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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치킨 드랍 VOL.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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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NYPC 코드배틀' 특별 이벤트 '캠퍼스리그' 진행

넥슨 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NYPC 10주년 기념 대학생 리그 'NYPC 코드배틀'의 개최를 앞두고 전국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NYPC 코드배틀: 캠퍼스리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NYPC 코드배틀'은 국내 최초의 AI 기반 팀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문제를 해결해가는 새로운 방식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최적화 등 게임 개발과 연계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으며, 자신이 개발한 AI 코드를 넥슨 게임 IP 기반의 게임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직접 테스트하며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NYPC 코드배틀 : 캠퍼스리그'는 'NYPC 코드배틀' 연습문제를 온라인 게임으로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로, 전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AI와 1:1로 번갈아 전략 퍼즐 게임을 풀어, 더 많은 영역을 점령하면 승리하게 된다. 대학 랭킹은 각 학교별 누적 승점으로 순위가 집계되며, 최종 랭킹 상위 3개 대학에는 핑크빈 간식차가 제공된다. 또한 개인 랭킹 상위권을 기록한 5명과 추첨으로 선발된 참가자 100명에게는 상품권, 치킨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

2025.07.14 15:07정진성 기자

CJ제일제당, 호주 울워스에 '비비고 K-치킨' 출시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최대 유통 체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비비고 치킨이 호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오는 8월부터는 또 다른 대형 유통망인 IGA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출시된 제품은 '양념맛', '소이허니맛' 등 2종으로, 각각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소스를 동봉해 소비자 취향에 따라 소스 양을 조절할 수 있게 구성됐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현지 가정에서의 활용도도 고려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제품을 현지 소비자 기호에 맞게 개발하기 위해 호주 내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K-치킨 외에도 '비비고 야채만두' 등 인기 품목의 현지 생산도 검토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앞서 지난 2023년 호주에서 '비비고 왕교자'를 시작으로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 다양한 제품을 현지 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해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시장에도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으로 한국 식문화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4 11:01류승현 기자

AI 솔루션으로 환자 목숨 뺏는 '응급실 뺑뺑이' 해결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KU창업클럽 학생창업 엑셀러레이터 'Google Developer Group on Campus Konkuk' 소속 '아템포' 팀이 구글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 주최한 '2025 아시아-태평양 솔루션 챌린지(APAC Solution Challenge)'에서 사회적 영향력 부문 최고상(Most Societal Impact Award)을 수상하며 톱3 수상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APAC 솔루션 챌린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국제 개발자 경진대회로,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대회에는 13개국 3천3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주제로 농업·관광·무역·헬스케어·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온라인 심사를 통해 톱10 팀이 선정된 후 필리핀 마닐라 ADB 본사에서 최종 톱3 팀이 가려졌다. 아템포 팀은 AI 기반 응급실 매칭 플랫폼 '메디콜'로 주목받았다. 메디콜은 환자가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하며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환자의 증상과 위치를 AI로 분석해 가장 적합한 병원들에 자동으로 동시 전화 연결을 시도하고, 실시간 수용 가능 여부를 파악해 응급구조사에게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환자 이송 시 응급구조사가 일일이 병원에 전화를 걸어 병상 가용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기존의 문제를 줄이고,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치료를 받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PAC 솔루션 챌린지 본선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ADB 본사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포럼 2025' 현장에서 진행됐다. 아템포 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 정부 관계자, 업계 전문가, 개발자 및 투자자 앞에서 메디콜의 기술적 가치와 사회적 파급력을 소개해 폐회 세션에서 '사회적 영향력 최고상'과 상금 2천 달러를 받았다. 아템포 팀은 이지민(팀장·컴퓨터공학부 23), 주성천(중어중문학과 17), 장채영(화학과 21), 송은서(컴퓨터공학부 23) 학생으로 구성됐다. 팀명 '아템포'는 '원래의 빠르기로 되돌린다'는 음악 용어로, 위급한 상황에서도 환자가 신속히 치료를 받도록 함으로써 사회가 본래의 속도를 되찾기 바란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지민 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메디콜이 단순히 시연용 앱이 아닌, 실제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점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응급의료 현장에 메디콜을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아템포 팀은 현재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K-바이오 이노베이션 허브에 입주 중이며, '다이스랩'이라는 이름으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이스랩은 메디콜의 상용화를 본격화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AI 솔루션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혜정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AI 기반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 건국대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를 낸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앞으로도 AI 기반의 원헬스 창업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며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4 08:56주문정 기자

데이원컴퍼니 패스트캠퍼스, 'AI 커리어핏' 장학생 모집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AI 기반 커리어 진단 서비스와 맞춤형 교육을 결합한 'AI 커리어핏 장학 프로그램' 1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AI 커리어핏은 커리어 방향을 고민하는 직장인과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이력서 또는 링크드인 프로필을 분석해 핵심 역량, 경쟁력, 추천 직무 등을 담은 종합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체계적인 성장 로드맵을 제시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커리어 개발을 돕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이력서 또는 링크드인 프로필을 업로드하고 추가 설문 조사에 응답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1기는 총 100명을 선발하며 7월3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AI 진단 결과에 따라 추천된 교육 콘텐츠 1개를 3개월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단계 미션에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1차 미션에서는 AI 커리어 진단 결과와 프로그램 참여 목표를 패스트캠퍼스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2차 미션에서는 교육 콘텐츠 수강 완료 후 학습 인증 사진과 함께 참여 소감 및 향후 커리어 계획을 네이버 블로그·티스토리·링크드인 중 한곳에 게시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장학생 전원에게는 패스트캠퍼스 교육 콘텐츠 1개를 평생 소장할 수 있는 수강권과 '완주자' 인증 배지가 지급된다. 특히 미션을 성실히 수행한 장학생에게는 네이버페이 5만 원과 함께 패스트캠퍼스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에 '우수 완주자' 인증 배지가 추가로 부여된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부문 대표는 "기존 커리어 상담이 주관적 판단에 의존했다면, AI 커리어핏은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분석으로 개인의 숨겨진 강점까지 발견한다"며 "특히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해 고민하는 직장인과 취업준비생들에게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청년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취업 교육 브랜드 제로베이스를 통해 실무 중심 교육과 채용을 연계한 '제로인턴'을 운영하며, 매년 수백 명의 청년에게 실질적 일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AI 관련 교육 콘텐츠 200여 개를 선보이며 AI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5.07.14 08:45백봉삼 기자

"가성비 있게 몸보신 하자"…CU, 장어·오리 활용 보양식 출시

CU가 초복(7월20일)을 앞두고 복날 맞이 보양 간편식 2종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민물장어와 훈제 오리를 올린 프리미엄 정식 도시락으로 1만원 이내로 구매 가능한 알뜰 상품이다. 통 민물장어 정식은 밥 위에 달걀지단을 올리고 그 위에 데리야끼 양념을 발라 구운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얹은 덮밥 도시락이다. 훈제오리 정식은 기름기가 빠져 부드럽고 담백한 훈제오리에 무쌈을 함께 곁들여 먹는 도시락이다. 대표 보양식 메뉴인 삼계탕 등 HMR, 즉석조리 치킨, 관련 면 상품에 대해서도 7월 한 달간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복날 수요가 높은 후라이드 치킨과 순살치킨 바스켓 등 치킨 한마리 상품들은 일괄 2천원 할인이 적용된다. CJ 비비고 삼계탕은 1+1 증정을, 하림 더미식 닭다리 삼계탕은 2천원 할인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풀무원 사골 양지 설렁탕 ▲나주식 수육 곰탕 ▲정통 도가니탕 등도 교차 1+1 행사를 실시한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노수민 MD는 “외식 물가 부담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수요를 겨냥해 합리적인 가격과 편의성을 갖춘 상품과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가성비 트렌드에 걸맞는 품질 높은 상품과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3 09:08김민아 기자

IBM "양자컴 시대 준비한 기업이 미래 산업 주도"

"향후 양자컴퓨터가 기술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양자컴퓨터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이 향후 산업 구조를 이끌 것입니다." IBM 표창희 아시아·태평양 지역 퀀텀 엔터프라이즈 영업 총괄상무는 9일 국민대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열린 '국민대 양자캠퍼스 선포식'에서 양자컴퓨터를 산업 구조 전환 핵심 요소로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표 상무는 금융을 비롯한 자동차, 헬스케어, 에너지 등 고차원 연산이 필요한 산업군에서 양자컴퓨터 비즈니스 가치가 높게 평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존 컴퓨터로는 해결하기 어렵던 예측·시뮬레이션 문제를 양자컴퓨터가 대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표 상무는 "양자컴퓨터를 기술 자체로만 보기보다는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봐야 한다"며 "양자컴퓨터 시대를 미리 준비하는 기업·기관이 향후 높은 시장 가치를 누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이미 양자 기술을 활용한 기업과 연구소는 실질적 성과를 체감하고 있다"며 "기술 이해도와 준비 수준에 따라 기업 간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전 세계 양자컴퓨터 분야에 약 550억 달러(약 76조원) 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양자컴퓨터 기술이 성숙기에 도달했을 때 시장 가치 90% 이상을 초기 대응 기업이 가져갈 것이라는 보고서 결과도 내놨다. 표 상무는 양자 우월성 확보 시점을 2026년으로 예측했다. 양자우월성은 양자컴퓨터가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게 특정 문제를 푸는 상태를 의미한다. 현재 IBM은 화학 분야에서 실질적 우월성을 확보하고 이후 금융·물류·수학 난제 해결로 범위를 확장할 방침이다. IBM은 양자컴퓨터의 오류 내성 확보도 중점 전략으로 삼고 있다. 오류가 발생해도 연산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폴트 톨러런트(Fault-tolerant)' 구조가 전략 핵심이다. 또 다층 디코딩 구조 바탕으로 안전성과 확장성 구현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최근 큐비트 연결성을 높인 '룬' 아키텍처도 발표했다. 표 상무는 "우리는 실용적인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2029년 세계 최초 대규모 오류 내성 양자 시스템 '스타일링(Starling)'을 공개하는 등 기술 로드맵을 원활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09 16:33김미정 기자

"치킨·피자냐 고민할 필요 없다"...KFC, 최현석과 '켄치짜' 출시

“켄치짜는 배달 음식 같지 않은 배달 음식이며, 레스토랑급 요리를 지향한 메뉴다.” 지난 3일 KFC 건대입구역점에서 열린 켄치짜 출시 기념 미디어 시식회에서 회사의 모델 최현석 셰프는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최현석 셰프는 이번 신제품의 콘셉트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함께했다. 켄치짜는 바삭하게 튀긴 닭가슴살 필렛을 피자 도우처럼 활용한 메뉴다. 체다와 모짜렐라 두 가지 치즈와 토마토소스, 페퍼로니, 피망, 양파, 올리브 등 각종 피자 토핑이 올라간 형태로, 익숙하지만 색다른 맛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현석 셰프는 “치킨 먹을까, 피자 먹을까 고민할 필요 없이 둘 다 먹을 수 있다”며 “배달 음식으로 주문해도 고급 레스토랑 음식처럼 느껴지는 요리로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석 셰프 외에도 KFC 마케팅을 총괄하는 백민정 이사, 제품 개발을 담당한 전영욱 R&D 팀장이 참석해 제품 기획 배경과 협업 과정, 글로벌 반응 등을 설명했다. 전영욱 팀장은 개발 비화에 대해 “2015년부터 유사한 콘셉트의 제품이 몇 차례 있었지만, 매장에서 만들기 어려웠고 매장 간 맛 편차도 컸다”며 “'켄치짜'는 표준화된 제조 공정을 통해 매장마다 동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밝혔다. KFC는 매장 간 맛의 편차를 줄이기 위해 하키 퍽(Puck) 형태의 토핑 조립 방식을 도입해 표준화된 조리를 가능하게 했다. 회사는 이 조리 시스템에 대해 7월 중 특허 출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켄치짜는 오는 8일부터 전국 매장 및 자사 앱 딜리버리, 징거벨 오더를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단품 6천300원, 슈퍼박스(켄치짜·코울슬로·음료·에그타르트·핫크리스피 통다리)는 1만900원이다. 백민정 이사는 “KFC는 최근 2년간 '징거' 시리즈로 버거 시장에서 성과를 냈고, 올해는 '핫크리스피' 자산을 활용한 제품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켄치짜'는 정통성과 창의성을 결합한 실험이자 글로벌 시장에서도 반응을 얻고 있는 KFC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KFC는 올해 초 '켄치밥'으로 최현석 셰프와 첫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치밥을 재해석한 해당 제품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정식 메뉴로 안착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레시피와 광고 콘텐츠가 몽골 22개 매장에 수출됐고, 대만에도 캠페인이 도입됐다. 최 셰프는 대만 현지 간담회에 직접 참석하며 KFC 브랜드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최현석 셰프는 “KFC의 R&D 센터를 보고 놀랐다. 대량 생산이 아니라, 하나하나 레스토랑처럼 정성스럽게 튀기는 방식이 인상 깊었다”며 “창의적인 조합을 실현하기 좋은 환경이었다”고 말했다. 행사 말미에는 '켄치짜'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팁도 공유됐다. 최 셰프는 “루꼴라를 올리고 트러플 오일을 살짝 뿌리면 고급 피자 전문점 같은 맛을 낼 수 있다”고 추천했고, 전 팀장은 “매장에서 판매하는 생맥주와 함께 먹거나, 취향에 따라 파마산 치즈와 핫소스를 곁들이면 좋다”고 조언했다.

2025.07.04 14:00류승현 기자

교촌치킨-한식진흥원, 한식·K치킨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한식진흥원과 한식 및 K-치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K-푸드의 입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양측은 이미 올 상반기 외국인 대상 쿠킹클래스와 전시회를 공동 운영하며 협업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지난 3월과 6월 '교촌1991스쿨'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치킨과 막걸리 문화 체험, 요리 수업 등을 진행했고, 6월 전시에서는 계열 브랜드 '메밀단편', '발효공방1991'의 브랜드 스토리와 플레이팅 시연 등을 통해 한국 식문화에 대한 현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은 외국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 확대, 한식과 K-치킨 공동 홍보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글로벌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금까지 한식진흥원과 함께한 프로그램에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은 교촌이 K-치킨을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치킨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 약 8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5.07.04 10:26류승현 기자

bhc, '2025 동아시안컵' 공식 서포터로 참여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는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 주관 국가대항전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bhc는 경기장 내 광고물 설치와 함께 다양한 현장 중심 마케팅을 병행하며,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아시아 전역의 축구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 강화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한일전 직관 기회를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3일부터 11일까지 bhc 앱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2만 원 이상 주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 100명에게는 오는 15일 열릴 한일전 경기 티켓이 제공되며, 오는 11일 발표된다. bhc 관계자는 “동아시아 축구 축제를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은 7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7일 중국, 11일 홍콩, 15일 일본과 경기를 치른다. 국내파 위주로 발탁된 이번 대표팀에는 서민우, 모재현(강원FC), 이승원(김천 상무) 등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5.07.03 10:34류승현 기자

'켄치밥'으로...KFC 코리아-몽골 뭉쳤다

KFC 코리아가 몽골 현지 법인과 마케팅 및 메뉴 협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켄치밥' 등 인기 메뉴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13일, 몽골에서 KFC 코리아 신호상 대표와 KFC 몽골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는 KFC 코리아의 메뉴 및 캠페인 자산을 몽골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KFC 몽골은 지난 1월 KFC 코리아가 개발한 '켄치밥'을 현지 매장 22곳에서 한정 판매했다. 메뉴 레시피는 물론, 최현석 셰프가 출연한 광고 영상도 몽골어로 현지화해 TV, 디지털, 옥외 매체 등을 통해 송출하며 현지 마케팅에 적극 활용됐다. KFC 코리아는 하반기 중 켄치밥 외에도 추가 메뉴를 몽골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측 간 협업 범위를 메뉴 기획부터 캠페인 전개까지 전방위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메뉴 수출을 넘어, 상호 존중과 지식 공유를 통한 글로벌 파트너십의 출발점”이라며 “현지 시장에 적합한 콘텐츠와 제품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FC 코리아는 지난 6월 대만에서도 켄치밥 캠페인을 현지화해 광고를 송출하고, 최현석 셰프가 참석한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확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5.07.01 11:15류승현 기자

bhc, 美 조지아 진출 본격화…해외 확장 속도

bhc가 미국과 동남아를 잇는 전략적 확장을 통해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기존 진출국 안정화에 이어 신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면서 해외 매장 수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bhc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주요 상권 5곳과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미국 동남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 bhc는 앞서 LA, 샌디에이고 등 서부 지역에서 직영과 가맹 형태로 시장성을 검증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샌디에이고에 2호점을 추가로 열었다. 이르면 7월 중순에는 미국 5호점 오픈이 예정돼 있으며,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내 신규 매장도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현재 bhc는 미국, 캐나다, 대만, 홍콩 등 총 7개국에 29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1호점 개점을 준비 중이다. bhc는 지난해 말 현지 유력 외식 기업인 나친도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필리핀 등 신규 국가 진출도 검토하고 있으며, 한류와 K-푸드 열풍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을 앞세운다는 구상이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해외 거점 운영 경험을 토대로 현지 소비자 요구에 맞춘 전략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상생형 가맹 모델을 바탕으로 bhc가 K-치킨 대표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0:57류승현 기자

SOOP, '캠퍼스 치어리딩 대전' 29일 개최

SOOP은 오는 29일 전국 대학생 치어리더 팀들이 참여하는 대회 'SOOP 캠퍼스 치어리딩 대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 열린 'SOOP 캠퍼스 음악대전'에 이은 두 번째 캠퍼스 콘텐츠로, 대학생과 예비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대회에 앞서 지난 15일(일)에는 7개 대학·연합 참가 팀 소개와 경연 순서를 결정하는 사전 방송이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본 대회 경연은 ▲연합동아리 찬랑 ▲인하대학교 ▲연합동아리 유니스 ▲가천대학교 ▲동국대학교 ▲성결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순으로 결정됐다. 사전 방송 이후 참가 응원단들은 SOOP 채널을 개설해 연습 과정부터 무대 준비 등 치어리딩을 색다른 방식으로 선보이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본선은 29일 오후 5시,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펼쳐진다. 각 팀은 순서에 따라 5분 동안 준비해온 응원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의 진행은 스트리머 '장지수'와 '이라333'이 맡으며, 심사위원에는 전직 치어리더 '핀아'와 스트리머 '조경훈', '오아', '장영호'가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와 창의성, 응원 에너지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SOOP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대학 응원단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선보인 '유니스 응원단 김천상무FC 현장 이벤트', '인하대학교 캠퍼스 탐방' 콘텐츠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대학 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2025.06.26 18:38안희정 기자

배민, BBQ 치킨 1인분도 배달..."중개이용료 면제 효과 기대"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1인분 식사 메뉴 특화 카테고리인 '한그릇'에 입점한다. 대표 배달 음식인 치킨이 한그릇에 들어오면서 1인분 음식 주문이 필요한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한그릇 카테고리를 통해 BBQ가 황금올리브치킨 등 인기 메뉴의 1인분 판매를 27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그릇에서는 이날부터 BBQ '미니콤보세트', '황올반마리세트' 등을 1인분으로 만든 세트 메뉴를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 금액으로 주문할 수 있다. 배민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배달비와 메뉴할인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BBQ의 한그릇 판매는 서울 지역에서 7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후 서비스 활성화 등을 고려해 지역 확대, 기간 연장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말 시범운영을 시작한 한그릇은 소량의 배달 음식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1인분 특화 서비스다. 1인 가구 확대 등 소량의 음식만 배달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소주문금액을 없애고, 메뉴 탐색과 주문 과정도 대폭 간소화했다. 한그릇 카테고리는 이달부터 운영 지역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하면서 주문 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6월 셋째 주 한그릇 주문 건수는 5월 첫 주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고, 이용자 수도 같은 기간 11배 이상 늘어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 19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중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등 입점업주 단체와 1만 원 이하 주문 금액에 대한 중개이용료 면제 및 배달비 지원, 1만원 초과~1만5천원 이하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 등의 차등 지원 등 소액주문 업주 부담 완화를 위한 상생방안에도 합의했다. 한그릇 확대와 업주 부담 완화에 이어 BBQ의 입점으로 한그릇 이용 규모는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민과 BBQ는 7월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매치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오늘은 치킨으로 바르샤' 행사를 지난 20일부터 한 달 간 진행한다. 배민 관계자는 "치킨은 대표적인 국민 배달음식임에도 원재료 특성상 1인분 주문이 활성화되지 못한 측면이 있었는데 BBQ의 한그릇 입점으로 본격적인 '1인분 치킨 시대'를 열게 됐다"며 "소량 주문을 원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6 09:03백봉삼 기자

bhc, T멤버십 제휴로 자사앱 주문 상시 할인 제공

다이닝브랜즈그룹 치킨 브랜드 bhc가 SK텔레콤의 멤버십 플랫폼 'T멤버십'과 제휴를 맺고, T멤버십 고객에게 자사앱 주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600만 명을 넘는 T멤버십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고객 접점을 확보하고, 자사앱 유입을 늘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bhc는 동일 카테고리 내 타 제휴 브랜드 대비 높은 할인폭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T멤버십 고객은 bhc 자사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 시 4천원의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이용 방법은 T멤버십 앱에서 bhc 쿠폰 번호를 다운로드한 뒤, bhc 자사앱의 할인쿠폰 메뉴에 등록하면 자동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에 적용되며, 자사앱을 운영 중인 전국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혜택은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없는 자사앱을 통한 할인이라는 점에서, 가맹점주들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bhc 관계자는 “T멤버십과의 협업을 통해 인기 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10:26류승현 기자

BBQ, 중국 청두 첫 매장 오픈…서부 진출로 K-푸드 확산 박차

BBQ 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BBQ 그룹이 중국 서부 지역의 중심 도시 청두(成都)에 첫 매장을 열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BBQ는 최근 중국 쓰촨성 성도인 청두에 'BBQ 빌리지 청두 동쟈오지이점'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청두는 중국 국가통계국 기준 인구 2천147만 명이 거주하는 초대도시로, 충칭·상하이·베이징과 함께 중국 정부가 지정한 인구 1천만 명 이상의 전략 도시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미식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번에 BBQ가 매장을 낸 '동쟈오지이(东郊记忆)'는 과거 산업지였던 공장지대를 현대식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청두의 '성수동'으로 불릴 만큼 MZ세대와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이다. BBQ는 이 지역 중심부에 약 160㎡(약 48평) 규모로 매장을 열었다.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소이갈릭 등 BBQ의 대표 치킨 메뉴뿐만 아니라 샐러드, 피자, 햄버거 등 양식과 함께 찜닭, 떡볶이 같은 한식 메뉴도 함께 제공한다. 다양한 메뉴 구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음식과 문화를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BQ는 지난 5월 청두를 비롯한 베이징, 칭다오 등 중국 내 8개 전략 도시의 현지 기업들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전역으로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청두 매장 오픈은 그 일환으로, 중국 서부 시장을 공략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BBQ 관계자는 “청두는 경제와 문화, 미식이 융합된 도시로 중국 서부 확장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지역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3 20:23류승현 기자

'1991거리'서 초심을 걷다...교촌치킨 1호점 구미 가보니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이 창립의 출발점인 구미 교촌 1호점을 리뉴얼하고, 인근에 '교촌 1991거리'를 조성했다. 브랜드 창업 34주년을 맞아 창업주의 '초심'을 공간에 담고, 구미시와 협업해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 19일 오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경북 구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교촌 1호점의 기념공간화와 1991거리 조성 배경을 설명했다. 교촌의 첫 가게는 창업주 권원강 회장이 택시를 팔아 만든 종잣돈으로 1991년 3월 1호점 자리에 문을 연 것이 시작이다. 교촌 관계자는 “당시 외래어 일색이던 치킨 업계에서 '교촌'이란 순우리말 상호를 택한 이유는 고객에게 정직하게 대하겠다는 창업 마인드의 표현이었다”고 설명했다. 교촌은 이 자리에 있던 점포 네 곳을 모두 통합해 1호점 매장을 재구성했다. 외관은 약 10여 년 전 모습으로 복원해 지역 주민들이 '익숙한 1호점'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고, 내부에는 교촌 무·양념붓·포장박스 등 브랜드의 주요 상징물을 담은 아카이빙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구미산 양파를 활용한 플래터 등 1호점 전용 메뉴와 친환경 굿즈도 출시됐다. 교촌1991거리 프로젝트를 총괄한 임영환 교촌에프앤비 전략스토어팀장은 “권원강 회장이 문을 열었을 때의 초심의 마음을 되새기는 것에 집중했다”며 “근처 주민들이 이 모습이 1호점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오히려 더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매장 외부 450m 구간에는 '교촌 1991거리'가 조성됐다. 초심, 구미, 지역 상생을 핵심 키워드로 ▲교촌 문화 아카이브 존 ▲프라이드 배달차 조형물 ▲소스 바르기 체험존 ▲114전화 홍보 스팟 등 브랜드 초기 역사를 소개하는 콘텐츠들이 배치됐다. 또한 고령층 주민들을 고려해 쉼터 벤치가 마련된 레드존, 구미의 상징을 벽화로 표현한 구미로드, 교촌의 시작을 알리는 소스로드 등 6개 구역에 걸쳐 총 10개 콘텐츠가 조성됐다. 거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쳤으며, 벽체 보수·버스정류장 교체 등 안전 인프라도 함께 정비됐다. 교촌은 이를 위해 구미시와 협업, 관광 사업으로 더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았다. 임 팀장은 “이곳이 일반적인 도로 같지만 6개월 전만 해도 바닥 타일도 깔려있지 않은 등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근처 거리를 모두 보수해 기존 주민들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고, 외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교촌이 조성한 치맥공원의 경우, 과거에는 풀숲이 우거진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었으나 대대적인 정비 끝에 산책이 가능한 테마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교촌은 1호점과 1991거리를 산업관광 코스로 개발해 구미시와 공동 운영 중이다. 실제로 교촌 1호점은 구미시 주관 산업문화투어 프로그램에 정기 포함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교촌 측은 “지역과의 연대 활동으로 청년 상생·후원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며, 구미 메론을 활용한 전용 메뉴 등 지역 농산물 연계 메뉴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8억 원(교촌 13억원, 구미시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교촌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가는 문화 자산으로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6.23 13:27류승현 기자

패스트캠퍼스, '바이브코딩' 출시 5개월만에 수강생 3천명 돌파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올해 선보인 '바이브코딩' 교육이 출시 5개월 만에 수강생 3천 명, 누적 매출 4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브코딩은 오픈AI 공동 창립자이자 AI 교육 스타트업 유레카랩스의 CEO 안드레이 카르파티가 제시한 차세대 코딩 방식이다.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 대신 자연어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개념으로, 발표 직후 글로벌 IT 업계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며 개발 패러다임의 전환을 예고했다. 패스트캠퍼스는 이런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포착했다. 지난 1월 바이브코딩이라는 용어가 정립되기 전부터 대표적인 AI 코딩 도구인 '커서(Cursor) AI'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출시했다. 이후 개발자뿐만 아니라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며 5개월 만에 10개 콘텐츠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 같은 선제적 대응은 시장에서 높은 반향을 일으켰다. 현재까지 바이브코딩 교육 콘텐츠의 누적 수강생은 3천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거래액은 약 4억원을 기록했다. AI 활용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강 신청과 매출 모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브코딩 교육 콘텐츠가 실무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성'이다. 개발자는 기존 챗GPT만 활용하던 방식보다 훨씬 빠르게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할 수 있으며, 커서 AI를 피그마나 n8n 같은 다양한 도구와 연계할 경우 개발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비전공자 직군도 바이브코딩을 통해 기술 장벽을 낮추며 개발자 의존도를 줄일 수 있어 생산성과 자율성이 함께 제고되는 효과가 있다. 패스트캠퍼스는 이런 실무 수요에 맞춰 '현장 밀착형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실제 현장에서 AI 도구를 업무에 활용 중인 현직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살아있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대표 강의인 'AI로 코딩하는 시대! 비개발자도 할 수 있는 Cursor AI 실전 웹 제작'은 "내용이 현업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크다"는 소비자 평가가 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바이브코딩은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개발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흐름"이라며 "올해를 'AI 네이티브 인재 발굴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며, 다양한 직무와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해 AI 실무 교육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스트캠퍼스는 향후 바이브코딩을 넘어 다양한 AI 도구 활용 교육으로 영역을 확장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실무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5.06.23 11:50백봉삼 기자

뛰는 물가, 나는 치킨값..."3만원 시대 오나"

이재명 정부가 '물가 안정'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최근 5년간 치킨 가격이 두자릿수 가량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본지가 치킨 프랜차이즈 3사(bhc·BBQ·교촌) 치킨 가격을 조사한 결과, 3사 모두 최근 1~2년 사이 가격을 일제히 조정했다. BBQ의 대표 메뉴 '황금올리브치킨'은 2024년 5월 2만원에서 2만3천원으로 올랐고, bhc의 '뿌링클'은 2023년 12월 1만8천원에서 2만1천원으로 인상됐다. 교촌치킨의 허니콤보는 2023년 4월 2만원에서 2만3천원으로 올랐다. 당시 3사 모두 2만원 초중반대의 가격을 형성했고, 여기에 2~3천 원 수준의 배달비를 더하면 치킨을 배달 시켜 먹을 때 2만원 후반대의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이에 그치지 않고 치킨값 3만원 시대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최근 육계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프랜차이즈에서 주로 사용하는 날개와 다리 등 특정 부위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이 가격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다. 업계는 가격 인상에 대해 최저임금과 제반비 등이 모두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최저임금과 전기·가스요금, 은행 대출 이자까지 모두 오른 상황”이라며 “여기에 배달 플랫폼 수수료와 라이더 비용 등도 오르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bhc 관계자는 가격 조정 배경에 대해 “배달앱 중개 수수료와 배달 대행 수수료 등이 올랐고, 여기에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가맹점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가격 인상의 여파가 가맹점에 과도하게 전가되지 않도록 본부 차원에서 일부 인상분을 부담해 왔으며, 할인 행사 운영 시에도 본사 부담 비중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가맹점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BBQ 역시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리브유 최대 산지인 스페인의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크게 오른 적이 있었다”며 “점주에게 공급하는 올리브유 가격을 올리는 대신, 올리브유와 타 기름을 섞은 블렌드 오일을 개발해 납품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외식 물가는 2022년 7.7%, 2023년 6.0%, 2024년 3.1%로 3년 연속 3%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치킨 가격의 상승률(BBQ·bhc·교촌 기준)은 15~28% 수준으로 외식 평균 상승률보다 높은 흐름을 보였다.

2025.06.13 14:49류승현 기자

bhc, 자사앱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 전국 도입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사앱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를 오는 7월부터 전국 매장에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뿌리오더는 bhc 자사앱에서 제공하는 예약주문 기능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제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서비스는 앱 회원 중 '뿌리미엄(Lv.3)' 등급 이상의 이용자에게 제공되며, 복날·명절·주말 등 주문이 집중되는 시기에도 대기 없이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약은 수령일 기준 이틀 전부터 가능하며, 수령 시간은 30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1회당 최대 1마리까지 예약할 수 있고, 치킨을 포함한 주문에 한해 사이드 메뉴도 함께 예약 가능하다. 다만 콜팝류 단독 예약은 제한되며, 취소는 수령일 하루 전까지 가능하다. bhc는 지난달 제주 지역에서의 시범 운영을 통해 실효성을 검증했으며, 다음 달부터 전국 매장으로 확대 적용한다. 회사 측은 주문 분산 효과로 인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bhc는 한 달간 '뿌리미엄' 바로 아래 등급인 '뿌렌즈(Lv.2)' 고객에게도 한시적으로 뿌리오더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반 고객층의 서비스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앱 기반 고객 등급제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bhc 관계자는 “뿌리오더는 충성 고객을 위한 맞춤형 편의 기능”이라며 “자사앱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고객 접점을 다변화하고, 운영 효율까지 개선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2 10:49류승현 기자

"노쇼·다운 없다"...BBQ, 'FC바르셀로나-FC서울' 매치 성사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다. 스포츠와 브랜드, 팬과 문화가 하나 되는 세계적 축제의 장이자 30년을 BBQ와 함께해 주신 국민들에게 올리는 감사의 무대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BBQ 창사 30주년 기념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매치 초청 후원 발표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이날 제너시스BBQ그룹은 창사 30주년을 맞아 7월 31일 스페인의 명문 프로축구팀 FC바르셀로나를 초청하는 '서울매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FC서울을 상대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진행을 도와주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후안 라포르타 FC바르셀로나 구단주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FC바르셀로나는 과거 리오넬 메시, 호나우지뉴, 네이마르 등 유명 선수들이 소속돼 있던 팀으로, 국내에서도 이승우와 백승호 등의 선수가 바르셀로나를 거친 바 있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2024년 프로축구팀 브랜드 가치 3위 (1위 맨체스터 시티, 2위 레알 마드리드)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서울매치에서 바르셀로나는 국내 프로축구 팀 FC서울을 상대한다. 윤 회장은 FC바르셀로나에 대해 “36세 노장 레반도프스키와 17세 천재 야말이 함께 뛰는, 세대와 문화를 잇는 조직”이라며 이 같은 팀의 모습이 BBQ의 경영철학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영주 해설위원은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탈락하며 클럽 월드컵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고, 미국 투어도 무산됐다”며 “이번 투어로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려 하고 있으며, 팀 내부에서는 기본 수익을 1천500만유로에서 최대 2천500만유로(약 232억원~403억원)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BQ는 총 3만장의 경기 티켓을 확보하고, 별도의 유료 티켓 판매 없이 전량을 자사앱 'BBQ앱'을 통해 무상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앱을 가입하거나 치킨을 주문할 경우 행운권 1장이 제공되고, 이 중 추첨을 통해 경기 티켓을 선물하는 방식이다. 먼저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BBQ 앱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 100명에게 티켓을 제공하고, 매주 앱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 20명을 선정해 총 240장의 티켓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앱을 많이 이용한 고객 200명에게도 티켓 400장이 돌아가고, BBQ 공식 SNS 계정을 통해서도 티켓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동영 제너시스BBQ그룹 전무는 “고객 감사의 개념으로 준비한 행사기 때문에 별도의 판매 계획은 없다”며 “경기 중계에 대해서는 BBQ에서 관여하고 있지 않으며,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티켓 재판매 등에 대해서도 대비를 마쳤다. 이번 경기 주최사인 디드라이브의 유진현 대표는 "암표 판매에 대해서도 준비를 마쳐 둔 상태"라고 짧게 답변했다. 이를 위해 BBQ앱도 정비를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번 황금올리브 20주년 행사 때 서버가 잠시 다운된 적이 있다”며 “이번에는 행사 페이지를 따로 분류하고, 오토스케일링(서버에 몰리는 사용자 수에 맞춰 자동으로 서버 용량을 늘리거나 줄이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관심은 FC바르셀로나의 '풀 전력 출전' 여부에 쏠린다. 과거 유벤투스 방한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논란이 있었던 만큼, 주요 선수들의 출전 보장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BBQ는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할 수 없지만, 팬들이 기대하는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것”이라며 노쇼 재발 가능성은 없다고 자신했다. 행사가 치킨 구매자 위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의견에는 “BBQ 앱에서 행사가 시작되면 기존 고객 전부에게 행운권이 지급되고, 언제든지 신규 가입을 하면 행운권이 지급된다”며 “치킨 구매를 강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불거진 치킨 프랜차이즈의 부분육 수급 문제에 대해서는 “이 행사를 아주 오랫동안 준비해 온 만큼, 수급에 만전을 기해 고객에게 어려움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며 “BBQ는 과거 타 프랜차이즈에서 수급 불안정을 겪었을 때도 전혀 문제없이 30년간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회사 관계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라민 야말 등 주요 선수들이 BBQ 매장을 방문해 팬 사인회나 기자회견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경기 전후로 날짜가 정해질 예정인데,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FC바르셀로나는 올해 여름 일본과 국내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7월 27일 일본의 비셀 고베와 경기를 치른 뒤 내한해 7월 31일 FC서울, 8월 4일 대구FC와 맞붙고 아시아 투어를 종료한다.

2025.06.10 17:17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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