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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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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복리후생 박람회 '피플앤컬처 엑스포 2026' 성료

조직문화·복리후생 전문 박람회 '피플앤컬처 엑스포 2026'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일 D3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당초 목표치였던 조직문화·복리후생 담당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50여 개 HR테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복지몰 ▲임직원 건강검진 ▲조직문화 컨설팅 ▲오피스 솔루션 ▲법인 모빌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참관객들은 부스에서 서비스 체험과 견적 확인을 진행했으며, 부스에서 상담과 견적 확인은 물론 그 자리에서 곧바로 도입 계약까지 이어지는 사례도 다수 나왔다. 자체 설문조사 결과 참관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점, 재방문 의향은 4.35점을 기록했다. 참가 기업 만족도 역시 4.3점, 재참가 의향 4.4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최사인 D3는 이번 오프라인 박람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인사·총무·경리 전문 기업 검색 플랫폼 'P&C Market'을 선보여 상시 매칭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사·총무·경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플랫폼에 입점하면, 서비스가 필요한 수요기업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 기업을 손쉽게 검색하고 곧바로 문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복성현 D3 대표는 "복지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우리 회사와 구성원에게 맞는 최적의 복지를 세심하게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에는 인사·총무·경리 영역까지 무대를 넓혀 HR 및 총무 담당자가 인재를 지키는 데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찾을 수 있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1 13:41백봉삼 기자

신도시의 K-컬처

'문화엔진'은 문화정책과 콘텐츠산업, 도시공간과 예술 현장의 흐름을 깊고 넓게 통찰하기 위해 마련된 시리즈입니다. 이 연재를 통해 우리 문화가 나아가는 방향과 그 속에 담긴 다층적인 의미를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디렉터 이창근과 현대미술가 최지원, 도시경관 계획가 박상희, 미디어공학자 정지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필진이 각자의 전문 영역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디넷코리아 문화산업팀 기자들과 협업해 연재를 이어갑니다. '문화엔진'이 K-컬처를 미래산업의 엔진이자 동시대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8월 29일 오후 평택 고덕 함박산중앙공원 야외공연장으로 향하는 길에서 그림이 먼저 시민을 맞았다. 해가 기울자 초등학생과 청소년, 성인 아마추어 댄서들이 무대에 올랐다. 소프라노의 목소리와 비트박스의 리듬도 공원에 울려퍼졌다. 이날 앙파트망 제2회 정기전에는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열린 케이댄스아카데미 제2회 정기공연에는 52명이 출연해 17개 댄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현장에는 출연진을 포함해 300명 안팎이 함께했다. 배움과 연습의 시간이 실내를 나와 시민과 만나는 자리였다. 그림이 시민을 맞았다 앙파트망 전시회의 작품들은 야외공연장으로 이어지는 공원의 동선을 따라 놓였다. 시민들은 산책하다가 그림 앞에 멈췄고, 작품을 둘러본 뒤 무대로 향했다. 전시는 공연장 주변을 꾸미는 장식에 머물지 않고 공연에 앞서 시민의 시선을 붙드는 첫 번째 프로그램이 됐다. 전시에 나온 그림은 입체를 전공한 현대미술가 김태은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완성한 작품이다. 화려한 색채로 표현한 인물과 동물, 상상의 풍경에는 학생마다 다른 관심과 표현 방식이 담겼다. 작품마다 학생의 시선과 개성이 살아 있어 전시회의 교육적 성격과 잘 어울렸다. 미술과 공연이 한 장소에서 이어지면서 시민의 경험도 자연스럽게 넓어졌다. 그림 앞에 머물던 시민은 이어서 춤을 보았고, 공연을 기다리던 시민은 학생들의 작품을 둘러봤다. 다음 회차에는 작품명과 창작자의 생각을 조금 더 보여주고 그림의 주제와 춤의 움직임을 연결해볼 수 있다. 그러면 학생들의 그림은 독립된 창작물로 더욱 선명해지고, 전시와 공연도 긴밀한 예술 흐름을 갖게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그 연결의 출발점을 마련했다. 서로 다른 몸을 한 시간에 엮다 공연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어린이·청소년, 성인 아마추어 댄서들이 참여했다. K팝과 힙합을 기반으로 한 군무와 듀엣, 솔로가 이어졌다. 연령과 경험은 달랐지만 각자가 맡은 동작을 끝까지 수행하고 동료의 박자와 동선을 살피는 집중력은 분명했다. 이 무대를 읽는 기준을 전문 무용공연의 기술적 완성도에만 둘 수는 없다. 배우는 사람이 자신의 움직임을 시민 앞에 보여주고 동료와 호흡하며 연습해 온 시간을 공동의 장면으로 완성하는 과정도 평가의 일부다. 이날 무대의 힘은 고난도 기술보다 서로의 박자와 자리를 맞추는 몸에서 나왔다. 평택에 거주하는 주한미군 자녀들도 공연에 참여했다. 서로 다른 언어와 생활 배경을 지닌 아이들이 같은 음악을 듣고 동선을 익히며 하나의 군무를 완성했다. K팝과 춤이 감상의 대상에서 함께 배우고 관계를 맺는 경험으로 옮겨간 장면이었다. 소프라노 송정아와 비트박서 김진웅은 축하공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송정아는 오페라 아리아로 공연의 문을 열고 뮤지컬 넘버로 중간의 흐름을 환기했다. 김진웅은 목소리로 리듬과 음향을 만들며 공연 후반부에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 성악과 비트박스는 댄스 무대 사이에서 서로 다른 감각을 연결하는 쉼표이자 전환점으로 기능했다. 특수효과와 조명은 야외무대의 장면을 선명하게 만들고 시민의 시선을 모았다. 넓은 공원에서 공연의 에너지를 시민이 앉은 잔디밭까지 전달하는 데도 힘을 보탰다. 다만 일부 장면에서는 효과가 참여자의 몸과 표정보다 먼저 보이기도 했다. 다음 공연에서는 연령과 작품의 성격에 맞춰 효과의 강도와 시점을 조금 더 세밀하게 조율한다면 몸의 움직임과 표정이 시민에게 더욱 또렷하게 전달될 것이다. 공연을 기획하고 연출한 문희태 케이댄스아카데미 대표는 원광대 무용학과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무용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석사논문은 「특별활동 무용 수업이 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연구」다.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한 뒤 경희대 대학원 공연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김화숙 현대무용단 사포에서 무용수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강사, 익산시립무용단 상임단원, Y기획 기획팀장, 예술누리 대표를 거쳤다. 전주KBS 어린이합창단 안무와 학교·사회문화예술교육, 청소년 뮤지컬의 무용교육과 공연 안무에도 참여했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교육청 경기꿈의학교 '무한도전 HipHop' 사업을 총괄했다. 현재 케이댄스아카데미 대표이자 아시아청소년예술아카데미 이사, 한국무용교육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무용수와 기획자, 예술교육자로 이어진 경험은 이번 공연의 구성과 맞닿아 있다. 문 대표는 자신을 무대의 중심에 세우기보다 연령과 경험이 다른 참여자와 서로 다른 장르를 한 시간의 흐름 안에 엮었다. 이날 그가 맡은 일은 참여자들을 같은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하나의 무대로 연결하는 일이었다. 고덕의 일상이 문화가 될 때 평택 고덕은 대규모 산업단지와 신도시 개발이 함께 진행되며 다양한 세대와 생활 배경의 주민이 자리 잡은 곳이다. 새로 지어진 아파트와 공원 사이에는 아직 만들어지는 중인 도시의 시간이 흐른다. 도시의 문화는 시설이 들어선다고 저절로 형성되지 않는다. 주민이 배우고 참여하며 서로의 시간을 나눌 때 신도시에도 경험과 기억이 쌓인다. 이날 주한미군 자녀들이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만든 무대는 서로 다른 국적과 생활 배경의 주민이 일상을 공유하는 평택의 한 단면을 보여줬다. 세계로 확산되는 K-컬처의 바탕에는 일상에서 음악을 듣고 춤을 배우며 다른 사람과 박자를 맞추는 경험이 있다. K-컬처가 산업과 국가브랜드로 확장되는 바탕에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생활의 감각이 있다. 함박산중앙공원은 배움의 결과가 시민과 만나는 공공의 무대가 됐다. 그림과 춤은 가족과 관계자를 넘어 산책하던 주민까지 공연 앞에 머물게 했다. 공원의 일상적인 동선은 전시 관람로가 되고, 야외무대 앞의 경사와 잔디밭은 여러 세대가 함께 머무는 객석으로 바뀌었다. 배움에서 창작으로 이번 댄스공연은 지난 2월 열린 첫 공연에 이은 두 번째 정기공연이다. 두 번째가 세 번째로 이어지려면 참여자가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달라졌는지 기록하고, 그림과 춤·음악의 관계도 회차마다 발전시켜야 한다. 공연 순서와 작품 정보, 교육 과정과 참여자의 목소리를 함께 축적하면 야외행사가 끝난 뒤에도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과정은 다음 회차의 자산으로 남는다. 지역 문화정책이 보탤 지점도 여기에 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교육자, 참여자가 공공공간에서 시민과 만나고 그 과정이 기록과 다음 공연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는 일이다. 시민과 만나는 무대가 꾸준히 마련될 때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는 개인의 배움에서 지역이 공유하는 문화경험으로 이어진다. 배우는 사람은 어느 순간 만드는 사람이 된다. 자신이 그린 그림을 시민 앞에 내놓고 익힌 춤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순간 참여자는 창작의 주체가 된다. 그 과정을 지켜보는 시민도 한 사람의 성장과 성취를 함께 기억하며 문화의 참여자가 된다. 세계로 확산되는 K-컬처도 결국 사람이 배우고, 함께 만들고, 자기 삶의 장소에서 다른 사람과 나누는 시간에서 출발한다. 지난 토요일 고덕에서 본 것은 그 문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이었다. 배우는 사람이 창작자가 되고 시민이 그 성장을 함께 기억할 때, 신도시에도 자기만의 문화가 생긴다. K-컬처는 그렇게 우리가 사는 곳의 배움에서 시작된다. 글 = 이창근 예술-기술 칼럼니스트, 인문 논픽션 『도시와 유산을 읽는 법』 시리즈 저자

2026.09.01 09:30이창근 컬럼니스트

틱톡 타고 커진 K컬처 소비…2030년 경제효과 40.6조 예상

틱톡이 한국 콘텐츠 생태계에 5000만 달러(약 692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지 약 4개월 만에 플랫폼 내 1분 이상 콘텐츠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은 콘텐츠 확산을 넘어 K컬처에 대한 관심이 식품·뷰티·관광 등 실제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틱톡과 글로벌 컨설팅 기업 커니는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경우 틱톡이 기여하는 K컬처 경제적 파급효과가 2030년 40조 6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K푸드는 연관 산업과 공급망에 미치는 효과가 커 조사 대상 6개 분야 중 가장 높은 생산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됐다. 틱톡은 2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K컬처 온 틱톡'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영국·일본·브라질 등 10개국 16~49세 소비자 3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공동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투자 4개월 만에…1분 이상 콘텐츠 90% 늘어 틱톡은 지난 4월 한국 콘텐츠 생태계에 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하고 크리에이터 리워드 프로그램(CRP)을 한국에서 기존 대비 두 배 규모로 확대했다. 이후 하루에 게시되는 1분 이상 콘텐츠는 7만 5000개에서 14만 3000개로 90% 이상 증가했다. 팔로워 1만명 이상 크리에이터가 만든 1분 이상 한국어 콘텐츠도 62% 늘었으며, 월간 활동 크리에이터는 140만명에서 148만명으로 증가했다. 박막례·잇섭·허팝 등 타 플랫폼에서 50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75명도 새롭게 합류했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한국은 새로운 트렌드와 문화를 만드는 '웨이브메이커'와 이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앰플리파이어' 역량을 모두 갖춘 시장”이라며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투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커니는 최근 K컬처 확산이 콘텐츠 소비에 머물지 않고 관련 상품과 서비스 구매로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 조사 응답자의 88.7%는 틱톡이 K컬처의 발견을 돕는다고 답했고 69.5%는 관심과 선호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응답했다. 61.4%는 틱톡 콘텐츠 참여가 소비 의향을 높인다고 답했으며, 55.7%는 콘텐츠를 본 뒤 실제 관련 지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110만 팔로워의 틱톡 크리에이터 '지또먹'도 해외 팬들의 관심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에는 K팝이나 K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컸다면 이제는 옷이나 머리 스타일, 화장법, 방문한 장소까지 궁금해한다”며 “관광지에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소개했다. 태국 팬이 가장 많다는 지또먹은 현지에서 온라인 판매와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한국 제품의 인기를 체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태국 편의점이나 곳곳에 한국 음식점이 있고 한국 제품을 살 수 있는 곳도 많다”며 “K드라마와 K팝의 관심이 K뷰티·K패션·여행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K푸드 생산유발효과 6.28조…틱톡샵은 올해 한국 출시 안 해 커니는 틱톡이 기여한 K컬처 소비액이 올해 약 10조 7500억원에서 2030년 13조 9200억원으로 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국내 생산유발효과는 2030년 26조 72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1만 8865명으로 추산했다. 전체 경제적 파급효과는 40조 6400억원이다. 분야별 직접 경제효과는 K뷰티가 가장 컸지만 생산유발효과는 K푸드가 약 6조 280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K뷰티는 약 6조 24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정태환 커니코리아 어소시에이트 파트너는 “K푸드 소비는 국내 음식료품 산업과 연관 공급망으로 이어지고 이들 산업의 생산유발계수가 상대적으로 높다”며 “현재 소비자에게 가장 크게 다가가는 분야는 K뷰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는 K관광, 연관 산업 파급효과가 가장 큰 분야는 K푸드”라고 강조했다. 다만 커니는 높은 관심을 실제 구매로 연결하기 위해 유통망과 현지화 등 소비 전환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품 접근성을 높이고 현지 리뷰와 구매처를 확대해 콘텐츠 시청부터 결제·배송까지 이어지는 소비자 경로를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틱톡은 이 과정에서 틱톡샵이 콘텐츠와 실제 구매를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한국 서비스는 올해 출시하지 않는다. 박상현 틱톡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틱톡샵은 올해 국내에서 오픈하지 않는다”며 “현재 굉장히 열심히 준비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출시 일정이 확정되면 별도 미디어 행사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8.26 15:05류승현 기자

"우리 회사에 딱 맞는 복지는 뭘까"…'피플앤컬처 엑스포' 가보니

기업 문화와 복지를 책임지는 인적자원(HR)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신 복리후생 트렌드를 살피는 동시에 본인이 근무하는 회사의 복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열린 '피플앤컬처 엑스포 2026'에는 아침부터 전자·IT, 채용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근무하는 HR 담당자 발길이 이어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 날 방문을 위한 사전 신청자 수는 약 1000명이다. 주식회사 D3가 주최·주관하고, IT 전문 미디어 지디넷코리아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조직문화·복지 솔루션 전문 기업간거래(B2B) 박람회다. 기존의 많은 HR 행사가 채용과 교육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HR 최전선에서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복리후생 영역에 중점을 둔 서비스들이 참관객들을 맞았다. 다양한 테크 기반 HR 기업들이 자사의 솔루션을 소개하기도 했다. 행사의 취지를 적극 반영해 현장은 근무환경·생활복지, 조직문화·소통, 웰니스·자기계발 3개 존으로 구성됐다. 근무환경·생활복지 존이 맨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자리하고, 가운데 웰니스·자기계발 및 조직문화·소통 존이 자리하는 형태다. AI멘탈케어부터 영어회화까지…일상 파고든 복지 근무환경·생활복지 존에서는 워케이션, 병원 진료, 간식 복지, 사무실 인테리어를 내세운 회사들이 부스를 마련했다. 웰니스·자기계발 존에서는 영어회화 솔루션 기업 링글과 IT 직무·지식 공유 플랫폼 인프랩 등 교육 기업에 이어 달램, 다인과 같은 심리상담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 기업들도 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타로와 사주를 배울 수 있는 카운셀러와 홈트레이닝 앱 콰트 등 자기계발과 직원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기업도 부스를 꾸렸다. 해당 존에서는 AI멘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넥스브이' 부스에 수많은 참관객들의 발길이 멈춰섰다. 설문조사 등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진단할 수 있는 '마음 자판기', AI캐릭터와 실시간 상담대화가 가능한 '마음전화', AI를 통해 우울증 선별 검사가 가능한 'AI 마인드 케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다. 마음 자판기에서 '감동'이라는 감정을 고르고 '독서', '행복', '또렷하게'라는 단어를 선택하자 곧바로 “독서를 통해 세상의 지혜를 더 또렷하게 바라보는 그 순간, 진정한 행복은 늘 가까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라는 문구가 출력됐다. 내 '컬처 핏'에 맞는 복지는?…맞춤형 서비스도 눈길 이날 현장 곳곳에는 본인의 컬처 핏에 맞는 부스를 추천해주는 기계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여러 문항에 답변을 마친 끝에 혁신창의형이자 성과목표형인 '시장 파괴적 창업가'로 기자의 컬쳐 핏을 진단해줬다. 이와 함께 캐노피, 더휴일 등 6개 기업의 부스를 1순위 맞춤 기업으로 제시했다. 캐노피는 급여 유동화 핀테크 기업으로, 직장인이 이미 근무를 통해 벌어들인 급여를 급여일 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급여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박람회에서는 근태 데이터를 기반으로 근로자의 근무 조건과 회사 규정을 분석해 남은 연차를 알려주고 연차 조회부터 신청까지 이어주는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부스 내에서는 팀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조직 문화 관련 '밸런스 게임'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스티커 행사'로 관람객 참여 독려…휴식·네트워킹 공간도 마련 행사장 중앙에서는 네트워킹과 휴식을 위한 공간도 준비됐다. 이 공간에서는 렛잇비의 타르트 박스와 네스프레소의 커피 머신을 직접 체험하며 참관객 간 교류가 가능했다. 조직문화·소통 존에서는 팀의 강점을 분석해주는 9way, 리더십 코칭을 지원하는 리버스 마운틴, 성과 관리에 집중한 익시드 등이 있었다. 정중앙에는 풀무원이 복지몰을 소개하고, 라이즈 에듀케이션과 위펀 등이 부스를 꾸려 참관객을 맞았다. 또 부스 사이사이에는 깃허브, 스포티파이와 같이 외국계 회사의 기업문화를 소개하는 스토리월을 통해 이들의 조직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가장 선호하는 복지에 스티커를 붙이는 스토리월로 참관객의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원자력 관련 회사에 재직 중인 30대 여성 남 씨는 “30년 업력을 가진 회사다 보니 복지나 조직 체계 등을 정비하려고 현장을 찾았다”며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웰니스 쪽을 집중해서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채용 플랫폼 회사에 근무하는 30대 여성 김 씨는 “부스와 현장 관람 차원에서 엑스포를 방문했다”며 “조직문화에 관심이 많고, 최신 복리후생 트렌드를 알고 싶어서 왔다. 다른 회사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케이워치코리아라고 복지 포인트를 카카오페이로 주는 회사가 가장 인상 깊었다. 회사 복지와 연계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6.08.25 17:21박서린 기자

딜리버드코리아, 상반기 역직구 거래액 전년 대비 34.2%↑

딜리버드코리아(대표 김종익)는 자사 2026년 상반기(1~6월) 역직구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거래액(GMV)이 약 39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딜리버드코리아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카테고리별 판매 비중은 K-POP(40.6%)이 가장 높았다. 이어 ▲K-패션(30.6%) ▲토이류(15.4%) ▲홈·리빙(6.5%) ▲기타(6.9%)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K-POP과 K-패션은 전체 판매의 71.2%를 차지하며 상반기 딜리버드코리아 거래를 이끈 주요 상품군으로 나타났다. K-POP 카테고리 내 인기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스트레이키즈 관련 키워드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BTS ▲NCT WISH ▲ENHYPEN ▲ATEEZ가 뒤를 이었다. 이는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다양한 K-POP 아티스트 관련 상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별 판매 비중은 미국(31.7%)이 가장 높았으며, 일본(24.7%), 영국(4.6%), 독일(4.3%), 싱가포르(3.9%)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미국과 일본은 전체 판매의 56.4%를 차지하며 상반기 딜리버드코리아의 핵심 소비 국가로 나타났다. 이 같은 판매 흐름은 K-컬처를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소비가 실제 상품 구매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한류산업 수출의 경제효과'에 따르면, 한류산업 수출이 1억 달러 증가할 경우 화장품·패션·식품·관광과 같은 한류 연관산업 수출은 2.02억 달러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딜리버드코리아의 상반기 거래 데이터에서도 K-POP과 K-패션을 중심으로 한 K-컬처 기반 소비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딜리버드코리아는 이러한 K-컬처 상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에 맞춰 해외 소비자와 한국 상품을 연결하는 글로벌 판매·배송 환경을 구축해왔다. 다양한 K-POP 관련 상품의 해외 배송을 지원하며 글로벌 팬덤이 한국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종익 딜리버드코리아 대표는 "상반기 거래 데이터를 통해 K-컬처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소비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시장 분석과 글로벌 판매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브랜드와 셀러들이 해외 소비자와 더욱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24 13:49백봉삼 기자

한국에만 보상 2배 주자...틱톡 1분 이상 콘텐츠 90.7%↑

[싱가포르=류승현 기자] 틱톡이 5000만 달러(약 694억원) 이상의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보상 확대로 1분 이상 한국어 콘텐츠 게시량은 넉 달 만에 90.7% 늘었으며, 연내 지원 분야를 뷰티·푸드 등으로 넓혀 국내 크리에이터의 해외 진출까지 돕는다는 계획이다. 고기원 틱톡코리아 스포츠·이머징 버티컬 크리에이터 마케팅 담당은 지난 11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틱톡 아시아태평양 본사에서 “한국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투자 목적”이라며 “온보딩부터 콘텐츠 제작, 마케팅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만 리워드 두 배…긴 콘텐츠·보상 함께 늘었다 성과를 이끈 핵심은 '크리에이터 리워드 프로그램(CRP) 2X'다. CRP는 1분 이상의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한 크리에이터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로, 미국과 영국, 일본, 한국 등 8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틱톡은 지난 4월1일부터 한국에서만 보상 규모를 두 배로 확대했다. 이후 1분 이상 한국어 콘텐츠의 하루 게시량은 3월31일 7만 5000개에서 7월31일 14만 3000개로 90.7% 증가했다. 기존 크리에이터의 참여도 활발해졌다. 팔로워 1만 명 이상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1분 이상 한국어 콘텐츠는 62% 늘었고, CRP 참여 크리에이터가 받은 평균 보상도 시행 한 달 만에 4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제도 시행 첫 달 전체 한국어 콘텐츠가 12% 증가하는 동안 1분 이상 콘텐츠는 21% 늘었다. 보상 확대가 게시물의 양적 증가를 넘어 기획과 편집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진 셈이다. 고기원 담당은 “10초짜리 콘텐츠와 1분짜리 콘텐츠를 만드는 데 필요한 노력의 차이는 단순히 여섯 배가 아니다”며 “1분 이상 콘텐츠의 증가는 한국 콘텐츠 생태계가 긴 호흡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틱톡은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등 특정 분야의 콘텐츠에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스페셜 리워드 프로그램(SRP)'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시작한 스포츠 SRP 1기에는 72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8명이 최고 등급인 '아웃스탠딩'으로 선정돼 세 배의 보상을 받았다. 연내에는 SRP 적용 분야를 뷰티와 푸드, 러닝, 취미, 일상 등으로 확대한다. 콘텐츠 수요가 높은 분야의 제작을 늘려 크리에이터 유입과 활동을 동시에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탑 크리에이터 75명 합류…제작부터 해외 진출까지 틱톡은 크리에이터가 성장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구조도 마련했다. 초기에는 '성장 챌린지'로 플랫폼 안착을 돕고, 이후 CRP와 SRP를 통해 보상을 확대한다.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장하면 글로벌 이용자와 브랜드를 연결한다. 지난 5월1일 시작한 성장 챌린지에는 3개월 만에 크리에이터 925명이 참여했다. 첫 달에만 647명이 합류하면서 다른 플랫폼에서 활동하던 크리에이터들의 틱톡 유입으로 이어졌다. 구독자 5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탑 K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는 1·2기를 합쳐 75개 채널이 참여했다. 지난 4월 시작한 1기에는 잇섭과 박막례, 수빙수 등 20개 채널이 합류했다. 참여자 전원은 12주 동안 매주 1분 이상 콘텐츠를 세 편씩 게시하는 과정을 마쳤다. 이 기간 총 821개의 콘텐츠가 올라왔고 누적 조회수는 1억1100만회를 기록했다. 지난달 시작한 2기에는 허팝과 정서불안 김햄찌, 기우쌤 등 55개 채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이 다른 플랫폼에서 보유한 구독자는 총 2억2000만명이며, 구독자 100만명 이상 채널만 31개다. 틱톡은 참여 크리에이터에게 제작비와 채널 관리, 사칭·무단도용 계정 대응, 글로벌 이용자 동향 등을 제공한다. 숏폼 제작 경험이 부족한 크리에이터에게는 전문 제작사를 연결해 기획 단계부터 일대일로 지원한다. 고기원 담당은 “롱폼과 숏폼에는 서로 다른 언어가 있다”며 “유명 크리에이터도 틱톡이라는 언어를 새로 배워야 하기 때문에 제작사를 연결하고 콘텐츠 기획부터 함께하고 있다”고 짚었다. 배우와 방송인의 틱톡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이동욱과 안효섭, 김희선, 정지훈, 혜리, 신동엽 등 40명 이상이 채널을 개설했다. 틱톡은 지난달 국내 매니지먼트사 44곳과 공식 포럼을 열고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진출 지원도 본격화했다. 탑 K크리에이터 14개 채널은 이번 싱가포르 일정에 참여해 틱톡 글로벌 조직과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하고,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의 현지 크리에이터 6명과 공동 콘텐츠를 제작했다. 고 담당은 “지금까지 한국에서 파도를 키웠다면 이제는 이 파도를 타고 세계로 나가야 할 때”라며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이용자와 비즈니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연말에 투자 성과를 다시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8.24 05:00류승현 기자

스튜디오비사이드 '스타세이비어', 신규 이벤트 스토리 '잿빛 잔화의 메타바시스' 업데이트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수집형 육성 RPG '스타세이비어'에 신규 서사와 전투 캐릭터를 추가하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는 수집형 육성 RPG '스타세이비어'에 신규 이벤트 스토리 '잿빛 잔화의 메타바시스'를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스토리는 모렐 해운상회로부터 고대 유적 탐사를 의뢰받은 '단장'의 여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플레이어는 기존 캐릭터 '에데'와 신규 캐릭터 '크리스텔'과 함께 유적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며, 에데의 과거 사건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렐 해운상회 대표인 신규 구원자 크리스텔이 픽업 캐릭터로 추가됐다. 크리스텔은 적에게 '연소' 상태를 부여하고 연쇄 피해를 입히는 디버프 특화형 딜러로 설계됐다. 신규 아르카나 '영원 속박의 굴레'가 함께 실장돼 전투 조합과 전략의 폭을 넓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캐릭터 관측권과 성장 재화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 미션도 함께 진행된다.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8.20 18:00진성우 기자

에어캡, 성인용 방치형 RPG '아가타 키우기' 사전예약 실시

에어캡의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의 모바일 방치형 RPG '아가타 키우기'가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에어캡은 신작 모바일 게임 '아가타 키우기'의 한국 서비스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자체 서비스될 예정이다. 아가타 키우기는 간편한 성장 구조와 성인향 아트 수집 요소를 결합한 방치형 RPG다.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과 스킬을 조합하는 4인 스쿼드 전투 시스템을 갖췄으며, 캐릭터와 서포트 봇을 합성해 신화 등급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등급별 일러스트를 모으는 '앨범 시스템'과 원하는 전설 등급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제작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5종의 던전, 개인 경쟁 콘텐츠인 '결투장(PVP), 이용자 간 협동을 요하는 '월드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전용 프로필 프레임, 전설 등급 '돌로레스' 캐릭터, 샤드 1만개, 소환권 100개 등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현지민 에어캡 대표는 "아가타 키우기는 성인 이용자를 위한 하이엔드 아트 수집 요소와 방치형 RPG의 편의성을 결합한 AGATHA IP의 첫 작품"이라며 "기존 방치형 RPG와 차별화된 수집의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8.20 17:40진성우 기자

엘리멘타 '실버팰리스', 사전예약 1000만 돌파…게임스컴·애니메 NYC 출격

신작 오픈월드 추리 어드벤처 ARPG '실버 팰리스'가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오프라인 행보에 나선다. 엘리멘타는 '실버 팰리스'의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게임스컴 2026'과 '애니메 NYC 2026' 등 주요 해외 오프라인 전시에 연이어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종료된 '이분법 테스트'를 비롯한 두 차례의 테스트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먼저 오는 26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 쾰른 메세 제6전시장(C021)에 부스를 마련한다. 부스 내에는 중앙 무대와 시연존, 인증샷존, 굿즈 수령존 등이 들어서며, 매일 4회 진행되는 테마 무대를 통해 밴드 라이브, 댄스 퍼포먼스, 코스어 런웨이, 특별 게스트 시연 이벤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포토존에는 신데렐라 보스전에 등장하는 호박 마차 실물 조형물을 설치해 현장 몰입감을 높인다.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애니메 NYC 2026'에서도 부스(Booth 2011)를 열고 북미 서브컬처 팬들과 만난다. 엘리멘타는 서구권 주요 행사를 통해 세계관과 주요 콘텐츠를 선보이고 글로벌 이용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6.08.19 16:40진성우 기자

10여 종 신작 쏟아낸다…위메이드맥스, 'IP 다각화'로 성장 드라이브

위메이드맥스(대표 손면석)가 핵심 지식재산권(IP)의 후속작과 서브컬처, 오픈월드 액션 등 10여 종에 달하는 신작 라인업에 인디 게임 투자까지 더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흥행작의 계승은 물론 신규 장르 발굴과 유망 인디 퍼블리셔 협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위메이드맥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10종 이상의 주요 신작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플랫폼은 모바일뿐만 아니라 PC 및 콘솔까지 아우른다. 일부 프로젝트는 스팀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직접 출시할 계획이다. '미르·나이트 크로우' 핵심 IP 계승…서브컬처·액션 RPG 등 장르 다각화 신작 라인업은 검증된 대형 IP 계승작과 신규 장르 다각화 전략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핵심 MMORPG 라인업으로는 간판 IP를 잇는 '미르5'와 '나이트 크로우' IP 기반의 신작 '나이트 크로우W'가 개발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시장 진출을 겨냥한 '미르4'와 '나이트 크로우' 현지 서비스 준비도 병행 중이다. 장르 다변화를 위한 신규 IP 프로젝트도 대거 포진했다.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2027년 하반기)'과 모노스튜디오의 신작 '프로젝트 MO'를 비롯해, 서브컬처 수집형 RPG 영역에서는 자체 개발작 '노아(2026년 4분기)', 일본 인기 IP를 활용한 '헌드레드 노트 IP 신작(2026년 4분기)'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위메이드맥스 측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기존 IP 확장 및 신규 IP 확보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업 및 다변화된 라인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디 퍼블리셔 '레드브릭하우스' 전략적 투자…약점 보완 포석 대형 신작 개발과 함께 인디 게임 부문의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위메이드맥스는 최근 인디 게임 전문 퍼블리셔 '레드브릭하우스(공동대표 김혁진·홍지철)'에 전략적 투자(SI)를 단행했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했던 인디 게임 부문의 약점을 보완하려는 포석이다. 레드브릭하우스는 과거 네오위즈에서 '스컬'(누적 200만장)과 '산나비'(누적 100만장) 등 굵직한 인디 흥행작의 발굴 및 글로벌 퍼블리싱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들이 설립한 곳이다. 현재 로드컴플릿 산하 네모스튜디오의 협동 익스트랙션 액션 RPG '보이드 다이버: 이스케이프 프롬 디 어비스'를 포함해 총 4개 작품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인디 게임 쪽은 우리의 약점이면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검증된 퍼블리싱 역량을 갖춘 파트너사의 성과에 따라 향후 협력 범위는 무궁무진하게 열려 있다"고 밝혔다.

2026.08.18 10:41진성우 기자

위메이드커넥트, 서브컬처 RPG '메이크 드라마 : MAD' 글로벌 사전예약 돌입

위메이드커넥트의 모바일 서브컬처 RPG '메이크 드라마 : MAD'가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모바일 서브컬처 RPG '메이크 드라마 : MAD'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국내 출시 이후 약 두 달 만의 해외 진출이다. 이번 글로벌 사전예약은 미국, 대만,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에 상점 페이지를 개설하고 위시리스트 등록을 시작했다. 모바일과 PC 간 크로스 플랫폼 환경을 지원해 플랫폼 경계 없는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크레딧, 시드, 위대한 두부 등 인게임 재화가 지급되며, 누적 달성 인원에 따라 일반 호출 티켓과 캐릭터 '엘리시아' 등 추가 보상이 마련된다. 플러피덕이 개발한 '메이크 드라마 : MAD'는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육성하는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의 모바일 서브컬처 RPG다. 고품질 실시 2D 기술을 활용한 캐릭터 연출과 교감 시스템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정훈 플러피덕 대표는 "국내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글로벌 서비스를 빠르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작품만의 차별화된 캐릭터성과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6.08.13 16:50진성우 기자

국내 서브컬처 축제 'AGF', 지난해 공식 다이제스트 영상 공개

국내 서브컬처 축제 'AGF'의 지난 회차 현장 열기를 담은 공식 다이제스트 영상이 공개됐다. AGF 조직위원회는 전년도 행사인 'AGF 2025'의 현장 모습을 압축한 공식 다이제스트 영상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전 관을 채운 전시 부스와 팝업스토어, 코스프레 현장, RED·BLUE 스테이지 프로그램 등 사흘간 진행된 축제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담겼다. 서브컬처 팬덤의 소비 경향이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함에 따라 'AGF'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열린 행사는 공식 집계 관람객 수 10만 518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내외 주요 게임사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기업들이 참여해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차기 행사인 'AGF 2026'은 오는 12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1~5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대형 부스와 무대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브랜드 간의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해서 넓혀갈 방침이다.

2026.08.10 17:00진성우 기자

문체부 "상반기 방한 외래객 1071만명…구미·대양주 시장 다변화 성과"

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미주와 유럽, 대양주 등 서구권 및 원거리 국가의 방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며 국내 관광 시장의 다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방한 외래객 수가 1071만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미주 지역 입국자는 108만명(12.7% 증가), 유럽 지역 입국자는 74만명(20.2% 증가)으로 집계되는 등 서구권 관람객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 같은 성과는 직항 항공 노선의 신규 취항 및 증편으로 접근성이 향상된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3월 영국 버진 애틀랜틱의 인천-런던 노선 매일 운항 등 노선 확대가 이어졌으며, 다음달에는 미국 뉴어크 노선이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현지 BTS 콘서트 연계 홍보관 운영, 2026 북중미 월드컵 계기 글로벌 빌리지 참가 등 밀착형 K-콘텐츠 마케팅도 방한 수요를 이끌었다. 문체부는 향후 대형 국제 행사와 연계한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구미주 관광객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맞춤형 관광 상품 발굴 및 관광 편의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6.08.06 18:50진성우 기자

문체부, 한·미·중·일 청년 참여 '2026 아·태 청년교류단' 운영

한국, 미국, 중국, 일본 4개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를 매개로 상호 이해를 높이고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026 아·태 청년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늘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부산, 경주에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9세부터 34세까지의 4개국 청년 총 40명이 참가한다. 일정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부산, 경주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국가 팀을 구성해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서울에서는 케이팝, 한식, 뷰티, 스포츠, 게임, 전통문화 등 다양한 K-컬처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국제문화교류 캠프'가 진행된다. 이어 열리는 '범국가 의제 연수회'에서는 청년 고용·주거, 저출생·고령화, 인공지능(AI), 기후변화, 국제문화교류 등 5개 의제를 중심으로 각국의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제안서를 작성한다. 연수회 이후 참가자들은 부산과 경주로 이동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기획한 코스로 현장 방문 및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모습은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되어 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2026.08.03 11:30진성우 기자

딜리버드코리아, 페덱스와 맞손…K-컬처 해외 배송 강화

딜리버드코리아가 글로벌 특송기업 페덱스와 손잡고 K-컬처 상품의 해외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글로벌 물류망과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운영 역량을 결합해 해외 판매자와 소비자를 위한 배송·통관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딜리버드코리아는 글로벌 특송기업 페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딜리버드코리아의 해외 판매 운영 역량과 페덱스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결합해 글로벌 판매·배송 대행 솔루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해외 배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K-컬처 상품의 해외 수요 확대에 대응해 글로벌 물류 운영을 고도화한다. 딜리버드코리아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운영 역량과 페덱스의 국제 물류·통관 전문성을 결합해 통관 절차를 최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취급 상품군과 해외 서비스 지역도 확대할 계획이다. 딜리버드코리아는 페덱스의 전자상거래 특화 국제 특송 서비스를 활용해 정시 배송과 실시간 배송 조회, 다양한 배송 옵션을 제공하는 등 해외 소비자의 배송 편의성도 높일 방침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역직구) 규모는 1조5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증가했다. 화장품을 비롯해 음반, 영상, 악기, 의류 등 K-컬처 관련 상품이 주요 판매 품목으로 집계되며 해외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김종익 딜리버드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은 딜리버드코리아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운영 역량과 페덱스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및 통관 전문성을 결합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이라며 "국내 판매자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소비자에게 더욱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K-컬처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K-컬처 상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딜리버드코리아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페덱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역량, 통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고객 서비스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9 14:19안희정 기자

"조직문화·복지 담당 모여"...D3 '피플앤컬처 엑스포' 개최

조직문화·복리후생 담당자들을 위한 박람회 '피플앤컬처 엑스포 2026'이 8월 2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를 주최하는 디쓰리(D3)는 그동안 여러 채용박람회와 전시사업을 기획해 온 동시에, 채용 브랜딩과 마케팅 영역에서도 다양한 기업과 함께해 온 기업이다. 채용 현장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전시·행사 운영 노하우와 기업 브랜딩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채용을 넘어 조직문화와 복리후생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박람회의 무대를 넓혔다. 더불어 이번 박람회에는 지디넷코리아와 에이치알인사이트가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한다. 기존 HR 관련 행사는 채용이나 인사 시스템 전반을 폭넓게 다뤄왔다. 반면 이번 박람회는 조직문화와 복리후생 영역에 초점을 맞춰 관련 서비스만을 한자리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기업들은 채용 경쟁력 확보를 넘어 재직자의 만족도와 근속을 높이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자리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복지몰과 복지 포인트 운영, 임직원 건강검진과 헬스케어, 조직문화 컨설팅과 팀빌딩 워크숍, 기업교육과 리더십 프로그램, 오피스 솔루션, 인사관리 시스템, 법인 모빌리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 참관객은 각 부스에서 실제 서비스를 체험하고 담당자와 직접 상담하며 자사에 적합한 솔루션을 비교할 수 있다. 참가 기업 입장에서는 조직문화·복리후생 예산을 직접 집행하는 기업의 의사결정권자들과 대면 접점을 만들 수 있는 자리다. 주최 측은 조직문화·복리후생 담당자들이 각 분야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 약 1000명의 참관을 예상하고 있다. 복성현 D3 대표는 "복지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복지의 개수보다, 우리 회사와 구성원에게 맞는 최적의 복지를 직접 살펴보고 세심하게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고민에서 출발한 만큼 HR·총무 담당자들이 인재를 지키는 데 필요한 조직문화와 복리후생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9 10:32백봉삼 기자

넥슨, 서브컬처 신작 '히간: 이루실' 국내 출시

넥슨코리아(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가 서브컬처 시장에 새로운 게임을 선보였다. 넥슨코리아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 '히간: 이루실'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히간: 이루실'은 중국 빌리빌리가 개발한 모바일 및 PC 기반 서브컬처 RPG로, 게임성과 캐릭터를 전면 개선한 2.0 리메이크 버전으로 국내에 선보인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넥슨닷컴을 통해 모바일과 PC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데이터 기반으로 잠재력 있는 게임을 발굴해 선보이는 넥슨의 신규 퍼블리싱 브랜드 '셀렉트 올'을 통해 진행된다. 게임은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현실 세계와 악몽 속 환상 세계가 대립하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고페르 극단'의 대리 단장이 돼 동료들을 영입하고 교감하며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실시간 3D 전투에 캐릭터 스킬 조합을 더한 전략성과 함께 육성 구간에서는 방치형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극장판 연출을 연상시키는 3D 컷신과 일본어 풀보이스를 지원한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7일 출석 행사가 실시돼 참여자에게 SSR 캐릭터 '이루야'와 SSR 신예 선택권, 별하늘 모집권 50개를 제공한다. 또 성장 및 콘텐츠 퀘스트 달성 시 UR 캐릭터 '루코'와 모집권을 지급하며, 누적 접속 보상을 통해 SSR 캐릭터를 최대 25명까지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6.07.23 18:25진성우 기자

공항 라운지부터 군 급식까지…풀무원푸드앤컬처, 상반기 39곳 수주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올해 상반기 위탁급식과 컨세션 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업 구내식당을 넘어 군 급식, 공항 라운지, 골프장, 아파트 조식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올해 상반기 위탁급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컨세션 사업 매출이 21.8%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상반기 신규 수주 영업점은 39곳이다. 회사는 현재 전국 500여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위탁급식 사업에서는 상반기 34개 신규 영업점을 수주했다. 하루 평균 제공 식수는 26만5000식이다. 최근에는 카카오판교아지트 사업장을 수주하며 판교 지역 IT기업 급식 시장을 확대했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를 시작으로 강남권 프리미엄 조식 아파트 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했다. 주거 공간 기반 커뮤니티 다이닝 사업을 넓히며 웰니스 채널은 4곳으로 늘었다. 군 급식 분야도 확대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현재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 전국 14개 군 급식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육군보병학교를 신규 수주했다. 회사는 장병 선호도를 반영한 선택형·복수 메뉴와 계절 특식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민간위탁급식 업체 평가에서 공군 제3훈련비행단 최우수상과 육군 39사단 신병교육대대 우수상을 받았다. 컨세션 사업은 해외여행 수요 회복과 여가·레저 활동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인천국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47.9% 증가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최근 서울한양CC 등 골프장 식음사업을 신규 수주했다. 인천국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김포공항 라운지 운영권도 확보했으며, 오는 9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로코노미 메뉴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는 미식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인공지능 기반 운영 시스템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맞춤형 큐레이션 모바일 플랫폼 '원더풀', 잔반을 줄이기 위한 인공지능 식수 예측 시스템, 고객 리뷰 분석 시스템 'AIRS' 등을 도입했다. 해외 사업도 추진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하반기 북미 지역 한국 기업 사업장을 시작으로 현지 대학과 국제학교 등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9월 칼국수 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신규 외식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위탁급식을 기반으로 축적한 역량을 군 급식, 공항, 컨세션, 휴게소, 외식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기반 운영 혁신과 건강한 식문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3 09:23류승현 기자

문체부-금융위, '케이-컬처 밸류업 펀드' 운용사 선정...1500억원 규모

'케이-컬처' 산업 관련 인공지능(AI) 콘텐츠 및 기술 투자 펀드 규모가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금융위원회는 '케이(K)-컬처 밸류업 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모집공고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컬처 밸류업 펀드'는 '케이-컬처' 산업 전반과 AI 콘텐츠 및 기술에 투자하는 1500억원 규모의 대형 펀드로 구성될 예정이다. 국민성장펀드로 문체부 출자금 500억원과 산업은행·첨단전략산업기금의 출자금 300억원에 더해 민간자금을 700억원 이상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 국민성장펀드는 재정 및 산업은행·첨단전략산업기금, 민간자금으로 구성된다. 문화·콘텐츠 분야에 대해서는 문체부를 중심으로 모태펀드 문화계정, 영화계정 및 케이-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등을 조성해 운영해 왔다. 다만, 기존 펀드는 조성 규모가 500억원 내외인 만큼, 제작비가 많이 드는 대형 콘텐츠에 대한 투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펀드 규모를 늘렸다고 알려졌다. 이번 펀드는 크게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첫 번째는 인공지능(AI)·지식재산(IP) 분야다. 이 분야는 1000억원 규모의 펀드로 조성되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거나 게임·영상·음악 등 콘텐츠 지식재산을 활용해 '케이-컬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두 번째는 콘텐츠 혁신 분야다. 이 분야는 500억원 규모의 펀드로 조성되며, 콘텐츠 제작·유통 등의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콘텐츠산업 기업에 투자한다. 두 펀드 모두 첨단전략산업기금*의 투자 분야인 콘텐츠 분야에 첨단기금의 출자 비중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15~25%의 투자를 하도록 해 첨단전략산업기금의 콘텐츠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펀드는 문체부 콘텐츠 정책금융에 국민성장펀드가 힘을 보탠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국민성장펀드는 부처별 펀드출자사업과 협업해 사업부처의 추진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건별로 대규모 지원이 가능하도록 국민성장펀드의 간접투자 부문에 부처 사업 지원 분야를 신설했다. 이번 출자사업은 국민성장펀드가 정부 부처의 정책펀드와 협력해 펀드의 규모를 확대, 조성한 첫 번째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 최근 '케이-컬처'는 하나의 콘텐츠가 여러 산업으로 확장되는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다. 웹툰·게임이 드라마·영화·공연 등으로 이어지고, 인기 콘텐츠가 관광과 소비재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문체부와 금융위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케이-콘텐츠'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케이-컬처'가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컬처 밸류업 펀드'의 운용에 대한 제안서는 다음달 12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며, 9월 중에 최종 운용사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재정모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조만간 출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세한 일정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화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관은 “이번 펀드는 국민성장펀드가 전 부처 중 최초로 문체부의 정책펀드에 함께 출자해 '케이-컬처' 산업에 투자하는 출발점”이라며 “국가 성장동력으로서의 '케이-컬처'를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게 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영채 금융위 국민성장펀드추진단장은 “국민성장펀드는 각 부처가 추진해 조성하는 펀드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연계해 그 규모를 키우고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도록 협업하는 등 각 부처의 역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7.22 10:24이도원 기자

엔씨, 신작 서브컬처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첫 테스트…8월 중 참가자 모집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가 신작 서브컬처 라인업의 유저 테스트와 해외 게임쇼 출격을 동시에 선언하며 본격적인 시장 검증에 나선다. 엔씨는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이용자들이 신작 출시 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첫 번째 테스트다. 8월 중 참가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상세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공개된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신전기 서브컬처 RPG다. 지난 4월30일 게임명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처음 알린 이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엔씨는 이번 첫 대규모 유저 테스트와 더불어 글로벌 오프라인 무대에도 직접 발을 뻗는다. 당장 오는 8월 일본에서 열리는 서브컬처 축제 '코믹마켓' 참가를 확정 지은 데 이어, 9월에는 '도쿄게임쇼'에서 글로벌 유저들과 직접 대면할 계획이다.

2026.07.20 10:25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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