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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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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루뚜루" 상어가족 노래 표절 혐의 벗었다

동요 '상어 가족'(아기상어) 제작사인 더핑크퐁컴퍼니가 표절을 주장한 미국 작곡가와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14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미국 작곡가 조나단 로버트 라이트(예명 조니 온니)가 더핑크퐁컴퍼니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고 곡이 2차적 저작물로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원저작물을 기초로 하되 원저작물과 실질적 유사성을 유지하고, 이것에 사회 통념상 새로운 저작물이 될 수 있을 정도의 수정·증감을 가해 새로운 창작성이 부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저작물에 다소의 수정·증감을 가한 것에 불과해 독창적인 저작물이라고 볼 수 없는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한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19년 조니 온리는 3월 상어 가족이 자신이 구전동요에 고유한 특성을 부여해 2011년 리메이크한 2차 저작물 '베이비 샤크'를 표절했다며 3천여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조니 온리의 곡이 이 사건 구전 가요에 새롭게 창작 요소를 부가하지 않아 2차 저작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원고 패소 판결이 내려졌다. 2심은 조니 온리의 곡이 2차 저작물에 해당한다고 해도, 더핑크퐁컴퍼니의 아기 상어와의 실질적 유사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면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2025.08.14 10:58안희정 기자

상반기 공채 지원자 스펙은?...평균 학점 3.68·토익 848점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송기홍)가 운영하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이 12일 하반기 신입 공채 시즌을 앞두고 올해 상반기 공채 지원자들의 평균 스펙을 공개했다. 자소설닷컴이 상반기 신입 채용에 도전했던 지원자들의 전체 평균을 집계한 '2025 상반기 신입 채용 트렌드'에 따르면, 지원자들의 평균 스펙은 '학점 3.68(4.5 만점), 토익 848점'이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변화는 문과와 이과의 어학 점수 격차 변화다. 문과 지원자의 평균 토익 점수는 862점으로 전년(868점) 대비 소폭 하락한 반면, 이공계 지원자의 평균 토익 점수는 830점으로 전년(821점)보다 9점 상승했다. 글로벌 협업이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공계 지원자들이 직무 전문성 외에 어학 능력까지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자소설닷컴은 분석했다. 자격증 역시 주요 스펙 관리 항목 중 하나였다. 지원자들은 한 명당 평균 2.4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 중 가장 인기 있는 자격증 톱5는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ADSP(데이터분석 준전문가) ▲SQLD(SQL 개발자) 순이었다. 두드러진 변화는 데이터 관련 자격증의 부상이다. 컴퓨터활용능력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데이터 분석 기획 역량을 증명하는 ADSP와 실무적인 데이터 추출 능력을 보여주는 SQL(SQLD) 자격증이 나란히 4, 5위에 올랐다. 직무를 불문하고 데이터 활용 능력이 지원자의 중요 역량으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 자소설닷컴은 스펙 향상의 배경으로 '직무 중심 수시 채용'이라는 채용 방식의 변화를 꼽았다. 기업들이 즉시 전력으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선별하기 위해 지원자의 직무 역량과 준비 상태를 더욱 꼼꼼하게 평가하기 시작하면서 높은 스펙이 지원자의 성실성과 기본 역량을 담보하는 최소한의 기준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예측 불가능한 수시 채용에 대비해 항상 준비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취준생들의 심리 역시 스펙을 상향시키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신입 채용 시장 둔화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스펙 인플레 현상이 더 가속화되는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취준생들의 구직 활동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소설에 따르면, 전체 채용공고 조회수는 약 7천224만회로 15.7%, 자기소개서 작성 수는 약 127만1천518건으로 10.5% 상승했다. 한정된 일자리를 두고 많은 경쟁자가 다투게 되면서, 지원자들이 서류 통과 확률을 높이기 위해 정량화된 스펙을 최대한 끌어올리게 된 것이다. 자소설닷컴은 이번 데이터가 하반기를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자신의 준비 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합격 전략을 수립하는 기준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자신의 위치와 목표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또 단순히 스펙 쌓기에 그치지 않고, 경험과 역량, 준비과정 등을 지원 직무와 연결지어 서사를 만드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리멤버앤컴퍼니 자소설마케팅팀 이선정 팀장은 "상향 평준화된 스펙이 취준생들에게 불안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오히려 정확한 데이터를 아는 것이 하반기 지원 전략을 세우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며 "자소설닷컴은 취준생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최종 합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1:09백봉삼 기자

댓게임컴퍼니 "스카이 두 개의 불씨, 게임에서 못다한 세계관 보여주고파"

"크리스탈 마운틴, 지식의 도서관 등 게임 안의 모든 요소가 의미를 갖고 있는데 게임에서 설명을 부족했다. 게임에서 준비했던 풍부한 설정과 세계관을 이용자들에게 더 자세히 보여주고 싶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됐다." 댓게임컴퍼니가 게임 '스카이: 빛의 아이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스카이: 두 개의 불씨 - 파트 1'을 선보인 배경에는 게임으로는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 풍부한 세계관과 설정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개발진의 간절함이 담겼다. 이 작품은 대사 없이 오직 영상과 음악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무언 애니메이션으로, 게임의 철학인 '나눔과 연민'을 영상 언어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카이: 빛의 아이들'은 이용자 간의 감정적 교감과 협력을 중심으로 한 독특한 게임플레이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 '두 개의 불씨 - 파트 1'은 게임 본편보다 과거 시간대를 다룬 프리퀄 스토리로, 문명이 멸망하기 전 스카이 세계의 모습을 무언 형식으로 그려냈다. 특히 주인공인 소년과 신비한 크리처 '매너티'의 만남을 통해 희생과 연민,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11일 댓게임컴퍼니는 '스카이: 두 개의 불씨 - 파트 1'의 미디어 시사회와 현장 인터뷰를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 배경과 무언 형식을 선택한 이유, 그리고 게임과 애니메이션 간의 시너지 효과 등에 대해 답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세실 킴 아트 디렉터와 유이 타나베 비주얼 리드가 참석했다. 세실 킴 아트 디렉터는 애니메이션 제작 결정 배경에 대해 "크리스탈 마운틴, 지식의 도서관 등 게임 안의 모든 요소가 의미를 갖고 있는데 게임에서 설명을 많이 못했다"며 "게임 자체가 컷신이나 영상이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팬들도 궁금해하면서도 확실한 설명이 없어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발사로서의 새로운 도전 의지도 강조했다. 킴 디렉터는 "스토리텔러로서 개발사가 능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도전해봐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게임 아트가 애니메이션과 겹치는 분야가 꽤 많고, 게임업계에서 몇십 년 동안 일했지만 애니메이션을 항상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의 핵심 철학도 게임과 맥을 같이 한다. 킴 디렉터는 "회사 철학이 게임을 통해서 좀 더 나은 인간관계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라며 "게임이 예술작품으로서 언젠가는 꼭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존에 많이 있는 게임 메커니즘보다는 새로운 것을 항상 추구했다"고 강조했다. 무언 형식의 독특한 연출은 게임의 특성을 그대로 계승한 결과다. 유이 타나베 비주얼 리드는 "게임 안에서 캐릭터들이 말을 안 하는데 갑자기 애니메이션에서 말을 하게 되면 유저들의 몰입감이 깨진다고 생각했다"며 "이는 절대 하면 안 된다고 해서 거기서부터 작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무언 형식의 제작 과정은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의외의 효과를 거뒀다. 킴 디렉터는 "하다 보니까 방법이 있더라. 눈 모양이 바뀌는 것이나 소리로 표현하는 것들이 더 돋보이게 되고 음악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며 "작곡가분들도 처음 하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는 것 자체가 새로운 시도였다"고 회상했다. 캐릭터 표현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도 흥미롭다. 타나베 리드는 "캐릭터는 가면을 쓰고 있어서 입이 보이지 않고 크리처는 입은 있는데 눈은 없어서 표현의 부분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며 "제작진과의 소통을 통해 가면 속으로 보이는 눈의 움직임으로 캐릭터 표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니메이션은 게임 개발에도 역으로 영감을 주고 있다. 킴 디렉터는 "개발팀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을 지켜보면서 아이디어도 많이 나오고 좋은 시너지가 있었다"며 "개발팀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신나서 여러 요소를 게임 안에 자발적으로 열심히 재구현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애니메이션에서 탄생한 '매너티'라는 크리처는 게임 속 크리처로 추가됐고, 영화 속 활기찬 시장 거리 장면은 게임 속 NPC들이 더 자연스럽고 생생하게 행동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개발에 영감을 줬다. 향후 콘텐츠 계획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킴 디렉터는 "스카이에서 유저들이 들어와서 가장 즐기는 게 다른 친구들을 만나고 좋은 추억을 나누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UGC(유저 제작 콘텐츠)에 대해서 많이 개발하고 있다"며 "그중 하나가 '공유 공간'이라는 기능인데 맵도 크게 할 수 있고 자신만의 공간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개발팀과 보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악적 완성도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킴 디렉터는 "게임은 날아다니고 굉장히 밝은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오리지널 작곡가분들이 계속 하는 것보다 애니메이션 영화를 연출하는데 감정적으로 잘 할 수 있는 분을 찾아야겠다 해서 도쿄게임쇼에서 만나서 2년 전부터 작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상영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킴 디렉터는 "지난주 말에 일본에서 상영회가 있었고 도쿄에서 두 번을 진행했다"며 "중국에서는 상하이에서 애니버서리 이벤트가 있었고, 광저우에서도 넷이즈가 행사를 주관해서 상영했다"고 밝혔다. 킴 디렉터는 현재 일본에서는 30개 극장에서 상영이 되고 있고, 파트 2가 완성되면 제대로 극장에서 상영하고 목표도 전했다. 타나베 리드는 마지막으로 "어제 팬분들과 상영회를 진행했는데 그중 한 분께서 한동안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았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다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었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이런 부분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개발해 나갈 새로운 콘텐츠에서도 참고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2025.08.11 19:14정진성 기자

리멤버, 글로벌 PEF EQT 품에…'아시아 링크드인' 비전 가속

명함앱으로 시작한 채용 플랫폼 리멤버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EQT에 인수된다. 경기 침체와 투자 위축 속에서도 HR테크 기업의 가치가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리멤버는 조만간 유료 서비스인 '리멤버 커넥트' 출시를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아시아 링크드인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또 앞으로 EQT의 자본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명함 앱에서 HR테크 선도 플랫폼으로 리멤버앤컴퍼니는 2014년 명함을 입력해주는 서비스로 출발했다. 2021년 12월, 회사는 1천6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갔다. 당시 아크앤파트너스가 주도하고, 사람인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2022년 4월에는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인 이안손앤컴퍼니를 인수해 서비스 분야를 B2B로 확장했다. 또 같은해 7월에는 신입 채용 플랫폼인 자소설닷컴과 신입/인턴 채용 플랫폼인 슈퍼루키를 인수해 채용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갔다. 이듬해에는 임원급 헤드헌팅사 브리스캔영을 인수하고, 같은해 대형 헤드헌팅사인 유니코써치에 투자했다. 지난해에는 리멤버앤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고 명함앱을 넘어 비즈니스를 위한 모든 기회와 가능성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로 시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단순 명함 관리 기능에서 출발했지만, 이후 커리어 관리, 직장인 커뮤니티, 채용 솔루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HR테크 플랫폼으로 진화한 것이다. 현재 리멤버 가입자는 500만명에 달한다. 매출 또한 성장 중이다. 지난해 리멤버의 연결 기준 매출은 약 685억원으로, 전년(396억원) 대비 73%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보여줬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2억1천468만원으로, 전년(21억436만원) 대비 약 두 배 늘었다. 글로벌 PEF EQT의 선택은 '아시아 링크드인' EQT는 2천660억 유로(약 430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2대 사모펀드 중 하나다. 발렌베리 가문이 세운 장기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30여 년간 다양한 산업과 지역에서 기업을 육성해왔다. 최근에는 영국, 일본, 미국, 호주 등에서 다수의 HR테크 기업에 투자하며 관련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EQT는 기존 최대주주 아크앤파트너스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번 거래를 성사시켰다. 투자 배경으로는 ▲방대한 인재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경쟁력 ▲대한민국 채용·B2B 마케팅 시장에서의 확고한 리더십 ▲글로벌 확장 잠재력 등이 꼽힌다. EQT파트너이자 한국 PE 대표인 연다예 대표는 “리멤버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 변화와 AI에 기인한 인재관리의 혁신이 교차하는 현재, 명확한 경쟁 우위와 성장 스토리를 모두 갖춘 회사”라며 “AI기술 고도화, 제품 다각화, 해외진출 등을 통해 리멤버를 아시아 최고 수준의 HR테크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미래를 이끌 HR테크 산업에 집중하는 EQT의 테마 중심 투자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이며, 리멤버팀과 함께 성장과 사회적 영향력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도 덧붙였다. 리멤버, 글로벌 무대 겨냥한 '2막' 올렸다 EQT 인수가 마무리되면 리멤버는 기술 투자와 해외 진출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AI 기반 채용·헤드헌팅 고도화, 신제품 출시, 아시아 시장 직접 진출이 핵심 전략으로 예상된다. 특히 EQT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현지 인재·기업 데이터 확보와 파트너십 체결이 용이해져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리멤버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리멤버 커넥트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비스는 비즈니스 인물 검색 서비스로, 사용자가 업무와 관련해 도움받을 전문가를 검색하거나 인맥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리멤버 커넥트가 링크드인 프리미엄을 대체할 서비스로 보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미 정식 출시에 앞서 비즈니스 프로필을 등록한 가입자는 18만명을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9월 전후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올해 안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톱티어 PE의 전략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HR테크 플랫폼 시장에서도 데이터뿐만 아니라 AI 등 기술 역량 확보가 경쟁의 핵심 변수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멤버의 창업자이자 총괄대표인 최재호 대표는 "세계적인 투자사인 EQT로부터 리멤버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리멤버의 새로운 챕터를 함께 열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아시아의 링크드인을 만들겠다는 창업 당시 포부를 EQT와 함께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16:50안희정 기자

데이원컴퍼니, 업스테이지와 '국가대표 AI' 파트너로 뛴다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의 교육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AI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정부 핵심 사업으로 2027년까지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자체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업스테이지,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등 5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 업스테이지는 스타트업 주관사로 컨소시엄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으며 대규모 언어모델인 '솔라 더블유비엘'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최대 3천억 파라미터 규모로 확장될 예정이며 한국어를 중심으로 일본어, 동남아시아 언어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원컴퍼니는 업스테이지 컨소시엄 내에서 '전 국민 AI 리터러시 교육' 부문을 전담한다. 기술 중심의 이론 전달을 넘어 AI를 일상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 교육 콘텐츠를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자체 학습관리시스템(LMS)과 교육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민 대상 단계별 온라인 강의 ▲산업별 맞춤형 실습 키트 ▲전국 규모 AI 해커톤 및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약 700만 이상의 학령인구뿐 아니라 일반 성인과 직장인을 포함한 전 세대를 포괄한다. 데이원컴퍼니는 AI의 기초 이해부터 윤리적 활용, 실무 적용까지 아우르는 종합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 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AI 역량은 이제 특정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국민이 갖춰야 할 필수 소양"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 누구나 AI를 주도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원컴퍼니가 축적한 실무 교육 노하우와 기술 인프라를 총동원해 대한민국의 AI 기술 주권 확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06 08:58백봉삼 기자

한국앤컴퍼니, 임직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임직원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힐링 프로그램'은 향기와 원예를 활용한 체험형 세션으로, 지난 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했다. 1차 세션은 지난달 16일 판교 테크노플렉스 '챔버'에서 '향기 치유, 감정 아로마 테라피'를 주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에센셜 오일의 특성과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롤온 향수를 만들며 감정 회복을 체험했다. 2차 세션은 이달 1일 같은 장소에서 '나만의 반려 식물, 토피어리 정원 만들기' 클래스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원예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토피어리를 제작하며 정서적 안정을 경험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테크노플렉스 옥상 야외 테라스를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 '루프탑클래스'를 진행했다. 개방감 있는 야외 공간을 배경으로 직장인 맞춤형 스트레칭 수업을 구성하고, 기능성 티셔츠와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구성된 웰니스 키트를 함께 제공해 구성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한국앤컴퍼니는는 오는 5일부터 본사 내 심리상담 센터 '마음쉼터'를 마련해 성격과 정서, 대인관계, 직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주제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전문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복지 프로그램은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온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화'와 '임직원 복지 강화' 철학에 따라 기획됐다. 조 회장은 복지를 단순한 편의 제공이 아닌, 구성원이 심리적·물리적 안정을 바탕으로 역량을 온전히 발휘하게 하는 근무환경을 핵심 요소로 생각해왔다. 회사는 이 같은 철학을 바탕으로 북카페, 수유실, 소형 도서관 등 휴게 공간을 지속 확충하고, 일상 속 활력을 더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구성원 복지 체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구성원이 자신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라고 판단해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사내 복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3 14:50김재성 기자

데이원컴퍼니, '또모' 채널 가진 NOA 인수..."종합 콘텐츠사 도약”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는 음악 콘텐츠 스타트업 엔오에이(NOA)를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NOA는 클래식 기반 음악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필름콘서트 분야를 개척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해왔다. 약 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또모' 채널을 보유하며 콘텐츠 확산력을 입증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융복합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7억원이었던 연 매출은 2023년 45억원, 2024년 71억원으로 증가했다. NOA는 자체 오케스트라 '엔오에이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공연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자사 콘텐츠 IP를 활용한 클래식 콘서트는 물론, 영화 음악 OST 콘서트, 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필름콘서트 등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한 공연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14만 명,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번 M&A를 통해 기존 교육 콘텐츠 중심의 사업 구조에 더해 종합 콘텐츠 회사로 비즈니스 스펙트럼을 넓히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인수를 단순한 사업 확장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언어, 국가, 문화적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음악·클래식 장르의 특성을 활용해 콘텐츠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사 교육 브랜드 및 커머스 플랫폼과의 연계 가능성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인수 이후 NOA는 데이원컴퍼니 내 독립적인 사업 부문으로 운영되며 ▲자체 IP 확대 ▲콘텐츠 고도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교육 및 커머스 사업 진출 등 다양한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데이원컴퍼니가 만들어낸 성인 교육 콘텐츠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동시에 일반 콘텐츠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자 한다"며 "이번 NOA 인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고유의 콘텐츠 IP를 확보하고 음악과 교육, 커머스를 연결해 일상과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08:17백봉삼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극장판', 개봉 7일만 누적 관객 10만 돌파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이하 '베베핀 극장판')이 누적 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개봉 일주일 만에 달성한 성과로, 여름방학 시즌 가족 관객층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베핀 극장판'은 개봉 7일 만인 30일, 누적 관객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첫 주말 '전지적 독자 시점',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과 함께 박스오피스 개봉작 3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 28일에는 종합 박스오피스 6위, 좌석 판매율 2위('F1 더 무비' 다음 순위)를 기록하는 등 평일 흥행에서도 탄탄한 성적을 유지하며 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극장가 현장에서도 열띤 반응이 감지된다. 어린이 전용 방석이 조기 소진되거나, 상영관 입구에 유아차 행렬이 길게 이어지는 등 키즈 패밀리 관객 중심의 관람 풍경이 연출됐다. 어린이 관객 다수는 영화가 끝난 뒤 캐릭터를 다시 보고 싶어 하거나 재관람을 요청하며 깊은 몰입도를 보였다. 서울을 비롯해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무대인사 역시 매진을 기록하며 가족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SNS에서도 실제 관람 후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생 첫 영화 관람! 무대인사까지 집중해서 잘 봤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아이가 다시 보자고 졸랐다”, “어른도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영화”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 반응이 공유되며, 자녀와 함께한 '인생 첫 영화'로서의 의미와 세대 통합형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베베핀'은 유튜브 누적 구독자 6천300만명, 누적 조회수 370억뷰를 기록한 글로벌 IP(지식재산권)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미국·영국·호주 등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 25개국 Top10에 진입하며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이번 '베베핀 극장판'은 이러한 팬덤과 흥행 저력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브랜드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첫 번째 극장판 프로젝트다. 영화는 신비한 힘을 지닌 '별빛봉'을 흔들며 태블릿 속으로 사라진 주인공 핀을 찾기 위해, 핑크퐁과 친구들이 펼치는 한여름 밤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다. '배터리가 닳으면 현실 세계로 돌아올 수 없다'는 설정 아래, 스릴 넘치는 전개와 뮤지컬 요소가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무비 형식, 레트로 감성의 32비트 픽셀 아트, 3D 특수효과까지 더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베베핀 극장판'은 국내를 시작으로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대만, 베트남 등 전 세계 7개국 개봉이 확정되며 글로벌 흥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베베핀 극장판은 팬들과 함께 성장해 온 브랜드의 저력을 입증한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더핑크퐁컴퍼니는 국경과 세대를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7.30 09:14안희정 기자

구루컴퍼니 보물섬, 결제 앱 비플페이 입점

구루컴퍼니(대표 최원혁)는 자체 개발한 B2B 임베디드 콘텐츠 플랫폼 '보물섬'에 간편결제 앱 '비플페이'에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비플페이 이용자들은 앱 내 '혜택' 메뉴에서 인기 웹툰, 웹소설, 숏드라마를 감상하고 리워드로 비플머니를 적립받을 수 있게 됐다. 적립된 포인트는 ▲유료 콘텐츠 구매 ▲비플페이 가맹점 결제 등으로 즉시 사용 가능하다. 비플페이는 비즈플레이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전국 200만 제로페이 가맹점을 기반으로 1천여 기업 10만 명의 임직원이 식권 및 복지 결제에 사용하는 B2E 결제와 모바일 상품권 및 지역상품권을 할인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최원혁 구루컴퍼니 대표는 “이번 비플페이 입점으로 보물섬 콘텐츠 생태계 확장의 기반을 다졌다. 이제 550만 비플페이 가입자가 비플머니로 웹툰, 웹소설, 숏드라마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향후 게임 등 더 다양한 콘텐츠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7.29 11:45이도원 기자

헥토파이낸셜, STO투자 간편하게… 열매컴퍼니에 결제 솔루션 제공 지속

헥토파이낸셜이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사 '열매컴퍼니'의 5호 투자계약증권(STO)에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헥토파이낸셜의 계좌 기반 결제 솔루션을 통해 투자계약증권 발행대금을 납부할 경우, 별도의 계좌 개설이 불필요하다. 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헥토파이낸셜은 향후 STO 시장 확대에 발맞춰 투자자들의 결제 편의를 더욱 제고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매컴퍼니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STO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TO는 실물 자산(미술품·부동산 등)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 형태로 발행해 '조각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금융 서비스다. STO 관련 법안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법안 심사 대기 중이다.

2025.07.28 17:08손희연 기자

한국앤컴퍼니, 충청남도 구호물품 지원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지역 주민들과 복구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돕기 위한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서산과 예산을 포함한 충남 일대 수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회사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빵 1만개를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복구 현장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햇빛 차단용 모자, 쿨토시, 쿨스카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 총 3천여개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지원 물품은 충남 지역 내 호우 피해를 입은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현장에 전달된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13:49김재성 기자

"AI는 내 업무 파트너”...AI 교육 수강 확 늘었다

AI가 필수 학습 도구로 자리잡으며 AI 교육에 대한 인식과 학습 패턴이 근본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AI 교육 수강 데이터를 분석한 '2024 AI 학습 트렌드'를 23일 발표했다.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AI 교육에 대한 학습 의욕이 높아지며 다수 강의 수강 패턴이 늘어난 점이다. 2024년 AI 교육 콘텐츠의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29만5천311원으로 2023년 23만5천334원 대비 25% 상승했다. 이는 개별 강의 가격 상승이 아닌 수강생 1인당 구매 강의 수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실제로 거래 건당 평균 수강료는 16만6천306원으로 전년 대비 5.3% 소폭 증가에 그쳤으나 전체 거래 건수는 111% 급증했다. 교육 콘텐츠 구매 및 학습 패턴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AI 교육과 비AI 교육을 함께 수강하는 비율이 2023년 20.2%에서 2024년 37.7%로 증가하며 AI 기술이 전문 영역을 넘어 기존 업무 역량을 보완하고 확장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또 2023년 AI 교육 콘텐츠 수강생 4명 중 1명이 2024년에도 새로운 AI 교육 콘텐츠를 구매하며 지속적인 학습 수요를 나타냈다. AI 교육 콘텐츠는 학습 몰입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업스테이지와 함께 하는 글로벌 OpenLLM 리더보드 1위 모델 리뷰&LLM 모델 Fine-tuning 강의는 높은 완강률을 기록했다. 이어 ▲혁펜하임의 AI DEEP DIVE (Online.) ▲편집하는여자의 AI로 더 쉬워진 영상 편집! NEW 프리미어프로 마스터클래스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2024년을 기점으로 AI 학습에 대한 태도가 호기심에서 생존 전략으로 완전히 전환됐다"며 "AI 교육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콘텐츠 기획부터 출시까지 속도를 단축하고 실무형 커리큘럼 비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3 08:49백봉삼 기자

[신간] AI 시대를 위한 실전 커리어 전략서 '빌더스 코드'

더미컴퍼니(대표 원미영)는 AI·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인재상, 빌더(Builder)들을 위한 전략서 '빌더스 코드'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원미영 대표는 아마존·요기요·필립스 등 글로벌 현장에서 16년 넘게 쌓아온 HR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채용 구조 설계·실무형 교육·조직 컨설팅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이끌고 있다. 현재 더미컴퍼니 대표로서 기업과 개인이 스스로의 성장공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참여형 설계, 조직 적용, 지속적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H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빌더스 코드는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빠른 트렌드 변화 속에서 스스로 일의 본질을 찾고 AI와 주체적으로 협업하는 방법론, 그리고 남들과 차별화되는 실전 생존전략을 담았다. ▲Why 5번 공식 ▲AI와의 협업 공식 ▲주도적 빌더 정신 등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노하우가 상세히 소개된다. 특히 직장인, 예비 창업가, 실무 리더 등 '차별화된 성장'과 자기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원미영 대표는 "AI와 트렌드 변화가 일상화된 환경에서 자신만의 성장공식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구체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빌더스 코드는 예스24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 중이며, 이달 21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2025.07.16 14:41백봉삼 기자

로앤컴퍼니 '로톡', 500억원 투자 라운드 마감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가 500억원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성공리에 마감했다. 회사는 독보적인 법률 AI 경쟁력 바탕으로 개별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로앤컴퍼니는 최근 시리즈 C-2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종 투자액은 신주·구주를 포함해 총 500억원 규모다. 이번 투자에는 IMM인베스트먼트·대성창업투자·신한벤처투자·KDB산업은행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프리미어파트너스·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제이더블유앤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도 후속 투자했다. 또 이에 앞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DSC인베스트먼트, SBVA는 초기에 투자한 벤처캐피탈들이 보유했던 100억원 이상의 주식을 인수하며 투자에 참여했다. 특히 SBVA는 이번 라운드에 처음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IM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리걸테크 시장은 개척하기 어려운 만큼 선도 기업이 충분한 경제적 해자를 가져갈 수 있는 영역이다. 로앤컴퍼니는 이미 국내 리걸테크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 시장 판도를 바꾸게 될 AI 영역에서도 슈퍼로이어라는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주며 그 경쟁력이 지속될 것이라 판단해 이번 투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로앤컴퍼니는 지난해 7월 상용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를 출시했다. 슈퍼로이어의 가장 큰 경쟁력은 양질의 법률 데이터와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 기술로 구현된 뛰어난 답변 성능이다. 이를 바탕으로 슈퍼로이어는 최근 제14회 대한민국 변호사시험 선택형 문항에서 합격자 상위 5%에 해당하는 정답수 123문항을 기록하며 합격선인 96문항을 뛰어넘었다. 법률 종합 포털 '로톡'과 AI기반 통합 법률정보 서비스 '빅케이스' 등 운영 서비스의 고른 성장도 주효했다. 지난해 연간 법률상담 건수 30만 건으로 역대 최대 상담건수를 기록한 로톡은 현재 누적 법률상담 160만 건, 누적 법률 콘텐츠 55만 건을 돌파했다. 또 법률서적 출판사 박영사의 법률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빅케이스는 최근 국내 기업 최대 수준인 500만 건의 판례 데이터를 확보했다. 서비스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체 서비스에서의 변호사 회원 증가세도 가파르다. 현재 로톡과 빅케이스, 슈퍼로이어에 가입된 전체 변호사 수는 총 2만5천여 명(중복 포함)으로 국내 등록 변호사 수의 약 69% 수준이다. 로앤컴퍼니는 슈퍼로이어의 빠른 성장과 로톡, 빅케이스에서의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올해 연간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앤컴퍼니는 개별 서비스의 수익성을 모두 크게 개선시키며, 창립 이래 처음으로 1분기 흑자에 이어 반기 흑자까지 달성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로앤컴퍼니의 차별화된 법률 AI 경쟁력과 규제 위기를 극복하고 거둔 가시적인 성과를 크게 인정받으며 이번 시리즈 C-2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1등 리걸테크 기업으로서 AI 기반의 혁신을 통해 국내 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K-리걸테크의 저력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08:38백봉삼 기자

데이원컴퍼니 패스트캠퍼스, 'AI 커리어핏' 장학생 모집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AI 기반 커리어 진단 서비스와 맞춤형 교육을 결합한 'AI 커리어핏 장학 프로그램' 1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AI 커리어핏은 커리어 방향을 고민하는 직장인과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이력서 또는 링크드인 프로필을 분석해 핵심 역량, 경쟁력, 추천 직무 등을 담은 종합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체계적인 성장 로드맵을 제시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커리어 개발을 돕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이력서 또는 링크드인 프로필을 업로드하고 추가 설문 조사에 응답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1기는 총 100명을 선발하며 7월3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AI 진단 결과에 따라 추천된 교육 콘텐츠 1개를 3개월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단계 미션에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1차 미션에서는 AI 커리어 진단 결과와 프로그램 참여 목표를 패스트캠퍼스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2차 미션에서는 교육 콘텐츠 수강 완료 후 학습 인증 사진과 함께 참여 소감 및 향후 커리어 계획을 네이버 블로그·티스토리·링크드인 중 한곳에 게시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장학생 전원에게는 패스트캠퍼스 교육 콘텐츠 1개를 평생 소장할 수 있는 수강권과 '완주자' 인증 배지가 지급된다. 특히 미션을 성실히 수행한 장학생에게는 네이버페이 5만 원과 함께 패스트캠퍼스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에 '우수 완주자' 인증 배지가 추가로 부여된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부문 대표는 "기존 커리어 상담이 주관적 판단에 의존했다면, AI 커리어핏은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분석으로 개인의 숨겨진 강점까지 발견한다"며 "특히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해 고민하는 직장인과 취업준비생들에게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청년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취업 교육 브랜드 제로베이스를 통해 실무 중심 교육과 채용을 연계한 '제로인턴'을 운영하며, 매년 수백 명의 청년에게 실질적 일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AI 관련 교육 콘텐츠 200여 개를 선보이며 AI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5.07.14 08:45백봉삼 기자

위시컴퍼니, 바이위시트렌드 '만델릭애씨드 다크 스팟 코렉팅 세럼' 출시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위시트렌드(By Wishtrend)가 신제품 '만델릭애씨드 다크 스팟 코렉팅 세럼'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만델릭애씨드 다크 스팟 코렉팅 세럼'은 다양한 트러블 흔적 고민을 고려한 세럼이다. 얼룩덜룩한 3색 트러블 흔적과 눈에 띄는 색소침착뿐만 아니라 피부 속 묵은 색소침착까지 개선해, 맑고 균일한 피부 표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민감한 여드름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도록 부드럽고 자극을 최소화한 포뮬러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피부 고민 부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특화된 캡슐 구조를 적용했다. 바이위시트렌드만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버블 캡슐'에는 리포좀 글루타티온과 비타민C 유도체 성분 등이 담겨 있어 피부를 맑고 생기 있게 가꿔주며, 피부톤을 정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주요 성분인 만델릭애씨드는 아몬드에서 유래한 차세대 AHA 성분으로, 피부결 정돈 및 부드러운 각질 관리에 적합하다. 기존의 아하(AHA)나 바하(BHA) 성분에 비해 분자량이 크고 흡수가 천천히 이뤄져 민감한 피부도 비교적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바이위시트렌드의 스테디셀러인 '만델릭애씨드 젠틀 엑스폴리에이팅 토너'의 지속적인 인기와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만델릭애씨드를 주성분으로 한 트러블 흔적 케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여드름성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흔적 집중 타겟 세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4 08:35안희정 기자

효성벤처스, 1천억 펀드 가동…딥테크 스타트업 4곳 투자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가 '스타트업코리아펀드(스코펀)'의 첫 투자를 단행했다. 효성벤처스는 지난달 27일과 지난 10일에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 ▲이커머스 플랫폼 '와이어드컴퍼니'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 ▲융합보안업체 '쿤텍' 등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효성벤처스가 작년 12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조성한 1천억원 규모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통해 진행했다. 해당 펀드는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로봇 ▲시스템반도체 ▲AI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 '초격차 10대 기술'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투자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약 6개월 내 신약 후보물질 도출이 가능하다. 생성형 AI와 강화학습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과기정통부 공동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와이어드컴퍼니는 소셜커머스 판매자(소셜셀러)를 위한 플랫폼 '와이어디'를 운영한다. 상품 소싱부터 정산, 배송, 고객 대응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며, AI를 활용한 판매량 예측 서비스도 지원한다. 최근 소셜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라 편의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물류 및 생산 운영 전반을 AI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작업 순서 설정, 동선 제어, 로봇 연동 등 고도화된 기능을 갖췄으며, 기존 설비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최우수 기술신용등급인 기술가치평가 TI-1 등급을 획득했다. 쿤텍은 운영기술(OT) 보안과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에 특화된 융합보안 전문기업이다.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안정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산업 전반 보안 강화와 디지털 전환 확산 흐름 속에서 성장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효성벤처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기술력 중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 발굴과 지원을 이어가며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벤처스는 해당 펀드 외에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공동 조성한 '효성 CVC 스케일업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 펀드'를 통해 AI, IT, 소재, 핀테크 분야 기업 8곳에 총 32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2025.07.11 14:29류은주 기자

오픈에셋-안랩블록체인컴퍼니,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실사용 테스트

오픈에셋(대표 김경업)은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기업 안랩블록체인컴퍼니(대표 강석균)와 협업을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에 대한 기술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기술 검증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오프라인 결제를 포함한 PoC(개념검증)다. 특히 은행 테스트 계좌등록 및 원화스테이블코인 충전을 통해 결제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검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안랩블록체인컴퍼니가 제공하는 개인 지갑인 'ABC Wallet(ABC월렛)' 내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오프라인 결제 가능 여부도 확인했다고 알려졌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MPC(Multi-Party Computation) 기반 독립형 지갑 서비스인 ABC Wallet을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자산 보관 기능을 제공했다. 오픈에셋은 은행 연계 발행 구조, 외부 금융 인프라 연동, 결제 처리 흐름을 전담했다. 양사는 시스템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면서 사용자에게는 단일 앱 기반의 통합된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협업한다. 오픈에셋은 자체 개발한 '이중서명 기반 발행 시스템'을 통해 국내 주요 은행들과 기술적 개념검증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발행사와 은행 모두의 서명이 완료되어야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단일 주체의 오용이나 해킹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는 구조다. 여기에 이 회사는 은행의 실시간 준비금 관리 기능과 블록체인 기반 발행 관리 시스템을 통합 구현함으로써 제도화 요건에도 부합하는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 중소벤처기업부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김경업 오픈에셋 대표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경쟁력은 단순한 상표권 선점이 아니라, 실사용 기술력과 제도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에 달려 있다. 이번 ABC와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PoC 성공은 오픈에셋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 핵심 발행사로써 성장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중요한 진전이다”라고 전했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임주영 사업총괄은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가 논의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PoC는 지갑 서비스와 결제 기술이 어떻게 현실에 접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검증이었다”며 “최근 인수한 Klip에도 ABC의 멀티체인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다양한 체인 환경에서도 스테이블 코인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06 10:03이도원 기자

에버랜드에 '아기상어·베베핀' 테마존 생긴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핑크퐁 아기상어(이하 아기상어) 10주년과 베베핀 론칭 3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 정해린)와 함께 여름 시즌 콜라보레이션 테마존 '썸머 캠프 인 핑크퐁 월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세계적인 흥행 신화를 써내려온 아기상어 10주년과 차세대 IP(지식재산권) 베베핀 3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아기상어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포함해, 4개의 기네스 세계기록을 보유한 글로벌 IP로서, 244개국 25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베베핀 또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전 세계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 및 25개국 Top10에 오르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에버랜드 협업을 통해 대표 IP 라인업의 오프라인 콘텐츠 확장을 본격화하며, 연간 6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MZ세대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썸머 캠프 인 핑크퐁 월드'는 850평(약 2,810㎡) 규모에 달하는 에버랜드 실내외 공간에서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펼쳐진다. '축제 콘텐츠 존'은 실외 중앙광장과 기차 모양의 실내 전시 공간으로 나뉘며, 여름 해변 캠핑장을 컨셉으로 아기상어와 베베핀의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중앙광장에는 6m 높이의 초대형 베베핀 포토존을 중심으로, 모래놀이장과 파라솔, 빈백, 그늘막 등이 어우러진 여름 휴식 공간이 조성돼 캠핑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기차 모양의 실내 전시 공간은 ▲바닷속 탐험을 테마로 한 '아기상어 존'과 ▲해변 캠핑 무드를 담은 '베베핀 존'으로 구성되며, 관람객은 자유롭게 공간을 이동하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형광 크레파스와 색종이, 스티커 등을 활용해 '나만의 물고기'를 그릴 수 있는 놀이 공간 ▲직접 그린 그림이 대형 스크린 속 바다에 등장하는 인터랙티브 월 ▲베베핀 낚시놀이 체험과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키즈랜드 자연백과: 베베핀 커다란 동물 세계'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상영존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해변 마을 감성의 상점에서 아기상어, 베베핀 인기 제품 41종을 구매할 수 있는 'MD존'과 ▲캐릭터 프레임을 선택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AR 포토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인 '슈팅고스트'도 아기상어 세계관을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한다. '바닷속 미스테리우스 대저택'을 배경으로 어트랙션 탑승객들이 고스트 헌터가 되어 저주에 걸린 유령상어들을 물리치고 상어가족을 구하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아기상어 스페셜 오프닝·엔딩 영상과 특화 게임 콘텐츠가 더해져 몰입감을 높인다. 해당 어트랙션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에버랜드를 찾는 1020세대와 가족 관람객에게 아기상어 10주년의 의미를 전하고, 베베핀 3주년을 기념해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매력을 선보이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더핑크퐁컴퍼니 IP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3 09:21안희정 기자

리멤버앤컴퍼니 매각설...왜 지금 나왔을까

비즈니스 네트워크 플랫폼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이하 리멤버)의 매각설이 나왔다.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크앤파트너스가 회사를 매물로 내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에서는 리멤버의 성장성과 사업 확장 전략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또 매각설 배경에 대한 궁금증도 나오고 있다. 매각 추진, '투자 회수 타이밍'일까?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크앤파트너스는 최근 복수의 외국계 IB와 접촉하며 리멤버 매각을 타진 중이다. 2021년 약 1천600억원을 들여 리멤버 지분 약 50%를 확보한 후 3년 만이다. PEF의 통상적인 회수 기간(5년 안팎)에 비춰보면 다소 빠른 행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사업 확장에 따른 밸류에이션(기업가치) 고점을 노렸다는 분석과 함께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공존한다. 수치로 보는 성장…겉과 속은 달랐다? 리멤버는 수년간 인수합병 전략으로 덩치를 키우는데 성공했다. 이는 아크앤파트너스가 인수 후 펼친 인수합병(M&A) 전략과 맞물려 있다. 이 회사는 2022년 한 해에만 ▲이안손앤컴퍼니 ▲슈퍼루키 ▲자소설닷컴을 인수했고, 2023년에는 임원급 전문 헤드헌팅사인 ▲브리스캔영을 인수하는 등 채용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며 '채용 전반의 플랫폼화'를 꾀했다. 리멤버는 이 때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우려되는 대목도 엿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 성장세가 크긴 했지만 목표치(약 1천억원)에는 미달했고, 여전히 적자가 회사의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지난해 리멤버의 연결 기준 매출은 약 685억원으로, 전년(396억원) 대비 73%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2억1천468만원으로, 전년(21억436만원) 대비 약 두 배 늘었다. 별도 기준 리멤버의 작년 매출은 약 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은 27%였다. 적자는 약 117억원으로, 전년(58억원)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이는 사업 다각화 전략이 수익성 확보로 즉각 연결된 것은 아니란 해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앱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최근 정체 또는 소폭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는 것도 우려 요인 중 하나다.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5월 리멤버 앱 MAU는 84만 명대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B2B 전환과 신규 사업, 성장세 힘 보탤까 최근 리멤버는 B2B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로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한 '마켓솔루션'은 영업·마케팅·리서치를 결합한 세일즈 솔루션으로, 리멤버의 강점인 정제된 비즈니스 데이터에 기반한다. 여기에 더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B2B 리서치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새로운 수익 모델로 '리멤버 커넥트'라는 전문가 네트워킹 유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를 DB화하고, 사용자와 전문가 간 자문·멘토링을 연결하는 구조다. 리멤버는 또한 B2B 전문 경영인인 송기홍 전 IBM 아세안·한국 총괄을 각자대표로 영입했다. IBM·딜로이트 출신으로, 전략 컨설팅과 IT 플랫폼 시장에 정통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B2B 전환 가속화를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투자사는 왜 지금 회수하려 할까? 아크앤파트너스 입장에서는 현 시점이 '적정 회수 타이밍'이라는 판단이 작용했을 수 있다. 일련의 M&A와 신규 사업 추진으로 외형 성장을 만들었고, 올해부터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내부 평가도 있어서다. 실제 리멤버 측은 "연초부터는 흑자를 내고 있다"며 “이익 중심의 체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또 플랫폼 기업에 대한 투자 선호도가 예전만 못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보다는 시장이 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때 '적절한 가격'에 매각하는 것이 사모펀드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관건은 '지속 가능한 수익화 모델' 업계에서는 리멤버가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B2B 사업에서 수익 모델을 안착시킬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는 평가다. 명함 앱에서 출발한 리멤버는 채용 플랫폼 사업과 더불어, 이제는 B2B 세일즈 솔루션·리서치·전문가 매칭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동종 업계 한 관계자는 “이제는 단순히 '경력직 채용 플랫폼'이 아닌 비즈니스 네트워크 인프라로서의 가능성이 주목된다”며 “최근에는 창업자 리더십도 안정적이고, 사업도 다각화되고 있어 시장성 있는 매물로 판단하는 시선이 많다”고 말했다. 다만 “지금처럼 채용 시장이 위축되고 플랫폼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선, 투자사가 원하는 희망 매각가를 충족시키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8 08:30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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