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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치킨 드랍 VOL.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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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통닭, 치킨 중량 표기 동참

노랑통닭이 정부와 업계가 추진 중인 '치킨 중량 표시' 기준에 자발적으로 동참한다. 법적 의무 적용 대상은 아니지만, 소비자 알 권리와 신뢰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중량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노랑통닭은 3일 공정거래위원회·식품의약품안전처·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및 업계 가이드에 따른 중량 표시 기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재 회사는 오리지널 사이즈(한 마리) 기준 순살 치킨 조리 전 중량을 800g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뼈 치킨은 12호 닭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랑통닭은 매장 차림표와 자사 주문 채널(공식 앱·홈페이지)에 중량 정보를 단계적으로 반영하고, 소비자가 혼동 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표기 방식과 안내 문구도 정비할 계획이다. 치킨 중량 표시는 가격과 함께 기준 중량 정보를 공개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제품 정보 신뢰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기준에 따르면 2025년 12월 15일부터 가맹점 수 등을 기준으로 일부 주요 브랜드에 우선 적용돼, 차림표와 주문 화면에 치킨 1마리의 '조리 전 총중량'을 가격 주변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중량 표기는 g 또는 호수(예: 10호) 단위로 가능하다. 다만 조리 과정에서 수분 증발 등으로 실제 제공 중량은 달라질 수 있다. 노랑통닭은 원산지, 알레르기 유발 성분, 중량 정보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식 앱·홈페이지 내 '메뉴 정보' 안내를 통합 제공하는 페이지도 운영할 방침이다. 노랑푸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제품 정보를 더 명확하게 안내하고, 신뢰 기반의 선택을 돕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 제공과 안내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해 5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중단되면서 원재료 수급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한동안 순살 메뉴에 닭다리살과 안심을 혼용해 판매해 논란이 됐다.

2026.03.03 13:58류승현 기자

"재고 없어도 오케이"...'카페24 브랜드 드랍쉬핑' 출시

재고가 없어도 누구나 온라인 쇼핑몰 사장님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팔고 싶은 상품만 골라 내 쇼핑몰에서 판매할 수 있는 '카페24 브랜드 드랍쉬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드랍쉬핑은 판매자가 상품을 직접 매입하거나 재고를 보유하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면 공급자가 고객에게 직접 발송하는 판매 방식이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사입 비용과 재고 부담 없이 원하는 상품을 골라 판매할 수 있어 소자본 창업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다. 카페24 브랜드 드랍쉬핑은 이 구조를 카페24 쇼핑몰과 연동해 자동화한 서비스다. 판매자가 공급사 상품을 내 쇼핑몰에 등록해두면, 주문이 발생할 때 공급자에게 자동으로 전달된다. 공급자가 직접 발송하는 구조로 판매자는 물류·재고·배송 운영 부담 없이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만 집중하면 된다. 입점비나 별도 이용료도 없다. 클릭 몇 번으로 공급사 상품을 내 쇼핑몰에 등록하고, 팔리는 만큼 정산받는다. 초보 운영자나 소자본 창업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아울러 판매자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카페24 PRO'도 함께 제공된다. 데이터 기반의 문제 예측 및 운영 안정화 기능을 통해 쇼핑몰 운영 경험이 없어도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체 상품을 보유한 사업자라면 공급자로도 참여할 수 있다. 카페24 기반의 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 운영자는 보유 상품을 손쉽게 공급 상품으로 등록해 다양한 판매자 네트워크를 통한 추가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공급을 원하지 않는 상품은 제외할 수 있고, 상품별 공급가 설정도 가능하다. 상품 정보가 수정되면 해당 상품을 판매 중인 모든 판매자 페이지에 실시간 자동 반영되며, 판매자 수와 주문 현황은 기존 어드민(관리자 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형태에 따라 판매자와 공급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도 있어 유연한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브랜드 드랍쉬핑 서비스는 아이디어와 마케팅 실력만 있으면 누구나 온라인 비즈니스에 뛰어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켓 연동과 글로벌 유통망 확장을 통해 사업자들이 큰 리소스 투입 없이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14:49백봉삼 기자

잘 해보자 한 '배민-처갓집' 상생은 왜 공정위 낀 싸움 됐나

배달의민족(배민)과 처갓집양념치킨 가맹본부 한국일오삼이 중개이용료 인하와 할인 지원을 내세운 공동 행사를 추진했지만, 일부 점주단체가 이를 '전속 유도'이자 핵심 정보 미고지 사례로 보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점주 측은 배타조건부 거래와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가능성을 제기하는 반면, 배민과 가맹본부는 자율 참여 구조이며 타 플랫폼 이용 제한이나 불이익은 없다고 맞서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지난달 배민과 한국일오삼이 체결한 '가맹점 매출 증진' 협약에서 시작됐다. 협약에 따라 배민은 프로모션 참여 매장에 중개이용료 인하와 할인 지원을 제공한다. 배민 측은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마케팅 투자를 집중해 가맹점 매출과 이익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점주 “배타조건 거래…전속 유도·정보 미고지” 처갓집 가맹점주협의회와 이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YK는 이번 협업이 사실상 배민 전속 조건이라고 보고 있다. 이들은 배민이 처갓집과 배타조건부 거래를 체결해 다른 배달앱 이용을 어렵게 했고,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배민과 한국일오삼을 구속조건부 거래 및 부당 고객 유인 혐의로도 신고했다고 밝혔다. 가맹본부인 한국일오삼에 대해서는 가맹사업법 위반 소지도 제기했다. 수수료 인하의 실질 효과, 다른 플랫폼 이용 중단에 따른 매출 감소 가능성 등 가맹점주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는 취지다. 이재홍 처갓짐 가맹점주회장은 매출 감소 여부에 대해 “쿠팡이츠 강세 지역인 강남구와 관악구, 수원, 용인 등에서는 매출이 최대 30%까지 감소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배민 “자율 참여…미참여 불이익·타 앱 제한 없다” 배민은 전속 유도 자체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업주들이 판단해 참여 여부를 정하는 자율 구조”라며 “참여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고, 참여 이후에도 언제든지 철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타 배달앱 이용에 대한 제약도 없다”면서 “공공 배달앱을 포함해 다른 앱 사용을 제한하거나 요구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해명했다. 처갓집 가맹본부 한국일오삼도 비용 구조 개선과 자율성을 강조했다. 한국일오삼 관계자는 배민과의 제휴에 대해 “배달앱 비용 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행사”라며 “가맹점의 배달앱 비용 부담을 근본적으로 낮추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본부는 “참여 여부는 각 가맹점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고, 타 플랫폼(쿠팡이츠·요기요 등)을 이용하는 가맹점은 기존 영업방식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미참여 가맹점에 운영상 불이익을 부과하거나 차등 정책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할인 부담 구조와 관련해서는 “4000원 할인 시 가맹본부 2500원, 가맹점 1500원 등의 방식”이라며 “가맹점의 할인 부담을 50% 이하로 유지할 수 있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공정위 서울사무소 관계자는 이 사안과 관련해 “현재까지 관련해 접수된 사안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6.02.26 15:53류승현 기자

배민 "처갓집 상생프로모션, 가맹점주 자발 참여…미참여 불이익 없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처갓집양념치킨 가맹본부 한국일오삼과 진행 중인 '상생프로모션'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가맹점주와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 시장 경쟁 활동”이라며 “미참여 가맹점주에 대한 불이익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배민과 한국일오삼은 24일 “가맹점주는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고 매출을 확대할 수 있고, 고객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대다수 가맹점주가 프로모션 취지에 동감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달 체결한 '가맹점주 매출 증진을 위한 상생제휴협약'을 바탕으로, 상생프로모션 참여 매장에 중개이용료 인하와 본사·플랫폼의 할인 지원 등 혜택을 집중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의 매출과 이익 증진을 도모하고, 고객도 더 저렴한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배민 측은 “상생프로모션 참여 여부는 가맹점주가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참여 후에도 언제든 미참여로 변경 가능하다”며 “참여하지 않는 가맹점주도 일반 업주와 동일한 조건으로 영업을 지속할 수 있으며 앱 내 노출 제외 등 불이익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 같은 프로모션 방식은 프랜차이즈·비프랜차이즈를 가리지 않고 시장에서 이미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경쟁사를 배제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혜택 강화를 통해 파트너를 유치하는 경쟁 활성화 차원의 활동”이라고 했다. “현재처럼 경쟁이 치열한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특정 플랫폼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가맹본부에 강제력을 행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공공배달앱 이용 제한 논란에 대해서는 “저렴한 중개수수료라는 선택권을 업주에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 따라 땡겨요를 포함한 공공배달앱 사용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민은 “앞으로도 입점 파트너의 매출 증진과 고객 가치 강화를 위해 상생프로모션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6.02.24 19:03류승현 기자

ASML코리아,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 개소

세계 최대의 노광장비 기업 ASML의 한국 지사인 ASML코리아는 지난해 오픈한 화성캠퍼스 내에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ASML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는 DUV ·EUV 장비와 모듈, 클린룸이 모두 갖춰져 있는 시설로, 전문 CS 엔지니어 양성과 국내 반도체 산업 기술 발전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최한종 ASML코리아 대표이사, 김남윤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 매니저 등 주요 임원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ASML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는 기존 ASML 화성오피스와 용인에서 각각 운영되던 두 트레이닝 센터를 ASML 화성캠퍼스 B동 총 3100㎡ 규모로 통합 집약한 공간이다. 이는 단순히 교육 인프라를 한 곳에 모았다는 것을 넘어, 반도체 공정 고도화로 장비·운영 난이도가 높아지는 환경 속에서 국내 첨단 노광장비 교육을 상시·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남윤 ASML 코리아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 매니저는 “ASML과 고객사 교육생 수를 합치면 연간 약 4,000명이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며 “국내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어 시간 및 비용 절감은 물론, 반도체 기술 고도화 속도에 맞춰 엔지니어의 역량과 전문성을 제고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SML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에는 20여개의 강의실과 25명의 전담 강사가 상주하며, 최고 수준의 EUV 장비 심화 과정인 Fab ready2을 포함해 총 130개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DUV·EUV 장비와 모듈, 클린룸과 함께 실제 가동 중인 EUV 모듈도 보유해 교육생들이 Fab 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부품을 다루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향후에는 차세대 반도체 제조 핵심 장비로 평가받는 High-NA EUV 장비 교육도 커리큘럼에 추가해, ASML CS 엔지니어는 물론 고객사에게도 첨단 반도체 강의 및 실습 교육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최한종 ASML 코리아 대표이사는 “반도체 경쟁력은 개별 기업의 노력만이 아니라 생태계 전반의 기술·인재 역량이 함께 올라갈 때 강화된다”며 “ASML은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를 거점으로 교육·실습 인프라를 확대해 고객사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충분한 교육과 훈련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SML은 2010년, 한국에 자사의 장비 설치 및 업그레이드를 담당하는 엔지니어의 역량 개발과 숙련된 엔지니어 배출을 위한 교육 시설인 '핸즈 온 아카데미(Hands on Academy)'를 개소한 바 있다. 이후 반도체 장비 분야 엔지니어 교육 및 전문성 개발에 지속 투자하며 고객사들의 성공과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ASML 코리아는 2018년 동탄 본사에 기본 교육을 위한 첫 글로벌 EUV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했고, 2023년에는 용인에 어드밴스드 EUV 장비 교육에 특화된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추가 확장한 바 있다.

2026.02.23 09:25장경윤 기자

배민 "처갓집 논란 유감…행사 미참여 가맹점주 불이익 없다"

우아한형제들이 처갓집양념치킨 가맹본부(한국일오삼)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둘러싼 '배민 온리' 논란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반박 입장을 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0일 “사실과 다른 내용 확산으로 당사와 프로모션에 동참하는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입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처갓집양념치킨 가맹점주협의회 법률대리인 YK는 배민이 가맹점주에게 자사만 사용할 경우 수수료를 낮춰주겠다며 전속거래를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중개수수료를 기존 7.8%에서 3.5%로 낮추는 조건을 내세웠지만, 참여 매장은 쿠팡이츠·요기요는 물론 땡겨요·먹깨비 등 공공배달앱 이용까지 제한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협의회는 배민과 가맹본부가 체결한 MOU가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배타조건부 거래, 기만적 정산 방식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프로모션이 가맹점주의 자발적 선택에 따라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참여한 뒤에도 언제든 미참여로 변경할 수 있으며, 참여하지 않는 가맹점에 대해 앱 내 노출 등 불이익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회사는 특히 YK가 제기한 할인 분담률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할인 프로모션은 진행 전 가맹본부와 계약서를 체결하고, 가맹본부가 가맹점 동의를 받아 진행되는 방식”이라며 “플랫폼이 일방적으로 총 할인 금액을 조정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할인 분담 구조에 대해서도 “가맹점주가 4천원의 고정 할인액을 부담한다는 설명은 사실과 다르다”며 “분담 구조상 가맹본사가 2500원, 매장이 1500원을 부담하고, 플랫폼(배민)이 추가로 투자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또 “땡겨요를 포함한 공공배달앱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프로모션 미참여를 이유로 타 배달앱 이용이 제한된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어 회사는 “경영 자율권 침해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공동 프로모션이 가맹점주 매출 증진을 위한 상생제휴협약을 기반으로 한 공정한 시장 경쟁 활동이라는 입장이다.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가맹점을 대상으로 중개이용료 인하와 할인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해 매출 증대와 손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처갓집양념치킨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보다 저렴한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역설했다.

2026.02.20 16:47류승현 기자

"형식만 선택인 불공정거래"...처갓집, 배민·가맹본부 공정위 신고

법무법인 YK는 처갓집양념치킨 가맹점주협의회를 대리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가맹본부 한국일오삼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는 배민과 가맹본부가 체결한 MOU가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배타조건부 거래, 기만적 정산 방식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YK는 배민이 가맹점주에게 자사만 사용할 경우 수수료를 낮춰주겠다며 전속거래를 유도했다고 밝혔다. 중개수수료를 기존 7.8%에서 3.5%로 낮추는 조건을 내세웠지만, 참여 매장은 쿠팡이츠·요기요는 물론 땡겨요·먹깨비 등 공공배달앱 이용까지 제한받는다고 설명했다. 협의회 측은 플랫폼 1위 사업자 지위를 앞세워 형식상 선택이지만 사실상 강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반발했다. 프로모션에 참여하지 않으면 노출 제한 등 불이익을 우려할 수밖에 없어 점주 경영 자율권이 침해된다는 주장이다. 정산 구조도 쟁점으로 꼽았다. YK는 배민이 할인 지원을 절반 부담처럼 안내하지만, 실제로는 총 할인액을 조정해 배민 부담분을 줄이고 점주가 고정 할인액을 떠안는 구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공정위에 프로모션 참여가 실질적으로 강제됐는지, 수수료·할인 정산 방식이 소비자와 점주에게 불리하게 설계됐는지 등을 엄정히 들여다봐 달라고 요구했다. 공정위는 신고 내용을 검토한 뒤 조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2026.02.20 16:23류승현 기자

교촌 수제맥주 문베어, '2026 호텔페어' 참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가 '2026 호텔페어' 참가를 계기로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대상 B2B 공략에 속도를 낸다. 교촌에프앤비는 문베어가 지난 1월 21~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호텔페어' 참가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호텔 산업 전반을 다루는 B2B 전시회로, 올해는 약 150개 기업이 참여했다. 문베어는 행사에서 식음료 부문에 참가해 호텔 F&B 바이어들과 접점을 넓혔다. 문베어는 라운지, 풀사이드 바, 다이닝룸 등 호텔 내 공간 특성에 맞춘 제품 제안을 내세웠다. 정통 독일식 라거부터 IPA, 스위트 에일까지 대표 5종(윈디힐 라거·문댄스 골든에일·짙은밤 페일에일·소빈블랑 IPA·모스카토 스위트 에일)을 소개하며 프리미엄 수제맥주 라인업을 강조했다. 기존 레퍼런스도 전면에 내세웠다. 인천 '홀리데이 인'의 브랜드존 '문베어존' 운영을 비롯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 여름 시즌 협업, 제주 'JW 메리어트 호텔'의 가을 한정 '비어 페스타' 참여,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 입점 등 주요 호텔·리조트 유통 채널 확장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신뢰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호텔 F&B 관계자들에게 문베어의 차별화된 라인업을 각인시키고, 비즈니스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발판이 됐다”며 “파트너사의 프리미엄 공간에 걸맞은 미식 경험을 제안해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0 10:32류승현 기자

bhc, '치킨 버거' 판매 매장 늘린다

bhc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개포자이스퀘어점에서 시범 운영한 치킨 버거가 호응을 얻자 서초교대점과 구의역점에서도 점심 시간대 한정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확대는 지난해 10월 개포자이스퀘어점에서 치킨 버거를 선보인 이후 3개월간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해당 기간 개포자이스퀘어점에서 판매한 치킨 버거 3종은 점심시간 매출의 약 24%를 차지했다. 회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치킨을 즐기려는 직장인과 거주민 수요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치킨 버거는 서초교대점과 구의역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bhc는 상권 특성을 반영해 거점 매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초교대점은 학교와 오피스가 밀집해 점심 수요가 높은 지역인 반면, 구의역점은 1인 가구 비중이 높고 먹자골목 상권과 맞닿아 있어 '혼밥' 수요를 겨냥했다. 현재 운영 중인 치킨 버거 메뉴는 3종이다. '코울슬로 치킨 버거'는 매콤한 치킨 패티에 애플 코울슬로와 스윗 하바네로 소스를 더한 메뉴다. '클래식 치킨 버거'는 바삭한 치킨 패티에 화이트 갈릭 소스와 양상추를 조합했다. '콰삭 치킨 버거'는 콰삭킹 패티에 크리스피 크럼블을 입히고 스윗 하바네로 소스로 매콤달콤한 맛을 강조했다. bhc는 치킨 버거의 강점으로 국내산 닭다리살 패티를 사용해 식감과 육즙을 살린 점을 들었다. 세트 메뉴는 버거에 '해시브라운스틱' 또는 '케이준프라이' 중 선택 가능한 사이드와 콜라를 포함해 구성했다. bhc는 연내 치킨 버거 판매 매장을 추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주요 거점 매장을 확보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bhc만의 버거 경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문상만 다이닝브랜즈그룹 가맹사업본부장은 “치킨 버거는 bhc 치킨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저희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메뉴”라며 “치킨은 물론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고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9 10:48류승현 기자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생산기지 P5 클린룸 구축 앞당겨…'쉘 퍼스트' 전략

삼성전자가 선제적으로 클린룸을 확보하는 '쉘 퍼스트(shell First)' 전략을 이어간다. 최근 차세대 반도체 생산기지인 P5의 클린룸 구축 시점을 당초 내년 초에서 올해 중반께로 앞당긴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평택캠퍼스 5공장(P5)의 클린룸 구축 시기를 6개월가량 앞당겼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부터 클린룸 구축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한 인서트(구조물 설치 전 지지 역할의 철물을 삽입하는 과정) 등 사전 작업이 오는 4분기 초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최근 삼성전자는 시공 관련 협력사에 해당 일정을 2분기에 조기 진행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클린룸 구축 일정도 3분기 초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클린룸은 반도체 제조 환경의 오염도와 온도·습도·기압 등 제반 요소를 제어하는 인프라 시설이다. 반도체 제조장비를 투입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클린룸 설치 뒤 진행되는 배관 설치도 내년에서 올해 연말로 일정이 앞당겨졌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P5 공사 현장은 크레인이 다 투입된 상태로 매우 분주한 분위기"라며 "클린룸 및 배관 협력사들도 삼성전자의 갑작스러운 요청에 대응을 준비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P5는 오는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생산기지다. 총 3개 층에 6개의 클린룸이 구축돼, 평택캠퍼스 내 다른 공장(2개 층, 4개 클린룸) 대비 규모가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P5의 주 생산 제품은 AI 산업의 필수 요소인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P5는 HBM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AI·데이터센터 중심의 중·장기 수요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공급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삼성전자의 결정은 회사가 추진 중인 쉘 퍼스트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쉘 퍼스트란 클린룸을 선제적으로 건설한 뒤, 실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는 시장 수요와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전략을 뜻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진행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는 이후에도 선제 투자 전략을 유지할 예정"이라며 "신규 팹 공간 투자를 선행해 클린룸을 확보하고, 이후 수요 추이에 따라 증설이 필요한 시점에 설비투자를 빠르게 실행하는 방식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2026.02.17 10:11장경윤 기자

규제·과포화에 성장 막힌 프랜차이즈…"해외가 답"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가 비용 인상과 시장 과포화, 규제 강화라는 3중고에 시달리면서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시장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14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해외 확장에 나서는 기업이 늘고 있다. 맘스터치는 일본 도쿄에서 직영 매장을 늘리며 현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BBQ도 중국을 전략 지역 단위로 나눠 가맹 사업을 키우는 방식을 추진 중이다. 업계는 이런 흐름의 배경으로 국내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를 꼽는다. 가맹사업법 개정과 차액가맹금 판결 여파로 본사 운영 구조를 재점검해야 하는 데다, 상권 과밀과 소비 둔화로 국내에서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펴기 어렵다는 판단이 겹쳤다는 분석이다. 해외 매장 4644개…미국이 '제1 시장'으로 프랜차이즈에 있어 해외 진출은 단순한 확장이 아니라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신규 출점이나 새 브랜드를 공격적으로 늘리기보다, 성장 여력이 남아 있는 해외에서 매출과 점포를 키우려는 곳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맘스터치는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직영 1호점을 운영한 뒤 하라주쿠에 직영 2호점을 열며 확장에 나섰다. 상업권 핵심지에서 브랜드 경험을 먼저 확산한 뒤 생활권으로 넓히는 방식으로, 일본 내 점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BBQ는 중국 진출을 계획하며 도시 단위로 쪼개 빠르게 확장하는 전략을 택했다.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를 우선 공략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끌어올리고, 현지 파트너의 유통망·운영 경험을 활용해 시행착오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지난해 5월 베이징·칭다오·선전·샤먼·우한·시안·청두·지난 등 8개 핵심 지역의 현지 기업들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각 지역에 도시 단위 독점 운영권을 부여해 가맹점 모집과 출점을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4일 발표한 '2025년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외식기업 122개사가 전 세계 56개국에 진출해 139개 브랜드, 464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106개 매장으로 1위를 차지했다. 5년 전 528개에서 두 배 이상 늘며 중국을 제쳤다. 중국은 2020년 1368개에서 2025년 830개로 약 39% 감소했고, 베트남은 634개로 3위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치킨전문점(39%)과 제과점업(25.5%)이 전체 해외 매장의 약 64%를 차지하며 양대 축으로 꼽혔다. 현장에서는 안착 후 확장 전략이 성공사례로 언급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가마다 운영 방식이 달라서, 진출국을 넓히되 한 시장에서 손익과 운영 모델을 검증한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식의 확장이 현실적"이라며 "최근에는 한 국가에서 성공사례를 거둔 뒤 다른 국가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규제 강화·상권 포화…국내 출점 전략 '속도 조절' 이렇게 프랜차이즈 업계가 해외로 눈을 돌리는 이유는 가맹사업법 개정과 차액가맹금 판결 확정 등 변수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국내 사업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다. 최저임금과 원재료비 등이 상승해 비용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제도 환경까지 바뀌며 확장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선 가맹사업법 개정으로 가맹점주 단체 등록제가 도입되고 협의 의무가 강화되면서, 본사가 거래 조건 등에 대한 협의 요청을 거부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단체 대표성 인정 기준과 협의 범위가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 본사 의사결정과 점주 소통 구조 전반을 손봐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차액가맹금 문제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대법원이 피자헛의 2016~2022년분 차액가맹금 215억원 반환을 확정하면서, 원·부자재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진 관행과 계약서상 합의·명시 여부가 업계 전반의 쟁점으로 부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맹사업법 개정 등으로 국내에서 사업을 전개하기가 점점 쉽지 않은 환경이 됐다"며 "여기에 저출산으로 소비 기반이 줄어드는 데다 상권 과밀까지 겹쳐 신규 출점이나 사업 확장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해외도 '장밋빛' 아니다…식재료·법규 등 고려해야 다만 해외 진출이 곧바로 성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 실태조사에서 기업들은 해외 매장 운영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식재료 수급 문제와 현지 법·제도 장벽을 꼽았다. 초기 흥행과 별개로 원부자재 조달과 물류, 위생·통관 규정 등 운영 리스크가 상시적으로 따라붙는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현지화도 메뉴 몇 개를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가격대, 매장 규모, 인력 운영, 배달 채널까지 한꺼번에 설계해야 한다"며 "현지 파트너와 역할·권한을 어떻게 나누는지도 성패를 가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몽골을 예로 들며 "한류 열풍 영향으로 국내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진출 문의도 많은 시장이지만, 내륙 국가라 물류망이 제한적이고 운송비 부담이 크다"며 "원부자재를 안정적으로 들여오지 못하면 원가 구조가 흔들릴 수 있어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업계에서 통하는 이른바 '3개월의 법칙'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해외에 처음 문을 열면 호기심 수요로 반짝 매출이 나오지만, 이후에는 재방문과 운영 안정화에 실패해 수익 없이 버티다 폐점하는 경우도 있다"며 "초기 흥행에 기대기보다 물류·품질 관리 등 기본 토대를 먼저 갖추고, 현지에서 반복 가능한 운영 표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2.14 09:32류승현 기자

성인 AI 교육 흐름, '실용 중심' 패러다임으로 전환

올해 성인 AI 교육 시장은 단순 기술 이해를 넘어 업무 성과와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실용 중심' 패러다임으로 완전히 전환됐다. 패스트캠퍼스를 비롯한 주요 브랜드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AI 콘텐츠 출시량은 전년 대비 2배로 늘어났으며 구매자 수와 1인당 평균 투자금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했다. 특히 비개발자의 1인 창업을 돕는 '바이브코딩'과 수익형 부업 학습지 등이 큰 인기를 끌며, AI 기술을 실전 비즈니스와 개인의 경제적 성과로 연결하려는 학습 수요가 시장을 주도했다.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는 자사 주요 브랜드의 AI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5 성인 AI 교육 트렌드'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트렌드는 데이원컴퍼니가 운영하는 ▲패스트캠퍼스 ▲콜로소 ▲마이라이트 ▲제로베이스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데이원컴퍼니는 2025년을 기점으로 성인 AI 교육 시장이 단순한 기술 이해를 넘어 업무 성과와 수익 창출 등 실질적인 결과를 중시하는 '실용 중심' 패러다임으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변화는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패스트캠퍼스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두배에 달하는 총 186개의 AI 콘텐츠를 출시했으며 기존 입문형 강의에서 실전 활용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확대했다. 특히 Cursor AI, n8n 등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도구 활용법을 비롯해 RAG·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개발, 브랜드 마케팅 자동화, 1인 창업 및 수익화 과정 등 구체적인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실무 중심으로 개편된 커리큘럼은 학습자들의 큰 관심을 끌며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졌다. 2025년 패스트캠퍼스의 AI 교육 콘텐츠 구매자 수는 전년 대비 33.8% 증가했고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약 41만원으로 38.7% 상승해 AI 교육에 대한 투자 규모도 눈에 띄게 확대됐다. 특히 AI 강의 상세페이지 조회 수는 무려 17배 급증한 642만 회를 기록하며 실전형 학습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비개발자를 위한 실전형 교육 콘텐츠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바이브코딩'은 개발 지식이 없는 비개발자도 AI 코딩 도구를 활용해 웹서비스, 앱, 게임 등을 직접 제작하고 1인 개발 및 수익화까지 도전할 수 있는 교육 패키지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는 개발에 대한 기존 인식을 허무는 동시에 AI 기술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실용 중심 학습 흐름은 다른 브랜드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직업 스킬 교육 브랜드 콜로소는 단순한 AI 툴 사용법에서 나아가 업계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실무 기법으로 콘텐츠의 깊이를 확장했다. 이를 통해 업계 변화에 민감한 크리에이터와 현업 실무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습지 브랜드 마이라이트는 AI를 활용한 수익형 부업 학습지로 입지를 넓혔다. 대표 콘텐츠인 '챗 GPT 블로그 수익화 학습지'는 출시 직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삽화와 스토리 콘텐츠를 제작해 출판까지 연결하는 'AI 동화작가 데뷔 학습지'와 AI 음악 생성과 유튜브 수익 창출 노하우를 결합한 'AI 플레이리스트 유튜버 데뷔 학습지'도 높은 실적을 올렸다. 취업정보회사 제로베이스는 치열해진 채용 시장에 대응해 AI 기반 취업 솔루션을 전면 도입했다. ▲AI 역량검사 ▲AI 자기소개서 첨삭 ▲토스·오픽 AI 모의 테스트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실제 이용자들의 경쟁력을 지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026.02.12 15:40백봉삼 기자

더벤처스, '치킨플러스 베트남' 경영권 인수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치킨플러스 베트남 법인에 대한 경영권 인수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 경영의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경영진·인력 변동은 없으며, 대주주 지위만 더벤처스로 변경된다. 더벤처스는 해외 투자용 프로젝트 펀드를 구성해 해당 법인의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이번 딜은 소수 지분 확보 위주의 기존 방식 대신 최대 주주로서 운영 역량을 직접 투입해 글로벌 자산 가치를 높이는 적극적인 투자 행보로 평가받는다. 본 프로젝트 펀드에는 국내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더벤처스 측은 기존 구축된 현지 매장 네트워크와 운영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형 치킨 프랜차이즈의 소스 기술력과 노하우를 이식한다.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춰 배달 특화 소규모 매장 중심으로 신규 출점을 진행하며, 4년 내 베트남 전역에 27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자체 양계장을 설립해 원재료 수급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하는 치킨 밸류체인 수직계열화를 추진한다. 원가 경쟁력과 품질 관리 효율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더벤처스는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운영 역량을 증명할 계획이다. 유로모니터와 현지 리포트(iPOS.vn)에 따르면, 2025년 베트남 외식 시장은 약 310억 달러(한화 약 41조원) 규모로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급격한 현대화와 더불어 인구의 과반을 차지하는 35세 이하 젊은 층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한국 음식에 대한 배달 수요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더벤처스에서 베트남 투자를 총괄하는 김대현 파트너는 “한국의 외식 시스템 경쟁력을 베트남 현지 인프라와 결합해 실질적인 자산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인수의 핵심”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를 투입해 K-푸드 밸류체인을 현지에 안착시키고, 지속 가능한 투자 모델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벤처스는 그간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물류 데이터 솔루션, 이커머스 등 현지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지속해 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에 확보한 현지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외식 산업까지 연결하며 글로벌 투자 보폭을 넓히고 있다.

2026.02.12 08:52백봉삼 기자

쿠팡플레이, 14일 예능 '자매치킨' 공개

쿠팡플레이는 새 예능 '자매치킨'을 오는 14일 오후 4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자매치킨은 수지, 이랑, 민 세 출연자가 운영하는 치킨집에 스타 손님들이 찾아와 펼치는 토크쇼다. 이수지와 정이랑의 자매 케미스트리가 돋보인 '자매다방'의 후속작이다. 자매치킨엔 이수지와 정이랑에 이어, '파인: 촌뜨기들'에 나온 배우 김민이 합류한다.

2026.02.10 17:14홍지후 기자

교촌, 작년 4Q 영업익 37억원...전년대비 33.1%↓

교촌에프앤비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수요 증가와, 전년도 일시적 비용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반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가맹점 전용유 할인 지원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감소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025년 매출 5174억원, 영업이익 34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7.6%, 126.2%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소비 진작 정책과 연말 성수기 등으로 고객 수요가 늘며 매출이 증가했고, 전년도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의 기저효과와 수익 구조 개선이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315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4분기 매출 1259억700만원, 영업이익 55억2700만원에 비해 매출은 4.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3.1% 줄어든 결과다. 회사는 "4분기 영업이익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가맹점 전용유 할인 지원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매출은 정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성수기 수요 확대, 프로스포츠 인기 확산, 신제품 출시, 자사앱 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량 확대 등이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발효공방1991 '은하수 막걸리' 저변 확대, 수제맥주 프리미엄 채널 확장, 소스·친환경 패키지 등 신사업 안정화도 매출 증가 요인으로 제시했다. 자사앱은 성장의 한 축으로 꼽았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사앱 가입자는 약 73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7.7% 늘었고, 자사앱 매출 비중은 12%라고 밝혔다. 회사는 자사앱 강화가 고객 락인 효과와 주문중개 수수료 부담 완화를 통해 가맹점 매출 보존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사업은 중국·말레이시아·두바이 등 신규 출점을 늘리고, 기존 진출 지역의 판매 전략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자동화와 자체 앱 기반 운영도 함께 추진했다. 배당은 최대주주 차등배당 기조를 유지한다. 보통주 1주당 일반주주 300원, 최대주주 200원을 지급하며 배당금 총액은 전년(65억 3550만 원) 대비 약 176% 늘어난 115억 원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23년도 결산배당부터 차등배당을 이어오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2026년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개최와 국내 프로스포츠 인기 확산 등으로 고객 수요 확대 요인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수요 확보 전략과 수익 구조 개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도 배달·외식 수요 확대 흐름에 맞춘 전략으로 고객과 가맹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6 17:06류승현 기자

CJ제일제당 냉동치킨, 1200만봉 팔렸다

CJ제일제당이 냉동치킨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제품군을 넓힌다. 지난해 치킨 판매량이 1200만봉을 넘기며 역대 최대 판매량과 매출을 기록한 만큼, 매운맛·뼈 치킨·간식형 제품까지 선택지를 확대해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6일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레드핫 순살', 'CJ 사천Style 마라치킨', 'CJ 닭강정', 'CJ 크리스피 치킨텐더' 등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제품을 연이어 선보인 결과 지난해 치킨 판매가 1200만봉을 돌파했으며, 약 3초마다 1봉씩 팔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고메 소바바치킨 레드핫 순살'은 소바바치킨 네 번째 맛으로, 홍고추에 딸기잼을 더한 '특제 레드핫소스'를 앞세웠다. CJ제일제당은 소스를 치킨에 얇게 코팅하는 방식으로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고 밝혔다. 'CJ 사천Style 마라치킨'은 다리·날개·몸통 등 부위를 통째로 썰어 넣고 마라소스로 매콤한 풍미를 강조한 제품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한 'CJ 자메이카Style 치킨'에 이은 두 번째 '뼈 있는 치킨'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다. 간식·안주 수요를 겨냥한 제품도 추가했다. 'CJ 닭강정'은 국산 닭가슴살에 양념소스를 입히고 튀김옷을 세 번 튀겨 바삭함을 강조했으며, 'CJ 크리스피 치킨텐더'는 국내산 닭 안심살을 사용해 촉촉한 식감과 바삭함을 내세웠다. 신제품 4종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채널 등에서 판매한다. 또 기존 파우치 형태로 판매하던 '고메 소바바치킨'을 편의점 즉석조리 제품으로도 선보인다. '양념 순살', '마쏘킥 순살' 2종을 GS25 매장 즉석조리 매대에서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와 함께 먹방 크리에이터 협업도 병행했다. 회사는 '햄지', '쯔양'이 소바바치킨 제품을 먹는 영상이 총 조회수 약 245만 회를 기록했으며, '떵개떵'과는 'CJ 사천Style 마라치킨' 관련 콘텐츠와 함께 B마트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6.02.06 09:59류승현 기자

교촌치킨 "앱에서 포장 주문시 10% 할인"

교촌에프앤비는 2026년 본격적인 행보와 함께 교촌치킨앱 멤버십 고객을 위한 '포장 10% 할인'을 운영하며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연초마다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이번 혜택은 주문 횟수에 상관없이 포장 주문 시마다 제공되는 교촌의 대표적인 고객 감사 기획전이다. 앱을 통해 포장 주문 시 자동발급된 포장 10%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이 가능하다. 쿠폰은 1회 주문당 1매 적용되며, 주문 횟수에 제한 없이 포장 주문 시마다 사용할 수 있다. 교촌은 배달과 포장 등으로 다양해진 소비 환경 속에서 고객의 주문 방식에 따라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교촌치킨앱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2026년에도 교촌치킨앱을 애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교촌치킨앱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03 11:26안희정 기자

데이원컴퍼니, 작년 영업익 46억원..."흑자 전환"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는 2025년 한 해 동안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과 사업 체질 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공시한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에 따르면 데이원컴퍼니는 2025년 1분기 수익 인식 기준 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 영향에도 불구하고 연간 매출 1천23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되며 4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해 2분기 연속 성장 흐름을 이어갔고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인 4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47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회사는 "단순한 일회성 비용 절감 효과가 아닌 수익 모델의 본질적인 개선이 가시화됐다는 신호"라면서 "공헌이익률이 꾸준히 상승하며 고정비 부담이 낮아진 만큼, 향후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경우 영업이익이 매출 성장률을 상회하는 구조적 레버리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전사 공헌이익률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는 점이다. 2022년 32.4%, 2023년 38.1%, 2024년 41.7%에 이어 2025년에는 ▲1분기 44% ▲2분기 49% ▲3분기 51%를 기록했다. 1~3분기 누적 기준 공헌이익률은 48.2%에 달했다. 이에 회사는 "AI 기반 콘텐츠 운영 최적화,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 시장 지배력 강화로 인한 마케팅 효율 개선 등 데이원컴퍼니의 수익 모델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기반으로 한 B2B 및 B2G 부문이 전체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강사료, 제작비, 마케팅비 투입을 최소화한 고효율 구조를 갖춘 해당 부문은 3분기 기준 공헌이익률 60.8%를 기록했다. B2C 부문도 공헌이익률 45%를 유지하며 원천 콘텐츠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뒷받침했다. 글로벌 부문은 최근 3년간 연평균 20%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매출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역시 1분기 39억원, 2분기 49억원, 3분기 56억원을 기록하며 분기별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대만, 태국 등 신규 진출 국가에서 콘텐츠 현지화 전략이 효과를 보이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2025년은 외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이뤄낸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공헌이익률 개선으로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가 커진 만큼 올해는 AI를 콘텐츠 기획과 운영 전반에 적용하고 핵심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글로벌 성인 교육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지난해 12월 공시를 통해 향후 3년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최소 30%를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과 현금배당을 통해 환원하겠다는 중장기 주주환원 로드맵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취득 주식의 절반은 즉시 소각해 주당 가치 제고와 함께 실질적인 주주이익 실현에 나서며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6.02.03 08:36백봉삼 기자

BBQ, 배우 '이민호' 앞세워 중국 공략한다

제너시스BBQ그룹은 배우 이민호를 중국 전역 모델로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BBQ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BBQ는 이민호의 이미지가 자사가 내세우는 '프리미엄 K-푸드' 방향성과 맞는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중국 소비자 대상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민호는 2020년 BBQ '핫 황금올리브 시리즈' 광고 모델로 활동했고, 드라마 '더킹' PPL에서도 BBQ와 협업한 바 있다. BBQ는 당시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시너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BQ는 레드노트(샤오홍슈), 웨이보, 틱톡(도우인), 따종디엔핑 등 중국 주요 플랫폼을 중심으로 콘텐츠와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중국을 포함해 해외 사업을 확대 중이며, 온라인 채널 중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4:33류승현 기자

패스트캠퍼스, '오픈AI 에듀' 도입..."AI 교육 커리큘럼 강화"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자사 커리큘럼에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 오픈AI의 '오픈AI 에듀'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데이원컴퍼니 본사에서 오픈AI 에듀 도입을 기념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패스트캠퍼스는 오픈AI 에듀를 기관 전용 워크스페이스 형태로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AI 교육 커리큘럼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수강생들은 일반 사용자보다 확장된 기능을 제공하는 오픈AI 최신 모델을 활용해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현장감 있는 AI 학습과 실습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커리큘럼에 ▲딥 리서치 ▲추론 ▲에이전트 등 오픈AI 에듀의 고급 기능을 반영해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리서치, 문서화, 업무 자동화 등 실무에 최적화된 AI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원컴퍼니는 오픈AI 에듀를 정부지원 교육사업에도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모든 교육 과정은 동일한 환경과 기준으로 운영되며 수료자에게는 '오픈AI 에듀 기반 학습 환경'이 명시된 자체 인증서를 발급함으로써 AI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도록 한다. 오픈AI 딥스 드 실바 아시아·태평양 파트너십 사업 총괄은 “데이원컴퍼니의 오픈AI 에듀 도입이 국내 AI 교육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 AI 교육 사업을 포함해 오프라인 교육 이벤트, 실무형 교육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총괄 대표는 “민간 기업 최초로 OpenAI Edu를 도입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오픈AI의 최신 모델과 기능을 커리큘럼에 적극 반영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번 오픈AI 에듀 도입을 통해 AI 기반 실무 교육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수강생에게는 한층 정교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AI 인재 양성의 중심 허브로 도약하고 대한민국 AI 리터러시 향상에 기여하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2026.01.26 14:26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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