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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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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저가 소포 면세 없애자 관세 수입 10억 달러 걷혔다

미국 정부가 저가 소포에 대한 소액 면세 제도를 폐지한 이후 관세 수입이 10억 달러(약 1조4천780억원)를 기록했다. 테무·쉬인 등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미 세관국경보호청(CBP)이 CNN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올봄 800 달러(약 118만원)미만 수입품에 대한 면세 예외를 축소한 이후 관세 수입으로 10억 달러를 거둬들였다. 소액 면세 제도는 그동안 테무·쉬인·알리바바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저가 상품 유입을 확산시키는 핵심 통로로 지목돼 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중국과 홍콩산 상품을 시작으로 소액 면세 제도를 폐지하고 이를 전 세계 국가의 800 달러 미만 수입품으로 확대 적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가 관세 수입 확대뿐 아니라 마약·위조품 등 불법 물품 유입 차단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실제 CBP는 중국·홍콩산 소액 면세 폐지 이후 규정 위반 저가 상품 압수 건수가 82% 급증했다고 밝혔다. 위조품과 마약, 결함 있는 전자제품, 유해 화학물질이 포함된 상품 등이 대거 적발됐다는 설명이다. 통관 물량도 급감했다. 면세 제도 폐지 이전 하루 평균 400만 개에 달하던 소포 통관 건수는, 중국과 홍콩에만 제도가 적용되던 8월 말 기준 하루 100만 개 수준으로 줄었다. 현재 적용되는 관세율은 원산지에 따라 10~50%이며, 일부 품목에는 80~200 달러(약 11만~29만원)의 정액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다. 다만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배송업체가 상품 가격에 관세를 포함하지 않은 경우 소비자가 직접 관세를 부담해야 하는 구조 탓에, 개인 소비자와 중소 사업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생필품 구매에 점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부담이 더 커졌다는 지적이다. UCLA와 예일대 경제학자들이 2월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소액 면세 소포의 약 48%가 저소득 지역으로 배송됐다. 반면 부유한 지역으로 배송된 비중은 22%에 그쳤다.

2025.12.18 09:23김민아 기자

배경훈 부총리 "쿠팡 영업정지, 공정위와 논의 중"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을 두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영업정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경훈 부총리는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쿠팡 영업 정지 논의 상황을 묻는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주무 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민관 합동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발표하는 것이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이라며 "공정위도 조사 결과를 갖고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국민 불안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영업 정지를 좀 더 적극적으로 논의할 생각이 없냐"고 추가 질의했다. 배 부총리는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며 "공정위와 현장 조사를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2025.12.17 17:31박서린 기자

로저스 쿠팡 대표 "개인정보 유출, 미국 SEC 공시 사항 아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대상이 아니라고 쿠팡이 해명했다.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가 이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SEC에 공시했는지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는 "현재 유출된 데이터의 유형을 보았을 때 민감성을 고려하면 미국의 개인정보보호법 하에서는 신고를 해야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래서 공시할 의무 없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이 문제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오늘 자사가 SEC를 대상으로 이번 사안에 대해 공시했다"고 덧붙였다.

2025.12.17 12:27박서린 기자

박대준 청문회 불참 질타에…쿠팡 "노력하겠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불출석한 박대준 쿠팡 전 대표와 관련해, 쿠팡 측이 출석을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문회 도중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박 전 대표의 출석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회사 측에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최민희 과방위 위원장은 17일 열린 청문회에서 "정파적으로 가냐 아니냐의 경계는 박 전 대표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표가 출석을 거부했고 일방적으로 등장한 정치인을 증인으로 등장시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기 때문에 박 대표에게 빨리 연락해서 출석하도록 노력하라"고 요청했다. 이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올해 10월 국정감사를 한달 앞둔 시점에서 박 전 대표를 만나 인사 청탁을 시도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온데 따른 질책이다. 민병기 쿠팡 대외협력 총괄은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잠시 청문회장을 비웠다. 이날 최 위원장은 "세 명의 증인이 모두 청문회가 끝날 때까지 참석하지 않으면 국정조사와 고발을 추진하겠다"며 "여야 간사가 합의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앞서 쿠팡의 실질적인 책임자라고 여겨지는 김범석 쿠팡 Inc 의장과 쿠팡 전직 대표인 박대준과 강한승은 "쿠팡을 대표해 증언할 위치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청문회에 참석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전 대표의 소재지를 파악하고 있냐는 최 위원장의 질타에 민 총괄은 "주소는 알고 있다. 회사를 통해 파악해 보고하겠다는 뜻"이라고 답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박 전 대표의 주소지에 사람을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2025.12.17 11:21박서린 기자

아마존, 핀테크 스타트업과 협력해 중소판매자 대상 대출 제공

아마존이 자사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 판매자들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핀테크 기업과 협력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의 지원을 받는 핀테크 스타트업 슬로프는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 달러(약 74억원) 규모의 단기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과거 자체적으로 판매자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지난해 이를 중단하고 외부 대출 기관과의 협력 방식으로 전환했다. 아마존은 판매자의 매출·거래 데이터를 슬로프에 제공해 대출 가능 후보를 사전에 선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마존이 직접 대출을 실행하는 것은 아니다. 슬로프의 대출은 보통 60일 만기의 단기 운전자금 형태로, 약 2.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를 연 환산하면 약 15% 수준이다. 슬로프 공동창업자 앨리스 덩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중소 판매자들이 재고 확보를 위한 대규모 주문을 주저하고 있지만, 소비 지출 자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중소기업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막바지 시점에 재고를 보충하기 위해 단기 대출을 서두르고 있으며 대출 수요가 예년보다 더 늦은 시기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덩은 덧붙였다. 전자제품 등을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사업가 지샤 카츠는 최근 슬로프로부터 10만 달러(약 1억5천만원)를 빌렸으며 60일 안에 원금과 함께 2.65%의 이자를 상환해야 한다고 외신에 전했다. 카츠는 “일부 상품의 재고가 바닥나서 공급업체에 추가 대금을 지급해야 했다”며 “신용카드로 결제하려던 상황이라면 이 방식이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JP모건은 지난해 슬로프의 6천500만 달러(약 958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주도한 바 있다.

2025.12.17 09:24박서린 기자

인터파크커머스도 결국 파산...회생신청 1년 4개월만

기업회생 절차가 중단된 인터파크커머스가 법원의 파산 선고를 받았다. 채권자들은 내년 2월 20일까지 채권을 신고해야 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법원장 정준영)는 이날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채권 신고는 내년 2월 20일까지 서울회생법원 종합민원실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채권자집회와 채권조사 기일은 내년 3월 17일 오전 10시 서울회생법원 제3별관 제1호 법정에서 함께 진행된다. 채권자집회에서는 영업 중단 여부를 비롯해 고가 자산의 보관·처리 방식 등에 대한 논의와 결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법원은 지난 1일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큐텐그룹 계열사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계속기업으로 유지할 경우보다 청산 시 가치가 더 크다는 점이 분명하다”며 “법원이 정한 기한인 지난 11월 13일까지 회생계획안이 제출되지 않았다”고 판단 이유를 밝혔다. 인터파크쇼핑과 AK몰을 운영해온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해 8월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와 자율 구조조정 프로그램(ARS)을 신청했고, 같은 해 11월 회생절차에 들어갔으나 인수자를 확보하지 못했다. 결국 회생절차는 중단됐고, 파산으로 이어졌다.

2025.12.16 16:07안희정 기자

SSG닷컴 "쓱세븐클럽, 출시 알림 20만 돌파…장보기 지원금 연말까지"

SSG닷컴은 내달 출시 예정인 신규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 출시 알림 사전 신청 고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쓱세븐클럽은 '장보기 결제 금액 7% 고정 적립'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결합된 멤버십이다. 신세계백화점몰·신세계몰 상품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신규 멤버십 예고 이후 쓱닷컴 신규 방문자와 가입자는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 쓱닷컴 일평균 신규 방문자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87% 늘어났고, 신규 가입 회원 수도 12% 증가했다. SSG닷컴은 신규 멤버십 출시 알림 신청 고객에게 장보기 지원금 3천원을 즉시 지급하는 행사를 연말까지 연장한다. SSG닷컴 앱이나 웹에서 새 멤버십 안내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업계 최대 적립과 OTT로 압축되는 직관적인 혜택에 플랫폼 신뢰도가 더해지면서 고객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새 멤버십은 원하는 날 받아볼 수 있는 '쓱배송' 편의성과 맞물려 차별화된 체감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6 10:45박서린 기자

네이버, 일주일간 '빅 멤버십데이' 진행…멤버십 혜택 강화

네이버는 연말을 맞이해 이달 21일까지 일주일 간 '빅 멤버십데이'를 열고 멤버십 사용자 중심으로 단골 혜택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빅 멤버십데이에서는 네이버가 선정한 연말 및 크리스마스 시즌 특화 400여 개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드롱기 커피머신, 다이슨 무선청소기 등 인기 가전에 이어 ▲크리스마스 선물용 장난감과 육아용품 ▲키즈 겨울 의류 등을 최대 55% 할인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말 홈파티를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디저트 등 푸드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여기에 행사 기간 동안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에게는 3% 추가 적립 혜택(최대 2만원)이 제공돼 기본 적립 5%과 함께 최대 8%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도록 쇼핑 혜택을 확대했다. 카드사 제휴 혜택도 준비했다. ▲네이버 현대카드 또는 ▲삼성카드 ▲신한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하는 경우 최대 2만원 즉시 할인되며 멤버십 적립 혜택도 중복 적용된다. 이 밖에도 네이버 현대카드 결제 사용자 대상으로는 순금 10돈, 닌텐도 스위치 등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브랜드 파트너사와 함께 준비한 제휴 행사도 마련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 키링 ▲스포티파이 텀블러 ▲엑스박스기프트 카드(3만원 권) 등의 경품을 준비했다. 각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는 멤버십 사용자라면 응모 가능하다. 또 연말에 증가하는 외식 수요에 맞춰 배달 및 케이크 사전 예약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요기요 할인 쿠폰 2종을 제공한다.

2025.12.15 17:54박서린 기자

경찰 "쿠팡 2차 피해 확인 어려워…압수수색 60% 진행"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쿠팡을 수사하는 경찰이 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6일째 계속되는 쿠팡 본사 압수수색은 15일이나 16일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로서는 2차 피해가 있다 없다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차 피해는 현재 상황에서는 확인이 어려운 상태”라며 “유출된 자료도 원본 그대로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을 것이고 가공돼서 활용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경찰이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앞서 쿠팡이 말한 “2차 피해 의심 사례가 없다”는 주장과는 입장이 일치하지 않는다. 쿠팡은 지난 7일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회원들에게 “경찰에서 전수조사한 결과 쿠팡에서 유출된 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공지한 바 있다. 현재 쿠팡 회원들 사이에서는 쿠팡에서만 사용하는 카드의 해외 부정 사용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쿠팡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은 이날을 포함해 6일 동안 계속되고 있으며 경찰은 압수수색이 60% 가량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압수수색 종료 시점은 15일에서 16일 사이다. 박 청장은 “워낙 원본데이터가 방대하다보니 쿠팡 측 시스템 엔지니어한테 물어보면서 하면서도 선별압수 해야 한다”며 “(데이터를) 직접 조회하고 검색하고 추출하는 과정이 간단하지 않다보니 시간이 요소됐다. 오늘이나 내일 중 압수수색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압수물을 분석해봐야 유출 경로나 침입자 등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분석을 통해 확인하고 쿠팡 측에도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들여다볼 생각”이라고 답했다.

2025.12.15 14:21박서린 기자

쿠팡 위기에 경쟁사들 "지금이 기회"...통할까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을 떠나는 이용자가 눈에 띄게 늘진 않았지만, 경쟁 이커머스들은 기회를 잡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네이버·컬리·SSG닷컴 등 주요 플랫폼은 새벽배송·무료배송·멤버십 강화로 빠르게 공세에 나섰고, 업계에서는 "수혜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신중론이 교차하고 있다. 12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9일 쿠팡의 일간활성사용자(DAU) 수는 1천583만6천5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터지기 일주일 전인 지난달 22일~28일(1천561만3천433명~1천625만2천592명)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사건 직후인 30일(1천745만5천535명) 보다 160만명 가량 감소한 수치다. 쿠팡 회원들의 탈출 움직임은 미미하지만, 다른 이커머스들로는 대거 움직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DAU는 지난달 22일 100만6천995명에서 지난 9일 153만6천494명으로 50% 이상 신장했다. 그 다음으로는 컬리 약 33%, SSG닷컴 32%, 지마켓 23%, 11번가 4%의 증가율을 보였다. '새벽배송' 강화하고 집 나간 '휴면고객' 잡는다 이번 사건으로 유입되는 고객을 구매고객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커머스들은 배송 편의성부터 높였다. 우선, 컬리는 이달 15일까지 샛별배송의 무료 배송 기준을 기존 4만원에서 2만원으로 절반가량 낮췄다. SSG닷컴도 19일까지 새벽배송 무료배송 기준을 2만원으로 인하했다. 양 사의 전략은 쿠팡의 최대 강점으로 분류됐던 당일배송에 대응해 새벽배송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여기에 SSG닷컴은 장보기 결제 금액 7% 적립과 티빙을 옵션 형태로 구성한 신규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을 내년 1월 초 선보인다. '쓱세븐클럽'의 사전 알림 신청은 이틀 만에 1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11번가는 12월 '월간십일절'에서 휴면고객을 위한 혜택을 준비했다. 최근 3개월 간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5천원 웰컴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급하는 식이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가전, 패션 등 7천여 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89%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강세일' 기획전을, 지마켓은 '빡세일-크리스마스' 기획전을 기존 2일에서 4일로 확대했다. 또 지마켓은 빠른배송 서비스 '스타배송' 전용 대방출 기획전을 열었으며 조만간 주말쇼핑 고객을 겨냥해 주말에도 배송받을 수 있는 '스타배송' 기획전을 펼칠 예정이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효과...“기대” VS “제한적” 대립 이커머스들이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는 상황에서, 업계 내에서는 쿠팡 대체제를 찾는 움직임에 따라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 어린 목소리도 있는 반면,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한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쿠팡 사건에 따른 고객 확보는) 사실 기대는 다 하고 있다”며 “다만 대량 이탈은 쉽지 않다. 이커머스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 확장이 업계 전체적으로는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쿠팡에서는 '쿠팡 없는 삶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지만 국내 이커머스들 모두 어느정도 배송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대안을 찾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청문회 등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쿠팡이 대처하는 모습이나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발생 여부에 따라 쿠팡 회원의 탈퇴 여부가 멈추느냐 가속화되느냐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고 진단했다.

2025.12.12 17:59박서린 기자

쿠팡 인력 빨아들이는 무신사...'조남성' 새 대표도 그 중 한 명

무신사가 쿠팡 출신 조남성 신임 대표 선임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쿠팡 인력에 대한 흡수를 가속화 하는 모양새다. 무신사는 조남성 대표를 신규 선임하고 영역별 'C레벨 책임제' 도입하는 방식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재무·법무·홍보·인사 등 사업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2024년 7월 무신사에 합류한 조 신임 대표는 197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심리학 학사를 졸업한 후 미국 브리검영대학교에서 조직행동론 석사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8년간 LG전자 L&D 시니어 매니저를 역임했으며 이후 3년간 퀄컴에서 근무한 후 쿠팡으로 적을 옮겼다. 이후 SK온 기업문화 본부장을 지낸 인적자원 전문가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조 신임 대표를 전면에 내세움에 따라 무신사의 쿠팡 출신 인재 영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새롭게 선임된 C레벨 인사 중 한 명인 전준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쿠팡 출신인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전 CTO는 2020년부터 2년간 쿠팡 엔지니어링 VP로 재직했다. 또 다른 C레벨 인사인 최재영 최고커머스책임자(CCO)도 쿠팡 출신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9월 기준 임원으로 이름을 올린 김영진 테크 29CM엔지니어링 담당도 쿠팡 시니어 스태프 백엔드 엔지니어로 7년간 근무했다. 또 올해 쿠팡에서 무신사로 빠져나간 기술인재만 임원급 2명, 실무급 12명 총 1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인재 이탈에 쿠팡은 지난 7월 무신사로 이직한 임원 A, B씨를 상대로 전직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기도 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실리콘밸리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무신사는 원래 (기술분야에서는) 되게 조용했다”며 “최근 공격적으로 (사업을) 키우면서 채용을 하고 있는데,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라는 이름값만큼 IT기술이 높은 회사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신사가 갑자기 뜨기 시작했고, 이 때 시스템은 분명히 레거시(구형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였을 것”이라면서 “근데 매출은 계속 증가하지, 인수한 시스템 통합 합병은 잘 안되지 여러 문제점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람을 뽑아 안정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최근 보안 문제 때문에 수면으로 드러난 것이지 원래도 (쿠팡에서 무신사로의 이직은) 항상 많았다”며 “국내 IT업계에서 쿠팡의 급여 수준이 최고 수준이고, 국내 회사 중 웬만한 기업은 이를 못맞춰준다. 쿠팡에서 갔다고 하면 급여 수준이 적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무신사 관계자는 “인력 충원은 테크 부문을 포함해 상시 채용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서 “채용할 때 특정 기업 출신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사가 원하는 인재상이나 경험, 개발 역량이 있다면 항상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2025.12.12 13:23박서린 기자

SSG닷컴, 8일간 새벽 무료배송 강화…4만→2만원으로 기준 낮춰

SSG닷컴은 오는 19일까지 8일간 새벽배송 무료배송 혜택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4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되는 무료배송 기준을 2만원으로 낮췄다. 행사 기간 새벽배송 상품을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무료배송 쿠폰이 매일 1장씩 발급된다. 이외에도 수도권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7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제공한다. 오는 15~28일 서울·경기 서부 권역에서는 '풀무원 부추잡채 지짐만두300g'를 증정하며, 이날부터 오는 31일 서울·경기 동부 권역에서는 '계란 10구'를 증정한다. 휴면 고객을 위한 기획전도 진행한다. 3개월 이상 미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새벽·주간배송 상품을 4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쓱 새벽배송'은 ▲신선·가공식품부터 ▲생활·리빙용품 ▲화장품 ▲반려동물용품 ▲소형가전까지 주문할 수 있다. 주소지에 따라 오후 10~11시까지 주문하면 아침 7시까지 배송된다. ▲수도권 ▲충청권(대전·세종·청주·천안·아산) ▲전국 광역시 및 특례시(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창원)에서 이용 가능하다.

2025.12.12 10:39박서린 기자

W컨셉, 日 시부야서 첫 팝업…韓 디자이너 브랜드 소개

W컨셉이 일본 도쿄 중심 상권에서 첫 팝업을 열고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W컨셉 팝업 '더 컨셉 룸'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20~30대 여성 유동 인구가 많은 도쿄 시부야구 '랜드 오모테산도'에서 열린다. 팝업의 콘셉트는 작업실과 정원을 결합한 '아틀리에 가든'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공방에서 완성한 듯한 의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리엘 ▲로라로라 ▲유센틱 ▲리이 ▲듀푸아 ▲폴리수엠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르세라핌 스타일리스트 김혜수 씨가 전문가로 등장해 K팝 아이돌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은 소비력 높은 도쿄 핵심 소비자층을 공략해 한국의 디자이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W컨셉은 오프라인 팝업에서의 브랜드, 상품 체험 경험이 향후 글로벌몰 이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게 연계 기획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영 W컨셉 글로벌담당은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일본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K패션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1 10:01박서린 기자

EU, '테무' 압수수색…"보조금 통한 시장 왜곡"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가 외국 정부로부터 부당한 보조금을 받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테무 사업장을 압수수색했다.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외국 보조금 규제(FSR)에 따라 EU 내에서 전자상거래 사업을 영위하는 한 기업에 대해 예고 없는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업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EU 관계자들은 해당 기업이 테무라고 FT에 말했다. 2023년 도입된 FSR은 EU 역외 정부로부터 직접·간접적 지원을 받은 기업에 대해 시장 왜곡 여부를 조사하고 시정조치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그동안 적용 사례는 많지 않았으나, 중국발 공급 과잉이 유럽 제조업 경쟁력을 잠식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기업을 중심으로 단속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번 압수수색은 쉬인·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을 겨냥한 EU의 조사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EU에 따르면 지난해 역내로 유입된 저가 직배송 상품은 총 46억 개로, 이 중 91%가 중국산이었다. EU는 2026년부터 모든 소형 포장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를 시행해 역내 업체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테무는 휴대폰·의류 등 생활용품을 중국 내 물류센터에서 개별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구조로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 유럽 진출 1년 만에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이 과정에서 저가 배송을 앞세워 관세를 우회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테무는 EU 디지털서비스법(DSA) 위반 혐의로도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EU는 테무가 플랫폼 내 불법·위험 제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충분히 하지 않았다며 별도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법 위반이 입증될 경우 글로벌 매출의 최대 6% 수준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2025.12.11 09:11김민아 기자

지마켓, '빡세일-크리스마스 편' 진행

지마켓은 연말 쇼핑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빡세일-크리스마스 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차별 쇼핑 테마를 나눠 인기상품을 제안한다. 오는 14일까지 장난감·디지털기기 등 선물용 인기 상품군을 모은 '선물위크'를, 15일부터 21일까지는 식품·홈데코 등 연말 홈파티용 상품군을 모은 '파티위크'를 진행한다. 또한 '24시간 한정특가' 코너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 중 33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매일 3~4개씩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오는 10일 콩순이 말하는 핫도그 트럭, 크리스마스트리 고급 PET 트리 풀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카테고리별 인기상품을 추천하는 '시크릿 세일' 코너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구매고객이 직접 상품 추천 및 후기를 공유하는 '선물꿀템피드'를 마련했다. 업로드한 꿀템 상품을 다른 고객이 보고 구매로 이어지면 작성자에게 5% 적립이 제공된다. 사은품 혜택이 담긴 라이브방송도 매일 진행한다. 지마켓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대규모 할인전인 만큼 상품 구성 및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2025.12.10 16:07박서린 기자

[속보]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경찰이 9일 지난달 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그간 경찰은 임의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왔으며,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추가 자료를 확보할 전망이다.

2025.12.09 11:29박서린 기자

강병희 차봇 부대표, '2025이노비즈 데이' 기술혁신 중기부 장관상 수상

차봇 모빌리티가 오토커머스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한 조직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차봇 모빌리티(대표 강성근)는 강병희 부대표가 이노비즈협회 주최 '2025 이노비즈 데이'에서 기술혁신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노비즈 데이는 한 해 동안 혁신형 중소기업의 기술 성과를 조명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자동차 유통 구조의 디지털화를 이끈 차봇 모빌리티의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강병희 부대표는 지난 6년간 회사의 기술·전략·운영을 총괄했다. 자동차 구매·판매, 금융, 보험, 관리 등으로 분절돼 있던 국내 자동차 시장 구조를 하나의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운전자 통합 플랫폼 '차봇', 딜러 영업관리 솔루션 '차봇프라임', 중고차 딜러 전용 앱 '차팀장'을 하나의 B2B2C 생태계로 연결했다. 이 같은 체계적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차봇 모빌리티는 9년간 연평균 150%의 고성장을 이어왔다. 누적 거래액 1조4천억원 돌파, 누적 이용자 170만 명 달성, 누적 226억원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했다. 현재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구매 추천, 금융 매칭, 애프터케어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고객 여정을 한층 고도화하고 있다. 해외 중고차 수출 프로세스에 블록체인과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오토커머스 확장 가능성도 열어가고 있다. 기술 혁신뿐 아니라 산학협력 강화,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ESG 기반 경영 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온 점 또한 이번 포상의 중요한 배경이 됐다. 강병희 부대표는 “이번 포상은 차봇 모빌리티 전 구성원이 한 방향을 향해 달려온 결과”라며 “자동차 산업의 오래된 관행을 재정의하고,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온 팀 전체의 노력이 인정받아 더욱 의미 깊다”고 밝혔다. 이어 “차봇 모빌리티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오토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과 파트너들과 함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2.09 10:46백봉삼 기자

카페24, 오뚜기 유튜브 쇼핑 도입…크리에이터 협업도 지원

카페24는 종합 식품 기업 오뚜기의 유튜브 쇼핑 도입과 크리에이터 협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오뚜기의 첫 협업 크리에이터는 구독자 수 78만명을 넘는 대형 식품 리뷰 채널 '흑백리뷰'다. 흑백리뷰는 '흑돈'과 '백돈' 두 캐릭터가 대화를 주고받으며 리뷰하는 콘텐츠로 주목받은 크리에이터다. 충청도 사투리를 활용한 입담과 핵심만 전달하는 1분 남짓의 영상 구성이 특징이다. 협업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협업 기간 흑백리뷰 채널에서 추운 겨울 날씨에 제격인 오뚜기의 '츄러스 미니붕어빵(초코·말차)'과 '발효증숙 호빵(단팥·야채)' 상품을 활용한 리뷰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시청자를 위한 구매 인증 행사도 마련했다. 협업 기간 상품을 구매하고 댓글을 통해 인증한 소비자 중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해 '츄러스 미니붕어빵(말차·초코 세트)'을 증정한다. 이번 협업으로 시청자는 흑백리뷰 채널 콘텐츠를 보면서 별도 검색이나 이탈 없이 영상 내 태그된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즉시 구매할 수 있다. 카페24가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해 흑백리뷰 유튜브 채널과 오뚜기 데일리 스토어의 상품을 연동했기 때문이다. 또한 오뚜기가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업 전 과정을 연결했다. 구체적으로 ▲브랜드 맞춤 크리에이터 연결 ▲진행 상품·행사·콘텐츠 구성 기획 및 운영 조율 ▲유튜브 쇼핑을 활용한 오뚜기 상품과 크리에이터 채널 연동 ▲데이터 기반 성과 분석 도구 제공 등 전반적인 실행 체계를 맡아 기업은 마케팅과 상품 본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오뚜기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유튜브 쇼핑 기능이 적용됐다. 양사 협업으로 오뚜기는 한층 더 적극적으로 시청자와 소통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바탕으로 자사 식품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커머스 기반 판매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페24는 앞으로도 오뚜기 브랜드와 상품에 적합한 크리에이터와 추가 협업을 제안하고, 오뚜기가 콘텐츠 커머스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인프라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오뚜기와 같이 종합 식품 기업이 유튜브 쇼핑에 진출한 것은 콘텐츠 커머스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앞으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더 많은 K-브랜드가 콘텐츠 커머스 시장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1:49박서린 기자

번개장터, 배우 공효진과 '무해한 옷장정리' 개최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는 전속 모델인 배우 공효진과 함께 지속 가능한 소비 가치를 알리는 특별 기획전 '공효진의 무해한 옷장정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번개장터가 올해부터 운영 중인 '릴레이 무해한 옷장정리' 프로젝트의 8번째 시리즈로, 지난해 엄지원·최수영 배우와 함께 개최한 '번개 플리마켓'에 이어 공효진 배우가 2년 연속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에 25개씩 총 100개 상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번 판매는 공효진이 실제 보유해 온 애장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판매 상품에는 공효진이 착용했던 드라마 실착품을 포함해 주요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이 포함된다. ▲버버리 ▲디올 ▲구찌 ▲셀린느 ▲펜디 등의 의류 및 ▲르메르 ▲프라다 ▲디올 가방 ▲샤넬 지갑 등 총 30점의 하이엔드 제품은 번개장터의 정품 검수 서비스 '번개케어'를 통해 검증을 완료했다. 드라마 '파스타'에서 착용한 씨바이끌로에 머플러와 '프로듀사' 속 그로브 체크 셔츠 등 출연작에서 화제가 된 아이템들도 공개된다. 이 외에도 공효진이 일상에서 착용해 온 입생로랑 빈티지 자켓과 지미추 하이힐 등 배우의 개인적 애착이 담긴 아이템도 판매된다. 공효진의 애장품 중 하나인 르메르 '포춘 크루아상 백'은 드로우 행사 상품으로 제공된다. 중고 시세 약 70만원 상당의 제품을 당첨자는 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무해한 옷장정리' 행사와 함께 다양한 참여 혜택도 제공된다. 행사 페이지에서는 번개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원의 '새것 아닌 내것 찾기'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상품이 품절될 경우 공효진의 취향과 유사한 스타일의 세컨핸드 상품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별도 큐레이션 섹션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번개장터의 프리미엄 세컨핸드 명품관인 '에디션원'도 함께 소개된다. 번개장터는 공효진 배우에 이어 임수향, 손담비 등의 '릴레이 무해한 옷장정리'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은서 번개장터 마케팅본부장은 “번개장터 모델인 공효진 배우와의 두번째 협업은 세컨핸드 가치 소비를 일상화하기 위한 번개장터의 전략과도 맞닿아있다”며 “셀럽의 참여가 소비자 인식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련 행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8 10:28박서린 기자

과방위, 17일 쿠팡 청문회 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쿠팡에 대해 청문회를 연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과방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오는 17일 쿠팡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과방위는 오는 9일 전체회의에서 쿠팡 청문회와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계획서를 함께 채택할 방침이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 2일 긴급 현안질의를 통해 박대준 쿠팡 대표 등 회사 경영진을 불러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대응과정을 질의한 바 있다. 그러나 청문회 과정에서 쿠팡 측 답변이 부실하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여야 모두 청문회 개최 필요성에 동의했다. 쿠팡은 지난달 18일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된 사고를 인지하고 조사를 진행한 결과, 당초 4천500개 수준으로 파악됐던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3천370만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쿠팡 측은 노출된 정보가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입력한 이름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 정보로 제한됐다고 말했다. 특히 쿠팡은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으나 일부 공동현관 비밀번호 유출 사실은 뒤늦게 인정한 바 있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쿠팡 청문회 개최에 여야가 합의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어떠한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2025.12.05 14:47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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