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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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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츠컴퍼니·국개대표, 반려동물 영양제 '비제오' 출시

반려동물 영양제 전문 스타트업 그리츠컴퍼니와, 펫푸드 전문 스타트업 국개대표가 천연항생제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영양제 '비제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12월 천연항생제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반려동물 영양제 연구개발(R&D) 및 유통 제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리츠컴퍼니에서 제품을 개발하면, 국개대표는 제품의 마케팅과 판매에 주력하겠다는 내용이다. 박신후 그리츠컴퍼니 대표는 “반려동물 영양제는 보조사료로 분류되어 식약처 규제를 받지 않는다“며 “좋은 제품을 개발해도 유통, 마케팅 부문의 전문성없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해 국개대표와 제휴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그는 소중한 반려동물들을 위해 사람이 먹는 영양제만큼 의학적으로 검증되고, 영양학적으로 체계적인 제품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국개대표는 자체 개바라한 영양제 제품을 3개월간 서포터즈들이 직접 사용하고 평가를 받는 '멍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제품을 개량하고 신제품을 개발한다. 국개대표를 이끄는 신동화 대표는 “반려동물을 소중한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반려동물 영양제시장은 특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블루오션”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그리츠컴퍼니와 제휴를 통해 대기업 못지 않은 연구조직을 갖추게 됐다”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반려동물 건강에 중점을 둔 오리지널 영양제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4.02.16 13:51조성진

"프리미엄 K-푸드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꿈은 삶의 이정표이자 동력이다. 꿈은 곧 미래의 삶이다. 꿈은 그래서 소중하다. 꿈은 사람마다 다르고 다른 만큼 다채롭다. 스트업이 꾸는 꿈도 그럴 것이다. 소중하고 다채롭다. '이균성의 스타트업 스토리'는 누군가의 꿈 이야기다. 꿈꾸는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른 꿈꾸는 사람을 소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편집자주] "프리미엄 K-푸드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김보형 어그리푸드컴퍼니 대표는 식도가 막힌 채로 태어났다. 태어난 지 3일 만에 수술을 해야 했다. 수술 후에도 거의 10년 이상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았다. 대학병원을 밥 먹듯이 다녔다. 약골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감기만 걸리면 폐렴으로 번지기 일쑤였고 남들처럼 가래를 뱉을 수도 없었다. 몸이 아팠던 만큼 건강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 특히 건강식품에 관심이 컸다. 여전히 감기에 민감한 편이긴 하지만 그동안 건강에 기울인 노력 덕에 지금은 몸이 꽤 좋아졌다. 그 경험이 창업 아이템 선정의 계기가 됐다. 우리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뛰어든 것. 코로나19 팬데믹도 창업에 영향을 줬다. 사회적으로 건강 이슈가 커졌고 덩달아 김 대표 사업 의지도 커졌다. “대학을 졸업하고 증권회사에 취직했어요. 5년 정도 다녔죠. 그런데 어렸을 때부터 제 사업을 하고 싶었어요. 창업을 하지 않았으면 아마 세무사가 됐을 듯해요. 돈을 버는 것 못잖게 돈 그 자체에 관심이 많았죠.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화폐금융이나 미시경제였고 지금도 투자회사의 감사를 겸임하고 있죠. 한 대학에서 무역 관련 교육도 이수했어요. 무역 업무는 혼자 다 처리할 수 있게 됐죠. 영업도 나쁘지 않게 하는 편이고요. 이 모든 일과 경험의 정점이 사업이고, 그래서 창업했죠.” ■개인사업자로 첫 발을 떼다 처음은 개인사업자로 시작했다. 2020년 7월 15일이었다. “회사 이름을 어그리푸드컴퍼니라고 지은 것은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그 정체성을 간명하게 하기 위해서죠. 농식품 회사라는 뜻이잖아요. 회사의 전체 브랜드를 태극사계(太極四季)라고 한 것은 대한민국에서 사계절 나는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다는 의미구요. 어그리푸드는 우리 질 좋은 농산물을 농가에서 직구매한 뒤 몸에 좋은 가공 상품으로 만들어 글로벌로 공급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어요. 3년하고도 5개월 동안 개인사업자로 그 일을 준비하고 확장해왔어요. 아이템을 선정하고, 상품을 개발하고, 농산물을 찾아다니고, 외부 생산업체를 섭외하고, 해외 판로를 뚫는 일 등이지요. 발로 뛰어다녀야 할 일이 참 많았지요. 그러다가 팀원이 조금 늘어나고 2024년 1월1일에 법인사업자로 전환하였어요.“ 어그리푸드는 아직 소수 인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어그리푸드는 농식품 전체 생태계 가운데 상품 개발과 유통에 주력해요. 핵심인력만 있고 대부분 외주 업체와 협력하는 구조이죠. 재고 등의 위험부담과 운영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보시면 좋겠어요.” ■홍삼으로 해외 판로를 뚫다 첫 제품은 홍삼이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의 경우 한의학과 예방의학이 발전해 상대적으로 건강 기능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와 달리 서양의 경우 의약의 발전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적다. “역발상을 해봤어요. 오히려 서양 쪽에 건강 기능 식품에 대한 새로운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본 것이지요. 건강 기능 식품 가운데 서양에도 비교적 잘 알려진 대표적인 상품이 인삼이잖아요. 그런데 인삼은 한약재로 쓰일 만큼 독성도 있어 범용으로 사용하기 힘든 측면이 있어요. 그래서 홍삼으로 가공을 하는 것이지요. 먼저 홍삼을 개발해 이 제품으로 해외 판로를 뚫어야 되겠다는 판단을 한 것이죠.” 국내에는 이미 홍삼 브랜드가 많다. 어그리푸드는 품질로 승부하기로 했다. 좋은 인삼을 고르고 인삼의 핵심성분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의 함량을 높이는 게 관건이다.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속(Panax)에 존재하는 스테로이드 사포닌(steroid saponin)과 트리테르펜 사포닌(triterpene saponin)을 통칭한다. 약용식물로 알려진 인삼의 약리효과를 나타내는 주요 활성성분이 진세노사이드인 것. “어그리푸드 홍삼은 국가에서 인정한 인삼명장인 강성찬 대표가 재배한 6년근만 원재료로 써요. 전국을 돌면서 찾아낸 것이죠. 또 어그리푸드만의 가공기법을 적용해 진세노사이드 함량도 상위권에 있지요. 그래서 제품명에 '진한홍삼'이라는 표현을 써요. 여성분을 위해 체지방분해에 도움이 되는 가르시니아 액상과 홍삼을 배합한 '진한홍삼 더 레이디'와 일반용 '진한홍삼 더 프리미엄'이 있어요.” 깻잎시즈닝도 개발했다. 쌈용 깻잎을 분리하고 남은 못난이 깻잎에 천일염 파마산치즈 마늘가루 통후추 아몬드 등을 배합해 만들었다. 스테이크나 바비큐에 뿌려먹으면 깻잎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크기가 적당한 쌈용 깻잎을 골라낸 뒤 버려지던 깻잎이 독특한 향과 맛을 갖는 시즈닝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해외 마케팅은 인도 하이하이츠가 하죠” 정규 팀원 서너 명이 이 일을 다 한다는 게 놀라웠다. 특히 이 인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수출한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해외 수출은 인도의 글로벌 마케팅 회사인 하이하이츠(High Heights)의 도움을 받고 있어요. 하이하이츠는 계약을 맺은 각종 브랜드를 아마존을 비롯한 주요 유통망을 통해 효과적으로 마케팅해주는 곳이지요. 코트라를 통해 하이하이츠와 연계됐는데 직접 만나 여러 일을 해본 결과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는 직접 만나본 사람에 한해서만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는 편인데 하이하이츠의 프란슈바타 대표가 그런 분이죠. 최고의 매너와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졌다고 봐요. 사람으로 사업을 하는 분을 제대로 보고 배우고 있는 중이지요. 국내든 해외든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 업체와 협력하고 초기 자체 인력을 최소한으로 가져갈 수 있는 것도 그런 배움의 효과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템은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어그리푸트의 상품은 현재 홍삼 두 종과 깻잎시즈닝 등 3가지다. 올해에는 호흡기와 성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 두 종을 더 내놓을 계획이다. “태극사계라는 이름처럼 어그리푸드는 한국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어그리푸드 뿐 아니라 우리 농산물을 가공해 해외에 판로를 확대하는 모든 일은 사회적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봐요. 능력이 커지는 대로 차례차례 상품을 늘려갈 계획이에요. 매출은 매년 늘어나고 있어요. 작년에는 내수와 수출 합쳐 6억 원 정도 했는데, 아직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이긴 해요. 올해에는 수출에서만 10억 원 정도 목표를 잡고 있어요. 내년에는 30억 원 이상, 그리고 2026년에는 50억원 이상 수출하는 것이 목표이죠. 아직까진 투자받지 않았고 초기 자금과 정부의 지원사업 등을 통해 유지해왔는데 볼륨이 확대되면 올해부터 투자유치도 준비할 계획입니다.” 아프게 태어나고 약골로 자랐다는 말을 믿을 수 없게 지금의 김보형 대표는 건강하고 역동적으로 보였다. 건강에 대한 집요한 관심과 투자가 몸과 마음을 모두 힘차게 만든 듯하다. 건강식품과 이미지가 꽤 어울렸다. 덧붙이는 말씀: 김보형 어그리푸드 대표가 다음 인터뷰 대상으로 추천한 사람은 푸드테크 기업 서스테이블의 백장선 대표입니다.

2024.02.07 13:39이균성

더핑크퐁컴퍼니, '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 팝업스토어 연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핑크퐁 아기상어'의 첫 극장판 영화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개봉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 팝업스토어는 더핑크퐁컴퍼니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 라인업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 공간부터 다양한 인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MD존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7일, 설 연휴에 앞서 개봉하는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에 대한 국내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스크린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영화속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가 조성된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전국 16개 현대백화점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핵심 점포로, 많은 고객의 방문이 이어지는 지점이다. 국내 IT 심장부인 판교는 직주근접의 중심지로 30·40대 방문율이 높아, 더핑크퐁컴퍼니는 아이와 함께 찾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 팝업스토어는 오는 18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포토존'은 바닷속 뉴욕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영화속 배경과 블루카펫으로 꾸며졌으며, 주요 캐릭터인 아기상어 '올리', '스타리아나', '엔하이픈' 등과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부스' 또한 설치된다. ▲'체험존'에서는 2m 높이의 아기상어 에어바운스는 물론, 색칠놀이존까지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MD존'에서는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인형', '아기상어 코딩 컴퓨터' 등 대표 인기 제품 라인업 35종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 팝업스토어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영화 예매권을 무료로 증정하며,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한 고객 대상으로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핑크퐁 아기상어'의 첫 극장판 영화 개봉을 기념해 오픈한 팝업스토어인 만큼,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과 즐거움을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현장에도 담아내기 위해 힘썼다”며, “팝업스토어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6 08:46안희정

윙크 렌즈스토어 첫 사업 설명회 개최…프랜차이즈 사업 활성화

뷰티 콘택트렌즈 플랫폼 윙크컴퍼니(대표 이승준)가 프랜차이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오프라인 설명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다수의 예비 창업가맹주와 산학협력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윙크 렌즈스토어가 있는 부산에서 지난 26일 마련됐다. 설명회는 ▲윙크 사업 현황 및 성과 발표 ▲온오프 사업 전략 제시 ▲창업 가맹 정책 소개 ▲질의응답 ▲윙크 렌즈스토어 부산 서면점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윙크 렌즈스토어는 뷰티렌즈 특화 큐레이션 샵으로 하파크리스틴을 포함해 츄렌즈, 젬아워 등 국내 인기 브랜드 13종 이상, 약 400종에 달하는 뷰티렌즈 및 관련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윙크컴퍼니는 윙크 렌즈스토어 가맹점 개설 시, 상권분석과 점포 조사부터 광고 및 홍보 행사, 고객 구매 데이터 기반 재고 관리까지 지원한다. 또한 창업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픈 전 제품, 고객 서비스,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설명회 자리에 함께한 장준호 피피비스튜디오스 대표는 윙크에 대한 사업 지원 방향과 상생 협력 활성화를 강조했다. 장 대표는 “피피비스튜디오스 해외 사업을 진행하며 한국 뷰티렌즈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알게 됐다”며 “윙크 렌즈스토어 점주님들과 우수한 국내 제조사, 다양한 브랜드가 상생해 생태계를 키우고 전 세계로 함께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 윙크컴퍼니는 이날 설명회 종료 후 윙크 렌즈스토어 부산 서면점 투어를 통해 실제 운영 모습을 살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는 윙크 담당자와 예비 창업가맹주 밀착 응대로 진행되었으며, 개인화에 초점을 둔 윙크 오프라인 매장만의 운영 방식과 인테리어, 상품 진열 등을 설명했다. 이승준 윙크컴퍼니 대표는 설명회를 마치며 “윙크 렌즈스토어의 첫 사업 설명회에 많은 분들의 참석과 관심에 감사를 표한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가장 먼저 혁신하고 지속 변화하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1.31 18:10안희정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기념 NFT 증정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가 웹3.0 문화공연 플랫폼 메타컬처스와 함께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의 감동을 NFT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9일 ABC에 따르면 1.12~3.24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의 내한을 기념해 특별제작한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기념 한정판 NFT'를 관람객 전원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 NFT 발행은 ABC와 '메타컬처스'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ABC는 이번 기념 NFT 발급을 위해 자체 개발한 웹기반 지갑을 사용한다. NFT 수령을 원하는 방문객은 공연장 내 비치된 QR코드 스캔 후 연결되는 사이트에서 소셜 계정을 이용해 지갑을 생성하면 된다. 지갑이 생성되면 ABC에서 제작한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기념 한정판 NFT'가 사용자의 지갑에 자동으로 발행된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임주영 사업리더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 국내 팬들이 이번 기념 NFT로 공연이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을 안전하게 소장하길 바란다”며,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나 이벤트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월드투어로 5년만에 대한민국을 찾아온 '스쿨 오브 락'은 뮤지컬계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 작품으로, 2003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잭 블랙 주연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대한민국은 이번 '2024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의 출발지로, 이번 내한공연은 서울 및 부산 등 2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1월 12일부터 3월 2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4월에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국내 뮤지컬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4.01.29 13:46이한얼

테이크원컴퍼니, 'NCT존'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25일, 그룹 NCT와 함께하는 시네마틱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 'NCT존'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NCT의 새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독점 신규 테마 카드인 '올드스쿨'과 NCT 멤버들의 신규 스토리 및 에피소드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한다. 올드스쿨 테마는 푸른색 계열의 빈티지한 의상과 함께 스케이트 보드 및 헤드셋 등의 아이템을 활용한 레트로(retro) 감성의 콘셉트다. 해당 콘셉트를 착장한 NCT 멤버들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통해 캐주얼한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올드스쿨 테마 업데이트를 기념해 실물 올드스쿨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네오존 스테이션 기관사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NEOZONE(네오존)에서 기차 배송 콘텐츠를 일정 횟수 이상 플레이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하여 보상을 지급한다. 올드스쿨 테마는 게임 내 카드 뽑기 메뉴의 올드스쿨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신규 스토리와 에피소드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퍼즐과 함께 멤버 스토리를 수집할 수 있는 KWANGYA(광야)에 지성과 쟈니, 텐의 새로운 스토리 챕터를 추가하고 멤버 고유의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는 몽중몽 콘텐츠에 재현과 헨드리, 천러의 에피소드를 새롭게 추가한다. NCT 꼬마즈와 함께 꾸며나가는 공간인 NEOZONE(네오존)에는 NCT 127의 영웅 (英雄; Kick It)을 콘셉트로 제작된 신규 데코(장식)를 추가해 해당 공간을 더욱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테이크원컴퍼니 관계자는 “'NCT존'에 보내준 팬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며 “NCT의 또 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독점 콘텐츠가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28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 'NCT존'은 그룹 NCT의 독점 영상과 이미지를 기반으로 신개념 퍼즐과 소셜네트워크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2024.01.25 10:38강한결

아이스크림에듀, 애슐런컴퍼니 '홈런 스마트클래스' 150호점 돌파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는 교육 전문 기업 애슐런컴퍼니와 함께 전개하고 있는 '홈런 스마트클래스'가 150호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홈런 스마트클래스는 아이스크림 홈런 콘텐츠에 애슐런컴퍼니만의 교육 노하우를 더한 초중등 전과목 스마트 학습 브랜드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 문을 열었다. 홈런 스마트클래스는 학교 교과 과정과 100% 연계한 학습 콘텐츠와 방대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전과목 학습, 애슐런컴퍼니가 보유한 수학 및 영어 전문 단과 학습까지 가능하다. 또 학습자의 학습 패턴, 수준 등을 분석해 초개인화된 학습을 제공하는 홈런의 AI기술과 자기주도학습 전문 양성 과정을 수료한 교사 '홈클PD'를 통해 1:1 맞춤 학습 및 전과목 자기주도학습을 돕는다. 이러한 특징으로 원장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홈런의 탄탄한 콘텐츠와 편리한 운영 시스템으로 학원 및 공부방 원장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초중등 교육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애슐런컴퍼니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3 19:11안희정

데이원컴퍼니 레모네이드, 배우 신세경 모델 발탁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 레모네이드가 대표 서비스인 '가벼운학습지'의 모델로 배우 신세경을 발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레모네이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학습지 '가벼운학습지'와 '뉴스프레소'를 서비스하고 있다. '스티븐 영어', '샤이니 영어', '한진 영어푸줏간', '유하다요 일본어' 등 퍼블리싱 어학 브랜드를 운영하며 약 40만 명의 회원에게 10개 언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레모네이드는 외국어에 대한 로망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모델을 고심해 왔으며, 영어에 능통하고 다재다능 한 이미지를 구축한 신세경을 모델로 발탁했다. 신세경은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아라문의 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이달 21일에는 '세작, 매혹된 자들'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또 레모네이드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매주 한 권씩 펼쳐보는, 나의 외국어 로망'을 선정했다. 기존에는 어학공부가 '취미'가 될 수 있다는 관점으로 접근했다면, 신규 슬로건은 외국어를 접하고 학습하는 '과정' 자체가 로망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외국어 로망이 거창하고 대단한 것이 아닌, 일상 속 사소한 순간 속에서 찾을 수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마케팅 담당자는 설명했다. 신세경은 "저마다의 로망을 꿈꾸는 팬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로망을 이루는 것도 멋지지만, 로망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역시 멋지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유라 데이원컴퍼니 레모네이드CIC 대표는 "가벼운학습지는 시험과 취업 관련 상품만 존재했던 어학 시장에서 유일하게 취미 외국어를 위해 노력해온 브랜드"라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취미를 넘어서 로망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새해를 맞아 가벼운학습지와 이루고 싶었던 외국어 로망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1.15 14:38백봉삼

윙크컴퍼니 "지난해 뷰티렌즈 매출 110억원…전년비 3배↑"

윙크컴퍼니는 지난해 자사 모바일 뷰티렌즈 커머스 앱 윙크로 발생된 뷰티렌즈 매출액이 11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앱이 공식 출시된 2022년 매출액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한 달간 윙크를 사용하는 월간 사용자 지수(Monthly Active Users MAU)와 앱을 다운로드한 수치도 7만에서 13만, 34만에서 86만 건으로 202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까지 앱을 사용한 누적 사용자는 80만 명 이상이다. 특히, 2023년 윙크 앱 상에서 발생된 구매 리뷰는 약 9만 건으로 2022년 대비 약 7배가량 증가했다. 2023년 11월 기준 픽업 서비스를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제휴 가맹 안경원도 1천450개를 돌파했다. 이는 처음 픽업 서비스를 제공했던 2021년 5월 대비 약 28배 증가된 수치로 지역 소상공인들과 지속적인 상생을 이어 나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윙크컴퍼니는 매출은 2023년 1분기를 기점으로 손익 분기점을 넘어 1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하며 국내 1위 최대 규모 뷰티렌즈 커머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콘택트렌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윙크컴퍼니는 윙크에서 경험했던 고객 여정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브랜드 단독 오프라인 스토어 윙크스토어를 오픈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부산 서면에 국내 최대 규모인 100평 규모로 윙크스토어를 오픈해 윙크 앱에서 판매되는 13개 브랜드와 400여 개 제품을 입점시켜 뷰티렌즈 특화 큐레이션 샵을 구현했다. 현재 국내에 운영되고 있는 오프라인 가맹점은 윙크스토어와 자체 브랜드 하파크리스틴, 츄 렌즈 오프라인 매장을 포함해 17곳이며, 2024년까지 울산, 포항, 강릉, 진주 등 주요 거점 도시에 윙크스토어를 오픈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 강화와 구매 폭을 넓히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통해 윙크컴퍼니가 지향하는 뷰티렌즈 OMO(Online Merged Offline)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윙크컴퍼니는 2024년을 '확장과 결실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 윙크스토어 오프라인 가맹사업 확장과 자사 모바일 앱 윙크(WINC)에 입점하는 브랜드를 확대해 소비자 중심 뷰티렌즈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방침이다. 2024년 목표 매출액은 430억 원으로 앱 거래 130억원, 셀 아웃 기준 오프라인 매출 300억원으로 2023년 매출액 대비 4배 이상 증가된 수치로 잡았다. 뿐만 아니라, 윙크컴퍼니 모회사 피피비스튜디오스는 미국 LA 하파크리스틴 플래그십 매장, 일본 도쿄 하라주쿠 츄렌즈 플래그십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해외 로컬 오프라인 시장 진출이 가시화에 따라 윙크컴퍼니는 자사 모바일 앱 윙크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에 자리 잡은 온, 오프라인 뷰티렌즈 커머스 사업 범위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생태계 구축에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승준 윙크컴퍼니 대표는 “윙크컴퍼니가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고객 경험 데이터 기반에 의거한 뷰티렌즈 특화 쇼핑 환경 구축하고 제조 단계에서 검증된 브랜드를 입점해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라며 “고객 중심 여정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검증된 다양한 뷰티렌즈 브랜드와 안경원, 뷰티렌즈 제조업 전반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0 18:20안희정

"1인 사업자의 복잡한 백오피스를 해결하려 합니다"

꿈은 삶의 이정표이자 동력이다. 꿈은 곧 미래의 삶이다. 꿈은 그래서 소중하다. 꿈은 사람마다 다르고 다른 만큼 다채롭다. 스트업이 꾸는 꿈도 그럴 것이다. 소중하고 다채롭다. '이균성의 스타트업 스토리'는 누군가의 꿈 이야기다. 꿈꾸는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른 꿈꾸는 사람을 소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편집자주] “1인 사업자의 복잡한 백오피스를 해결하려 합니다” 기술을 익혀 창업한 1인 사업들에게 가장 큰 애로 가운데 하나는 사업관리다.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나 상품에 대해서는 창업 이전에 충분히 숙지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앞뒤에서 챙겨야 할 일에 대해서는 준비가 덜 된 사례가 많다. 특히 정형화된 서비스나 상품이 아니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사업관리는 더 복잡해지지만 대개는 주먹구구식으로 처리하는 게 현실이다. “1인 사업자라 하더라도 백오피스(Back office)는 복잡해요. 고객 상담, 예약, 일정 관리, 매출관리, 세무, 구매 등 규모는 작지만 일반기업이 하는 일을 대부분 다 해야 하죠. 문제는 이를 종합적으로 처리해줄 솔루션이 없다는 점이에요. 여러 서비스를 분절된 상태로 이용하거나 수기에 의존해야 하죠.” 장승규 크래쉬컴퍼니 대표는 이 문제를 풀고자 한다. ■“현장을 다니다 사업방향을 전환했어요” 크래쉬컴퍼니란 법인은 2019년 12월에 등록했지만 정식으로 사업을 시작한 것은 2021년 6월이다. 이때 아이템은 뷰티션(beautician)과 이용자를 중개하는 플랫폼이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사업은 접어야했다. “중개 플랫폼 사업을 위해 현장에서 뷰티션들을 만나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중개 플랫폼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중개 수수료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았고, 굳이 그 서비스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도 느꼈지요. 우리의 구상이 탁상공론일 수 있었던 거죠. 뷰티션들은 그보다 백오피스에 대한 애로를 많이 느겼어요. 혼자 일하면서 이것저것 해야 하는 걸 어려워했죠.” 2023년 1월부터 사업방향을 전환했다. ■“비규격 고객 맞춤 서비스 사업자가 대상이죠” 사업방향을 중개 플랫폼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백오피스 자동화 솔루션으로 전환한 뒤 서비스 대상도 늘렸다. “우리가 타깃으로 삼는 고객은 정형화된 서비스나 상품을 제공하는 1인 사업자보다 자신의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이에요. 미용인을 비롯해 타투, 네일, 메이크업, 왁싱, 브로우, 맞춤 꽃집, 맞춤 케이크, 퍼스널 컬러, 카페 컨설팅, 사진 스튜디오, 공방, 무용학원 등등 많죠.” 이런 사업자는 전통적인 1인 사업자와 다른 특징이 있다. 온라인으로 마케팅하는 경우가 많고, 예약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교적 IT에 친화적인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무엇보다 고객 접점이 많고 고객 상담이 필요하다는 게 특징이다. 문제는 이 요구를 해결해줄 마땅한 솔루션이 없다는 사실이다. ■“'피크(Peak)'가 그 문제를 풀어줄 거예요” 크래쉬컴퍼니가 개발 중인 비규격 고객 맞춤형 서비스 1인 사업자를 위한 SaaS 기반 백오피스 자동화 솔루션인 '피크(Peak)'는 아직 정식 상용화에 들어가지 않았다. 현재 약 80여명의 고객을 상대로 베타 테스트 중이다. 이르면 올해 1분기 안에 늦어도 2분기 초에는 정식으로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피크(Peak)의 특징은 통합관리에요. 1인 사업자들의 경우 지금은 백오피스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아주 다양한 범용 솔루션을 사용하죠.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엑셀 캘린더앱 등등 아마 최소 열 가지가 넘을 겁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하게도 작업흐름(workflow)이 분절돼 있어요. 할 일이 너무 많기도 하고 통합관리도 안 되지요. 그렇게 되면 본원적 경쟁력에 신경 쓸 시간도 줄어들게 되지요. 피크(Peak)는 하나의 앱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게 목표라고 할 수 있어요.” ■“시장이 작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업계에서는 이런 비즈니스를 '버티컬(vertical)/워크플로우 SaaS'라 한다. 특정 업종의 인터넷 기반 업무자동화 솔루션이란 의미겠다. 범용이 아닌 만큼 시장 크기가 제한적일 수 있다. 장 대표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영세한 규모의 지역 사업자를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것보다 작긴 하죠. 하지만 그건 상대적인 개념일 뿐이라 생각해요.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에서는 사실상 미개척 분야이기 때문에 큰 사업 기회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당장의 문제는 시장의 크기가 아니라 우리의 서비스가 시장에 꼭 필요하고 유용하게 쓰일 것인지를 입증하는 것이고 지금은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즐거워요” 장 대표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설레고 즐겁다”고 했다. 그런 일 가운데 하나가 사업이다. 이 즐거움을 처음으로 느낀 건 고등학교 때다. 전국 외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자신문 '하빈저(Harbinger)'를 창간한 것. 착실하게 공부만 하다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가는 과정의 기쁨과 보람을 느껴봤다.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와 회계학 석사를 취득한 뒤에는 컨설팅 회사인 PwC 뉴욕지사에 취업했다. 하지만 1년을 채 다니지 못했다. 사업을 위해서였다. 지인과 함께 스리랑카를 무대로 한 농축수산 스타트업 '폰투스'를 만들었다. 인도양에서 조업한 생선을 세계 각지에 공급하는 걸 목표로 한 회사였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폰투스를 그만 둔 뒤에는 국내에 들어왔다. 머신러닝 스타트업에 취업해 사업개발을 맡다가 결국 창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창업을 하기로 하면서 맨 먼저 동지 규합에 나섰어요. 공동창업자인 이종빈 CTO는 지인 소개로 알게됐는데 알고 보니 대원외고 선배였어요. 라인과 네이버, 티맥스 같은 큰 회사에서 10년 가량 일하신 베테랑 엔지니어시죠. 1년 동안 집까지 찾아가 설득한 끝에 같이 공동창업에 나섰죠. 역시 공동창업자인 최유경 PO는 미국에서부터 알던 사이예요. 불편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인재지요. 공동 창업자 외에 2명의 팀원이 더 있어요. 이제 막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이지만 즐겁게 일합니다.” 장 대표는 인터뷰 말미에 '창업'에 관하여 "생활의 양식"이라는 독특한 표현으로 설명했다. 창업은 사회와 시장의 문제를 자기주도적으로 풀려하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의미겠다. 덧붙이는 말씀: 장승규 크래쉬컴퍼니 대표가 다음 인터뷰 대상으로 추천한 사람은 코리안치킨클럽의 유범상 대표입니다.

2024.01.08 11:13이균성

소니, 日 노토반도 지진 지원에 4천만엔 기부

소니가 최근 지진이 발생한 노토반도를 지원하기 위해 4천만엔(약 3억 6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소니니는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1월 1일에 발생한 노토반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소니는 긴급 상황으로 총 4천만엔을 기부할 예정이다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위한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회사 측은 "소니는 1천500만엔, 소니생명보험주식회사는 일본 적십자사에 1천만엔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 다른 1천500만엔은 소니와 세이브더칠드런 재팬이 공동 운영하는 어린이 긴급재해 복구 기금에 기부돼 세이브더칠드런 지원 활동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어 "소니는 소니 그룹사 직원들로부터 기부금을 모아 모금된 금액에 맞춰줄 예정이다"며 "앞으로 소니는 피해 상황과 피해 지역의 지원 요청에 따라 필요에 따라 추가 지원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일본 게임사들은 노토반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하고 있다. 코에이테크모 게임즈와 포켓몬 컴퍼니는 각각 1천만엔과 5천만엔을 일본 적십자사에 기부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 기준으로 노토반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10명으로 집계됐다. 와지마시와 아나미즈에서 이날 사망자가 16명 새롭게 추가됐다. 지진 사망자가 100명을 넘은 것은 지진 관련 사망자를 포함해 276명이 숨진 2016년 구마모토 지진 이후 8년 만이다.

2024.01.08 08:27강한결

포켓몬 컴퍼니, 日 노토반도 지진에 5천만 엔 기부

포켓몬 컴퍼니가 일본 노토반도 지진 구호를 위해 5천만엔 (약 4억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켓몬 컴퍼니는 SNS를 통해 "피해 주민의 구호 및 피해 지역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본 적십자사 및 지원 단체에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포켓몬 위드 유 재단을 통해 피해 지역 어린이들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새해 첫날 일본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진도 7.6의 지진으로 지금까지 100명의 사망자와 5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한 3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생겨났다.

2024.01.07 11:18김한준

테이크원컴퍼니 NCT존, 첫 번째 업데이트 진행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4일 그룹 NCT와 함께하는 시네마틱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 NCT존의 첫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NCT의 새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독점 신규 테마 카드인 '화이트 로열'이 추가되며, 실물 포토카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네오티켓' 이벤트도 추가된다. 화이트 로열 테마는 순백색의 의상 착장 및 페이스 체인과 화관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해 신비로운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테마는 게임 내 카드 뽑기 메뉴의 화이트 로열 카테고리에서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원하는 멤버의 카드를 최대 4장까지 선택하여 해당 카드의 등장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위시 리스트 기능을 사용해 특정 멤버의 카드를 보다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화이트 로열 카드를 50 레벨까지 성장시킨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실물 화이트 로열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오티켓'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한정 이벤트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티켓을 사용해 NCT의 실물 폴라로이드 및 화이트 로열 콘셉트의 셀카 포토카드 중 원하는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정식 출시한 NCT존은 그룹 NCT의 독점 영상과 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퍼즐 플레이를 통해 NCT 멤버의 스토리 수집 및 NCT 꼬마즈와 함께 자원 생산과 건물 건설 등의 소셜네트워크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동안 만나보지 못한 요원과 스팀펑크 콘셉트 등 NCT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4.01.04 13:33강한결

위시컴퍼니, 6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뷰티 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가 6년 연속 고용노동부 선정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위시컴퍼니는 2019년 첫 선정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회사는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로 무역협회 선정 2022년 '수출의 탑'을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위시컴퍼니 전 임직원 평균 연령은 30.9세이며 랩(Lab) 단위로 수평 조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최연소 리더의 연령은 31세로, 능력/성과 중심 직급 체계를 통해 나이와 관계없이 역량과 성과를 반영하는 인사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월 1회 4.5일 근무(반일 근무제) ▲명절 연휴 전 단축근무 및 상여금 지급 ▲자기 계발비 지원 등을 통해 '개인의 성장이 곧 조직의 성장'이라는 기조 아래 제도 운영과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위시컴퍼니 13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새로운 기업 미션인 '포지티브 뷰티 에브리웨어!'와 비전 '뷰티, 그 이상의 경험으로 고객의 일상을 가치 있게'를 선포했다. 새로운 미션, 비전, 핵심가치 아래 임직원 공동의 목표 의식과 성장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 전반에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수 있는 브랜드를 제안할 계획이다. 위시컴퍼니 인사 총괄 서승환 수석 매니저는 “중견 뷰티 브랜드 기업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K-뷰티를 해외에 알리고 기업이 성장함과 동시에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도 함께 상승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시컴퍼니는 사세 확장에 따라 조직 내 여러 분야 채용을 진행 중이다. 아태평양 및 유럽 지역 해외영업 담당자, 브랜드, 온라인 마케터 등 위시컴퍼니가 비즈니스하고 있는 글로벌 각 지역·부문 전문가를 채용 중이다.

2024.01.04 11:11최다래

"영상 편집, 누구나 쉽게"...곰앤컴퍼니, 월 1900원 구독 멤버십 출시

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곰앤컴퍼니(대표 이병기)가 새해를 맞아 '곰이지패스'(GOM Easy pass)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곰이지패스는 곰앤컴퍼니의 다양한 유료 소프트웨어를 월정액으로 한 번에 이용 가능한 B2C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다. 이를 통해 회사는 영상 편집부터 녹화, 재생, 교육까지 이용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곰이지패스 구독 시 월 1천900원에 ▲곰믹스 2024 ▲곰캠 2024 ▲곰플레이어+ 2024 ▲곰보이스 2024 ▲곰사운드컷 2024 등 총 5종의 신규 출시되는 곰앤컴퍼니의 인기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평생 무제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곰이지패스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영상 공모전 개최 등 총 3천만원 상당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이병기 곰앤컴퍼니 대표는 "누구나 영상으로 쉽게 소통하는 세상을 위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비용 부담도 크게 낮춘 만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올 상반기 중 신규 출시 예정인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곰앤컴퍼니는 곰이지패스 출시와 더불어 고객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곰랩 공식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했다.

2024.01.04 09:51백봉삼

크리스틴컴퍼니, CES2024서 신발 제조 솔루션 '신플' 선봬

슈즈 테크기업 크리스틴컴퍼니(대표 이민봉)가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신발 제조 생태계에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제조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도화하고 있는 슈즈테크 기업으로, 이번 CES 2024 참가를 통해 빅데이터·AI기반의 신발 브랜드와 제조 공장을 매칭하는 신발제조 솔루션 '신플(SINPLE)'을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플'은 '신발제작을 심플하게'라는 의미로 수십년간 고착화된 오프라인 중심의 복잡한 신발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이룬 신발제조 솔루션으로, 인공지능(AI)을 통해 전세계 신발 트렌드를 자동으로 분석, 시즌별로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통합공급망 관리(SCM) 간소화를 통해 기존의 제조공정을 50% 이상 단축시키고, 효율적인 견적비교를 통해 브랜드와 솔루션 별 검증된 공장을 매칭하여 원가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신발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 나라에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든 제조 주문이 가능한 것은 물론, 우수한 국내 공장과의 매칭을 통해 높은 품질의 신발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플'은 2023년 3월 오픈 이후 브랜드 회원가입과 공정 별 생산공장 등록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대표적인 패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이번 CES 2024 참가를 통해 '신플'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우수한 국내 신발 제조공장을 매칭하고, 국내 신발 제조산업 활성화의 발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틴컴퍼니 이민봉 대표는 “국내 NO.1 슈즈테크 스타트업으로써 CES 2024에 참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다양한 해외 글로벌 브랜드와의 네트워크를 기대한다”며, “제조 공정 매칭 뿐만 아니라 자체개발한 신발 트렌드 분석시스템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 제안도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크리스틴컴퍼니는 CES 2024 기간 유레카 파크 내 K-STARUP 통합공동관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2019년 설립한 크리스틴컴퍼니는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KDB산업은행, TKG벤처스, BNK벤처투자 등으로부터 7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누적투자 140억원을 달성했다. 초기 네이버와 아주IB의 지속적인 투자를 중심으로 부울경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부산연합기술지주 등으로부터 연속으로 프리A 시리즈 투자를 받았으며,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에 선정된 바 있다.

2024.01.03 09:43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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