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루카-케이엠파크, 주차장 거점 확장…'프리존' 연내 100곳 목표
차량공유 플랫폼 투루카가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 케이엠파크와 모빌리티 접근성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투루카는 케이엠파크와 협력해 편도 차량공유 서비스 리턴프리를 이용할 수 있는 '프리존'을 수도권에서 연내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달 경기 27개, 서울 24개, 인천 4개 총 55개 주차장을 우선 확장했다. 리턴프리는 재작년 8월 수도권에서 서비스한 이후 누적 이용자 16만명을 돌파했다. 투루카는 자유로운 이동에 필요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거점을 개발하며 편도 차량공유 시장을 이끌고 있다. 케이엠파크는 전국 780여개 주차장을 운영하고,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차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에 인수된 후 주차 서비스 외 ▲세차 ▲경정비 ▲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주차장으로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재균 투루카 운영혁신 그룹장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이동 네트워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주요 거점을 개발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