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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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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한 실물자산 시총 약 62조원…펀드 비중이 제일 높아

토큰화한 실물 자산(RWA) 시가 총액이 447억달러(약 62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27일(현지시간) 토큰타임즈는 토큰터미널 데이터를 인용해 26일 기준으로 토큰화한 실물 자산 시가 총액은 447억달러에 이르며, 펀드가 341억 달러로 전체 시가 총액의 76.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개별 상품은 77억달러로 17.3%, 토큰화한 주식은 28억달러로 6.3% 수준이다. 개별 자산 중에서는 스카이(Sky, 옛 MakerDAO)서 발행한 sUSDS가 44억달러로 가장 큰 시가 총액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중은 9.7% 수준이다. sUSDS는 스테이블코인 USDS를 프로토콜 예치해 이자 수익을 받는 버전이다. 이밖에 해시노트(Hashnote)에서 발행하는 미국 단기채와 환매조건부채권 연계한 토큰 USYC나 테더에서 발행하는 실물 금 담보 토큰 XAUT가 각각 6.6%와 6.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발행사 중에서는 Sky와 시큐리타이즈(Securitize)가 각각 45억 달러의 시가 총액을 기록하며 10.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가 35억 달러(7.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테더와 써클은 각각 29억달러로 6.6% 수준으로 나타났다. 토큰 터미널 등은 지난 6일 보고서에서 RWA 규모는 올해 2분기 74억달러 수준으로 전년 동기 23억달러 대비 221.7% 가량 증가했다. 가상자산 가격 하락으로 투자자 인출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RWA는 지속 성장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2026.08.28 09:20손희연 기자

두나무, 비자와 스테이블코인·AI 결제 서비스 발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두나무는 비자와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금융·결제 시장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나무와 비자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션락에 위치한 비자 글로벌 마켓 서포트 센터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관련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기술력과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와 글로벌 송금 등 새로운 금융 서비스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AI를 접목한 미래 금융·결제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와 글로벌 송금 등 협력 사업은 관련 법규와 규제 요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구체적으로 주요국에서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 연계 결제 서비스를 모색한다. 최근 공개된 오픈 스탠다드의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한 사업 모델을 구상한다. AI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인프라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와 사업 모델도 공동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2026.08.28 08:56홍하나 기자

[카드뉴스] 은행들이 만드는 새로운 디지털 화폐?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오늘은 미국 대형 은행들이 손잡고 준비 중인 새로운 디지털 화폐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은행들이 갑자기 이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간단해요. 가상화폐 시장이 너무 커져버렸기 때문인데요, 비트코인 1개 가격이 무려 78,598달러에 달할 정도니 그 규모를 짐작할 만하죠. 하지만 정작 디지털 화폐 시장의 주인공은 은행이 아니라 테더나 서클 같은 민간회사예요. 이들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고, 은행은 겨우 20%밖에 안 되는 '신입생' 처지랍니다. 그래도 희망적인 소식은 있어요. 지난 5년간 규제가 조금씩 풀리면서 은행들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고, 준비 상황도 꽤 괜찮은 편이에요. 도입 준비도는 85%, 법규 준수율은 무려 95%에 달한다고 하니 생각보다 은행들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셈이죠. 다만 아직 풀리지 않은 숙제도 있어요. 안전해 보이는 만큼 문제가 생겼을 때 '누가 책임질 것인가'에 대한 답은 명확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전문가들은 새로운 디지털 화폐를 접할 때 이름값만 보지 말고, 그 안에 담긴 계약과 약속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AI의 눈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f22bcbe1.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8.27 22:01AMEET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1심 승소...법조계 "가상자산, 부당이득 반환 대상 재확인"

지난 2월 발생한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와 관련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1심에서 두 차례 승소했다. 법조계에서는 이미 가상자산의 경제적 실질 가치를 인정한 판례가 쌓인 만큼, 이번 판결 역시 예측 가능했던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90단독(김유성 판사)은 빗썸이 오지급 수령자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 1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환수 판결이 내려진 부당이득금 규모는 약 1억 9400만원이다. 전날인 26일에도 서울중앙지법은 빗썸이 오지급 수령자를 상대로 제기한 약 500만원 가량의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 1심에서도 빗썸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빗썸이 전체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 네 건 중 절반을 승소했다. 법조계, 학계는 법원이 가상자산을 부당이득 반환 대상인 '재산상 권리가 있는 자산'으로 명확히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차상진 법무법인 비컴 변호사는 “법원에서 부당이득으로 본 것은 경제적 가치가 있다는 것”이라며 “경제적 가치가 없으면 질권설정도 안되고 손해배상 청구가 안 된다”고 설명했다. 황석진 동국대 교수는 “이번 판결로 가상자산에 민법상 부당이득 반환원칙이 적용된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사실상 재산상 권리가 있는 무형자산으로 본 셈”이라고 해석했다. 올해 초 나온 유사 선례 역시 이번 승소를 뒷받침한다. 글로벌 거래소 바이비트는 지난 2023년 8월 프로그램 오류로 한 국내 이용자에게 달러 스테이블코인 테더 1530만개를 오지급했다. 이후 바이비트가 미회수된 테더 173만 9236개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 결과, 지난 2월 서울북부지법 제13민사부는 피고에게 해당 자산을 바이비트에 인도하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관련해 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앞서 바이비트 유사 판결이 있었고 그 외에도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재산적 가치가 있다는 법원의 여러 판결이 있었다”며 “따라서 착오로 지급한 것(가상자산)에 대한 부당이득이 성립됐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이번 오지급 건과 관련해 총 4건의 반환 소송을 진행 중이다. 두 차례 1심 승소 판결이 나오면서 남아있는 소송 2건(피고별 부당이득금 규모 각각 약 5억원, 1480만원) 역시 빗썸 측에 유리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026.08.27 16:15홍하나 기자

법원 "오지급 비트코인 매각대금 돌려줘야"…빗썸 1심 승소

올 2월 발생한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반환소송 1심에서 법원이 빗썸에 비트코인 매각대금을 돌려주라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0단독 김유성 판사는 27일 빗썸이 제기한 부당이득금 약 1억 9400만원 반환소송 1심에서 빗썸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이 빗썸이 제기한 500만원 가량 부당이득금 반환소송 1심 판결에서 빗썸의 손을 들어준데 이은 결과다. 이번 1심 판결 부당이득금 규모는 약 1억 9400만원이다. 빗썸이 제기한 오지급 반환소송 총 네 건 중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 나머지 피고들의 부당이득금 규모는 각각 약 5억원, 1480만원, 약 500만원이다. 이번 소송은 지난 2월 빗썸이 이벤트 보상으로 60조원 상당 비트코인 62만개를 오지급하면서 이뤄졌다. 이후 빗썸 측은 오지급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회수에 나섰으나, 이용자 4명이 이에 응하지 않으면서 지난 3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빗썸이 이번 1심 판결에서 두차례 승소함에 따라, 나머지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에서도 오지급된 비트코인의 매각대금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6.08.27 14:41홍하나 기자

위메이드 위믹스재단, 해킹 피해 전액 약 16억 보상...위믹스 50만개 시장 매입

위메이드의 위믹스 재단은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WEMIX$) 해킹 사고에 대한 보상안을 지난 26일 공개했다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해킹 피해 대상인 이용자에게 약 114만달러(약 16억원)를 전액 보상하고, 위믹스(WEMIX) 50만개를 시장에서 매입한다. 피해 보상 규모는 WEMIX3.0과 플레이체인 거래 내역을 전수 조사로 확정됐다. 보상 대상은 사고 직전 WEMIX$ 보유자와 유동성 풀 예치자, 사고 당시 거래 과정에서 손실을 입은 이용자 등 약 17만개 주소다. 지난달 해킹 사고에서는 WEMIX$ 발행 등에 사용되는 스마트컨트랙트 관리자 권한이 공격자에게 넘어가면서 약 77억원 상당의 WEMIX$ 522만5천525개가 부정 발행됐다. 공격자는 스마트컨트랙트의 관리자 등록 기능에 접근 제한의 허점을 이용했다고 알려졌다. 단, 이번 해킹 피해자에게는 WEMIX$ 대신 교환용 토큰인 'eqWEMIX$' 등이 지급된다. eqWEMIX$는 관련 서비스가 재개되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e와 1대 1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믹스 재단 측은 "확정된 보상은 지급 준비를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집행하고, 진행 상황은 공지를 통해 계속 안내할 계획이다. 재발 방지를 위한 컨트랙트 전수 점검과 배포 절차 재정비도 끝까지 완수하겠다"라며 "이번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2026.08.27 11:38이도원 기자

월가는 왜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공 들일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여러분, 요즘 비트코인이나 디지털 자산 뉴스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2025년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세상을 놀라게 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2026년 현재도 디지털 결제 시장은 그야말로 폭풍 전야의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 우리를 주목하게 만드는 소식이 하나 있죠. 바로 세계 금융의 심장이라 불리는 월가에서 들려온 소식인데요.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같은 거대 은행들이 손을 잡고 스테이블코인을 공동으로 발행하겠다는 논의를 시작했다는 겁니다. 전통 금융의 대명사들이 왜 갑자기 암호화폐 기술에 이토록 공을 들이는 걸까요? 이 흥미로운 주제를 두고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 AI 패널들이 모여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토론에는 전통 금융의 인프라를 신뢰하는 금융기관 전문가, 가상자산 시장의 실질적인 유동성을 날카롭게 분석하는 가상자산 분석가, 그리고 법적 장벽을 꼼꼼히 살피는 금융규제 분석가와 기업 전략 전문가, 핀테크 시스템 전문가, 마지막으로 이 모든 논의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패널까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전통 금융의 이름값이냐 실질적인 유동성이냐, 팽팽한 기싸움 먼저 토론의 포문을 연 것은 금융기관 전문가 관점의 AI 패널이었습니다. 이 패널은 월가 은행들이 가진 '이름값'과 '제도권의 신뢰'가 디지털 시장에서도 최고의 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JP모건이나 BofA 같은 은행들이 이미 바젤 III와 같은 엄격한 국제 규제를 준수하며 탄탄한 자산 운용 능력을 증명해왔기 때문에, 이들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은 기존의 민간 코인과는 차원이 다른 안정성을 보여줄 것이라는 논리입니다. 즉, 은행의 견고한 인프라가 디지털 자산 시장에 이식될 때 비로소 진정한 대중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주장인 셈이죠. 이에 더해 기업 전략 전문가는 대형 은행들이 가진 압도적인 네트워크 효과를 들어, 이들이 표준화 작업을 주도한다면 단숨에 글로벌 결제 시장의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가상자산 분석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 패널은 은행의 신뢰도가 곧바로 시장의 채택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은 일종의 '유동성 착시'일 수 있다고 꼬집었는데요. 아무리 은행 이름이 유명해도, 디지털 자산의 핵심은 준비자산이 투명하게 공개되는지, 그리고 사용자가 원할 때 즉시 돈으로 바꿀 수 있는(환매) 유동성이 보장되는지에 달렸다는 겁니다. 2026년 8월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5조 달러를 넘어서고 있지만, 이는 결제 수요보다는 투기적 선호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은행 공동 코인이 단순히 시장의 '노이즈'에 그치지 않으려면 실질적인 환매 스프레드와 운영 비용에서 우위를 입증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결국 전통 금융의 명성이 디지털 기술의 실질적인 효율성을 담보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토론의 첫 번째 큰 격돌 지점이었습니다. 동료인가 경쟁자인가, '공동 발행'의 딜레마와 거버넌스 충돌 논의가 진행되면서 토론의 핵심은 발행 여부를 넘어 '어떻게 함께 운영할 것인가'라는 더 복잡한 문제로 이동했습니다. 비판적 관점을 가진 AI 패널은 여기서 아주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는데요. 바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경쟁자들이 과연 하나의 배를 끝까지 잘 저을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JP모건과 BofA는 시장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라이벌인데, 이들이 하나의 코인을 발행하면서 기술 표준이나 수익 배분, 운영 정책에 대해 아무런 잡음 없이 합의할 수 있겠냐는 의문이죠. 이 패널은 이를 '집단 행동 문제'와 '거버넌스 충돌'로 정의하며, 이해관계가 조금만 어긋나도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좌초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핀테크 시스템 전문가는 단순히 신뢰의 문제가 아니라 기술적인 표준화가 시급하다고 거들었습니다. 기존 은행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반의 자동화 증명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 자체가 막대한 비용과 기술적 복잡성을 수반한다는 설명이죠. 특히 서로 다른 은행의 전산망이 실시간으로 상호운용되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나 시스템 지연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것이 거버넌스의 핵심이라는 점을 짚어줬습니다. 금융기관 전문가는 SWIFT나 CLS 같은 기존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경험을 근거로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낙관했지만, 반대 측 패널들은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결제망이 아니라 '환매 책임'이라는 아주 무거운 짐을 진 자산이라는 점에서 기존 모델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맞섰습니다. 가장 격렬한 대립은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 즉 '동시 환매(Bank Run)'가 발생했을 때 누가 최종적으로 손실을 떠안을 것인가 하는 지점에서 폭발했습니다. 가상자산 분석가는 은행별로 손실을 분담하는 순서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다면, 시장은 이를 결코 지배적인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공동 발행'이라는 화려한 구호 뒤에 숨겨진 책임 회피의 가능성을 날카롭게 파고든 것입니다. 이 지점에서 토론은 단순한 사업성 분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금융의 안전판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에 대한 고도의 규제적 논의로 논점이 완전히 전환되었습니다. 남겨진 과제는 무엇인가 치열했던 토론을 정리해보면, 패널들은 몇 가지 중요한 합의점에 도달했습니다. 우선 월가 은행들의 움직임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전략적 반격'이라는 점에는 모두가 동의했습니다. 비트코인이 전고점을 위협하고 디지털 결제 시장이 무섭게 커가는 상황에서 전통 금융이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이죠. 또한 이들이 발행할 코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은행 이름값을 넘어, 전 세계 규제 당국이 인정할 만한 '통일된 리스크 관리 프레임워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에도 뜻을 같이했습니다. 국경을 넘나드는 거래에서 각국의 법이 충돌할 때, 이 스테이블코인이 어떤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가 결국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이견은 여전히 날카롭게 남아있습니다. 과연 경쟁 관계인 은행들이 위기 시에 서로의 손실을 나누어 짊어지는 강력한 거버넌스를 2027년까지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관적인 시각이 많았습니다. 또한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CBDC와의 경쟁에서 민간 은행 코인이 어떤 차별화된 가치를 줄 수 있을지도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금융규제 분석가는 G20 차원의 국제적 합의가 없다면 은행들의 꿈은 규제의 늪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기술적 혁신보다는 규제적 합의가 더 큰 장벽이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결국 월가의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 논의는 전통 금융이 디지털이라는 낯선 대지에 깃발을 꽂으려는 담대한 시도입니다. 그러나 그 깃발이 얼마나 튼튼하게 뿌리를 내릴지는 은행들이 서로의 이익을 얼마나 내려놓고, 투명한 시스템을 구축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 지갑 속의 달러가 스마트폰 속의 디지털 토큰으로 변하는 날, 우리는 은행의 이름을 보고 안심할까요, 아니면 그 뒤에 숨겨진 복잡한 시스템의 숫자를 먼저 확인하게 될까요? 패권 전쟁의 서막은 이제 막 올랐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f22bcbe1.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8.27 11:14AMEET

비트코인 뛰자 업비트·빗썸 거래대금 '꿈틀'…한달새 60% 증가

비트코인 시세가 반등하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만 본격적인 회복세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시세 향방을 좌우할 미국 통화정책 기조가 관건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6일 코인게코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1조 515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5일 대비 약 61% 증가한 규모다. 거래소별로 보면 업비트의 거래대금 증가가 두드러졌다. 업비트의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9587억원으로 지난달 25일 대비 92% 증가했다. 한 달 만에 거래대금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빗썸의 거래대금도 같은 기간 27% 증가한 5184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빗도 113억원으로 75% 늘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 증가는 비트코인 반등이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하면서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반등했고, 투자자 거래도 다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지난 20일 전일 대비 약 10% 상승하면서 두달 만에 7만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7만 8660 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일주일간 약 22%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상승세에는 미국 재무부의 장기 국채 재매입(바이백) 확대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규제 완화 기조가 영향을 미쳤다. 시장 유동성과 규제 환경에 대한 기대가 맞물리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장기 비지표물 국채의 회당 바이백 한도를 20억 달러에서 최소 40억 달러로 두배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음날에는 마이크 셀리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클래리티법 통과 무산 시 자체 규제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복진솔 포필러스 리서치총괄은 “미국 장기채 바이백으로 인한 매크로 환경이 변한 것이 트리거”라며 “그 외에도 최근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안과 클래리티법 통과에 대한 기대감 등이 겹쳐 센티먼트(시장심리)가 돌아온 것 같다”고 분석했다. 국내 주식 시장 부진도 가상자산 거래대금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6월 19일 9385.59포인트로 장중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세로 전환돼 현재 6000선에서 횡보 중이다.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는 “국장이 지난 한 달간 횡보를 이어오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을 일주일 사이 많이 올랐다”며 “알트코인도 많이 오른 것은 100% 상승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가상자산 투자를 하다가 국장에서 투자한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추세로 보인다”며 “투자자들 입장에선 변동성, 투자수익률(ROI)을 고려하면 다시 가상자산에 자본을 투입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거래대금 회복세가 이어지려면 비트코인 시세 향방을 결정할 미국 통화정책 기조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당장은 이번달 27일 열리는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시장 관심이 쏠린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연설을 앞두고 있어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남웅 대표는 “비트코인 숏포지션 청산 과정에서 발생한 매수세도 시세 상승에 영향을 미친만큼 이번주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이 주목된다”며 “금리인하 조짐이 보이면 장기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긴축을 시사할 경우 힘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08.26 10:54홍하나 기자

비트코인 ETF에 다시 돈 몰린다…6일간 3조원 순유입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가며 자금 유입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26일 소소밸류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6거래일 연속 총 22억 6000만 달러(약 3조 1242억원)가 유입됐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순유출 규모는 약 25억 7000만 달러(약 3조 5528억원)까지 줄었다. 특히 지난주에만 19억 2000만 달러(약 2조 6543억원)가 순유입되며 지난해 10월 이후 주간 기준 최대 순유입액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역시 지난 24일까지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갔다. 24일 하루 동안 1억 1560만 달러(약 1598억원)가 순유입됐으며, 최근 6거래일간 누적 순유입액은 약 8억 1280만 달러(약 1조 1239억원)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 전체로 보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여전히 약 13억 달러(약 1조 7975억원)의 누적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날 리플 현물 ETF에도 1380만 달러(약 191억원)가 순유입됐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순유입액은 약 4억 달러(약 5531억원)로 늘었으며,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액은 15억 7000만 달러(약 2조 1708억원)를 기록했다.

2026.08.26 09:38홍하나 기자

앤트로픽 "클로드 대화 내용, AI 에이전트 '코워크'도 안다"

앤트로픽이 클로드와 나눈 대화 내용을 업무 자동화 도구 '코워크'에서도 쓸 수 있게 했다. 앤트로픽은 25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대화 기능과 코워크 기억을 하나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코워크는 앤트로픽이 올해 1월 선보인 AI 에이전트 도구다. 질문에 답하는 챗봇과 달리 문서 작성이나 파일 정리처럼 여러 단계로 이뤄진 업무를 이용자 대신 처리한다. 코워크는 그동안 프로젝트 단위로만 기억이 남아 대화에서 쌓은 정보와 이어지지 않았다. 이번 업데이트로 대화에서 나눈 맥락이 코워크 작업에 반영되고 코워크에서 처리한 내용도 대화에 다시 활용될 수 있게 됐다. 일례로 이용자가 클로드에서 컨퍼런스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대화를 나눈 뒤 코워크에 예산·운영 문서 작성을 맡기면 앞서 클로드와 이야기한 참석 인원과 개최 도시, 연사 정보가 문서에 그대로 담긴다. 상사에게 보낼 보고서를 맡길 때도 그 상사가 누구이고 어떤 보고 방식을 선호하는지 다시 설명할 필요가 없다. 기억을 저장하는 방식도 달라졌다. 클로드는 대화가 끝난 뒤 내용을 요약하던 기존 방식 대신 대화 도중 주요 내용을 실시간으로 저장한다. 이용자가 "이걸 기억해"라고 따로 말하지 않아도 다음 대화에 반영된다. 저장 기능은 언제든 잠시 멈추거나 초기화할 수 있다. 이용자는 클로드가 저장한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관리한다. 저장된 기억은 설정의 '주제' 항목에 파일 형태로 정리된다. 이용자가 각 항목을 열어보고 고치거나 지울 수 있다. 민감한 정보는 기본적으로 저장하지 않는다. 앤트로픽은 건강 상태와 인종, 민족, 종교적 신념, 정치 성향, 성 정체성 등을 기본 설정에서 저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설정에서 '민감한 주제를 메모리에 포함' 항목을 켜면 저장할 수 있고, 이때는 해당 정보가 저장될 때마다 알림이 뜬다. 설정을 켜기 전에 나눈 대화는 소급해 저장하지 않는다. 설정과 무관하게 아예 저장하지 않는 정보도 있다. 사회보장번호(SSN) 같은 신분 식별 번호와 정부 발급 신분증, 범죄 이력, 이민 상태, 이용정책(AUP)을 위반하는 내용이다. 클로드는 이런 정보를 저장할 수 없을 때 이용자에게 그 사실을 알린다. 앤트로픽은 그동안 대화와 코워크를 하나로 묶어왔다. 7월에는 두 기능의 화면을 합치고 코워크 작업이 노트북을 꺼도 클라우드에서 이어지도록 했고 이번에는 기억까지 공유하도록 했다. 이번 기능은 무료·프로·맥스 요금제의 웹·데스크톱·모바일에서 기본으로 탑재된다. iOS와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팀·엔터프라이즈 요금제는 관리자가 조직 단위로 사용 여부를 정하고 개별 이용자에게는 기본적으로 기능이 꺼져 있다.

2026.08.26 09:22김동원 기자

카카오페이, 스테이블코인 잰걸음…VASP 취득 '만지작'

카카오페이가 스테이블코인 관련 인력 채용을 지속하는 가운데 발행·유통 서버 개발자를 모집 중이다. 최근 카카오 인적분할을 계기로 향후 제도화에 맞춰 가상자산사업자(VASP) 인허가 취득까지 염두에 둔 포석으로 풀이된다. 25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일부터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 서버 개발자 채용을 시작했다. 공고상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을 연결하는 핵심 아키텍처를 설계한다. 지갑(월렛), 결제(페이먼츠), 외환거래(FX), 크로스체인 등 핵심 플랫폼과 공통 인프라 구축이 주요 과제다. 눈에 띄는 대목은 디지털자산 관련 법적 기준 대응과 적용이다. 카카오페이는 채용 공고를 통해 “전자금융업, 디지털자산(VASP) 인허가 사업 심사대응 또는 규제기관과의 기술 협의를 주도한 경험”과 “금융당국, 규제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기술 협의, 외부 감사 대응 등 대관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자격 조건으로 내걸었다.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전자금융·디지털자산 관련 법규와 감독기준을 반영해 규제 대응형 플랫폼 아키텍처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러한 기조는 카카오페이의 또 다른 스테이블코인 채용공고에서도 엿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스테이블코인 월렛 프로덕트 매니저 채용공고에서 “차세대 금융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주요 파트너 및 글로벌 기업, 블록체인 인프라 파트너와 협업하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스테이블코인 발행, 유통을 위해선 VASP 취득이 필수적인 만큼 제도화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금융당국이 연내 디지털자산기본법을 통과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는 시기와 맞물린다. 현재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가 참여하는 스테이블코인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와 디지털자산 기술 구축을 목표로 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카카오의 가상자산 사업 진출 의지는 최근 열린 카카오 인적분할 기자간담회에서도 확인됐다.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증권이 속한 카카오X는 핵심 3대 사업 중 하나로 스테이블코인을 지정했다.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뱅크,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증권이 함께서 가상자산,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있어 압도적인 1위 사업자가 될 수 있는 성장 아젠다를 가지고 있다”며 “향후 밀착형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종합증권사, 종합금융사에 스테이블코인 사업까지 합쳐진다면 이 부분만 해도 이미 카카오가 가진 영역만큼이나 또 다른 큰 사업 영역 성공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디지털자산 관련 입법이 완료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사업 계획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카카오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해 다양한 가능성을 보고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선을 그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 역시 “법제화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8.25 11:05홍하나 기자

공연예술 현장에 기술을 더하다…코스타 '공기', 티켓 운영 디지털화 선도

코스타(대표 김세희)의 예술협업플랫폼 '공기'가 공연예술 현장에서 축적한 티켓 운영 경험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서울아트마켓(PAMS), 리:바운드 축제 등 총 40개 이상의 작품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예술 행사의 통합 티켓 운영을 맡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예술·기술 융합 특화 플랫폼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인 코스타는 자체 개발한 데이터 기반 티켓 관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공기'는 ▲예매처 공연 등록 및 오픈 ▲공연별 예매 티켓 발권 및 매표소 운영 ▲전화·현장 CS 응대 ▲국내외 관객 대상 티켓 마케팅 및 예매 관리 ▲공연 티켓 정산 관리 ▲공연별 판매 데이터 분석 및 결과 보고 등 티켓 등록부터 판매, 마케팅, 현장 운영까지 공연 티켓 운영 전반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기'와 함께한 예술인 및 단체는 누적 727개 팀, 운영한 작품은 988개에 이른다. 국립정동극장 세실,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 등 주요 공공 공연장은 물론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서울변방연극제 등 대표적인 민간 공연예술축제와도 협업하며 공연예술 현장에 특화된 티켓 솔루션으로 입지를 탄탄히 했다. 나아가 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관람 안내 문자를 자동으로 발송하는 예약 메시지 기능을 도입하고, 좌석배치도 UI를 개선해 티켓 및 좌석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국제 공연예술 축제 운영 환경을 고려해 QR 링크 기반 간편 결제 시스템과 해외 관객 전용 CS 채널을 구축하는 등 국내외 관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확대하고 있다. 김세희 코스타 대표는 “공공과 민간, 소규모 공연부터 대규모 국제 축제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이 공기만의 통합 티켓 운영 전문성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공연예술 현장의 디지털 전환은 코스타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핵심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기술과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하고 해외 관객을 위한 CS와 간편 결제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공연예술 통합 운영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타는 올해 하반기에 현장 운영 경험과 사용자 요구를 반영해 기능과 운영 체계를 고도화한 '공기 Ver.2'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의 '2026 공연사업'과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 등 주요 공연사업의 티켓 운영을 이어가며 통합 운영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8.25 08:00방은주 기자

지캐시 8년 만에 800달러 돌파…일주일 새 72% 급등

프라이버시 가상자산 지캐시 시세가 급등하며 8년 만에 800 달러(약 110만 7200원)를 돌파했다. 2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캐시는 전일 대비 3.9% 상승한 834.76 달러(약 115만 5308원)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약 72% 오른 가격이다. 지캐시는 거래자 신원과 거래금액 등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영지식증명 기술을 활용해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최대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돼 있으며 작업증명(PoW) 방식 채굴과 반감기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앞서 2018년 1월 지캐시는 800 달러 안팎까지 상승하며 2016년 가상자산발행(ICO)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지캐시는 하락세를 거듭해왔으며 연초에는 300~400 달러(약 41만 5200원~55만 360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번 급등에는 그레이스케일의 지캐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추진과 최근 비트코인 시세 상승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진 점 등이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18일 지캐시 신탁상품인 '지캐시 트러스트'를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 현물 ETF로 상장하기 위한 네번째 수정 신고서를 제출했다. 다만 ETF 전환을 위해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심사를 거쳐야 한다. 한편 코인데스크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지캐시 거래량은 22억 4000만 달러(약 3조 1002억원)로, 시가총액의 약 16%에 해당한다. 현재 지캐시는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기준 11위에 올라 있다.

2026.08.24 11:26홍하나 기자

[크립토하나] 비트코인 약세장 종료론 '솔솔'…27일 빗썸 오지급 1심 결론

비트코인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면서 약세장이 종료될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10% 상승하며 두 달 만에 7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현재 7만 7000 달러 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최근 텔레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약세장은 사실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비트코인 최근 반등은 이번 약세장 사이클에서 처음 나타난 신호”라며 “비트코인 현재 가치를 측정하는 MVRV(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 비율) 지표가 수직에 가까운 급등세를 보인 것은 과거 모든 하락 사이클에서 바닥 구간이 끝날 무렵 나타났던 움직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VRV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시장 참여자들의 평균적인 취득원가와 비교해 어느 수준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최근 MVRV가 단기간에 급등한 모습이 과거 하락 사이클의 바닥 구간이 끝날 무렵 나타났던 패턴과 유사하다는 분석입니다. 이준호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도 지난 23일 내놓은 산업분석 리포트에서 이번 비트코인 반등에 대해 “반감기 기준 하락 사이클 종료 시점이 두 달 내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발생한 단기 급등”이라며 업사이드가 크게 남아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완전한 강세장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비트코인을 약 1년간 보유한 투자자들의 평균 취득단가인 10만 4800달러까지 상승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수준에선 1년 보유자 상당수가 여전히 손실 구간에 있어 이들 평균 취득단가를 웃돌아야 강한 상승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비트코인 시세가 다시 떨어지더라도 단기 보유자 평균 매입가격인 6만 7000~6만 9000 달러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가격은 이를 크게 웃돌지만 향후 조정을 받더라도 이 가격대에서 지지받고 다시 상승해야 시장 흐름이 개선됐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국내에선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구 코빗)가 거래수수료 무료 정책 시행에 나섰습니다. 이번달 24일 오전 9시부터 1년간 원화마켓 전 종목 거래수수료를 무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엑스의 이번 행보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점유율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현재 디지털엑스 시장점유율은 1% 안팎으로 3위 사업자인 코인원 시장점유율(약 3% 안팎)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이번 이벤트는 디지털엑스가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편입 후 실탄을 확보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미래에셋컨설팅은 디지털엑스 지분 97%(약 1414억원)를 취득하며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디지털엑스는 이번 이벤트가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편입 이후 첫걸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엑스는 “미래에셋그룹과의 고객동맹을 통한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가겠다”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라인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주 지난 2월 발생한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반환소송의 첫 결론이 나옵니다. 2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빗썸이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소송 1심 선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전체 반환소송 네 건 중 하나로, 이날 결론이 나머지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2026.08.24 10:10홍하나 기자

현대홈쇼핑, 코스맥스 '코아시스' 단독 상품 개발

현대홈쇼핑이 자체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와 협력키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코스맥스와 단독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아시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코아시스 매장 운영을 통해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제품 기획, 패키징 디자인, 유통, 마케팅 등을 전담하며, 코스맥스는 원료 선정과 제형 개발 등 제품화와 생산을 맡는다. 두 회사는 주름과 기미 등에 도움이 될만한 고기능성 기초 화장품 2종을 '온리 코아시스'라는 라인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점과 현대백화점 천호점,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동대문점 등 코아시스 4개점에서 단독 판매하고, 향후 현대홈쇼핑 TV라이브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로도 판로를 넓혀 멀티채널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코스맥스와의 신제품 추가 개발은 물론, 다양한 협력사와 협업을 확대해 현재 40여 종인 온리 코아시스 상품을 연내 60종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한광영 대표는 “다양한 브랜드를 한데 모아 판매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코아시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확보해 고객 방문의 이유와 매장 차별성을 더욱 분명히 하기 위해 코스맥스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아시스를 통해 유망 뷰티 브랜드 발굴은 물론, 고객 니즈에 맞춘 전용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선보여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4 08:38안희정 기자

비트코인 8만 달러 육박…스트래티지 주가 6% 상승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 수준에 육박했다. 이같은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힘입어 세계 최대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 주가도 덩달아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스트래티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1% 상승한 119.25 달러(약 16만 5519원)에 마감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는 이보다 1.6% 오른 121.16 달러(약 16만 8170원)에 거래됐다. 이번 주가 상승은 비트코인 급등과 맞물렸다. 전날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약 8% 오르며 두 달여 만에 7만 달러를 넘어섰다. 22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7% 오른 7만 7955 달러(약 1억 820만원)로 8만 달러에 근접했다. 최근 일주일간 상승률은 20%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는 미국 재무부의 장기 국채 바이백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미국 재무부는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거래당 20억 달러(약 2조 7760억원)에서 최소 40억 달러(약 5조 5520억원)로 두 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바이백은 다음달 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발표 이후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업계 경영진과 만나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 통과를 촉구한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회동에는 코인베이스, 제미니, 크라켄, 로빈후드 등 주요 가상자산 관련 기업 경영진이 참석했다. 비트코인 급등으로 시장에서는 대규모 숏포지션 강제청산도 발생했다. 지난 19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시장에서 약 14억 4000만 달러(약 1조 9987억원) 규모 숏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상자산 시세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의 포지션이 강제로 정리되면서 추가적인 매수 수요가 발생해 상승세를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상승세는 스트래티지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 가격이 스트래티지의 평균 매입가격을 넘어서면서 보유 비트코인도 다시 평가이익 구간에 진입했다. 스트래티지는 현재 비트코인 84만 447개를 보유 중이다. 평균 매입가격은 개당 7만 5385 달러(약 1억 463만원)로, 비트코인 가격이 7만 7000 달러(약 1억 688만원) 수준까지 오르면서 약 14억 달러(약 1조 9432억원), 2.4%의 미실현 이익을 기록했다.

2026.08.22 10:55홍하나 기자

與 "스테이블코인 시장 주도권 잡아야"…하반기 기본법 통과 추진

여당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입법을 촉구했다. 내년 1월 미국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법률인 지니어스법을 시행할 예정인 만큼 국내도 제도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하반기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위한 디지털자산기본법 통과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병덕, 이강일, 강준현, 김현정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한국경제연구원과 함께 '금융질서 대전환과 K스테이블코인 발행 성공방정식'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앞으로 본격화할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미국은 지난해 7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연방 규제인 지니어스법을 통과시켰다. 지니어스법은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준비금, 감독체계 등을 포괄적으로 규정한 법으로 내년 1월 시행된다. 미국, 내년 1월 지니어스법 시행…"우리도 연내 법 통과" 김현정 의원은 “미국은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국제적 영향력을 유지하고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제도적으로 발행하고 유통하며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일 의원도 “미국은 달러를 위협할 수 있는 것이라면 선제적 조치를 취해 지위를 가져간다”며 “우리도 글로벌 시장에서 포지션을 공고히 해야 하는 만큼 새로운 금융 결제 시스템인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을 3~10%까지 가져가야 하지 않나”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제도화하기 위한 디지털자산기본법 하반기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의원은 “늦어도 올해 연말까지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유통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이용자 보호, 준비자산의 안전한 관리, 발행과 유통의 투명성, 자금세탁 방지 등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한 촘촘한 안전장치를 함께 마련해야 하며 과도한 규제로 혁신 기회를 놓쳐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병덕 의원도 “디지털자산기본법은 하반기에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발행주체부터 결제·정산 등 활용 생태계까지 제도화 입법 과정에서 이견이 있었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와 감독체계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컨소시엄의 지분구조를 두고 은행이 과반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과 기술기업 중심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왔다. 강준현 의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와 감독체계 등 앞으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과제도 남아 있다”며 “국민 자산,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인 만큼 충분한 근거와 실증적인 분석을 토대로 신중하게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단순히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활용처를 포함한 생태계를 함께 조성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일본의 엔화 스테이블코인 JPYC가 제시됐다.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JPYC는 지난해 8월 일본 자금결제법상 자금이동업자 등록을 마친 뒤 그해 10월 엔화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다. 엔화 예금과 일본 국채를 준비자산으로 보유하고 이더리움, 폴리곤, 아발란체 등 퍼블릭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한편 외부 개발자를 위한 개발도구도 제공한다. 민병덕 의원은 “주목해야 할 핵심은 JPYC가 결제와 기업간 정산, 법인 자산관리, 창작자 보상 등 어디에서 왜 사용될 것인지 발행 단계부터 함께 설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사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기업과 개발자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을 만드는 것이 국가와 국회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도 참석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안전을 이유로 새로운 사업모델 출현을 막아서는 안되며 제도가 기업이 안전하게 도전할 수 있는 활주로가 되어야 한다”며 “한국경제인협회도 혁신과 안정이 조화를 이루는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1 16:23홍하나 기자

비트코인 두달 만에 7만 달러 돌파…상승 전환하나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두 달 반 만에 7만 달러를 넘어섰다.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 불확실성 완화 기대와 미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확대가 맞물리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8% 오른 7만 46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약 18% 상승한 수준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 상승한 약 1억 260만원, 빗썸에선 4% 오른 1억 258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상승세는 미국 재무부의 장기 국채 바이백 확대가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이뤄졌다. 재무부는 장기 국채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회당 최대 바이백 규모를 기존 20억 달러에서 최소 40억 달러로 두 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발표 이후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 통과를 촉구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술기업 최고경영자 행사에서 클래리티법에 대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의회의 승인을 재촉한 바 있다. 클래리티법은 미국 가상자산 규제 체계를 명확히 하고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감독 영역을 구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SEC는 투자계약에 해당하는 자산을, CFTC는 디지털상품을 각각 감독하는 구조다. 다만 이날 시세 상승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여전히 약 27% 하락한 상태다. 지난 1월 비트코인 가격은 약 8만 9000 달러 수준이었다.

2026.08.21 10:49홍하나 기자

한국레노버, 종로 북촌서 '레노버 AI 팝업스토어' 운영

한국레노버가 오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오늘의집 북촌'에서 '레노버 AI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AI PC와 태블릿 전시, AI 기능을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 요가북 9i, 요가 프로 27UD-10 모니터, 아이디어탭 프로 등 신제품이 배치된다. 레노버가 아태지역에서 진행하는 'Create. Remix. Repeat.' 캠페인과 연계해 기존 아트워크 중 원하는 작품을 윈도11 내장 AI 기능 '코크리에이터'로 변환하는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드로잉 스튜디오에서는 레노버 태블릿으로 직접 그림을 그리고 완성된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된 마그넷을 가져갈 수 있다. 방문객 대상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레노버 라운지'도 운영된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지는 북촌에서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콘텐츠를 새롭게 창작하고 재해석하며, AI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팝업스토어와 전시 제품 관련 상세 정보는 다나와 '레노버 AI 팝업스토어' 기획전 페이지에서 제공된다.

2026.08.20 12:43권봉석 기자

美회계기준위원회, 스테이블코인 현금 자산 분류 기준 초안 마련

미국 회계기준위원회(FASB)가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을 현금성 자산으로 분류할 수 있는 기준에 대한 개정안 초안을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FASB는 이 같은 개정안 초안을 발표했으며 오는 11월 19일까지 의견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가상자산은 '무형자산(Intangible Assets)'으로 분류돼 회계 장부에 기재됐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 화폐(미국 달러 등)와 1:1로 가치가 연동돼 기업이 사실상 상거래 결재용 현금처럼 이용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재무제표상 기타 자산으로 분류됐다. 기업 회계 이해관계자들은 지속적으로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에 대한 회계 기준을 명확히 해줄 것을 요구해왔다. 이에 FASB는 실제 현금처럼 쓰이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스테이블코인이라면, 재무제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항목에 올려 기업의 재무를 투명하게 보여주겠다는 첫 걸음인 셈이다. FASB 개정안 초안에 따르면 현금성 자산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분류하기 위해선 발행사와 스테이블코인 구조가 세 가지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스테이블코인 보유자가 중간 중개자 없이 발행사에게 직접 코인을 제시하고 즉시 현금(법정화폐)으로 교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리가 계약상 보장돼야 한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100% 이상 초과 담보화 및 지급준비금의 격리 보관해야 한다. 지급준비금은 미국 단기 국채나 현금 예금 등 단기 고유동성 자산으로 제한된다. ▲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온체인 검증 가능성준비금의 존재 유무와 수량을 수시로 검증할 수 있는 투명한 공개 구조가 갖춰져야 한다. FASB 측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현행 용어를 변경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현금성 자산 주요 구성 요소 및 관련 금액에 대한 강화된 공시를 통해 투자자 등에 투명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6.08.19 09:03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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