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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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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건강] 꺾일줄 모르는 독감, K-백신으로 예방하세요

독감 유행이 계속되면서 우리 기업의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K-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이 해결책으로 대두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300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53.4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50.7명보다 상승한 수치다. 최근 10년간 동기간 중 가장 많은 독심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46주 차 7세~12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ILI)은 142명을 돌파했다. 0세~6세도 62명을 기록했다. 문제는 이러한 독감 유행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통상 국내 독감 유행은 1주~2주간 급등 후 정체되거나 감소한다. 하지만 올해는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4주 연속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질병청은 현 유행 상황을 지난 10년간 보기 어려웠던 연속 상승 패턴으로 분석했다. 또 코로나19나 RSV 등 호흡기 바이러스의 동시 유행도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46주 차 RSV 입원 환자는 230명 가량으로 전년도 대비 크게 늘었다. 환자의 80% 이상은 6세 이하 영유아다. 국산 3가 백신, A·B형 빅토리아 계열 대응 가능 46주차 독감 바이러스 전체 검출률은 38%로 전주 35.1%보다 증가했다. 유행 바이러스는 A형(H3N2)가 우세한 상황이다. 관련해 올해 도입된 3가 백신은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A형(H3N2 포함)·B형 빅토리아 계열을 모두 포함한다. 다양한 독감 백신이 있지만, 최근에는 세포배양(cell-based) 백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세포배양 방식은 달걀 배양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항원 변형 가능성이 적고, 실제 유행 바이러스와의 일치도가 높다. 미국에서 발표된 최신 실사용근거(RWE) 분석에 따르면, 세포배양 방식 백신이 시험확진 독감 예방에서 유정란 방식의 백신보다 약 20% 더 높은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영국 보건당국(NHS)은 이미 성인 예방접종에서 세포배양 또는 재조합 백신을 우선 권고 백신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참고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셀플루 3가'도 세포배양 방식 독감 백신이다. 해당 제품은 WHO PQ를 획득했다.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접종이 가능하며, 항원 순도가 높고 생산 변동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관련해 질병청은 생후 6개월~13세 아동, 임신부,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2025.11.26 14:24김양균 기자

[1분건강] 독감 유행 계속…백신 접종하세요

독감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예방접종 참여가 필요하다. 올해 독감 유행주의보는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겨졌다. 이달 기준 외래 환자 1천 명당 의심환자는 50.7명이다. 최근 10년 같은 기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7세~18세 학령기 아동‧청소년에서 환자 발생이 급증하면서 가족 내 전파 위험도 커지고 있다. 백신 접종 이전에 독감에 이미 걸렸거나 지나가면 독감백신 접종에 대한 필요성을 덜 느끼게 될 수 있다. 하지만 독감 바이러스는 여러 아형이 존재한다. 때문에 한 번 걸렸어도 또 감염될 수 있어 접종을 고려해야 한다. 독감백신은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된다. 우리나라에서 독감이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1차 유행한 후, 3~4월에 2차 유행한다. 때문에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접종해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독감백신의 목적은 감염을 막고, 고위험군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남은 유행 동안 폐렴, 입원 등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65세 이상 ▲심장질환‧폐질환‧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임산부 ▲영유아 및 소아 ▲면역저하자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종사자 등은 매년 독감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고위험군에서 독감 감염되면 폐렴과 호흡부전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본인이나 가족, 밀접한 범위에 고위험군이 있다면,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독감 감염뿐 아니라 이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고려대안암병원 윤지현 가정의학과 교수는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12월 초까지는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라며 “고위험군이라면 이른 시일 안에 접종하는 것이 건강 관리에 유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독감백신은 건강한 성인에서 70%~90% 발병 예방효과가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에게서는 발병 예방효과가 40%로 다소 낮지만, 입원을 예방하는 데 50%~60%, 사망을 예방하는 데는 80% 정도의 효과가 있다”라며 “올해 예년보다 유행이 일찍 시작되었지만 봄까지 지속되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지체 없이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라고 강조했다.

2025.11.26 10:03김양균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 심의 완료 기각 건도 재심 기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지난 23일부터 시행되기 시작했다. 법 시행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별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위원회(이하 피해보상위원회) 및 이의신청건을 심의·의결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재심위원회(이하 재심위원회) 구성도 완료됐다. 질병관리청은 위원회 구성 시 다각도에서 피해보상 사례 논의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분야(의학, 약학, 면역학, 미생물학, 행정학, 사회학, 법학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을 위촉해 의학적 판단에만 편중되지 않고 약학 전문성, 행정·사회적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피해보상위원회와 재심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이상반응 발생 사이에 시간적 개연성, 예방접종으로 인해 발생한 인과관계 추정 및 지원사업 세부 기준과 관련해 위원들 상호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11월 이후부터 피해보상 신청건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법은 2021년 2월26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 국가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해 발생한 질병, 장애, 사망(이하 질병등) 및 그 밖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위해 제정된 법이다. 해당 기간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고 피해 입은 국민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통해 피해보상 신청이 가능하며, 피해보상 신청 후에는 특별법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피해보상위원회 및 재심위원회의 심의‧의결 결과에 따라 보상여부가 결정된다. 특별법 시행 이전에 피해보상 신청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신규 신청자는 피해보상위원회에서 심의를 받게 된다. 피해보상위원회의 심의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보상 결정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통해 질병관리청장에게 1회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피해보상위원회와는 별도의 재심위원회에서 이의신청 건을 다시 심의한다. 특별법 시행 이전 피해보상 신청 이력이 1회라도 있는 경우에는 보상 여부와 상관없이 기존 결정에 이의가 있을 때, 2026년 10월23일까지(법 시행 후 1년) 1회 재심의 신청이 가능하다. 이 경우 피해보상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재심위원회에서 바로 재심신청건의 보상 여부를 다시 심의하며, 재심위원회 심의 결정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을 할 수 없다. 또 특별법 시행 전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보상 여부에 대한 결정을 받고, 이에 불복해 결정에 대한 법원의 확정판결을 받았다면 재심의 신청을 할 수 없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피해보상 특별법 시행에 앞서 원활한 대국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접수기관인 일선 자치단체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변경사항, 피해보상 지침, 시스템 활용 등 법 시행 이전과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예방접종에 참여한 국민들에 대한 보상 및 지원이 코로나19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7 17:10조민규 기자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예방접종 당부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3.27.) 및 경보발령(8.1.) 이후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신고된 환자는 30대로 발열(39℃), 오한, 두통, 오심 등 증상으로 지난 9월16일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의식 저하 상태로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경기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의 확인 진단검사 결과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10월14일 확인 진단됐다. 역학조사 결과, 최근 캠핑 이력이 있었으며 모기물림이 확인됐고,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대부분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9~10월에 80%의 환자가 집중되고, 50대 이상(87.9%)에서 주로 발생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으므로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암갈색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10월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 결과 9월말 기준(39주차) 평균 108개체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모기 물림에 주의하고, 증상 발현 시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12세 이하 어린이(2012.1.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일본뇌염 백신접종을 권고했다.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유료)이 권장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매개모기가 증가하고 있고, 10월부터 일본뇌염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강조했다.

2025.10.15 08:39조민규 기자

오늘부터 어르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인플루엔자는 3가 백신, 코로나19는 LP.8.1 백신으로 접종 오늘(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5-'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10월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5-'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고위험군(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25-'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 적용되며, 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0월 15일(수), 70~74세 10월 20일(월), 65~69세 10월 22일(수)부터 순차적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기관을 방문하면 두 백신을 동시에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 코로나19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생활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입원‧입소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연령과 무관하게 10월15일(수)부터 시작한다. 이번 '25-'26절기 접종은 인플루엔자는 3가 백신, 코로나19는 LP.8.1 백신으로 실시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접종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하며, 면역저하자 등의 경우 증빙 서류(진단서, 소견서, 시설 입소 확인서 등) 제시하면 된다. 다만, 접종 의사가 면역저하자로 판단하는 경우 증빙 서류 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한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매년 유행 변이가 달라지는 만큼,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 번의 방문으로 편리하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10.15 07:00조민규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판단기준 완화해 보다 넓은 피해구제

질병관리청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2025년 4월22일 제정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법률과 시행령이 2025년 10월23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보상위원회 및 재심위원회의 구성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심의 과정에서 인과관계 추정을 통한 완화된 판단기준의 도입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 경우의 국가지원 등이 가능해진다. 구체적으로 시행령 제정안을 보면 우선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받으려는 사람은 피해보상 청구서류를 첨부하여 시·도지사를 거쳐 질병관리청장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질병관리청장은 피해에 관한 기초조사를 실시한 후 기초조사의 결과가 포함된 의견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청구에 대해 보상결정이 있는 경우 진료비, 장애일시보상금, 사망일시보상금 등을 지급하도록 하고, 그 신청기한은 피해발생일, 장애진단일 또는 사망한 날부터 5년 이내로 정했다. 피해보상을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일정기간 내 발생한 사망의 원인이 불명인 경우, 사망과 접종 사이의 시간적 간격이 밀접한 경우, 그 밖에 보상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인정된 경우의 사망위로금 또는 진료비 지급 근거 규정규정도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위원회 및 재심위원회의 구성은 의료법에 따른 의료인, 약사법에 따른 약사,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단체 및 예방접종 분야의 학회 추천인 등 백신 피해구제 또는 안전성 평가와 관련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피해보상위원회 및 재심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며,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정했다. 해당 법률의 적용대상은 국내에서 2021년 2월26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 실시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이며, 법 시행일(2025년 10월 23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피해보상 청구가 가능하다. 이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피해보상 여부에 대한 결정을 받은 경우에도 법 시행일부터 1년이 되는 날까지 이 법에 따른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면밀한 법 시행 준비 및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해 협조한 국민들에게 폭넓은 보상 및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법률의 취지를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0.14 16:55조민규 기자

어르신 예방접종 지원, 지역 간 최대 14배 차이

어르신 예방접종 지원이 지자체별로 큰 차이를 보여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갑)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자체별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자율사업 현황'을 전수 분석한 결과,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167곳(72.9%)만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62곳(27.1%)은 아예 예방접종 지원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방접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필수예방접종과 임시예방접종으로 구분되며, 이 중 국가가 지정한 대상자에게 비용을 지원하는 경우를 국가예방접종이라 한다. 반면 접종 대상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본인이 전액 비용을 부담해 시행하는 예방접종은 선택예방접종(기타예방접종)이라 하며. 대상포진은 선택예방접종에 속한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광주·울산·전북·전남·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시·군·구 단위별로 지원 유무가 달랐는데, 전체의 37%에 달하는 62개 지자체는 예방접종 지원 0원 지역으로 해당 지역의 어르신들은 전액 본인 부담으로 접종을 받아야 한다. 구체적으로 ▲서울특별시 25개 중 23곳 시행(중구·구로구 미시행) ▲부산광역시 16개 중 2곳(강서구·기장군)만 시행 ▲대구광역시 9개 중 군위군 1곳만 시행 ▲경기도 31곳 중 17곳 시행(수원·부천·안양·하남 등 대도시 다수 미시행) 등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공주·아산, 경남 창원·김해·양산 등도 지원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사업을 시행 중인 167곳의 지자체 간에도 지원 금액, 백신 종류, 연령·소득 기준도 차이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충남 서산시 18만5천원 ▲전북 임실군 18만원 ▲대전 유성구 17만7천500원 ▲경남 남해군 17만4천720원 ▲서울 송파구 16만800원을 지원하는 반면, ▲충북 증평군 7만원 ▲충남 계룡시 4만4천450원 ▲경북 구미시 1만2천580원에 불과해 같은 예방접종임에도 최고 14배까지 금액 격차가 벌어졌다. 소병훈 의원은 “대상포진은 면역이 약한 고령층에게 흔한 질환인데 사는 지역에 따라 예방조차 못 받는 현실은 명백한 건강 불평등”이라며 “예방접종은 고령층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공공의료 안전망이지만 지금은 지자체 재정 여건에 따라 '운 좋은 지역만 혜택을 받는 복불복 복지'가 되어버렸다. 정부가 전국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국비와 지방비를 함께 부담하는 매칭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대상포진 진료환자는 2020년 71만5031명에서 2024년 75만8767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도 이미 38만5748명을 기록했다.

2025.10.13 09:24조민규 기자

사노피,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주' 공급 시작

사노피가 2025~2026절기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자사의 3가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주(Vaxigrip)'의 전국 공급을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독감 유행은 전년보다 늦게 시작돼 올해 1월 초 정점을 기록했다. 유행 규모는 전년도 대비 20%~30% 더 높았다. 겨울방학 후 개학 시기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2차 유행이 발생, 장년층과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2023-2024 절기 대비 약 20% 증가하는 등 유행 범위가 확산했다. 독감은 기저질환 악화, 폐렴, 심혈관질환 악화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독감 감염 시 입원이 필요한 중증 합병증 및 사망 위험이 크다. 사노피가 공급하는 박씨그리프주는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올해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 독감 백신이 기존 4가에서 3가로 전환됨에 따라, 사노피는 신속한 허가와 유통을 통해 백신을 적시에 제공했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올해 국가예방접종 백신이 3가 백신으로 전환되고, 지난 절기 독감 유행이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한 상황을 고려해 박씨그리프주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라며 ”전 연령이 적시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2025.09.22 15:36김양균 기자

"초고령사회 의료비 급증, 예방접종으로 절감 가능해"

예방접종을 통한 질환 예방이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의 의료비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백신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11월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다. 2017년 8월에는 14.02%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어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해 12월 23일 기준 1천24만4천550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주민등록 인구 5천122만1천286명의 20%를 넘어서며 고령사회 진입 7년여 만에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다. 참고로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로,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동 공급 감소에 따른 생산성 약화와 경제성장률 하락 ▲국민연금 고갈 ▲건강보험 안정성 위협 ▲건강 의료·요양돌봄·빈곤 등 노인 개인의 삶의 질 하락 등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오는 2072년에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47.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85세 이상 인구는 2022년 기준 92만 명에서 517만 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질병 부담 비용 절감을 위한 여러 방안이 대두되고 있고, 예방접종도 그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폐렴구균‧대상포진‧백일해 등과 같이 백신 접종은 해당 질환의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효용성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된 65세 이상 성인 대상 백신은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등 2종이다. 대한감염학회는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대상포진, A‧B형 간염 등의 백신도 포함돼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나 대상포진 등도 포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관련해 국내 50세 대상 대상포진 백신 접종 시 투입 비용 대비 사회경제적 편익(ROI)은 1.52로 나타났다. RSV백신의 경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할 때 편익은 1.65로 나타났다. 이한길 이화여대약대 교수는 “사회경제적 편익이 1을 초과하면 투입 비용보다 더 큰 사회적 편익이 발생한 것”이라며 “성인 예방접종이 질병 예방을 넘어 장기적 사회경제적 이득을 가져오는 공공투자”라고 설명했다. 김광일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교수도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만성질환자가 많은 성인을 위한 NIP 프로그램에 속하는 백신은 많지 않다”라며 “노인 예방접종은 질병 합병증을 예방해 의료 부담과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라고 전했다. 송재찬 대한노인회 사무총장은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의 중요성은 알고 있어도 정보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접종을 망설이고 있다”라며 “고령층 대상 예방접종은 의료비 절감과 건강 형평성 개선을 달성할 수 있는 공공투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나 리디거 한국GSK 대표는 “고령층은 면역기능 저하와 만성질환 동반으로 감염병에 취약하고 감염 시 중증 합병증과 사망 위험이 크다”라며 “한국의 성인 대상 국가예방접종사업은 기도 기반과 재정에서 한계가 있어 예방 중심 보건 체계로 전환에 어려움으로 작용한다”라고 말했다. 만약 NIP에 대상포진 백신을 추가할 시 요구되는 예산은 2조 원 가량이다. 반면, 질병관리청 예산은 1조2천600여억원. 즉, 질병청 예산을 넘어서는 비용이 요구된다는 말이다. 이형민 질병청 예방접종관리과 과장은 “NIP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포함 시 질병청 기관 전체 예산을 상회하기 때문에 보건학계, 의료계,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국민건강보험 재정에서 NIP 예방접종 백신 비용을 감당하는 방안도 제기한다. 이에 대해 이 과장은 “전체 건보 재정에서 예방접종 비용을 감당해도 비율은 1%~2% 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건보 재정 건전성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2025.08.12 11:02김양균 기자

"모기 조심하세요"…1일부터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

1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의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7월 30일(31주차) 전남 완도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60.1%로 확인됐다. 올해 일본뇌염 경보 발령일은 폭우와 폭염 영향으로 모기 개체수가 감소하면서 1주 지연됐다.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축사‧웅덩이 등에 서식한다.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한다. 8월~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만약 뇌염으로 진행될 시 고열‧발작‧목 경직‧착란‧경련‧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이 가운데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뇌염은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가 손상 부위에 따라 여러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한다. 8월~9월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도 환자가 나온다.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90%로 나타났다. 발열‧의식변화‧뇌염‧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전체 일본뇌염 환자의 79.7%에서 인지장애‧마비‧언어장애‧운동장애‧정신장애 등 합병증이 발견됐다. 때문에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12세 이하 어린이는 접종이 권고된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논이나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 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도 예방접종 참여가 권장된다. 참고로 일본뇌염 위험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방글라데시 ▲부탄 ▲브루나이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라오스 ▲말레이시아 ▲네팔 ▲북한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 등이다. 일본뇌염 모기물림을 예방하려면 모기가 활동하는 4월~10월까지 야간에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이나 품이 넓은 옷을 입자.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실내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집주변의 물, 웅덩이나 막힌 배수로 등은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고인 물을 없애야 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여름철 야외 활동 시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받아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2025.08.01 14:35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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