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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스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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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패스트, 스팀 전문 퍼블리셔 '오프문' 출범…첫 신작 4종 공개

모바일 게임 흥행작 '랜덤다이스'와 '운빨존많겜'을 선보인 111퍼센트의 지주사 슈퍼패스트가 스팀 퍼블리싱 자회사를 설립하고 PC 게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슈퍼패스트(대표 김강안)는 스팀 플랫폼 전문 퍼블리싱 자회사 '오프문'을 출범하고 첫 스팀 인디게임 라인업 4종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자회사 설립은 모바일 영역에 집중돼 있던 사업 구조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오프문의 브랜드명은 '익숙한 달(Moon)이 사라진(Off) 자리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걸맞게 오프문은 스팀에 출시하는 첫 신작 4종의 판매가를 각각 1100원으로 책정했다. 일반적인 스팀 게임 가격대보다 진입 장벽을 낮춰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인디게임의 숨은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공개된 첫 포트폴리오는 장르적 다양성을 갖춘 4개 타이틀로 구성됐다. ▲3대3 탑다운 캐주얼 액션 슈팅 게임 '칠 캣' ▲주사위를 활용한 싱글 디펜스 전략 게임 '딜러스 다이스' ▲어두운 분위기의 로그라이크 덱빌딩 디펜스 '헬덱' ▲7인 규모의 캐주얼 액션 난투 게임 '후 엠 아이 넥스트?! : 애니멀즈' 등이다. 오프문은 이번 신작 라인업 공개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스팀 플랫폼에 최대 50종의 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단순한 게임 퍼블리싱을 넘어 향후 PC·콘솔 타이틀을 다각도로 유통하고 서비스하는 전문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선화 오프문 스팀 레이블 디렉터(LD)는 "예산이나 마케팅 한계로 유저에게 닿지 못하는 인디게임이 많다"며 "1100원 정책은 단순 저가 전략이 아닌 더 많은 유저가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의 숨은 가치를 발견해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2026.07.15 16:35진성우 기자

스팀 '월페이퍼 엔진', 악성코드 우려에 앱 기반 배경화면 삭제 결정

스팀 내 최고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월페이퍼 엔진'이 악성코드 확산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일부 배경화면 카테고리를 전면 삭제한다. 월페이퍼 엔진 개발사는 지난달 30일 스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보안 정책 변경의 일환으로 다음 주부터 '앱 배경화면(application Wallpapers)' 기능을 제거한다고 밝혔다. 개발사 측은 해당 배경화면이 전체의 약 0.5%에 불과하며, 실제 이를 이용 중인 이용자는 더 적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배경화면는 단순 영상이나 이미지 파일과 달리, 이용자 PC에 완전히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윈도우 실행 파일(exe 등) 형태로 구동되는 방식이다. 그동안 개발자는 이 기능을 활용해 높은 퀄리티의 배경화면을 제작해 왔으나, 최근 이를 악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개발사 측은 "실행 파일 형태(exe)의 배경화면은 자동화된 보안 시스템만으로는 신뢰성을 완벽히 보장할 수 없어, 보안 조치를 우회하려는 시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고 취약점을 인정하며 기능 폐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가 적용되면 이용자는 스팀 창작마당을 통해 앱 배경화면을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없게 된다. 다만 개발사는 현재까지도 이를 이용 중인 이용자를 위해 일주일간의 유예 기간을 두고 백업할 것을 권장했다.

2026.07.02 10:23진성우 기자

엔씨, 신작 '신더시티' 스팀 페이지 오픈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오픈월드 시네마틱 3인칭 슈터 신작 '신더시티'의 스팀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빅파이어 게임즈(대표 배재현)가 개발 중인 '신더시티'는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한 거대한 오픈월드를 무대로 한다.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시네마틱 연출과 다수의 플레이어가 상황에 따라 협력하는 대규모 멀티 플레이 이용자 대 환경(PvE) 콘텐츠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이번 스팀 페이지 개설과 함께 실제 플레이 장면이 담긴 신규 게임 소개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사무엘 킹 리드 콘셉트 아티스트와 신가혜 프로젝트 매니저가 직접 출연해 개발 중인 신더시티의 주요 특징을 설명했다. 이용자는 해당 영상에서 변이체와 범죄 조직에 의해 파괴된 디스토피아 서울의 묘사를 확인할 수 있다. 주인공 '세븐'이 딸 '조이'를 구하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서사 중심의 전개와 오픈월드 기반의 멀티플레이 장면도 함께 담겼다. 엔씨는 브랜드 웹페이지를 새단장하고 공식 디스코드를 개설해 게임 개발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6.07.01 15:30정진성 기자

밸브 '스팀 머신' 이베이서 웃돈 거래 기승…정가 2배 넘기도

밸브의 신규 기기 '스팀 머신'의 예약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이베이에서 정가의 두 배가 넘는 가격에 기기가 거래되고 있다고 IGN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밸브는 최근 무작위 추첨 방식의 스팀 머신 예약 구매 접수를 진행했다. 이후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예약 대기열' 또는 '대기자 명단' 포함 여부를 알리는 이메일 발송을 시작했다. 밸브는 초기 물량 부족을 예상해 구매 공정성을 높이고자 무작위 시스템을 도입했다. 하지만 당첨 이메일이 발송된 직후부터 이베이 등에는 예약 구매 권한을 되파는 리셀러들의 판매 게시물이 잇따라 나타났다. 실제 거래 가격은 정가를 크게 웃돌았다. 정가 1128달러(약 173만3736원)인 '512GB 컨트롤러 포함 모델'은 1500달러(약 230만5500원)에 판매됐다. 정가 1349달러(약 207만3413원)인 '2TB 컨트롤러 미포함 모델'의 경우 두 배가 넘는 2899달러(약 445만5763원)에 거래가 성사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밸브 신제품의 프리미엄 거래는 앞서 출시된 신형 '스팀 컨트롤러' 사전 예약 당시에도 발생했다. 정가 99달러(약 15만2163원)였던 해당 기기 역시 리셀러들을 통해 250달러(약 38만4250원) 이상에 거래된 바 있다. 외신은 대기자 명단에 등록된 일반 이용자들이 언제 정가로 기기를 구매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2026.06.30 09:35정진성 기자

라인게임즈, 에이수스와 맞손…신작 '엠버 앤 블레이드' 에디션 그래픽카드 공개

라인게임즈가자체 개발 신작의 출시를 앞두고, 에이수스와 함께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라인게임즈(공동대표 조동현·배영진)는 에이수스 코리아와 협력해 신작 '엠버 앤 블레이드' 에디션 게이밍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한정판 상품은 'ASUS 라데온 DUAL RX 9060 8G Ember and Blade 에디션 게이밍 그래픽카드'다. '라데온 DUAL RX 9060 GPU'을 기반으로 신작만의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비주얼 디자인을 제품 외관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해당 에디션 제품은 전자제품 전문 쇼핑몰인 다나와와 컴퓨존을 비롯해 11번가, G마켓, 네이버 쇼핑 등 국내 주요 오픈마켓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제품 구매 시 제품에 동봉된 엠버 앤 블레이드 캐릭터 스티커와 게임 코드가 제공된다. 이용자는 추후 게임 서비스 시작에 맞춰 해당 코드를 활용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개성 있는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등을 통해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선정한 올해 기대되는 신작 타이틀 2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라인게임즈는 PC 플랫폼인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물론, 콘솔 플랫폼인 플레이스테이션5까지 발매 라인업을 확장했다. 올 하반기 앞서 해보기 버전을 우선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첫 발을 뗼 예정이다.

2026.06.29 17:30진성우 기자

"싱크대 밑 걸레받이에 쏙"…LG전자, 빌트인 로봇청소기 '로니' 출시

LG전자는 빌트인 로봇청소기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이하 로니)'를 29일 출시했다. 로니는 ▲주방 싱크대 하단 걸레받이 공간에 설치하는 자동 급배수형 '히든스테이션' ▲독립적으로 배치 가능한 물통형 '오브제스테이션' 두 가지 라인업으로 발매된다. 히든스테이션은 거치대(스테이션) 높이가 15cm에 불과해 별도의 하부장 시공이나 기존 수납공간 필요 없이 걸레받이 공간을 그대로 활용해 설치할 수 있다. 오브제스테이션은 협탁 디자인을 갖춰 다양한 생활 공간에 배치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청소 시 스테이션의 전면 자동 개폐 도어로 출입하며, 평소에는 도어가 닫혀 기기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다. 로니는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5 인간공학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제품상'을 수상했다. 로니는 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 스팀 기능이 적용됐다. 청소 시 100℃ 스팀을 물걸레에 분사해 찌든 때를 제거한다. 청소 후에는 스테이션에서 100℃ 스팀과 온수 세척으로 유해균을 99.99% 없앤다. 세척 후에는 온풍으로 물걸레를 건조해 악취 유발 물질을 최대 97% 줄인다. LG전자는 "청소 성능도 끌어올렸다"며 "로니의 흡입력은 30W(와트)이며, 180rpm(분당 회전수)으로 회전하는 물걸레가 바닥의 찌든 때를 닦아낸다"고 말했다. 이어 "모서리 청소 시 구석 먼지를 중앙 흡입구로 쓸어 모으는 사이드 브러시가 약 46mm까지 확장돼 사각지대 없이 청소한다"며 "흡입구에 탑재된 이중 브러시는 머리카락을 가운데로 모아 엉킴을 방지한다"고 덧붙였다. 로니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AI 사물인식' 기술과 본체에 탑재된 8개의 센서로 공간 구조를 분석하고 전선·화분·반려동물의 배설물 등 120여종의 물체를 구분해낸다. 보안 시스템으론 'LG 쉴드'를 탑재해 수집된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암호 키를 분리 저장한다. 또한 청소 후 스테이션 도어가 닫혀 카메라 노출을 차단했다.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다음달 2일부터 LG전자 베스트샵, 엘지이닷컴,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구매 고객에게는 관리제, 먼지봉투, 물걸레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가 제공된다. 출하가는 히든스테이션과 오브제스테이션 모델 모두 219만원이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 스팀을 적용해 위생 관리를 강화했다"며 "깔끔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9 10:00진운용 기자

에픽게임즈 CEO "스팀의 AI 사용 표기 정책, 무책임한 처사"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최고경영자(CEO)가 밸브의 스팀 플랫폼 내 인공지능(AI) 사용 표기 의무화 정책을 무책임하다비판했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팀 스위니 CEO는 인터뷰를 통해 밸브의 결정이 개발자들의 환경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고 진단했다. 그는 AI가 에셋 스토어나 포토스캐닝처럼 고유한 에셋을 제작하는 수단일 뿐이며, 진정한 가치는 에셋 자체가 아닌 게임의 내러티브와 게임 플레이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게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스팀에 출시해야 하는 개발자들이 이제 제품에 'AI 주홍글씨'를 달아야 하고, 이로 인해 헤이터 커뮤니티의 공격을 받게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자는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를 포기해 경쟁에서 도태되거나, 반발을 감수해야 하는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위니 CEO는 AI 도입에 대한 대중의 반발이 PR 문제가 아닌 '도구 채택'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현재 프롬프트만으로 게임을 만들어내는 솔루션은 없으며, '클로드 코드'와 같은 코딩 지원 도구를 통해 프로그래밍 속도를 높이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개발자들이 생산성 향상 도구인 AI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은 현재 시장 상황과 양립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는 더 높은 효율성을 찾아야만 한다"며 업계 내 AI 활용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일부 초기 AI 기업들이 비트토렌트 사이트에서 데이터를 무단 수집하는 등 부적절한 관행을 보인 점은 비판했다. 다만 업계가 점차 더 나은 관행을 마련하고 있으며, 향후 AI 모델에는 정당하게 라이선스를 확보한 콘텐츠 기반을 사용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위니 CEO는 플랫폼이 AI를 사용한 게임에 별도의 태그를 지정해서는 안 되며, 개발 과정에서의 AI 활용이 게임의 대중적 평가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온 바 있다.

2026.06.28 08:21정진성 기자

밸브, 엔비디아와 협력해 스팀OS 지원 확대 추진

밸브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스팀OS를 더 많은 PC 이용자에게 확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미국 IT매체 Wccf테크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밸브 개발자 피에르루 그리페는 밸브가 엔비디아와 매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지포스 그래픽카드 지원을 위한 전담 인력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올해 안에 완전한 지원이 이뤄질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관련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팀OS는 밸브가 스팀덱에 탑재한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다. 스팀 라이브러리를 중심으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기본적으로 AMD 기반 기기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

2026.06.24 09:40김한준 기자

1인 인디 게임 '멧챠 카멜레온', 누적 판매량 700만장 돌파

숨바꼭질 인디 게임 '멧챠 카멜레온'이 전 세계 누적 판매량 700만장을 돌파하며 글로벌 인디 게임 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멧챠 카멜레온은 1인 인디 개발자 '레모리온_1224(lemorion_1224)'가 제작한 멀티플레이어 숨바꼭질 게임이다. 숨는 팀은 주변 환경에 맞춰 캐릭터 몸에 그림을 그려 위장하고, 술래 팀은 이들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발자 레모리온_1224는 22일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멧챠 카멜레온의 누적 판매량이 700만장을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지난 10일 정식 출시된 이 게임은 출시 4일 만에 100만장을 판매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300만장을 돌파했다. 이어 출시 10일 차에 500만장을 기록하더니, 서비스 2주가 채 되지 않은 시점에 700만장 고지까지 넘어섰다. 동시 접속자 수 역시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첫날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만 738명으로 시작해, 지난 21일에는 34만 534명을 기록했다. 이는 출시 초기와 비교해 약 16배(1542%) 이상 급증한 수치다. 인사이더 게이밍 등 외신에 따르면, 멧챠 카멜레온의 흥행 비결은 5.99달러(국내 가격 6550원)라는 저렴한 가격에 있다. 부담 없는 가격 덕분에 진입장벽이 낮은 데다, 보는 재미를 갖춘 게임 특성상 많은 스트리머가 방송 콘텐츠로 다루면서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개발자는 스팀을 통해 조만간 새로운 공식 맵과 추가 게임 옵션을 선보이겠다고 예고하는 한편, 유저들의 성원 덕분에 빠르게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더 게이밍은 "글로벌 게임 업계가 구조조정과 비용 감축 등으로 격동의 시기를 겪고 있는 와중에, 1인 개발 게임이 전 세계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며 "이 흥행 모멘텀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지금 이 순간 유저들은 이 즐거운 흐름을 만끽하고 있다"고 평했다.

2026.06.22 10:38진성우 기자

한수원,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이행 점검·협력 확대

한국수력원자력은 김회천 사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계약 1주년을 맞아 사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체코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7일과 18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체코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회천 사장은 18일 체코 산업통상부에서 개최된 '두코바니 프로젝트 이행점검 협의체' 제2차 회의에 참석했다. 협의체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체코 제1부총리 겸 산업통상부 장관인 카렐 하블리첵을 비롯해 발주사(EDU II)와 한수원·한국전력기술 등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두코바니 원전사업의 이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사업의 적기 추진과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같은날 프라하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와 발주사, 국내 및 체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체코 원전기업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두코바니 원전사업 계약 체결 1주년을 기념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양국 기업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전기술과 체코 엔지니어링 기업인 에네르고프로엑트 프라하가 '설계 기술지원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국 원전 산업계의 기술적 신뢰와 협력 기반이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회천 사장은 앞서 17일 프라하에서 두코바니 지역협의회 비테슬라프 요나쉬 회장을 만나 그동안 두코바니 원전사업에 보내준 현지 주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김 사장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프라하에서 약 90km 떨어진 플젠으로 이동해 체코의 대표 발전설비 기업인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을 방문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지난 2월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스팀터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생산시설과 기술역량을 직접 확인하며 최고 품질의 원전 건설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코바니 원전사업은 체코 프라하 동남쪽 약 200km 거리에 위치한 두코바니 지역에 원전 2기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수원은 발주사인 EDUII와 지난해 6월 설계·조달·시공(EPC)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총사업비는 원전 2기 건설 기준 27조원 규모로, 원전 2기 기준 12조원 규모인 국내 원전 건설 사업비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사업비 전액은 체코 정부가 조달해 투입한다. 두코바니 5·6호기는 2029년 본격적인 건설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종합설계 및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에 이어 지난 4월에는 주요 설계 및 인허가 문서를 발주사에 제출하고 부지 세부조사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현재 발주사 직원 대상 교육, 보조기기 입찰 준비업무 등을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두코바니 원전사업은 한국과 체코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사업”이라며 “한수원은 체코 정부와 발주사, 지역사회, 체코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이번 사업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원전 건설 모범 사례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8 18:08주문정 기자

크래프톤, 스팀 배급사 할인 진행…30여개 타이틀 최대 85% 특가

크래프톤이 스팀을 통해 대표 라이브 타이틀과 신작 라인업을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개최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게임을 제공하는 '2026 배급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새벽 2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6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와 '인조이'를 비롯해 '딩컴', '마이 리틀 퍼피' 등 크래프톤 핵심 IP를 포함한 30개 이상의 타이틀이 대거 참여한다. 이용자들은 '라스트 에포크'와 '이터널 리턴' 등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다채로운 PC 타이틀과 확장된 게임 카탈로그를 이번 할인 기간 동안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더블 지코인 프로모션이 오는 24일 오전 9시까지 병행 진행되어 행사 기간 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크래프톤은 스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작 에이지 트위스터를 소개하고 'PUBG: 블랙버짓'의 공개 테스트 참여 정보를 안내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향후 라인업을 미리 살펴볼 기회도 마련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배급사 할인은 크래프톤의 대표 라이브 타이틀부터 출시 예정작까지 다양한 PC 게임 라인업을 전 세계 이용자에게 소개하는 자리"라며 "스팀을 비롯한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크래프톤의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6.06.18 16:48정진성 기자

풀무원, 가전사업 확대…5대 백화점 입점

풀무원이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해온 가전사업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한다. 국내 주요 5대 백화점에 처음 입점해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접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은 이달부터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갤러리아백화점·AK플라자 등 5개 백화점의 10개 매장에서 가전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판매 매장은 롯데백화점 수원점·잠실점·평촌점·부산본점·센텀시티점·상인점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현대백화점 울산점,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 AK플라자 평택점이다. 입점 제품은 '스팀쿡 마스터 플러스'다. 듀얼 스팀 시스템을 적용한 에어프라이어 제품으로, 풀무원 가전의 대표 상품 가운데 하나다. 풀무원은 그동안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가전사업을 운영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전자랜드와 롯데하이마트 등 가전 전문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해왔으며, 백화점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백화점 입점을 통해 프리미엄 주방가전 수요를 공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온라인에서 제품을 확인하기 어려웠던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넓힌다는 설명이다. 백화점 입점을 기념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풀무원은 오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8층 가전 전문매장에서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3종과 멀티오븐, 음식물처리기 등 가전제품 18종을 전시·판매한다. 강재훈 풀무원 리빙케어사업본부장은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려는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6 11:07류승현 기자

조이시티 '프리스타일 풋볼 2', 스팀 넥스트 페스트 출품…데모 버전 '주목'

정식 출시가 임박한 '프리스타일 풋볼 2'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회사 우레가 개발 중인 신작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2'를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의 신작 소개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출품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스팀 내에서 곧 출시될 신작의 데모 버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행사다. 조이시티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프리스타일 풋볼 2'의 글로벌 인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앞서 이 회사는 글로벌 축구 축제 시즌에 맞춰 지난 10일부터 스팀을 통해 데모 플레이를 선공개했으며, 직접 플레이 해본 이용자는 5대5 팀플레이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고 알려졌다. 스팀 회원이면 누구나 '프리스타일 풋볼 2'의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이시티는 행사 기간 동안 공식 디스코드 및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해 향후 진행 예정인 오픈 베타 서비스 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6.06.16 10:59이도원 기자

DL이앤씨, 동서발전 동제주 복합발전소 공사 수주…5500억원 규모

DL이앤씨는 한국동서발전의 5500억원 규모 동제주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 구좌읍 동복리 일원에 총 발전용량 150M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동서발전이 발주했고, DL이앤씨가 설계·조달·시공(EPC) 및 시운전 등 전공정을 일괄 수행한다. 2030년 준공되면 제주 지역의 전력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DL이앤씨는 동제주 복합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의 성능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해 최적의 설계를 제안했다. 전력 수요가 많아 발전소를 최대로 가동할 때뿐만 아니라, 수요가 적어 출력을 낮춰 운전할 때도 높은 연료 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동제주 복합발전소에는 스마트 기술인 '선진 프로젝트 관리 공법(AWP·Advanced Work Packaging)'을 적용한다. AWP는 설계·구매부터 시공·시운전까지 전 공정을 세분화해 하나의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공정에 맞춰 필요한 자원을 미리 준비하고 작업에 방해가 되는 간섭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미국 건설산업연구원과 캐나다 알버타주 건설발주자협회 연구에 따르면 AWP를 적용할 경우 생산성은 최대 25% 향상되고, 공사비는 최대 10%까지 절감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2021년 국내 최초로 DL케미칼 여수 제2공장 증설 공사에 이 공법을 도입했다. 동제주 복합발전소에는 향후 청정수소 발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수소를 사용할 수 있는 터빈도 도입된다. 이를 통해 기존 발전소와 동일한 수준의 전력을 생산하는 청정수소 발전소로 전환할 계획이다. 수소 발전은 기존 발전 시설을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청정수소 발전 전환은 신규 발전소 건설 대비 가동 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저탄소 발전 솔루션”이라며 “플랜트 분야에서 쌓아온 신뢰와 수소 등 미래 핵심 기술을 결합해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음성 천연가스 발전소에 이어 우리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후속 신규 부지인 제주도에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떼어 매우 뜻깊다”며 “DL이앤씨와 합심해 제주도민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명품 발전소 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6 10:20주문정 기자

[ZD e게임] 길거리 축구의 짜릿한 손맛…'프리스타일 풋볼 2' 해보니

조이시티는 지난 10일 자회사 우레가 개발 중인 차세대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2'를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데모 버전으로 공개했다. 이 게임은 지난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에서 서버를 증설할 정도로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다. 이번 데모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각종 신작을 체험할 수 있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시작에 앞서 선공개됐다. '프리스타일 풋볼 2'의 핵심은 빠른 속도감과 화려한 개인기, 그리고 전략적인 팀워크가 결합된 5대5 매치다. 11대11로 진행되는 정식 축구와 달리, 이 게임은 좁은 길거리 경기장을 무대로 쉴 새 없는 공방전을 아케이드 감성으로 풀어냈다. 현재 데모 버전에서는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2명 등 총 8명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캐릭터마다 고유 능력이 달라 플레이의 깊이를 더한다. 골 결정력, 순간 진입, 버프 등 개성 넘치는 스킬이 캐릭터별로 2개씩 주어지는데, 스킬마다 스테미나 소모량과 쿨타임이 제각각이다. 따라서 결정적인 순간에 스킬을 연계하는 전략적인 재미가 쏠쏠하다. 매치 시스템 역시 변수를 더했다. 게임 시작 시 캐릭터 선택 순서가 무작위로 정해지기 때문에, 매판 새로운 포메이션과 조합을 시험하게 된다. 유저와 팀원의 성향에 따라 고정되지 않은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도심 한복판 공터부터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경기장도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다만 조작 난이도가 다소 높은 편이라는 점은 양날의 검이다. 캐릭터 고유 스킬과 피지컬을 동시에 활용해야 하므로, 유저가 게임에 숙달되기까지 어느 정도의 진입장벽이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인게임 내에 연습 모드가 충실히 구현되어 있긴 하지만, 초기 유저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안착시킬 수 있는 추가적인 유인책은 향후 과제가 될 전망이다. '프리스타일 풋볼 2'는 입체적인 그래픽 위에 아케이드 특유의 경쾌함과 손맛을 제대로 얹어냈다. 앞선 테스트에 이어 이번 데모를 통해 한층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한 모양새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 본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되지만, 데모 플레이는 지금도 스팀 유저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길거리 축구 특유의 짜릿한 손맛과 스타일리시한 팀플레이를 갈망해 온 유저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2026.06.14 14:36진성우 기자

'TBH: 태스크바 히어로', 동접 50만 코앞…식지 않는 열기

국산 인디 게임 'TBH: 태스크바 히어로(이하 TBH)'가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에서 연일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주목받고 있다. 14일 통계 사이트 스팀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출시된 'TBH'는 약 2주 만에 최고 동시 접속자 수(이하 동접자) 50만명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이는 이례적인 흥행으로 평가된다. 출시 3일 만인 5월 30일 동접자 1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6월 5일에는 3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최고 동접자는 49만 8437명을 기록했다. 이는 스팀 역대 최다 동시 접속자 수 23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글로벌 흥행작인 '발하임(50만 2387명)'과 '콜 오브 듀티(49만 1670명)' 사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TBH는 PC 화면 하단에 있는 작업 표시줄에 띄워두고 즐길 수 있는 초소형 방치형 RPG다. 도트 아트 캐릭터가 자동으로 성장하는 편리함을 갖췄다. 500종 이상의 아이템과 10단계의 전리품 등급, 스킬 조합을 통해 핵 앤 슬래시 본연의 깊이 있는 빌드 전략도 즐길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인기 요인을 두 가지로 분석한다. 먼저 스팀 마켓을 통한 유저 간 자유 거래 시스템이 초반 흥행을 이끌었다. 게임을 하며 얻은 아이템을 사고팔 수 있어 최고 동접자 91만 명을 기록했던 '바나나'처럼, TBH 역시 거래 재미를 앞세워 전 세계 유저들을 빠르게 불러모았다. 또 다른 흥행 요인은 게임 자체의 완성도다. '작업 표시줄에서 즐기는 방치형 RPG'라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탄탄한 콘텐츠가 뒷받침되었기에 이용자들을 붙잡아둘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를 증명하듯 TBH는 지난 8일, 급격한 이용자 증가로 인한 서버 과부하와 버그 문제로 스팀 마켓 기능을 일시 중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BH는 이용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했다. 13일 현재까지도 45만명대의 동시 접속자 수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TBH 개발팀은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준비 중이다. 지난 11일 공지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4시(한국 시간) 핵심 데이터를 자체 서버에서 처리하는 마이그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서버 과부하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비정상 생성 아이템 삭제, 핵 유저 제재 강화, 주요 버그 수정 등을 함께 처리할 계획이다. 일시 중단된 스팀 마켓은 업데이트 이후 서버가 안정되는 대로 재개된다. 다만 무분별한 등록 부작용을 막기 위해 1인당 등록 슬롯을 4개로 제한하고, 슬롯당 8시간의 등록 대기 시간을 두는 새로운 규칙이 적용될 예정이다.

2026.06.14 00:54진성우 기자

넥슨 '블루 아카이브', 스팀 매출 1위…"장기 흥행력 입증"

넥슨 '블루 아카이브'가 멀티 플랫폼 스팀 진출 이후 최고 성과를 경신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서비스 4.5주년을 기념해 단행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국내 모바일 차트 역주행은 물론, 스팀 국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하며 견고한 IP(지식재산권) 저력을 과시했다는 평가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는 최근 스팀 국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글로벌 순위에서도 28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기존 주력 플랫폼인 모바일 환경에서도 원스토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0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리며 양대 플랫폼을 아우르는 강력한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핵심 이용자들의 활동 지표에서도 뚜렷한 상승세가 확인된다. 스팀DB 데이터에 따르면, 그간 일일 평균 4000~5000명 선을 유지하며 안정화 추세를 보이던 '블루 아카이브'의 스팀 동시 접속자 수는 지난 9일 업데이트 직후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약 2만명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외산 AAA급 타이틀과 하드코어 패키지 게임이 주류를 이루는 스팀 플랫폼에서 국내 모바일 태생 서브컬처 게임이 최상위권 매출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모바일과 PC의 경계를 허문 넥슨의 멀티 플랫폼 확장 전략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으며, 플랫폼에 관계없이 코어 팬덤이 굳건하게 결집하는 생태계를 증명한 사례로 풀이된다. 특히 고해상도 그래픽과 쾌적한 조작감을 원하는 서브컬처 이용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했다는 진단이다. 캐릭터의 디테일과 화려한 스킬 연출이 핵심인 장르 특성상, 이를 PC의 대화면에서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층의 잠재력이 이번 대형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폭발하며 지표 급등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전방위적 흥행세의 직접적인 원동력은 지난 9일 단행된 메인 스토리 '데카그라마톤 편 3장' 파트3 업데이트다. 강철 대륙에서 예언자들의 복제체를 모두 쓰러뜨린 '케이', '리오', '아리스' 등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학생들이 최후의 예언자 '말쿠트'와 마주하는 극적인 서사가 전개되며 이용자들의 몰입도를 극적으로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스토리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핵심 캐릭터의 등장이 매출 급등의 결정적인 도화선으로 작용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해 온 캐릭터 '케이'와 '아리스(무장)'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전격 출시되며 팬덤의 수집 욕구를 강하게 자극했다. 새롭게 참전한 두 학생의 성능적 매력도 돋보인다. 신비 타입 서포터인 '케이'는 원형 범위 내 아군의 공격력을 증폭시키는 'EX 스킬'로 전략적 가치를 높였고, 신비 딜러 '아리스(무장)'는 에너지 충전 단계에 따라 직선 범위의 적에게 폭발적인 추가 피해를 입히며 전투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넥슨은 파격적인 '보상 3배 캠페인'을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는 16일까지 현상수배와 임무 캠페인 보상을 3배로 제공하고, 이후 23일까지 학원교류회와 특별의뢰 아이템 지급량도 대폭 확대한다. 이는 코어 이용자들의 육성 피로도를 낮추고 활발한 게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출시 4.5주년을 넘긴 성숙기 IP가 글로벌 멀티 플랫폼 환경에서 자생력을 입증하며 서브컬처 장르의 한계를 깨뜨리고 있다. 플랫폼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최근 시장 트렌드 속에서 확보한 탄탄한 PC 기반 이용자층은 향후 '블루 아카이브'가 5주년 이후 그려갈 장기 서비스 로드맵의 무기가 될 전망이다.

2026.06.11 14:40정진성 기자

삼성전자, 실속형 '비스포크 AI 스팀' 출시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일반형 모델을 11일 출시했다. 일반형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스팀 시리즈 핵심 기능을 담으면서 가격을 낮췄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41만~159만원이다.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의 가격은 176만~204만원이다. 신제품에는 ▲고온 세척·스팀 살균 기능 '스팀 청정스테이션' ▲최대 45mm 높이 단일 문턱을 넘는 '이지패스 휠' ▲벽면 밀착 청소가 가능한 '팝 아웃 콤보' 기능 등을 탑재했다. 보안은 삼성전자 보안 솔루션 '녹스(Knox)'를 적용했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로부터 보안 안정성 최고 등급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8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20%에 해당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행사기간에 'AI 구독클럽'으로 구독한 고객에게는 12개월 구독료도 지원한다. 일반형을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독할 경우 최대 57만 240원을 절감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지난 5월 판매량이 2만대를 돌파했다. 최근엔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에 분양 예정인 1875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 분양 옵션으로 선정됐다. 입주민이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 모델 옵션을 선택하면 제품과 함께 가구장 공사까지 함께 제공한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성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스팀 일반형 출시로 K-로봇청소기 대중화를 이끌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08:51진운용 기자

엔씨 '길드워3', SGF서 최초 공개…하반기 테스트 예고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가 시리즈 최초 콘솔버전으로 선보이는 '길드워3'를 해외 게임쇼에서 선보였다. 엔씨는 신작 '길드워3'을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이하 SGF) 2026'에서 최초 공개했다. 길드워는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이 개발한 MMORPG 시리즈다. 이번 신작은 2012년 길드워2 이후 14년 만에 선보이는 공식 넘버링 후속작이다. 길드워3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된다. 길드워 시리즈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서비스 언어에 한국어도 포함된다. 2027년 하반기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레나넷 스튜디오 대표이자 길드워3 디렉터인 콜린 요한슨은 "길드워3는 길드워 시리즈는 물론 MMORPG 장르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이용자 커뮤니티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길드워3는 원작 길드워로부터 약 1000년 이전 배경으로, 마력이 깃든 광활한 개척지 티리아의 오르 지역에서 펼쳐진다. 이용자는 야생 정령과 오르 땅을 수호하는 모험가 길드 일원인 베일워든이 돼 모험을 떠난다. 현재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찜하기를 등록할 수 있다. 아레나넷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에 걸쳐 길드워3의 추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6.06.08 15:55진성우 기자

세가 '크레이지 택시: 월드 투어' 공개 직후 생성형 AI 활용 논란

세가가 오랜 기간 예고해 온 '크레이지 택시' 신작 '크레이지 택시: 월드 투어'를 공개했으나 생성형 AI 활용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는 2027년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 닌텐도 스위치2, PC로 출시 예정인 이번 작품은 엑스박스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시리즈 특유의 배경과 밝고 빠른 속도감을 강조한 주행 느낌, 경쟁 운전자들과 함께 더 큰 요금을 노리는 구성이 그려졌다. 또한 낚시 미니게임 같은 부가 요소도 영상에 포함됐다. 하지만 게임성보다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스팀 페이지에 공개된 생성형 AI 활용 고지였다. 세그는 스팀 페이지에 “개발자를 지원하는 도구로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더 나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개발자들이 보다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같은 생성형 AI 지원 도구를 '크레이지 택시: 월드 투어' 개발 과정에서 사용했다”며 “게임 내 출연자와 관련해서는 AI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이용자 반응은 엇갈리는 모습이다. 게임 이용자 사이에서는 생성형 AI가 예술성을 해치고 환경 부담과 저작권 문제를 낳는다는 게임 개발에 AI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부정 의견이 많이 나타나는 상태다. 세가는 이후 생성형 AI가 개발 과정의 배경 자산 작업을 지원하는 데 활용됐고, 최종 결과물은 개발팀 검토를 거쳤다고 입장을 밝혔다 크레이지 택시는 세가가 지난 2023년 더 게임 어워드에서 부활을 예고한 대표 지식재산(IP) 가운데 하나다. 당시 세가는 골든 액스, 시노비,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베어너클), 젯 셋 라디오와 함께 크레이지 택시 리부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26.06.08 10:07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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