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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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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APEC 보건·경제회의서 '헬스케어 혁신' 논의

코오롱그룹은 이규호 부회장이 2025년 APEC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이하 HLMHE) 개막 본회의에 참석해 ABAC 내 바이오헬스케어워킹그룹(이하 BHWG) 의장으로서 그간의 활동경과와 성과를 알리고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미래 헬스케어 혁신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APEC HLMHE는 APEC 회원국의 보건부 장·차관 등 고위급 대표들이 모여서 보건의료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주제는 '혁신·연결·번영:건강하고 스마트한 고령화 대응사회 실현'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21개 회원경제 장·차관 등 고위급 인사를 비롯해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처(WHO WPR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 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인사와 기업인 등 480여 명이 참석했다. 이규호 부회장은 16일 열린 본 회의에서 ABAC BHWG이 APEC 공통의 보건, 의료 이슈에 대해 제도적·기술적 대응 방안을 어떻게 모색해왔는지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지는 ABAC 주최의 공식 오찬을 주재하며 의료 데이터 공유와 거버넌스의 중요성, 인공지능(AI) 및 유전체학의 실제 응용, 민관 협력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를 나눴다. 그동안 ABAC BHWG이 바이오테크 혁신 가속화, 보건 네트워크 연결, 포용적 보건격차 해소, 공공-민간 파트너십 등 4대 핵심 영역에 대해 논의해오며 지금까지 7개 APEC 경제체가 주도하는 11개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APEC 정상들에 헬스케어 관련 권고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추후 ABAC BHWG는 'APEC 헬스케어 로드맵'도 발간한다.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은 "헬스데이터 2차 활용과 AI 기반 의료, 헬스케어 혁신은 정부만의 노력이 아닌 민간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한다면 의료서비스 전달체계를 재구성하고, 회복력 있고 포용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아태 지역의 번영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현재 APEC 산하 기업인자문위원회(이하 ABAC)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BHWG 의장을 맡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헬스케어 혁신의 장을 이끌고 있다. ABAC이 바이오헬스 전담 워킹그룹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HLMHE 본회의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준 스즈키 ABAC 일본 위원 겸 테이진 특별고문 ▲테드 창 ABAC 대만 위원 겸 콴타컴퓨터 CTO ▲프란체스카 콜롬보 OECD 보건국장 ▲이정석 이노크라스 CIO 겸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 ▲정세주 눔 이사회 의장 등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헬스데이터 2차 활용 및 AI 기반 헬스케어 혁신의 필요성과 혁신 사례, 디지털 헬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관별 데이터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환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TG-C 등 바이오 신약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코오롱은 지난해 7월 미국에서 TG-C 임상 3상 환자 투약을 마치고, 2027년 미국 FDA에 TG-C 품목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9.16 14:51류은주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와 '영상 비식별 솔루션' 출시…개인정보 규제 대응

코오롱베니트가 '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 생태계를 주도하며 산업 분야별 전문기업과 함께 특화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인피닉과 협력해 CCTV 영상정보 비식별처리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코오롱베니트가 인피닉의 AI 비식별처리 솔루션 '하이디 AI'와 해당 솔루션의 성능을 높일 하드웨어(HW)를 결합해 고객 활용도를 높인 프리패키지 제품이다. 코오롱베니트가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프리패키지는 AI 기능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SW)·HW·기술 요소를 통합한 패키지형 솔루션이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AI 기술을 활발히 수용하고 있는 캠퍼스, 오피스, 건설·제조 현장에서의 다양한 고객 수요에 주목한 코오롱베니트는 지난달 첫 프리패키지 3종을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인피닉의 하이디 AI는 이미지와 동영상 속 개인정보를 AI로 자동 비식별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 등 민감 정보를 블러 처리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데이터 품질을 유지해 활용성을 높인다. 특히 이 제품은 정보보호 국제표준을 반영해 유럽의 GDPR과 AI 액트, 미국 CCPA·CPRA, 일본 APPI 등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규정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오롱베니트는 저장 영상을 처리하는 솔루션 출시로 모든 시기에 촬영된 영상을 분석할 수 있는 영상 관제 분야 사업 역량을 갖추게 됐다. 지난달 노타와 함께 출시한 실시간 영상 분석 프리패키지 'VLM 영상 관제 솔루션'도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인피닉과 협력한 솔루션 출시로 개인정보보호법상 비식별화 의무에 대응해 주택·건물·건설사·시행사 등에서 발생하는 영상 열람 요청에 따른 수동 편집의 복잡성과 비용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관리 현장의 부담을 줄이며 신뢰성 있는 AI 학습용 데이터셋의 활용 환경을 마련하는 측면에서 시장성 역시 높다는 판단이다. 비식별처리 데이터는 드론·자율주행과 같이 영상 데이터와 관련한 명확한 규제가 필요한 신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 강재훈 AX커머스팀장은 "이번 패키지는 영상 데이터 비식별화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현장 적용 가능한 서비스로 패키지화해 제공하는 AI 얼라이언스의 협업 사례"라며 "참여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시장 수요를 선도하는 AI 프리패키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5 15:50한정호

AX 주도권 잡기 나선 코오롱베니트, 미래 사업 비전 공개 예고

코오롱베니트가 핵심 화두가 된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본격 나선다. 코오롱베니트는 오는 30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코오롱베니트 AX 부스트 서밋(KOLON BENIT AX BOOST SUMMIT) 2025'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다양한 IT 비즈니스 경험과 기술 인사이트를 고객 및 파트너와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던 것을 바탕으로 이번 메인 테마를 AX로 정했다. 이날 자사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고객과 이를 위한 AX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파트너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코오롱베니트는 미래 AX 시대를 위해 설정한 사업 비전을 공식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코오롱베니트는 최고의 기업 AX 조력자(Enabler)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축적해온 기술과 사업 인사이트를 소개할 계획이다. 먼저 고객 AX 가속화(BOOST)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자체 AI 통합 브랜드 및 이를 중심으로 펼쳐 나갈 AI 사업 생태계와 시스템 확장 계획이 전격 공개된다. 이와 함께 제조 및 금융 산업 분야에 폭넓게 도입된 자체 개발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과 기업 AX를 위한 핵심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소개된다. 이뿐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자체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와 함께 개발한 프리패키지, 글로벌 파트너사의 최신 제품까지 발표 세션과 전시 부스를 통해 선보인다. 주요 발표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코오롱베니트 강이구 대표와 함께 AI 분야 협력을 이어온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가 기조연사로 나선다. 또 각 사업 본부 리더들은 주요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 함께 사업 영역별 주요 추진 전략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AX 부스트', '데이터 앤 애널리틱스 부스트(Data and Analytics BOOS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부스트(Enterprise Service BOOST)'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심화 세션이 운영된다. 또 좌담회와 개인 발표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코오롱베니트의 세부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도 공유된다. 참가자들은 동일 테마로 운영되는 대형 부스에서 상주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번 행사 참석 희망자는 코오롱베니트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사 통합 규모의 컨퍼런스에 걸맞게 코오롱베니트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추론 기술이 적용된 커리어 시뮬레이션 장비를 통한 직업 운세 체험, 연령대별 맞춤형 광고 솔루션 시연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행사 종료 후 설문 참여자 전원에게는 특별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인기 테크 어플라이언스를 경품으로 내건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이번 서밋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AX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우리의 기술 역량과 파트너십 전략을 확인할 기회"라며 "앞으로 AX를 통한 혁신의 가치를 고객이 실질적으로 느끼게 하고, 이것이 실제 파트너의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도록 돕는 AX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0 10:48장유미

도서지역 건설 현장에 '무인 드론 스테이션' 띄운다

공간정보 플랫폼 기업 메이사는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도서 특화형 드론 스테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구축' 실증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국토교통부 산하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2025년 기술실증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전남 여수시 화태~백야 간 도로건설 2공구 현장에서 실증에 나선다. 이번 실증은 서로 다른 두 섬에 걸쳐 진행 중인 공사 현장을 'DJI 도크3' 드론 스테이션을 통해 무인으로 장거리 관제하는 구조다. 그간 섬과 섬을 배를 타고 오가며 진행되던 공정·품질 관리를 비가시권 장거리 자동비행으로 대체함으로써 도서지역 특유 시간·비용 부담을 기술적으로 해소한다. 메이사는 국토교통부의 비가시권(BVLOS) 비행 승인을 바탕으로 장거리 자동비행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해당 항로를 따라 양 섬 구간을 안정적으로 커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드론은 정기 및 공정별 수시 비행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메이사 플랫폼을 통해 ▲2.5D 정사영상 ▲포인트 클라우드 ▲BIM 중첩 ▲토공량 산출 ▲공정 진척 리포트 등을 자동 생성 및 분석한다. 특히 이번 실증은 단순히 드론을 띄우는 수준이 아닌 도서지역의 현장 모니터링 구조 자체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태~백야 구간은 통신 음영, 기상 악화, 인력 접근성 부족 등 '건설 드론 솔루션' 도입이 가장 어려운 조건을 모두 갖춘 현장이다. 고난도 환경 속에서도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무인 관제를 실현하는 사례다. 이번 실증은 기존 드론 운영이 촬영·측량 등 보조적 수단에 머무르던 것과 달리, 드론 스테이션을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보고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관제 인프라'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섬 간 이동에 따른 인력 피로, 품질 관리 누락, 돌발상황 대응 지연 등의 문제를 무인 스테이션 한 대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외곽지·산악지·플랜트 등 접근이 어려운 건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건설 모델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창성 메이사 사업팀장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현장에서 '무인 자동 관제'가 실제로 가능한지 검증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도서지역 디지털 트윈 구축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향후 스테이션 기반 무인 관제 솔루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03 16:29신영빈

코오롱베니트, 국내 최초 HTML5 기반 차세대 공시 플랫폼…글로벌 공시 표준 도약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가 국내 최초로 HTML5 기반 확장 기업보고 언어(XBRL) 공시 플랫폼을 선보이며 국제 표준 수준의 디지털 공시 인프라 혁신에 나섰다. 이번 출시로 기업 공시 데이터의 투명성과 활용성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공시 시스템으로, 공시 문서 작성부터 보고, 검증, 활용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특히 국제회계기준(IFRS)과 ESG 등 글로벌 규제 환경에서 확산되고 있는 XBRL 공시를 HTML5 기반으로 구현해 국제 호환성을 확보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뷰어 테스트도 통과해 해외 주요 분석 툴과의 연동이 가능해졌으며, 영문 서식 지원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 새로운 편집기는 공시 데이터 입력과 검증 과정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자동 검증과 교차 검증 기능을 통해 데이터 오류를 줄이고 정합성을 높여 기업 보고 품질을 강화하는 동시에, 감독기관의 심사 효율성도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대용량 표를 빠르게 처리하고 HTML5 기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맞춤형 서식을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어 보고서 작성의 유연성이 확대됐다. 데이터와 서식이 결합된 형태로 제공돼 기업, 감독기관, 투자자는 물론 AI 분석 모델까지 동일한 데이터 기반으로 접근·활용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미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 공시 시스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검증 로직과 기능을 구현했다. 이번 플랫폼 출시를 통해 국내 공시 환경이 국제 표준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로 마련하고 데이터 기반 경영과 ESG 공시 확대 흐름에 맞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인프라로 자리 잡을 방침이다. 코오롱베니트 이태훈 금융서비스팀 팀장은 "이번에 선보인 차세대 공시 플랫폼은 국제표준과 국내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며 "기업의 보고 품질, 감독기관의 심사 효율, 투자자의 신뢰 제고까지 이어져 국내 공시 인프라를 국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8 13:39남혁우

코오롱베니트-노타 협업, 제조현장 VLM 실증·AI 프리패키지 출시

코오롱베니트가 국내 유망 인공지능(AI) 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산업 현장에서 실제 성과를 내는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AI 협력체 'AI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최근 노타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영상 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코오롱 그룹의 디지털 전환 행사인 '코오롱 DX 페어 2024'에서 시작돼 제조 현장 기술 검증(PoC)을 거쳐 상용화까지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2015년 설립된 노타는 CB 인사이트가 선정한 '글로벌 혁신 AI 스타트업 100'에 이름을 올렸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대표 AI' 개발 과제에서도 최종 5개 팀에 선발돼 독자적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노타는 이번 'NVA' 출시를 계기로 중동, 북미,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서 산업안전, 공공안전,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노타는 코오롱베니트·코오롱인더스트리와 함께 김천2공장에서 8개 시나리오 기반의 PoC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시각-언어 통합 모델(VLM) 기술을 제조 현장에 실증한 'NVA'를 공식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복잡한 작업 현장에서 표준작업절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 징후를 예측하는 등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자연어 기반 분석 보고서 생성과 질의응답 기능을 지원해, 기존 컴퓨터 비전(CV) 기술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다. 코오롱베니트는 NVA 상용화를 계기로 산업 현장뿐 아니라 건물 관리,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한 'AI 프리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는 노타의 영상 관제 솔루션과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결합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고객은 손쉽게 AI를 도입할 수 있고 AI 기업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앞으로도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와 협력해 다양한 프리패키지를 지속 출시하고, 국내 AI 기술의 빠른 시장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중소형 AI 기업의 기술 발굴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출범 2년 차를 맞은 올해 'AI 얼라이언스 2.0 전략'을 본격 추진해 협력사에는 판로 개척과 마케팅 지원을, 고객사에는 최적화된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14:09남혁우

코오롱, 2분기 영업익 207%↑…건설·車판매 호조

코오롱그룹 지주사 코오롱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배 넘게 증가했지만, 코오롱티슈진 전환사채 평가손실이 반영되며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코오롱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5천038억원, 영업이익 435억원, 당기순손실 73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7.7% 급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지분법적용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동차 소재∙부품산업 성장에 따른 매출 증가, 신규 5G 통신소재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수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은 고원가 현장 완공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비주택 부문 신규 착공 증가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종속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신차 및 인증중고차 판매가 늘며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코오롱티슈진 전환사채(CB) 파생상품평가손실 약 500억원이 반영돼 적자전환했다. 전년 말 대비 코오롱티슈진 주가가 70% 이상 상승함에 따라 발생한 주가와 전환사채 평가가치의 차액을 손실로 반영한 결과다. 다만 이는 실제 현금흐름과는 무관한 장부상 손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하반기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개설 등 IT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운영 효율화 및 FnC부문 중국 시장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건설경기 불황에도 상반기 누적 1조3천063억원(비주택 수주 7천258억원 포함)의 수주 실적을 달성한 코오롱글로벌은 비주택 수주 비중을 확대해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을 이어간다.

2025.08.14 18:47류은주

코오롱베니트, 차세대 재무 공시 솔루션 'DSD플로' 출시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가 재무 공시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인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사적자원관리(ERP) 연계, 확장형 비즈니스 보고 언어(XBRL)·공시 표준 데이터(DSD) 교차 검증, 변화하는 회계 기준에 대한 유연한 대응 기능을 갖춰 공시 품질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정밀한 연동·검증 기능을 갖춘 재무 공시 특화 솔루션 'DSD플로(Flow)'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연결공시 자동화 솔루션 '베니트시그마(BENITSIGMA)'의 공시 기능을 특화·분리한 버전으로 감사보고서 제출 의무가 있는 모든 기업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DSD플로는 엑셀 기반 재무 데이터를 전자공시용 DSD 파일로 자동 변환하고, 전기·전분기 데이터 참조 기능을 통해 공시 품질을 높인다. ERP 연계를 통한 시스템 기반 통합 관리 환경을 제공해 재무 정보를 자동 수집·관리하며, 데이터 유실과 이력 관리의 한계를 보완했다. 또한 XBRL과 DSD 데이터 간 교차 검증 기능으로 데이터 정확성을 극대화했다. 변화하는 회계 기준에도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K-IFRS 제18호 등 새로운 기준이 도입될 경우 공시 양식을 쉽게 수정할 수 있으며, 과거 데이터 비교 기능으로 항목 변경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한다. 다양한 주석 템플릿과 공시문서 자동 변환 기능을 통해 다양한 목적의 문서 작성도 간편하다. 코오롱베니트는 연말 차세대 연결회계솔루션 '베니트시그마 프로'를 출시해 DS플프로'와 연계, 통합 공시 자동화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박찬정 코오롱베니트 이사는 "DSD플로는 변화하는 공시 환경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정확하고 일관된 데이터 기반 공시 환경을 구축해 기업의 업무 효율과 대외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8.13 14:19남혁우

코오롱인더, 아라미드 더딘 회복…내년 흑자 전환 전망

코오롱인더스트리(이하 코오롱인더)가 시장 불확실성과 아라미드 등 주요 제품군 회복세가 지연됨에 따라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 업황도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고부가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8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아라미드 시장은 지난해부터 중국 후발 업체 증설, 경기 침체에 따른 광케이블 인프라 투자 지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위축됐다"며 "올해부터 적극적인 물량 확보를 통한 가동률 향상 및 생산성 향상, 구매 원가 절감,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 등 다각적인 수익성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2분기 일부 수요 회복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미국 광대역 인터넷 인프라 구축 지원법, 미국 메타 해저 광케이블 구축 프로젝트, 중국 300개 도시 5G 통신망 구축 사업 등이 착수될 경우 수요 회복이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오롱인더는 하반기부터 가동률 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코오롱인더는 "하반기부터 광 케이블 등 일부 수요가 회복세에 있고, 신규 고객 확보로 가동률과 판매량은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풀 가동에 근접하는 실적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며, 재고조정이 완료되는 내년을 흑자 전환 시점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라미드가 현재 과잉 공급 상황인 것은 맞지만, 고정비를 감당하기 위해 일정 가동률을 확보해야 하며, 이를 위해 판가를 조정하고 있다"며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판가를 올릴 수 있는 방향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선방한 화학 부문은 하반기에도 무난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코오롱인더는 "화학 부문은 석유수지 부문 안정적인 수급 밸런스 조성, 경기 호조가 지속되는 패놀수지, 그리고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mPPO수지 사용량 증가 등에 따라 향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석유 수지의 경우 경쟁사 재고 판매 정책에 따라 판가 인하 등으로 영업이익이 조금 감소하는 부분이 있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유럽 공장 폐쇄와 미국 경쟁사 공장 생산 사이트 폐쇄 등으로 인해 공급 규모가 축소돼 장기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조선업 호황에 따라 페놀수지 역시 향후 2~3년간 수요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타이어코드는 트럼프 정부 관세 등 영향으로 고객사 수요 감소를 예상했다. 코오롱인더는 "고객사들이 재고 조정을 하는 상황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고, 타이어코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근 베트남 투자 발표와, 운영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상호 관세 부과 영향에 대해서는 큰 위협요소는 아닐 것으로 내부적으로 보고 있다. 코오롱인더는 "경쟁사들이 위치한 지역 관세율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제품 경쟁력에 따라 영향도가 다르기 때문에 (관세가)많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자동차 수요"라며 "전기차 지원 정책 축소 등에 따른 수요 둔화로 인한 영향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하반기 들어 수요가 빠지는 느낌이 있어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코오롱인더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천585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0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71% 감소했다.

2025.08.08 17:51류은주

코오롱인더, 2분기 아라미드 회복 지연에 실적 뒷걸음질

코오롱인더스트리(이하 코오롱인더)가 올해 2분기 산업자재 회복세 지연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 2분기 실적이 연결 기준 매출 1조2585억원과 영업이익 45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작년 2분기 대비 매출은 0.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5.7% 감소했다. 산업자재부문 일부 제품군 회복세 지연, 지속된 패션 소비심리 위축,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등이 작년 동기 대비 실적 둔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 68.2% 증가했다.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 성장에 따른 매출 증가, 신규 5G 통신 소재 판매 확대, 자회사 그린나래 성수기 도래 등이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산업자재부문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 호조에 힘입어 에어백, 카시트 등 자동차 부품소재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달성했다. 아라미드 회복세는 더디지만,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아라미드 가동률·생산성 향상과 고부가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화학부문은 조선 경기 호조에 따른 페놀수지 수요 확대와 신규 5G 통신 소재 판매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 경쟁사 판가 인하 등 외부 경쟁 요인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영향을 받았다. 패션부문은 계절적 성수기로 전분기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국내 소비심리 위축 지속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세가 이어졌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사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운영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 중심의 체질 변화를 이어가며 지속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8 17:20류은주

코오롱인더, 2분기 영업익 453억원…전년비 25.71%↓

코오롱인더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천585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0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71% 감소했다.

2025.08.08 15:50류은주

코오롱모빌리티, 2Q 영업익 91억…신차·중고차 판매 증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천903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 늘고 영업이익은 9.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4억원이다. 신차 판매는 2분기 4천267대를 출고하며 전년 동기보다 6.9% 증가했다. 주력 브랜드의 신차 판매 호조 및 매출 이익 증가와 더불어 신차 보증 연장 상품 판매량도 증대된 영향이다. 수입자동차협회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입차 판매량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12.1%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신차 재고 부족 상황이 완화되며 신모델 공급이 원활했던 점이 주효했다. 인증 중고차 판매는 1천427대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32% 성장했다. 매입 경로 다각화와 볼륨 중심의 영업 전략 수립으로 판매 대수의 성장세를 유지했다. 안정적으로 확보된 물량을 기반으로 일반 매입의 판매 대수를 늘려 수익성과 영업 구조 개선을 이뤄냈다. 자동차 정비 사업은 총 9만4천869대 차량이 입고되며 전년 동기보다 0.4% 소폭 줄었다. 리콜 및 보험 수리 비중의 증가, 운영 효율성의 재고 등으로 매출 이익에 기여했다. 고급 오디오 판매는 전년보다 매출이 14.1% 감소했다. BOSE 온라인 판매 사업 종료 영향을 받았다. 이번 분기 회사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에 신규 매장을 입점하고 반얀트리에서 뱅앤올룹슨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고객 접점 마련으로 매출 신장을 도모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현재 총 10개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100여개 이상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고객 경험을 넓히고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자회사인 코오롱모터스는 지난 5월 공식 후원사로서 리브골프코리아 현장 행사를 진행했으며, K리그 강원FC와 스폰서십 계약 체결을 통해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외에도 전국 전시장 단위의 브랜드 신차 출시 행사와 트랙 시승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했다. 하반기 중고차 신규 플랫폼 개시와 더불어 3분기 내 대구에 신규 중고차 영업 지점을 연다. 뱅앤올룹슨은 오프라인 면세 운영 품목 확대로 매출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의 추가 계약으로 포트폴리오도 확장될 예정이다. 브랜드 자산 효율화와 수익 확보를 위한 영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상반기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신차와 중고차 모두 판매 실적이 증가하면서 이익에도 반영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반기 IT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중고차 온라인 사이트 개설로 수입차 구매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생애 주기에 맞는 서비스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7 18:24김윤희

코오롱, '코오롱모빌리티' 완전자회사 편입·비상장사 전환 추진

코오롱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완전자회사로 바꾸기로 결의했다. 코오롱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주식 교환 비율은 보통주 기준 1:0.0611643, 우선주 기준 1:0.1808249로 자본시장법을 근거로 확정됐다. 코오롱의 신주발행으로 주식교환이 이뤄지게 된다. 이를 통해 지주회사인 코오롱의 100% 완전자회사가 되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향후 절차를 거쳐 비상장사로 전환된다. 이번 주식 교환으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사업 전반에 대해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되며 업계 변화에 발맞춘 능동적인 사업 전개가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자회사들을 통해 BMW, 아우디, 볼보, 로터스 등 다양한 브랜드 수입차를 취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JEEP 딜러 사업을 반납하고 사업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신차 영업 중심의 딜러 사업을 넘어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자체 브랜드 사업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코오롱은 현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최대 주주로서 완전자회사 전환을 위해 주식교환을 추진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공개매수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주식교환 결정은 향후 공개매수,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주총회 등을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이번 주식 교환 결정으로 완전자회사의 경영 효율화가 가능해져 유연하고 신속한 사업구조 재편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5.08.07 17:54김윤희

코오롱글로벌, 中 드리미와 국내 협업 강화

코오롱글로벌은 스마트 홈 브랜드 드리미 테크놀리지와 단순 수입 및 유통을 넘어 전방위적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유통을 넘어 전략적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한국 시장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 제품 기획, 신제품 출시 등 다방면에서 전략적 협업을 전개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2022년 로봇청소기 'W10' 모델을 시작으로 드리미와 협업을 본격화했다. 이후 매년 신제품을 선보이며 양사 간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작년에는 업무협약을 맺고 수입·유통 체계를 본격 강화하기 시작했다. 제품 연구와 서비스 품질 개선 등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음식물 처리기 '리보'는 코오롱글로벌이 제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국내 시장에 특화된 모델로 개발됐다. 드리미는 국내 시장 반응을 기반으로 향후 리보의 글로벌 시장 출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드리미는 한국을 아시아 프리미엄 가전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인식하고 있다. 양사 협업이 공고해지고 있는 것도 이 일환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양사는 수년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며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며 "제품 연구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8.07 15:19신영빈

코오롱베니트, AI 생태계 확장 본격화…전문 조직 출범 '박차'

코오롱베니트가 인공지능(AI) 생태계를 함께 확장해 나갈 최정예 사업 파트너를 양성한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기업 대상 AI 도입을 선도할 'AI 세일즈 엘리트' 그룹을 모집해 곧 출범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I 기반 업무 혁신을 원하는 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AI 세일즈 전문가 그룹을 양성함으로써 AI 비즈니스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AI 세일즈 엘리트는 최근 코오롱베니트가 출시한 AI 프리패키지를 기반으로 얼라이언스 참여사의 솔루션을 함께 영업하고 전문적인 협업을 수행한다. 코오롱베니트는 고객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AI 도입을 위한 전략 수립·컨설팅·최적화 솔루션 제안 등 고객 밀착형 공동 영업 활동을 펼치며 AI 시장 확산을 견인할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기존 파트너사 중 AI 사업에 대한 의지와 이해도가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그룹을 구성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참여사로 자동 가입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기존 고객 기반이 있는 파트너사는 AI 세일즈 엘리트 활동을 통해 고객의 AI 수요를 신속히 파악하고 맞춤형 제안을 통해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AI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인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들과의 기술 협업도 강화돼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다음 달 'AI 세일즈 엘리트 킥오프' 행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참여 기업 간 본격적인 협업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 AX커머스팀 강재훈 팀장은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정보의 비대칭도 커져 많은 기업이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고 AI 도입을 가속화할 영업 전문가 그룹 AI 세일즈 엘리트를 통해 AI 비즈니스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2025.08.07 14:14한정호

코오롱ENP, 2분기 영업익 122억원…전년비 25%↑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 코오롱ENP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천2천177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24.9%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수치며, 기존 최대치는 2022년 상반기 영업이익 225억원이다. 2분기 미국과의 상호관세 협상 이슈로 인해 국내 완성차 시장의 수출과 생산이 일부 둔화된 가운데, 코오롱ENP는 전기·전자 등 비자동차 분야로 판매시장 다변화를 통해 전반적인 판매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을 통해 견고한 수익구조를 유지했다고도 부연했다. 김천공장 정기보수에 따른 일시적인 부담이 발생했지만,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군의 판매 비중을 확대하면서 이를 충분히 상쇄하며 수익성을 지켰다. 코오롱ENP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기 둔화, 통상 마찰 등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 스페셜티 제품 중심 고부가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외부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6 13:50류은주

코오롱오토모티브, 신형 XC90·S90 팝업스토어 진행…강동 더 리버몰서 전시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신형 XC90과 S9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볼보자동차가 선사하는 일상 속 스웨디시 럭셔리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오는 이날부터 10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현장에는 볼보자동차의 신형 XC90과 S90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오토모티브는 지난달 진행한 지점 단위 시승 행사에 이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쇼핑몰 내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 고객은 자유롭게 차량을 둘러보고 신차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또한 받아볼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면 '달라호스'와 같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문양이 새겨진 스탬프 엽서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여기에 100%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디지털 슬롯머신 게임을 통해 ▲파우치 ▲리유저블 백 ▲볼보자동차 차량 미니어처 ▲트롤리백 등 볼보 마크가 새겨진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현장 계약 고객에게는 트렁크 정리 및 수납에 유용한 '카고 오거나이저'를 제공한다.

2025.08.02 15:19김재성

AI 도입 문턱 낮췄다…코오롱베니트, '프리패키지'로 산업 현장 맞춤형 공략

코오롱베니트가 국내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AI 프리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AI 기능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기술 요소를 통합한 패키지형 솔루션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AI 기술을 가장 활발히 수용 중인 교육·기업·산업 현장에서의 수요를 겨냥한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출범 이후 1년 만에 80개 이상의 국내 AI 기업이 참여하며 빠르게 성장한 연합체다. 반도체부터 컨설팅에 이르는 AI 전 영역의 기술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오롱베니트는 이들과의 연계를 통해 업종·규모·예산에 따른 맞춤형 프리패키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가 이번에 선보인 패키지 3종은 ▲교육 과정과 학사·행정 전반을 지원하는 '대학용 모듈 패키지' ▲데이터 보안 우려 없이 활용 가능한 'AI 회의록 패키지' ▲근로자 안전 확보와 공정 품질 유지를 위한 '산업 현장 모니터링 패키지' 등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이다. 대학용 모듈 패키지는 국내 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AI 교육 인프라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인 올거나이즈·포지큐브·몬드리안에이아이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학생·교수·교직원 등 대학 핵심 구성원을 위한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습 분석·자동 채점·문서 검색·예산 예측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모듈형 패키지로,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 검색 증강 생성(RAG) 엔진, 다국어 AI 에이전트, ML옵스(Ops) 플랫폼 등을 포함해 교육·연구·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사무 환경에 최적화된 'AI 회의록' 기능의 프리패키지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인 솔루게이트의 스마트 회의록 솔루션 솔루노트와 코오롱베니트가 국내 공식 총판을 맡고 있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파워엣지 GPU 서버를 결합한 어플라이언스형 프리패키지다. 사용자가 자체 학습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설치형의 솔루션으로, 장시간의 음성·영상 회의 데이터를 화자별로 구분하며 요약 파일도 자동 생성할 수 있다. 또 특정 용어에 대한 맞춤형 해석, 방언 인식, 자동 번역 등의 고도화된 기능을 통해 기업의 회의 체계와 운영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인 노타가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의 산업 현장 모니터링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노타의 비전언어모델(VLM) 최적화 기술력을 적용한 'NVA'를 탑재했다. 이미지 분류·객체 탐지·추적 등 기본적인 기능뿐 아니라 영상 속 상황을 인지해 사용자가 질의하면 상황을 분석해 응답하는 고차원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현장 내 사고 상황을 AI가 인지해 대응 방안까지 제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솔루션은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서 기술검증(PoC)을 완료했으며 작업자 보호구 착용 여부, 이상 행동 감지, 표준작업지침(SOP) 준수 여부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높은 정확도의 실시간 분석 성능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성을 강화함은 물론 CCTV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품질 효율 향상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코오롱베니트 AX추진실 AI커머스팀 강재훈 팀장은 "우리 얼라이언스는 각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을 각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 높게 상품화하는 기획형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AI 프리패키지는 선도적인 AI 기술을 보유한 국내 AI 기업들에게 고객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은 사업 효율화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과 시스템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0 15:58한정호

모빌린트,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합류

AI 반도체 전문기업 모빌린트가 코오롱베니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공식 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AI 얼라이언스'는 코오롱그룹의 IT 서비스 계열사인 코오롱베니트가 2024년 6월 출범한 인공지능 협력 네트워크다. 현재까지 AI 특화 기술 기업과 IT 시스템 구축 기업 등 약 80여 개의 리딩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글로벌 벤더 및 제조·금융·건설 분야 1천개 이상의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다. 모빌린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의 초저전력·고성능 AI 반도체 기술을 보다 빠르고 폭넓게 확산시키는 한편, 제조·모빌리티·보안·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실시간 연산과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성모 모빌린트 사업개발본부장은 “코오롱베니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자사의 차별화된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파트너들과 융합되며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번 얼라이언스 합류를 기점으로 국내외 AI 시장에서 모빌린트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재훈 코오롱베니트 AX 커머스팀장은 “전력 효율성과 처리 속도가 핵심인 엣지 온프레미스 환경에 대한 산업 현장의 요구가 높다”며 “모빌린트의 합류로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가 준비하여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다양한 프리패키지 상품에 AI 반도체의 결합을 통해 가격 부담은 낮추되 성능은 보장하는 패키지 시너지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7.25 10:45전화평

코오롱베니트, 전기화재·감전 사고 사전 감지·대응 나선다

코오롱베니트가 대신피아이씨와 손잡고 전기화재 및 감전 사고를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코오롱베니트는 대신피아이씨와 'IoT 전기안전 예측경보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자가진단과 원격 모니터링 기능이 지원된다. 양사는 대형 빌딩과 플랜트 시설 등 중대형 건축물을 관리하는 ▲전기안전(화재, 감전, 누전) 예측경보시스템 ▲통합 IoT 전기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공동 개발했다. 대신피아이씨는 국내 특허를 보유한 '3상 전력품질분석기'와 관련 기술정보를 제공한다. 코오롱베니트는 IoT 플랫폼 개발 역량을 살려 실시간 관제 시스템과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사업은 2023년 신설된 전기안전관리법 관련 법령 시행에 맞춰 본격화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제2023-018호)에 따르면 전기설비의 안전성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압, 전류, 주파수, 지락 등 이상 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원격 차단·경보·통신 기능을 포함하는 '원격감시·제어시스템' 구축이 사실상 의무화되고 있다. 이러한 규제 강화는 전기화재 및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기준 마련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예측 기반의 전기안전 시스템 도입이 필수 대응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의 전기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은 전기설비 상태를 정밀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데이터 수집, 이상 신호 탐지, 시각화, 리스크 대응 기능을 기반으로 전력 공급 환경을 최적화해 고객의 자산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전력분석기 설치 위치 ▲디바이스 관리 ▲관제 모니터링 ▲운영관리 대시보드의 네 가지 주요 탭으로 장소별 전력 사용량과 안전 상태를 직관적으로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대신피아이씨의 '3상 전력품질분석기'는 380~7.2kV 범위의 저압·고압 전력 분석이 모두 가능한 고성능 장비로, 전기적 이상 신호를 정밀하게 감지해 고위험 시설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 장비와 연동되는 코오롱베니트 자체 개발 전기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은 PC 기반 시스템과 모바일 플랫폼을 함께 구축해 관제 효율성을 높였다. 향후 양사는 예지 정비와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제공 가능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전기화재 예방 플랫폼으로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박찬정 이사는 "전기안전관리법 시행으로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 의무 적용 대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신 IoT 기술 기반의 예측 경보 시스템으로 고객이 안전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전력 인프라의 효율적 자산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17:07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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