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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허브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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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한 외교단에 글로벌AI허브 추진방향 공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정경제부, 외교부는 14일 주한 외교단 대상으로 글로벌 AI 허브의 추진 방향을 국제사회에 공유했다. 정부는 지난 5월21일 '글로벌 AI 허브' 비전 선포식을 통해 9개 국제기구와 5개 다자개발은행과 함께 AI를 활용한 기후위기, 보건, 식량 등 인류 공통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지구적 협력 플랫폼인 글로벌 AI 허브를 대한민국에 조성하기로 공표했다. 글로벌 AI 허브는 각국 정부, 학계와 연구계 등 다양한 주체가 한데 모여 AI 정책‧표준 수립, AI 실증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글로벌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외교단 대상 브리핑은 약 60여개국에서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AI 허브 비전 '모두를 위한 AI,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AI', 허브 핵심과제와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국가의 양자 및 다자 협력 수요를 폭넓게 청취하고 중장기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었다. 이진수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AI는 글로벌 난제를 풀어낼 유력한 수단으로, 각국의 AI 기술과 역량이 집적되는 글로벌 AI 허브는 특정 국가의 플랫폼이 아니라 국제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공동 역량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AI를 활용해 기후위기, 보건 등 글로벌 난제를 풀어 가는 여정에 책임 있는 동반자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윤진 재정경제부 개발금융국장은 “글로벌 AI 허브에서 만들어낸 성과를 다자개발은행의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개발도상국의 AI 전환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AI 허브의 효용을 모든 국가가 누림으로써 '글로벌 AI 기본사회'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준식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지난 3월 전 국무총리와 국제기구 수장들간 고위급 협의를 가진 이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온 결과, 글로벌 AI 허브 구상이 5.21. 공동성명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함께 글로벌 AI 허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4 14:30박수형 기자

법안 처리 과정 한눈에…국회 문서 연결한 AI 나왔다

국회 입법 기록을 법안별로 연결해 보여주는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도구가 나왔다. 여러 국회 사이트와 수백 쪽짜리 문서에 흩어진 법안과 회의록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입법 조사 시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깃허브에 따르면 국회 입법 기록 조사 도구 '코리안 빌 앤 디베이트 MCP'가 공개됐다. 이 프로젝트는 아파치 라이선스 2.0 기반 오픈소스로 제공된다. 해당 도구는 이승현 라이너 AI 에반젤리스트가 개발했다. 코리안 빌 앤 디베이트 MCP는 사용자가 특정 법안을 검색하면 법안 내용과 최신 처리 상태를 보여준다. 해당 법안을 심사한 위원회와 소위원회 기록도 연결해 조문별 논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도구는 전문위원 검토보고서도 함께 찾아준다. 사용자는 다른 법률과의 충돌 가능성이나 집행 가능성뿐 아니라 비용과 부작용 등 국회 심사 과정에 제기된 주요 쟁점을 파악할 수 있다. 법안과 관련된 의원과 정부 관계자의 발언도 앞뒤 맥락과 함께 제시한다. 특정 발언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앞선 질문과 답변, 후속 질의까지 연결해 발언이 나온 배경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법안이나 정책 쟁점을 질문하면 이 도구는 열린국회 공식 API에서 관련 의안과 처리 상태를 찾는다. 이후 소관 위원회와 심사 시점을 확인하고 관련 회의록과 전문위원 검토보고서를 내려받아 분석한다. AI 답변에는 국회 공식 의안과 회의록 원문 주소와 관련 내용의 위치가 함께 제공된다. 사용자는 답변 내용을 공식 원문에서 직접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다. 이 도구는 클로드 데스크톱과 클로드 코드, 오픈AI 코덱스, 제미나이 CLI 등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승현 라이너 AI 에반젤리스트는 "국회 직원과 보좌진은 법안 검토에, 기업 정책·법무·대관팀은 규제 대응에, 언론과 시민단체는 취재와 팩트체크에 이 도구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13 16:55김미정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서울 AI 기업 키운다…GPU·기술 지원

메가존클라우드가 정부 손잡고 서울 소재 인공지능(AI) 기업에 기술 개발·사업화를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서울 우면동 서울AI허브에서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AI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민택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과 변우석 서울AI허브 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서울 소재 AI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공동 지원한다. AI 전환 확산과 기업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서울AI허브가 지원하는 기업에 고성능 컴퓨팅과 멀티클라우드 기반 AI 인프라를 제공한다. AI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전문 컨설팅도 맡는다. 지원 분야는 생성형 AI와 거대언어모델(LLM), AI 에이전트 등 최신 기술 전반이다. 양측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AI 인프라 지원, 기술 세미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 기술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양측은 현재 '서울AI허브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서비스' 사업도 공동 수행하고 있다. 서울AI허브는 올해 총 100개 AI 기업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해당 사업의 GPU 인프라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멀티클라우드 기반 GPU 자원과 기술 지원을 제공해 기업별 AI 개발 환경 구축을 돕는다. 최근 서울AI허브 메인센터에서 열린 사업 오리엔테이션에는 1차 선정기업 약 70개사가 참여했다. 양측은 추가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올해까지 총 1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AI허브는 유망 AI 기업 발굴과 육성,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연계를 담당하는 서울시 AI 산업 육성 거점이다. 서민택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은 "AI 산업 경쟁력은 우수한 기술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와 생태계에서 나온다"며 "서울AI허브 손잡고 유망 AI 기업들이 최신 AI 기술과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3 15:35김미정 기자

[SW키트] 엔타이어, 깃허브에 몰린 AI 트래픽 분산…"보완재에서 경쟁사로"

전 깃허브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엔타이어가 인공지능(AI) 코딩 확산으로 커지는 개발 플랫폼 부담을 줄이기 위한 분산형 네트워크를 내놨다. 깃허브에 몰리는 AI 에이전트 코드 읽기 작업을 여러 지역으로 나눠 속도 저하와 사용량 제한을 완화하기 위한 구상이다. 13일 IT 업계에 따르면 엔타이어는 미국과 유럽연합(EU), 호주에 지역별 서버를 둔 분산형 깃 네트워크 시험 서비스를 공개했다. 개발자는 깃허브에 있는 코드 저장소를 엔타이어 네트워크에 복사한 뒤, AI 에이전트가 가까운 지역의 복사본을 이용하도록 할 수 있다. 조만간 한국 지역에도 해당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깃은 소프트웨어(SW) 코드 변경 내역을 기록·관리하는 버전관리 시스템이다. 깃허브는 깃으로 관리하는 코드 저장소를 온라인에 보관하고 여러 개발자 협업을 지원하는 대표 플랫폼이다. 그동안 AI 코딩 에이전트는 코드를 분석·수정하기 위해 저장소에 있는 파일을 반복해서 읽고 내려받는다. 여러 에이전트가 동시에 작업하면 중앙 서버에 요청이 몰려 응답 속도가 느려지거나 사용량 제한이 걸렸다. 이에 발맞춰 엔타이어는 깃허브 저장소 복사본을 여러 지역에 두고 AI 에이전트 읽기 작업을 분산한다는 전략을 내세운 것이다. 원본 코드는 깃허브에 그대로 유지하면서 에이전트가 코드를 복제하거나 가져오는 작업은 가까운 지역 엔타이어 서버에서 처리하는 식이다. 엔타이어는 많은 AI 에이전트가 동시 작업할 수 있도록 깃 저장·전송 시스템도 새로 구축했다. 초기 시험에서는 한 저장소에서 시간당 약 57만건 복제 작업과 210만건 푸시 작업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복제와 푸시를 함께 수행한 시험에서는 하나의 저장소에서 초당 약 470건 작업을 처리했다. 128개 가상 에이전트가 코드를 내려받은 뒤 다섯 차례 수정 내용을 올리는 과정을 반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값 기준 지연시간은 약 50~60밀리초로 측정됐다. 엔타이어는 개발자가 새로운 공개·비공개 저장소를 엔타이어 네트워크에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네트워크 운영을 여러 주체가 나눠 맡는 구조로 전환하고 깃 핵심 시스템도 오픈소스로 공개할 계획이다. "엔타이어, 깃허브 한계 보완"…"향후 경쟁 관계 가능성" 현재 엔타이어는 깃허브를 대체하기보다 AI 에이전트가 만드는 트래픽을 대신 처리하는 보완 서비스에 가까운 형태다. 분산형 네트워크 역시 깃허브에 보관된 원본 저장소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다수 외신은 엔타이어가 자체 공개·비공개 저장소 호스팅을 시작하면 깃허브와의 관계도 달라질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개발자가 깃허브를 거치지 않고 엔타이어에서 코드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면, 깃허브 핵심 사업 영역과 직접 맞닿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더레지스터는 "엔타이어는 AI 코딩 시대에 맞춰 등장한 깃허브 경쟁자"라며 "AI 에이전트가 주요 코드 생산자로 부상하면서 중앙형 깃 호스팅 구조가 다시 설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긱와이어도 "AI 코딩 에이전트가 급증하면 깃허브 같은 중앙화된 플랫폼이 수요를 단독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깃허브 자체도 AI 개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확장에 나선 상태다. 앞서 더버지는 깃허브가 데이터센터 용량 한계에 부딪혀 향후 2년간 서버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이전하고, AI 기반 개발 작업 증가에 대응할 계획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엔타이어가 당장 깃허브를 대체하기는 어렵지만 AI 에이전트 처리 능력과 지역별 분산 구조가 향후 개발 플랫폼 경쟁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토마스 돔케 엔타이어 CEO는 "에이전트 시대에 중앙화된 깃 호스팅은 근본적인 제약이 됐다"며 "모든 개발자와 에이전트가 자신이 활동하는 지역에 코드를 호스팅하고 가까운 곳에서 병목 없이 푸시와 풀 복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13 10:20김미정 기자

정부, '글로벌 AI 허브' 운영 모델 구축 속도

국제기구 9곳이 참여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가 비전 선포 두 달여 만에 운영모델과 재원 설계 단계로 넘어간다. 정부는 내년 시범 운영을 목표로 공동기금 구조와 허브 운영 체계를 연내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최근 '글로벌 AI 협력 방안 수립 지원'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 예산은 2억원 규모로 수행 기간은 오는 12월 15일까지다. 정부는 지난 5월 국제노동기구(ILO)·세계보건기구(WHO) 등 9개 UN 산하기구, 세계은행(WB) 등 5개 다자개발은행(MDB)과 글로벌 AI 허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후 추가경정예산으로 입지 선정 예산 5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용역으로 운영모델과 재원 구조 설계까지 실행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재원 설계는 이번 용역의 핵심 과업이다. 국가재정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한 기금 설치 형태와 함께 국제기구 다자협력을 뒷받침할 신탁기금 설치 방안을 검토한다. 신탁기금은 특정 목적을 위해 별도 회계로 운용되는 기금으로, 정부 일반 재정·국제기구 분담금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운용 거버넌스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다자개발은행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국내 공적개발원조(ODA) 재원을 결합하는 혼합금융(블렌디드 파이낸스) 파이프라인 설계도 포함됐다. 국제기구 파견·상주 인력에 지급할 국제분담금 구조는 UNDP 서울정책센터 등 국내 유사 사례를 분석해 적정 단가를 도출하기로 했다. 내년 시범사업의 윤곽도 처음 드러났다. 제안요청서는 2026년 기획·협의, 2027년 시범 운영, 2028년 이후 본격 운영의 3단계 로드맵을 제시했다. 시범사업은 협력의향서(LoI) 서명 기구별 수요조사를 근거로 한 AI 전환(AX) 실증 프로젝트와 글로벌 AI 협력 포럼, AI 역량강화 커리큘럼·지식공유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컴퓨팅과 데이터 플랫폼, 머신러닝 운영(MLOps) 등 시범 운영용 정보기술(IT) 인프라는 임대·자체 구축·하이브리드 방식을 비교해 항목별 사양과 단가까지 설계한다. 시범 운영에 앞서 허브의 법적 토대도 이번 용역에서 다뤄진다. 국제기구와의 공동 운영을 위한 국내법상 설립 근거와 함께 UN 특권·면제 협약 적용 범위, 상주 인력 지위 등 국제법상 지위 관련 사례를 분석한다. 국제기구에 준하는 법적 지위까지 검토 범위에 둔 것으로 보인다. NIA는 "한국은 기술·인프라·정부 준비도에서 세계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글로벌 AI 협력 분야에서는 아직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상황"이라며 "국제기구 선행조사를 바탕으로 허브 운영 모델을 구체화하고 공동기금 설계와 내년 시범사업 착수를 위한 통합 실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3 09:18이나연 기자

컴투스,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클래스 8종 공개

컴투스가 퍼블리싱하고 에이버튼이 개발 중인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출시 시점에 선보일 클래스 8종과 주요 편의 시스템 설계 방향을 공개했다. 컴투스는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클래스 소개 영상을 공개하고, 워리어, 로그, 메이지, 파라곤 등 4개 기본 클래스와 각 클래스의 전직 형태를 포함한 총 8종의 특징을 소개했다. 각 클래스는 전투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2종의 시그니처 스킬을 보유해 플레이 성향에 따른 전략적 선택지를 제공한다. 전장의 최전선에 서는 '워리어'는 나이트와 버서커로, 기습에 특화된 '로그'는 어쌔신과 레인저로 분화한다. 마법을 다루는 '메이지'는 엘리멘탈리스트와 오라클로 나뉘며, '파라곤'은 신성 기사 콘셉트의 블레스드와 경제 활동 특화 클래스인 아티산으로 구성된다. 함께 공개된 '디렉터스 인사이트' 2화에서는 편의 시스템인 'AI 모드'가 상세히 소개됐다. AI 모드는 원 버튼으로 활성화할 수 있으며, 게임 접속 종료 후에도 사냥과 성장이 지속되도록 설계됐다. 서버 점검으로 접속이 중단되어도 점검 종료 후 자동으로 재동작한다. AI 모드 실행 중에도 강화, 제작, 거래 등 주요 활동을 관리할 수 있어 유저의 개입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조작 중이 아닐 때도 길드 레이드 등 보스 공략에 기여할 수 있는 '징집' 시스템을 마련해 길드 콘텐츠와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성장 단계에 맞춰 도전하는 간접 경쟁 콘텐츠 '오디세이아'와 유저의 강함을 반영한 AI 개체 '페르소나' 도입을 통해 경쟁 콘텐츠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그리스 신화 속 제우스의 권력으로 균열이 일어난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컴투스는 향후 개발자 영상 콘텐츠를 통해 주요 콘텐츠와 개발 방향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6.07.10 16:55정진성 기자

[ZD e게임] 동화풍 감성에 정교한 턴제 전략…컴투스홀딩스 '스타 세일러'

컴투스홀딩스가 퍼블리싱하고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해 지난달 30일 정식 출시한 '스타 세일러'는 최근 우후죽순 쏟아지는 자극적인 서브컬처 게임들과 궤를 달리하는 신작이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콕스(Coax)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해 완성한 따뜻한 동화풍 판타지 세계관이 편안하고 담백한 첫인상을 남긴다. 게임 속 서사는 마법 폭발로 분열된 세계에서 6개의 마법 가보를 찾아 왕국을 재건하는 '나침반 원정대'의 모험을 그린다. 각 캐릭터마다 다양한 표정을 2D로 구현해, 텍스트 위주의 단순한 내용 전달을 넘어 비주얼 노벨이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시각적 재미를 강조한 점에 눈길이 갔다. 이와 함께 캐릭터들과 교감할 수 있는 '마법양피지' 콘텐츠도 인상적이다. 통상적인 서브컬처 RPG처럼 정해진 선택지 대화를 주고받는 형태가 아니라, 각 캐릭터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AI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색다른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했다. 전투 시스템은 대다수 턴제 RPG가 채택하는 속도 능력치나 성급에 의존하는 확률적 전투를 훌륭하게 탈피했다. 매 턴마다 출전 및 지원 동료들의 속성, 날씨 변화, 역할군(어태커, 디펜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략을 짜도록 설계되어 한층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덱 편성에서 제외되기 일쑤인 주인공 캐릭터(모험가)의 활용도를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스타 세일러는 주인공에게 자유로운 '클래스' 전환 기능을 제공하며, 적의 약점을 찌르는 강력한 '브레이크' 스킬을 주인공 전용으로 배정해 파티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도록 당위성을 부여했다. 특히 선택한 클래스에 따라 브레이크 스킬의 형태와 화려한 연출이 다채롭게 변화해 주인공 육성과 전략 수립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턴제 전투 특유의 지루함은 역동적인 스킬 시스템으로 덜어냈다. 대량의 SP를 단번에 채워 일발 역전을 노리는 '오버 드라이브'와 특정 상황에서 터치 조작(QTE)으로 발동하는 '버스트 찬스'를 통해 이용자가 전투 흐름에 직접 개입하는 짜릿한 손맛을 구현했다. 성장과 수집 구조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캐릭터와 일러스트 장비인 '메모리 피스'는 유료 소환으로 획득하지만,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강력한 '소환수'는 과금 모델에서 철저히 배제했다. 낮은 등급을 합성해 높은 등급을 얻거나 보스 레이드 등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하게 만들어 득템과 파밍의 묘미를 영리하게 살렸다. 메인 스토리와 전투 스테이지가 명확히 구분된 구조는 장단점이 뚜렷하다. 세계관의 서사를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은 훌륭하지만, 두 요소 간의 유기적인 상호연관성이 다소 부족하다 보니 플레이 중 스토리를 밀어야 한다는 사실을 종종 잊게 만드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스타 세일러는 수집형 RPG의 뼈대 위에 비주얼 노벨 감성의 연출과 정교한 턴제 전략을 입힌 웰메이드 게임이다. 포화 상태인 서브컬처 수집형 시장에서 이용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순항 중인 만큼, 증명된 게임성이 향후 장기 흥행을 위한 든든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7.09 10:17정진성 기자

AI 코딩 확산에 개발 플랫폼 부담↑…전 깃허브 CEO가 제시한 해법은

전 깃허브 최고경영자(CEO) 토머스 돔케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로 인한 개발 인프라 병목 해소에 나섰다. AI 에이전트가 코드 저장소를 반복적으로 읽고 수정하면서 깃허브 등 개발 플랫폼 트래픽 부담이 커지자 이를 분산 네트워크로 처리한다는 구상이다. 9일 토마스 돔케CEO는 스타트업 엔타이어를 설립하고, AI 에이전트에 최적화된 깃(Git) 호스팅 네트워크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깃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코드 변경 이력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버전관리 시스템이다. 지난해까지 토머스 돔케 CEO가 이끌었던 깃허브는 깃을 온라인에서 보관·관리하며 개발자 간 협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최근 깃허브는 AI 코딩 에이전트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드 분석과 생성을 위해 저장소를 반복적으로 읽고 복제하며 사람보다 몇 배에 달하는 요청을 발생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플랫폼 응답 속도 저하나 사용량 제한 등 인프라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개발자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토마스 돔케 CEO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중앙화된 코드 호스팅 구조를 지목했다. 깃은 원래 여러 곳에 저장소를 복제해 분산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깃허브와 같은 대규모 플랫폼에 트래픽이 집중되는 형태로 굳어졌다는 설명이다. 엔타이어는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깃허브 저장소를 자체 네트워크에 복사본을 만든 뒤 AI 에이전트가 원본 저장소 대신 해당 복제본에서 작업하도록 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사람이 주로 사용하는 기존 플랫폼과 AI가 대량 작업을 수행하는 별도 네트워크를 나눠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AI가 일으키는 대량의 읽기·쓰기 요청을 엔타이어 쪽에서 처리하면 원본 저장소의 부담은 그만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엔타이어는 글로벌 제어 평면(Control Plane)과 지역 데이터 평면(Data Plane)을 분리한 구조를 채택했다. 사용자 인증과 접근 권한은 중앙에서 관리하되 실제 Git 데이터는 지역별 노드에 저장·복제된다. 이를 통해 지연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주권 요구사항에도 대응할 수 있다. AI 작업 과정을 추적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함께 공개한 '엔타이어 CLI'는 AI 에이전트의 프롬프트와 응답, 파일 변경 내역, 작업 과정 등을 코드 커밋과 함께 기록한다. 개발자는 AI가 변경한 코드 내역과 변경 이유도 확인할 수 있다. 엔타이어는 성능 측면에서도 AI 시대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네트워크는 시간당 210만 건의 푸시(push) 작업과 57만 건의 클론(clone)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는 미국·유럽·호주 지역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 제공되고 있다. 엔타이어는 향후 Git 네트워크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자체 구축(Self-hosting) 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자체 Git 저장소 호스팅과 정책 기반 브랜치 보호, AI 중심 CI/CD 기능 등을 추가해 AI 에이전트와 개발자가 함께 사용하는 개방형 개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토마스 돔케 CEO는 "그동안 개발 생태계는 깃허브 같은 중앙화된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돼 왔다"며 "하지만 AI 에이전트가 대규모 동시 요청을 처리하는 환경에서는 기존 구조의 한계가 점점 더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엔타이어는 인간과 에이전트가 함께 협업하는 시대에 맞춰 더 개방적이고 독립적이며 분산된 개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9 09:29남혁우 기자

컴투스, 금천구 아동양육시설서 환경 개선 식재 봉사활동 전개

컴투스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아동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직접 흙을 일구고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컴투스는 임직원과 함께 금천구 아동양육시설에서 지역사회 아동 복지를 위한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혜명메이빌에서 아동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지원하고 생기 있는 녹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협력한 가운데 컴투스 임직원과 가족 약 30명이 참여했다. 컴투스 봉사단은 아동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 외부 공간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에 나섰다. 정원과 화단, 주차장 주변을 정비하고 참나무를 비롯한 과실수와 다양한 초화류를 심었으며 잡초 제거 등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공간별 용도에 맞춰 휴게 구역, 꽃밭, 과실수 식재지 등으로 구역을 나눠 정비했다.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접하며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꾸몄다. 활동에 참여한 컴투스 임직원은 "아이들이 매일 지내는 공간을 직접 가꾸는 활동이라 더욱 뜻깊었다"며 "오늘 심은 나무와 꽃들이 아이들의 생활 공간을 조금 더 밝게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컴투스는 이번 식재 봉사활동 외에도 안양천 플로깅, 선유도공원 생태 교란종 제거, 금천구 장애인 가정 김장 봉사 등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 보전을 아우르는 임직원 참여형 ESG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2026.07.07 16:50정진성 기자

컴투스홀딩스, 퍼즐 게임 '파우팝 매치' 카카오톡-카카오페이 플랫폼 선출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모바일 퍼즐 게임 '파우팝 매치(Pawpop Match)'를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를 통해 선공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 하반기 예정된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국내 이용자에게 게임을 먼저 선보이고,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용자는 최근 업데이트된 카카오톡의 신규 서비스 '카카오톡 게임플레이'를 통해 '파우팝 매치'를 플레이해볼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앱) 우측 하단의 더보기 메뉴에 신설된 '게임' 탭을 누르면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앱 내에서 즉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의 '미니게임'에서도 동일하게 다운로드 없이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투바이트(대표 함영철) 산하 펜타피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파우팝 매치'는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매치3 퍼즐 게임이다.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 버전에서는 플랫폼 특성에 맞춰 콘텐츠 구성을 가볍게 최적화했으며, 퍼즐 플레이 본연의 재미에 집중했다. 기존 퍼즐 게임과의 차별화 요소도 눈길을 끈다. 단순한 퍼즐 맞추기를 넘어 다양한 미니 게임, 이벤트 콘텐츠, 앨범 수집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결합했다. 이용자는 스테이지를 완료할 때마다 동물 캐릭터의 새로운 테마 이미지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앨범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파우팝 매치는 지난 2월 퍼즐 게임의 선호도가 높은 미국과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소프트 론칭되기도 했다. 컴투스홀딩스는 해당 게임을 3분기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글로벌 이용자 대상 양대 마켓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다.

2026.07.06 10:36이도원 기자

월드컵 티켓 샀는데 취소?…美 스텁허브, '유령 티켓' 조사받는다

북중미 월드컵 티켓 재판매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티켓 거래 플랫폼 스텁허브가 실제 보유하지 않은 월드컵 티켓을 판매했다는 이른바 '유령 티켓' 의혹으로 미국 텍사스주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은 스텁허브가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구매한 월드컵 티켓을 취소하거나 제공하지 않았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팩스턴 장관은 "텍사스 팬들이 정당하게 구매한 티켓을 스텁허브가 전달하지 않았다는 보고를 조사하고 있으며, 회사가 유령 티켓으로 텍사스 주민들에게 피해를 줬다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책임을 묻고 피해 팬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팩스턴 장관은 유령 티켓을 실제로 갖고 있지 않은 티켓을 판매 목록에 올린 뒤 구매자로부터 돈을 받고 거래를 취소하는 행위로 설명했다. 외신에 따르면 스텁허브는 스포츠 경기와 콘서트 등 각종 행사 티켓을 사고파는 재판매 플랫폼이다. 텍사스주 법무장관은 회사가 앞서 일부 취소 사례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 자체 티켓 플랫폼과 관련된 '이전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고 지적했다. 스텁허브 측은 "간혹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 팬 보호 보장 제도를 통해 대체 티켓이나 전액 환불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티켓 이전 문제를 해결해 모든 팬이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제3자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거래는 자신들이 통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FIFA는 제3자 플랫폼 이용자들이 겪는 기능상 문제가 FIFA의 티켓 시스템 때문이라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FIFA는 자체 티켓 거래 장터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이곳에서는 거래가 완료될 때마다 구매자와 판매자 양쪽에서 각각 15%의 수수료를 받는다. FIFA는 올해 월드컵을 통해 티켓과 접대 상품에서 역대 최대인 30억 달러(약 4조 59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월드컵 티켓 가격과 판매 방식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팩스턴 장관은 지난달에도 FIFA가 경기 좌석 위치와 품질에 대해 팬들을 오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FIFA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뉴욕과 뉴저지 당국도 지난 5월 FIFA에 티켓 판매 관행과 관련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 조사는 FIFA의 티켓 판매 방식이 가격 급등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고, 팬들이 좌석 위치를 충분히 알지 못한 채 티켓을 구매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 제기 이후 시작됐다.

2026.07.05 16:00류승현 기자

컴투스홀딩스, 지뢰찾기 재해석한 신작 '컬러스위퍼' 글로벌 정식 출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가 고전 퍼즐의 문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오직 논리만으로 정답을 찾아가는 추론형 모바일 퍼즐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컴투스홀딩스는 아르까'가 개발한 추론형 모바일 퍼즐 신작 '컬러스위퍼'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컬러스위퍼는 오직 논리만으로 퍼즐을 해결하는 모바일 로직 게임이다. 숫자 단서를 바탕으로 빈칸의 색을 추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고전 '지뢰찾기'와 '노노그램'의 핵심 로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퍼즐을 풀어가는 지적 성취감을 강조했다. 특히 기존 지뢰찾기류 게임에서 빈번히 발생하던 무작위 선택, 이른바 '찍기' 요소를 완전히 배제했다. 모든 스테이지의 퍼즐을 오직 주어진 단서와 논리적 추측만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이용자가 운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정답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했다. 게임은 다양한 난이도의 퍼즐과 함께 총 17종의 변형 규칙을 조합해 매 판 새로운 추리 환경을 제공한다. 매일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데일리 챌린지'를 비롯해 이용자 간 실력을 겨루는 경쟁 콘텐츠, 시즌 한정 스티커를 수집하는 '갤러리 시스템' 등 서브 콘텐츠도 함께 구축됐다.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류지석 아르까 PD는 "컬러스위퍼는 운에 기대기보다는 논리적으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를 핵심 재미로 설계한 게임"이라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오직 추론만으로 퍼즐을 해결하는 짜릿한 성취감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7.02 17:30진성우 기자

컴투스홀딩스, 수집형 RPG 신작 '스타 세일러' 글로벌 정식 출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모바일 수집형 RPG 신작 '스타 세일러'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전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나나스튜디오(대표 강일모)가 개발한 '스타 세일러'는 동화풍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턴제 수집형 RPG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콕스(Coax)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했으며, 5인 파티와 소환수 등을 조합하는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8개 언어를 서비스한다. 컴투스홀딩스는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다이아몬드 2000개, 40만 골드, 은빛 나침반 20개 등을 지급하며 사전 예약자에게는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이용자의 빠른 성장을 돕는 인게임 이벤트도 병행한다. 7일 간의 출석 이벤트를 통해 오색 스킬북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그림자 엘프 '하이디 언더본'이 포함된 프리셋 팀으로 체험 스테이지를 완료하면 다이아몬드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2026.06.30 14:00정진성 기자

컴투스, 5년 연속 '2026 KBO 올스타전 홈런더비' 공식 스폰서 참여

컴투스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손잡고 '2026 KBO 올스타전 홈런더비'의 메인 스폰서로 5년 연속 참여한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메인 행사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KBO 올스타전 전날인 다음 달 10일 진행된다. 이번 홈런더비 후보에는 오스틴, 김도영, 강백호, 최정 등 총 12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최종 출전 선수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2일 오전 10시까지 KBO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되는 100% 팬 투표를 통해 상위 8명으로 결정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을 수여한다. 올해 대회에는 새로운 시상 부문도 신설했다. 예선전 종료 후 1분간 진행되는 피버타임 최다 홈런 기록자에게 '컴프야상'을, 우승을 도운 배팅 투수에게 '홈런 메이커상'을 시상한다. 현장에서는 전용 굿즈 배포 및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2026.06.30 13:24정진성 기자

서울AI허브, 피지컬 AI 산업 클러스터 연계 강화

서울AI허브가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기업과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넓혔다. 서울AI허브는 지난 26일 서울AI허브 메인센터에서 '산업별 클러스터 연계 인공지능 전환(AX) 확산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AI·로봇 분야 기업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AI허브와 수서 로봇클러스터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연계해 AI·로봇 기업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별 클러스터 간 연결을 통해 AI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초점 맞춰졌다. 이날 서울 AI 허브를 비롯해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AI·로봇산업협회, 서울경제진흥원, 현대무벡스, 서울AI허브 입주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기관별 지원사업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 간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AI허브와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한국AI·로봇산업협회는 각 기관 주요 지원사업과 협력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사업과 현대무벡스의 AI·로봇 산업 적용 사례도 발표됐다. 서울 AI 허브 입주기업인 하이퍼엑셀과 에어로로보틱스이노베이션도 기술 소개에 나섰다. 하이퍼엑셀은 AI 반도체를 에어로로보틱스이노베이션은 AI 드론 기술과 사업 성과를 각각 공유했다. 강연에서는 피지컬 AI 기술과 시장 전망이 다뤄졌다. 장준현 투모로로보틱스 부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 AI 기술과 시장 동향을 설명했다. 문전일 한국피지컬AI협회 부협회장은 피지컬 AI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글로벌 기술 흐름과 산업 적용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 AI 허브는 산업별 수요기업과 AI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조 미디어 클라우드 예술 분야를 주제로 한 산업별 네트워킹 데이 5회와 투자자 수요기업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소규모 네트워킹 10회 등 총 1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는 총 486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서울 AI 허브는 이를 통해 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AI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변우석 서울AI허브 센터장은 "AI 산업이 피지컬 AI와 로봇 등 실물 산업으로 빠르게 확장하면서 산업 간 연결과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는 다양한 산업 클러스터와 협력을 확대해 AI 스타트업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30 10:26김미정 기자

깃허브, '코파일럿 하네스' 성능 공개…"토큰 줄이고 모델 선택권 넓혀"

깃허브가 코파일럿의 에이전틱 하네스를 앞세워 인공지능(AI) 토큰 효율과 모델 선택권을 강화했다. 깃허브는 '깃허브 코파일럿 에이전틱 하네스'가 주요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링 벤치마크에서 오픈AI, 앤트로픽 같은 모델 개발사가 제공하는 전용 실행 도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작업을 해결했다고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특히 동일한 모델·작업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대부분의 구성에서 더 적은 토큰을 사용해 비용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네스는 AI 모델이 실제 개발 업무를 처리하도록 파일 탐색, 도구 실행, 작업 순서 관리를 돕는 기능을 갖췄다. 깃허브 코파일럿 에이전틱 하네스는 코파일럿 CLI를 비롯한 코파일럿 앱, 코파일럿 코드 리뷰 등 여러 기능에 공통 적용돼 코파일럿 전반 개발 작업을 지원한다. 깃허브는 하네스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공개 벤치마크와 내부 벤치마크를 동시에 활용했다. 공개 벤치마크에는 SWE-벤치 버리파이드, SWE-벤치 프로, 스킬스벤치, 터미널벤치가 포함됐다. 내부 벤치마크로는 윈도 컨테이너 환경에서 작업을 검증하는 윈-힐이 쓰였다. 비교 대상 모델은 앤트로픽 '클로드 소넷 4.6' '클로드 오퍼스 4.7', 오픈AI 'GPT-5.4' 'GPT-5.5'다. 깃허브는 코파일럿 CLI를 클로드 계열 모델의 경우 클로드 코드와 비교했으며, GPT 계열 모델은 코덱스 CLI와 비교했다. 분석 결과 토큰 효율성 측면에서는 코파일럿 하네스가 여러 벤치마크에서 모델 공급사 하네스와 비슷한 작업 완료율을 유지하면서도 대부분 구성에서 더 낮은 토큰 사용량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드 소넷 4.6과 클로드 오퍼스 4.7에서는 모든 비교 항목에서 코파일럿 CLI가 더 나은 성능을 보였고 더 적은 토큰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GPT-5.4와 GPT-5.5에서는 SWE-벤치 버리파이드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코파일럿 CLI가 더 나은 성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SWE-벤치 버리파이드에서는 코파일럿 CLI가 각각 7%, 4% 낮은 성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작업 해결률에서는 코파일럿 에이전틱 하네스가 고정된 모델과 벤치마크 작업 기준으로 모델 공급사 하네스와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깃허브는 일부 차이가 있었지만 모델 확률적 특성에 따른 실행 간 분산 범위 안에 있어 사실상 동등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깃허브는 터미널벤치 2.0 분석에서 작업당 비용과 해결률을 비교했다. 이를 통해 각 에이전트·모델 조합을 최소 다섯 차례 실행해 결과 변동성을 확인했다. 코파일럿 하네스가 평가 구성 전반에서 작업 완료율과 작업당 비용 측면에서 다른 에이전트와 비슷하거나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깃허브는 다중 모델 지원을 코파일럿 하네스 핵심 차별점으로 제시했다. 코파일럿 에이전틱 하네스는 GPT와 클로드, 제미나이, 마이크로소프트AI(MAI) 계열의 20개 이상 프런티어 모델을 지원한다. 오픈소스와 로컬 모델을 위한 자체 키 사용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작업 성격과 비용 구조에 맞춰 모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자동 모델 선택 기능을 활용하면 작업 의도와 모델 상태를 고려해 토큰 효율을 최적화할 수도 있다. 깃허브는 다중 모델 아키텍처가 모델 공급사 단일 하네스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기능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러버 덕은 서로 다른 모델 계열 간 비평을 활용해 한 모델이 다른 모델의 작업을 검토하도록 한다. 깃허브는 "깃허브 코파일럿 경쟁력이 모델 자체를 넘어 하네스와 운영 구조로 확장되고 있다"며 "낮은 토큰 비용과 다중 모델 선택권을 통해 개발자에게 유사한 작업 완료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6.29 09:34김미정 기자

컴투스, 흥행 기대작 '제우스: 오만의 신' 7월 1일 사전예약

컴투스가 흥행이 기대되는 신작 게임 '제우스: 오만의 신'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프로모션 시작일을 공개했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에이버튼(대표 김대훤)이 개발한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디렉터스 인사이트' 영상 예고편을 공개하고, 다음달 1일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디렉터스 인사이트'는 '제우스: 오만의 신'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콘텐츠를 개발진의 시선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무한 경쟁에 피로감을 느끼는 MMORPG 유저들의 목소리에 공감하고, 수직적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 협력과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본편의 주요 방향성을 담았다. 영상은 하이엔드 비주얼 구현 의지도 함께 전하며, 추후 공개될 본편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컴투스는 사전예약 당일 '디렉터스 인사이트' 본편 영상을 공개하고 게임의 핵심 재미와 서비스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 게임의 사전 예약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컴투스는 사전예약을 기점으로 주요 콘텐츠와 서비스 관련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출시 전 유저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그리스 신화의 최고신 '제우스'의 절대 권력이 빚어낸 오만과 그로 인해 균열이 일어난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세력 간 협력·대립, 다양한 성장 구조, 높은 수준의 편의성 등을 담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앞서 컴투스는 '제우스: 오만의 신'의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통해 제우스의 오만으로 균열이 일어난 세계와 '판도라의 상자'를 둘러싼 신화 서사의 시작을 선보였다. 특히 게임 내 핵심 NPC '판도라'는 세계의 비밀과 유저의 여정을 잇는 주요 인물로 등장하며, 배우 박지현이 페이셜 캡처와 연기에 참여해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2026.06.26 13:07이도원 기자

[AI 리더스] 오혜연 "글로벌 AI 협력, 한국이 의제 주도권 잡을 때"

"올해 상반기가 인공지능(AI) 기본법 정비와 국제 표준화로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면, 하반기는 글로벌 AI 특화지구 조성을 본격화하고 다자 협력 무대에서 한국이 주도할 의제를 구체화할 것입니다." 오혜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글로벌협력분과장(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은 지난달 서울 서초구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협력분과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인공지능전략위가 운영해 온 분과다. 해외 기관·기업·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AI 기술의 글로벌 확산과 규제 정합성 확보를 담당한다. 이 역할 아래 올 1분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AI기본법의 하위 법령을 손질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과기정통부와 국제 표준화 로드맵을 그리는 데 집중했다. 오 분과장이 2분기부터 핵심 과제로 꼽은 것은 광주와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중심의 AI 특화지구 조성이다. 광주는 모빌리티, 부울경은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거점화해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선전(深圳)이 첨단 제조 도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듯 국내 주요 지역도 AI 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오 분과장은 "기존 특화지구를 분산하지 않고 지역별 강점에 집중해 그 안에서 글로벌 협력과 수출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기술 표준화에서는 피지컬 AI를 우선순위로 뒀다. 로봇·기기가 가정과 산업 현장에 본격 진입하는 단계지만 관련 기준은 국제적으로 정립되지 않아 한국이 선점할 여지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오 분과장은 "사전 연구개발을 충분히 진행해 가장 좋은 표준을 먼저 제시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기술표준원과 과기정통부 연구개발 과제 방향을 조율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인공지능전략위가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자 협력 거점도 하반기 과제다. 글로벌협력분과는 유엔(UN) 산하 기구와 연계한 글로벌 AI 허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I 센터에 한국이 어떤 의제를 채울지를 살펴보고 있다. 오 분과장은 "거점을 유치했다는 사실보다 그 안에 어떤 내용을 담느냐가 중요하다"며 "동시다발로 생기는 국제 협력을 전체적으로 보며 시너지를 조율하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오 분과장은 글로벌협력분과의 주요 논의를 관통하는 원칙으로 '포용적 풀스택'을 제시했다. AI 가치사슬 전반을 갖춘 우리나라 강점을 다른 나라와 연결해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국제 협력 의제에 담겠다는 취지다. 오 분과장은 "모든 것을 우리 기술로만 채우기보다 싱가포르·일본 등 미들파워(중견국)들이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 풀스택을 한국이 주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6.06.25 11:44이나연 기자

서울AI허브, 'AI 네이티브 교육' 강좌 개설…지원자 270명 몰려

서울AI허브가 기업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실전형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서울AI허브는 서울 AI 허브는 올해 처음으로 'AI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교육'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기업 AI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하는 최고경영자(CEO)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는 스타트업 대표와 기업 실무자, 1인 기업가, 연구자, 프리랜서 등 총 270명이 신청했다. 경쟁률은 5.4대 1을 기록했다. 서울AI허브는 이같은 신청 규모가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와 경영에 적용하려는 기업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봤다. 최근 기업 현장에서는 AI를 문서 작성과 시장조사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고객 응대와 반복 업무 자동화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교육은 오는 7월 31일까지 총 8주 동안 16회차 48시간 규모로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교육생들은 '클로드 프로' 또는 '클로드 맥스' 기반으로 실제 업무와 사업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직접 설계·구축한다. 주요 과정은 AI 퍼스트 사업 전략 설계, 시장조사·오퍼 설계, 계약·세무·재무 AI 활용, 브랜딩·콘텐츠 기획, API·데이터·스크립트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 과정에는 클로드 코드와 깃·깃허브 실습,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활용, 반복 업무 자동화, 엠브이피 구축, AI 에이전트 설계, 파운더 AI 운영체제 구축도 포함됐다. 서울AI허브는 최근 글로벌 AI 업계에서 주목받는 AI 에이전트 구축, 업무 자동화, 바이브 코딩 등을 교육 과정에 반영했다. 서울AI허브는 오는 8월부터 하반기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 과정은 AI 에이전트를 단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반복 업무를 AI 운영 워크플로로 전환하고 보안·권한·승인 체계를 갖춘 AI 네이티브 운영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변우석 서울AI허브 센터장은 "AI 경쟁력은 더 이상 특정 부서나 개발자 역량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며 "기업 전략 수립부터 마케팅 재무 운영 의사결정까지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내재화하느냐가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24 16:38김미정 기자

컴투스,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인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컴투스가 올해 3분기 출시를 앞둔 신작 '제우스: 오만의신(이하 제우스)' 실제 게임 화면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나선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에이버튼(대표 김대훤)이 개발 중인 대형 신작 MMORPG '제우스'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실제 인게임 환경에서 촬영됐다. 이용자가 조작하게 될 어쌔신, 엘리멘탈리스트, 아티산, 버서커 등 주요 4개 클래스의 외형과 개별 전투 연출을 확인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바탕으로 정교한 캐릭터 모델링과 화려한 이펙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클로즈업과 사냥터 액션 장면을 교차 편집해 전반적인 플레이 감각을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신작은 그리스 신화 최고신 제우스의 권력과 오만으로 인해 분열된 세계를 그린다. 다층적 경쟁 시스템과 역할 분화, 다양한 성장 구조를 도입해 장르 본연의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오는 3분기 게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주요 세계관과 시스템 등 서비스 관련 세부 정보를 순차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2026.06.24 11:05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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