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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스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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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레인 "마인드스팀, 학계서 우울증 치료 효과 입증"

국내 정신건강의학계 석학들이 우울증 치료의 새로운 표준 전략으로 '경두개직류자극(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이하 tDCS)' 기술을 주목, 이를 구현한 와이브레인의 전자약 '마인드스팀'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했다.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지난 1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2026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국내 주요 대학병원 교수진이 tDCS와 항우울제 병용치료의 임상적 유효성과 재택 기반 조기 개입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물치료의 한계를 보완하는 비약물적 치료'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 가이드라인과 최신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tDCS의 독립적 항우울 효과와 제도적 도입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백지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tDCS와 항우울제 병용을 통한 우울증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백 교수는 “주요우울장애(MDD)에서 tDCS 치료는 국제 가이드라인 기준 최고 수준인 레벨A로 권고되는 확립된 치료법”이라며 “엄격한 문헌 검토를 통해 교란 요인을 배제한 tDCS만의 독립적 항우울 효과가 입증됐으며, 약물 병용 시 시너지를 통해 증상 개선을 넘어 환자의 사회적·직업적 기능 회복까지 돕는 포괄적인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재섭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재택 기반 병용치료를 활용한 초기 우울증의 조기 개입 전략'을 통해 새로운 치료 모델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우울증은 초기 치료 지연이 예후를 악화시키는 핵심 요인이지만 낮은 재방문율로 인해 치료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면서 “재택 치료 프로토콜 적용 시 62.8%의 높은 관해율을 입증한 tDCS를 항우울제 초기 반응이 지연되는 환자들에게 조기 병용(Early add-on)한다면, 임상 현장에서 매우 강력하고 실용적인 치료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발표에서 인용된 데이터들은 와이브레인의 '마인드스팀'을 통해 입증된 국내 확증 임상 결과들이다. 마인드스팀은 국내 다기관 임상에서 6주간 단독 적용 시 62.8%의 높은 관해율을 기록하며 항우울제 대비 우수한 치료 효과를 증명한 바 있다. 특히 교수진은 tDCS가 ECT(전기경련치료)나 rTMS(경두개자기자극)와 유사한 신경생리학적 기전을 공유하면서도, 미국 FDA의 시판 전 승인(PMA)을 통해 안전성을 재입증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해당 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고도의 안전 규격을 충족했음을 의미하며, 동일한 기술적 기반을 채택한 와이브레인 제품의 임상적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보증하는 핵심 레퍼런스로 작용할 전망이다. 교수진은 이를 바탕으로 임산부, 청소년 등 약물 처방에 제약이 큰 환자군에게 안전한 대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기존 고가 치료 대비 합리적인 수가 산정이 가능한 '급여 적정성' 확보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정신건강의학계의 권위 있는 학술대회에서 석학들의 입을 통해 마인드스팀의 치료 효과가 검증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학계가 제시한 tDCS 병용 및 조기 개입 전략이 임상 현장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료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환자들이 더 안전하고 꾸준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인드스팀은 현재 국내 188개 병원에 공급돼 누적 처방 건수 25만 건을 돌파했으며, 식약처 허가 및 보건복지부 고시를 완료한 비급여 전자약으로서 우울증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2026.04.21 17:26백봉삼 기자

웹젠, 하운드13 드래곤소드 스팀 출시 가처분 신청…법적 분쟁 본격화

웹젠이 개발사 하운드13의 독단적인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 서비스 출시 행보에 강력한 제동을 걸고 나섰다. 사전 합의 없는 자체 퍼블리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이용자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21일 웹젠은 '드래곤소드' 커뮤니티를 통해 하운드13을 상대로 퍼블리싱 권한 효력을 명확히 확인하는 소송과 함께 자체 퍼블리싱 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드래곤소드' 개발사인 하운드13은 지난 2월 투자 잔금 미지급을 이유로 게임 출시 한달 만에 웹젠에 퍼블리싱 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이에 웹젠 측은 미니멈 개런티(MG) 잔금 전액을 지급하며 서비스 정상화에 나섰으나, 하운드13은 오는 7월 싱글 플레이 기반으로 리뉴얼한 게임을 스팀 플랫폼에 출시하겠다고 밝히며 스팀 페이지를 오픈했다. 웹젠 측은 "퍼블리셔로서 국내 게임 서비스의 정상화를 하운드13에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며 "개발사는 국내 서비스를 추가 지원하는 대신 스팀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는 입장만을 밝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법한 퍼블리싱 권한 없이 개발사가 무단으로 준비하는 스팀 서비스가 향후 국내외 게임 회원 보호와 피해 구제 측면에서 큰 혼선을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웹젠은 추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개발사의 스팀 서비스가 강제 중단될 경우, 대규모 환불 사태 등 추가적인 고객 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이번 소송과 가처분 신청이 잠재적인 고객 피해를 방지하고 퍼블리싱 권한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웹젠 관계자는 "법적 절차에 따라 분쟁을 정리하고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개발사와의 분쟁으로 여러 회원님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2026.04.21 14:43정진성 기자

크라켄 생존 액션 RPG 윈드로즈, 출시 6일 만에 100만장 판매 돌파

해적 생존 오픈월드 게임 '윈드로즈'가 PC 앞서 해보기 출시 6일 만에 1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20일(현지시간) IGN에 따르면 개발사 크라켄 익스프레스는 스팀 공지를 통해 100만장의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윈드로즈는 지난 14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PC 버전으로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 접속 지표도 눈에 띈다. 스팀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최고 동시접속자 2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윈드로즈 공식 X 계정은 "스튜디오 전체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윈드로즈는 1700년대 가상의 해적 황금기를 배경으로 하는 PvE 오픈월드 생존 액션 RPG다. 이용자는 역사적 인물인 '검은 수염'에 대항하는 선장이 돼 생존과 복수를 위한 항해를 경험하게 된다. 세력 간의 충돌 속에서 벌어지는 여정과 탐험이 주요 콘텐츠다. 이외에도 협동 플레이, 채집, 생산, 건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026.04.20 10:29진성우 기자

이틀 만에 50만장 팔린 이 게임...해적 생존 오픈월드 돌풍

해적 생존 오픈월드 어드벤처 '윈드로즈'가 얼리액세스 출시 이후 기록적인 초반 흥행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윈드로즈는 얼리액세스 출시 2일 만에 판매량 50만 장을 넘어섰다. 출시 첫 주말에는 최고 동시접속자 수 18만 3149명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스팀 이용자 평가 또한 총 11만개 중 86%가 긍정적인 평가를 기록 중이다. 크라켄 익스프레스가 개발한 이 게임은 앞서 진행된 넥스트 페스트 당시 '주목받는 출시 예정 게임' 1위, '인기 출시 예정 게임' 및 '인기 체험판' 부문 2위를 차지하며 이미 시장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윈드로즈는 1700년대 가상의 해적 황금기를 배경으로 하는 PvE 오픈월드 생존 액션 RPG다. 이용자는 역사적 인물인 '검은 수염'에 대항하는 선장이 돼 생존과 복수를 위한 항해를 경험하게 된다. 세력 간의 충돌 속에서 벌어지는 여정과 탐험이 주요 콘텐츠다. 이외에도 협동 플레이, 채집, 생산, 건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글로벌 플랫폼인 스팀과 에픽게임즈, 국내 플랫폼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정가는 3만 2000원이다. 현재 각 플랫폼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스팀과 에픽게임즈는 10% 할인가인 2만 8800원에 판매한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오는 21일까지 기본 10% 할인에 스토어 전용 10% 쿠폰을 추가 지급해, 모든 혜택 적용 시 가장 낮은 가격인 2만 5920원에 구매 가능하다.

2026.04.19 12:30진성우 기자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스팀 글로벌 정식 출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을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스팀 입점을 통해 글로벌 PC 이용자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규 이용자 유입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게임은 북유럽 신화의 라그나로크 발생 이전 혼돈의 세계를 배경으로 전사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그래픽 퀄리티를 높이고 전투 연출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위믹스 플레이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해당 게임을 글로벌 선출시해 최고 동시접속자 수 약 2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새롭게 추가된 스팀 플랫폼 버전은 기존 버전에 포함됐던 일부 블록체인 기능이 제한된다. 스팀 서비스 시작과 함께 새로운 클래스인 '룬 파이터'가 글로벌 서버에 업데이트됐다. 건틀릿과 각반 기반의 근접 격투를 구사하는 해당 클래스는 대표 스킬 '결계'를 통해 범위 내 아군 능력을 강화하고 적군 전투 효율을 낮추는 등 대규모 전장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26.04.07 15:10정진성 기자

조이시티 '프리스타일풋볼2', PC 버전 테스트 5월 8일 실시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회사 우레가 개발 중인 신작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2'의 PC 플랫폼 전용 2차 비공개 테스트에 앞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는 스팀(Steam)과 Xbox on PC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새롭게 구축된 PC 환경의 최적화와 게임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시아 서버의 경우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매일 20시부터 24시까지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조이시티는 지난 1차 콘솔 테스트 이후 더 많은 이용자가 '프리스타일 풋볼 2'만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PC 버전 도입을 확정한 바 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1차 테스트 당시 호평 받았던 1인 1캐릭터 조작 특유의 몰입감과 5대5 팀플레이의 전략성을 PC 환경에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한국 국적의 신규 캐릭터 '큐리'가 새롭게 추가되어 첫선을 보인다. 아울러 지난 테스트 기간 동안 공식 디스코드와 설문조사로 수집된 글로벌 이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매칭 밸런스 조정, UI 및 UX 개선 등 게임 플레이 환경을 보완했다. 개발 총괄 PD를 맡은 김명수 우레 대표는 “PC 플랫폼 확장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전 세계 유저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2차 CBT를 통해 PC 환경에서의 최적화를 검증하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스타일 풋볼 2'는 온라인 스포츠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 원작 개발진이 다시 뭉쳐 제작 중인 차세대 축구 게임으로, 사실적인 그래픽과 아케이드 게임의 경쾌한 재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2026.04.06 10:59이도원 기자

3월 PS 스토어 차트 점령한 K-오픈월드…'붉은사막·칠대죄' 상위권 석권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3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게임 다운로드 순위를 공개했다. 이번 차트에서는 한국 개발사들이 선보인 신작 오픈월드가 서구권에서 인기를 끌며 강세를 보였다. 6일 PS 블로그에 따르면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은 유럽(EU) 지역 플레이스테이션5(PS5) 다운로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북미(미국·캐나다) 시장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이와 같은 흥행 성과는 스팀에서도 확인된다. 붉은사막은 지난달 29일 최고 동시 접속자(동접자) 27만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도 매일 20만명 이상의 동접자를 보이고 있다. 이용자 평가 또한 전체 리뷰 기준 '매우 긍정적(82.4%)'을 유지하고 있다. 붉은사막은 광활한 오프월드인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들의 여정을 담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달 20일 출시된 이 게임은 PS5 외에도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넷마블의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하 칠대죄: 오리진)은 무료 게임 부문에서 북미와 유럽 시장을 동시에 석권했다. '포트나이트', '로블록스', '콜 오브 듀티: 워존' 등 쟁쟁한 글로벌 인기 타이틀을 제치고 양대 지역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칠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를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멀티형 오픈월드 액션 RPG다.

2026.04.06 10:40진성우 기자

혹평 딛고 글로벌 '붉며든' 반전…펄어비스 '붉은사막', K-게임 위상 높여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이 출시 초기 불거진 엇갈린 평가를 딛고 글로벌 시장에서 이례적인 장기 흥행 궤도에 안착했다. 다소 낯선 조작감과 불친절한 편의성 탓에 진입 장벽이 높다는 지적이 일었으나, 특유의 방대한 자유도가 재조명받으며 극적인 반전 드라마를 썼다는 분석이다. 반전의 핵심 원동력으로는 게임 내에서 구현되는 유기적인 물리 작용과 창발적 플레이가 꼽힌다. 정해진 서사를 따라가는 것을 넘어, 이용자 스스로 다채로운 상호작용을 만들어내는 샌드박스의 묘미가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증명했다는 진단이다. 특히 오픈월드의 극단적인 자유도를 활용한 기상천외한 플레이 영상들이 숏폼 플랫폼을 통해 쏟아지며 글로벌 팬덤 확산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다수의 사용자 생성 콘텐츠가 SNS를 타고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전 세계 이용자가 게임에 '붉며든' 현상을 낳았다는 평가다. 개발진의 기민한 소통과 발 빠른 사후 지원 역시 여론 반전에 주효했다는 진단이다. 펄어비스는 피드백을 수용해 조작감 향상과 UI 개선, 로딩 시간 단축 등을 담은 패치를 신속히 단행하며 게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이용자 민심을 되돌렸다고 밝혔다. 긍정적인 입소문과 지속적인 개선에 힘입어 게임을 향한 각종 지표는 수직 상승했다. 3월 30일 스팀 동시 접속자 수는 27만 명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출시 1주일 만에 스팀 이용자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상향됐다. 이를 바탕으로 붉은사막은 출시 12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멀티플레이 중심의 신작 '아크레이더스'와 동일한 판매 속도이자, 400만 장 달성에 2년 8개월이 소요된 'P의 거짓' 기록을 크게 단축한 수치다. 비교적 높은 패키지 가격과 싱글 플레이라는 한계를 게임성으로 극복하며 K-콘솔의 파급력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펄어비스 측은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붉은사막이 전 세계적으로 400만 장을 판매했다"며 "이 여정을 함께해 준 모든 회색갈기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자의 열띤 응원과 관심은 언제나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붉은사막은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2026.04.03 13:00정진성 기자

VR 게임 '모스' 개발사 폴리아크, 30명 정리해고 단행

VR 퍼즐 어드벤처 게임 '모스'로 알려진 미국 시애틀 소재 개발사 폴리아크 게임즈가 전사적인 정리해고를 단행했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리아크 측은 주요 프로젝트 취소 이후 추가적인 자금 조달에 실패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이번 구조조정으로 총 30명의 직원이 해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폴리아크는 링크드인을 통해 "회사 규모를 크게 줄이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우리가 이룩한 성과의 의미 있는 부분을 차지했던 많은 재능 있는 사람들과 작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영향을 받은 모든 분의 창의성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공헌은 앞으로도 우리의 문화와 우리가 만드는 게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리아크 게임즈는 번지 출신 개발자인 탐 암스트롱, 대니 불라, 크리스 앨더슨이 지난 2015년 설립한 회사다. 2016년 모스 개발을 위해 350만 달러(약 53억원)를 모금했으며, 2020년에는 증강현실(AR) 분야 확장을 위해 900만 달러(약 136억 1700만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구조조정은 최근 VR 산업 전반에 불어닥친 인력 감축 기조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메타는 리얼리티 랩스의 인력을 10% 감축하며 트위스티드 픽셀 게임즈, 산자루 게임즈, 아머처 스튜디오를 폐쇄했으며 최근에도 700여개의 직책을 없앤 것으로 알려졌다.

2026.04.02 09:47정진성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300만장 돌파에 주가 '껑충'…손익분기점 달성 기대감

펄어비스의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 조기 달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까지 더해지며 펄어비스 주가 역시 5만 원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펄어비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500원(23.34%) 오른 5만 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붉은사막 300만장 판매' 소식이 하루 뒤인 이날 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투자 심리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펄어비스가 붉은사막 개발에 투입된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펄어비스는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300만장이 판매됐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파이웰 대륙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붉은사막에서 더욱 즐겁고 뜻깊은 여정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흥행 장기화의 척도인 글로벌 이용자 지표도 확연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체 스팀 평가에서 영어권 이용자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을 기록하며 서구권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초반 '대체로 부정적'이었던 한국어 평가 역시 '복합적'으로 반등하며 안정권에 접어든 모습이다. 특히 진입 장벽을 넘은 코어 이용자들의 입소문이 흥행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스팀에서 플레이 타임 10시간 이상을 기록한 이용자들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3만 1009개)'을 달성해 초반의 우려를 완벽히 불식시켰다. 출시 초기 지적됐던 '조작 난이도' 이슈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발 빠른 패치와 맞물려 빠르게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요 타깃인 서구권 이용자들은 게임 특유의 다이내믹한 조작감에 무리 없이 적응하며 연일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붉은사막'은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 ROG Xbox Ally 등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2026.03.25 15:47정진성 기자

드래곤플라이, 신작 '스페셜포스 리마스터' 정식 출시…"다시 한번 저력 증명"

드래곤플라이는 신작 1인칭 슈팅(FPS) 게임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를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게임은 스팀과 에픽게임즈스토어 통해 이날 정오 서비스를 개시한다. 원작 '스페셜포스'는 2004년 출시돼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서비스된 드래곤플라이의 대표 온라인 게임으로, 국내 FPS 게임 최초로 프로리그를 창설하며 읻스포츠 전성기를 이끈 바 있다. 이번 리마스터 프로젝트는 드래곤플라이 설립자이자 원작 개발자인 박철승 상무이사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진두지휘했다. 신작은 원작 특유의 독보적인 이동 조작과 타격감, 총기 반동 등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언리얼 엔진을 적용해 그래픽 퀄리티를 대폭 상향했다. 박철승 총괄 프로듀서는 “기존 FPS 게이머들에게 친숙하고 조작하기 쉬운 총기들을 무료로 지급해 진입장벽을 낮추었으며, 총기 레벨업에 따른 '총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가 직접 파츠를 구성하고 자신만의 총기를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적인 인기 맵들을 리마스터하는데 주력했으며, 향후 신규 전술 맵, 무기 스킨 제작 시스템, 배틀패스, 랭크전 등 경쟁적인 플레이를 위한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드래곤플라이는 우선 국내 지역 서비스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콘텐츠를 확장한 뒤, 올 하반기 영미권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이스포츠 시장 재공략을 위해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쉽' 리그 부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오랜 시간 스페셜포스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원작의 향수와 현대적인 세련미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며, “리마스터를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FPS게임의 저력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0:13정진성 기자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다음 달 7일 스팀 출격…글로벌 PC 공략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을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팀 출시일은 다음 달 7일이다.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된 이 게임은 신들의 몰락 이후 혼돈에 빠진 세계에서 운명과 질서를 되찾기 위해 싸우는 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품질 그래픽과 액션 중심의 전투 시스템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 스팀 버전을 통해 글로벌 PC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신규 이용자 유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단, 플랫폼 특성을 고려해 기존 글로벌 버전에 적용됐던 일부 블록체인 기능은 스팀 버전에서 제공되지 않는다. 스팀 출시 일정에 맞춰 글로벌 버전에는 신규 클래스 '룬 파이터'가 업데이트된다. 룬 파이터는 건틀릿과 각반을 착용하고 펀치와 킥 중심의 근접 전투를 펼치는 클래스다. 대표 스킬인 '결계'를 사용해 아군의 능력을 높이고 적군의 효율을 낮추는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대규모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도 함께 추가된다. 한편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지난해 10월 28일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선출시됐다. 이후 이스포츠 토너먼트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이용자 초청 행사 '파트너스 데이' 등을 개최해 왔다.

2026.03.24 16:10정진성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서구권 호평 속 지표 '우상향'…주말 최고 동접자 경신

펄어비스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주말 사이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다시 한번 경신하며 본격적인 지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3일 스팀DB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4만 8530명을 기록하며 종전의 약 23만명 기록을 뛰어넘었다. 평균 접속자 또한 약 18만~20만명대를 꾸준히 유지 중이다. 스팀 이용자 평가 또한 함께 상승 중이다. 이날 기준 약 5만 2000개의 리뷰 중 69.3%(약 3만 6000개)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어권 이용자 평가의 경우 '대체로 긍정적'을 기록하는 등 서구권의 호평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플레이 타임 10시간 이상을 기록한 이용자 평가는 '매우 긍정적(1만 5161개)'을 달성해 초반의 부정적 여론을 불식시켰다는 평가다. 실제로 출시 초기 '대체로 부정적'이었던 국내 이용자 평가 역시 '복합적'으로 반등했다. 서비스 기간이 지날수록 부정 평가 대비 긍정 평가 비중이 늘어나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붉은사막'은 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들이 잃어버린 고향을 되찾기 위해 심리스 오픈월드 '파이웰' 대륙을 모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자체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한 사실적인 고품질 그래픽과 다이내믹한 액션, 자유도 높은 상호작용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앞서 게임은 출시 직전 기대치보다 낮은 메타크리틱 점수를 받고, 출시 직후 플레이 조작감 등의 이슈로 부정 평가를 받으며 시장의 우려를 샀다. 이에 펄어비스는 지난 21일 공지를 통해 피드백 수용과 발 빠른 개선을 약속했다. 펄어비스 측은 "출시 이후 저희는 여러분의 피드백을 주의 깊게 들으며, 게임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조작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느끼셨을 불편함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이를 개선하기 위한 패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키보드·마우스로 플레이하시는 분들께도 만족스러운 플레이 경험을 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며 "피드백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플레이 경험을 가능한 한 빠르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적극적인 소통 행보와 더불어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의 화제성도 지표 반등에 큰 역할을 했다. 수준 높은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월드 콘텐츠가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치지직, 숲(SOOP) 등 주요 스트리밍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는 추세다. 지난 20일 글로벌 동시 출시된 '붉은사막'은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 ROG Xbox Ally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보이스오버 등 총 14개 언어를 제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이날(오전 10시 30분경) 기준 펄어비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48%) 상승한 4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03.23 11:17정진성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초반 돌풍…첫날 200만장 팔려

펄어비스의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평단의 다소 아쉬운 평가 속에서도 출시 초기 매서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게임 최초로 출시 당일 200만장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공식 SN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200만장 이상 판매됐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팬들과 커뮤니티, 파이웰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커뮤니티에서 공유해 주신 다양한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빠르게 개선해 앞으로의 여정을 더욱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폭발적인 판매량은 실제 게임 접속 지표로도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 통계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출시 당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24만명을 기록하며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붉은사막'은 스팀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됐다. 콘솔 기기를 선호하는 글로벌 게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실제 플랫폼 통합 전체 동시 접속자 수는 스팀 단일 지표를 훨씬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출시 전 공개된 메타크리틱 점수가 78점을 기록하며 일각의 우려도 있었으나, 이용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며 우려를 불식시키는 모양새다. 출시 첫날 200만 장 판매라는 한국 게임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붉은사막'이 장기 흥행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6.03.22 09:33정진성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메타 평점 78점에도 기대감…스팀 판매율 1위 기록

펄어비스의 신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글로벌 비평가들의 다소 아쉬운 평점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주요 플랫폼 판매 순위 1위를 휩쓸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9일 기준 글로벌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 공개된 '붉은사막' PC 버전의 평점은 84~85개 미디어 합산 평균 78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방대한 콘텐츠와 화려한 액션, 뛰어난 기술적 비주얼에는 호평을 보냈으나, 복잡한 조작 체계와 몰입감을 다소 떨어뜨리는 서사 전개 등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시장 기대치였던 80점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실제 글로벌 이용자들의 반응은 비평가들의 점수와 궤를 달리하며 폭발적인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붉은사막'은 출시를 하루 앞둔 이날 기준 스팀 '전 세계 최고 수익 게임' 부문에서 1위에 등극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주요 플랫폼 합산 위시리스트는 300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서구권의 주류 장르인 트리플A급 오픈월드에 도전한 7년의 담금질이 글로벌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은 셈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붉은사막'이 올해 연간 판매 2위를 기록할 기대작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비평 점수와 무관하게 이용자 평가와 실제 판매량이 흥행을 가를 것이라고 진단한다. 일례로 메타크리틱 78점을 받은 '보더랜드4'는 출시 일주일 만에 200만장이 판매됐고, 76점을 기록한 '검은신화: 오공'은 사흘 만에 1천만장을 돌파하는 등 평점을 딛고 크게 성공한 사례가 다수 존재한다. 펄어비스는 출시 전 리뷰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0일 정식 출시와 동시에 '데이원 패치'를 적용하고, 평단이 지적한 조작 및 편의성 문제를 보완하는 후속 업데이트를 지속해 실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2026.03.19 16:13정진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북미서 대형 복합발전 스팀터빈 첫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가스터빈에 이어 스팀터빈까지 연달아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미국 기업과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370MW급 스팀터빈 및 발전기(각각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북미에 스팀터빈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결합한 복합발전 솔루션 공급 역량을 입증했다. 스팀터빈은 가스터빈에서 발생하는 배열을 활용해 추가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발전*의 핵심 설비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I 데이터센터는 24시간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만큼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갖춘 발전 설비가 필수적이다. 복합발전은 천연가스로 가스터빈을 돌리고, 이때 나온 열로 스팀터빈을 한 번 더 구동하는 고효율 복합 발전 방식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수주를 발판 삼아 북미 지역 유틸리티 기업 및 민자발전 사업자(IPP)를 대상으로 복합발전 모델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두산은 북미 시장에서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공급 실적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대규모 복합발전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수주를 통해 북미 발전 시장이 두산의 발전 기술에 대해 강한 신뢰를 보이고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 북미 고객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아우르는 종합 공급업체로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8:41류은주 기자

넷마블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스팀 글로벌 매출 톱6 진입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선공개한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스팀 글로벌 매출 차트 상위 6위권에 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오전 10시 기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프랑스 1위, 벨기에·이탈리아·스페인 2위, 독일·노르웨이·네덜란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일본·영국·브라질·덴마크·태국 5위, 홍콩 7위, 미국 11위 등 주요국 스팀 매출 차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PS5 버전 역시 5점 만점에 4.35점의 이용자 평점을 기록했다. 넷마블 측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이 게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기록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멀티형 오픈월드 RPG다. 원작 세계관에 멀티버스 설정을 더해 오리지널 스토리를 구현했다. 출시 버전에는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다이앤, 킹 등 원작 영웅과 오리지널 캐릭터를 포함해 총 18종의 영웅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4명의 영웅으로 팀을 구성해 전투 상황에 맞춰 캐릭터를 교체할 수 있다. 캐릭터 간 협력 기술인 '합기'를 지원하며, 다른 이용자와 파티를 맺고 보스에 도전하는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제공한다. 넷마블은 오는 24일 모바일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글로벌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출시 기념 보상으로 인게임 재화인 별의 파편 약 5만 9000개와 상시 영웅 뽑기권 90개를 지급한다. 또한 출시 이벤트를 통해 SSR 등급 영웅 '길라', SSR 흑염의 날개 랜스, SSR 제작무기 선택상자, 상시 영웅 뽑기권 60개, 픽업 영웅 뽑기권 10개, 별의 파편 4300개 등을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2026.03.17 14:58정진성 기자

[ZD e게임] 좀비 세상에서 살아남을 이유?…넥슨 '낙원' 비공개 알파 테스트 해보니

넥슨이 개발 중인 좀비 생존 익스트랙션 슈터 신작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이하 낙원)'가 최근 글로벌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며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테스트에서 가장 돋보였던 부분은 게임의 반복 플레이에 대한 당위성을 불과 2년 만에 부여했다는 점이다. 단순 생존만이 강요됐던 지난 2023년 프리 테스트와는 달리 구체적인 시스템적 연계가 생겨났고, 향후 밸런싱을 위한 여러 환경 설계도 돋보였다. 서사와 플레이의 재미를 잡았음은 물론이다. 지난 2023년 프리 테스트에서 만났던 기존 단순한 구조의 메뉴는 하우징으로 변모했다. 이는 시민등급과 연계돼 성장할 수록 거주지가 넓어지는 형태로 설계돼, 이용자들로 하여금 지상으로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했다. 좀비 세상에서 '집'이라는 직관적인 보상체계를 갖춤으로써, 이용자들이 좀더 몰입해 게임을 즐기게끔 만든 것이다. 서사적으로도 이러한 요소를 이끌어냈다. 아무런 정보없이 필드에서 일명 '폐지줍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와 연계된 튜토리얼을 통해 이용자들이 게임의 서사에 빠져들게끔 만들었다. 게임 내에서 '왜' 생존해야하는지를 명확하게 이용자들에게 각인시킴으로써 반복 플레이의 당위성을 서사적으로도 풀어낸 것이다. 이는 실패한 익스트랙션, 생존 장르의 문제점을 제대로 극복하며 이용자들에게도 극찬받았다. 약 5일에 불과한 테스트였지만 약 3만 7000여명의 동시접속자를 이끌어냈으며, 수많은 긍정 평가와 콘텐츠를 생산해냈다. 익스트랙션 장르의 핵심인 전투 시스템은 총기 사용을 강하게 통제해 고유의 색깔을 확립했다. 운 좋게 총기를 얻더라도 탈출 시 압수되도록 설계해, 원거리 교전으로 인한 일방적인 스트레스를 덜어냈다. 대신 낫과 골프채, 도로 표지판 등을 활용한 근접 전투가 주를 이루며 처절하고 묵직한 액션의 묘미를 훌륭하게 살려냈다. '박스', '연막탄', '발차기' 등 여러 스킬을 활용한 성장 전략도 이번 테스트에서 돋보였다. 곳곳에서 박스를 뒤집어쓴 이용자와 연막탄이 난무했으며,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멸망한 서울을 탐험했다. 작은 소음에도 수많은 감염자가 몰려드는 환경은 타 이용자와의 섣부른 대립을 억제하는 장치로 작용한다. 이로 인해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쏘지마(Don't Shoot)'이라는 평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는데, 넥슨의 또다른 익스트랙션 작품 '아크레이더스'가 만든 문화가 만든 긍정적 요소다. 좀비가 창궐한 세상에서 서로 마주쳐도 앉았다 일어서며 인사를 건네고 각자의 파밍에 집중하는 모습은 무한 경쟁에 지친 게이머들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 물론 그 안에서도 서로가 속고 속이는 긴장감이 주는 재미도 분명 존재했다. 세계관적인 매력도 대폭 상승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녹아든 서울 종로 일대의 풍경은 이전 테스트 대비 크게 발전한 모습이었다. 파란색 시내버스와 익숙한 한글 간판이 버려진 채 방치된 거리는 한국 이용자에게 친숙하면서도 서늘한 긴장감을 안겨줬다.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던 고무줄이나 망가진 우산, 고추장 같은 물건들이 생존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변모한 점도 쏠쏠한 재미를 더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테스트만으로도 '낙원'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알파 테스트가 아닌 얼리액세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완성도를 갖췄으며, 이는 비단 시스템이나 그래픽을 넘어선 게임 플레이의 재미까지 확실히 보여줬다. '낙원'의 다음 테스트 일정과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용자들이 벌써부터 높은 기대감을 갖는 점이 이러한 부분을 증명하고 있다.

2026.03.17 11:18정진성 기자

미국 FBI, 스팀 내 악성코드 게임 수사 착수…가상자산 탈취 정황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퇴출된 악성 게임들에 대한 공식 수사에 착수했다고 폴리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스팀에는 컴퓨터 기능을 방해하거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악성코드 포함 게임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FBI는 이러한 게임들이 대규모 범죄 조직의 치밀한 사기극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FBI 사이버 부서는 이번 사안을 전담하는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가상자산 사기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다수의 게임을 주요 용의선상에 올렸다. '블록블래스터', '케미아', '대시버스' 등 지목된 게임들은 출시 초기 정상적인 스팀 게임의 외형을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게임은 FPS부터 플랫폼 장르까지 다양했으며, 주로 정상 출시 이후 게임 내 패치를 통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방식을 취했다. 최소 한 개의 얼리 액세스 타이틀은 악성 소프트웨어를 주입하기 전 플레이테스트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밸브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해당 게임들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블록블래스터'의 경우 최고 동시 접속자가 7명에 불과했음에도 최소 한 명의 플레이어에게서 15만 달러(약 2억 2500만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FBI는 배후 세력이 개발자, 계열사, 서비스 제공업체 등으로 구성된 복잡한 생태계 속에서 전술을 끊임없이 수정하며 활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핵심 주동자가 2024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스팀에서 활동한 것으로 분석하며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2026.03.16 09:30정진성 기자

'언틸 던 리메이크' 개발사 발리스틱 문, 경영난에 폐쇄

'언틸 던' 리메이크작을 선보였던 영국 게임 개발사 발리스틱 문이 공식적으로 문을 닫았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영국 기업등록소에 해당 스튜디오의 법인 말소를 요구하는 신청서가 접수됐다. 이후 지난달 3일 스튜디오 폐쇄를 최종 확인하는 공지가 발표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해 3월경 발리스틱 문이 사실상 폐쇄 수순을 밟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는 스튜디오가 미래 생존을 위해 규모를 대폭 축소했던 지난 2024년 9월 구조조정에 이은 조치로 풀이된다. 당시 인력 감축 과정에서 총 40명의 직원이 회사를 떠났다. 매체는 지난해 20여 명의 개발자가 추가로 조용히 해고 통보를 받았으며, 결국 창립자들을 포함한 극소수의 인원만 남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발리스틱 문은 슈퍼매시브 게임즈 출신인 던컨 커쇼 프로덕션 디렉터, 닐 맥이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 램 기술 디렉터가 뜻을 모아 지난 2020년 공동 설립한 개발사다.

2026.03.13 09:13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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