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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델라 "양자컴퓨팅, 기존 AI 처리 장애물 넘을 새 연산 자원"

"현재 컴퓨터는 0과 1을 기반으로 한 결정론적 방식으로 동작해 왔다. 반면 2000년대 들어 주목받는 양자컴퓨터는 확률과 관측을 기반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전혀 다른 구조의 컴퓨터다." 8일 오후 서울 코엑스 'AI 페스타 26' 행사장 내 'AIR 쇼케이스' 무대에서 김유석 콴델라코리아 대표가 이렇게 강조했다. 'AI 페스타 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AI WEEK)'의 일환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B2B AI 전시회다. 'AIR 쇼케이스'는 AI가 현실세계에 적용되는 데 필요한 도전과제와 한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유석 대표는 "양자처리장치(QPU)를 기반으로 한 양자 컴퓨터가 기존 컴퓨터를 대체한다거나, 혹은 현행 암호체계를 모두 무너뜨릴 것이라는 인식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두 컴퓨터가 협동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QPU, CPU·GPU 대체 아닌 협력하는 연산 자원" 김 대표는 "CPU는 다양한 작업을 순차 처리하는 데 적합하며, GPU는 많은 데이터를 한 번에 처리할 때 강점을 드러낸다. 양자처리장치(QPU)의 처리 속도는 CPU나 GPU 대비 느릴 수 있지만 특정 영역에서는 엄청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자컴퓨터 역시 기존 컴퓨팅 환경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 AI 알고리즘을 GPU에서 먼저 시뮬레이션하고 유용하다고 판단되면 이를 QPU에서 수 초에서 수 분에 이르는 짧은 시간동안 처리하는 형태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이를 "기존 솔루션이나 알고리듬에 양자 층을 하나 더 씌우는 것"이라며 "콴델라는 이미지 처리와 분류, 머신러닝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양자 알고리듬을 실증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약 100개의 알고리즘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분석·악성코드 탐지에 양자컴퓨팅 적용 이날 세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도 소개했다. BMW와 에어버스가 참여한 연구에서는 낮에 촬영한 이미지를 야간 이미지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양자 레이어를 적용했다. 김유석 대표는 "야간에는 자동차와 가로등, 건물 등 다양한 광원이 이미지에 간섭을 일으키면서 연산이 복잡해지는데, 기존 방식에서 나타난 이미지 속 허상 현상을 양자 연산을 통해 줄이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프랑스 오랑주텔레콤은 네트워크 상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과정에 양자컴퓨팅을 적용했다. 네트워크 트래픽을 이미지 형태로 변환한 뒤 양자 레이어를 적용한 결과 악성코드뿐 아니라 해당 악성코드의 아종까지 식별하는 결과를 얻었다. 김유석 대표는 "신약과 신소재 개발 등 분자 단위 연산과 시뮬레이션은 슈퍼컴퓨터와 GPU 자원을 총동원해도 처리하기 까다로운 작업이다. 양자컴퓨팅은 기존에 정복하지 못했던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자컴퓨팅, 보안 분야에 위협이자 기회" 양자컴퓨터의 작동 방식이 기존 암호화 표준이나 보안 체계를 쉽게 무력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김유석 대표는 "양자컴퓨터는 보안 분야에 위협인 동시에 방어 기술이 될 수 있다"고 반론했다. 소인수분해에 기반한 기존 암호 알고리즘은 양자컴퓨터에 의해 위협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양자난수 등을 활용해 보안을 강화하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콴델라는 광자를 큐비트로 활용하는 랙 단위 양자컴퓨터를 개발중이며 이를 GPU와 결합해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자컴퓨팅의 미래는 세상을 한 번에 완전히 바꾸는 것보다 기업이 이미 가지고 있는 솔루션과 알고리듬을 한 단계 진화시키는 형태로 먼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10.08 16:01권봉석 기자

BMW, 수리비 200만원 이상 고객 자기부담금 최대 50만원 지원

BMW그룹코리아가 사고 수리 고객의 서비스센터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BMW 액시던트 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BMW그룹코리아는 8일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 차량 수리 고객에게 전문 수리와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BMW 액시던트 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고 발생 이후 고객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BMW 공식 수리 가이드와 오리지널 부품을 바탕으로 전문 인력이 사고 수리를 진행한다. BMW그룹코리아는 기존 사고차 초과 수리비 지원 서비스와 전면유리 교체 지원 서비스에 전면유리 복원 서비스, 사고차 패스트 레인, 카 워시 서비스를 추가했다. 전면유리 복원 서비스는 주행 중 스톤칩 등으로 생긴 경미한 전면유리 손상을 점검하고 복원 수리하는 서비스다. 서비스센터는 손상 위치와 크기, 균열 범위 등을 검토해 수리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손상 정도에 따라 복원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전면유리 교체를 권장할 수 있다. 사고차 패스트 레인은 범퍼 또는 램프 교체가 필요한 사고 수리 차량을 우선 처리하는 서비스다. 사전 점검 뒤 적용 여부가 확정되며, 실제 수리 일정은 차량 상태와 추가 손상 여부, 부품 수급, 서비스센터 운영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사고 수리를 마친 차량에는 외관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만 카 워시 서비스 역시 차량 상태와 서비스센터 운영 여건에 따라 제공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프로그램 도입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총 수리비가 200만원 이상인 자차 수리 고객에게 자기부담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부품비와 공임, 부가세를 포함한 할인 전 전체 수리 금액을 기준으로 하며 전면유리 교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BMW 액시던트 케어 프로그램과 특별 지원 혜택의 세부 내용은 전국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08 14:36김재성 기자

BYD코리아, 씨라이언 6 DM-i 전국 연비 챌린지 진행

BYD코리아가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씨라이언 6 DM-i'의 실제 주행 연비를 체험하는 고객 참여 행사를 연다. BYD코리아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씨라이언 6 DM-i 전국 연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전국 32개 BYD Auto 전시장에서 열린다. 분당, 스타필드 일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스타필드 안성, 스타필드 마켓 월계, 스타필드 시티 명지 등 6개 전시장은 제외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평일과 주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씨라이언 6 DM-i 시승차로 전시장별 약 10㎞의 지정 코스를 주행한다. 기록한 연비에 따라 경품을 제공한다. 16㎞/L 이상 19㎞/L 미만 기록자에게는 휴대용 릴 케이블, 19㎞/L 이상 22㎞/L 미만에는 씨라이언 키링, 22㎞/L 이상에는 트래블 텀블러를 각각 증정한다. SNS 후기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참여자가 개인 SNS에 올린 후기 가운데 우수 후기 20건을 뽑아 5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6일 BYD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하며, 선정 고객에게는 개별 안내한다. 씨라이언 6 DM-i는 BYD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인 PHEV 기반 중형 SUV다. 전기 모터와 엔진을 함께 활용하는 BYD의 DM-i 기술을 적용했다. BYD코리아는 지난 6일 주행 성능과 편의사양을 강화한 사륜구동(AWD) 트림도 추가했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실제 주행 환경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의 연비 효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차량과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D코리아는 2016년 10월 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 지게차·트럭·버스 등 상용 전동화 제품을 판매해 왔다. 지난해 승용 브랜드를 출범한 뒤 전기차에 이어 PHEV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2026.10.08 14:33김재성 기자

안전관리부터 제품식별까지…산업현장 겨냥한 브라더 라벨프린터

전기·통신 설치 등 산업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라벨프린터가 소개됐다.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재고관리, 제품식별 등에 필요한 내구성 높은 라벨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브라더코리아 한국 공식 총판인 바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페스타'에 부스를 마련하고 브라더의 라벨프린터를 전시했다. 브라더는 일본 프린팅·사무기기 전문 기업이다. 상품명, 바코드, 가격, 재고정보 등을 접착식 라벨이나 전용 테이프에 출력하는 산업용 라벨프린터를 판매한다. 일반 사무용 라벨프린터보다 대량·고속 출력에 적합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바오가 전시한 라벨프린터도 산업용 제품에 초점을 맞췄다. '전문 기사 전용 튜브 넘버링기'는 내구성이 높은 라미네이팅 라벨을 출력한다. 트윈 엔진을 탑재해 라벨은 초당 60mm, 튜브는 초당 40mm 속도로 인쇄한다. 바오 관계자는 “PC뿐 아니라 전용 툴과 앱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필요한 라벨 서식을 디자인하고 인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형 산업용 라벨프린터도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로 12cm, 세로 8cm, 무게 1.05kg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주요 설비에 필요한 라벨을 빠르게 출력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폭 6~24mm의 다양한 크기의 라벨을 출력하며,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한 무선 인쇄도 지원한다. 인쇄 속도는 USB 어댑터 사용 시 최대 초당 30mm, 배터리 사용 시 최대 초당 20mm다. 휴대용 오피스 라벨프린터도 주요 제품군으로 소개됐다. 쿼티 키보드를 탑재해 모바일 기기나 PC에 연결하지 않고도 파일·자산관리 등에 필요한 라벨을 빠르게 출력할 수 있다. 바오 관계자는 “풀컬러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출력 전 결과물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10.08 12:17홍하나 기자

소니코리아, 무게 1Kg 미만 초망원 단렌즈 2종 출시

소니코리아가 8일 E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용 초망원 단초점렌즈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400mm 초점거리를 커버하는 FE 400mm F45 GM OSS(SEL400F45GM), 600mm 초점거리를 커버하는 FE 600mm F6.3 GM OSS(SEL600F63GM) 등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초저분산 렌즈 재배치, 마그네슘 합금과 고강도 플라스틱 등 경량 소재 적용 등으로 무게를 1kg 미만으로 낮췄다. 무게중심은 카메라 본체와 가까운 쪽으로 쏠리게 설계해 삼각대 없는 핸드헬드 촬영, 피사체 추적이나 패닝 샷 촬영시 안정적인 촬영을 돕는다. 내부에는 XD 리니어 모터 2개를 탑재했고 최적화 제어 알고리듬으로 AF 성능을 높였다. 알파9 Ⅲ에 결합하면 초당 최대 120매 AF/AE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텔레컨버터 장착시 초점거리를 각각 최대 두 배인 800mm/1200mm로 확장할 수 있다. 렌즈 표면에는 나노 AR 코팅Ⅱ 적용으로 역광이나 반사광 환경에서 빛번짐 현상을 억제했다. 전면에는 지문이나 먼지 등 오염 물질이 달라붙지 않도록 플루오르 코팅을 추가했다. 가격은 SEL400F45GM이 419만 9000원, SEL600F63GM이 589만 9000원이며 소니스토어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판매된다.

2026.10.08 09:32권봉석 기자

BYD코리아, 용인에 21번째 서비스센터…연말까지 26곳으로

BYD코리아가 용인에 차량 구매와 정비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고 경기 남부 사후관리망을 넓힌다. BYD코리아는 국내 21번째 승용 정비 거점인 'BYD 오토 용인 서비스센터'가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새 센터는 9월 개장한 용인 전시장과 한 건물을 사용한다. 고객이 차량을 살펴보고 구매한 장소에서 이후 정비까지 받을 수 있도록 판매와 사후관리 기능을 모았다. 용인을 비롯해 화성·안성 등 경기 남부 고객의 차량 관리를 지원한다. 센터가 수용할 수 있는 정비·수리 물량은 월 최대 250대다. 약 357㎡(108평) 공간에 차량 정비 작업공간인 워크베이 3개를 배치했다. 정비는 BYD 글로벌 기준의 전문 기술교육을 이수한 전담 인력이 맡는다. 회사는 교육받은 기술 인력과 표준 정비 절차를 함께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관리할 방침이다. 용인 센터 개소는 연말까지 전국 승용 서비스센터를 26곳으로 늘리는 계획의 일환이다. 현재 21곳에서 5곳을 추가하는 규모다. BYD코리아는 거점 확충과 함께 정비 인력 육성, 품질 관리에도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10.07 11:41류은주 기자

BMW 코리아, 전동화 판매 1만대 넘었다…전기차 56% 증가

BMW 코리아가 올해 전동화 모델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BMW 코리아는 올해 1~9월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합쳐 1만 335대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전동화 모델 판매가 1만대를 넘어선 것은 BMW가 처음이다. 판매 증가를 주도한 것은 순수전기차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6% 늘어난 6681대가 팔려 전동화 판매의 약 65%를 차지했다. 외부 충전과 엔진 주행을 함께 활용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3654대였다. 두 유형을 합친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약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BMW 국내 전체 판매량 5만 7929대 중 약 18%에 해당한다. 국내에서 팔린 BMW 차량 6대 중 1대 이상이 전기차나 PHEV였던 셈이다. 차종별로는 i5가 2382대 판매돼 전기차 실적을 이끌었다. PHEV에서는 530e·530e x드라이브를 합친 판매량과 X5 x드라이브50e 판매량이 각각 1200대를 넘었다. BMW 코리아는 소형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부터 대형 고급 세단까지 다양한 차급에 전동화 모델을 배치한 점을 판매 확대 배경으로 꼽았다. 판매 이후의 충전·정비 여건에도 투자를 이어간다. BMW 그룹 코리아는 2023년 발표한 충전시설 확충 사업 '차징 넥스트'를 통해 현재까지 전국에 충전기 3334기를 구축했다. 연말 목표는 4000기다. 지난 6월에는 서울역 인근 BMW 차징 허브 라운지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400kW 초급속 충전기 총 4기를 설치했다. 정비 분야에서는 인력과 작업 범위를 함께 확대하고 있다. 고전압 정비 전문 인력은 현재 480명에서 올해 말 530명, 2028년 65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83곳이 전동화 모델 정비를 지원하며, 이 가운데 42곳은 고전압 배터리 정비와 사고 수리 등 고난도 작업도 수행한다. 차량 데이터를 활용한 사전 점검도 병행한다. 'BMW 프로액티브 케어'는 충전 중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살피고 과열·과충전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점검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공공기관과의 협력은 배터리 이상 감지부터 사고 현장 대응까지 이어진다. BMW 그룹 코리아는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소방청이 추진하는 전기차 배터리 이상 감지 화재신고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 측은 국내 자동차 수입사 중 유일한 참여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소방대원의 전기차 사고 대응 교육도 지원했다. 지난해 11월 인천, 올해 5월 서울에서 소방대원과 화재 조사관 등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달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개최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는 더 뉴 BMW iX3를 실습 차량으로 제공했다. BMW 코리아는 전동화 차종을 늘리는 것과 함께 충전·정비 서비스를 확충해 고객의 차량 구매와 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6.10.07 11:25류은주 기자

TBWA코리아, AI 기반 모듈형 마케팅 솔루션 'AIM' 공개

글로벌 독립광고회사 TBWA코리아가 AI 시대의 변화하는 소비자 행동에 맞춰 브랜드를 진단하고 최적의 마케팅을 연결해 실행하는 모듈형 마케팅 솔루션 'AIM by TBWA'를 선보인다. 7일 회사에 따르면, AIM by TBWA는 AI 환경 내 브랜드 인식을 진단하고 소비자 데이터를 결합해 전략부터 미디어·PR, 콘텐츠, 고객 데이터, CRM까지 필요한 마케팅 영역을 모듈 형태로 연결·실행하는 솔루션이다. TBWA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GEO 방법론 기반 진단을 시작으로 '진단·전략·미디어 및 PR·콘텐츠·고객 확보 및 DB 구축·CRM·재진단'으로 이어지는 7단계 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브랜드는 상황과 과제에 따라 필요한 영역만 선택해 조합할 수 있다. 이숙인 TBWA코리아 전무는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와 선망을 형성하는 기존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For Human'과 더불어, 이제는 AI가 우리 브랜드를 정확히 이해하고 추천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For Machine'까지 동시에 연구하고 실행해야 하는 시대”라며 “AI가 소비자의 브랜드 탐색과 선택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환경에서, AIM이 기계와 인간 모두를 사로잡아 브랜드와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강력한 마케팅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07 08:52백봉삼 기자

HP코리아, 네이블과 5G망 기반 무선 업무환경 구축 협력

HP코리아는 6일 국내 통신기술 전문기업인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와 5G 특화망 기반 무선 스마트오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미 HP 5G 탑재 노트북과 삼성전자의 5G 특화망 장비, 네트워크 기술을 제공하는 SK텔레콤, 네이블의 네트워크 구축 기술을 연계해 1금융권 은행 등 무선 스마트오피스 구축에 협력해 왔다. 양사는 이동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무선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공동 기술 개발과 표준화 방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HP는 5G 지원 노트북과 도킹 스테이션 등 제조 공급, 펌웨어 수준의 기기 보안 확보, 각종 기기 시장 공급부터 유지보수 등 하드웨어 관련 전 과정을 전담한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각종 기업과 기관이 독립적으로 구축하는 5G 특화망 구축 기술을 제공해 안전하고 유연한 무선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HP코리아는 글로벌 제조·공급망과 국내 기업용 유통 채널을 바탕으로 대규모 조직의 장비 도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도 돕는다. 강용남 HP코리아 대표는 "HP의 5G 특화망 지원 AI PC와 보안 솔루션, 네이블의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이동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무선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종화 네이블 대표는 "이번 양사 협력으로 기업별 업무 환경에 맞는 무선 스마트오피스 도입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운영 관리와 지속적인 기술 지원으로 고객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6.10.06 11:53권봉석 기자

배스킨라빈스, 12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 인상…평균 5.9%↑

배스킨라빈스가 오는 12일부터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16종과 음료·기타 30종 등 총 46종의 가격을 평균 5.9% 올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3년 8월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주요 인상 품목을 보면 아이스크림 '싱글레귤러'는 3900원에서 4300원으로 오른다. '쿼터'는 1만85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조정된다. '카페31 아메리카노' 가격은 53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6.10.06 11:26류승현 기자

호요버스 코리아, '호요랜드2026' 성료…나흘간 3만 4000명 방문

글로벌 서브컬처 축제로 자리 잡은 단독 게임 페스티벌에 나흘간 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였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게임 종합 축제 '호요랜드2026'에 총 3만 4000명이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과 후면광장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호요버스 대표 게임 5종이 참여해 각 IP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선보였다. 각 부스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붕괴3rd 부스에서 단서에 따라 보물과 소장품 등을 찾는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원신 부스에서는 게임 속 모험가 길드 의뢰를 현실로 옮겨 놓은 듯한 미션으로 팬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미해결사건부 체험존에서는 네 명의 남자 주인공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적는 유저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붕괴: 스타레일의 너굴통신 견습 기자가 된 참가자들이 미션에 도전했다. 젠레스 존 제로 공간에서는 레미엘과 왈츠를 추며 캐릭터와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메인 무대에서는 시간대별 이벤트와 특별 공연, 2차 창작물 전시 공간이 구성됐다. 게임 내 캐릭터를 재현한 코스프레 퍼레이드도 펼쳐져 현장 교류를 더했다. 외부 파트너사 협업도 병행됐다. 구글플레이는 8홀에서 한정 포토카드 증정 및 경품 행사를 진행했고, 갤럭시 스토어는 7홀에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 체험존을 열어 대화면 테마 체험과 쿠폰 지급을 맡았다. 몬스터 에너지는 야외 후면광장에서 성인 방문객 대상 프로모션을 펼쳤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앞으로도 게임 팬들이 모여 교류하고 게임 안팎에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에 참가해 '젠레스 존 제로'와 신작 '붕괴: 넥서스 아니마', '쁘띠플래닛' 등을 선보이며 이용자 접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10.06 10:43진성우 기자

손 씻고 향기 체험까지…러쉬, 강남페스티벌서 '프레쉬 워시룸' 운영

러쉬코리아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일대에서 열린 '2026 강남페스티벌'에 참여해 '프레쉬 워시룸(Fresh Washroom)'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강남페스티벌은 도산대로 일대를 중심으로 K팝과 패션, 뷰티, 미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도심형 축제다. 러쉬코리아는 화장실 이용과 손 씻기 등 축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줄이고 러쉬의 제품과 향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씻는대로, 도산대로가 향기로워집니다'를 콘셉트로 총 5동의 '프레쉬 워시룸'을 운영했다. 공용 화장실 2동과 비데가 설치된 여성 전용 화장실 3동을 마련했다. 프레쉬 워시룸 인근에는 러쉬 제품과 향기를 체험하며 쉬어갈 수 있는 '애프터 샤워 바(After Shower Bar)'를 마련했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씻는대로 개운하게' 콘텐츠도 선보였다. '러쉬와 서로 마음의 때를 밀어주는 사이'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마음속 고민을 씻어내는 과정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참여자가 자신이 씻어내고 싶은 '마음의 때'를 선택하면 오늘의 운세와 향기가 담긴 '개운해' 스티커를 제공하고 러쉬 보디 스프레이 체험과 참여 선물을 증정했다. 행사 기간 '씻는대로 개운하게' 콘텐츠는 준비한 굿즈가 모두 소진되는 등 방문객의 관심을 모았다. 러쉬코리아는 '러쉬를 만나면 기분 좋아진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바탕으로 '프레쉬 워시룸'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페스티벌에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올해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6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등에 참여했다.

2026.10.06 09:29김민아 기자

볼보코리아, 인덕대에 EX30·EX30 크로스컨트리 3대 기증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동차 전공 학생들의 전동화 기술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인덕대학교에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3대를 기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6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에 교육 실습용으로 볼보 EX30과 EX30 크로스컨트리(EX30CC) 총 3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자동차 관련 전공 학생들이 전기차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 차량은 수업과 실습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30과 EX30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자동차의 전기 SUV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차량에 새로운 차체 설계와 안전 기술, 커넥티비티, 사용자 경험 관련 기능 등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인덕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는 미래 기계·자동차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이론 수업과 실험·실습, 체험학습을 병행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지원이 전동화 전환기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전무는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미래 인재들이 새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익힐 수 있는 교육 환경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차량 기증이 학생들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서 아주자동차대학교와 가천대학교, 서정대학교 등 자동차 관련 학과에도 실습 차량을 지원했다. 2018년부터는 전문 기술 교육과 인턴십을 제공하는 '볼보자동차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6.10.06 09:06김재성 기자

포르쉐, 서울서 팬 1만5000명 만난다…'바이브 서울'로 한국 공략

포르쉐코리아가 자동차를 넘어 음악과 게임, 모터스포츠, 오너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대규모 브랜드 축제를 서울에서 연다. 한국 시장에서 쌓아온 포르쉐 팬층과 오너 커뮤니티를 직접 연결하고, 서울을 글로벌 포르쉐 커뮤니티의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포르쉐 바이브 서울(Porsche Vibe Seoul)'을 개최한다. '올 포르쉐, 원 바이브(All Porsche, One Vibe)'를 주제로 내건 국내 첫 포르쉐 팬 페스티벌이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2일 열린 프리뷰 행사에서 "2년 전 포르쉐코리아에 합류했을 때 한국의 포르쉐 커뮤니티가 매우 강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자동차뿐 아니라 그 뒤에 있는 사람과 커뮤니티를 함께 모을 계기를 만들고 싶었고, 오늘 이를 실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신차와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포르쉐를 매개로 형성된 팬 문화를 전면에 내세운다. 포르쉐코리아는 얼리버드 티켓과 추가 판매 물량이 조기 매진됐으며, 이틀간 약 1만5000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부세 대표는 "미국에는 세계 최대 포르쉐 클럽으로 성장한 포르쉐클럽오브아메리카가 있고, 두바이에는 자동차와 예술, 문화, 사운드를 결합한 '아이콘즈 오브 포르쉐'가 있다"며 "서로 다른 행사지만 포르쉐에 대한 열정으로 사람들을 모은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과거 석유 비축기지였던 문화비축기지를 행사 장소로 택했다. 산업 유산을 보존하면서 문화 공간으로 바뀐 장소의 성격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재, 미래를 함께 조명하는 행사와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부세 대표는 "한국에서도 같은 정신을 담되 서울에서만 가능한 방식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행사장에는 포르쉐의 역사와 기술 변화를 보여주는 차량 70여 대가 전시된다. 포르쉐 뮤지엄에서 들여온 550 스파이더, 917, 962 C 쿠페를 비롯해 브랜드 출발점인 356, 8개 세대의 911, 959, 918 스파이더 등을 만날 수 있다. 일본과 대만 등 해외 포르쉐 오너와 국내 오너가 보유한 차량도 함께 전시한다. 부세 대표는 "누군가에게 포르쉐는 모터스포츠의 짜릿함이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911의 주행 즐거움과 균형감, 최신 전기차 또는 클래식카"라며 "서로 다른 세대와 성격의 차량이 사람과 함께 모일 때 생기는 연결감이 '포르쉐 바이브'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나만의 포르쉐를 만들 수 있는 존더분쉬 개인화 프로그램도 주요 전시 콘텐츠로 소개됐다. 알렉산더 파비그 포르쉐 AG 제품·개인화 부문 부사장은 "고객과 디자인·엔지니어링·생산 전문가가 긴밀히 협업해 진정으로 개인적인 단 한 대의 포르쉐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파비그 부사장은 "존더분쉬의 핵심은 포르쉐를 규정하는 품질과 정밀함, 성능 기준을 지키면서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것"이라며 이날 단 한 대만 제작한 '911 터보 S 존더분쉬 팩토리 커미션'을 공개했다. 행사장에는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와 존더분쉬 차량도 전시한다. 주말 행사에는 917 엔진 사운드를 체험하는 '917 사운드 모먼트', 포르쉐 오너 차량 쇼케이스와 토크 세션, 포르쉐 커뮤니티 밋업이 진행된다. e스포츠팀 DRX와 협업한 레이싱 게임 프로그램, 키즈 존, 아트카 전시, 라이브 드로잉도 마련했다. 존박·거미·데이브레이크·다이나믹듀오 등 아티스트 공연도 이어진다. 포르쉐코리아는 티켓 판매 수익 일부를 공익 활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부세 대표는 "모든 참가자가 어떤 방식으로든 좋은 일에 기여하는 행사"라며 "커뮤니티가 함께 모이는 것을 넘어 한국 사회와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신형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은 행사 기간 국내 처음 공개한다. 포르쉐코리아는 911의 플라이라인에서 영감을 받은 루프 디자인과 쿠페형 실루엣, 전기차 성능을 결합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부세 대표는 "이번 행사의 핵심은 차량 대수나 축제 규모가 아니라 이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며 "포르쉐 바이브 서울을 아시아 각지, 궁극적으로 전 세계의 포르쉐 오너와 팬, 커뮤니티가 매년 서울에 모이는 축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쉐린코리아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행사장 브랜드 부스에서 운전 성향 진단 프로그램 '마이 드라이빙 DNA', 주요 제품 전시, '와이 미쉐린' 스토리 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쉐린코리아는 포르쉐와 1969년부터 모터스포츠와 고성능 차량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10.02 18:24김재성 기자

K-원전 팀코리아, 국산 노형 APR1400 미국 진출 시동

K-원전 팀코리아가 국산 노형 APR 1400의 미국 건설 추진 방안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산업통상부는 지난 1일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 체결 후속조치로 '원전수출기획위원회'를 개최해 프레임워크에서 정한 원전 협력 방향성을 미국내 원전 건설사업으로 구체화하고 사업별 한국 기업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원전수출기획위원회는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이 위원장을 맡고 한국전력·한수원·한전기술·한전원자력연료·한전KPS·한전KDN·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시공사·기자재사·원전수출산업협회 관계자·민간 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APR1400 2기 건설과 관련해 기본설계와 인허가, 설계·조달·건설(EPC) 계약, 시운전 등의 역무, 사업 목표일정 및 목표 공기 달성조건 등 단계별·분야별 추진 방안, 예상되는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APR1400의 미국내 건설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팀코리아(한전·한수원 등) 주축의 대응체계 구성 방안도 논의했다. 사업의 구체적인 조건이 제시되는 대로 원전 공기업, 수출금융기관, 시공사, 기자재사 등이 협의체를 조기에 구성해 제안서 작성, 이행계획 수립, 입찰서 준비, 인허가 대응 등을 적기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획위는 또 미국 노형(AP1000 6기) 공급망에 한국 기업 참여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다음 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주에서 열리는 '2026 국제 원자력수출 및 안전 콘펙스(NES 2026)'에 미국 원전 업계 바이어를 초청해 구매상담회, 한-미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등 미국 발주사와 국내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한-미 원자력 파트너십의 별도 세션도 마련해 공급망 협력 강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창희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를 통해 미국의 원전 확충을 지원하면서도 우리 원전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며 “한국의 우수한 원전역량과 탄탄한 공급망을 토대로 미국내 원전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K-원전이 글로벌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02 10:47주문정 기자

10월 한 달간 '휘슬러 페스타'…압력솥·냄비 할인

휘슬러코리아가 압력솥과 냄비, 팬 등 주요 주방용품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독일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코리아는 1일부터 31일까지 온·오프라인 주요 판매 채널에서 '2026 휘슬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휘슬러 페스타는 회사가 매년 진행하는 정기 프로모션으로 올해도 전국 주요 백화점과 아울렛,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동시에 열린다. 행사에서는 압력솥과 냄비, 팬 등 휘슬러 대표 제품을 할인된 가격과 구매 혜택을 적용해 판매한다. 회사는 주방용품 교체 수요와 결혼·집들이 등 선물 수요를 고려해 제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프리미엄 컬렉션 '솔라임(Solaryme)'과 '이다(Idar)'를 활용한 기획세트도 선보인다. 여러 인기 제품을 묶은 선물용 세트도 함께 판매한다.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몰에서 제품별 할인과 추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 제품과 할인 조건은 판매 채널에 따라 다르다. 휘슬러코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쿡웨어부터 오랫동안 판매된 대표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10.01 17:40안희정 기자

완성차 5사 9월 내수 19.8% 감소…현대차·기아 동반 '역성장'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기아·KG모빌리티(KGM)·GM한국사업장(한국GM)·르노코리아)의 9월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보다 20% 가까이 감소했다.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5개사 모두 내수 판매가 줄면서 전체 감소폭을 키웠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판매 실적을 합산한 결과 9월 내수 판매는 9만 9843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12만 4515대보다 2만 4672대(19.8%) 감소한 수치다. 다만 8월 7만 9601대와 비교하면 25.4% 늘었다. 5개사의 국내외 합산 판매는 64만 6502대로 전년 동월보다 4.7%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54만 5837대로 전년보다 1.3% 줄어 내수보다 감소폭이 작았다. 8월과 비교하면 전체 판매는 9.0%, 해외 판매는 6.6% 증가했다. 현대차는 9월 국내에서 4만 902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25.7% 감소했다. 해외 판매도 25만 8976대로 13.9% 줄면서 총판매는 30만 7998대, 16.0% 감소했다. 현대차는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신차 대기 수요 등을 판매 변수로 제시했다. 기아의 내수 판매는 4만 5705대로 전년 동월보다 6.7% 감소했다. 해외 판매와 특수차량을 포함한 총판매는 28만 1984대로 5.1% 늘었지만, 국내 판매는 역성장을 피하지 못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내수 판매 합계는 9만 472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7.6% 줄었다. KGM은 내수 2100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48.8% 감소했다. 수출은 6763대로 3.5% 늘었지만, 내수 부진 영향으로 총판매는 8863대에 그쳐 전년 동월보다 16.7% 줄었다. 르노코리아도 내수 판매가 2289대로 전년보다 45.3% 감소했다. 수출을 포함한 총판매는 6556대로 24.7% 줄었다. 한국GM 내수 판매 역시 727대로 전년 동월 대비 40.9% 감소했다. 다만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수출이 늘면서 해외 판매는 4만 374대로 79.5% 증가했고, 전체 판매는 4만 1101대로 73.3% 늘었다. 올해 1~9월 누적 기준 5개사의 내수 판매는 94만 7997대로 전년 동기보다 8.2% 감소했다. 누적 전체 판매는 587만 4956대로 1.4% 줄었다.

2026.10.01 16:51김재성 기자

레인지로버 스포츠 첫 전기차 베일 벗었다

JLR코리아가 레인지로버 스포츠 최초의 순수 전기차(BEV) '레인지로버 스포츠 일렉트릭'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달 주문 접수를 시작해 2027년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JLR코리아는 1일 레인지로버 스포츠 일렉트릭을 공개하고, 국내에는 'EV550 오토바이오그래피' 단일 트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신차는 118.5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260kW 전기 모터 2개를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550PS, 최대토크는 86.7kg·m다. 다이내믹 론치 모드에서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5초 만에 가속한다. 유럽 인증(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609㎞다. 800V 전기 아키텍처와 분할 충전 기술을 적용해 급속 충전 시 10분 만에 최대 220㎞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는 약 22분이 걸린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일렉트릭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보다 차체 구조 강성이 61% 높고, 무게중심은 73㎜ 낮다는 게 JLR코리아 설명이다. 영국 솔리헐 공장에서 PHEV·가솔린·디젤 모델과 같은 생산 라인에서 만든다. 주행 성능을 위해 인텔리전트 트랙션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버추얼 올 휠 드라이브,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 등을 적용했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2는 100개 파라미터를 초당 500회 감지해 코너링과 제동 시 차체 움직임을 제어한다. 올 휠 스티어링도 탑재했다. 외관에는 공기역학을 고려한 그릴과 알로이 휠 디자인을 적용했다. 선택 사양으로 블랙 팩과 새틴 랩을 제공한다. 배터리에는 8년 또는 16만㎞ 보증을 제공하지만, 세부 보증 범위는 시장별로 다를 수 있다. JLR코리아의 이번 출시로 국내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은 순수 전기차를 비롯해 PHEV·가솔린·디젤 모델까지 갖추게 된다.

2026.10.01 14:59김재성 기자

판매종료 앞둔 혼다코리아…11세대 어코드 '기어박스 소음' 논란

혼다 11세대 어코드 일부 차량에서 저속 운행 또는 정차 상태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할 때 '따다닥' 소음이 난다는 차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스티어링 기어박스를 교체한 뒤에도 같은 증상이 재발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혼다코리아가 올해 말 한국 내 자동차 수입·판매 사업을 종료하기로 한 가운데, 보증기간 이후 수리비 부담과 사후 지원에 대한 차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차주 커뮤니티와 혼다코리아 답변 등을 종합하면 11세대 어코드 일부 차주들은 저속 주행이나 정차 상태에서 핸들을 돌릴 때 이상 소음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혼다코리아 공식 정비업체에서는 전동식 파워스티어링(EPS) 시스템의 스티어링 기어박스를 교체하는 것으로 보증 수리해주고 있다. 일부 차주들은 해당 부품을 교환한 뒤에도 같은 증상이 다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불편을 겪은 한 차주는 "몇 주 전 교체받았는데 개선품이 없을 수도 있겠다"며 보증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재발을 우려했다. 또 다른 차주는 "회원들 대부분에게 나타나는 현상 같아 리콜 대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기어박스를 세 차례 교체했지만 증상이 반복됐다는 사례도 있다. 이 차주는 "개선품은 처음부터 없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올해 4월 기어박스를 교체한 뒤 재발을 걱정한다는 반응과, 지난해 10월 교체 후 한 달여 전부터 소음이 다시 발생해 재교체를 검토하고 있다는 사례도 확인됐다. 수리비 부담도 변수다. 한 차주의 정비 내역상 스티어링 기어박스 교체 비용은 부품비 약 386만원, 공임비 약 17만원으로 총 400만원을 웃돈다. 현재 해당 증상은 보증수리로 안내되고 있지만, 보증기간이 끝난 뒤 같은 증상이 재발하면 차주가 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디넷코리아는 혼다코리아에 ▲현재 교체하는 스티어링 기어박스가 개선품인지 여부 ▲국내 발생 규모와 회사의 파악 수준 ▲저속 또는 정차 시 소음의 원인 및 예방책 ▲미국 내 유사 사례와 조치 ▲보증기간 이후 수리비 부담 주체 ▲현재 판매 차량의 개선 부품 적용 여부 ▲조향 기능·내구성·안전성과의 연관성 등을 질의했다. 혼다코리아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품질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문의한 증상에 대해서는 현재 보증수리로 안내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소음의 구체적 원인과 예방책, 국내 발생 건수, 교체 부품의 개선 여부, 미국 내 사례와 조치, 보증기간 이후 비용 부담 방안, 현재 판매 차량의 개선 부품 적용 여부, 안전성과의 연관성에는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혼다코리아는 자동차 판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와 부품 공급, 보증 대응을 포함한 고객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어코드 11세대 스티어링 기어박스 소음과 관련한 원인 규명 및 재발 차량에 대한 추가 대응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2026.10.01 14:32김재성 기자

구글 인앱결제 피해기업·시민단체 "실질적 피해회복 논의해야"

구글·애플의 앱마켓 정책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국내 앱 개발사와 시민단체들이 국회에 과징금 부과를 넘어 실질적인 피해회복 방안을 점검해달라고 요구했다. 디지털주권회복 시민위원회와 구글·애플 인앱결제 수수료 피해게임사연대, 한국게임개발자연대, 게임산업정상화 캠페인위원회 등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2026 국정감사 구글코리아 윤구 대표 증인질의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6일 국정감사에서 윤구 구글코리아 대표를 상대로 국내 앱 개발업체들의 피해회복 요구를 구글 본사가 인지하고 있는지, 관련 요구가 본사에 공식 전달됐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대표는 과방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다. 특히 구글 본사가 국내 피해 개발사들과 피해회복 및 집단적 해결을 위한 협의에 나설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고, 구글코리아 차원에서 답변하기 어렵다면 본사의 공식 입장을 국회에 제출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들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심의 중인 구글·애플의 인앱결제 관련 사건에 대해서도 최종 과징금과 시정조치뿐 아니라 피해회복 방안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부결제 안내와 이용자의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우회적인 제한이나 개발사에 대한 불이익을 방지하는 등 앱마켓 경쟁환경을 회복할 수 있는 시정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별도로 진행 중인 구글의 앱마켓 경쟁제한 사건도 언급했다. 공정위는 지난 7월 구글의 GVP(Games Velocity Program) 계약이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에 해당한다는 혐의와 관련해 심사보고서를 송부하고 심의 절차에 착수했다. 다만 심사보고서는 공정위 심사관의 판단으로 최종 위법성 여부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GVP는 구글이 게임사에 클라우드·광고·유튜브 등 자사 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대신 게임 출시 시기나 품질 등을 다른 앱마켓보다 구글 플레이에 유리하거나 최소한 동등하게 설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계약이다. 공정위 심사관은 해당 계약이 경쟁 앱마켓의 사업 활동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구글 측은 법 위반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단체들은 “규제기관이 과징금을 부과하고 장래의 시정조치를 명령하는 것만으로 과거 행위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앱 개발사들의 금전적 피해가 자동적으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국정감사를 계기로 앱마켓 문제를 과징금 부과에 그치지 않고 경쟁회복과 재발방지, 피해회복 문제까지 확대해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6.10.01 11:30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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