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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앤 컨커 : 라이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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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코리아, AI 기반 재무회계·구매 혁신 세미나 개최

SAP 코리아(대표 신은영)는 지난 19일과 20일 AI의 비즈니스 영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사례를 학습할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재무 및 회계 임직원을 위한 'SAP 컨커 데이'가 19일 개최됐다. 혁신과 효율성, 유연성과 통제성을 주제로 한 올해 SAP 컨커 데이는 AI에서 비롯되는 재무회계 업무 혁신 전망과 빅데이터와 AI가 감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외부 강연과 함께 SAP 컨커를 활용한 씨젠의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 고객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20일 구매 분야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기반 구매 프로세스 혁신' 세미나가 진행됐다. '최신 구매 동향 및 AI 기반 원가절감 구매 프로세스'를 주제로 한 세미나는 구매 업무에서 중요한 토픽들을 다루는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조효상 삼정KPMG 상무의 '초불확실성 시대의 구매혁신'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SAP ERP와 SAP 아리바를 활용해 구매 프로세스를 구축한 실사례를 알아보는 고객사례 세션을 비롯해, 다양한 데모와 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이 AI가 구매 프로세스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세미나에서 참가자는 SAP 아리바의 고유기능을 활용하여 역경매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최근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된 역경매 세션에서 참석자들은 카테고리 전략을 실행하여 비용 절감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체험하게 했다. 강지훈 SAP코리아 지출관리 부문장은 “다양한 외부적 요인으로 인하여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시기인 만큼, AI를 활용해 구축한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매 프로세스가 절실하다”며 “SAP의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실제 사용자 경험을 소개한 이번 세미나가 국내 기업들이 혁신적인 구매 프로세스의 청사진을 그리는 계기가 되기를, 나아가서는 국내 기업들이 AI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AP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반에 비즈니스 AI를 도입하는 등 AI 시대의 비즈니스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된 SAP의 연례 컨퍼런스 'SAP 사파이어'에서 업무 방식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각종 AI 솔루션을 소개하고 다양한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2024.06.20 10:33김우용

엔씨,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TL 글로벌 서비스 9월 17일 시작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엔씨)와 아마존게임즈가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TL)' 글로벌 서비스를 9월 17일(현지 기준)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TL 글로벌 서비스 지역은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이며 플랫폼은 PC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S와 X 등이다. 표시 언어로는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일본어를 지원하며, 음성 언어로는 영어, 독일어, 일본어, 한국어를 지원한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출시를 앞두고 TL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공개테스트를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마지막 테스트에서 확인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인다. 엔씨 최문영 TL 캡틴은 “글로벌 게임 서비스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TL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높은 완성도로 한국과 글로벌 이용자에게 TL 고유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게임즈 머브 리 콰이 써드파티 퍼블리싱 총괄은 “TL의 장대한 스케일을 전세계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어 흥분된다”며 “론칭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이용자가 9월부터 TL을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는 TL 글로벌 서비스와 더불어 한국에서는 올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국내 이용자에게 업데이트 계획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TL MEET UP' 행사를 오는 22일 오후 2시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TL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24.06.19 11:35김한준

패스트뷰, 브랜드 커머스 기업 '브레드앤로즈' 인수

콘텐츠 테크 스타트업 패스트뷰(대표 오하영)가 브랜드 커머스 기업 '브레드앤로즈'의 지분을 인수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브레드앤로즈는 서비스 기획, 마케팅, 벤처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오경준 대표가 2018년 설립한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 빌딩 스타트업이다. 여성 전문 라이프스타일 케어 브랜드 '베러데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키즈데이'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매출액 10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패스트뷰는 기존 커머스 사업을 브레드앤로즈로 이관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주력 사업인 콘텐츠 유통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 패스트뷰는 ▲AI 콘텐츠 유통 플랫폼 뷰어스의 기술 고도화 ▲해외 콘텐츠 유통 인프라 구축 ▲개발 인력 및 서비스 조직 강화 ▲국내외 퍼블리셔 파트너십 확대 등 글로벌 콘텐츠 테크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패스트뷰 오하영 대표는 "브레드앤로즈는 제품 기획부터 연구개발, 브랜딩, 마케팅 등 전 과정에 걸친 탄탄한 경험과 커머스 전문성을 바탕으로 매년 평균 2배 이상의 매출 성과를 달성하며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입증해 왔다"면서 "이러한 역량을 토대로 각 사의 전문 분야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레드앤로즈 오경준 대표는 "브레드앤로즈는 국내 다양한 소비자들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케어를 책임지는 브랜드 빌더로서, 패스트뷰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통합해 커머스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9 11:23백봉삼

넥슨, 프로젝트 DW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넥슨은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W의 국내 및 글로벌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 DW는 넥슨의 스테디셀러 프랜차이즈이자 네오플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해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 콘솔, 모바일 멀티 플랫폼의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이다.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확장해 메인 무대인 아라드 대륙을 탐험하는 재미와 매력적인 캐릭터의 호쾌한 전투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넥슨게임즈의 프로젝트 DW에 대한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다. 다양한 장르의 개발 역량을 갖춘 넥슨게임즈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며, 더불어 넥슨의 퍼블리싱 및 라이브 노하우를 토대로 다각적인 마케팅과 서비스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넥슨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프로젝트 DW는 넥슨게임즈의 개발 역량과 네오플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를 결합해 글로벌 무대를 목표로 준비 중인 대형 신작 프로젝트다라며 오픈월드 액션 RPG 장르로 선보일 프로젝트 DW를 통해 던전앤파이터 IP의 확장을 주도하고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넥슨의 간판 흥행작인 던전앤파이터 IP의 특징과 강점을 오픈월드 액션 RPG 장르에 접목해, 원작 고유의 감성과 참신한 재미를 두루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8 17:24김한준

최재호 리멤버 "좋은 인재 뽑는 기업은 채용을 마케팅처럼 한다"

좋은 인재를 뽑는 기업은 채용을 마케팅하듯이 한다. 인재에게 먼저 다가가 왜 우리 회사에 들어와야 하는지 적극적으로 설득한다. 프로페셔널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 운영사인 드라마앤컴퍼니가 핵심인재를 뽑기 위한 새 시대의 채용 솔루션을 소개했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12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HR 리더스 인사이트' 세미나에서 '핵심인재 확보를 위한 성공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대표는 먼저 공개채용에서 수시채용으로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를 조망했다. 그는 "최근 산업과 시장의 흐름이 급박하게 변하는 상황"이라며 "이런 변화에 기민하게, 적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운을 뗐다. 최 대표는 "즉각적인 성과가 필요해진 지금은 채용속도도 빨라지고 자연스럽게 경력직 선호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그간 HR부서가 거의 전담하던 채용이지만 현업부서와의 긴밀한 협력도 갈수록 중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경력직 중에서도 '주니어'와 '시니어'의 대접이 나뉘고 있다. 기업에서 주니어를 채용할 경우 경력직임에도 많은 걸 가르쳐야 하고 상세한 가이드를 줘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특히 시니어 경력직은 2명의 주니어 경력직보다 비용도 적게 들면서 업무 효율은 더 높은 경우가 많아, 기업에서 선호하는 경력직으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안정성이 구인구직 시장의 주요 고려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리멤버에 따르면 '안정적인 회사'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이직 의사가 적은 경향을 보였다. 스타트업 시장으로 이직하는 사례는 급감하고 기업은 자사의 안정성을 경쟁력으로 어필하는 상황이다. 최 대표는 새로운 채용시장 트렌드에 힘입은 채용 방식으로 '다이렉트 소싱', 즉 회사사의 적극적인 인재 탐색을 제안했다. 그는 "이제 회사가 지원자를 직접 찾아가야 한다"며 "경력직 인재의 85%는 현재 채용공고를 보지 않는다. 공고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공고만 계속 올려서는 좋은 인재를 구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가 꼽은 이상적인 채용 방식은 '마케팅 같은 채용'이다. 고객에게 물건을 팔듯이 핵심인재에게 회사를 파는 것처럼 '내세울 점(Selling Point)'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점이다. 최 대표는 "핵심인재를 잡는 기업의 HR 담당자들은 '왜 이분들이 반드시 우리회사에 와야 할까, 우리회사의 무엇을 어필해야 할까' 생각한다"면서 "그분들은 이를 헤드헌터에게도 자세히 설명하고, 인재를 설득할 전략을 고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대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채용 담당자의 노력을 줄여주는 리멤버의 다이렉스 소싱 솔루션을 소개했다. 리멤버는 상위 30% 경력직 핵심 인재를 위한 프리미엄 채용공고 서비스를 지난 달 22일 정식 오픈했다. 기존의 '일반 채용 공고'와 억대 연봉자 대상 '리멤버 블랙'을 통합해 상위 30% 경력직 인재 대상 채용공고로 만든 것이다. 최 대표는 "리멤버는 4개의 자체 헤드헌팅 조직과 헤드헌터 200명을 데리고, 지금까지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헤트헌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HR 담당자분들의 채용 고민 해결에 리멤버가 파트너로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6.13 15:30정석규

에코앤드림 "새만금 캠퍼스, 부안 4.8 지진 영향 없어"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에코앤드림은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에 대비해 증설 중인 새만금 캠퍼스의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에코앤드림은 공사 중인 새만금캠퍼스의 모든 설비와 시설의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다고 확인했다. 현재 가동 중인 청주공장도 지진 영향 없이 모두 안전 가동 중으로 확인됐다. 새만금캠퍼스는 강화된 내진설계를 적용하여 MMI(수정 메르칼리 진도, 12단계) 진도 7등급 이상 강진을 견딜 수 있게 설계하였으며, 청주공장보다 많은 기초 보강파일을 설치해 자연재해 및 지반구조 변화에 더욱 안전하다고 밝혔다. 에코앤드림은 이번 지진으로 조속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번 지진과 자연 재해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용 에코앤드림 대표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공장 안전성 문제는 없으며 에코앤드림의 새만금 캠퍼스는 증설 일정에 맞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을 철저하게 점검했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추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은 12일 오전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새만금산업단지의 주요 사업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날 에코앤드림의 새만금 캠퍼스 증설 현장에 방문하여 재난 대비 상황을 살피고 에코앤드림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대비와 함께 사후 대응이 필요하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2024.06.13 11:28김윤희

에코앤드림, 130억 규모 교환사채 소각 결정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 에코앤드림은 10일 13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 만기 전 사채 취득을 공시했다. 유통 주식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주가가 불안정해질 수 있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해당 교환사채는 자기주식 14만7천58주를 교환대상으로 지난 3월 발행된 사모교환사채이다. 에코앤드림은 교환청구기간이 도래하자마자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해 사채를 취득해 소각했다. 이번 교환사채 만기는 내년 3월로 만기가 9개월 이상 남은 상황이지만, 잠재적인 상방 과잉물량(오버행)을 해소하고 금융 비용을 낮추면서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해당 교환사채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에코앤드림 관계자는 “새만금 공장 증설을 위한 은행 차입과 정부보조금 등 자금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됨에 따라 회사 자금 확보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금융권 차입이 문제없이 마무리됐고 안정적인 자금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용 에코앤드림 대표는 “청주 공장이 성장의 시작점이라면, 새만금 공장은 성장의 가속패달로 볼 수 있다”며 “올해부터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하반기부터는 손익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6.10 15:10김윤희

[이기자의 게임픽] 중국 겨냥 韓 게임, 던파모바일 흥행바통 잇나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둔 게임들이 하반기 흥행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중국 흥행작 반열에 오른 가운데, 판호(서비스 허가권)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게임들이 잇따라 중국 현지에서 희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에 이어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위메이드, 펄어비스, 네오위즈 등이 중국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은 빅3 게임 시장으로 꼽히지만, 판호와 현지 규제에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 최근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중국에 진출해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면서 각 게임사의 중국 진출 성과에 기대가 커진 상황이다.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은 지난 달 21일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란 게임명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 서비스 당일 6시간 만에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고, 현재까지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 리포트를 보면 이 게임의 중국 일주일 누적 매출 규모는 약 2천억 원으로 추정되기 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올해 넥슨의 연매출 규모는 4조 원을 처음 넘어설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진출을 앞둔 게임으로는 일찌감치 판호를 받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2'와 위메이드의 '미르M'이 있다. 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역시 최근 판호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블레이드앤소울2'와 '검은사막'은 텐센트게임즈, '미르M'은 더나인이 중국 현지 서비스를 맡는다. 특히 '블레이드앤소울2'와 '미르M'은 중국 현지 게임팬들에게 익숙한 동양풍 그래픽과 무공 등 익숙한 액션성을 담았다는 점에서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중국 사전 예약을 통해 출시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로 국내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검은사막'은 2014년 겨울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5년 북미 유럽 일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여기에 넷마블의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 등도 판호를 받아 현지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는 갤럭시매트릭스, '코양이와 스프'는 킹소프트시요가 현지 서비스를 책임진다. 시장에서는 중국 진출을 앞둔 이 같은 게임들이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의 흥행바통을 이어받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흥행 여부에 따라 각 게임사의 표정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중국 서비스 이후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면서 중국 게임 시장 진출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라며 "블레이드앤소울2와 미르M, 검은사막,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고양이와 스프 등 판호를 받은 게임들이 중국 현지서 흥행 소식을 전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7 11:09이도원

인기협, '맞춤형 광고의 순기능과 효용성' 토론회 연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11일 오전 10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앤스페이스에서 '맞춤형 광고의 순기능과 효용성, 올바른 산업 발전 방향은?'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맞춤형 광고 정책 방안을 발표하고, 민관협의체를 출범하는 등 맞춤형 광고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인기협은 광고사업자에 대한 규제에 앞서 온라인 맞춤형 광고의 활용이 소비자와 사업자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검토하고, 산업의 올바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박정은 교수가 '온라인 맞춤형광고의 양면성과 발전적 방향에 관한 제언'을, 법무법인 태평양 박지연 변호사가 '맞춤형 광고 관련 법적 쟁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김현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기술개인정보과 고낙준 과장,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김지영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문장호 교수, 한국디지털광고협회 곽대섭 팀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자세한 토론회 내용은 인기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6.05 11:08백봉삼

에코앤드림, 내년 초 가동 '새만금 공장' 인력 확보 나서

전구체 전문 기업 에코앤드림은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에코앤드림은 새만금 산업단지에 3만톤 규모의 공장을 증설 중이다. 올해 말까지 준공후 내년 초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새만금 신규 공장 가동이 가까워짐에 따라 새만금 캠퍼스 근무 인력 채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채용 인력은 ▲생산기술 엔지니어 ▲생산직 및 오퍼레이터 ▲품질분석 오퍼레이터 ▲환경안전 관리기술직 등 공장 가동에 필요한 필수 인력으로 본사 청주공장에서 연말까지 직무교육 후 올해 말부터 새만금 캠퍼스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에코앤드림 관계자는 “새만금 공장은 전구체 제품 공급 일정에 따라 완공 즉시 숙련된 대규모 인력 투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에코앤드림의 공개 채용 공고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다. 회사는 새만금 캠퍼스를 새롭게 짓는 만큼 신규 설비 도입 및 우수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동에는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위해 카페테리아 시설과 탁구장, 헬스장, 북카페 등 약 100평 규모의 휴게 공간이 구성될 예정이다. 에코앤드림 인사팀장은 “새만금 전구체 공장은 에코앤드림의 기술력과 혁신이 집약된 최신 시설로 이번 채용을 통해 새만금에서 함께 할 핵심 인재들을 미리 준비하고자 한다”며 ”이는 에코앤드림의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우리는 우리의 문화와 가치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전문성 및 열정과 정직성을 가진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그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06.04 09:28김윤희

롯데호텔, 롯데멤버스 통합ID 도입

앞으로는 롯데멤버스 포인트인 '엘포인트(L.POINT)'를 롯데호텔 포인트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게 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롯데멤버스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 및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 롯데그룹 통합ID를 도입한다. 이로써 전체 엘포인트 회원 중 약 3천300만명에 달하는 롯데그룹 온라인 통합회원은 통합ID로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멤버십 프로그램 '롯데호텔 리워즈'를 보다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이번 통합회원제 도입과 마케팅 협력의 효과로 고객 맞춤형 마케팅에 따른 개인화 경험의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회원 전용 호텔 전문관에 이커머스 채널 '이숍(e-SHOP)'을 연동해 다양한 특전 상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숍은 엘포인트 앱을 통해 롯데호텔앤리조트의 각종 독자 개발 브랜드 상품과 상품권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호텔 아이템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가까운 시일 내에 선보일 방침이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는 "AI의 중요성이 커진 시대에 걸맞는 데이터 기반 호텔 경영 확대의 계기로 여긴다"며 "리테일 데이터 영역에서 특화된 롯데멤버스의 테크 역량을 빌려 호텔 서비스와 마케팅에서 향상된 시너지를 낼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9 10:14정석규

스위트앤데이터 "AI와 엔터의 결합, 잠재력 커…스마일게이트 지원에 감사"

스위트앤데이터는 전문 포토그래퍼를 대체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 온 기업이다. 안재관 스위트앤데이터 대표는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인물이다. 2022년 9월 서울대 산업공학과 박사과정 중이던 안 대표는 연구실에서 회사를 설립했다. 아울러 과거에는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로서도 활동한 바 있다. 스위트앤데이터는 다양한 AI 사진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조만간 '스미츠 AI 팬카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잠재력을 인정받아 스위트앤데이터는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의 '오렌지팜'에 선발됐다.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디넷코리아는 20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건물에서 안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안 대표는 "생성 AI를 통해 팬덤 시장의 혁신을 추구하고 싶다. AI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새로운 상생관계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스위트앤데이터가 개발한 AI 사인 애플리케이션(앱) '스미츠'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셀프 카메라 사진을 증명사진, 프로필 이미지 등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골자로 한다. 할로윈, 스쿨룩, 겨울 복장 등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을 생성하며, 이를 통해 생성되는 이미지는 모두 실물과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안 대표는 AI 사진 서비스를 운영해본 결과 인플루언서 그룹에서 가장 많은 수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AI 사진관 서비스를 선보였다. 콘텐츠 기반 구독형 서비스 방식으로 수익모델을 가져갔는데, 매출이 잘 나오지 않았다. 처음에는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필 사진을 제공하면 수요가 있을 것이라 판단했지만, 해당 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쓰는 사례가 다소 적었다"며 "이러한 현상을 분석해보니, 의외로 인플루언서나 유튜버들이 해당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하고 난 후 안 대표는 AI 팬카드 제작이라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준비 중이다. 인터넷방송이나 1인 미디어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에게 AI 사진 기술을 제공하고 팬들이 AI 팬카드(포토카드)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팬들은 나만의 커스텀 포즈나 싸인 등을 삽입한 다양한 디지털 팬카드를 생성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는 팬 굿즈 시장 개척을 통한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안 대표는 "인플루언서들은 자신의 지식재산권(IP)을 제공하고, 스위트앤데이터는 이를 활용해 팬카드를 제작하고 퍼블리싱해주는 방식이다"라며 "현재 팬덤 시장은 버블과 위버스 같은 연예인 중심 플랫폼과 온리팬스, 팬트리 등의 인플루언서 중심의 구독형 플랫폼으로 양분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양 플랫폼의 성격은 너무나도 극명한 차이가 있다. 우리는 양측의 장점만을 활용해 중심 잡힌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고 부연했다. 안 대표는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측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우리가 서울대 비더로켓 엑셀레이터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했는데, 이 과정에서 오렌지플래닛의 지원사업에 대해 알게 됐다"며 "일반 스타트업에서는 받기 힘든 사무실 지원과 여러가지 지원을 받고 있다. 금액적으로도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특히 엔터사업을 하는 기업으로서 강남권에 사무실을 무상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매우 큰 메리트"라고 말했다, 이어 "오렌지팜 내에 다른 기업들과도 정보를 주고 받으며 네트워크를 늘릴 수 있다는 점도 매우 큰 강점이다"라며 "또한 오렌지플래닛에서 지원을 받는 기업이라고 하면 굉장히 브랜딩 밸류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데, 이러한 기회를 주신 스마일게이트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4.05.24 14:36강한결

컨베이어벨트가 음식 서빙하고, 식기 반납은 로봇이

풀무원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 공항에 컨베이어 벨트 서빙 시스템을 도입한 무인서비스 푸드코트 '플레이보6-에어레일'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이 각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메뉴를 주문하면 음식이 컨베이어 벨트 서빙 시스템의 레일을 통해 고객 테이블까지 도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레일을 통한 기본 음식 제공 이외에 음료, 주류 및 식기 등의 추가 주문 대응과 식기 반납은 서빙 로봇이 담당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플레이보6-에어레일 오픈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플레이보6-에어레일 이용 영수증 지참 후 인근 본까스델리카페 방문 시 아메리카노(5천원)를 2천원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 중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건강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고 편리함과 행복을 느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컨셉을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고객 만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3 09:18손희연

넥슨 던전앤파이터모바일, 중국 상륙...흥행에 쏠린 눈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중국 서비스에 돌입한 가운데, 해당 게임이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뒤를 이어 단기간 흥행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거대 시장인 중국에서 흥행할 경우 넥슨의 기업가치와 시장 영향력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2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네오플이 개발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에 선보였다. 중국 서비스 명은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다. 이 게임의 중국 현지 서비스는 텐센트게임즈가 맡았다. 텐센트게임즈는 '던전앤파이터'의 서비스도 맡고 있는 만큼 중국 내 해당 게임의 지식재산권(IP) 영향력 확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애초 2020년 8월 중국에 진출할 예정이었지만, 현지 규제 강화에 따른 콘텐츠 점검 등으로 잠정 연기된 바 있다. 이번 중국 진출 버전은 현지 당국의 규제 가이드라인 뿐 아니라 게임성도 강화했다고 알려졌다. 이 게임은 세계 8억5천만 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수를 기록한 넥슨의 대표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IP 계승한 작품이다. 국내에 선출시된 이 게임은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액션성과 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수동 전투로 구현한 몰입도 높은 조작감이 특징으로, 원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원작 IP를 재해석한 오리지널 스토리 및 콘텐츠로 무장했다. 특히 해당 게임은 중국 출시 전부터 현지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출시 하루 전날인 어제 사전 다운로드 만으로 중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해서다. 시장의 관심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단기간 중국 흥행작 반열에 오를지에 쏠려있다. 원작 파급력을 후속작이 그대로 이어받는다면 게임 IP 로열티 규모가 급등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던전앤파이터'는 중국 진출 이후 연간 최대 로열티 약 1조 원을 기록했다고 추정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흥행한다면 IP 로열티 성장을 이끌고, 결과적으로 넥슨의 연매출 첫 4조 원 기록을 견인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해당 게임이 넥슨의 시장 영향력을 확대, 기업가치 규모를 키울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업계 한 관계자는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중국에 상륙했다.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뒤를 이어 해당 게임이 중국서 흥행할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원작 던전앤파이터와 함께 흥행한다면 넥슨의 시장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1 10:43이도원

[이기자의 게임픽] 2분기 남은 흥행 기대작은

주요 게임사가 남은 2분기 국내외 지역에 신작을 추가로 선보이는 가운데, 시장 판을 바꿀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가 됐다면, 2분기 다른 신작이 흥행에 성공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엔씨소프트, 데브시스터즈 등이 준비 중인 신작을 2분기부터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이어 '레이븐2'를 오는 29일 출시한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는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콘솔 AAA급 수준의 비주얼로 구현한 시네마틱 연출 등으로 차별화를 꾀한 신작이다. 이 게임의 사전등록자 수는 일주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2분기 넷마블표 신작 3종 모두 단기간 인기작 반열에 오를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넷마블 측은 '레이븐2'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어제(16일)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활용한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점 정보 변경은 이벤트 기간 내 1회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다음 달 중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1년 6개월 타임프레임을 가지고 신작 10종을 출시한다. '배틀크러쉬'는 쉬운 조작 난이도의 캐주얼한 게임성으로 무장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빠른 게임 템포와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에 충실한 재미 요소, 배틀패스 중심 비즈니스모델(BM), 귀엽고 개성있는 아트풍 그래픽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데브시스터즈는 다음 달 26일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을 출시한다. 이 게임은 실시간 협력과 생동감 있는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장르로,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사전예약자 수 150만을 넘어선 이 게임은 오는 30일 파이널 테스트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2분기 서비스 지역을 해외로 확대하는 신작도 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모바일',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과 '아키에이지 워', 플레이위드코리아의 '씰M'이 대표적이다. 넥슨 측은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을 오는 21일 중국에 출시한다. 이 게임은 PC 게임 '던전앤파이터' IP 계승작으로, 텐센트게임즈가 중국 현지 서비스를 맡는다.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은 원작의 뒤를 이어 중국에서 흥행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시장에서는 이 게임이 원작의 뒤를 이어 중국 대표 인기작이 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게임의 원작은 중국 포함 해외 로열티 규모 1조 원을 넘어선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과 '아키에이지 워'를 각각 일본과 대만 등에 출시해 실적 개선을 시도한다. '에버소울'의 일본 서비스는 오는 29일부터다. '아키에이지 워'는 2분기 대만 등 중화권과 동남아, 일본 등에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려졌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씰M' 일본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PC게임 '씰온라인'의 분위기를 이어받은 이 게임은 2분기 내 일본에 상륙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남은 2분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흥행을 시도한다. 최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브가 기대 이상 성과를 얻은데 이어 또 다른 신작이 흥행 축포를 쏘아 올릴지 지켜봐야할 것"이라며 "일부 신작은 서비스 지역을 해외로 확대하는 만큼 글로벌 흥행작이 또 탄생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18 07:33이도원

리멤버 새 채용사업 전략 '이것'..."드라마틱한 성장 자신"

국내 채용 플랫폼 시장은 1세대인 잡코리아·사람인·인크루트를 시작으로, IT 인재에 특화된 2세대인 원티드랩, 명함 데이터가 강점인 리멤버가 등장하며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여기에 지난해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가 억대 연봉 채용관 '리멤버 블랙'을 출시하며 채용 플랫폼 업계에 주목을 받았다. 직장인들을 위한 대표적인 명함 앱으로 애용되던 리멤버가 채용 플랫폼으로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해였다. '프로를 위한 모든 기회'...상위 30% 채용 시장 공략 1년 넘게 리멤버 블랙 서비스를 운영해 온 드라마앤컴퍼니는 지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채용 플랫폼 시장에서 또 한 번의 도전과 변신을 꾀한다. 지금까지 따로 떨어져 있던 일반 채용과, 상위 5% 고액 연봉자 대상의 채용 탭을 하나로 모아, '상위 30%' 인재를 겨냥한 프리미엄 채용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프로를 위한 모든 기회'라는 새로운 슬로건도 정했다. 채용 플랫폼 시장에서 몸을 풀고, 본 무대에 오를 채비를 마친 셈이다. 올해 드라마틱한 성장이 기대된다. 리멤버가 상위 30% 인재 채용 시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면서도, 찾기 어려워하는 인재들이 바로 이 구간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고액 연봉자들은 조직 내에서 경험과 실력을 인정받는 핵심 인재일 확률이 높다. 기업들이 서로 '알아서 모셔가는' 인재다 보니, 이들이 채용 플랫폼을 찾게될 일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기존 채용 플랫폼이 상위 인재들의 더 나은 커리어 기회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던 이유다. 이 지점이 리멤버는 틈새시장이라 판단했다. "상위 30% 인재들이 보는 채용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결론이었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에 따르면, 신입직원의 경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기존 인력들이 생각지 못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데 적합하다. 하지만 현재는 기업들이 당장 생존을 고민해야하는 시기다. 위기를 극복할 전문적인 경험과 역량을 지닌 핵심 인재들이 절실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인재들은 결국 상위 30% 인재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리멤버는 이 같은 시장을 우선적으로 집중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최재호 대표는 “기업의 중요한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사람이다. 어떤 인재를 어느 업무에 연결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상위 30% 인재 채용이 고민인데, 이런 고액연봉자들은 회사에 인정도 받고 중요하다 보니 열심히 채용 사이트를 보지 않는다. 그래서 기존 잡 플랫폼이 잘 풀어내지 못한 상위 30%를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압도적인 양질의 인재풀 강점...핵심 인재 채용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도움 리멤버가 갖고 있는 강점은 압도적인 양질의 인재풀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을 인수했다. 이보다 앞서서는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 '이안손앤컴퍼니'와 신입채용 플랫폼 '슈퍼루키'도 사들였다. 자소설닷컴의 경우 대기업·공기업 취업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상위 30% 대학교 졸업생의 70% 풀을 갖고 있다. 특히 드라마앤컴퍼니는 2019년 시작한 경력직 스카웃 서비스를 통해 리멤버 이용자가 간단히 프로필을 입력하기만 하면 기업의 스카웃 제안을 받아볼 수 있게 했다. 명함앱 이용자들을 자연스럽게 경력직 채용 시장으로 끌어모았다. 하루에 1만 건의 제안이 오고간다. 또 리멤버는 자체 헤드헌터만 200명이며, 보유하고 있는 이력서 데이터는 200만 건에 달한다. 리멤버는 수년 간 조용히, 때로는 대대적으로 알리며 내실을 다져온 채용 사업을 올해 제대로 서비스 한다는 방침이다. 최 대표는 “기업들이 인력들을 덜 뽑아 채용 플랫폼 시장이 좋지 않지만, 리멤버는 그렇지 않다. 기업이 전체적인 채용 볼륨은 줄이지만 핵심 인재들은 더 뽑기 때문에 헤드헌팅은 더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위 30% 인재 채용 서비스로 진화할 리멤버 채용 서비스는 핵심 인재 채용에 고민이 많은 기업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올해 목표 매출 1천억원..."채용 업계서 확고한 선두 자신" 드라마앤컴퍼니는 지난해 약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업고객들이 계속 늘고, 구직자들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일어나면서 매년 2.5배가량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최 대표가 목표로 하는 매출은 1천억원이다. 리멤버를 많은이들이 여전히 명함앱으로 인식하지만, 채용 사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채용 업계에서 확고한 선두자리를 꿰찬다는 계획이다. 최재호 대표는 “리멤버가 무슨 서비스라고 물으면 많은 분들이 여전히 명함앱이라고 한다. 10년 동안 이용한 고객들도 많은데, 이들이 필요로 하는 기회들을 계속 연결하고 싶다”면서 “좋은 직장을 비롯해, 인사이트 넘치는 설문조사나 자문 서비스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이 방향으로 계속 노력하는 드라마앤컴퍼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로 하여금 명함앱으로만 알았던 리멤버가 계속 새로운 기회로 연결시켜주는 기업이구나를 인식하도록 노력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실적도 따라올 것”이라며 “이런 모델들이 지난해 어느 정도 검증됐다고 생각하고, 머지 않아 리멤버가 채용 플랫폼 분야에서도 넘버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서, 성장 단계별 채용 전략 공유 드라마앤컴퍼니 창업자인 최재호 대표는 22일 서울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에서 '잘 나가는 기업들의 핵심인재 채용 전략'이란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한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경력직 채용 시장의 주요 트렌드와 이슈들을 소개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별 적합한 채용 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HR테크 기업으로서 쌓아온 그간의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유형별로 채용을 성공시키기 위한 ▲채용 브랜딩 ▲채용 채널 ▲면접 ▲온보딩 등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 날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리멤버의 채용 사이트도 최초 선보일 예정이다.

2024.05.17 08:49백봉삼

넥슨 '던파모바일' 중국 진출 D-7, 원작 흥행 바통 잇나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던전앤파이터모바일'로 중국 게임팬 공략에 나선다.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중국서 오랜 시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원작의 뒤를 이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을 중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은 중국에 '지하성과용사: 기원'(地下城与勇士: 起源,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란 이름으로 오는 21일 출시된다. 이 게임의 서비스는 텐센트게임즈가 맡는다. 앞서 이 게임은 지난 2월 현지 이용자 30만 명 대상 테스트를 실시해 완성도를 높인 상태다. 시장에서는 해당 게임이 원작의 뒤를 이어 중국 흥행작에 이름을 올릴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게임의 원작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 국내에 이어 2008년 중국에 진출해 누적 이용자 수 8억5천만 명을 넘어선 넥슨의 대표 스테디셀러다.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은 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전투를 앞세운 호쾌한 액션성과 수동 전투의 조작감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 같은 게임성은 지난 2022년 3월 국내에 선출시 돼 인정을 받기도 했다. 지켜봐아할 부분은 해당 게임이 원작 이상 로열티 수익을 낼 수 있을지다.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로열티 규모 최대 1조 원을 기록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의 로열티 수익 규모에 시장의 관심이 더욱 쏠릴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의 중국 진출은 넥슨의 연매출 4조 돌파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지난해 연매출 3조9천323억 원을 기록한 넥슨은 던전앤파이터모바일 중국 진출 뿐 아니라 '퍼스트디센던트'와 '마비노기모바일' 등 신작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이 던전앤파이터모바일 중국 진출로 다시 한 번 중국 게임팬을 정조준한다"라며 "이 게임이 PC 게임 원작의 뒤를 이어 중국에서 흥행할 경우 넥슨의 기업가치는 재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5.14 11:01이도원

"경영 혁신 속도↑"…라온피플, 과천 어반허브로 사옥 이전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어반허브로 사옥을 이전하고 경영 혁신에 속도를 낸다. 라온피플은 어반허브 5층, 6층에 약 3천200평 규모로 새 공간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6층에 초대형 미디어 스테이지를 갖춰 주주총회를 비롯,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 장소를 마련했다. 사무공간에는 영업 및 전략기획실, 지원 부서와 주요 임원실을 배치했다. AI스마트 쇼룸과 골프스튜디오 및 시타실, 라이브러리와 라운지 등 시설 설치도 완료했다. 5층에는 서버실과 연구개발(R&D)센터, 연구개발그룹 전체를 분산 배치했다. 이를 통해 팀간 협업·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체력 단련을 위한 피트니스와 탁구장, 웰빙센터 및 수면실, 북카페와 전용 라운지를 제공함으로써 업무환경과 직원복지에 균형을 맞췄다. 라온피플은 이번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기업 라온로드와 AI 의료 기업 라온메디, AI 헬스·피트니스 전문기업 에이치앤에이치 등 AI 자회사 모두 어반허브에 입주시켰다. 이를 통해 기업 간 유기적인 개발과 협업이 가능하게 했다. 클라우드 기업 티디티디지는 전략적으로 강남 사옥의 업무환경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는 "새로운 사옥, 최적의 환경에서 직원들의 창의력 증진을 통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임직원의 복지증진은 물론 개개인의 가치를 높여줌으로써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사옥에서 첫발을 내디딘 만큼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2024.05.13 17:21김미정

kt 클라우드, AI디지털교과서 특화 학습 플랫폼 개발 박차

kt 클라우드(대표 최지웅)가 AI 디지털교과서에 필요한 AI학습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kt 클라우드는 대구교육대학교, 스마트앤와이즈, 리벨리온과 '클라우드 기반 교육 특화 AI서비스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지웅 kt 클라우드 대표이사, 대구교육대학교 배상식 총장, 스마트앤와이즈 이민주 연구소장,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교육부는 2025년 전국 초·중·고 대상 AI 디지털교과서를 전면 도입하며 학생 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AI 디지털교과서에 필요한 AI학습 플랫폼 구축을 위해 kt 클라우드를 비롯한 유관 기업들은 교육용 LLM, 클라우드 인프라, 교육용 NPU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약에서는 협약사들이 AI튜터·AI보조교사와 같은 AI학습 모델과 교육용 LLM 개발을 위해 협업하고,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에 AI학습플랫폼 공급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kt 클라우드는 AI학습 모델과 교육용 LLM 개발을 위한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한 AI학습플랫폼의 시범검증 및 운영을 위해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 안정적인 서비스 구동 환경을 제공한다. 대구교육대학교는 AI학습 모델 개발, 실증 및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청 등 교육기관과 연계한 AI보조교사 확산을 이끈다. 스마트앤와이즈는 AI학습 모델과 AI학습플랫폼을 개발하고, 다양한 에듀테크 기업과 기술 연계를 위한 API를 개발한다. 리벨리온은 교육 특화 LLM 개발을 위해 필요한 추론용 NPU를 개발하고, 교육분야 활용 가능한 NPU의 양산과 제품화를 지원한다. 대구교육대학교 배상식 총장은 “AI와 교사가 협업하여 학생의 학습에 도움을 제공하는 교육모델 연구와 환경구축에 실질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앤와이즈 이민주 연구소장은 “학습 상담과 인지 상호작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교육 특화 LLM은 챗GPT와 같은 범용AI의 한계점을 보완하여 교육현장에서 AI와 조화된 맞춤형 교육을 직접 체감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LLM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플랫폼을 교수 현장에 제대로 적용하기 위해선 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용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리벨리온의 NPU는 안정성과 보안성을 검증받았을 뿐 아니라, 생성형AI를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교육 특화형 인프라로 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cloud kt 최지웅 대표는 “AI학습 모델과 AI학습플랫폼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kt 클라우드는 그간 축적해온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적용 경험을 기반으로 AI학습 모델, 교육용 LLM과 AI학습플랫폼 개발 및 활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5.09 16:08남혁우

마이크로소프트365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다

디지털 전환은 모든 기업에게 반드시 풀어야할 숙제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비즈니스의 체질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미래의 성공으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디지털 전환을 계획하고 추진하지만, 회사마다 선택할 길은 다양할 수 있다. 그중에서 데이터를 밀도있게 활용하는 데이터 주도형 사업 구조를 만들어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는 기업이 많다. IT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도 그만의 디지털 전환을 시도한다.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는 고객사를 지원하기 위해 솔루션 기업은 더 높은 수준의 디지털 역량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365는 많은 강소기업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해 도입하는 전략 솔루션 중 하나다.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마이크로소프트365로 한발 더 도약하려는 퓨전소프트와 전통적인 패션 기업으로서 마이크로소프트365로 디지털 전환의 토대를 삼은 아가방앤컴퍼니의 사례를 소개한다. ■ 첨단 디지털교과서를 이끄는 첨병 '퓨전소프트' 퓨전소프트는 1991년 창업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 AI기술을 에듀테크에 접목하는데 주력하며, 고객의 기존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로 전환하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의 종합적인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퓨전소프트는 에듀테크 시장에서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협력해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공공교육 정보 서비스인 학습서비스 에듀넷, e학습터, AI디지털교과서, 교육커뮤니티 등 구축하고 운영중이다. e학습터와 같은 공공학습관리시스템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퓨전소프트는 e학습터를 2017년 통합플랫폼으로 구축 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e학습터 구조개선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전사적 지원을 하고 있다. 또, 국가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개혁을 위한 AI디지털교과서 기술심사 시스템 구축에도 참여한다. AI디지털교과서를 심사하고, 적합성을 판정하는 시스템을 통해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황인수 퓨전소프트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KERIS 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교육 혁신을 이뤘던 것처럼 앞으로도 AI기술을 에듀테크에 접목해 공공 교육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황인수 대표와 일문일답이다. Q. 교육 커뮤니티 기능, VR·AR 기반 학습 시스템, 에듀넷 위탁운영 사업을 운영하며, 교육 분야 전문 SI로도 업계의 인정을 받고 있는데요. 에듀테크 시장에 대한 전략은 무엇입니까? 에듀테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퓨전소프트는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며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 최근 IT 융합 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SI 기업들이 사업을 확장해 나가면서 내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도입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의 활용 계획이 궁금합니다. 코로나19와 펜데믹에 의해 조직문화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재택근무를 도입하면서 온라인 협업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퓨전소프트 역시 위기 상황에서도 프로젝트의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365를 도입했습니다. 팀즈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고 파일을 공유 및 업무 일정을 관리할 수 있으며, 오피스를 활용해 문서 작성 및 관리를 효율화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관리(PMS)와 연동해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파워BI 활용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 함으로써 비즈니스 성과를 분석하고 의사결정에 활용하고자 합니다. Q. 기획팀, 개발팀, 디자인팀 등 각 부서 간 원활한 협업은 프로젝트의 성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365의 협업 도구인 팀즈는 실시간 소통, 파일 공유, 일정 관리 등의 장점이 있는데요. 팀즈를 활용해 업무 협업을 강화한 사례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팀즈를 통해 기획, 디자인 업무를 요청하고 진행하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퓨전소프트는 내부 부서간의 업무요청과 그 관리를 팀즈를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무 요청과 그 업무처리의 계획, 자원의 배분 그리고 업무 진행에서의 상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업무이 시각회가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적절한 자원배과, 지연업무 및 이슈업무의 신속대응을 통해 업무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였습니다. Q. 국내 공공 LMS 경험과 기술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 진출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까? 퓨전소프트는 중국 유럽 등 하드웨어 제품을 수출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제는 소프트웨어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해외 교육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퓨전소프트는 공공LMS(e학습터) 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경험과 자체적인 LMS 시스템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사용자들이 LMS를 이용하기 때문에 다문화LMS 서비스 경험이 중요한데, 퓨전소프트는 다문화 LMS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사용자 요구에 맞는 AI기반 맞춤형 LMS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지 교육기관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여 안정적인 LMS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Q. 해외 진출 과정에서 글로벌 기업 및 기관과의 기술 협력 및 공동 개발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전 세계 파트너와의 지속적 교류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팀즈는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도구로 전세계 어디에서나 쉽게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지 교육기관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서는 팀즈 협업툴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퓨전소프트는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시스템 구축 및 유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호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365는 엔터프라이즈급 디바이스 및 엔드포인트 보호를 제공하는데, 데이터 관리와 보안에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마이크로소프트365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한 중요한 이유가 보안입니다. 퓨전소프트는 고객의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동시에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필요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365는 개별 산출물 단위로 접근 권한을 부여할 수 있고 동시에 사용 디바이스 단위로도 보안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프로젝트별 요구되는 보안사항을 모두 만족하면서 또한 프로젝트 팀내에서의 업무효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퓨전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365의 보안기능을 통해 엄격하게 고객의 정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Q. 원드라이브는 자동 백업 시스템을 통해 파일 손상 및 분실 시에도 쉽게 복구가 가능하며, EMS와 연동돼 업무 데이터를 보호합니다. 원드라이브 사용 이후 내부 데이터 관리와 보안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자동으로 백업 되고 버전관리가 되기 때문에 여러 명이 공동으로 작업할 때도 걱정이 없습니다. 또한 프로젝트별, 장소별, 디바이스 별 보안을 지정할 수 있기에 철저한 보안 관리 하에서 협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단위에서 산출물 생성, 공유, 관리 등을 원 드라이브를 통해 생산성과, 신뢰성을 모두 확보할 수가 있었습니다. Q. 마이크로소프트365 앱 중 하나인 파워 BI는 기업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합니다.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연결하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차트, 그래프, 보고서 등 다양한 형태로 시각화할 수 있는데요. 시각화 데이터가 필요한 업무에 파워 B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습니까? 파워BI는 회사내에 여러 단위의 정보를 모으고 이를 시각화 하는데 매우 유용해 경영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퓨전소프트는 프로젝트 계획, 변경, 평가에 걸쳐 자원, 원가, 하위계약에 이르는 모든 정보를 통합하고 이를 대시보드로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슈관리, 자원계획, 재무예측 등 다양한 의사결정을 하고 있습니다. 각종 보고 자료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으며, 기존 회사 시스템의 DB자료뿐 아니라 담당자가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엑셀로부터 데이터를 취합할 수 있어 유연하고 실용적인 경영정보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Q. 많은 기업들이 AI를 통한 내부 업무 효율성 향상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도입 후 생산성 증대를 이룬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가 있는데요. 한글화 버전 출시도 앞두고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 도입도 검토하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마이크로소프트365의 코파일럿은 생산성을 높을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코파일럿을 활용할 수 있는 활용방법을 검토하기 위해서 테스트 프로젝트로 검토 중입니다. ■ 막강한 브랜드 파워에 디지털을 더한다 '아가방앤컴퍼니' 아가방앤컴퍼니는 유아의류 및 용품 전문 기업에서 춥발해 글로벌 아동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365 도입을 추진중이다. 클라우드로 전사적인 데이터를 통합하고, 클라우드 기반 IT환경과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업무 안정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1979년에 유아의류 및 용품 전문업체로 출범해 지난 46년간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국내 최대의 유통망을 구축하며 동종 업계 시장점유율 우위를 고수해왔다. 전통성과 브랜드 파워로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우수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해외 생산설비 및 물류센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유통 및 생산 기반시설을 갖춰 국내 및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현재 14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아가방(agabang), 에뜨와(ETTOI), 디즈니베이비(Disney baby), 퓨토(Putto), 디자인스킨(Designskin) 등이 대표 브랜드다. 아가방의 유아 의류는 지난해 30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이 회사의 강점은 철저한 품질관리다.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피드백과 요구사항을 듣고 이를 수용해 제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 노력한다. 이를 위해 엄격한 품질검사와 표준화된 생산 프로세스를 준수하고 있다. 원자재부터 최종 제품까지 모든 단계에서 품질을 확인하고 문제 발생시 신속하게 조치하고 각 단계마다 명확한 기준과 절차를 통한 품질관리와 함께 지속적인 개선을 통헤 생산과정과 제품의 품질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고 있다.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는 “세계속의 아가방의 이미지를 확대해 나아가는 동시에 생산 및 판매관리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고객만족, 고객의 가치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신상국 대표와 일문일답이다 Q. 아가방앤컴퍼니의 디지털 전환 방향성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패션 및 유통산업의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과 상품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해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온라인 플랫폼을 확장하고, 동시에 차별화된 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것이 아가방앤컴퍼니의 목표입니다. Q.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365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한 배경은 무엇입니까? 전사적 데이터 통합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365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관리와 협업 강화를 통해 기존의 온프레미스 시스템에 비해 비용과 유지보수 부담을 줄이고, 업무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언제 어디서나 업무에 접근할 수 있는 높은 접근성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Q.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도입하면서 업무 환경에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임직원의 업무환경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먼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업무를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게 돼 더 유연한 업무 수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포함한 다양한 협업 도구를 활용해 업무의 효율성과 관리 능력이 향상됐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기반으로 한 이메일, 채팅, 문서 등을 한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어 의사소통과 협업이 보다 원활해졌습니다. 이러한 효율적인 협업 방식을 통해 업무의 질과 속도가 개선돼 조직 전체의 생산성이 향상됐으며,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보안과 안정성이 강화됐다고 판단합니다. Q. 패션 기업 특성상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해야 하는 만큼, 고객의 취향과 선호도 분석을 위해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365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한 뒤 데이터 관리가 어떻게 개선됐습니까?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기 위해 안정적이며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데이터 용량 및 확장에 대한 제약이 줄어들었습니다.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데이터 수집을 통해 얻은 정보를 분석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도구를 활용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보다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고객의 취향과 선호도를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Q. 패션 회사는 많은 디자인 시안을 보유하는 만큼 민감한 정보를 포함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보안 조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마이크로소프트 365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한 뒤 데이터 보안 관리에 어떤 개선점이 있었습니까? 마이크로소프트365의 엄격한 보안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각 데이터에 대한 엄격한 접근 제어 및 식별 및 인증 기능을 통해 무단 접근을 방지하고, 데이터 누출 등을 예방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365의 실시간 보안 위협 탐지 기능을 활용해 이메일 및 클라우드 상의 잠재적인 리스크를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회사의 민감한 정보와 디자인 시안 등 중요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Q. 아가방앤컴퍼니는 마이크로소프트365를 통해 문서 관리를 어떻게 진행하고 있습니까? 먼저, 마이크로소프트365의 문서관리 기능을 통해 문서의 버전 관리, 공유 및 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셰어포인트와 원드라이브를 이용해 문서를 중앙에서 관리해 보안성과 무결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활용해 팀 간 협업과 의사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팀즈를 통해 회의록을 기록하고 관리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아가방앤컴퍼니는 마이크로소프트365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서 관리와 업무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Q. 마이크로소프트365의 팀즈를 활용해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를 효율화 한 사례를 소개해주세요. 아가방앤컴퍼니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로 국내의 많은 지역의 매장과 소통 채널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소통 및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회의하는 것을 뛰어넘어, 긴급한 문제 발생 시에도 즉각적으로 팀즈를 통해 회의를 열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파일 공유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시 사항이나 문서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문서 전달 및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이나 휴먼 에러를 최소화합니다. 일정관리 기능으로 회의 일정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하고 회의에 참석하는 당사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즉시 공유하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Q. 아가방앤컴퍼니는 각 직무에서 클라우드 기반 협업 도구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습니까? 각 팀에서 원드라이브를 활용해 각 협업에서 생산되는 문서를 저장하고 팀내에서 쉽게 공유하고 협업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팀원들과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주고 받고 업데이트하여 문서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문서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이슈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팀즈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일정과 작업 계획을 공유하고 이 업무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슈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외 각 분야에서 팀 간 협업 강화와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하여 팀즈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Q. 아동복 MD 또는 마케팅 부서는 자체 판매 사이트에서 매출, 연령대, 성별, 반응 등 소비자 동향을 파악하는 업무의 비중이 클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소비자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가장 용이한 마이크로소프트365 솔루션은 무엇입니까? 마이크로소프트365 솔루션 중 가장 용이하게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는 도구는 파워 BI입니다. 데이터 시각화와 분석을 위한 도구로써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부터 쉽게 데이터를 추출하여 원하는 인사이트를 얻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사의 ERP 데이터, 기존 엑셀 데이터를 포함해 다양한 소스로부터 발생되는 데이터를 일괄 관리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통하여 매출 및 고객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고 있으며 다양한 차트, 그래프, 대시보드를 생성하여 시각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아가방앤컴퍼니는 국내 유통시장에서 60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다양한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만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365 인프라 구축 이전과 이후의 변화를 어떻게 느끼고 있습니까? 마이크로소프트365 구축 이후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지역에 분산된 매장과 팀 간의 소통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365를 활용하여 실시간 채팅 및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사의 업무 지시나 업데이트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협업과 소통이 원활해졌으며, 이와 관련된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향상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Q. 많은 기업들이 AI를 통한 내부 업무 효율성 향상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도입 후 생산성 증대를 이룬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가 있는데요. 한글화 버전 출시도 앞두고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 도입도 검토하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과 같은 AI 기반의 솔루션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문서 작성, 검색, 요약 등의 업무를 도와주는 AI 솔루션을 포함해 RPA, 디자인 및 마케팅에 활용가능한 다양한 AI 솔루션을 검토하고 도입할 계획입니다.

2024.05.07 14:17김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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