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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 달러' 눈 앞에...역대 최고가 경신

비트코인 시세가 11만 달러 돌파를 눈 앞에 뒀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 기준 20일 비트코인 시세는 한때 10만9천110달러를 기록하며 종전 최고가를 경신했다. 또 다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인 코인게코에서는 약 10만9천299달러까지 시세가 상승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11만 달러 돌파에 대한 기대치도 높이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이 다가옴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2025.01.20 16:11김한준 기자

펩시코, 가격 차별로 소송당해...월마트에 '특혜' 논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월마트에 가격 이점을 줬다는 이유로 펩시코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FTC는 1930년대에 제정된 로빈슨-패트먼 법을 근거로 펩시코에 소송을 걸었다. 로빈슨-패트먼 법이란 지난 1936년에 제정된 연방법으로, 소매업체 간의 불공정한 가격 차별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당 법안은 공정 경쟁을 촉진하고 소형 소매업체가 대형 소매업체와의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바이든 행정부 기간 동안 FTC가 제기한 두 번째 로빈슨-패트먼 법 관련 소송이다. 이번 소송은 뉴욕 맨해튼 연방 법원에 제기됐으며, FTC는 펩시코가 대형 다국적 체인점보다 소형 소매업체에 더 높은 가격을 매겼다고 주장했다. 소장에서 특정 소매업체의 이름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내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체인점은 월마트로 알려졌다. FTC는 성명에서 회사가 주요 대형 소매업체 고객에게 판촉 지원금을 포함한 주요 혜택을 제공하면서 대형 식료품 체인점이나 지역 소형 편의점 등 경쟁 소매업체에는 이를 제공하지 않아 이들을 불리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펩시코는 주장이 사실과 다르며 이번 소송이 편파적으로 진행됐다고 반박에 나선 반면, 월마트는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2025.01.20 15:04류승현 기자

'비트코인 큰손'은 왜 11주 연속 '매수' 선언했나

비트코인 투자로 잘 알려진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11주 연속 비트코인 구매를 시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업자는 이날 자신의 엑스에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 현황 그래프를 공유하며 "내일은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마이클 세일러는 이런 게시글을 올리고 곧바로 비트코인 매수를 발표해왔다. 따라서 이번에도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외신들은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염두에 두고 이런 글을 올렸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13일 약 2천530개의 비트코인을 약 2억 4천300만 달러에 구매해 비트코인 보유량이 총 45만개로 불어났다. 현재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473억 달러로 평가되며 비트코인 투자로만 약 69%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주식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향후 3년간 42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 현재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5.01.20 14:4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어스얼라이언스 "12분기 연속 흑자 달성”

금융 콘텐츠 전문 기업 어스얼라이언스가 2022년 1분기부터 2024년 4분기까지 1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어스얼라이언스는 김영익, 서재형, 홍춘욱 등 80여명의 금융 전문가들과 함께 건강하고 올바른 투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금융 전문 플랫폼이다. 글로벌 경제 트렌드, 국내외 주식시장, 부동산, 암호화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금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투자 환경이 좋지 않았던 작년에도 글로벌 AI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비트코인 ETF 출시로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는 등 투자 수요는 지속되고 있다. 어스얼라이언스는 개인투자자를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 금융 교육 과정, 출판, 콘텐츠 구독 서비스 등을 다양하게 제공하며 성장폭을 높여 가고 있다. 올해에도 HS 아카데미 이효석 대표와 '2025 투자전략 마스터클래스', 체슬리투자자문 박세익 대표와 ''박세익의 ETF 투자 바이블', 78만 유튜버 소수몽키의 '미국주식 베이직클래스', 주식투자 베스트셀러 작가 홍인기의 '마스터투자 클래스' 등 다양한 교육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선우 어스얼라이언스 대표는 "앞으로도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출신, 투자자문사 임직원 출신, 경제 관련 교수 등 금융과 투자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를 갖춘 금융 전문가들과 폭넓은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과거와 달리 개인투자자들도 금융 지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투자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어스얼라이언스는 2023년부터 콘텐츠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동방사회복지회, 미혼자가족협회 등 8개 기관을 통해 3.5억원 이상 기부를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금융약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1.20 14:00백봉삼 기자

코스모신소재, 작년 영업익 250억…22.7% ↓

양극재 기업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는 20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 변동 공시를 내고 지난해 매출 5천697억원, 영업이익 250억원, 당기순이익 177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22.7%, 순이익 34.5% 감소했다. 다만 이차전지 소재 업체 중 드물게 흑자 기조를 유지한 점을 강조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헸고 4분기에도 매출액 1천429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으로 2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해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설비 연산 10만톤 확보를 위한 투자를 완료했다. 최근 일부 라인이 테스트 완료 단계에 있어 빠른 시일에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산설비 규모는 2만톤에서 10만톤으로 다섯 배 증가하고, 매출은 수조 원 달성이 가능한 체제가 운영된다는 입장이다.

2025.01.20 11:44김윤희 기자

"양자컴퓨팅 위협?"…비트코인, 이미 대안 마련 중

빠르게 발전 중인 양자컴퓨팅 기술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보안 체계에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개발자들은 이러한 위협을 극복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는 중이다. 텍사스 A&M 대학의 코록 레이 교수는 19일 포브스를 통해 비트코인 측에서 양자컴퓨팅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기술 도입을 고려하거나 일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보안은 거래 내부(Within transactions)와 거래 간(Between transactions) 두 가지 수준에서 이뤄진다. 거래 내부 보안은 개별 거래가 실행될 때 적용된다. 각 거래는 디지털 서명을 통해 보호되지만, 비트코인을 소비하려는 사용자가 적합한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이 서명 과정은 거래가 변경되거나 조작되지 않았음을 보장하는 데 중요하다. 거래 간 보안은 거래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돼 있는지, 전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걸쳐 어떻게 검증되는지 관리한다.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기술은 모든 거래를 연속적인 블록에 기록해 각 거래가 이전 거래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추적한다. 이 연결 과정은 거래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이중 지출을 방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또 거래 내부 부문에서 비트코인의 핵심 보안 메커니즘은 디지털 서명이다. 거래의 유효성을 증명하고 네트워크 내에서 코인의 소유권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현재 사용 중인 슈노어 서명은 양자컴퓨터의 공격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비트코인 측은 양자컴퓨터 기반 공격 위협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램포트 서명과 같은 양자 저항성을 갖춘 새로운 서명 체계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더 이상 쓰이지 않는 비트코인 주소들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제기된다. 이런 주소의 경우 사용자가 관리하지 않거나 암호키를 잃어버려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서명 체계 도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우려가 크다. 이에 비트코인 개발자들은 이러한 주소들을 새로운 양자 저항 주소로 자동으로 이전하거나 필요에 따라 블록체인에서 제외시키는 등의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 같은 결정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기술적으로 하드 포크를 필요로 할 수도 있어 신중하게 논의되는 중이다. 또 다른 중요 보안 요소는 해시 함수다. 비트코인은 SHA-256 해시 알고리즘을 사용해 블록과 거래의 유효성을 검증한다. 만약 양자 컴퓨터가 이 해시 함수를 깨트릴 수 있다면 채굴 속도를 기하급수적으로 향상시켜 채굴을 통해 얻는 코인을 독점할 우려가 있다. 비트코인 개발자들은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양자 저항력이 있는 새로운 해시 함수를 개발하고 네트워크에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새로운 해시 함수의 도입은 비트코인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해 기술적 도전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따른 비트코인 위협은 아직 수년 이상의 시간이 남았다는 것이 업계 전망이다. 하지만 비트코인 측은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유지하려 연구와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텍사스 A&M 대학의 코록 레이 교수는 "양자 컴퓨팅이 비트코인에 미치는 위협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지만 잠재적 영향은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몇몇 기술 거대 기업이 빠르게 관련 기술을 발전시키는 만큼 이에 대한 고려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01.20 11:05남혁우 기자

솔라나 43.3% 폭등…비트코인-리플 두 자릿수 상승

솔라나가 지난 7일 동안 43.3% 상승하며 시장의 강세를 이끌었다. 현재 시세는 약 267달러로, 시가총액은 약 1천295억 6천523만 달러를 기록하며 주요 가상자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11.1% 상승하며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현재 10만4천98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2조 80억 581만 달러로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리플 역시 25.8%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현재 3.2달러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약 1천842억 9천42만 달러다. 반면, 이더리움은 0.4% 소폭 상승에 그쳤다. 현재 시세는 3천293달러, 시가총액은 약 3천979억 1천152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1월 19일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서 발표한 상위 10개 가상자산의 시세는 아래와 같다.

2025.01.19 15:19김한준 기자

디스프레드 리서치 "비트코인, 인플레이션 완화와 규제 기대감에 10만 달러 회복"

비트코인은 1월 13일 최저점인 8만 9천200달러를 기록한 뒤 급격히 반등하며 10만 달러 선을 회복했다.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지난 17일 발표한 마켓 코멘터리를 통해 이는 최근 발표된 물가와 고용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데 따른 결과라고 풀이했다. 1월 둘째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미국 경제 지표가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예상치 0.4%보다 낮은 0.2%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켰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치와 동일한 0.4%를 기록했지만, 코어 CPI는 0.3% 예상 대비 0.2%로 낮게 발표됐다. 물가지표가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이를 하회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해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CPI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일시적으로 2.3% 상승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줄어들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한때 4.8%에 달했던 수준에서 하락해 1월 17일 기준 4.6%를 기록했다. 시장의 관심은 인플레이션 우려에서 1월 20일 예정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과 새로운 행정부 출범으로 옮겨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소재 가상자산인 솔라나(SOL)와 리플(XRP)에 대한 전략적 보유 가능성을 언급하며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리플은 SEC와의 소송 승소 기대감까지 더해져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디스프레드는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 여부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시장 변동성에 대한 경계와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치적 변화를 주의 깊게 살필 것을 덧붙였다.

2025.01.18 15:43김한준 기자

AI 개발비 너무 부담됐나…MS, 개인용 '365' 가격 12년 만에 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인·가정용으로 판매하는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가격을 미국에서 12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했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MS는 지난 16일 자사 블로그에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코파일럿 인공지능(AI) 도구 도입 등 여러 기능의 업그레이드 소식을 알리면서 이용 요금을 월 3달러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인 요금은 월 6.99달러, 연간 69.99달러에서 43% 인상된 월 9.99달러, 연간 99.99달러로 오른다. 최대 6명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요금 가격은 월 9.99달러, 연간 99.99달러에서 30%가량 오른 월 12.99달러, 연간 129.99달러로 인상된다. 새 요금제는 신규 구독자는 즉시 적용되며 기존 이용자가 서비스 기간을 갱신할 때도 반영된다. 과거 '오피스 365'로 알려졌던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MS가 구글의 일반 소비자 대상 사무용 도구와 경쟁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키우고 있는 분야다. 다만 아직은 일반 소비자용 서비스보다 기업용 서비스의 매출 비중이 훨씬 크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인상은 기존 고객 기반에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고가의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수백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움직임을 정당화하려는 시도로도 보인다"고 말했다.

2025.01.17 14:00장유미 기자

KT·현대글로비스가 보여준 성공적인 AI 도입 전략과 성과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 혁신 사례를 선보이며 AI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나섰다. 각 기업은 업무 효율성 증대, 비용 절감, 보안 강화 등의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온라인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AI 트랜스포메이션 위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기업과 기관이 코파일럿 등 AI 서비스를 활용해 혁신 사례와 기술적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KT와 현대글로비스 등이 참가해 각기 다른 AI 비전과 전략을 바탕으로 도입 성과를 발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송치훈 모던워크 솔루션 영업 부문 리드는 "포춘 500대 기업 중 약 70%가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 코파일럿을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100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이를 도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AI가 이제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업무와 일상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는 핵심 도구"라고 강조했다. AI를 도입한 각 기업들은 주로 프로젝트 관리 시 팀 내 피드백을 자동으로 취합하고 요약하여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반복적인 문서 작성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직원들이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송 리드는 "마이크로소프트도 코파일럿을 활용해 영업팀 매출 기회가 9.4% 증가하고, 마케팅 전환율이 20% 상승한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기술의 도입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해야 안정적으로 확산할 수 있으며, 단순히 업무를 돕는 도구를 넘어 매출 증가와 같은 구체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기반 문서 관리와 업무 자동화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는 KT는 개발자를 비롯해 비개발 직군도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이다. KT는 누구나 코파일럿을 활용해보고 서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크롬프톤(Crompton)'이라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크롬프톤은 KT 프롬프트 해커톤의 줄임말로 코파일럿 활용 경진대회를 뜻한다. 이 대회는 직원들이 코파일럿을 활용해 업무를 자동화하고 혁신적인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김민지 과장은 "비개발 직군도 프롬프트 설계를 통해 코파일럿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대회의 핵심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 제한 전략 수립 자동화와 사업자별 메일 발송 자동화 기능 등이 크롬프톤을 통해 만들어지면서 AI 기술이 조직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준원 차장은 "AI 도입 초기에는 단순 반복 작업 자동화부터 시작해 점차 활용 범위를 넓히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도입 초기 과정에서 직원들이 AI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물류 업무의 복잡성을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코파일럿을 도입했다. 현대글로비스 IT 기획팀의 이재용 매니저와 안효진 매니저는 물류 관련 데이터를 자동으로 취합하고 분석하여 의사결정 시간을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구축한 AI는 배송 일정 관리에서 날씨, 물류 경로, 재고 상황 등 다양한 변수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결정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약 15% 절감했으며, 물류 처리 시간이 평균 20% 단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재용 매니저는 "AI가 단순히 반복 작업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물류 관리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안효진 매니저는 "조직 내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를 주도하고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언급하며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직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체계적인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도입이 단순한 기술적 혁신이 아니라 조직 전반의 업무 방식과 문화를 바꾸는 계기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변화 관리, 실질적인 활용 사례 구축, ROI 측정을 통한 효과 입증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지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솔루션 아키텍트는 "AI 도입 과정에서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기업의 변화 관리와 최적화를 함께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글로비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AI 도입이 성공하려면 기술을 조직의 특성에 맞춰 조정하고,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16 17:49남혁우 기자

KIST, 신약 발굴 AI 기술로 세계 최상위 팀에 뽑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천연물시스템생물연구센터 박근완 박사팀이 제3회 '캐쉬'(CACHE) 챌린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표적 신약 후보 발굴 부문에서 세계 최상위 4개 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약 후보 예측 대회인 '캐쉬'(CACHE) 챌린지에서는 가장 성능이 좋은 AI 기술을 발표한다. 대회에서 얻어지는 모든 데이터는 일반에 공개한다. '캐쉬'는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데 있어 AI 방법론의 예측 성능을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2021년 조직된 국제적인 컨소시엄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 중이다. 캐나다 정부와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후원한다. 이번 '캐쉬' 챌린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치명적인 감염병 억제 약물 개발을 목표로 11개국 23개 본선 진출 팀이 약 2년간 경쟁하며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컴퓨터 기반 AI 예측 기술을 활용해 총 1천739개의 신약후보물질을 제안했다. 본선 참가팀은 2023년 1월 선정됐다. 최상위 4개 팀은 KIST외에 오타와대학교(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캐나다), 베를린자유대학교(독일) 연구팀으로 선정됐다. KIST 연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저분자 화합물을 제시했다. KIST 연구팀은 이 화합물 제조에 천연물 신약 개발을 위해 자체 개발한 '진화적 화합물 결합 유사성'(ECBS)이라는 AI 모델을 활용했다. 'ECBS'는 질병 표적 단백질의 진화 정보를 활용해 화합물 예측 정확도를 높인 새로운 AI 모델이다. 천연물시스템생물연구센터 박근완 책임연구원은 “AI가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치명적인 감염병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개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16 12:00박희범 기자

비트코인, 10만 달러 재돌파…'인플레이션 완화' 호재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인플레이션 완화 지표에 15일(이하 현지시간) 한때 10만 달러선을 회복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매트릭스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 주 초 9만 달러 선이 붕괴됐으나 15일 오후 한때 10만 달러선을 다시 돌파했다. 이후 10만 달러 아래 선으로 내려와 9만6천452.3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하루 전인 14일 9만5천 달러를 회복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그런데 이날 미국 노동부가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폭을 더 키웠다. 미국의 작년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2% 올라 전문가 예상치인 3.3%를 밑돌았다. CNBC는 "작년 12월 소비자물가 근원 지수가 예상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서 또 한 번 밝은 인플레이션 수치를 기록했다"고 평했다.

2025.01.16 10:1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MS, '코파일럿 챗' 구독제로 기업용 AI 서비스 확대…"사용량 따라 요금 부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새로운 사용량 기반 과금제인 '코파일럿 챗'을 출시했다. 16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챗'이란 이름의 AI 기반 생산성 서비스를 기존에 출시한 'MS 365 코파일럿' 앱 구독제에 새로 포함시켰다. 이 서비스는 오픈AI 'GPT-4' 모델을 바탕으로 업무 질문 응답, 자동화 워크플로우 생성, 이미지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한다. '코파일럿 챗'은 기존 'MS 365 코파일럿'의 30달러(한화 약 4만2천원) 정액제와 달리 복잡한 AI 기능이 필요하지 않은 기업을 타겟으로 한다. 특히 에이전트 자동화 기능을 통해 회의 전 계정 정보를 제공하거나 현장 작업자에게 업무 지침을 전달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이 서비스는 'MS 365 코파일럿'에 포함된 팀즈, 아웃룩, 엑셀, 워드 등의 AI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또 조직 전체 AI 사용량을 측정하는 '코파일럿 애널리틱스' 같은 도구 역시 제외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복잡한 AI 요구 사항이 없는 고객들에게 유연한 과금제를 제공하면서도 'MS 365 코파일럿'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유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 많은 기업들은 '코파일럿' 시리즈가 비효율적이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IT 리더의 3.3%만이 '코파일럿'이 조직에 큰 가치를 제공했다고 답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회사 내부 메모를 통해 "AI 중심의 애플리케이션이 모든 소프트웨어를 재편할 것"이라며 "지난 2년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AI 시대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이미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2025.01.16 08:58조이환 기자

美 에너지 기업, IPO 바람 분다

침체기를 겪던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 15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액화천연가스 수출업체 벤처 글로벌은 상장을 추진 중이다. 자금 약 23만 달러(약 3조4천억원)를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석유 생산업체 플로우코도 이번 주 중 약 4억900만 달러(약 6천억원)의 자금 확보를 목표로 IPO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이달 에너지 기업의 IPO 건수·규모가 지난해 연 수치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미국 에너지 기업의 IPO는 6건에 그쳤다. 총 모금액은 6억6천700만 달러(약 1천억원)에 불과하다. 지난 21년간 가장 낮은 수치다. 최근 에너지 기업의 반등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규제완화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IPO 전문 시장분석업체 아이폭스 슈스터의 조셉 슈스터 대표는 "트럼프 당선인이 액화천연가스 수출과 에너지 부문을 옹호할 것이라는 기대가 에너지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상장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5 10:14조수민 기자

비트코인, 美 물가 안정세에 반등…한 때 9만7천 달러 돌파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한 때 9만7천 달러까지 상승했다고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하락했던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비트코인은 한때 9만7352달러까지 치솟는 등 9만7000달러를 재돌파하기도 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매트릭스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 주 초 9만 달러 선이 붕괴됐으나 14일 24시간 전부터 약 3% 오른 9만6천452.34달러를 기록했다. 가상화폐 관련 주식 코인베이스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도 전일 대비 각각 1%, 4% 이상 상승했다. 비트코인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미국 노동통계국이 이 날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수치를 보고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발표된 12월 PPI는 월간 기준 0.2%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 0.4%를 크게 하회했다. 지난 주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급부상함에 따라 가상자산이 일제히 급락했었다. CNBC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도중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와 트럼프의 친(親) 가상화폐 정책에 대한 낙관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고 평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의 창업자 톰 리는 최근 CNBC 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새로운 기록을 깨기 전에 7만 달러로 조정될 수 있으나, 올해 연말 20만~2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5.01.15 09: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9만 달러 이탈 시 최대 8만 달러대 초반까지 하락"

스탠다드차타드가 비트코인 시세가 최대 8만 달러 대 초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제프 캔드릭 디지털 자산 연구 부문 글로벌 책임자는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해 9만 달러 지지선을 강하게 하회할 경우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이 이어지며 8만 달러대 초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제프 켄드릭은 "9만 달러는 비트코인의 중요한 지지선이다. 이 수준을 하회할 경우 현물 비트코인 ETF의 청산 위험이 증가해 '볼록성 위험'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볼록성 위험'(Convexity Risk)은 시장의 중요한 수준을 넘어서거나 하회할 경우 예상보다 더 큰 시장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을 뜻하는 개념이다. 또한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아래로 하락하면 모든 가상자산도 동반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제프 켄드릭은 거시경제적 요인도 비트코인 하락 위험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12월 18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 이후 가상자산 시장이 거시경제적 매도세에 휘말렸다"며 "추가적인 매도 압력이 가상자산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대선 이후 현물 비트코인 ETF 매수는 이제 막 손익분기점에 도달했으며 만약 강제 매도나 패닉 매도가 시작된다면 시장 전반에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켄드릭은 단기적 위험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장기적 잠재력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다음 주에는 가상자산 투자에 있어 신중함이 필요할 수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기관 자금 유입이 재개되면서 비트코인이 2025년 말까지 2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2025.01.15 08:20김한준 기자

비트코인, 한 때 9만 달러 붕괴…작년 11월 이후 최저치

대표적인 가상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한 때 9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작년 11월 이후 약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들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때 비트코인 가격은 5.3% 하락한 8만9천329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작년 11월 1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현재 9만4천 달러대까지 회복했다. 이더와 솔라나 등 다른 암호화폐는 최대 10%까지 하락했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한 것은 지난 10일 발표한 미국 고용 지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만간 또 다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게 줄었다. 이로 인해 미국 국채 수익률이 크게 올랐다. 이날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0.03%p 상승한 4.79%를 기록했다. 에프엑스프로(FxPro)의 수석 시장 분석가 알렉스 쿱치케비치(Alex Kuptsikevich)는 "새해의 시작은 가상화폐 시장에 쉽지 않았다"라며, "불안감을 더하는 것은 지난 주의 상승 모멘텀이 이어지지 않고 매도자만 끌어들였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10주 연속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한 후에도 하락세는 계속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금융정보 서비스 기업 인터치캐피털마켓(InTouch Capital Markets) 수석 분석가 피오트르 마티스는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강세장에서 약세장으로 추세가 반전되는 소위 '헤드앤숄더' 차트 패턴이 형성되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9만1천6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기술적 약세 신호'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 하락세가 우세하게 작용한다면, 비트코인의 다음 최저가는 8만8천달러 정도가 될 수 있으며, 그 수준에서 빠르게 하락해 7만4천달러 근처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에 비트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친(親) 가상자산 정책을 발표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새해 들어서 가상자산 낙관론이 힘을 잃은 상태다. 일부 분석가들은 1월 20일 트럼프의 취임식 이후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확실성을 기다리고 있다고 제안했다.

2025.01.14 10:1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비트코인 일주일 사이 3.8% 하락...희비 엇갈린 리플-솔라나

한동안 보합세를 보였던 가상자산 리플이 일주일 사이 6.6% 상승하며 시세 약 2.55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약 1천464억 4천906만 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 순위 3위를 유지했다. 솔라나는 같은 기간 14.3% 하락하며 주요 가상자산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현재 시세는 약 187달러로 시가총액은 약 905억 4천888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7일간 3.8% 하락하며 현재 약 9만4천572 달러에 거래 중이다. 에이다는 일주일 사이 10.2% 상승하며 현재 시세 1.02달러에 거래 중이다. 1월 12일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서 발표한 상위 10개 가상자산 시세는 아래와 같다.

2025.01.12 14:30김한준 기자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올해 로봇사업 원년...미래 신수종 사업 육성"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웨어러블 로봇사업의 본격화를 바탕으로 2025년을 뉴 코스모그룹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허 회장은 "지금까지 우리 코스모그룹이 2차전지 소재 사업을 강화하며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했다면, 앞으로의 미래 먹거리로 로봇 사업을 선정했다"고 했다. 그는 "재활치료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을 비롯해 보행보조로봇, 산업용 웨어러블수트 등을 개발해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며 "이미 미국 FDA, 유럽연합 CE, 중국의 CFDA 등 세계 최고 인증까지 획득한 코스모로보틱스가 우리 로봇사업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코스모화학과 코스모신소재 등 2개 상장사를 보유한 코스모그룹의 계열사다. 이번 CES에서 성인용 웨어러블 로봇 'EA2 프로'와 유소년용 'BAM-T', 소아용 'BAM-K', 홈유즈용 'EA 퍼스널', 보행보조 '코수트', 산업용 웨어러블수트 '코세이버' 등 6종을 선보였다.

2025.01.10 11:14신영빈 기자

비트코인,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트럼프 약발 다했나

대표적인 가상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한 때 작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인 9만1천600달러까지 떨어졌다고 야후 파이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10일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14% 하락한 9만1천9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 비트코인 하락세는 작년 11월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기록적인 상승 랠리를 세운 후 일어났다. 작년 12월 초 비트코인은 처음 10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10만 8천 달러까지 넘어섰다. 하지만 오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트럼프 효과가 힘을 다했다고 분석되고 있다. 또, 미국 거시 경제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당분간 금리 인하를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일했던 가상화폐 투자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친가상화폐 기조를 띄게 될 이번 의회가 즉각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너무 흥분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저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주고 싶다.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고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 커뮤니티에 장미빛이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워싱턴은 그런 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난 달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이번 랠리가 곧 끝날 것으로 보고 있지 않다. 하지만, 가상화폐 회의론자들은 지난 1년간의 가상화폐의 급격한 상승이 2022년과 같은 폭락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암호화폐 랠리는 약간의 열기를 잃은 상태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들어 하락세를 시작해 전주 대비 약 6% 하락했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8일 하루에만 미국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에서 5억 8천만 달러(약 8천469억원) 이상이 빠져나갔다. 이는 비트코인 ETF 거래를 시작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2025.01.10 09:0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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