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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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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라이트코리아, 디즈니·픽사 그림책 아태·남미 74개국 서비스

국내 디지털 콘텐츠 스타트업이 제작한 디즈니·픽사 스토리를 담은 세로형 그림책 서비스가 아태지역과 남미 74개국에 동시 론칭됐다. 약 100편의 디즈니·픽사 그림책을 서비스하는 것으로, 매주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 최종적으로 2000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4개국 언어인데 내년에 중국어를 추가한다. 31일 디지털 콘텐츠 기업 트루라이트코리아(대표 한정윤)는 전세계 그림책을 세로 스크롤 방식으로 제공하는 다국어 플랫폼 '펜타(PENTA)'를 31일 아태지역과 남미에서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디즈니·픽사 스토리를 담은 그림책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펜타'는 출시 당일 기준 전 세계 74개국에서 동시 서비스됐다. 첫 출시와 함께 약 100편의 디즈니·픽사 그림책을 선보였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74개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트루라이트코리아는 매주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최종적으로 총 2000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최대 3개 언어를 선택해 그림책을 읽을 수 있다. 현재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4개국 언어다. 새해 2026년에는 중국어(간체)도 지원한다. 트루라이트코리아는 100여년 간 이어진 디즈니의 스토리텔링을 아시아에서 새로운 독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로 스크롤 형식으로 소개하고 '인사이드 아웃 2', '엘리멘탈', '겨울왕국 2' 등 최근 디즈니·픽사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스토리까지 선보인다. '펜타는' 구독제로 운영한다. 국내 기준 월 9900원에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2주간 무료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책 한 권을 완독할 때마다 작품별 디지털 스티커를 보상으로 받는다.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함이다. 한정윤 트루라이트코리아 대표는 “펜타는 아이들이 다양한 그림과 언어를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한 플랫폼이다. 다국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며 세계관을 넓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대표는 "서울 지역 일부 교육기관들이 펜타를 수업에 활용하기로 확정했고, 트루라이트코리아는 교육 현장 적용 사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루라이트코리아는 웹툰과 드라마를 비롯한 콘텐츠 제작 및 로컬라이징, 플랫폼 개발·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콘텐츠 테크 기업이다. 전 세계 177개국을 대상으로 스페인어 웹툰 플랫폼 '펜타코믹스(PENTACOMIX)'를 이미 운영하고 있다. 다국어 그림책 세로 스크롤 플랫폼 '펜타(PENTA)'를 통해 글로벌 독자층 확대에 나섰다.

2025.12.31 16:39방은주

매드포갈릭 겨울 한정 스테이크, 출시 2주 만에 판매 1위

매드포갈릭이 겨울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 with Filet'가 출시 2주 만에 스테이크 판매 1위에 올랐다.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는 해당 메뉴가 전체 스테이크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겨울 시즌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메뉴는 연말 다이닝을 콘셉트로 구성한 '매드 프리미엄 세트' 전용 메뉴다. 매드포갈릭은 고객 반응을 반영해 2인 고객을 겨냥한 '로맨틱 프리미엄 커플 세트'를 추가로 출시했다. 기존 프리미엄 세트가 모임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면, 커플 세트는 소규모 방문 고객을 위한 구성이다.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 with Filet'는 14시간 저온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본 스테이크와 안심 스테이크를 함께 제공하는 메뉴다. 통마늘과 미니 양배추 가니쉬, 깻잎 치미추리와 홀그레인 크림소스 등을 곁들였다. 로맨틱 프리미엄 커플 세트는 해당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파스타 또는 라이스 1종, 수프 2개, 와인 2잔으로 구성됐다. 매드포갈릭은 12월 31일까지 프리미엄 세트 및 커플 세트 주문 시 2만 원 할인과 제휴 혜택 중복 적용을 제공한다.

2025.12.30 16:32류승현

캐논코리아, 13년 연속 아동·청소년 개안 수술비 후원

캐논코리아는 지난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국내 아동·청소년의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온 캠페인'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커스온 캠페인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녹내장, 안검하수, 당뇨망막증 등 안질환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캐논코리아는 201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포커스온 캠페인을 운영중이다. 현재까지 314명이 후원을 받았고 올해는 총 17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수술비 지원을 받았다. 캐논코리아가 전달한 기부금은 어린이 안질환 조기발견, 실명 예방 홍보 활동,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캐논코리아는 포커스온 캠페인 참여에 더해 2021년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눈 건강 교실' 운영으로 안질환 예방 교육에 동참하고 있다. 2022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눈의 날'(매년 10월 두 번재 목요일)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며 전방위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30 09:47권봉석

니콘, 새해 3월까지 니코르 Z 렌즈 22종 캐시백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새해 3월 2일까지 미러리스 카메라용 니코르 Z렌즈 대상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니코르 Z 35mm f/1.2 S, 니코르 Z 135mm f/1.8 S 플레나 등 풀프레임용 렌즈 19종, DX(APS-C) 포맷 대상 렌즈 3종 등 총 22종으로 구성됐다. 오는 3월 2일까지 행사 대상 렌즈 구매, 9일까지 정품 등록 및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 16일까지 캐시백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환급액은 렌즈별로 3만원에서 20만원까지 차등 책정되며 신청은 1인당 렌즈 2개까지 가능하다. 초과 시 합계 지급 금액이 높은 2대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해당 금액은 3월 31일 지정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같은 기간동안 Z8, Z6 Ⅲ, Z5 Ⅱ, Z f 등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대상 캐시백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대상 제품과 개요는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12.30 09:32권봉석

DXE, 인사이더코리아와 CRM 서비스 선봬

CJ ENM 계열 디지털 광고대행사 DXE가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사이더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광고주에게 고도화된 AI 기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풀퍼널(Full-Funnel) 전반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는 차별화된 CRM 전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외 CRM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DXE는 이번 파트너십 기점으로, 올인원 AI 기반 고객 참여 플랫폼으로서의 비전을 강화한 인사이더의 솔루션을 자사 CRM 컨설팅 서비스에 적극 활용한다. 고객 동의 기반으로 웹, 앱, 문자(SMS), 카카오톡 등 여러 채널의 비식별 행동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AI 기반 분석을 통해 고객의 실시간 상황과 행동 패턴에 최적화된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심 상품 조회 등 주요 트리거(Trigger) 발생 시 옴니채널 메시지가 자동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브랜드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중심의 캠페인을 설계한다. 구매 전환율 제고와 장기적인 충성 고객 확보가 목표다. 권진희 DXE 데이터컨설팅팀 팀장은 “인사이더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풀퍼널 마케팅을 실행해 고객사의 고객 생애 가치(LTV)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9 16:53홍지후

캐논코리아,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신제품 2종 출시

캐논코리아가 29일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컬러 레이저 프린터 '이미지클래스 LBP640', 컬러 레이저 복합기 '이미지클래스 MF660'이며 소규모 사무실과 가정 등 환경을 고려해 크기와 부피를 줄였다. LBP640 시리즈는 컬러·흑백 문서를 분당 최대 25장(단면)/15장(양면) 출력한다. 해상도는 기본 600dpi이며 해상도 강화 기능 적용시 최대 1,200dpi 상당 출력이 가능하다. 기본 급지 트레이에 약 250장 적재가 가능하며 조작부에 5행 LCD 패널과 키패드를 적용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MF660 복합기는 인쇄와 복사, 스캔이 가능한 MF664Cdw, 여기에 팩스 기능을 더한 MF667Cx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분당 최대 스캔 속도는 흑백 100장, 컬러 80장이며 문서 저장시 국제 표준 규격(ISO19005)인 PDF/A 형식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모프리아, 애플 에어프린트를 지원해 PC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바로 인쇄 가능하다. 카트리지는 토너와 드럼을 결합한 일체형이며 표준형으로 흑백 최대 1,400매, 컬러 1,300매 출력 가능하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LBP640 시리즈와 MF660 시리즈는 고속 출력, 공간 활용성, 무선 호환성 등의 특징을 갖춰 소규모 작업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29 09:45권봉석

BYD코리아, '포항 전시장' 오픈…1년만에 29개 구축

BYD코리아가 동해안권 전기차 고객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BYD 오토 포항 전시장을 공식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BYD 오토 포항 전시장은 경북 포항시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지역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포항·경주·영덕 등 동해안 생활권 고객이 BYD 전기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면적 487.5㎡(약 147.5평) 규모의 2층 구조로 조성된 BYD 오토 포항 전시장은 2층 면적이 1층의 약 80%로 설계되어 입체감을 강조한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BYD의 인기 모델인 아토 3, 씰, 씨라이언 7 등 3종의 전기차 라인업이 전시되며, 고객 체험 중심의 시승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BYD 오토 포항 전시장 운영을 담당하는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지엔비 모빌리티는 이번 전시장 오픈을 기념하여 방문 고객에게 웰컴 기프트 제공, 시승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엔비 모빌리티 이민욱 대표는 "포항은 전기차 보급 속도와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해안 핵심 거점"이라며 "포항 전시장을 통해 지역 고객이 보다 쉽게 BYD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YD코리아는 BYD 오토 포항 전시장 오픈으로 총 29개의 승용 전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국내 고객에게 BYD의 제품 및 브랜드 경험을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BYD 승용 브랜드 출범 후 불과 1년 만에 전국 단위 브랜드 접점 구축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BYD코리아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운영 품질과 서비스 역량 향상 등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인정받기 위한 네트워크의 질적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29 09:28김재성

스타벅스, 인기템 '베어리스타 콜드컵' 다시 판매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29일 '베어리스타 콜드컵'을 국내에 재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단독 디자인해 지난 2023년 가을에 선보인 한정 상품으로 당시 기간 내 준비된 모든 수량이 완판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후 지난 11월 미국에서 동일 상품이 오픈런을 부를 정도로 화제를 모으며, 국내 고객들 사이에서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자 스타벅스는 해당 제품을 추가 제작해 재출시하기로 결정했다.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스타벅스의 대표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591ml 용량의 컵에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비니 모양의 실리콘 뚜껑과 그린 스트로우가 세트로 구성된 굿즈다. 특히 어떤 음료를 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베어리스타의 모습을 인증하는 재미가 있어 인증샷 콘텐츠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베어리스타는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타벅스의 대표 캐릭터”라며, “베어리스타 콜드컵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연말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28 12:35안희정

화웨이코리아, 10년간 ICT 인재 7천여명 양성…산학 협력 본보기

화웨이코리아가 10년간 이어온 산학 협력 성과를 공유하며 국내 ICT 인재 육성 전략을 강조했다. 화웨이코리아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화웨이 데이 2025'를 열고, 대학과 함께 구축해 온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개했다. 화웨이는 그동안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ICT 인재 성장 경로를 '학습–경쟁–글로벌'로 설계해 왔다. 이론과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인 '화웨이 ICT 아카데미',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하는 '화웨이 ICT 경진대회', 글로벌 기술 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씨드 포 더 퓨처(Seeds for the Future)'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만 누적 7천명 이상의 인재를 양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웨이의 산학 협력이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시야와 진로의 기준을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특히 글로벌 인재 프로그램 '씨드 포 더 퓨처'에 참여한 학생들의 발표와 인터뷰는 이러한 효과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나윤주 동국대학교 전자통신학과 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운 공식과 계산이 실제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늘 궁금했다"며 "씨드 포 더 퓨처를 통해 기술은 개별 요소가 아니라, 사회와 산업을 전제로 한 '스케일의 시스템'이라는 점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업에 도움이 될지를 따지기보다, 시야를 넓혀주는 선택을 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질문을 바꾸는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김서융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학생은 화웨이코리아 '씨드 포 더 퓨처'를 계기로 막연했던 진로가 구체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해도 어떤 엔지니어가 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며 "화웨이 캠퍼스와 연구·산업 현장을 직접 보며, 학교에서 배우는 기술이 어떻게 산업과 연구로 이어지는지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허서준 강원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생은 "기술 자체보다도 글로벌 환경에서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과 문제를 조율하고 합의해 나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며 "대규모 현장에서의 의사결정 방식과 협업 경험이 큰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반도체·메모리 분야를 전공 중인 최인영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과 실제 생산·현장 적용 사이의 차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 입장에서 참여하기에 정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화웨이코리아는 앞으로도 'ICT 아카데미', 'ICT 경진대회', '씨드 포 더 퓨처' 프로그램을 연계해 국내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발리안 왕 화웨이코리아 CEO(최고경영책임자)는 "화웨이는 사람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산학 협력은 차세대 ICT 리더를 키우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대학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부터 캠퍼스 ICT 인프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한국 ICT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6 15:10전화평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과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혼다코리아가 지난 25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서 경기도 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초대해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제 2회 '메리 더 고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메리 더 고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카페 더 고에서 작년부터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을 위해 마임 공연, 마술 공연, 선물 증정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2부 순서로 준비한 마임/마술 공연은 서커스, 마임, 저글링 등 화려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해도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내면서 다가오는 2026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시승센터와 카페가 결합된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2025.12.26 11:26김재성

넥슨·아이언메이스 '다크앤다커' 분쟁, 대법원 판단 받는다

온라인 게임 '다크앤다커'를 둘러싼 저작권·영업비밀 분쟁이 결국 대법원 판단으로 넘어가게 됐다. 넥슨코리아는 지난 24일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소송 관련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민사5부는 지난 4일 항소심 판결에서 아이언메이스 측이 넥슨코리아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보면서도, 손해배상액은 1심(약 85억원)보다 낮은 57억6천464만으로 조정했다. 2심에서는 침해가 인정된 영업비밀의 범위가 확대됐지만, 손해 산정 과정에서의 배상액은 줄어든 셈이다. 이번 분쟁은 넥슨 신규개발본부에서 '프로젝트 P3'를 담당하던 개발 책임자 최모 씨가 핵심 쟁점이다. 넥슨코리아는 최 씨가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소스코드와 데이터를 외부로 반출해 이를 토대로 아이언메이스 설립 후 '다크앤다커'를 제작했다고 주장해 왔다. 넥슨코리아 측은 "12월 24일 상고장을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 관련 별도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이언메이스는 입장문을 통해 "스스로의 정당성과 떳떳함을 끝까지 증명하고자 넥슨과의 법적 분쟁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멀지 않은 미래에 넥슨의 영업비밀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대법원의 공정하고 현명한 최종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고 전했다.

2025.12.26 10:58진성우

넥슨, '바람의나라' 30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공개

넥슨코리아(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온라인 RPG '바람의나라' 30주년을 앞두고, 내년 4월 적용 예정인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1996년 출시된 '바람의나라'는 올해 서비스 30주년을 맞는다. 넥슨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신규 지역 '신라'와 신규 직업 '흑화랑'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대 레벨을 950까지 확장하고 9차 승급을 도입해 전투와 성장 구조를 확장할 예정이다. 신규 콘텐츠도 다수 추가된다. 5단계로 구성된 신규 레이드 2종과 신규 전설 장비 '브리트라', 신규 협동 콘텐츠 '괴력난신', 신규 성장 시스템 '신력' 등을 통해 성장 요소와 플레이 변화를 강화한다. 넥슨코리아는 서비스 30주년을 앞두고 내년 1월 21일까지 '백두대란'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백두눈싸움 ▲올라올라 ▲자음모음 조합 퀴즈 ▲산타의 선물사수 ▲빙판퍼즐 ▲돌아온 주먹왕 등 다양한 미니게임을 통해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백두대란추첨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하루 한 차례 여우너구리 NPC를 통해 경험치 300% 증가 효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벤트 맵에서는 ▲스케이트 ▲동전 던지기 ▲점괘·궁합 보기 ▲눈덩이 던지기 등 부가 콘텐츠가 제공된다. 풍악놀이 관람 시에는 이동 속도 증가 효과도 적용된다. 아울러 총 21일간 참여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내공강화구슬' 900개와 '일반경험치니나노물약(300%)' 6개 등 성장 지원 아이템이 지급된다. 이는 30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도입될 9차 승급을 대비한 성장 지원 목적이다. 이와 함께 내년 2월 4일까지 '프리미엄 바람모험' 이벤트와 '바람패스 시즌14'도 운영된다. 넥슨코리아는 올 한 해 동안의 플레이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한 '2025 바람의나라 어워즈' 수상 결과도 공개했다. '환상의 시련'을 가장 많이 완료한 상위 100명에게 주어지는 '시련의 주인공상'을 포함해 총 12개 부문 수상자에게는 휴대용 마우스 세트와 2026 행운 부적이 제공된다. 이를 기념해 '바람의나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어워즈 영상 시청 후 댓글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어워즈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2025.12.24 13:42진성우

네오플 '사이퍼즈', 온라인 쇼케이스서 신규 캐릭터 '엔데카' 공개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3D AOS 대전 액션 게임 '사이퍼즈'의 온라인 쇼케이스 '연말정샆'을 통해 신규 캐릭터 '철완의 엔데카'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오플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84번째 신규 캐릭터 '철완의 엔데카'의 콘셉트 영상과 스킬 구성을 소개했다. 엔데카는 안타리우스 출신의 강화 인간으로, 콘셉트 영상에는 같은 소속이었던 니콜라스와의 대립 장면과 그랑플람 재단 소속 마틴과의 협력을 암시하는 연출이 담겼다. 아울러 엔데카는 건틀릿을 사용하는 근접 방어형 캐릭터다. 주먹으로 연속 타격하는 '트리플 밤', 돌진 후 어퍼컷으로 적을 띄우는 '불칸 어퍼', 지면을 강타하는 범위형 궁극기 '퀘이크 드롭' 등 스킬이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2차 궁극기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됐다. 네오플은 마를렌과 니콜라스의 신규 2차 궁극기를 추가하고, 벨져의 2차 궁극기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앤지 헌트의 스킬과 일러스트 전면 개편을 예고했다. 쇼케이스 내 '샆황토크' 코너에서는 멤버십 개편 방향과 함께 집사·메이드 콘셉트의 신규 코스튬도 공개됐다. 네오플은 시즌 만족도 설문조사 진행과 비매너 채팅에 대한 제재 시스템 개선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이번 쇼케이스를 기념해 내년 1월 8일까지 '윈터 페스티벌'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주 공성전 1판 플레이 시 선택형 크리스마스 프레임과 '세라핌 모자' 액세서리, '케니스' 신규 코스튬 등이 지급된다. 누적 플레이 시간에 따라 로딩 포스터 4종과 '철완의 엔데카' 전용 코스튬 2종, '금빛 노을 패키지'도 제공된다. 이와 별도로 PC방에서는 공성전 10판 플레이마다 '엔데카'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는 '드레스업 상자'가 최대 7개까지 지급된다.

2025.12.24 11:30진성우

캐논코리아, 영유아 환자 대상 사진 촬영 봉사활동 진행

캐논코리아는 23일 하남 보바스병원에서 병동 생활 중인 영유아 환자와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활 치료 등으로 병원에서 성탄절을 보내는 영유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마련됐다. 캐논코리아는 전문 사진작가를 초청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진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60여 명의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촬영을 지원했다. 촬영 후 사진은 보정 과정을 거친 후 액자에 담아 전달 예정이다. 윤연중 보바스병원장은 "아이들이 환하게 웃으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 속에서 큰 희망을 봤다"며 "환자들의 신체적 재활뿐만 아니라 정서적 치유를 돕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4 10:00권봉석

BYD코리아, 기술 경진대회 '테크 스타 어워드' 진행

BYD코리아는 전국 BYD 오토 서비스센터 테크니션들의 전문 역량과 고객 만족 향상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5 BYD코리아 테크 스타 어워드'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BYD 승용 브랜드 출범 후 첫번째로 열린 이번 기술 경진대회에는 전국 16개 공식 서비스센터 및 인도 전 검사(PDI) 센터의 리드 테크니션 총 17명이 각 센터별 대표선수로 참가했다. 리드 테크니션은 BYD 오토 서비스센터의 최일선에서 입고 차량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진단 및 정비를 담당하는 팀장급 전문 테크니션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BYD 오토 부평 서비스센터의 문동식 리드 테크니션이 BYD코리아 최초 테크 3 스타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별 정비 및 기술 사례 보고서에 대한 정량적∙정성적 평가 점수와 지난 1년간 현장에서 축적된 정비 사례와 기술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된 필기 시험 점수를 종합한 결과다. 이어 광주 서비스센터의 손동기, 양천 서비스센터의 이상문 리드 테크니션이 2 스타, 안양 서비스센터의 차재혁, 제주 서비스센터의 이승기, 분당 서비스센터의 손동일 리드 테크니션이 1 스타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진행된 BYD코리아 테크 스타 어워드 중 22일에는 이론 기반 역량 검증 평가, 기술 기반 실증사례 공유 및 BYD 기술 역량 및 보증 지원 체계 소개, 그리고 우수 사원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그룹 토론, 진단 역량 향상을 위한 기술 토의, 현장 전문가의 실무 판단력과 문제 해결 능력 강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BYD코리아는 테크 스타 어워드를 매년 개최해 우수한 전문 인력을 선발하는 주요 통로인 동시에 전국 서비스센터 간의 활발한 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관된 서비스 품질 유지 및 신속∙정확한 정비 경험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전문 기술 인력의 성취감을 높이고 우수 인재 확보와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고객 만족은 제품을 넘어 서비스에서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 “BYD코리아는 고객이 어디에서든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 인력 양성 등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4 09:18김윤희

DX 코리아 2026, 전군 후원 확보…멀티도메인 방산전시회로 확장

제7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DX 코리아 2026'이 멀티도메인 방산전시회로 확대를 추진한다. 'DX 코리아 2026' 조직위원회는 23일 국방부 공식 후원 승인에 이어 합동참모본부와 육군본부, 해군본부, 공군본부, 해병대사령부까지 전군(全軍)의 후원 승인을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가 DX 코리아 2026을 공식 후원하기로 확정하며 전시 준비가 본격화된 데 이어 군 차원의 참여 범위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조직위는 이번 후원 승인 확대를 두고 기존 지상 전력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지상·해상·공중·우주·사이버, 보안(Security)까지 전 영역을 포괄하는 '멀티도메인' 통합 방산전시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전시장에서 각 군의 지휘·운용 체계와 전력 발전 방향을 한 공간에서 구현해,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는 기술과 작전 개념을 함께 논의·검증하는 장으로 운영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조직위는 'K-방산 원팀(One Team)' 구상도 전면에 내세웠다. 전군의 작전 개념과 전력 수요, 국방정책 방향, 산업계 기술 역량을 결합해 단순 기술 전시를 넘어 공동 수출 전략 논의와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수출 중심 방산 비즈니스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DX 코리아 2026은 2026년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전시는 4일간 진행되며, 관람 운영도 비즈니스 데이와 퍼블릭 데이로 구분해 운영한다. 조직위는 실내 5만4천 제곱미터(㎡), 야외 5만 제곱미터 등 총 10만4 제곱미터 규모 전시 공간을 확보해 다영역 무기체계와 핵심 전력 관련 기술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한기 DX 코리아 2026 조직위원장은 "이번 전군 후원 승인을 계기로, 합동·연합·통합 작전개념과 미래 전장체계를 반영한 전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글로벌 방산기업과 해외 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방산전시회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23 18:06남혁우

전통 유통가, AI 어떻게 활용하나 들여다 보니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유통·식품업계에서도 AI 도입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전사 차원의 본격적인 AI 전환 사례는 드물고, 기업별로 활용 범위와 속도에는 차이가 있는 모습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오뚜기·SPC 등 주요 식품 기업들은 일부 업무 영역에서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생산 현장에서는 품질 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무·기획 조직에서는 업무 효율화를 목적으로 AI를 도입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대표적으로 오뚜기는 내부 업무 효율화를 중심으로 AI 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지난 2022년 AI를 통해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사내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했다. 해당 플랫폼은 문서 요약과 검색, 초안 작성 등 반복 업무를 지원하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도 생성형 AI를 적용하는 등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SPC그룹은 AI를 경영 전반에 적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다. SPC그룹의 IT·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SPC의 멤버십인 해피포인트 앱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추천과 챗봇 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제조·물류 단계에서는 설비 고장 예측과 수요 예측 등 효율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자회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는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다. 자체 구축한 AI 시스템을 통해 고객 구매 데이터와 기존 제품 개발 데이터를 분석해 신메뉴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일부 매장에서는 실제로 AI가 개발한 신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농심은 생산 공정을 중심으로 AI 활용을 이어가고 있다. 농심은 전 공장에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포장 상태와 수량, 제품 누락 여부 등을 판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작업자 위생 절차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데에도 AI 기술을 적용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업무 현장에서는 이미 챗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공식적인 시스템 도입 여부와 별개로 기획이나 자료 정리 등 개인 단위의 활용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AI 활용 사례는 늘고 있지만, 전사적 전환으로 곧바로 이어지진 않는 분위기다. 현장에서는 AI가 일부 공정이나 업무를 보조할 수는 있어도, 제품 개발이나 운영 전반까지 대체하는 단계까지 가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나온다. 또 다른 식품업계 관계자는 “AI가 일부 업무에서는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제품 개발이나 사업 전반을 대체하는 단계까지 가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AI는 방향을 제시하거나 리서치 부담을 줄이는 역할에 가깝고, 실제 판단과 구현은 사람이 담당하는 구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12.23 16:48류승현

전문가 6인이 본 '2025-2026 HR 트렌드' 이것

올 한 해 산업계를 뒤흔들었던 인공지능(AI) 바람이 인적자원(HR) 업계까지 침투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AI를 막을 수 없는 흐름으로 진단, 이를 HR 영역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리터러시가 차세대 역량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점점 효율적인 채용 기조가 부상하면서 인재를 판별하는 눈과 함께, 이를 구분할 수 있는 채용 담당자 육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HR을 부탁해' 2기 멤버들을 초청, 올 한 해 HR 관련 이슈를 돌아보고 새해를 전망해보는 좌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AI·인재·기업문화·해외 채용 동향 등 다양한 주제의 칼럼을 연재해 HR 관련 인사이트를 독자들과 나눴다. 이번 좌담회에는 양승모 서치라이트 대표, 송지현 플렉스 커뮤니케이션 헤드, 신민주 씨앤씨레볼루션 HR실 조직문화 담당, 박성현 월급쟁이부자들 HR 리드, 이승규 사람경영코치, 이홍석 콜마홀딩스 인재개발팀 팀장이 자리했다. 올해 HR 주요 키워드는?…“AI 또 AI” 먼저 6인의 HR 전문가들은 “다시 돌아보면 미숙한 점도 있고 항상 더 잘할 걸 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소감을 남기며 'HR을 부탁해' 활동을 회고했다. 이어 올 한해 HR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키워드로 단연 'AI'를 공통으로 꼽았다. 이승규 코치는 “AI가 직무와 도움이 되면서 직무 자체가 무의미해 지는 경우도 있고, 업무간 구분이 없어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AI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 자산(레거시) 중에서도 꼭 필요한 것을 잘 분류해 향후 미래세대도 학습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AI에서 나아가 올해를 AI 전환(AX)의 원년으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송지현 헤드는 “지난해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AI를 탐구하고 시도해보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조직의 의사결정 방식을 바꾸거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생존 도구로써 AI 도입해야 하는 원년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AI가 HR업계까지 스며들었지만, 사람 중심으로 돌아가는 업황 특성을 고려해 직원 개개인을 조금 더 고려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신민주 담당은 “AI 시대가 도래함으로 인해 '휴먼 터치'에 조금 더 신경써야 하는 한 해가 된 거 같다”며 “직원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조직 문화나 복지 등을 감성적으로 설치하는 HR이 올해 핵심 트렌드”라고 짚었다. HR에 AI 활용 노력 지속…조만간 '옥석 가리기' 본격화 이들은 올해 HR 분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기업으로 서치라이트와 강남언니, GS리테일 등을 들었다. 서치라이트는 HR에 들어가는 인력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강남언니는 급격한 사세 확장에도 기존 인력과 신규 인력 간 의견 조율의 효과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GS리테일은 유통업을 영위하지만, AX 셀 조직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고 하고 사내 AI 컨설턴트를 적극 활용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HR 영역에서 AI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지만, 당장 실질적인 효과가 나오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빠른 새일 내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양승모 대표는 “조만간 AI HR을 하는 회사 가운데 90%가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규 코치는 “최근 읽은 실리콘밸리의 SI 기업 사례가 한국에서도 똑같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초격차를 만들어 두지 않으면 모두 소멸될 것이라는 생존의 압박도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이들은 올해 HR업계에서 일하며 가졌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얼어붙은 경기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음에 따라 '인재 걸러내기'가 최대 과제였다고. 박성현 리드는 “경영자들은 조직 설계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가졌다”며 “AI로 한 인력이 담당하는 업무 커버리지가 넓어진 상황에서 경영자들은 채용에 대한 부문별한 투자와 인력 확장보다는 컴팩트한 조직을 운영하는 데 집중했다”고 했다. 이어 “이로 인해 HR 담당자들도 조직 문화에 맞는 사람과 채용하면 안되는 사람을 걸러내는 역량이 더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HR 드리븐 AX가 내년 핵심 역량…AI 리터러시 중요성도 대두 HR 전문가들은 내년도 업계 핵심 역량으로 HR 데이터 기반의 AI 전환을 강조했다. 송 헤드는 “조직용 AI는 권한을 어디까지 부여할 것인지, 정보를 누구한테 제공해줄 것인지를 조정하고 회수하는 기술적인 부분과 보안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HR 데이터가 쌓아 올려진 기초 위에 기업용 AI 전환을 시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년 HR 담당자로서는 채용에 대한 리터러시와 관련 인력 육성 역량이 요구된다고 입을 모았다. 양 대표는 채용하는 대상에 대한 명확한 역량 정의가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채용 경쟁은 앞으로 더 심해질텐데 결국 조직 내에서 채용 담당자가 채용에 대한 리터러시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AI 활용이 가속화되면서 직무 대체 가능성을 판별하는 능력 또한 중요해질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홍석 팀장은 직접 경험했던 AI 에이전트 개발 사례를 예로 들며 “앞으로는 조직에서 하는 모든 일들을 사람이 하지 않을 가능성, 일부는 AI가 하고 일부는 사람이 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 HR 현업에서 어떤 직무가 사라지고 대체되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알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모든 일을 사람이 한다는 가정 아래 있던 인사 관리에 대한 기준 자체를 각 회사에 맞게 정리하고 개선해나가는 것이 HR업계에는 굉장히 큰 숙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12.23 13:25박서린

[AI 리더스] 제조AI, '완벽' 기다리면 늦는다…'도입'해 완성한다

"한국은 명실상부한 제조 강국입니다. 하지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은 생각보다 더딥니다. 기술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안전'과 '책임'의 무게 때문입니다." 인공지능(AI) 붐과 함께 제조업계에도 혁신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기술검증(PoC) 단계를 넘어서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23일 서울 마포구 지디넷코리아 사옥에서 만난 PTC코리아 김도균 대표는 "도입이 늦는 건 기술 부족이 아니라 현장에서 검증해야 할 변수가 많기 때문"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품수명주기관리(PLM)'를 중심축으로 AI 전환 속도를 끌어올리는 전략을 제시했다. "제조 강국 한국, AI 도입 늦는 이유는 '안전'과 '데이터' 때문" 김도균 대표는 클라우드, IT,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업계 베테랑이다. 딥러닝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 교수가 재직 중인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이후 SAP, 델, 오토데스크, 아카마이 등 글로벌 기업에서 기술과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쌓았다. PTC 합류 직전에는 클라우드플레어 초대 한국지사장으로 조직 설립과 성장을 이끌었다. 그는 제조 전문 소프트웨어(SW) 기업인 PTC에 합류한 배경으로 제조 분야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명실공히 제조강국인 한국에서 AI 도입이 늦어지고 있어 핵심 분야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시대 흐름에 필요한 일이고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임 후 8개월간 제조 업계를 분석한 김 대표는 관심에 비해 AI 도입 등이 상대적으로 늦어지는 원인을 제조업의 본질적 특성에서 찾았다. 사람의 안전과 직결되는 환경에서는 신기술 도입 자체가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제조업의 핵심 영역은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한지 여부와 더불어 윤리, 경영 정책 등을 검증해야 한다"며 "이 검증 과정은 1년 이상 소요되기도 하는 만큼 다른 소비재 산업보다 속도가 느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장애물은 수십 년간 누적된 레거시 데이터다. 데이터 양은 방대하지만 정제되지 않고 파편화되어 있어 AI 학습이나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통합하고 재정리하는 데 많은 비용과 인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특히 IT 역량이 부족한 중소, 중견 제조기업의 경우 이 과정에서 진입 장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상당수다. 김 대표는 "보유 데이터를 AI 도입 등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으로 옮기는 마이그레이션 작업은 기업 입장에서 엄청난 부담"이라며 "특히 공장을 멈추지 않으면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해야 하는 제조업의 특성상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AI전환 가속 해법은 '전사적 PLM'…표준 기능 도입으로 속도전 PTC가 제시한 해법은 PLM을 전사 데이터의 핵심 플랫폼으로 재정의하고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여기에 사람이 수작업으로 하던 데이터 분류와 통합 작업에 AI를 도입해 속도를 높이고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 대표는 "현재 많은 분야에서 PLM이 설계 데이터 저장(PDM) 수준에 머무르며 데이터가 고립(Silo)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제는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기업 내 모든 서비스와 연결해 데이터를 아우를 수 있는 '진정한 PLM'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PTC가 내세운 전략은 '표준 기능(OOTB) 즉시 적용'이다. 기업마다 제각각인 프로세스를 맞춤 제작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이미 검증된 표준 기능을 활용하자는 제안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터 지원 설계(CAD)인 '온쉐이프'를 앞세워 중견기업도 비용 부담을 줄이며 DX에 합류하도록 돕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PTC는 김 대표가 강조한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주력 솔루션에 실용적인 AI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우선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 '윈드칠'에는 설계 자산을 기반으로 한 AI 기능이 추가됐다. '파트 리유즈 앤 클래시피케이션' 기능은 3D 형상을 AI가 비교 분석해 유사 부품을 찾아줌으로써 불필요한 재설계를 막고 부품 재사용률을 높인다. 또한 '도큐먼트 인사이트 액세스'와 '서머라이즈 도큐먼트'는 설계자가 질문을 던지면 AI가 방대한 사내 문서 중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근거 문서까지 연결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챗봇 역할을 수행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비중이 높아지는 제조 환경(SDV 등)에 대응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관리(ALM) 솔루션 '코드비머'도 AI 기능을 강화했다. 코드비머는 요구사항, 테스트 케이스 등 개발 산출물의 '추적성'을 관리하는 도구로 자동차 등 안전 규제가 엄격한 산업군을 위해 규제 인증용 표준 템플릿을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요구사항 어시스턴트'는 인코스 표준을 기반으로 AI가 요구사항의 품질을 분석하고 재작성해 주며, '테스트 케이스 어시스턴트'는 요구사항만 선택하면 AI가 자동으로 테스트 케이스를 생성해 인간의 실수를 줄이고 검증 속도를 높여준다. 김 대표는 "이러한 기능들은 제조 현장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데이터 검색, 규제 대응, 중복 설계 방지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고객들이 바로 도입해 실질적인 효율을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AI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람보르기니도 택한 기술력… "AI는 조언자, 결정은 인간이" 실제 성공 사례로는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를 꼽았다. 김 대표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현재 PTC의 전 제품군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단순한 솔루션 도입을 넘어, 럭셔리 자동차 제조의 복잡한 공정과 고성능 요구사항을 PTC의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람보르기니와 같은 글로벌 선도 기업이 PTC의 솔루션을 전면적으로 채택했다는 것은 우리 기술력이 하이엔드 제조 현장에서도 통한다는 방증"이라며 "내년 초 열리는 CES 등 주요 행사에서 구체적인 협업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AI 시대의 미래 비전에 대해 '인간 중심의 결정권'을 강조했다. AI 기술이 고도화되어 여러 에이전트가 서로 소통하며 업무를 처리하는 시대가 오더라도 최종 결정의 권한과 책임은 인간에게 있어야 한다는 철학이다. 그는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공장의 안전이나 윤리적 딜레마와 같은 문제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며 "AI는 최적의 경로를 제안하는 조언자 역할을 수행하고 인간은 그 제안을 바탕으로 결정 버튼을 누르는 결정권자로 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PTC는 40년간 제조 현장에서 축적된 방대한 노하우와 데이터 문맥을 이해하는 기술력을 갖췄다"며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결정을 돕고 제조 현장의 혁신을 앞당기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2.23 12:26남혁우

에픽게임즈-넥슨코리아, 10년 기술 파트너십 계약

에픽게임즈가 넥슨코리아와 10년간 기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에픽 프로 서포트'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이에 규모가 작은 게임부터 대규모 AAA급 프로젝트까지 개발 안정성과 품질 기준 등을 장기적으로 지원한다. 넥슨 측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PC·모바일·콘솔 등 멀티 플랫폼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신규 IP(지적재산권) 및 글로벌 프로젝트의 개발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높여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현 넥슨코리아 개발총괄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넥슨은 글로벌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개발역량을 통해 차세대 게임 개발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AAA급 대작뿐 아니라, 실험적이면서도 참신한 게임들도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넥슨의 개발철학이 이번 계약을 통해 더욱 강화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12.23 10:27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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