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안마의자 '호프' 출시…손 형상 모듈 탑재

헬스케어 가전기업 코지마가 목∙어깨 전용 특수 엔진을 탑재해 보다 섬세한 마사지가 가능한 신제품 안마의자 '호프'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호프'는 듀얼 엔진을 탑재했다. 최대 4단계까지 깊이 조절이 가능한 4D 울트라 엔진에 목과 어깨를 완벽하게 케어 하는 '호프 엔진'이 추가로 내장됐다. 호프 엔진은 국내 최초로 사람 손 모양을 본떠 만든 신개념 모듈이다. 코지마는 실제 사람이 주무르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머리 쪽을 감싸는 '코지 후드'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돼 있다. 후드를 덮고 사용 시 풍성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코지마 제품 중 최초 적용한 기능이다. 코지마 프리미엄급 제품에만 있던 기능도 더했다. 사용자의 어깨 위치와 체형을 자동으로 인식해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신 에어 포켓과 하체 케어를 위한 종아리 롤링·비빔 기능으로 마사지한다. 23가지 자동모드와 15가지 수동모드를 터치 하나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터치패드형 LCD 리모컨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호프'는 전국 13개 코지마 공식인증대리점에서 제품 체험과 구매가 가능하다. 전국 주요 지역 거점 공식인증 매장에서 단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코지마의 혁신 기술로 탄생한 신제품 안마의자 '호프'는 더 세심한 마사지가 가능한 국내 최초 손 형상 모듈 엔진과 후드 적용 등 안마의자 업계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할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보다 차별화된 다양한 기능과 뛰어난 성능의 안마의자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