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커리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4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IT 기업 C레벨·채용담당자 만나 인재 확보 팁 공유

다이렉트 소싱 채용 솔루션 '볼트엑스' 운영사 커피챗(대표 박상우)이 올해의 마지막 네트워킹 행사로 12월 '월간 커피챗'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내 유수 IT 기업의 C레벨 및 리드급 리크루터와 현직자가 모여 기업의 핵심 정보를 교류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채용 네트워킹 자리가 됐다. 월간 커피챗은 회사의 비전, 기술, 포지션 등 A to Z를 알 수 있는 소통의 장이자,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특히 독립된 공간에서 1대 1로 진행되는 '슈퍼커피챗'이 별도로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슈퍼커피챗은 제출된 이력서를 참여 기업이 사전에 검토한 후 선정된 참석자와 인사담당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이다. 커리어 확장을 원하거나 월간 커피챗 참여 기업에 관심이 많았던 현직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12월 월간 커피챗 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기업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 "1대 1 대화는 실제 채용 관점에서 더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컬처핏 또한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 등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 12월 월간 커피챗에는 3개 기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매일 15만 명이 이용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 운영사 '지바이크' ▲출시 6개월 만에 100만 이용자를 돌파한 AI챗봇 제타를 운영 중인 AI 스타트업 '스캐터랩' ▲가맹점 수 6만개 확보하며 모바일 포스 분야의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떠오른 포스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현직자들과 교류했다. 이에 개발, 데이터 마케팅, 디자인, 사업개발 등 IT업계 종사자는 물론, 스타트업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현직자들에게 최적의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카카오, 야놀자 플랫폼, 쿠팡 등 약 100여 명의 현직자가 참여해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 ▲김영상 지바이크 최고기술책임자 ▲안성현 페이히어 테크헤드 등 주요 경영진 및 리드급 리크루터와 함께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월간 커피챗에서는 단순히 기업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심도 있는 대화가 가능한 슈퍼커피챗이 진행돼 기업 담당자는 컬처핏에 맞는 인재를 찾고, 현직자 또는 구직자는 성공적인 이직을 경험할 수 있다. 한 참가자는 "기존에 온라인으로만 명쾌하게 해소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현업 리더들을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고, 이력서 한 장만으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을 직접 대면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전했다. 볼트엑스는 보상 데이터 기반의 다이렉트 소싱 솔루션으로, 채용 과정의 페인포인트를 효율적으로 해소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채용 담당자는 볼트엑스를 통해 조직문화와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사전에 공개된 후보자의 현재 연봉과 성과급 등을 감안해 이직 제안이 가능하다. 이에 채용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헤드헌팅, 월간 커피챗 등을 통해 기업 고객의 채용 과정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월간 세미나를 열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대해 인사이트, 무료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네트워킹의 장을 선사하고 있다. 커피챗의 박상우 대표는 "월간 커피챗은 쉽게 만날 수 없는 회사의 현업 리더들과 새로운 커리어 기회에 열려있는 구직자들 간의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한다"며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월간 커피챗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직접 대면의 힘을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2 13:56백봉삼

스노우볼CIC, 제로인턴십 통해 청년 600명 커리어 지원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스노우볼은 '제로인턴십'을 통해 첫 커리어를 시작한 청년이 600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제로인턴십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데이원컴퍼니는 해당 사업의 첫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인턴십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경영·사무, 광고·마케팅,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1천800명의 청년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로인턴십은 실질적인 커리어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특징으로 한다. 참여 청년들은 현장 배치 전 5일간의 사전 직무교육을 통해 비즈니스 매너와 커뮤니케이션 등 실무 핵심 역량을 습득한다. 이후 112개 중소·중견·스타트업에 배치돼 실전 업무를 경험한다. 또 기업 모니터링과 맞춤형 멘토링을 통한 안정적인 업무 적응 지원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제로인턴 7기 A씨는 "콘텐츠 마케팅 직무 경험이 진로 결정에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9기 B씨는 "사전 직무교육에서 배운 비즈니스 매너가 실제 근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교육 과정의 실효성을 높이 평가했다. 프로그램의 성과는 구체적인 지표로도 확인됐다. 수료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4%가 프로그램 종료 후 1주일 이내 취업에 성공했으며, 61%는 인턴십에서 경험한 직무와 동일한 분야로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훈 스노우볼CIC 대표는 "제로인턴십은 청년들의 커리어 방향 설정과 실질적 경력 축적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 청년들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와 잠재력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스노우볼CIC는 백지 상태에서 시작하는 전문가 양성이라는 모토 아래 취업 특화 교육 브랜드 '제로베이스'를 운영 중이다. 실무 중심의 부트캠프 프로그램 '제로베이스 스쿨'을 통해 대학 교육과 실무 간 간극을 해소하고 있으며, 실질적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한 교육 과정을 확대하며 청년 커리어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12.05 11:25백봉삼

원티드랩, 재한 일본인 모이는 네트워킹 행사 연다

원티드랩이 재한 일본인 대상 네트워킹 행사를 다음 달 10일 서울 송파구 소재 원티드랩 사무실에서 연다. 취업, 워킹홀리데이, 유학 등 다양한 이유로 국내 장기 체류 중인 재한 일본인 규모는 지난해 기준 2만7천여 명에 이른다. 한국은 중국, 대만을 이어 단일 국가로는 세 번째로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일본 대학생들이 커리어를 쌓고 싶은 국가로 꼽힌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사회에서의 커리어 성장을 모색하는 일본인 인재에게 자유롭게 커리어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한 일본 직장인부터 유학 중인 대학(원)생이 함께 모여 커리어 고민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해외 생활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본 직장인의 이직·취직 경험, 한국 직장 생활을 다룬 강연도 준비돼 있다. 나가이 코시로 마키나락스 사업 개발 매니저와 나가누마 항아 팀스파르타 일본 사업 PM은 '한국 취업 경험'을 주제로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와 같은 취업 준비 과정은 물론 한국 직장 적응 경험 등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일본인 채용에 활발히 나서고 있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연사로 참여, 실질적인 한국 취업 팁도 전달할 계획이다. 글로벌 웹툰 제작사 투유드림의 강주연 인사총무팀 주임과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의 윤다영 인재영입팀 리더가 '한국 기업이 원하는 일본인 인재상'을 주제로 일본인 등 외국인 채용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등 한국 취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서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 일본인이 한국 취업과 직장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일 양국 인재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커리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1 09:06백봉삼

브레인커머스 잡플래닛, AI시대 개발자 성장법 알려준다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레인커머스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네 번째 'Flag.'(이파 플래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래그는 잡플래닛 이용자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올해 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공식 세미나다. 세 번째 플래그에서는 IT 스타트업 전문 UX 리서처 김은희 리더가 'IT 스타트업에서 UX 리서치 실무'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플래그는 12월1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삼성동에 위치한 브레인커머스 라운지에서 열린다. 국내외 스타트업 및 대기업 엔젤투자자이자 컨설턴트,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는 한기용 UpZen 창업자가 연사를 맡았다. 한기용 창업자는 컴퓨터 공학 석사 후 삼성전자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실리콘밸리로 이동, 지난 29년간 창업, 대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회사를 경험하며 야후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와 유데미의 데이터 시니어 디렉터, 그렙 최고개발책임자(CTO)를 역임했다. 강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면서 IT 시장과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IT 업계 종사자가 커리어 성장을 위해 필요한 역량 ▲개발자의 생산성 향상 방안 ▲다양한 IT 기업에서 일해온 연사의 경험 및 인사이트 공유로 구성됐다. AI 시대를 대비하며 커리어 고민을 가지고 있거나 성장을 원하는 개발자에게 적합한 강의이며 네트워킹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와 관련한 역량을 키워 구직하고자 하는 잡플래닛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2월1일까지며 참석자는 3일 발표된다. 강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동시에 진행하고 오프라인 참가자를 위한 간단한 음료와 다과가 제공된다. 브레인커머스 관계자는 "이번 플래그에서는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있는 유저분들이 오랜 경력의 선배를 만나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지원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플래그를 통해 유저분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09:40백봉삼

우아한청년들, '배민B마트 캡틴' 집중 공개채용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 전담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배민B마트'의 물류·유통 네트워크의 핵심인재 '캡틴' 직군에 대한 공개채용을 대규모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채용이 완료되면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채용에는 물류·유통 전문가로 커리어패스를 쌓고 싶은 사람이라면 신규·경력 상관없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배민B마트 캡틴으로 합류하게 되면 우아한청년들이 제공하는 맞춤형 직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회사의 비전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을 실현하는 물류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무엇이든 주문만 하면 원하는 곳에서 평균 30분 내외로 전달해주는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올인원 인프라는 우아한청년들의 자체 '중앙물류기지'와 도심 곳곳에 있는 '피패킹센터'를 중심으로 한 물류망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주문 시 안전하고 정확하게 받을 수 있는 라스트마일 서비스 '배민커넥트'까지 연결되는 물류시스템을 나타낸다. 우아한청년들의 배민B마트 캡틴은 올인원인프라 중 피패킹센터의 현장 운영을 책임진다. 채용 시 전담할 업무로는 ▲PPC 내 상품 입·출고 ▲재고 점검·관리 ▲안전관리 ▲매장관리 ▲배달품질 모니터링 및 개선안 도출 ▲운영지표 효율화를 위한 생산성관리 등으로 소속 PPC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을 전담한다. 캡틴으로 합류 후 물류·유통 전문가로 커리어를 쌓고 싶은 지원자는 우아한청년들만의 자체 프로세스를 통해 정규직 캡틴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후 PPC 지점을 총괄하는 CL(센터리더)를 포함해 차별화된 물류 커리어패스를 밟을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우아한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배민B마트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캡틴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이번 공개채용은 경력자뿐 아니라 신규입사자를 포함해 모두가 지원할 수 있는 만큼 물류·유통·매장 업계에 종사하는 인재와 퀵커머스 물류전문가로 커리어를 쌓고 싶은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배민B마트 캡틴 공개채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우아한청년들 공식채용 홈페이지(우아한청년들 인재영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직무에 대한 소개, 현직자 인터뷰, 기업문화, 복지 등 지원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정보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2024.11.11 11:41백봉삼

타부서 기혼 상사와 친해져도 된다vs안된다...백팀 멘토는?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내년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 멘티가 멘토에게 ☞사회초년생 27살 여자 직장인입니다. 마케팅 직무를 꿈꿨으나, 마케팅 관련 스펙이 부족해 영업 직무로 입사하게 됐습니다. 회사 마케팅부에 업무적으로 뛰어난 30대 남자 팀장님이 계십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마케팅 관련 일을 잘하시기로 사내에서 소문도 난 분이고, 성격도 좋은 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친해지고 싶습니다. 문제는 다른 부서라 접점이 잘 없다는 점입니다. 결혼을 하신 분이라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표하기도 조심스럽고, 혹여 현재 팀 상사들이 부서 배치 관련 불만이 있는 것으로 오해할까봐 신경이 쓰입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 백팀(인크루트) 멘토가 멘티에게 ☞사내에 업무적으로 존경할 만한 상사가 있는 건 매우 좋은 일입니다. 더군다나 평소 하고 싶던 직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상사라면 친분을 쌓아 정보를 얻고 싶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사례자분이 마케팅부 팀장님과 친해진다고 가정했을 때 이점은 마케팅 분야에 대한 업무적 지식을 얻는 것입니다. 반대로 생길 수 있는 리스크는 타 부서, 거기에 기혼자인 이성 상사와 친해졌을 때 생겨날 수 있는 불필요한 잡음일 것입니다. 이러한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원하시는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자칫하면 사내에서 괜한 구설수만 얻게 되는 거죠. 우선 대외적으로는 사례자분이 몸담고 있는 회사에 직무 이동 제도가 있다면 이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제도를 활용하려면 현 직무인 영업 관련 소양을 쌓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케팅과 영업은 협업해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회사마다 조금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마케팅을 통한 영업의 활성화를 추구하죠. 이 과정에서 현 직무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타 부서 상사, 혹은 회사 전체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차가 조금 더 쌓인 뒤 부서 이동을 지원했을 때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사례자분의 회사에 부서 이동 제도가 없다면 스펙을 갖춰 현 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 마케팅 직무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미 사회생활에 발을 들여놓은 만큼 직무 이동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신입 사원의 평균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기업에서도 수시 채용의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현재 20대의 나이를 고려하면 앞으로 직무 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합니다. 대외적인 대책 외에도 사례자분이 개인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이미 사례자분은 자신이 마케팅 직무에 갈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바로 '부족한 스펙'이죠. 그렇다면 마케팅 직무에 입사한 동년배 또래들이 어떠한 스펙을 갖췄고,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마케팅 직무에 입사했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관리자급에 올라선 마케팅부 팀장님보다는 사례자님과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마케팅부 사원에게 어떻게 마케팅 직무에 입사하게 됐는지 알아보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친해지고 싶었던 마케팅부 팀장님과 안면을 트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따라서 바로 팀장님과 친해지는 걸 시도하기 보단 비슷한 연차의 직원들과 먼저 친해지는 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상황을 돌아보는 것 입니다. 직무 이동을 원한다면 현재 몸담고 있는 영업팀의 리더에게 이러한 고민을 사전에 공유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케팅부와 친해지는 것은 그 다음 순서로 고려할 일입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평소 가고 싶었던 직무에 능력 있는 상사가 있다면 친해지고 싶다는 맘이 크겠죠. 하지만 사례자분의 연차와 현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인맥보다는 지식이나 스펙을 쌓는 게 우선으로 보입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흑팀(잡플래닛)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흑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흑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흑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4.11.09 08:00박광원

원티드랩, '인턴 포지션 전용관' 운영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인턴 전용관'(이하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취업준비생에게 실무·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양질의 인턴십 기회를 연결함으로써 이들의 성공적인 커리어 시작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전용관에는 AI, 교육,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80여 곳이 참여한다. ▲자비스앤빌런즈 ▲올거나이즈코리아 ▲보이저엑스 ▲미리디 ▲뷰티셀렉션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 ▲팀스파르타 등이다. 전용관에는 ▲개발 ▲디자인 ▲마케팅 ▲영업 ▲미디어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110여 개의 채용공고가 열린다. 개발 직군에서는 웹⋅서버 개발자, 시뮬레이션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등을 채용한다. 비개발 직군에서는 BX 디자이너, 콘텐츠 마케터, 해외 영업 담당자, 영상 PD, HR 오퍼레이터 등을 모집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전용관이 취업준비생에는 탄탄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기업에는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우수 신입사원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턴십 전용관은 물론 취업준비생들이 실무 혹은 이에 준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7 23:23안희정

"명함 교환도 힙하게"...잡코리아 멀티 명함 '눜' 인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개인의 관심과 취향이 반영된 퍼스널 브랜딩 열풍이 불면서 종이 명함 대신 멀티 명함을 공유하는 이들의 수도 급증하고 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디지털 명함 앱 '눜'을 가장 많이 사용한 이용자는 2030세대로 전체 비중의 38%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눜의 주요 서비스는 ▲내 디지털 명함 생성 ▲타인 명함 저장·관리 ▲공유 기능 등이 있다. 디지털 명함은 최대 3개까지 생성할 수 있다. 연락처 정보는 물론 링크드인,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 자기소개,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정보로 다양하게 구성한 멀티 명함은 본업 외에 N잡 소개, 동호회나 모임 등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눜에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접목한 디지털 명함 카드 역시 2030 사용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NFC 카드 전체 구매자 중 약 61%가 2030세대였으며, 눜 명함을 공유한 이용자 중 68% 이상이 NFC 카드를 사용했다. NFC 명함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구분하지 않고 NFC 카드를 가져다 대면 카드에 담긴 정보가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된다. 종이 명함과 달리 다양한 상황에서 개수 제한 없이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고, 디지털 기반으로 명함 정보 수정도 용이하다. 또 페이퍼리스를 실천할 수 있다. 눜 사용자 인터뷰에 따르면, 30대 직장인 A씨는 "직장 외에도 프리랜서, 동호회 활동을 하는데 3개의 명함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고, 20대 대학생 B씨는 "기존 명함이 작아서 제 개성을 다 담지 못했는데 인스타그램이나 자기소개도 다 담을 수 있어서 좋다"고 평했다. 향후 눜은 스티커나 커리어 인증 배지 등의 기능을 추가해 디지털 명함을 취향대로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연내에는 회원 간 '연결'을 강화한 네트워킹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정 알고리즘을 통해 눜 명함을 교환한 회원들을 손쉽게 연결하고, 인맥 간 상호작용이 커리어와 연계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NFC 명함도 보다 다양한 디자인과 형태로 출시할 계획이다. 잡코리아 홍정아 눜 사업 리드는 "눜은 직장 정보뿐 만 아니라 개인 SNS와 프로필 이미지, 직접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자기소개 등 모든 정보를 내 마음대로 추가할 수 있어 개인 브랜딩을 중시하는 2030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기능 개선으로 디지털 명함 정보 기반의 커리어 브랜딩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08:50백봉삼

사람인, 커뮤니티 기능 강화한 '커리어피드' 출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기존의 커뮤니티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구직자들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해소할 수 있는 '커리어피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커리어피드는 사람인 개인회원 대상 서비스로,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부터 직장 내 고민, 이직, 퇴사, 커리어 개발 등 다양한 주제의 게시글이 올라오는 익명 커뮤니티다. 서로 질문과 답변을 통해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람인은 커리어피드 출시로 기업의 채용 공고 외에도 커리어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플랫폼 외연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사람인은 이번 커리어피드 출시를 통해 기존 '커뮤니티', 1:1커리어 상담 서비스 '멘토링매치', 오픈채팅 '커리어챗' 서비스의 개별 프로필을 하나로 통합해 각각 관리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앴고, 통합된 프로필로 커리어피드에 게시글 및 답글을 쓸 수 있도록 해 이용에 편의성을 더했다. 또, 커리어피드에서 활동하는 전문 답변가들은 멘토링 매치에서 활동하는 멘토들로 구성돼 있으며, 커리어 인증을 통해 재직기업이 확인된 경력자로 답변 신뢰성이 높다. 질문자는 자신의 고민에 적합한 답변을 직접 채택할 수 있고, 커리어피드에서 활동하는 멘토에게 바로 1:1 대화 신청이 가능해 소통 기능을 넓혔다. 사람인은 커리어피드 출시를 시작으로 현직자 인터뷰, 커리어 칼럼, 멘토들과 오프라인 밋업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프로필간 팔로잉과 다이렉트 메세지까지 가능한 소셜 미디어 형태로 확장할 계획이다. 커리어피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주차별로 3주간 기획전도 진행한다. 매 주차별로 주제가 제시되고, 해당 고민이나 답변 게시글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게시글에 좋아요, 저장,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리면 주간 토픽으로 선정된다. 주차별로 당첨자에게는 ▲애플워치, ▲아이패드 10세대, ▲에어팟맥스, ▲네이버페이 10만원권,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 등을 증정한다. 1주차(11월 10일까지 진행)에는 서류준비나 면접준비 고민 주제를 선보였다.

2024.11.05 08:26안희정

비즈니스피플, 해외인재 채용 서비스 시작

핵심인재 채용 플랫폼 비즈니스피플이 해외인재를 위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즈니스피플 해외인재 서비스는 해외 대학과 기업에서 전문 교육을 받았거나 업무경력을 갖고 있는 인재들이 취업 정보를 쉽게 얻고, 기업들은 해외인재 정보를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외인재 확보는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 비중이 36%에 이르고 있어 국내 주요 기업들은 해외인재의 중요성을 실감하면서 인재 확보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주요 대기업 대표들이 직접 해외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은 해외인재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비즈니스피플의 해외인재 큐레이션 서비스에서는 주제별 공고 큐레이션을 통해 해외대학 출신 또는 해외근무 경험이 있는 인재들이 자신의 조건에 맞는 포지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프로필에 희망직종을 등록하면 더욱 정확한 맞춤형 공고를 볼 수 있다. 기업들은 해외인재 테마 페이지에 채용공고를 등록할 수 있으며, 인재풀 검색기능을 통해 비즈니스피플의 우수한 해외인재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해외인재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놓은 만큼 기업들이 해외인재 정보나 접촉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조인영 비즈니스피플 팀장은 28일 "핵심인재들이 모여 있는 비즈니스피플에는 회원의 상당수가 해외 유명 대학의 이공계 석박사 출신이거나 MBA 과정을 이수한 뒤 글로벌 기업에서 성과를 낸 경험자"라면서 "이번 서비스는 해외인재들의 커리어 개발과, 기업들의 해외인재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8 08:50백봉삼

볼트엑스, 10월 '월간 커피챗' 성료… "새 커리어 기회 모색"

다이렉트 소싱 기반 채용 솔루션 '볼트엑스' 운영사 커피챗(대표 박상우)이 10월 '월간 커피챗' 행사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 180'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업 리더급 인사와 채용 담당자, 현직자 등이 모여 기업을 소개하고 새로운 커리어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월간 커피챗은 커피챗 팀이 매월 진행하는 채용 네트워킹 행사로, 기업 담당자와 커리어 확장을 원하는 현직자들이 참여한다. 기업의 부문별 리더와 리크루터들은 일하는 방식, 조직의 구조와 현재 해결 중인 과제 등에 대해 가감 없이 얘기하고, 실시간 질의응답 또한 진행한다. 현직자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새로운 기업들을 알아볼 수 있고, 기업들은 참여한 현직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인재 풀을 넓힐 수 있다. 10월 월간 커피챗에는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를 서비스하는 '하이퍼커넥트',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 온라인 IP 세일즈 플랫폼 '오픈엣지스퀘어', 글로벌 앱 개발사 '픽소', '챌린저스' 서비스 운영사 화이트큐브 등이 기업 차원에서 참가했다. 기업 소개는 물론 기술이나 포지션에 대한 설명도 더해져 한층 깊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네이버, 구글코리아, 쿠팡,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대기업을 비롯한 각계의 현직자 약 130여명이 참여했다. 눈여겨볼 만한 점은 모든 신청자들이 이력서를 제출하고 관심 기업을 선택했다는 점이다. 번거로울 수 있는 이력서 제출 절차에도 정원보다 훨씬 많은 신청이 접수돼 기업과의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제출된 이력서는 참여 기업이 사전에 검토했고, 행사 중 마련된 1대 1 '슈퍼 커피챗'을 통해 보다 심도있는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 커피챗이 새롭게 출시한 채용 솔루션 볼트엑스는 채용 담당자들이 구직자들에게 직접 포지션을 제안하는 다이렉트 소싱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헤드헌팅, 보상 시스템 설계 등 기업 고객의 채용 과정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또 매월 월간 커피챗 행사를 개최하는 등 기업과 구직자 모두를 위한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며 새로운 채용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국내 최초로 해고, 희망 퇴직 등을 경험한 구직자들과 채용 담당자들이 모이는 '핑크슬립 파티'도 성료한 바 있다. 볼트엑스 운영사 커피챗의 박상우 대표는 "채용 담당자와 현직자가 만나는 자리를 통해 딱딱하고 형식적일 수 있는 채용 과정이 보다 유연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가벼운 대화로 기업과 사람에 대해 오히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월간 커피챗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5 15:35백봉삼

"통근버스 있는 회사 찾아줘"...잡플래닛, AI 챗봇 '텔리' 공개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커리어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주는 AI 챗봇 'Tell-i'(이하 텔리)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텔리는 기업, 채용공고, 직무 등과 관련한 질의를 잡플래닛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비교해 줘 ▲통근버스 있는 회사 알려줘 ▲시니어 데이터 분석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해? ▲면접 안 봐도 되는 채용 공고 찾아줘 등과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다. 해당 서비스의 페르소나는 15년 차 커리어 컨설턴트다.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 이용자의 커리어 발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텔리의 기술은 잡플래닛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됐으며, 사실 관계 오류 가능성이 작고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텔리는 현재 최신 버전의 iOS 앱 내 '실험실' 기능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자와 이력서 완성률이 80% 이상인 이용자 등 일부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는 베타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이후에는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정식 프로덕트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잡플래닛 김병준 최고데이터책임자는 "텔리는 잡플래닛의 비전인 커리어 에이전트로 발돋움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유저의 니즈에 맞춰 주제별로 특화된 텔리로 고도화하고, 이용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AI 프로덕트를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22 10:48백봉삼

"테크 관심 구직자 모여”...원티드랩, AI 채용 축제 연다

원티드랩이 국내 AI 기업들과 함께 AI 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채용박람회 '2024 원티드 AI 리크루팅 카니발'(이하 리크루팅 카니발)을 개최한다. 행사는 이달 29일 서울 강남구 소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다. 리크루팅 카니발은 'AI 왓츠 넥스트(AI What's next)'를 테마로 꾸며진다. 각 기업의 AI 기술 현황과 전략 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인사이트 토크'와 이들 기업의 자세한 채용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기업 부스'로 구성된다. 인사이트 토크는 AI 전공 혹은 해당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 개발직군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해 마련됐다. 연사로는 ▲권순선 구글 글로벌 AI/ML 디벨로퍼 프로그램 리드 ▲허훈 라이너 테크 리더 ▲임용섭 마키나락스 공동창업자 겸 CDS(Chief Data Scientist) ▲조현직 EXAONE 랩 스쿼드 리더·조유미 LG AI연구원 탤런트 릴레이션십 팀원이 참여한다. 기업 부스에서는 현재 적극적으로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는 7개 사의 인사 담당자를 만나 최신 채용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이력서 컨설팅 등의 1:1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은 ▲마키나락스 ▲트웰브랩스 ▲쏘카 ▲업스테이지 ▲라이너 ▲카이헬스 ▲원티드랩 등이다. 행사에는 원티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 모집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3주간 이뤄졌으며, 2천여명이 신청해 AI 기업에 대한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행사는 전액 무료다. 원티드랩은 AI 혁신을 이끌고 있는 기업의 채용공고를 모은 'AI 선도 기업 전용관'도 운영한다. 전용관에는 AI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등 800여 개 AI 관련 개발직군 공고가 열린다. 개발직군은 아니지만 성장하는 AI 기업에서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을 위해 해당 기업들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재무 담당자, 채용 담당자 등 비개발직군 공고도 2천여 개도 함께 제공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유수 기업의 강연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실질적인 채용 팁을 얻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AI 기업들과 우수한 원티드 유저를 연결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2 08:46백봉삼

"연봉 20% 올려줄게, 올래?"...직장인들 대답은

최근 1년 내 이직을 감행한 직장인들 중 35%가 곧 다시 이직을 준비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AI 인재 매칭 솔루션 원픽과 함께 남녀 직장인 71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이직 원픽 조건'을 조사, 그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잡코리아는 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최근 1년 내 이직 경험이 있는가 질문했다. 그 결과, 직장인 2명 중 1명에 해당하는 54.2%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이 이직을 결심한 이유는 '연봉 불만족(26.7%)'이 가장 컸다. 다음으로 ▲상사 및 동료와의 갈등 (18.2%) ▲일의 재미와 보람을 느끼지 못해서(12.3%) ▲출퇴근 거리 및 시간(10.0%) 때문에 이직했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이미 이직에 성공했지만 다시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도 꽤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내 이직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 중 35.1%가 '곧 다시 이직할 계획이다'고 밝혔고, 37.9%는 '당장 이직할 마음은 없지만 좋은 제안이 온다면 이직을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즉, 직장인 73%가 '잠재적 이직러'인 셈이다. 반면, '당분간 이직할 계획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은 26.9%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당장 이직 계획이 없는 직장인 마음도 흔들 수 있는 원픽 이직 조건은 무엇일까? 해당 질문에 직장인들은 ▲기존 보다 20% 이상 점프업 된 연봉을 제시할 경우(41.3%) 무조건 이직하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안정적으로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23.1%)에서 오퍼가 온다면 또 이직하겠다고 답했다. 커리어 개발과 연봉 인상 등 원하는 조건을 위해 이직을 수시로 감행하는 직장인들이지만 한 곳에서 오래 일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큰 것으로 보인다. 거부할 수 없는 원픽 이직 조건 3위는 연령에 따라 달랐다. 20대와 30대 직장인들은 ▲근무 경험 자체가 커리어가 될 수 있는 이름만 대면 아는 업계의 유명한 회사(20대 13.3%, 30대 10.4%)라면 이직을 하겠다고 답했고, 40대 직장인들은 ▲자녀 학자금 지원, 주택 마련 이자 지원 등 금전적으로 빵빵한 복리후생이 있는 회사(11.1%)를 원픽 이직 조건 3순위로 꼽았다. 잡코리아 AI인재 매칭 서비스 원픽 관계자는 "많은 직장인들이 이직을 통해 연봉 점프업과 커리어 성장을 이루고 있다"면서 "당장 이직 계획이 없는 직장인이라 하더라도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를 최신의 정보로 업데이트해 둔다면 원픽으로부터 합격률이 높은 공고를 추천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10.18 09:19백봉삼

"당신의 직무는 변하고 있다”...AI 시대 '수퍼 직장인' 되는 팁 푼다

종합홍보대행사 플랜얼라이언스는 18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직무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호모 인텔리전스 세미나'가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AI 시대에 직장인들과 창업가들이 새로운 직무 역량과 커리어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AI 시대, 직무의 변화'라는 주제로, AI가 일상과 업무 환경을 급속도로 변화시키는 현시점에서 직무의 재정의와 새로운 업무 역량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AI를 활용한 '수퍼 직장인'으로의 성장과 진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 명의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업무는 담당 부서 내의 전문 분야로 한정돼 특정 업무만을 잘하는 역할로 훈련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생성형 AI(artificial intelligence)를 활용해 직장인의 업무 능력이 상상을 초월하는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다. 직장인이 AI라는 인공지능을 만나 수퍼 직장인의 능력을 갖춘 호모 인텔리전스(homo intelligence)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호모 인텔리전스라는 수퍼 직장인으로 변신할 수 있는 업무 진화력을 보여주는 강의로 구성했다. 특히, 마케팅, PR, 시장 조사 등 비즈니스 전략 및 커뮤니케이션 기획 분야의 직장인이 꼭 들어야 할 실용적 AI 내용으로 구성했다. 기존의 업무 능력이 아닌, 시대의 변화에 맞춘 놀라운 업무 능력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실제 기업과 브랜드 사례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세미나는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문경호 플랜얼라이언스 대표는 AI를 활용한 마케팅 및 이슈 대응 전략인 '기획의 진화'를 담당하고 ▲황상현 코치온에어 대표 코치는 AI 기반 원스톱 콘텐츠 제작 솔루션 구현 전략인 '콘텐츠의 진화'를 ▲이중대 메시지하우스 대표는 AI 시대 커리어 브랜드 메시지 설계 및 링크드인 기반 브랜딩 강화 전략 세션을 각각 진행한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AI 활용 전략과 직무 인사이트를 다양하게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마케팅, PR, 커리어 전환을 고려하는 직장인들과 AI를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접목하길 희망하는 스타트업 경영진들을 위해 필수 세미나로서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10월17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문경호 플랜얼라이언스 대표는 “AI를 통해 개인의 업무 능력이 어느 영역까지 극대화될 수 있는지 예측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AI에 의해 내 자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동료에 의해 내 자리가 위협받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2024.10.08 10:16백봉삼

개인 경력도 브랜딩 하는 시대..."이직 때 필요하니까"

직장인 대다수가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브랜딩이란 경력과 관련된 경험과 기술, 성과 등을 알림으로써 자신의 커리어 가치를 높이는 행위를 뜻한다.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가 자사 디지털 명함 서비스 '눜(nooc)'과 함께 남녀 직장인 4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 중 95.3%가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치 않다'고 답한 이들은 4.7%로 소수에 불과했다. 커리어 브랜딩에 대한 니즈는 연령이 낮을수록 더 높았다. 20대 직장인들 중에는 97.7%, 30대 직장인 96.3%, 40대 이상 직장인 90.0%가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 이처럼 많은 직장인들이 커리어 브랜딩을 필요로 하는 이유(복수응답)는 무엇일까. 확인 결과 연령에 따라 커리어 브랜딩 목적이 달랐다. 20대 직장인들은 '이직 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한 목적(71.9%)'으로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30대와 40대 이상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스스로의 성장을 기록하기 위한 목적(30대 57.8%, 40대 이상 55.6%)'이 가장 컸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은 ▲나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잘 어필하기 위해(27.6%) ▲1인 브랜드를 만들어 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18.9%) ▲N잡, 투잡에 이용하기 위해(15.9%) 커리어 브랜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커리어 브랜딩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직장인들 중 68.8%가 '이미 커리어 브랜딩을 하고 있는 중(19.2%)'이거나 '곧 할 예정(49.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커리어 브랜딩을 하는 방법으로는 20대 직장인들은 ▲노션이나 블로그 등을 이용해 정리하고 있다(34.7%)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30대(38.0%)와 40대 이상(32.4%) 직장인들은 커리어 브랜딩 방법으로 ▲잡코리아와 같은 취업관련 사이트에 포트폴리오와 커리어를 기록해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25.0%) ▲개인 명함 제작(4.4%) 등을 통해 커리어를 기록하고 외부에 이를 노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브랜딩을 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어필해야 할 내용(복수응답)을 꼽아보게 한 결과 ▲지금까지 작업했던 경력 사항(68.2%)을 가장 높게 선택했다. 이어 ▲자격증 보유 여부(35.9%) ▲현재 직장 정보(33.2%) ▲이전 재직했던 회사명과 직무 정보(28.2%) ▲직무 관련 대외 교육 및 학사 등 학력 취득 내용(22.6%) ▲토익/중국어 등 외국어 실력 및 시험 점수(19.4%) ▲수상 경력(17.6%) 등이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 홍정아 팀장은 "이직과 N잡이 보편화되면서 자신이 가진 커리어 경험과 능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일반 직장인뿐만 아니라 커리어를 시작하는 취준생, 프리랜서, 여러 겸업 활동을 하는 다양한 N잡러들도 눜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 전문성을 알리고 가치를 인정받아 새로운 커리어 기회와 연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커리어 브랜딩에 도움이 되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in 디지털 혁신 페스타) 행사를 코엑스 플라츠홀에서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사람과 일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들이 모여 소통하고, 해답을 찾는 자리다. 10일에는 스타트업 리더들을 위한 투자유치·인재채용·조직문화 등에 관한 강연 행사가 진행된다. 11일에는 기업 HR담당자들을 위한 HR테크 전문가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이 준비된다. 특히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가 진행되는 12일에는 취업이 고민인 취준생과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현직자들의 꿀팁이 공유된다. SK텔레콤·넷플릭스·CJ올리브영·무신사·이노션·네이버웹툰·AWS코리아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나아가 네이버·라인·배달의민족·오늘의집·틱톡코리아 등 인기 기업들이 멘토링 부스를 운영, 커리어를 고민하는 참관객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참여를 원하는 취준생·직장인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24.09.30 08:59백봉삼

그렙 프로그래머스, 취준생·개발자 취업·커리어 돕는 행사 연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이 다음달 11일 '데브코스 커리어 TALK'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취업준비생 및 신입 개발자를 대상으로 IT 취업 및 커리어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데브코스는 8천여 개 IT 기업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머스의 개발자 역량 평가 및 채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의 부트캠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에 있는 마루180에서 열리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 그렙 관계자는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개발자를 포함해 예비 개발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백엔드, 프론트엔드, 웹풀스택,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과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1천500명 이상의 수료생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IT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시작하거나 전환했다. 이번 데브코스 커리어 TALK에서는 커리어 학습 플랫폼 인프런의 이동욱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연사로 나선다. 이 CTO는 '개발자 커리어에서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개발자로서의 성장 과정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렙 관계자는 "이 CTO의 강연은 특히 개발 입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프로그래머스의 IT 채용 트렌드와 최신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세션도 예정돼 있다. 그렙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개발자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하기 위한 유용한 가이드라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은희 그렙 교육사업본부장은 "데브코스 커리어 TALK는 IT 취업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개발자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예비 및 초기 경력 개발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와 채용 환경에 발맞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여하고자 하는 현직 및 예비 개발자들은 프로그래머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석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명만 참석 가능하다. 오프라인 참석자에게는 한정판 프로그래머스 굿즈와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4.09.27 17:39백봉삼

SKT, 직원 퇴직 지원 격려금 3억원으로 상향

SK텔레콤이 퇴직 이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회사가 지원하는 복지 프로그램의 격려금 최대 금액을 5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했다. 2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한 '넥스트 커리어' 프로그램의 격려금을 최근 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그램 이름 그대로 직원들의 인생 2막을 돕는 복지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인력 감축 차원의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과는 취지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넥스트 커리어 프로그램은 고령화 추세에 따라 근로 연령도 높아지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퇴직 이후를 지원하기 위래 마련됐다. 단순 희망퇴직과 달리 창업과 같이 새로운 인생에 도전한 뒤 복직도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2년 동안 유급 휴직이 가능하다. 휴직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본인 의사에 따라 복직과 퇴직 중 선택이 가능하다.

2024.09.27 09:03박수형

클라썸, '스킬 기반 육성' 기능 출시

AI가 임직원 직무 수행 및 성과 창출에 필요한 정보와 콘텐츠로 유연한 조직 운영과 구성원 커리어 성장 계획을 설계한다. 교육·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 최유진)은 '스킬 기반 육성' 기능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HR(인적자원) 분야에서 조직 및 구성원 관리 단위로 스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022년 맥킨지 컨설팅 보고서는 직업 변화를 현재 보유한 스킬과 향후 필요한 스킬의 차이로 설명하며 보다 대담한 구성원 육성 체계와 성장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런 상황에서 클라썸은 임직원의 성공적인 커리어 개발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AI 러닝패스'에 이어, 스킬 기반 육성 기능을 추가로 선보였다. 스킬 기반 육성은 조직 또는 직무별 필요 스킬 구축 지원은 물론, 구성원의 스킬 보유 확인에서 경력 개발 옵션별 학습 추천까지 맞춤형 성장 계획을 그려주는 기능이다. 이용 방법도 쉽고 간단하다. 사용자가 현재 직무만 입력하면, AI가 글로벌 스탠다드 또는 회사별 스킬 체계를 토대로 필요 스킬을 분석하고 사용자와 대화하며 경력·전문성 개발에 관한 맞춤형 학습 활동을 보여준다. 스킬 기반 육성 기능은 세 가지 특장점이 있다. 우선, AI가 사용자의 직무와 스킬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화함으로써 더욱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와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 사용자가 보유한 스킬 데이터를 보여준다. 사용자는 스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무에 필요한 세부 스킬을 확인하면서 자신만의 커리어 방향성과 성장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회사별 필요 스킬을 체계적이면서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이번 기능은 기업과 구성원 모두에게 효과적이다. 기업은 구성원 개인별 보유 스킬과 수준을 관리하며 스킬 기반 성장을 유도하는 동시에, 직무나 프로젝트에 필요한 스킬을 보유한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임직원은 직무에 필요한 스킬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자신이 희망하는 커리어 방향성 정립 및 자기 주도적인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AI 시대에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에 클라썸은 스킬 기반 육성 기능을 통해 기업들이 AI 기반으로 구성원 육성과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전문적인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4 09:43백봉삼

SF34, 1:1 커리어 상담 '프로챗' 얼리버드 등록 시작

'렛플'을 운영하고 있는 SF34는 새로운 1:1 멘토링 서비스 '프로챗'의 얼리버드 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프로챗은 시니어 직장인, 대학원 석/박사 과정 학생들, 그리고 각종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들과 이들에게 커리어 상담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직, 취업, 커리어 개발 등에 관심이 사람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1:1 커피챗으로 연결해줌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조언과 전문적인 상담제공이 가능하다. 프로챗은 믿을 수 있는 전문가 인증, 멘토와 멘티의 효율적인 매칭, 편리한 상담 예약이라는 세가지 주요한 강점을 갖고 있다. 올 9월14일까지 프로로 등록한 멘토들에게 연말까지 수수료 0% 혜택을 제공한다. 이성민 SF34 대표는 “프로챗은 멘토와 멘티 간의 효율적이고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사용자들이 전문적인 조언과 커리어 개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멘토링 서비스가 사용자들의 경력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프로챗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8 17:35백봉삼

  Prev 1 2 3 4 5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정부, AI 연구에 GPU 1천장 푼다…삼성SDS·KT클라우드·엘리스 선정

스테이블코인 행정입법 10월 윤곽…"외화 발행 규제 소홀해선 안돼"

[종합] 상반기 韓 중견·중소 SW 기업 '성장세'…AI·신사업 중심 전략 본격화

재고털이 끝…車 업계, 관세發 가격 인상 눈치싸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