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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치킨 드랍 VOL.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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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플래그십 매장' 또 연다…BBQ·교촌과 프리미엄 맞짱

bhc가 서울 강남역 인근에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신규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 치킨 중심 프랜차이즈를 넘어 햄버거 등 신메뉴를 함께 판매하며 낮 시간대 수요까지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브랜드 확장 가능성을 시험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hc는 오는 8월 개점을 목표로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에 신규 직영 매장을 조성하고 있다. 해당 매장에서는 치킨뿐 아니라 햄버거 등 제품도 판매되며, 신제품 출시 등 브랜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래그십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그간 bhc는 BBQ·교촌치킨 등 경쟁사와 달리 상징적인 플래그십 매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BBQ는 서울 청계광장점 등을 통해 치킨 외 메뉴를 선보이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촌치킨은 이태원 '교촌필방'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강조한 외식 공간을 선보인 바 있다. 장소로 강남역을 선택한 것도 유동인구와 상권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강남역은 직장인과 학생, 외국인 관광객 등이 몰리는 핵심 상권으로, 점심과 저녁 수요를 모두 기대할 수 있는 입지다. 특히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이 주로 저녁·야식 수요에 집중돼 있는 것과 달리, 햄버거 등 간편식 메뉴를 함께 판매할 경우 점심 시간대 매출까지 노릴 수 있다. bhc는 과거 미국 버거 브랜드 수퍼둘퍼를 국내에서 운영했으나 철수한 바 있다. 이번 플래그십 매장에서 햄버거를 함께 판매하는 것은 기존 치킨 중심 매장과 차별화하는 동시에 버거 메뉴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다시 살피는 시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회사 측은 신규 매장이 기존 직영점과 크게 다른 형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bhc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영업시간, 내부 인테리어 등 운영 구조는 직영점과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구체적인 매장 콘셉트는 아직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6.06.11 18:52류승현 기자

젠슨 황이 먹은 치킨 세트로…BBQ, 한정 메뉴 출시

BBQ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방문 당시 먹은 메뉴를 묶은 한정 세트를 출시한다. 젠슨 황 방문 이후 서울 홍대입구점 매출이 늘고 관련 메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자 이를 앱 전용 상품으로 구성한 것이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AI 황올 세트'와 'AI 시구 세트'를 출시하고 BBQ앱에서 2주간 한정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트는 젠슨 황 CEO와 한국 파트너들이 BBQ 매장과 야구장에서 즐긴 메뉴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앞서 이들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만찬을 가진 뒤 BBQ 홍대입구점을 방문해 황금올리브치킨과 레몬보이 등을 주문했다. BBQ에 따르면 젠슨 황 일행이 앉았던 좌석과 당시 메뉴를 확인하려는 고객 방문이 이어지며 홍대입구점의 지난 금요일과 주말 매출은 전주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지난 7일에는 젠슨 황 CEO가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서기 전 “치맥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말하며 화제가 됐다. 같은 날 BBQ 잠실야구장점에는 크런치 순살크래커 113박스가 단체 주문됐고, 경기 관람 중 해당 메뉴를 먹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BBQ는 이 같은 관심을 반영해 관련 메뉴를 세트로 묶었다. 'AI 황올 세트'는 황금올리브치킨 가격에 감자튀김과 레몬보이 2개를 제공하는 구성이다. 'AI 시구 세트'는 크런치 순살크래커 가격에 크림치즈볼 2개와 레몬보이 2개를 함께 제공한다. 황금올리브치킨은 BBQ의 대표 메뉴로, 올해 출시 21주년을 맞았다. BBQ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5억 마리 이상 판매됐다. 크런치 순살크래커는 닭다리살에 빵가루 크럼을 입혀 튀긴 순살 치킨 메뉴다. 한입 크기로 먹기 쉬운 형태라 야구장이나 단체 관람 상황에 적합한 메뉴로 소개되고 있다. BBQ는 세트 출시와 함께 홍대입구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체험 요소도 강화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최근 젠슨 황 CEO와 한국 파트너들이 함께 즐긴 메뉴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는 소비자 반응이 이어졌다”며 “BBQ앱과 매장을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0:24류승현 기자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본부, '투자유치 실전 무대' 개최

건국대학교(총장 겸 RISE사업단장 원종필)는 RISE사업단 캠퍼스타운사업본부가 챠밍카이브(팀합소)와 함께 최근 '2026 KU 캠퍼스타운 창업스쿨 IR 실전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 학생창업유망팀 300+ on 건국'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생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투자유치(IR) 역량 강화와 투자 연계 기반 마련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총 107명의 학생 창업가와 예비창업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창업 특강과 전문가 멘토링, 모의 IR 발표 등 실전 중심 교육 과정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고도화하고 투자자 관점에서 사업성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창업스쿨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본부와 창업지원본부가 연계한 단계별 창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총 3회의 창업 특강과 4회의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사업 아이템과 발표 역량을 강화했으며, 최종 모의 IR 피칭에는 13개 팀이 참여했다. 데모데이에는 총 8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각 팀의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성, 사업화 전략, 발표 구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위원들은 투자자의 관점에서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참가팀들은 이를 바탕으로 사업 방향성과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 결과 대상은 순환 자원 기반 투수 보도블록 아이템을 제안한 'REBLOCK'팀(대표 김민찬)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의료 특화 AI 보이스 솔루션을 개발한 '로봇컴'팀(대표 김재훈), 우수상은 동물병원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인 '벳츄원(VetU1)'팀(대표 인준환)이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은 광진경제허브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8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효석 건국대 RISE사업운영센터장은 “학생 창업기업이 실전 경험을 통해 시장성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혜정 건국대 RISE사업단 캠퍼스타운사업본부장은 “특강과 멘토링, 데모데이까지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창업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업지원본부와 같은 대학 내 창업 지원 조직 간 협력을 강화해 청년 창업 활성화와 대학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학교 RISE사업단 캠퍼스타운사업본부는 올해 총 66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보육, 투자 연계,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6.06.09 17:49주문정 기자

[ZD SW 투데이] 멀티캠퍼스, 실전형 AI 캠퍼스 '아이엠' 1기 모집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멀티캠퍼스, AI로 일하는 인재 키운다…실전형 AI 캠퍼스 '아이엠' 1기 모집 멀티캠퍼스가 AI 청년 인력 양성 프로그램 'AI커리어 스타트 캠프 아이엠(AI.M)' 1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아이엠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AI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AI·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모든 과정은 단순한 AI 기술 습득을 넘어 'AI로 일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배출을 목표로, 현업 과제를 직접 해결해보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Based Learning, PBL)' 방식으로 운영된다. ◆ 나무기술, 엔터프라이즈 풀스택 AI & 클라드 전략 웨비나 개최 나무기술이 오는 9일 '엔터프라이즈 풀 스택 AI & 클라우드 플랫폼 웨비나'를 개최하고, 기업 AI 도입 환경에서 요구되는 Full Stack AI·클라우드 플랫폼 방향을 공유한다. 각 기업은 AI 활용 확대로 단순한 모델 적용을 넘어 인프라, 클라우드,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운영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AI 에이전트부터 멀티클라우드, 쿠버네티스 기반 플랫폼까지 기업 환경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 기술과 적용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세션은 나무기술 기술 본부장이 참석해 실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현업에서 참고할 수 있는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 이스트소프트 '알툴즈 통합 AI팩' GS 인증 1등급 획득 이스트소프트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알툴즈 AI팩'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에 따라 '알툴즈 AI팩'은 기존 알툴즈 유틸리티 제품과 연동되는 신규 AI 기능의 품질과 신뢰성을 함께 입증하며, B2B 및 B2G 공급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스트소프트는 B2C 서비스로 기술력과 사용성을 입증한 AI 기능을 정부의 모두의 AI 등 AI 대중화 정책 기조에 맞춰 국민 소프트웨어 알툴즈와 결합한 형태로 제공하며 누구나 AI 기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 영림원소프트랩·삼정KPMG, 고객 대상 대응 세미나 개최 영림원소프트랩는 오는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삼정KPMG와 공동으로 'IFRS 18 대응방안 및 로드맵 안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7년부터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IFRS) 제18호(IFRS 18)를 앞두고 기업 재무·회계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회계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IFRS 18은 손익계산서를 영업·투자·재무 활동으로 구분하고 영업이익 산정 기준을 표준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경영진 성과측정치(MPMs) 공시와 중간합계 표시 등 재무보고 요구사항이 강화되면서 기업의 재무·회계 시스템 전반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활용한 IFRS 18 대응 방안과 단계별 구축 로드맵을 발표한다. 특히 손익계산서 구조 개편에 따른 계정체계 관리, 재무보고 체계 정비, 경영성과 분석 고도화 등 실무 관점에서 필요한 시스템 대응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2026.06.08 16:22남혁우 기자

SKT, 시험기간 대학교 찾아가 커피 쏜다

SK텔레콤은 대학생이 제안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6월 대학 시험기간에 맞춰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대학생 의견을 서비스 마케팅에 반영하는 'CX 캠퍼스'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된 것으로 시험 기간 중에 커피와 디저트 할인 확대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대학가 시험기간에 맞춰 '0 위크'를 운영하고 T멤버십 커피드림카를 통해 대학생과 직접 만난다. 구체적으로 시험기간 대학생들이 자주 찾는 커피, 디저트 중심으로 메가MGC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50% 할인 쿠폰에 더해 ▲바나프레소 ▲투썸플레이스 ▲배스킨라빈스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시험을 마친 대학생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뮤지컬과 전시 할인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원유니버스페스티벌과 '토이콘 서울 2026' 입장권도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15일부터 19일 사이 경희대, 광운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등 서울 5개 대학을 방문해 T멤버십 인증 후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상과 관심사에 맞춘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7 10:13박수형 기자

젠슨 황, '하이트진로'vs'롯데칠성' 술 선택은?...유통업계 촉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0월 말 이후 약 7개월 만에 방한하면서 관련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이른바 '치킨회동' 당시 치킨·식품 관련주가 급등하고 주류 브랜드 노출 효과를 누린 만큼 이번 방한에서도 '젠슨 황 수혜주' 찾기가 재현되는 분위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은 이날 저녁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고깃집에서 저녁 자리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고깃집 회동인 만큼 삼겸살과 소주를 곁들인 '삼소 회동'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치킨회동'에 들썩였던 유통주 이번 회동 장소가 공개되자 관련 업계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방한 당시 회동 장소와 메뉴, 동선 등이 예상 밖의 마케팅 효과로 이어졌던 경험 때문이다. 지난해 방한 당시 젠슨 황은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치킨에 맥주를 즐겼다. 회동 이후 그는 매장 밖으로 나와 몰려든 시민들에게 치킨과 바나나맛우유를 직접 나눠주기도 했다. 당시 현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고 관련 브랜드도 주목받았다. 바나나맛우유를 제조·판매하는 빙그레 주가는 치킨회동 다음날인 작년 10월 3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치킨 관련주도 급등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작년 10월 31일 장 초반 15.98% 급등하며 4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젠슨 황이 방문한 깐부치킨은 비상장사인 만큼 투자자금이 상장 치킨주인 교촌에프앤비로 몰려든 것으로 해석됐다. 이 외에도 젠슨 황이 APEC CEO 서밋 특별 세션 뒤 기자간담회에서 빼빼로를 먹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롯데웰푸드 주가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주류업계, 마포 상권 중심 대응 올해 기대감을 높이는 곳은 주류업계다. 지난해 회동 당시 하이트진로가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브랜드 노출 효과를 누렸기 때문이다. 당시 하이트진로는 회동 장소 담당 영업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주류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주변 상권 대응에 나섰다. 회동 당일에는 인근 테이블 고객들에게 테라와 참이슬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후 젠슨 황과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이 하이트진로의 테라 소맥 타워를 활용해 소맥을 마시면서 브랜드 노출 효과를 누렸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마케팅에도 활용했다. 맥주 브랜드 테라의 새 디지털 광고에는 모델들이 테라와 치킨을 즐기며 테라타워로 소맥을 만들어 마시는 장면이 등장해 치킨회동을 연상시켰다. 해당 광고는 실제 회동 장소인 깐부치킨 삼성점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회동 장소로 거론되는 지역을 담당하는 영업사원이 현장을 돌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도 마포구 일대 상권을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 장소 인근 매장을 중심으로 자사 제품 입점 여부와 진열 상태, 브랜드 홍보물 부착 상황 등을 확인 중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거론된 상권 주변으로 제품 공급 상황과 홍보물 부착 등을 신중하게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의 방한이 단순한 기업인 일정이 아니라 글로벌 관심이 집중되는 이벤트인 만큼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젠슨 황이 글로벌 주목도가 높은 인물인 만큼 엄청난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며 “제품이 회동 자리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장소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05 14:02김민아 기자

컴투스, 성균관대와 게임 개발 전문가 양성 'AI캠퍼스' 1기 모집

게임 콘텐츠 개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산학 협력 교육 과정이 열린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AI 기반 게임 클라이언트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이하 AI캠퍼스)'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관련 분야 재직 경험이 있거나 AI 융합 게임 개발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다음 달 10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다음 달 21일부터 총 24주 동안 성균관대 판교캠퍼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실무 수준의 게임 설계 특화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컴투스 현직자가 전담 멘토로 직접 참여해 현업의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밀착형 시스템이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6개월간의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면접에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으며 해당 결과물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전적으로 귀속된다.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수강료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컴투스 입사 기회가 부여된다. 컴투스는 다음 달 8일 성균관대 분당캠퍼스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 특별 강연과 맞춤형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6.04 15:35정진성 기자

데이원컴퍼니 패스트캠퍼스, 군 장병 AI 교육 돕는다

데이원컴퍼니(대표 신해동·김동혁) 패스트캠퍼스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하는 '국방 AI 인재양성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회사는 군 장병 대상 AI 교육 생태계 구축을 지원한다. 4일 데이원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2026년 국방 AI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이다. 군 장병의 AI 역량 강화와 전 장병이 참여 가능한 AI 기반 온라인 학습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올해 5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연간 35억원 등 총 22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군 특화 AI 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패스트캠퍼스가 참여하는 이번 컨소시엄은 KAIST를 중심으로 AI 연구·군 특화 교육·온라인 학습 플랫폼 분야의 전문 기관들이 협력한다. 이들은 군 맞춤형 AI 교육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초개인화 기반 학습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콘텐츠를 통해 장병들의 실질적인 AI 활용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패스트캠퍼스는 성인 대상 온라인 실무 교육 분야에서 축적해 온 콘텐츠 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장병 맞춤형 AI 교육 콘텐츠 및 학습 경험 설계에 참여한다. AI·데이터·프로그래밍 분야에서 쌓아온 실무형 콘텐츠 경쟁력과 대규모 온라인 교육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병 누구나 수준과 목적에 맞춰 AI를 학습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 현업 중심 커리큘럼과 온라인 기반 학습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장병들의 AI 실무 역량 강화와 자기주도형 학습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패스트캠퍼스는 성인 교육 분야에서 축적해 온 콘텐츠 기획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장병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4 09:02백봉삼 기자

맘스터치, 새우버거 매출 183%↑…"셰프 협업 효과"

맘스터치가 셰프 협업 메뉴 출시 이후 새우버거 카테고리 매출이 183%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존 치킨버거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비프버거와 새우버거 등 제품군을 넓히는 전략이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2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지난 3월 12일 출시한 '후덕죽 셰프 컬렉션' 출시 전후 2개월간 전국 매장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방문객 수와 매출이 각각 21% 증가했다.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것은 새우버거 카테고리다. 중식 메뉴인 크림새우를 버거로 재해석한 '후덕죽 통새우버거' 출시 영향으로 지난 3~4월 새우버거류 판매량과 매출은 직전 1~2월 대비 각각 102%, 183% 늘었다. 치킨 메뉴 매출도 증가했다. 후덕죽 셰프의 어향소스를 적용한 '후덕죽 빅싸이순살'이 판매되면서 치킨 카테고리 매출은 같은 기간 약 1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세트 메뉴 판매도 함께 증가했다. 후덕죽 싱글세트와 커플세트 등 협업 메뉴를 묶은 구성 상품이 판매되면서 '맘스세트' 매출은 직전 기간보다 51% 증가했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한 메뉴를 통해 비프버거 매출을 늘린 데 이어 올해 후덕죽 셰프 협업으로 새우버거 판매까지 확대했다. 회사는 셰프 협업을 단기 이벤트가 아니라 메뉴 개발 역량을 쌓기 위한 프로젝트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맘스터치는 협업 과정에서 확보한 레시피와 소스 개발 노하우를 향후 신제품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셰프 협업 관련 모델료와 광고 제작비, 레시피 개발 관련 계약 비용은 가맹본부가 부담하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는 유명 셰프나 콘텐츠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협업 메뉴가 늘고 있다. 고물가로 점심 한 끼 부담이 커진 가운데, 프랜차이즈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에 차별화된 메뉴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후덕죽 셰프 컬렉션은 중식 레시피를 버거와 치킨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라며 “새우버거와 비프버거, 피자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메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6.06.02 10:23류승현 기자

미국 맥도날드 "메뉴·매장 고급화로 외식 수요 잡겠다"

맥도날드가 패스트푸드 이미지를 줄이기 위해 메뉴와 매장 경험을 바꾸고 있다. 고급화한 치킨 메뉴와 새로운 음료, 개방감 있는 매장, 놀이공간 개선 등을 통해 빠른 한 끼뿐 아니라 가족 외식 수요까지 잡겠다는 전략이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넥스트(Next)'라는 새 전략 아래 음식 품질과 매장 경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고객들은 지불한 돈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경쟁사들이 치킨과 소고기, 음료 등 성장 카테고리에서 메뉴를 개선하면서 소비자 기대치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회사는 우선 치킨 메뉴 강화에 나섰다. 수작업으로 빵가루를 입힌 치킨윙과 치킨 필레 등 신메뉴를 시험 중이다. 치킨 핑거를 앞세운 레이징케인스 같은 경쟁 브랜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디럭스 맥크리스피 샌드위치용 새 치킨 필레도 테스트하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음료 부문도 손본다. 더치브로스 등 음료 전문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색감이 강한 아이스 음료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매장에서 원두 포장을 개봉한 뒤 얼마나 빨리 사용해야 하는지 직원들에게 다시 안내하는 등 커피 품질도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 업계에서 보편화된 비유제품 우유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매장 운영의 일관성도 핵심 과제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전 세계 4만 5000개 이상 매장에서 품질 편차를 줄이기 위해 점장과 직원 교육을 재검토하고 있다. 티파니 보이드 글로벌 최고인사책임자는 햄버거를 그릴 위에 30초 더 두는 작은 차이도 맛에서 느껴질 수 있다며, 직원들이 정해진 기준대로 조리한 음식을 직접 먹어보는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장 디자인도 바뀐다. 맥도날드는 지난 10여년간 매장을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새단장 하는 과정에서 장난스러운 색감과 캐릭터 요소를 상당 부분 덜어냈다. 그러나 매장이 회색빛이고 개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자, 다시 놀이적인 요소를 일부 되살리면서 더 밝고 개방적인 구조를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고객이 주문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드라이브스루 창을 키우거나, 어린이 놀이공간 디자인을 새롭게 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직원 휴게실 개선, 맥카페 음료 제조 과정을 보여주는 공간 구성, 전 세계 매장의 디자인 통일성 강화도 검토 대상이다. 다만 가맹점 부담은 변수다. 맥도날드 매장의 약 95%는 독립 가맹점주가 운영한다. 이들은 연료비와 인건비, 식품비 상승을 겪고 있어 매장 개선 투자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 켐프친스키 CEO는 인플레이션 문제도 현실이고 지정학적 문제도 현실이며, 매장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자동화도 해법 중 하나로 보고 있다. 회사는 구글과 함께 드라이브스루용 인공지능(AI) 주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도는 90%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켐프친스키 CEO는 고객이 맥도날드에서 사람과 전혀 대화하지 않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친절한 응대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케팅도 달라진다. 맥도날드는 고객들이 온라인에 올리고 싶어 하는 요소를 더 많이 만들려 한다. 유튜버와 협업해 캠페인을 진행하거나, 마인크래프트 세트처럼 수집품과 매장 장식, 게임 내 디지털 혜택을 결합한 프로모션 성공 사례를 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맥도날드 미국 매출은 최근 4개 분기 연속 패스트푸드 업계 평균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가격에 민감한 고객을 겨냥한 가치 메뉴와 마인크래프트 테마 세트 같은 캠페인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다만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강점인 만큼, 한 번의 방문이나 주문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6.06.02 09:06류승현 기자

버거킹 가격 올리고, 굽네 중량 줄이고…외식계 "버틸만큼 버텼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정부의 물가 안정 압박 속에서도 가격 조정에 나서고 있다. 롯데리아와 버거킹, 맘스터치 등 버거 프랜차이즈는 메뉴 가격을 올렸고 굽네치킨은 일부 메뉴의 양을 줄였다. 원재료비와 환율, 인건비, 임대료, 배달 수수료 부담이 누적되면서 가격 인상이나 중량 조정 등으로 대응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가격 인상과 중량 조정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의 가격 인상 자제 분위기에도 원재료비와 인건비, 임대료, 배달 수수료 부담이 누적되면서 더는 버티기 어렵다는 판단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소비자 가격을 직접 올리는 대신 제공량을 줄이는 방식의 조정까지 나타나면서 체감 가격 인상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업계는 식용유, 소스, 포장재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이어지는 데다 인건비와 임대료, 배달 수수료까지 오르면서 가격 조정 압박이 누적됐다는 입장이다. 다만 정부의 먹거리 물가 안정 기조가 이어지고 지방선거를 앞둔 여론 부담까지 겹치면서, 이달 3일 지방선거 이후가 추가 가격 조정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버거킹·롯데리아·맘스터치 등 줄인상…굽네치킨은 '슈링크플레이션' 단행 버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이미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지난달 28일부터 단품 버거류 22종 등 일부 제품 판매가를 평균 2.9% 인상했다. 제품별 인상 폭은 100원에서 300원이다.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 기준 각각 100원 오른 5100원에 판매된다. 롯데GRS는 이번 가격 인상 배경으로 환율 영향과 원재료비, 물류 수수료 등 제반 비용 증가를 들었다. 국내외 정세 불안과 글로벌 수급 불균형 장기화로 비용 부담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국내 최저임금과 배달 수수료 인상 폭보다 낮은 수준으로 가격 조정 폭을 정했다고 밝혔다. 버거킹도 지난 2월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07% 인상했다. 와퍼는 7100원에서 7200원으로, 갈릭불고기와퍼는 7400원에서 7500원으로 올랐다. 와퍼 주니어는 4700원에서 4800원으로, 프렌치프라이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조정됐다. 인상 대상 제품은 모두 100원씩 올랐다. 맘스터치도 지난 3월 버거·치킨 등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했다. 당시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 단품 가격은 4900원에서 5200원으로 300원 올랐고, 순살강정 등 일부 치킨·사이드 메뉴 가격도 함께 인상됐다. 맘스터치는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임대료 등 제반 비용 상승을 가격 조정 배경으로 설명했다. 치킨업계에서는 가격 대신 중량을 줄이는 사례가 나왔다. 1일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닭다리살 순살 메뉴의 조리 전 중량을 기존 800g에서 700g으로 100g 줄이기로 했다. 윙봉과 통다리 메뉴도 운영 기준 조정 대상에 포함됐다. 회사는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와 굽네 주문 애플리케이션 등 주요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메뉴별 조리 전 중량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앤푸드는 이번 조정 배경으로 닭다리살 수급 불안과 원료 가격 상승을 들었다. 국내 계육 시장에서 소비자 선호가 높은 닭다리살은 매년 수급 불안이 반복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종계와 육계 살처분이 이어지면서 공급 부담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가격 인상, 원료 변경, 운영 기준 조정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한 끝에 소비자 가격은 유지하고 중량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입산 원료나 다른 부위를 섞지 않고 100% 국내산 닭다리살 사용 원칙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눈치 보고 못 올리기도…선거 이후 가격 조정 본격화하나 가격 조정 압박은 커지고 있지만 외식업계 전반이 곧바로 가격 인상에 나서기는 쉽지 않은 분위기다. 정부가 먹거리 물가 안정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데다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가격 인상 발표가 소비자 반발과 여론의 역풍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일부 업체들은 가격 동결 기조를 내세우며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BBQ의 경우 최근 닭고기 수급 불안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당분간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BBQ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와 원육 가격 상승 등으로 부담이 커진 것은 맞지만, 해당 부분은 본사가 감내한다는 취지로 가격 동결 방침을 정했다”며 “협력사의 동의를 바탕으로 물량 확보와 비용 부담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가격 동결이 가맹점주의 부담을 모두 해소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원재료뿐 아니라 인건비, 임대료, 전기·가스요금, 금리 부담, 배달앱 중개 수수료 등 여러 비용 상승 요인을 동시에 떠안고 있는 구조다. 본사가 일부 원부자재 부담을 흡수하더라도 점포 운영비 부담은 여전히 남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본사가 원육 가격 상승분을 일정 부분 부담하더라도 가맹점주들은 인건비와 전기·가스요금, 임대료, 플랫폼 수수료 부담을 별도로 안고 있다”면서 “가격을 올리면 소비자 반발이 부담스럽고, 올리지 않으면 점주 수익성이 악화되는 구조라 업체들도 쉽게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업체별 상황에 따라 가격 조정 방식도 달라질 것으로 본다. 구매 규모가 크거나 협력사와 장기 거래 관계를 맺은 브랜드는 단기 원가 부담을 본사가 일부 흡수할 여지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업체는 가격 인상이나 메뉴 구성 조정 압박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원가 부담을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는 브랜드의 구매력과 협력사 관계, 본사 재무 여력에 따라 다르다”며 “감내 가능한 수준이면 본사가 감내하겠지만, 부담이 장기화되면 가격이나 메뉴 구성 조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6.01 16:49류승현 기자

굽네치킨, 순살 가격 지키고 중량만 줄인다

굽네치킨이 닭다리살 순살 메뉴 중량을 기존 800g에서 700g으로 줄이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을 단행했다. 회사는 소비자 가격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1일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닭다리살 순살, 윙봉, 통다리 메뉴의 운영 기준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닭다리살 순살 메뉴의 조리 전 중량은 기존 800g에서 700g으로 100g 줄어든다. 회사는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와 굽네 주문 애플리케이션 등 주요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메뉴별 조리 전 중량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앤푸드는 이번 조정 배경으로 닭다리살 수급 불안과 원료 가격 상승을 들었다. 국내 계육 시장에서 소비자 선호가 높은 닭다리살은 매년 수급 불안이 반복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종계와 육계 살처분이 이어지면서 공급 부담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가격 인상, 원료 변경, 운영 기준 조정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한 끝에 소비자 가격은 유지하고 중량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입산 원료나 다른 부위를 섞지 않고 100% 국내산 닭다리살 사용 원칙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같은 가격에 제공량이 줄어드는 만큼 체감 가격 인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특히 순살 메뉴는 중량이 제품 선택에 직접 영향을 주는 품목인 만큼, 가격 유지보다 실제 제공량 축소 여부가 더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다. 굽네치킨은 이번 중량 조정 후에도 조리 전 중량이 업계 일반적인 순살 메뉴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굽네치킨은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발표한 '식품분야 용량꼼수 대응방안'에 따라 조리 전 중량 표시 대상에 포함된 바 있다. 당시 정부는 굽네치킨을 포함한 10대 치킨 가맹본부와 협의해 메뉴판, 가격표, 온라인 주문 페이지, 배달앱 화면 등에 치킨의 조리 전 중량을 표시하기로 했다.

2026.06.01 14:37류승현 기자

축구 집관족 잡아라…편의점, 치킨·피자·맥주 할인

편의점 업계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각종 할인 행사에 나선다.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오전 시간에 열리는 만큼, 집에서 관람하는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은 6월 스포츠 축제를 맞아 편의점과 슈퍼마켓, 홈쇼핑 등 전 채널에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축구 경기일인 12일, 19일, 25일에 맞춰 치킨·피자·맥주·안주 중심의 할인을 진행한다. GS25는 대한민국 경기 전날인 저녁 8시부터 당일까지 순살후라이드, 통모짜치즈치킨, 한 마리후라이드치킨 등에 대해 50% 할인을 적용하고 버팔로윙스틱은 1+1 혜택으로 운영된다. 고피자는 12일과 19일에는 고피자 2판 이상 구매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5일에는 할인 폭을 50%까지 확대한다. 맥주와 안주 행사도 강화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인기 맥주 7종에 대해 '6캔 1만 2000원' 행사를 진행하고 경기 전날과 당일에는 '우리동네GS' 앱을 통한 맥주 번들 픽업 행사도 운영한다. 안주는 15일까지 육포, 쥐포 등 30여 종에 대해 2개 구매 시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GS더프레시는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매장에 활용해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대한민국 경기 당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우리동네GS' 앱 사전예약을 통해 타임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GS샵은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GOAL든 페스타'를 열고, TV홈쇼핑·모바일·데이터홈쇼핑 등 전 채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00명을 추첨해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맥주, 하이볼, 아이스크림, 즉석 원두커피 등 주요 하절기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주류 품목에서는 '10년 전 가격'을 콘셉트로 캔당 2500원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한맥과 켈리 캔맥주는 8캔 1만 6000원에 판매하고 스텔라, 하이네캔, 호가든 등 인기 수입맥주 4캔 번들은 1만원에 판매한다. 앱솔루트 생과일 하이볼 2종과 에스파 레모네이드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 블랙·레드 하이볼 등 차별화 하이볼도 할인한다. 이 외에도 하겐다즈 전 상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하고 비비빅, 누가바, 바밤바 등 빙그레 인기 바 아이스크림 11종은 10개 구매 시 5600원에 판매한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집관족(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을 겨냥한 즉석치킨과 즉석피자 할인·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오프라인에서는 한 달간 '점보닭다리'와 '단팥찹쌀도넛'에 대해 2+1 행사를 진행하며, '콘소메순살치킨세트' 구매 시 콜라를 무료 증정한다. 주요 경기 일정 기간에는 '버팔로윙봉'을 할인 판매한다. 즉석피자 한판 제품 5종 구매 시 콜라를 무료 증정하고 '페퍼로니조각피자'와 '콤비네이션조각피자'는 1+1 교차 증정 행사로 운영한다.

2026.06.01 11:27김민아 기자

프리윌린, 대학 AI 교육 혁신 사례 모은다

프리윌린 '풀리캠퍼스'가 대학 현장의 AI 기반 교육 혁신 사례를 찾고자 '풀리캠퍼스 활용 성공 사례 공모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대학 부서 운영 사례'와 '교수자 개인 수업 사례'로 나뉜다. 대학 부서 운영 사례는 신입생 기초학력 진단평가, AI 튜터링, 학습 관리 시스템 활용 등 대학 차원의 교육 운영 개선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교수자 개인 수업 사례는 전공 수업에 AI 기반 학습 도구를 도입해 수업 운영 방식과 학생 학습 경험을 개선한 사례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풀리캠퍼스를 도입한 대학 기관 및 교수자다. 지원 기간은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사례 작성 제출은 7월 20일부터 24일까지다. 참가자는 신청서와 사례 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례는 문제 상황, 해결 방법, 운영 결과, 향후 계획 등을 중심으로 작성할 수 있다. 시상은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이 수여되며, 제출 요건을 충족한 참가자에게는 참가상 20만원이 제공된다. 선정 사례는 향후 컨퍼런스 발표와 우수 사례집 제작, 대외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이번 공모전이 대학과 교수자가 현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성과를 함께 나누고, 더 나은 대학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28 08:27백봉삼 기자

"내년엔 마라탕 보내주세요"...배민, 전국소년체전 선수들 응원

"계체(몸무게 측정) 끝났다!"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경기장 밖으로 나오자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부산 보건대학교 씨름경기장 앞 배달의민족이 마련한 푸드트럭이었다. 씨름·태권도·양궁·롤러 등에 출전한 선수들은 “떡볶이가 먹고 싶었다”, “오늘은 치킨을 꼭 먹고 싶다”며 오랜 훈련과 체중 관리 끝에 맞은 짧은 휴식을 즐겼다. 지난 23일 개막한 2026 전국소년체전은 부산 일원에서 나흘간 열렸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1만8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장 곳곳에서는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동료들과 음식을 나누며 긴장을 풀고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씨름 역사급에 출전한 조민준 군(서울·6학년)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8kg을 감량해야 했다"며 "먹고 싶은 걸 못 먹는 게 제일 힘들었는데 특히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었다"고 말했다. 같은 경기에 출전한 씨름 용장급 박지후 군(서울·6학년)도 "계속 뛰어야 하는 체력 훈련이 가장 힘들었다"면서도 "오늘 요아정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환하게 웃었다. 태권도 경기장에서 만난 김은호 군(충남·6학년)은 "체중관리 때문에 야식은 물론이고 라면, 심지어 물도 못 먹을 때가 있었다”면서 “오늘 8강에서 탈락해 아쉬움이 크지만, 오늘 피자랑 치킨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다음 경기 땐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태권도에 출전한 최현아 양(서울·5학년)은 “경기할 때 몸이 무거울까봐 먹고 싶은 걸 꾹 참고 훈련했는데 시합을 마친 뒤 도시락을 보고 너무 반가웠다”면서 “훈련 때는 못 먹었던 좋아하는 음식들이 따뜻하게 들어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최 양은 “배민 B마트 보따리에 새우칩과자랑 초코과자도 들어가 있었는데 시합장에서 응원하면서 팀 선수들과 함께 먹을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배달의민족은 이날 '배민응원도시락'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산 내 세 곳의 경기장에 총 5000인분 규모의 푸드트럭을 보냈다. 태권도 경기가 열린 강서체육공원에는 부산 이재모피자와 처갓집양념치킨, 초량전통시장 푸드트럭이 자리를 잡았다. 이삭토스트·스쿨푸드·요아정은 오전엔 부산 보건대학교 씨름 경기장에서, 오후엔 을숙도 체육공원에서 양궁·롤러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식사를 책임졌다. 모든 경기장에는 B마트 푸드트럭이 함께해 과자·음료·물티슈 등 일곱 가지 생필품 꾸러미를 무료로 선물했다. 처갓집양념치킨 트럭에서는 닭이 쉴 새 없이 튀겨 나왔다. 이재모피자 트럭 앞에선 "이걸 여기서 먹어볼 줄 몰랐다"는 소년 선수들의 감탄이 터져 나왔다. 10대 선수들의 '최애 메뉴'답게 스쿨푸드와 초량전통시장의 떡볶이, 요아정의 요거트아이스크림을 먹으려는 줄이 끊이지 않았다. 선수들과 코치들 손에는 토스트와 음료를 세트로 담은 이삭토스트 봉투가 들려 있었다. 이날 선수들을 위해 토스트를 만든 이삭토스트 이승현 대리는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동료들과 함께 부스로 모여들며 현장이 순식간에 활기로 가득 찼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몰려드는 인파에 솔직히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우리 브랜드가 사랑받는 모습과 선수분들께 도움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 뿌듯했고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선수들을 위해 치킨을 튀긴 처갓집양념치킨 조재윤 본부장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선수들이 몰려 더 많이 음식을 준비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면서도 “각 지역의 유니폼을 입은 대표 선수들이 서로를 보며 깔깔깔 웃는 모습을 보며 참 좋을 때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전국 방방곡곡 다양한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튿날 첫 경기를 앞두고 있던 태권도 선수 송지훈 군(서울·6학년)은 오늘은 팀 동료들 경기를 응원했다고 했다. 송 군은 "너무 긴장됐는데, 나와보니 딱 치킨 트럭이 있었다. 평소에 제일 좋아하는 게 치킨인데, 덕분에 내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반겼다. 처음 소년체전에 출전했다는 같은 종목 남유하 양(서울·5학년)도 긴장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푸드트럭 앞에서만큼은 눈을 반짝였다. "운동하느라 평소에 못 먹는데, 오늘 피자, 치킨, 떡볶이가 다 있었다. 계속 먹고 싶다"며 웃었다. 롤러 종목에 출전한 부산 출신 5학년 김윤슬 양은 이날 배달의민족 직원들이 재능기부로 마련된 프로필 사진 촬영 이벤트에 참여했다. 김 양은"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릴 사진을 찍고 싶어서 찍었는데, 만족스럽게 나왔다"며 "좋아하는 마라탕이 없어 아쉬웠지만 대신 떡볶이 먹어서 좋았다"며 수줍게 웃었다. 같은 팀 언니 오빠들 응원을 위해 나온 롤러 선수 김채은 양(부산·3학년)도 프로필 촬영에 함께하며 "지금 이 모습을 기록하고 싶었다.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한 태권도 선수는 “올해는 아쉽게 졌지만, 앞으로도 계속 더 열심히 운동해서 내년에도 서울시도 대표가 되고 싶다”면서 “내년에는 전국소년체전이 제주도에서 열리는데 배민 푸드트럭도 제주도에 함께 가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또 다른 소년 선수들은 "내년에도 푸드트럭이 온다면 꼭 마라탕 보내달라"고 외쳤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우아한형제들 김은정 CSR팀장은 “누가 지켜보지 않아도 진지하고 치열했던 선수들이 무리지어 푸드트럭 앞에 와서는 '우린 어느 학교고, 누구는 8강에 나갔고, 누구는 아쉽게 떨어졌다'면서 재잘재잘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먹는데 그제야 아이들 같았다”면서 “먹는 것 앞에서는 아이들다운 모습을 보며 더 격려하고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꿈을 위해 도전하는 아이들, 승패를 떠나 땀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을 위해 응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배민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로 누군가를 응원할 수 있다면 계속 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6.05.27 10:57안희정 기자

bhc '쏘이갈릭킹', 출시 50일 만에 70만개 판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3월 출시한 신메뉴 '쏘이갈릭킹'이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넘어섰다. 출시 직후 전체 메뉴 매출에서 10% 비중을 차지하며 초반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다. 19일 bhc는 지난 3월 26일 출시한 쏘이갈릭킹이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쏘이갈릭킹은 출시 이후 전체 메뉴 매출 점유율 10%를 기록했다. bhc는 지난해 출시한 '콰삭킹'의 초기 판매 흐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콰삭킹은 현재 전체 매출의 약 15%를 차지하는 주요 메뉴로 자리 잡았다. 온라인 관심도도 이어지고 있다. 아하트렌드 기준 쏘이갈릭킹의 주간 검색량은 약 2만건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치킨 메뉴명 검색량에서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썸트렌드 온라인 반응 분석에서는 긍정 언급 비율이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쏘이갈릭킹은 '오리지널'과 '허니' 2종으로 구성됐다. 쏘이갈릭킹 허니는 갈릭 후라이드에 허니 간장 소스를 더한 제품이다. 쏘이갈릭킹 오리지널은 간장 소스를 얇게 입힌 드라이 스타일 간장 치킨이다. 두 제품 모두 마늘을 배합한 반죽을 사용했다. 함께 제공되는 '스윗 갈릭 소스'는 치킨뿐 아니라 감자튀김, 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와 곁들일 수 있다. bhc 관계자는 “쏘이갈릭킹이 출시 초기부터 검색량과 매출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콰삭킹에 이어 장기적으로 판매되는 대표 메뉴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0:25류승현 기자

교촌치킨, 지난해 가맹점 평균 매출 7억 8000만원...폐점률 '0%'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가맹점 평균 매출액 7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기준 폐점률은 0%로 집계됐다. 18일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2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자료를 통해 이 같은 가맹점 운영 지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교촌에 따르면 지난해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7억 8000만원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현황 통계상 2024년 기준 치킨 업종 가맹점 평균 매출액 3억 2800만원, 외식업종 평균 매출액 3억 5100만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동종 업종 가맹점 매출액 상위 5개사 평균인 5억 8400만원도 웃돌았다. 폐점률도 낮은 수준을 보였다. 교촌의 올해 1분기 폐점률은 0.0%로, 2025년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0.6%보다 낮아졌다. 정보공개서 기준 교촌의 폐점률은 2022년 0.2%, 2023년 0.7%, 2024년 2.1%였다. 회사 측은 2024년 폐점률 상승에 대해 테마파크와 리조트 등 특수매장 20곳의 계약기간 만료 영향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통계 기준 2024년 치킨 업종 평균 폐점률은 12.0%, 외식업종 전체 평균 폐점률은 15.8%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가맹점 운영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에 집중해온 결과”라며 “2028년까지 매장당 연매출 8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가맹점 경쟁력 제고와 브랜드 가치 확대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8 09:10류승현 기자

요기요, 푸라닭 전메뉴 할인

배달앱 요기요가 오븐-후라이드 치킨 브랜드 푸라닭 치킨과 24일까지 전 메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푸라닭 치킨을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즉시할인 5000원이 적용되며, 주문 방식 및 고객 유형에 따라 추가 할인 쿠폰도 함께 지급된다. 요기요로 처음 주문하는 신규 고객은 즉시할인과 함께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통해 최대 1만 5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요기요를 사용하던 고객이라면 요기배달 주문 시 최대 3000원 할인 가능한 5% 쿠폰을, 일반 배달·포장 주문 시 최대 2000원 할인 가능한 3% 쿠폰을 각각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기획전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기패스X 혜택과도 중복 적용 가능해 실질적인 할인 폭을 높였다. 이외에도 주문 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외식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요기요 관계자는 “요기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8 08:41안희정 기자

파파존스, '마마치킨' 가맹사업 전략 재편

한국파파존스의 자체 치킨 브랜드 마마치킨이 배달·포장 특화 매장을 중심으로 운영 전략을 재편하고 가맹사업 확대에 나선다. 직영점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메뉴 구성과 조리, 포장 동선 등을 다시 설계해 소형 매장 중심의 표준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17일 회사는 출시 이후 약 3년간 직영점을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배달과 포장에 최적화된 형태로 브랜드 운영 방향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마마치킨은 지난 2023년 미국식 치킨을 콘셉트로 출시된 브랜드다. 케이준 후라이드 치킨과 버팔로 윙 등을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하고, 그동안 레스토랑형 매장과 배달 중심형 매장, 특수 매장 등 다양한 직영점을 운영해왔다. 회사는 직영점 운영 과정에서 고객 수요와 메뉴 경쟁력, 운영 효율성 등을 검토했다. 특히 치킨 시장이 배달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수수료 부담이 커지고, 동시에 방문 포장 수요도 늘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새 매장 모델은 배달과 포장 주문에 맞춘 소형 점포 형태다. 포장 주문 동선과 조리, 패키징 과정을 정비해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이고 주문 처리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영 매장도 일부 조정된다. 캐주얼 펍 형태로 운영해온 마포점은 영업을 종료하고, 독립문점과 고려대점은 각 상권 특성에 맞는 형태로 운영을 이어간다. 마마치킨 관계자는 “맛과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면서 확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매장 형태를 검증해왔다”며 “배달·포장 특화 매장은 그동안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반영한 표준 모델로, 향후 가맹사업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7 08:47류승현 기자

정일남 전 JSI실리콘대표, KIST에 1억원 쾌척

정일남 전 JSI실리콘 대표가 키스트미래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쾌척했다. 키스트미래재단(이사장 김용직)은 14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본관에서 김용직 키스트미래재단 이사장, 정일남 전 대표, 오상록 KIST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일남 박사-키스트미래재단 기부금 약정식'을 개최했다. 정 전 대표는 대한민국 실리콘 화학 분야 개척자로 KIST 출신이다. 기부금은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 전 대표는 1976년 KIST에 들어와 무기화학연구실장, 재료화학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 퇴직후에는 고려대학교 신소재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 실리콘 소재 전문 기업인 JSI실리콘 대표를 맡아 경영자로서도 활동했다. 정 전 대표는 지난 2017년 모교인 한남대학교와 교수로 재직했던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편 키스트미래재단은 2012년 KIST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연봉 1%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모태로 2022년 3월 출범한 정부출연연구기관 최초의 공익목적 재단법인이다. 과학기술 인재 양성,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나눔형 학술대회 개최, 청소년 장학사업 등을 수행한다.

2026.05.14 16:16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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