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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패션 강화 선언한 SK스토아 '취향상점' 미리 엿보니

SK스토아가 내달 11일 '취향상점'이라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여성 패션을 강화한다. 3070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고자 30년 경력의 김민향 쇼호스트를 전면에 배치했다. 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김 쇼호스트의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며, 질 좋은 원단과 오랜 기간 입을 수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SK스토아는 26일 서울 마포구 연희동에서 '취향상점 쇼룸'을 열었다. 취향상점 쇼룸은 새 프로그램 '취향상점' 공개를 기념해 열린 행사다. 취향상점 프로그램은 SK스토아가 TV홈쇼핑 주 고객층을 겨냥해 여성향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고객 인지도·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유제웅 SK스토아 영상제작2팀장은 “취향상점의 고정 시간이 토요일 오후 10시라는 황금시간대”라며 “가장 비싼 시간을 무려 2시간인 투자해 패션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회사가 나아갈 방향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취향상점은 30년 가량의 경력을 보유한 스타 쇼호스트인 김민향을 영입해 여성 의류를 중심으로 슈즈, 악세서리, 명품 등 여성 토탈 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신규 프로그램에는 김 쇼호스트의 취향이 다수 반영됐다. 김 쇼호스트는 자신의 취향에 대해 “유행만을 쫓아가지 않는다. 또 오래 입을 수 있는 기본(상품)에는 돈을 쓴다”며 “적정 가격선에서 입고 싶은, 좋아 보이는 상품을 고르면 다른 고객들도 똑같은 마음일 것. 그것이 기준”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주된 타겟층은 30대 후반에서 멋쟁이 70대까지”라고 덧붙였다. 신규 프로그램 출범을 기념해 열린 쇼룸은 '취향상점'이라는 패션 편집샵을 직접 만들어 SK스토아의 F/W(가을겨울) 시즌 주요 브랜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쇼룸은 클래식(Classic), 모던 라이프(Modern Life), 코지 엘레강스(Cozy Elegance) 등 세 가지로 구성됐으며 각 주제에 어울리는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였다. 1층에 준비된 클래식에서는 SK스토아의 자체 브랜드(PB)인 헬렌카렌과 라이선스 브랜드(LB) 고욜, 존슨뉴욕의 상품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이 쇼룸에 전시된 상품들은 클래식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가을겨울에 가장 필요한 기본 아이템들로 구성돼 있었다. 니트, 롱코트, 숏·롱패딩 등이 대표적이다. 색감 또한 뚜렷하고 화려한 색보다는 화이트, 카키, 브라운 등 모노톤을 채용한 옷들이 주를 이뤘다. 전시된 옷들을 직접 만져보니 원단을 중요하게 본다는 김 쇼호스트의 말처럼 촉감이 부드러워, 원단에 신경을 썼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헬렌카렌의 경우 스팽클 니트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다. 옆에 자리한 롱코트는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카멜색 대신 올 가을 트렌드 컬러로 꼽히는 브라운을 선택한 점이 눈에 띄었다. SK스토아는 홈쇼핑 상품을 알리고 싶지 않아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방송 기준 5~6회 분량에 해당하는 한정 수량으로 제품을 준비했다. 확보한 물량은 헬렌카렌 코트는 8천개, 플리츠 구스 다운과 롱 패딩은 각각 6천개다. 2층에는 모던 라이프와 코지 엘레강스 룸을 볼 수 있었다. 모던 라이프는 체크 셔츠, 청바지 등 일상 생활에서 두루 입을 수 있는 옷이 전시됐다. 이외에도 맨투맨이나 숏패팅, 반폴라 상의도 볼 수 있었으며, 클래식 룸과는 달리 전반적으로 색감이 밝은 옷들이 눈에 띄었다. 뿐만 아니라 속옷이나 에코백 등도 걸려있었다. 코지 엘레강스는 '겨울의 품격을 입는다'는 전시 방향성에 알맞게 포근한 소재를 채택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털이 달린 숏코트, 베스트 등이 주를 이뤘다. 해당 쇼룸에 전시된 옷들은 연두색, 다홍색, 보라색 등 클래식 룸보다 다채로운 색감이 적용됐다. 캐시미어가 들어간 코트가 걸려있었고, 한편에는 호피무늬 바지도 볼 수 있었다. SK스토아는 올해 F/W 시즌과 내년 상반기까지 PB 헬렌카렌과 신규 브랜드 알렌오를 중심으로 여성 패션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알렌오는 내년 S/S(봄여름) 시즌부터 출시되는 SK스토아의 단독상품으로, 기존 부티크 디자이너 브랜드로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나 SK스토아의 패션 역량 강화를 위해 단독 브랜드로 내재화한다. 현장에 방문한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는 김 쇼호스트의 취향을 엿볼 수 있었다는 의견과 함께 방송이 기대가 된다는 평가가 대다수였다. 한 40대 여성은 “선택한 제품을 실제로 보니 고급스럽고, 확실히 제품을 고른 쇼호스트의 취향이 보인다”며 “요즘 유행하는 테이블웨어 등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또 다른 40대 여성은 “쇼호스트의 말 중 공감되는 말이 많았다”며 “취향이 하나가 아니라는 말이 실제로 (전시된)제품에도 반영돼 방송이 기대된다. 엄마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2025.09.29 09:01박서린

요즘 유통사 격전지는 이곳…해외관광객 잡아라

엔데믹 이후 유통업계가 인천국제공항에 몰리고 있다. 국제선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늘어난 관광객을 잡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제여객 이용객은 3천409만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상반기 3천526만명의 96.6%를 회복했고 전년 동기(2천440만명) 대비 39.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에 입점한 업체의 매출 역시 상승하고 있다. 롯데GRS의 올해 1분기 공항 시설 내 식음 사업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성장했다. 이 중 국제선 이용객이 높은 인천공항의 컨세션 매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늘었다. 롯데GRS는 인천공항에 식음 사업장은 33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천공항 식음료 FB2 사업권을 획득한 롯데GRS는 이를 49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으로 지난 4월부터 일부 매장 운영을 점진적으로 개시했고 7월부터 푸드코트 4개 사업장 중 제2터미널 내 푸드코트 1개소를 개시한다. 2025년까지 전 푸드코트 매장 운영을 오픈할 계획이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인천공항에 입점한 CU의 올해 1분기(1월 1일~3월 14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1.8% 늘었다. CU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10개, 제2터미널에 5개 등 총 1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인천공항 CU 매출은 전년 대비 65.8% 줄었지만 ▲2021년 11.8% ▲2022년 119.8% ▲2023년 138% 등으로 매년 증가했다. CU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국내외 인기 있는 스낵과 라면을 한데 모은 특화 편의점 '스낵&라면 라이브러리'를 지난 4월 열었다. 한국에서 꼭 맛봐야 할 '머스트 해브(MUST HAVE) K스낵'을 주제로 국내 인기 과자 및 수입 과자 등 스낵 480여종을 구비했다. 또 봉지 면과 컵라면 100여종도 함께 비치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오픈 이후 외국인 관광객들이 SNS에서 해당 점포를 보고 일부러 찾아오는 경우도 있고 출국 전 한국 과자나 디저트를 기념품으로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다”며 “초기에는 중국이나 일본 관광객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아랍권이나 서양권 관광객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식품업계는 인천공항을 K푸드 홍보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신세계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 비비고 단독 매장을 열었다. 이번 개점은 면세점 업계가 가공식품 브랜드에 단독 매장을 내준 첫 사례로, 연말까지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신라·신세계면세점에도 입점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김, 김치 등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방문해 기념품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들 위주로 매대를 꾸리고 면세점 전용 K-푸드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아워홈은 지난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식음복합시설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오픈했다. 이야기가 있는 한식 큐레이션을 콘셉트로 지역인증 맛집과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입점 브랜드는 ▲전동집 ▲만석장 ▲나드리 ▲맨날국수 등 총 4곳으로 공항 푸드코트 특성에 맞춰 각 백년가게의 대표 메뉴를 1인 반상 메뉴 등으로 재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첫 관문이라 인천공항에 집중하게 됐다”며 “매출 상승보다는 브랜드 홍보 효과를 노리고 공항 입점을 노리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2024.07.16 16:33김민아

'외산 ERP' 밀어 낸 영림원, 코트라에 'K-시스템 에이스 공공' 구축

영림원소프트랩이 공공기관에 자사 전사적자원관리(ERP)를 공급해 업무 효율성 향상과 운영비 절감을 돕는다. 영림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공공 부문 특화 ERP 시스템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영림원은 지난 2023년 5월 코트라와 26억원 규모 ERP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동안 코트라는 외산 ERP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운영비 절감 목표를 달성하고자 국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외산 ERP의 재무회계 시스템을 전환한 사례다. 회사 측은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이 예산과 재무관리의 500여개 업무서비스와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코트라 임직원 1천300명과 해외무역관 120곳에서 동시에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솔루션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졌다는 평이다. 영림원은 이 제품으로 회계 기본정보 표준화로 회계 운영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세율 설정을 통해 세법 변경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기능별 손익계산서로 수행사업의 경영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 K-시스템 오픈API 및 보안기능이 추가된 API를 통해 타 시스템에 재무정보 제공도 가능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 ERP와 달리 직원별로 사용자 계정으로 단일로그인 기능을 적용했다. 개인의 권한에 따라 ERP 시스템 내 모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개인화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 엑셀과의 유연한 연계로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은 전도금 관리 기능도 높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다양한 내부시스템과 연계해 120여곳의 해외무역관과 9개의 송금통화로 구성된 전도금을 일괄등록 및 송금 처리했으며, 해외무역관에서 송금통화와 현지통화를 반영해 전도금의 체계적 관리 및 정산체계를 확립했다. 국고보조금(e나라도움) 시스템을 예치형으로 변환하면서 집행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코트라 측은 K-시스템 에이스 공공 구축을 통해 대내외 업무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최신 현행 업무 최적화를 통한 수작업 최소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 주덕중 공공사업부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외산 ERP를 성공적으로 전환한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주도해 온 쟁쟁한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6.18 08:46김미정

컨베이어벨트가 음식 서빙하고, 식기 반납은 로봇이

풀무원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 공항에 컨베이어 벨트 서빙 시스템을 도입한 무인서비스 푸드코트 '플레이보6-에어레일'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이 각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메뉴를 주문하면 음식이 컨베이어 벨트 서빙 시스템의 레일을 통해 고객 테이블까지 도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레일을 통한 기본 음식 제공 이외에 음료, 주류 및 식기 등의 추가 주문 대응과 식기 반납은 서빙 로봇이 담당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플레이보6-에어레일 오픈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플레이보6-에어레일 이용 영수증 지참 후 인근 본까스델리카페 방문 시 아메리카노(5천원)를 2천원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 중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건강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고 편리함과 행복을 느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컨셉을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고객 만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3 09:18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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