이력서 첨삭 이벤트 등 유학생들의 한국 취업을 실질적으로 돕는 행사도 이어졌다. 현장을 찾은 한 유학생은 "추운 날씨에 시험 준비로 지쳐있던 와중에 따뜻한 커피와 선물을 받아 큰 힘이 됐다"며 "졸업 후에는 한국 기업에 취업해 계속 한국에서 살고 싶은데, 코메이트를 통해 좋은 기회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메이트는 사람인이 선보인 외국인 전용 채용 서비스다. 국내 기업의 외국인 채용 공고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AI 기반 맞춤형 매칭을 지원한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하고 기업들의 글로벌 인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출시 1년만인 올해 10월 기준 MAU는 약 11만명으로 지난해 평균 대비 119.7% 성장했다. 또 지난해 4분기 대비 올해 3분기 월평균 공고 게재수는 199.5% 늘었으며, 같은 기간 외국인 구직자들의 입사지원은 103.8% 증가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타국에서 학업에 매진하며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유학생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내년에도 코메이트는 우수한 외국인 인재들이 한국 기업에서 역량을 펼치고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5 11:01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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