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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비트코인 자유형 스테이킹' 상품 선보여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이성현)은 비트코인(BTC) 자유형 스테이킹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비트코인을 이용한 스테이킹 상품을 선보인 것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코인원이 최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인원 비트코인(BTC) 스테이킹은 '자유형 스테이킹' 상품으로 출시된다. 이는 고객이 비트코인을 보유만 해도 매일 리워드가 적립되는 상품이다. 또한, 일반 스테이킹과 달리 스테이킹 참여 중에도 별도 제약 없이 입출금과 거래가 자유롭다. 코인원 비트코인 스테이킹은 '바빌론 프로토콜'을 통해 진행된다. 비트코인의 작업증명(PoW) 기반 보안을 활용하여 지분증명(PoS) 체인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는 형태다. 고객은 보유한 BTC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위임하여 보안에 기여하고, 이에 따라 바빌론의 유틸리티 토큰인 바빌론(BABY)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코인원은 '비트코인 자유형 스테이킹'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비트코인 스테이-킹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코인원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코드를 등록하고 자유형 스테이킹 이용에 동의한 후, 비트코인을 10만원 이상 매수하면 자동 참여된다. 매수금액 상위 10명에게는 총 200만원 상당 BTC를 차등 지급하고, 그 외 모든 참여자에게 총 800만원 상당 BTC가 균등 분할 지급되는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BTC가 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개인 SNS에 해당 이벤트를 공유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혜택을 주는 '비트코인 스테이킹 이벤트 소문내기'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코인원은 스테이킹 서비스 브랜드인 '플러스'를 '스테이킹'으로 리뉴얼했다. 기존 '데일리'와 '스테이킹' 상품도 각각 '자유형 스테이킹', '고정형 스테이킹'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스테이킹 중인 자산도 자산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UI를 개선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성현 코인원 대표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가 글로벌 투자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스테이킹 서비스 리뉴얼을 계기로 가장 선도적인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코인원의 자유형 스테이킹 상품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안정적으로 보유하면서도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8.29 10:18이도원 기자

이창용 "110조 정부 보조금 스테이블코인으로 지급 구상…원하는 은행과 테스트"

한국은행(한은)이 정부 보조금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지급하는 테스트를 계획 중이다. 28일 서울 중구 한은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110조원 정도의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는데 인공지능(AI) 이나 브록체인 기술을 통해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말했다"며 "한은이 국고금 관리를 하고 있어 보조금 지급 관리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재는 "예를 들어 철근에 관한 보조금이라고 하면 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한정하는 식으로 보조금의 투명성이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자고 했는데 한강 프로젝트로 예금토큰에 프로그램 기능을 넣는 것을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1년에 110조원이 넘는 규모이기 때문에 은행들에게 인센티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2차 프로젝트는 모든 은행에게 오픈하지 않고 기술 개발을 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의사가 있는 은행을 중심으로 접근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용 총재는 현재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법 규정이 없지만 사전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예금토큰이 스테이블코인의 보완제도 되고 경쟁관계도 되기 때문에 2차 프로젝트는 법 규정이 어느 정도 확정되는 때 시작하려고 했는데 다른 걸 준비하고도 있지만 (보조금 지급은) 좋은 예가 돼서 시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은은 기획재정부와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자본자유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논의 중이다. 금융위원회와는 가상자산에 관한 2차 입법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편,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과의 만남에 대해 이창용 총재는 "우리나라 현황과 서클이 하고 있는 업무에 관해서 여러 질문을 했었다"고 답했다.

2025.08.28 14:24손희연 기자

에이블리 "뷰티 할인전 구매자 10명 중 7명 잘파세대"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정기 뷰티 할인전 '뷰티 그랜드 세일(이하 뷰그세)'에서 구매자 중 1020세대가 70% 이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2분기 행사 기간 대비 10대 구매자 수는 31%, 20대는 19% 늘어난 수치다. 잘파세대의 높은 관심은 뷰티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 성과를 견인했다. 3분기 뷰그세 기간 뷰티 거래액과 주문 수는 2분기 행사 기간 대비 각각 30%가량 성장했다. 뷰티 재구매율은 82%를 기록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한 성과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롬앤'의 방송 당일 거래액은 지난달 일평균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12일 방송을 진행한 '릴리바이레드'의 일 거래액은 전월 일 평균치와 비교해 14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투쿨포스쿨', '에뛰드'의 방송일 거래액도 각각 619%, 246% 성장했다. 이 밖에도 이달 뷰그세 기간 기초 케어 브랜드 '마녀공장'의 에이블리 내 거래액은 직전 뷰그세 대비 324% 성장했다. 뷰티 브랜드 '자빈드서울'은 160%, '듀이트리'는 61%, '어바웃톤'은 48%의 성장세를 보였다. 에이블리 뷰티 관계자는 “매 분기 뷰티 그랜드 세일을 통해 선보이는 혜택과 브랜드 라인업에 대한 만족감이 고객 충성도 향상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뷰티 시장의 핵심 소비층인 1020은 물론 에이블리 뷰티를 찾는 모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뷰티 상품을 혜택과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8 11:16박서린 기자

쿠콘, 상반기 실적 선방…하반기 글로벌 결제·스테이블코인 '승부수'

올 상반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둔 쿠콘이 하반기 신규 API 서비스 확산과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쿠콘은 지난 26일 열린 2025년 상반기 정례 IR 행사에서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신사업 전략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쿠콘은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340억4천만원, 영업이익 90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4.9%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매출이익 233억3천만원을 달성해 저원가성 상품 매출 수요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입증했다. 데이터 부문은 제2금융권 대상 비대면 서류제출 자동화 및 자동차 데이터 API 매출 증가에 힘입어 API 수수료 기반의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페이먼트 부문은 펌뱅킹·가상계좌 API를 도입한 대형 기관을 신규 유치하고 중대형 고객사의 간편결제 거래 증가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하반기 사업 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데이터 사업에서는 은행권을 중심으로 전자증명서와 공공 데이터 플랫폼 활용을 확대하고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정책에 맞춰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자격 취득을 추진한다. 페이먼트 사업은 ▲여행 플랫폼 ▲빅테크 ▲저축은행 등 대형기관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글로벌 페이 플랫폼 출시를 통해 국내외 제휴를 넓혀갈 계획이다. 나아가 쿠콘은 ▲글로벌 페이 ▲로컬 페이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등 차세대 글로벌 결제 유통망 구축 전략을 선보였다. 전국 200만 모바일 QR 가맹점, 7만 프랜차이즈, 4만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음 달 유니온페이와 위챗페이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의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글로벌 및 로컬 파트너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글로벌 페이 플랫폼 리더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사업 준비에도 속도를 낸다. 쿠콘은 국내외 관련 기업과 다양한 협업을 검토 중이며 자사의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상반기 IR을 통해 쿠콘의 견고한 수익성 개선과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데이터 서비스를 주력으로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높이는 동시에 하반기에는 업권별 수요에 맞춘 신규 API 상품 출시와 글로벌 페이·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 등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7 15:33한정호 기자

젝시믹스 "신규 러닝 컬렉션 출시 후 판매량 130%↑"

젝시믹스는 지난달 신규 러닝 컬렉션 출시 이후 RX의 한 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야간 러닝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RX 메쉬 믹스 투인원 쇼츠', 'RX 프레시 트리코트 슬리브리스' 등 가벼운 소재에 리플렉티브 기능이 적용된 제품에 대한 구매가 이어졌다. 재귀반사 원단이 전면에 적용된 'RX 맨즈 올오버 리플렉티브 투인원 쇼츠'의 2주간 판매량은 직전 2주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러닝 전용 용품도 신규 라인업 출시 이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 이상 늘었다. 젝시믹스에서 처음 선보인 'RX 하이드레이션 러닝 백팩'과 러닝화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맥시 러너'는 235g의 초경량 무게와 인체공학적 패턴 설계, 착화감 등이 호평을 받으며 상반기 판매량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50% 이상 올랐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러너에게 필요한 기능과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거치며 가장 좋은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욱 완성도 높은 러닝 컬렉션을 선보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10:13박서린 기자

페이레터-시그마체인,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 구축 협력

빌링 및 결제 솔루션 기업인 페이레터와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시그마체인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서비스 개발 및 Web3 생태계 구축을 통해 디지털 자산의 실물경제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페이레터가 보유한 20여 년간의 안정적인 결제솔루션 제공 경험에 시그마체인의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자산의 실물 경제 적용을 위한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목적은 시그마체인 VALUNO 플랫폼에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을 페이레터의 결제 시스템에 연동하여 향후 온오프라인 결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디지털 자산의 실물경제 적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차세대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VALUNO 플랫폼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관리하고, 페이레터의 결제 인프라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결제 옵션과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양사는 VALUNO 플랫폼의 스테이블코인을 페이레터의 PG 시스템에 연동해 결제에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아갈 예정이다. Web3 지갑 연동형 간편결제 서비스를 연구 개발하여 NFT 마켓,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 유통 등 분야에 적용하는 것이 그 중 하나이다. DID(Decentralized ID) 인증 기반의 사용자 인증 및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도 진행할 것이며, 디지털자산기본법 및 관련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법적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규제 친화적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페이레터 이태훈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VALUNO 플랫폼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자산의 실물경제 적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그마체인 곽도영 대표는 "페이레터와의 협력을 통해 Web3 환경에서의 결제 시스템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공동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기술과 결제 시스템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사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페이레터와 시그마체인의 협력은 디지털 경제 환경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5.08.26 16:24정진호 기자

농협은행,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K팝 저작권 구매 테스트 진행

NH농협은행이 발행한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K-콘텐츠 자산 기반 토큰증권(STO)을 결제하고 정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6일 농협은행은 아톤·뮤직카우와 스테이블코인·STO를 연계한 융합 사업모델 검증을 위해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해외 K팝 팬들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K팝 저작권 STO를 구매하는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개인과 법인 고객들은 환율 리스크 없이 실시간으로 결제·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협약은 국내 디지털자산 법제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K-컨텐츠 실물자산 기반 STO와 결제·정산용 스테이블코인을 결합해 자산 유동성 확대와 투명한 거래 인프라를 검증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테스트는 K-콘텐츠 기반 디지털 자산과 전통금융이 만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 조각투자사업자의 STO 발행을 지원하는 메인넷을 구축했다. 올해 4월에는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내에 13개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하는 스테이블코인 분과를 상설조직으로 신설하고 제도화 가능성과 은행 비즈니스 적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25.08.26 14:10손희연 기자

토스 "은행 중심 스테이블코인 발행, 통화정책 부정적 영향 최소화"

토스(비바리퍼블리카)의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가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첫 보고서를 발간했다. 26일 토스인사이트는 스테이블코인 보고서 3부작 중 총론 성격에 해당하는 '스테이블코인: 새로운 금융 인프라의 부상'을 내놨다고 밝혔다. 토스인사이트는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를 맡고 있어, 향후 금융당국 정책에도 영향을 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보고서에서 토스인사이트는 은행을 중심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우려됐던 문제를 그나마 줄일 일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적 신뢰 구축 및 유동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 등 기존 금융기관 중심의 컨소시엄 또는 신탁 구조를 기반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는 부연이다. 토스인사이트 김현만 연구위원은 "기존 시스템 내 금융규제와 감독 도구를 통한 준비금 투명성 확보가 용이하고 여러 금융기관의 자본력을 활용해 초기에 대규모의 유동성 풀을 형성할 수 있다"며 "금융기관 컨소시엄 기반 발행 구조는 준비금 구성 등에 대한 사전적 규제를 통해 통화정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주장해온 것과 궤를 같이한다. 이 총재는 지속해서 은행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되, 비은행과 은행이 49대 51로 지분을 투자하는 컨소시엄 형태로도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염두에 둘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토스인사이트는 이번 보고서를 시작으로, 스테이블코인의 '규제·감독 편'과 '비즈니스 전략 편'을 순차적으로 발간해 시리즈를 완성할 예정이다. 홍기훈 토스인사이트 연구소장은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금융 체계와 디지털 경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건설적 논의와 정책적 대응 방안을 설계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26 09:20손희연 기자

영업 재개 임박 '티몬'…피해자·셀러 신뢰 회복할까

기업회생절차를 마친 티몬이 영업 재개에 나서지만, 피해 변제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한 상황에서 신뢰 회복이 우선 과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주력 상품군이었던 여행·상품권 판매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만큼, 과거의 경쟁력을 되찾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회생법원장)는 티몬의 기업 회생절차를 종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정산금 미지급 사태로 1조원에 달하는 피해를 일으킨 티몬이 자체적으로 재정 상황을 회복할 수 없다며 개인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지 약 1년 만이다. 이번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티몬의 서비스 재개는 탄력을 받게 됐다. 당초 티몬은 이달 11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회생절차 종결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 재개를 잠정 연기한 바 있다. 티몬이 목표한 서비스 재개 일정은 대략 다음 달 둘째 주다. 티몬 관계자는 “정확한 날짜는 아직 논의 중이지만 내달 둘째 주 정도로 (서비스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업회생절차가 이제 막 종결됐고 절차대로 서비스 재개를 진행 중이라 구체화되면 시점을 명확히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의 서비스 재개 시점이 3주가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자체 집계 결과, 티몬에 입점을 결정한 셀러 수는 1만명 이상이다. 티몬이 1차 자구안에서 제시한 피해 셀러 수가 4만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입점을 결정한 판매자는 서비스 중단 이전 4분의 1 수준에 그친다. 해외 관광청 협업도 어렵다…직매입 중심 사업 재편 여기에는 티몬의 주력 상품으로 꼽혔던 여행상품을 공급한 여행사들이 대거 빠졌다. 특히, 국내 주요 여행사들은 모두 입점을 거부했다. 소비자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다시 입점할 경우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두 번 상처를 줄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티몬으로부터 입점 제의가 왔지만, 유관부서에서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정말 판매 채널이 없어서 티몬을 통해 매출을 일으켜야 하는 업체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들어가겠지만,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여행 상품 경쟁력의 배경이었던 해외 관광청과의 협업도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티몬은 지난해 2월과 7월 각각 마카오, 홍콩관광청과 손잡고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 바 있다. 또 다른 여행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가 보통 관광청과 함께 협업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이들과 협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행사들이 있었기 때문인데, 여행사가 입점하지 않는 한 협업 기회 자체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티몬을 인수한 오아시스에서는 매출에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여행을 살리겠다는 생각이 있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현실화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짚었다. 여행사들이 대거 입점을 거부하면서 티몬의 주력 상품 포트폴리오 재편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티몬은 13년간 흑자 경영을 이어온 오아시스마켓의 노하우를 활용해 직매입 기반의 새벽 배송 시스템을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식품 부문 등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티몬 관계자는 “티몬이 강점을 갖고 있는 다른 상품이나 카테고리들도 계속 발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더 확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낮은 수수료율·익일 정산으로 회유…효과는 '글쎄' 이외에도 티몬은 소비자 신뢰 회복 방안으로 피해 판매자 대상 3~5%의 업계 최저 수수료율, 익일 정산 시스템을 내세웠다. 해당 수수료율을 적용하면 티몬이 2조~3조원의 매출을 벌어들였을 때 이익에 해당하는 2천억~3천억원을 셀러와 나누는 결정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오아시스마켓은 인수 대금과 별개로 티몬에 500억원의 투자도 완료한 상황이다. 다만, 셀러들은 티몬이 제시한 방안의 매력도가 높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수수료가 문제가 아니다.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얘기하고 있지만 거기서 매출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는 일”이라며 “티몬의 정산 시스템이 개선됐다고 해도 예전처럼 티몬을 믿고 상품을 구매할 고객들이 얼마나 있겠냐. 판매자들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티몬에 입점할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피해자 모임인 검은우산비상대책위원회 신정권 위원장은 “일반적인 몰에서의 수수료율은 12~14% 수준이기 때문에 신규 입점하는 업체에게 3~5% 수수료는 매력적”이라면서도 “그러나 기존 대형 가전 판매자의 경우 1% 내외의 수수료를 책정했었다. 이 상황에서는 원래 수수료가 1~5% 수준이었던 판매자들에게는 이 수수료 체계가 매력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티몬의 구애에도 다시 티몬에 입점하겠다는 판매자 비율은 절반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위원장은 “티몬이 서비스를 재개했을 때 자신이 입점하지 않으면 경쟁사가 들어온다는 압력을 받아 어쩔 수 없이 입점해야 한다는 셀러가 있는가 하면, 티몬 자체를 보고 싶지 않고 오아시스마켓에 대한 믿음이 없어 입점하지 않겠다는 판매자가 반으로 나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티몬 관계자는 “재입점을 결정한 판매자 중 대다수가 기존 판매자”라며 “과거 피해 판매자들이 영업 재개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상생 의지를 전달했다. 특히 과거 회생 확정에서 소통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 앞으로는 판매자, 소비자와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2025.08.25 17:59박서린 기자

오픈에셋,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카이아와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 맞손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기업 오픈에셋(대표 김경업)은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 메인넷 운영사 카이아 DLT 재단(카이아)과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픈에셋은 한국은행 CBDC 모의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복수의 시중은행과 '이중서명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스템' 기술 검증을 마친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화폐 발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체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O(가칭)' 발행과 기업 고객 대상 원스톱 발행 대행 서비스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오픈에셋은 카카오 내 한국은행 CBDC 사업팀과 스테이블코인 사내벤처 Won CIC를 모태로, 클레이튼(현 카이아) 메인넷과 디지털 지갑 '클립'을 개발한 핵심 인력이 설립한 기업이다. 카이아는 클레이튼과 라인 테크 플러스의 핀시아 블록체인을 통합한 아시아 최대 웹3 생태계로 2억 5천만 명 이상의 잠재 사용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오픈에셋은 카이아의 성능·안정성·방대한 사용자 풀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 사례를 빠르게 확보하고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김경업 오픈에셋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출발점”이라며 “CBDC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안전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O'를 선보이고, 기업에는 완벽한 웹3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샘 서 카이아 의장은 “클레이튼 시절부터 기술력을 입증한 오픈에셋과의 협력은 카이아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허브'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2 18:27김한준 기자

가족 재정 상황 공유 통장 속속 출시…내 비상금 어쩌지?

최근 동호회나 모임에서만 쓰였던 모임통장이 가족끼리 재정 상황을 공유하는 '가족 통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배우자 몰래 숨겨뒀던 비상금이 있었다면 '이 계좌'를 주목해보는 게 좋다. 22일 KB국민은행은 가족 금융 정보를 한 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뱅킹'을 선뵀다. 패밀리뱅킹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은행은 물론이고 보험 등 가입한 금융서비스를 모두 공유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가족의 재정을 한 데 관리할 수 있어서 미래를 위해 돈을 모으거나 노후 설계 등을 하는데 유리한 점이 있지만, 그간 배우자에게 말하지 못했던 비밀 계좌가 있다면 들통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 때문에 은행권 관계자들은 '전자금융거래제한 계좌'를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이 계좌는 일명 '스텔스 계좌'로 마이데이터에서도 잡히지 않는 계좌다. 계좌 특성 상 인터넷전문은행이나 영업점을 방문하면 개설할 수 있다. 계좌 개설이 번거롭다면 각 은행의 모바일 뱅킹에 있는 '계좌 숨김' 기능을 활용해도 좋다. 다만, 은행별로 계좌 숨기기 기능이 마이데이터 상 잡히는지, 잡히지 않는지는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2025.08.22 13:33손희연 기자

CJ올리브영도 쿠팡 파트너스처럼 '쇼핑 큐레이터' 출시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고객 참여형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 '올리브영 쇼핑 큐레이터'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리브영 쇼핑 큐레이터'는 고객이 올리브영 앱에서 추천하고 싶은 상품을 선택해 공유 링크를 생성, 이를 SNS 등 다양한 채널로 소개해 판매가 이뤄질 경우 수익을 얻는 제도다. 링크 클릭 후 24시간 내 구매가 발생하면 판매 금액의 최대 7%가 콘텐츠 수익금으로 지급된다. 링크에서 추천 상품을 바로 구매하는 경우엔 7%, 링크를 활용했지만 추천 상품이 아닌 다른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는 3%의 수익금을 지급하며, 수익금 전액은 올리브영이 부담한다. '올리브영 쇼핑 큐레이터'를 활용하면 고객이 자연스럽게 '나노 인플루언서'로 활약하며, 개인의 경험과 진정성이 묻어나는 추천을 담아 자발적으로 상품을 바이럴하게 된다. 올리브영은 '올리브영 쇼핑 큐레이터'를 통해 작은 브랜드들이 조금 더 효과적으로 온라인 상에 노출되고 인지도 또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리브영 쇼핑 큐레이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올리브영 앱 내 전용 페이지에서 '큐레이터 활동 시작하기'를 누르고 약관에 동의하면 누구나 활동할 수 있다. 추천 상품을 고르면 개인별 고유 URL이 발급되며, 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틱톡 등 외부 채널은 물론 올리브영 앱 내 SNS 서비스 '셔터' 등 내부 채널에서도 링크 및 상품 태그 기능을 활용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셔터는 올리브영 앱 하단에 위치한 '발견'탭을 누르면 진입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올리브영 쇼핑 큐레이터'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처음으로 수익금 정산을 신청한 고객 중 수익금 상위 103명을 선정, 경품을 제공한다. 1~3위에게는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100명에게는 CJ ONE 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올리브영 쇼핑 큐레이터' 관련 상세 내용은 올리브영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22 08:41안희정 기자

[ZD 코인 리포트] 코인원, 파티클 네트워크(PARTI) 원화 마켓 상장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파티클 네트워크(PARTI)를 원화 마켓에 상장합니다. 거래는 21일 오후 6시부터 지원되며, PARTI는 BNB 스마트체인(BEP-20)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파티클 네트워크(PARTI) 거래 정보 -입출금 일정 입금 오픈: 2025년 8월 20일 오후 5시 출금 오픈: 2025년 8월 21일 오후 12시 5분 -거래 지원 일정 매도 오픈: 2025년 8월 21일 오후 6시 매수 오픈: 2025년 8월 21일 오후 6시 5분 시장가·예약가 오픈: 2025년 8월 21일 오후 8시 5분 기준가: 248.7원 출금 수수료: 2 PARTI 지원 네트워크: BNB Smart Chain (타 네트워크 입금 미지원) 파티클 네트워크(PARTI) 프로젝트 소개 파티클 네트워크는 체인 간 경계를 넘는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를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입니다. 핵심 구조는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하나의 계정과 잔액으로 모든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 계정(Universal Account, UA) 체계를 구현하는 데 있습니다. PARTI는 이 생태계에서 거버넌스 참여, 스테이킹, UA 기반 트랜잭션 수수료 지불 등 다양한 유틸리티 역할을 수행합니다. 체인 간 이동성과 상호운용성이 중요해지는 다중 체인 환경에서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PARTI는 바이낸스, 바이비트, 비트겟, MEXC, OKX 등 주요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 지원 중입니다.

2025.08.21 16:36김한준 기자

서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면담 중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이 한국은행 총재 등과 회담을 진행 중이다. 한은에 따르면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한은에 히스 타버트 서클 총괄사장이 이창용 총재와 금융결제국, 디지털화폐실 등 스테이블코인과 관계한 부처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서클 측의 요청으로 면담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어떤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한은이 예금 기반의 토큰으로 실거래를 테스트한 '한강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고 2차 테스트를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도입으로 유예한 만큼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대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창용 총재는 우리나라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은행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는데, 이에 대한 타버트 총괄 사장의 견해도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클은 이창용 한은 총재 만남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KB국민은행,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만나고 업비트·빗썸·코인원 거래소와도 회동을 갖는다.

2025.08.21 16:12손희연 기자

韓 스테이블코인 규제없는데…서클, 왜 은행·거래소 만날까

글로벌 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이 21일 방한하면서 22일부터 국내 금융사와 가상자산거래소를 만난다. 우리나라 금융사와 거래소 관계자를 만나는 인물은 서클 히스 타버트 총괄사장이다. 올해 서클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CFTC) 위원장을 지냈으며 비트코인·이더리움을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해석하면서 '친 가상자산' 행보를 걸어온 인물이다. 타버트 사장의 이력을 반추했을 때 서클은 규제 동향에 대해 국내 금융사와 의견을 나눌 것으로 관측된다. 우리나라가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거래량이 아시아 국가 중 상위권에 있지만, 일본·홍콩·싱가포르와 다르게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아직까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일본보다 늦게 움직였지만 최근 들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으며,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 결제·송금 인프라 구축 지원도 예고했다. 아직 법이 정해진 것은 아니나 한국은행에서 강력하게 '은행 중심의 스테이블코인'을 주장하고 있는 터라, 국내 금융업권 중 은행을 선택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심지어 국내에서 역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목소리가 높은 상태라 이를 우회할 수 있는 '신뢰높은 기관'으로 은행을 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 은행은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출원했지만 아직 뚜렷한 수익처를 못 찾은 상태다.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후 유통 등을 도맡고 있진 않지만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발행과 발전에 대해 서클 쪽으로부터 조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상자산 거래소와는 서클의 USDC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은 서클의 USDC 거래 지원 중이다. 3개 거래소의 국내 가상자산 시장 내 점유율은 절대적이다. 업비트가 약 73% 내외, 빗썸이 25% 내외, 코인원이 2% 내외 수준으로 집계됐다. 아직까지 USDT보다는 USDC 규모가 10분의 1수준이지만 이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들이 강구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6월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테더 발행 스테이블코인 USDT의 한 달 거래대금은 11조5천28억여원, USDC의 경우 6천606억여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USDT의 거래대금이 높지만 국내 5대 거래소에서의 스테이블코인 거래 규모는 크게 확대됐다. 2024년 17조여원에서 4분기 60조원으로 늘었다.

2025.08.21 15:16손희연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서클과 직접 논의 …테더와도 만난다

하나금융지주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테더와 서클 관계자를 만난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히스 타버트 서클 총괄사장과 22일 면담을 진행한다. 지난 5월 하나은행과 서클이 스테이블코인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만큼 관련한 내용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고, 국내 스테이블코인 입법 현황과 디지털 자산 시장 등에 대한 대화가 오갈 것으로 관측된다. 테더와 어떤 이야기를 나눌 것인지 알려지진 않았지만,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등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올초부터 디지털 자산 등 트렌드 변화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한편, 히스 타버트 서클 총괄사장은 함영주 회장 외에도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을 만난다. 장소는 미정이며 같은 날 시간 차를 두고 만날 것으로 보인다.

2025.08.21 13:31손희연 기자

금융연수원 디지털자산 첫 연수 과정 시작…금융인 '열공모드'

한국금융연수원이 스테이블코인 및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짐에 따라 금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자산 연수 과정을 처음 개설하고, 관련 연수를 19~20일 1박 2일간 진행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금융연수원에서 20일 진행된 '한 눈에 살펴보는 디지털자산 시장과 대응 전략' 연수에 직접 참여해 어떤 내용이 소개되고 있는지 살짝 엿봤다. 연수는 ▲디지털 자산과 디지털 자산 시장의 이해 ▲디지털 자산의 리스크 및 자금 세탁 방지 ▲디지털 자산 관련 법제 및 규제 동향 ▲스테이블코인과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 ▲디지털 자산 관련 해외 비즈니스 사례 및 동향 ▲디지털 자산 고객 상담 및 기획 전략으로 구성됐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디지털 자산에 관한 모든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이 짜여진 것이다. 이날 들은 강의는 '디지털 자산의 리스크 및 자금 세탁 방지'로 동국대 황석진 국제정보보호대학원 자금 세탁 방지(AML) 전공 책임교수가 맡았다. 금융업계에선 디지털 자산의 빠른 확산은 알고 있지만 자금 세탁 방지나 고객 실명 확인 등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이를 과연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이 때문에 리스크와 자금 세탁 방지를 공부하고자 하는 금융사 직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연수는 최근 디지털 자산에 관한 글로벌 규제와 우리나라의 법안 발의 동향과 함께, 가상자산을 통한 범죄 수법 등이 어우러지면서, 실무 현장서 한번쯤 의심해볼 수 있는 거래 등을 상기시켜줬다. 황석진 교수는 금융사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운영 리스크 등도 거론하면서 보안 강화를 강조하고 투자자 보호장치가 강화돼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특히 현 보안 시스템만으로는 디지털 자산에 관한 리스크를 제거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황 교수는 "(불법 자금이 입금된) 계좌의 경우 10개 내외의 계좌를 추적하면 자금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알 수 있었지만 디지털 자산의 경우 개인 월렛 수 천여개를 거치기 때문에 수작업보다는 이에 맞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예스24는 물론이고 SGI서울보증, 웰컴금융에도 랜섬웨얼고 인한 피해를 입었는데 이 같은 공격은 더 거세질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금융연수원 연수 과정에는 은행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업권 재직자들이 60여 명 참석했으며 디지털과 자금 세탁 방지 부서는 물론이고 경영지원·자산운용 등의 부서 관계자도 참가했다.

2025.08.21 11:27손희연 기자

히스 타버트 서클 사장, 한국 방문...가상자산 거래소·은행 관계자 만난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히스 타버트 총괄 사장이 21일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서클은 세계 2위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업계는 이번 히스 타버트 총괄 사장의 방한을 계기로 스테이블코인 협력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히스 타버트 사장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관계자와 면담 예정이다. 이들 거래소는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USDC 거래를 지원 중이다. 이와 함께 히스 타버트 사장은 시중 4대 은행과 잇따라 만나 협력 가능성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클은 이미 하나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5.08.21 10:47김한준 기자

가상자산ETF·스테이블코인 길 열린다

정부 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가상자산 현물 주가지수연계펀드(ETF)와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규제를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5개년 계획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를 주축으로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전한 디지털 자산 시장 조성과 동시에 디지털 자산 관련 상품을 제도화하는 양 방향으로 이뤄진다. 금융위는스테이블코인의 발행·유통에 관한 규율 체계를 신속하게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디지털 자산에 관한 ETF 도입이 추진되며 토큰증권(STO)에 대한 관련 제도도 정비된다. 금융위는 이와 동시에 디지털 자산 상장과 공시, 사업자 유형별 영업행위 규제를 마련하고 스테이블코인의 이용자 보호를 위해 글로벌 정합성에 맞춰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블록체인기본법'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 혁신 서비스를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지역에 '블록체인 특구'를 지정할 요량이다. 정부 측은 "디지털 자산·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통해 디지털자산 산업 성장 및 투자자 편익 제고하고 통화의 디지털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송금 등 지급결제 편의를 향상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8.21 10:33손희연 기자

[미장브리핑] 월러 美 연준 이사 "AI·스테이블코인으로 경제활성화 가능"

◇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44938.3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4% 하락한 6395.7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7% 하락한 21172.85.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는 인공지능(AI)과 스테이블코인을 미국 경제 활성화의 한 방법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 연설에서 역설. 월러 이사는 "현재 이용 가능한 기술은 새로운 것일 수 있지만,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민간 부문과 연준이 협력해 디파이(DeFi)가 결제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 분산원장기술 등에 대해 그는 "단순히 물건을 옮기고 거래를 기록하는 새로운 기술일 뿐"이라며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 모두 각자의 역할에 맞춰 혁신을 수용할 수 있다"고 언급.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현재 중국과의 관세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고 언급. 시장에서는 이를 트럼프 정권이 대중 관계 안정 유지를 중시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

2025.08.21 09:03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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