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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구찌'...새 대표 "부채 줄이려 일부 브랜드 재편"

명품 브랜드 구찌와 생로랑을 보유한 그룹 케링의 신임 대표(CEO)로 임명된 루카 데 메오가 회사의 가시적인 반등과 함께 일부 브랜드의 구조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데 메오 대표는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내년 봄 새로운 전략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연말 이전에는 핵심적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데 메오 대표는 “편견 없어 변화를 향해 집중하겠다”며 “현 상황은 명확하고 강력한 선택을 필요로 하며 이는 항상 쉬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명품 가방과 시계 수요가 급증한 후 명품 업계는 다년간의 침체에 빠진 상황이다. 브랜드들은 가격을 크게 인상해 '선망 소비자'를 시장에서 밀어냈다. 케링의 매출은 구찌와 생로랑 등 주요 브랜드 판매 부진으로 지난해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파리 상장사인 케링은 보테가 베네타와 발렌시아가도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그룹 이익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구찌는 알레산드로 미켈레 전 수석 디자이너의 '맥시멀리즘' 미학이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타격을 입었다. 고가의 투자와 인수합병도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논란이 많은 전 발렌시아가 디자이너 뎀나 바잘리아를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한 것도 우려를 키웠다. 데 메오 대표는 “부채를 줄여야 하며 필요하다면 일부 브랜드를 합리적이게 만들고, 재편하고, 재구성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인사는 케링의 큰 전환점을 의미할 전망이다. 20년간 그룹 회장 겸 대표를 맡아온 프랑수아 앙리 피노가 여전히 그룹을 이끌고 있지만, 대표와 회장직을 분리하는 변화를 맞았기 때문이다.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은 데 메오 대표의 선임을 98% 찬성률로 승인했다. 르노에서 받을 예정이었던 보상을 상쇄하기 위해 2천만 유로(약 325억원)의 대규모 계약 보너스를 약속했지만 이는 일부 주주의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피노 회장은 이날 임기 상한을 65세에서 80세로 연장했으며 데 메오 대표의 합류를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환영했다.

2025.09.10 09:36박서린

구찌도 무너졌다…2분기 매출 25% 급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부진하며서 그룹 전체의 실적을 끌어내렸다. 29일(현지시간) 프랑스 명품 그룹 케링(Kering)은 2분기 구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줄어든 30억 유로(약 4조8천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룹 전체 매출은 15% 감소한 76억 유로(약 12조1천억원)로 집계됐다. 상반기 순이익은 4억7천400만 유로(약 7천600억 원)로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그룹은 구찌를 부활시키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 총책을 선임했다. 지난 2022년 말 구찌의 성장을 이끈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떠난 이후 '사바토 데 사르노'를 새로운 디자인 총책으로 선임했지만 지난 2월 실적 악화를 이유로 퇴진했다. 후임으로는 발렌시아가 출신의 뎀나 바잘리아가 영입됐다. 그의 첫 공식 컬렉션은 내년 3월 밀라노패션위크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브랜드 방향성을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먼저 소개된다. 경영진도 교체된다. 오는 9월 중순 르노 전 최고경영자(CEO)인 루카 데 메오가 케링 새 CEO로 공식 취임한다. 프랑수아 앙리 피노 회장은 CEO직에서 물러나며, 회장직만 유지한다. 지난달 데 메오 선임이 발표된 뒤 케링 주가는 약 25% 반등했다. 르노에서 구조조정에 성공한 그가 케어링에서도 반등 드라이브를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케링의 부CEO 장마르크 뒤플렉스는 “데 메오는 2026년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케링의 비전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5.07.30 09:16김민아

르노그룹 CEO, 프랑스 명품회사 '케링' 구원투수로 간다

루카 데 메오 르노그룹 최고경영자(CEO)가 구찌를 소유한 프랑스 명품 그룹 케링을 이끌기 위해 르노 CEO직을 사임할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프랑수아 앙리 피노가 20년간 회장 겸 CEO로 재직한 케링에 큰 변화를 의미한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간 케링의 실적 부진은 경영진과 전략에 대한 의문을 불러왔다는 평이다.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피노 회장이 케링에서 회장과 CEO 역할을 분리하기로 결정했다며 그가 회장직을 유지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지난 3년간 케링의 주가는 약 70% 하락하며 시가 총액은 210억유로(33조1449억원)로 떨어졌다. 핵심 수익원인 구찌가 실적 회복에 실패하면서 투자자 신뢰가 흔들렸고 고가의 인수 및 부동산 거래, 발렌시아가 출신 디자이너 뎀나를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한 점도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르노는 성명을 통해 데 메오가 “자동차 산업 외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직하지만 오는 7월 15일까지는 남아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 메오는 5년 전인 2020년 르노 CEO로 취임한 후 제품 포트폴리오와 비용 구조를 개선시켰고 이에 따라 르노를 업계 내 가장 실적이 좋은 그룹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르노의 유럽 중심 사업 구조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나 중국과의 경쟁 심화로부터 비교적 영향을 덜 받았으며 이는 스텔란티스나 폭스바겐과 같은 대형 경쟁사들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한편, 전기차 전환과 중국 경쟁사들의 부상으로 인해 자동차 업계는 최근 1년간 연이어 CEO 교체를 단행하고 있다. 앞서 스텔란티스, 닛산, 볼보도 모두 새 CEO를 임명한 바 있다.

2025.06.16 13:59박서린

구찌가 안 팔린다…모회사 케링, 1분기 매출 14% ↓

명품 브랜드 구찌 모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24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구찌,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을 보유한 케링의 1분기 매출은 39억 유로(6조3천74억원)로 집계됐다. 핵심 브랜드인 구찌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다. 구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줄어든 16억 유로(2조5천876억원)를 기록했다.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의 루카 솔카 애널리스트는 “구찌의 회복 조짐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며 “전반적인 명품 수요 둔화가 회복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찌의 판매 부진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에 구찌는 ▲디자이너 교체 ▲절제된 디자인 도입 ▲직접 판매 확대 등의 전략을 시도해 왔다. 최근에는 구찌를 부활시키기 위해 사내 인사를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지만, 브랜드 재건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주가가 급락했다. 게다가 최근 미국과 중국에서 명품 수요가 감소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전쟁 여파로 매출 타격이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다. 케링의 최고재무책임자 아르멜 푸루는 투자자들과의 콜에서 “글로벌 환경이 우리의 목표 달성 의지를 약화시키지 않는다”며 “2분기에도 구찌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2025.04.24 10:40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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