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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치킨 드랍 VOL.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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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AI가 채점…영어 오픽 평가 방식 바뀐다

국내에서 연간 약 35만 명이 응시하는 영어 말하기 시험 '오픽(OPIc)'에 인공지능(AI) 자동 채점이 도입된다. 오픽 국내 주관사 멀티캠퍼스는 미국외국어교육협의회(ACTFL)와 글로벌 자회사 LTI가 공동 개발한 평가 시스템을 29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험 방식과 채점 기준, 등급 판정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오픽은 ACTFL이 개발한 외국어 말하기 평가로 국내 누적 응시 인원은 약 440만 명에 달한다. 기업과 공공기관 2000여곳이 채용과 인사 평가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ACTFL 공인 평가자가 실제로 채점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멀티캠퍼스는 AI가 내린 평가 결과를 공인 평가자 판정과 비교하며 정확성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외부 전문가 검토도 거쳤다. 언어 평가와 측정, 자동 채점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검토위원회가 개발 과정에서 독립적인 감수와 자문을 맡았다. 관련 기술은 미국 교육 현장에서 먼저 활용됐다. LTI는 2023년부터 미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외국어 능력 평가와 이중언어 능력 인증에 자동 채점 기술을 적용해 왔다. 멀티캠퍼스는 미국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도입을 추진했다. AI가 채점을 맡더라도 응시자가 시험을 치르는 방식은 바뀌지 않는다. 평가 대상 능력과 시험 형식, 시행 방식도 그대로 유지된다. 기업과 공공기관 역시 기존과 같은 기준으로 오픽 성적을 활용할 수 있다. 멀티캠퍼스는 자동 채점 도입으로 평가 결과의 일관성을 높이고 성적 발표까지 걸리는 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AI와 사람 평가자 간 등급 일치율이나 성적 발표 기간이 얼마나 단축되는지는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멀티캠퍼스는 2007년 ACTFL 공식 독점 시행 기관인 LTI를 인수해 국내 오픽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다. 이번 자동 채점 도입을 계기로 글로벌 언어 평가 시장에서 AI 기술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기석 멀티캠퍼스 인재개발사업부장은 "영어 오픽에 AI 기반 평가 시스템 도입은 공신력 있는 외국어 평가 기관과의 공동 개발과 미국 시장에서 검증한 기술과 운영 경험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 멀티캠퍼스는 글로벌 언어 평가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29 10:49김동원 기자

요기요, 컴포즈커피·한솥 주문하면 최대 50% 포인트 적립

배달앱 요기요가 컴포즈커피, 한솥도시락, 처갓집양념치킨과 손잡고 인기 메뉴 주문 시 결제 금액의 최대 5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요기요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스페셜 브랜드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컴포즈커피의 아메리카노와 한솥도시락의 치킨마요를 주문하면 총 주문금액의 50%를 요기요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처갓집양념치킨의 슈프림양념치킨 주문 시에는 30% 적립 혜택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에서 다른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 10%의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적립 혜택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적용된다. 브랜드 할인쿠폰과 가게쿠폰, 요기패스 멤버십 회원 대상 5% 포장 할인 등도 조건에 따라 중복 적용할 수 있다. 다만 가게별 쿠폰 제공 여부와 할인 조건에 따라 실제 적용되는 혜택은 달라질 수 있다. 요기요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포인트 적립 제휴를 확대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주 찾는 메뉴를 주문하고 금액의 최대 50%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적립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10.27 18:55안희정 기자

할리스도 털렸는데...스벅·투썸·교촌 앱 보안은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자사 앱을 통해 수백만명의 고객을 확보하면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최근 할리스에서 과거 멤버십 관련 임시 파일을 통해 고객정보가 유출되자 주요 업체들이 운영하는 보안 체계와 외부 위탁업체 관리 실태에도 관심이 쏠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과 투썸플레이스, 롯데GRS 등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들은 정보보호 인증과 수탁업체 점검, 개인정보 파기 절차 등을 통해 고객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다만 이번 할리스 사고로 서비스 개편 과정에서 생성된 임시 파일도 정보 유출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데이터 관리 전반을 점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할인·적립에 늘어나는 앱 회원…반복되는 정보 노출 사고 외식 프랜차이즈들은 할인과 적립 혜택을 앞세워 자사 앱·멤버십 고객을 늘리고 있다. 앱 전용 행사로 가입을 유도하고 결제 편의를 높여 반복 구매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일례로 교촌치킨 앱 가입자 수는 2023년 531만명에서 2024년 619만명, 지난해 710만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앱 주문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늘었고,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같은 기간 1.5배로 증가했다. 커피업계도 멤버십 규모가 커지고 있다. 스타벅스 리워드 누적 회원은 이달 1600만명을 기록했다. 투썸플레이스 앱 '투썸하트' 회원 수는 2021년 273만명에서 2024년 620만명으로 약 127% 증가했고, 같은 기간 MAU도 90만명에서 160만명으로 늘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치킨과 커피가 자사 앱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업종”이라고 밝혔다. 치킨은 배달 주문, 커피는 테이크아웃 주문과 적립·쿠폰 이용 등을 중심으로 앱이 고객 접점 역할을 하고 있다. 앱을 통해 주문하고 혜택을 받는 고객이 늘면서 기업이 관리하는 개인정보도 쌓이고 있다. 회원정보에 더해 배달 주소와 연락처 등도 다루는 만큼, 이용자 확보와 함께 정보 접근을 통제하고 보관·삭제 상태를 점검하는 일이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이런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객정보가 노출된 사례도 있다. 지난해 파파존스에서는 주문 고객의 연락처와 주소 등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써브웨이에서도 다른 고객의 개인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두 회사는 당시 취약점 차단·보완 등의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할인 쿠폰을 뿌리고 마케팅을 해야 고객이 자사 앱을 이용하는데, 비용 부담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곳도 있다”며 “한때 행사를 통해 회원을 모았다가 앱 운영에 힘을 빼면서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있어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앱 보안 인증받고 외주업체 점검…고객정보 관리 강화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주요 프랜차이즈들은 자사 앱의 보안 수준을 검증받고, 외부에 맡긴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점검하는 데 나서고 있다. 회원정보를 보관하는 시스템부터 위탁업체의 정보 파기 여부까지 확인하는 방식이다. 보안 수준을 검증하는 수단으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이 쓰인다.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보안 조치가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제도로, ISMS-P는 개인정보 수집·이용·파기 과정의 보호조치까지 포함한다. 인증은 정해진 서비스 범위에 적용된다. 투썸플레이스가 올해 9월 취득한 ISMS-P에는 투썸하트 앱이, 롯데GRS의 ISMS-P에는 롯데잇츠 앱과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등이 포함돼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4월 자발적으로 ISMS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후 8월 리뉴얼한 주문 앱으로 인증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앱 개발·운영에 외부업체가 참여하는 경우에는 본사가 계약 이행과 보안 상태를 확인한다. 교촌은 개인정보 처리 수탁업체를 매년 현장 실사와 서면 점검으로 확인하고, 롯데GRS는 연 1회 수탁업체 점검과 함께 개인정보 파기 관련 데이터베이스(DB) 실사를 진행한다. 파기확인서도 받아 삭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외부 상주 인력에도 내부 임직원과 동일한 보안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위탁계약에 사고 시 책임 부담과 업무 종료 후 개인정보 반환·파기 의무 등을 규정하고 이를 준수하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원 탈퇴나 장기 미이용에 따른 정보 처리 절차도 운영 중이다. 롯데GRS는 탈퇴 시 회원정보를 삭제하고 있으며, 할리스 사고와 관련한 추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투썸은 보유기간이 지났거나 처리 목적을 달성해 불필요해진 개인정보를 지체 없이 파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체 휴면고객 정책에 따라 1년 이상 미이용 회원정보는 다른 회원정보와 분리 보관한다. 이러한 관리 업무는 개인정보 보호 담당 조직이 맡는다. 스타벅스는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지정하고, 전사 차원의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관리하는 '정보보안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경영진이 참여하는 회의에서 정보보호 현안을 다룬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정보보호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외부 수탁사 관리·감독과 개인정보 보존·파기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ISMS·ISMS-P 인증기준에 준하는 정보보호 활동을 수행하며 관련 인증 취득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하면 업체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업계가 계속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보안에 선제적으로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는 인식이 바뀌고 있지만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2026.10.23 14:58류승현 기자

현대차그룹, 특성화고에 전기차 기증…미래 정비 인재 양성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특성화고에 실습용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기증하고 정비 현장 교육을 지원한다. 내연기관 차량 중심의 실습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전동화 기술을 익힐 기회를 늘린다는 취지다. 현대차그룹은 전국 자동차 특성화고와 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사회공헌 사업 'HMG 미래 모빌리티 테크 캠퍼스'를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전국 50개교, 학생 약 6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실습 차량과 기자재 지원, 정비거점 초청 교육, 현직자 온라인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차량과 기술, 정비 시설을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지만 상당수 자동차 특성화고는 평균 15년가량 지난 내연기관 차량을 분해·조립 실습에 활용하고 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전문적인 교육 기회도 상대적으로 부족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실습용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차량 정비 교육 공구 등 기자재를 기증해 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전동화 차량을 직접 다루며 관련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차 하이테크센터와 기아 DCS(Digital City Store)를 활용한 현장 교육도 진행한다. 교사와 학생을 정비거점으로 초청해 현장 전문가가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시설을 견학할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달 21~22일 수원·고양 하이테크센터에서 초청 교육을 진행한다. 기아는 오는 11월 시흥·원주·인천 DCS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엔지니어 등 현직자와 학생을 연결하는 온라인 화상 멘토링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 교육과 함께 진로 탐색,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 지역은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올해 경기·인천·강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서울·전라·제주, 2028년에는 충청·대전·경상 등으로 사업을 넓힐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업계고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기술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은 우수한 인재 육성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 특성화고 학생들이 최신 기술과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의 기술과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2 09:24김재성 기자

교촌, 오산 사회복지 종사자 초청…조리 체험·공연 진행

교촌에프앤비가 경기도 오산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 대상의 체험 행사를 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일 '교촌에프앤비 오산 교육원'에 오산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초청해 조리 체험과 공연 등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밴드 '달시소' 공연과 교촌의 사회공헌 활동 소개, 소스 바르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교촌은 약 20년 동안 본사를 두었던 오산 지역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진 오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복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오랫동안 함께 성장해 온 오산 지역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산 교육원은 교촌에프앤비가 과거 본사로 사용한 사옥을 새단장해 올해 1월 문을 연 교육·체험 공간이다. 교촌은 지난 4월부터 이곳에서 오산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촌1991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2026.10.21 21:33류승현 기자

교촌치킨, 'K-스피커스' 13기 모집…2030세대 60명 선발

교촌치킨이 브랜드 서포터즈 'K-스피커스' 1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28일까지 2030세대와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11월 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약 2개월간 교촌치킨 신메뉴와 계열사 브랜드, 연말 행사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한다. 블로그 콘텐츠 제작을 기본으로 하며 인스타그램 짧은 영상 제작 임무도 진행한다. 짧은 영상 제작에 참여하면 우수 활동자 선정 과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월 4회씩 총 8차례의 과제를 수행한다. 활동 기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매월 교촌치킨 제품 교환권 3장을 제공하고, 활동을 마친 뒤 수료증을 발급한다. 우수 활동자 6명에게는 교촌치킨 모바일 금액권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마감은 오는 28일까지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3일 발표된다. 'K-스피커스'는 교촌의 'K'와 목소리를 뜻하는 '스피커'를 결합한 이름으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교촌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0 18:56류승현 기자

한솥도시락, '치킨마요 콤보' 2종 출시…돈까스·제육볶음 추가

한솥도시락이 대표 메뉴인 치킨마요에 인기 반찬을 더한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 한솥도시락은 '치킨마요 돈까스도련님 콤보'와 '치킨마요 제육볶음 콤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치킨마요는 한솥도시락 전체 메뉴 가운데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뉴다. 이번 신제품은 치킨마요에 기존 인기 반찬을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치킨마요 돈까스도련님 콤보에는 치킨마요와 함께 치킨 2개, 햄버그스테이크 1개, 반달돈까스 1개가 들어간다. 치킨마요 제육볶음 콤보는 치킨마요와 제육볶음을 한 용기에 담았다. 두 제품에는 서로 다른 메뉴를 나눠 담을 수 있는 내부 용기를 적용해 휴대와 취식 편의성을 높였다. 한솥은 사이드 메뉴인 '어니언링'도 새롭게 선보인다. 두껍게 썬 양파를 튀긴 메뉴로 타르타르 소스를 함께 제공한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치킨마요와 고객들이 많이 찾는 반찬을 함께 구성해 한 끼 메뉴 선택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사 수요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16 11:20류승현 기자

풀리캠퍼스 LXP,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3년 연속 선정

프리윌린이 대학 교육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의 학습경험플랫폼 '풀리캠퍼스 LXP'로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6일 프리윌린에 따르면, 풀리캠퍼스는 기초학력 진단과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AI 코스웨어로 전국 100여개 대학에서 활용되며 누적 진단평가 응시자 82만명을 기록했다. 프리윌린은 이를 진단·학습·평가·분석을 아우르는 풀리캠퍼스 LXP로 확장했다. 올해 실증은 건양대학교·배재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부산대학교·한림대학교 등에서 진행된다. 교과 특성에 맞춘 AI 적응형 학습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지원하며 부정방지 및 CQI 기능도 구현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3년간 대학 수업 현장에서 교수님들과 함께하며, 검증된 콘텐츠와 실제 학습 데이터가 AI 기술의 교육적 효과를 뒷받침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풀리캠퍼스 LXP를 통해 대학 수업에서 축적되는 학습 이력이 수업 개선과 대학의 교육 운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21:56백봉삼 기자

李 대통령 "(치킨값) 점검해 보겠다"…프랜차이즈 반응은?

이재명 대통령이 닭고기 가격 하락에도 치킨 가격이 그대로인 점을 지적하며 가격 구조 점검을 예고하자 치킨업계가 난색을 보이고 있다. 산지 육계 가격은 크게 떨어졌지만 가공비와 인건비, 물류비, 배달 플랫폼 비용 등 다른 부담이 여전해 당장 소비자가격을 내리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이 대통령의 발언에도 당장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산지 육계 가격이 하락했지만 가공비와 인건비 등 다른 비용 부담은 여전하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엑스(X)에 육계 시세가 반년 사이 37.7% 하락했지만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가격은 그대로라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한번 점검해 보겠다”고 밝혔다. “육계값 내렸다고 치킨값 바로 내리긴 어려워” 치킨업계는 산지 육계 가격이 하락했다고 해서 치킨 가격을 곧바로 내리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치킨 가격에는 생닭뿐 아니라 가공비와 인건비, 물류비 등 다양한 비용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닭은 각 브랜드 제품에 맞춰 염지와 절단 등 가공 과정을 거치며 임가공비와 인건비, 물류비 등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산지 육계 가격과 실제 가맹점 공급가격에는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원재료 조달 방식도 산지 시세와 차이가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필요한 물량을 장기간 계약해 확보하는 경우가 많아 육계 가격이 내려갈 때마다 새로운 가격으로 계약을 맺는 구조가 아니라고 업계는 설명한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프랜차이즈는 원재료를 그때그때 시가로 사오는 구조가 아니라 대량 물량을 장기간 계약해 조달한다”며 “산지 가격이 내려갔다고 해서 그 가격이 곧바로 본사의 공급가격에 반영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육계 가격의 변동성이 크다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 산지 가격 변동에 따라 공급가격이나 판매가격을 수시로 조정하기 어려운 데다 육계 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도 있어서다. 지난 겨울에는 육계 공급 부족으로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가 웃돈을 주고 물량을 확보하기도 했다. 당시 육계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이를 소비자가격에 곧바로 반영하지 않고 본사가 비용 부담을 떠안았다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이 같은 비용 부담에도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2년 넘게 가격을 동결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2023년 4월, bhc는 같은 해 12월 마지막으로 가격을 조정했다. BBQ도 2024년 6월 가격 인상 이후 현재까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육계 가격이 떨어졌다고 해서 곧바로 가맹점 출고가가 변경되는 구조가 아니다”며 “염지나 커팅 등 임가공 비용과 인건비, 물류비 등 다른 비용은 계속 오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동 분쟁·고환율에 부재료 부담 상승…“닭값만으로 가격 판단 어려워” 업계는 육계 가격이 하락한 것과 달리 부재료와 포장재 등 다른 원가 부담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한다. 치킨 한 마리 가격에는 생닭뿐 아니라 밀가루와 식용유, 소스, 치킨무, 포장재 등 다양한 비용이 반영된다는 것이다. 특히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국제유가와 나프타 가격 변동으로 인해 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하는 포장재 등의 가격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치킨 박스와 비닐봉투, 치킨무 용기 등 매장에서 사용하는 포장재도 원재료 가격 변화의 영향을 받는다. 높은 환율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부 원·부재료의 조달 비용이 늘어난 데다 인건비와 물류비 등도 과거 가격을 조정했던 시기보다 상승해 육계 가격 하락만으로 전체 원가가 줄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이처럼 여러 원가가 동시에 움직이는 상황에서 특정 원재료 가격만을 기준으로 소비자가격을 조정하기는 어렵다고 토로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치킨 가격에는 육계뿐 아니라 밀가루 등 부재료와 치킨무, 박스와 비닐 등 포장재까지 여러 비용이 들어간다”며 “환율과 인건비 등 다른 비용 부담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육계 가격이 내려갔다는 이유만으로 소비자가격을 바로 내리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6.10.01 17:26류승현 기자

데이원컴퍼니, 기업 AX 이끌 'FDE 아카데미' 개설

국내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가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현장에서 직접 실행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FDE 아카데미'를 신설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데이원컴퍼니는 기업 AX 전 과정을 지원하는 '데이원 AI 디플로이먼트 컴퍼니' 사업의 핵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FDE(Forward Deployed Engineer) 육성 과정을 마련했다.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운영을 담당한다. 수강생들은 8주 동안 AI 적용 과제 발굴부터 최소기능제품(MVP) 구현·성능 평가·레거시 시스템 연동·배포 및 운영 계획 수립까지 기업형 AX 프로젝트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커리큘럼은 팔란티어의 '에코&델타' 역할 체계를 도입해 'AI 적용 엔지니어 트랙'과 '비즈니스 전략가 트랙' 2개로 다변화했다. 이번 교육에는 데이원컴퍼니가 최근 인수한 엔터프라이즈 AX 기업 스페이스와이의 황현태 대표가 리드 FDE로 참여한다. 현직 AI 엔지니어와 AX 컨설턴트가 7주차 돌발 상황 대응 실습 등을 통해 실무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데이원 AI 디플로이먼트 컴퍼니'는 기업의 AX 전략 수립부터 기술 구현, 배포와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FDE 아카데미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행 인재 양성까지 연결해 기업의 기술 도입과 이를 실행할 인재 역량을 함께 지원하는 AX 파트너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1 08:37백봉삼 기자

엔코아 플레이데이터, KDT 해커톤 최우수상 배출…AI 실무 인재 양성 성과 잇달아

엔코아가 운영하는 IT 교육기관 플레이데이터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엔코아는 플레이데이터는 SK네트웍스 패밀리 AI 캠프 34기 교육생이 참여한 '밤마실' 팀이 '2026 K-디지털 트레이닝(KDT) 해커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밤마실 팀은 야맹증과 저시력자의 안전한 야간 보행을 지원하는 AI 기반 시각 보조 서비스를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서비스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주변 환경과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상자는 캠프 교육 과정에서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구현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해커톤에 참가했다. 수료생들의 대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25기 수료생은 CJ올리브영과 크래프톤이 공동 주최한 '코파톤(Cofathon) AI 네이티브 해커톤'에서 올리브영 트랙 1위를 차지했다. '웰니스 기획전 자동화' 과제에 AI 기술을 적용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 해결 역량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12기 수료생이 2026 KDT 해커톤에서 아이디어상을 받았으며, 31기 교육생은 '제4회 문화체육관광 AI·데이터 활용 공모전' 문화데이터 활용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교육 중인 교육생과 수료생들이 문화, 유통, 공공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플레이데이터의 SK네트웍스 패밀리 AI 캠프는 프로젝트 중심의 오프라인 교육과 현업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교육생들이 AI 기술을 실제 서비스와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엔코아는 이 같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엔코아 AI 캠퍼스'도 운영 중이다. 데이터 엔지니어링부터 AI 에이전트까지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을 제공하며 AI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AI 레디 데이터 엔지니어링 캠프 3기'와 '멀티에이전트 AI 오케스트레이션 캠프 4기'가 각각 10월 7일과 14일 개강한다. 현재 교육생 모집이 진행 중이며, 데이터 수집·가공 및 파이프라인 구축 역량과 생성형 AI·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개발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김권식 플레이데이터 센터장은 "여러 기수의 교육생과 수료생들이 다양한 대외 공모전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은 플레이데이터의 교육 경쟁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SK네트웍스 패밀리 AI 캠프와 엔코아 AI 캠퍼스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9.16 09:26남혁우 기자

bhc, 베트남 1호점 오픈…해외 진출 10개국으로 확대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가 베트남 호찌민에 첫 매장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bhc는 지난 12일 베트남 호찌민시 고밥 지역의 복합 쇼핑몰 '빈콤 플라자 판 반 트리'에 베트남 1호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은 bhc의 10번째 해외 진출 국가다. bhc는 베트남 진출을 위해 지난 4월 현지 식품 유통 기반 F&B 기업 '하오 오픈 푸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1호점이 들어선 빈콤 플라자 판 반 트리는 호찌민 북서부 인구 밀집 주거지역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이다. 대학생과 가족 단위 고객 등 현지인 이용 비중이 높은 곳이다. 매장은 약 49평(161.98㎡) 규모로 74석, 37개 테이블을 갖췄다. 쇼핑몰 특성을 고려해 주문과 이용 효율성을 높인 LSR(Limited-Service Restaurant) 방식으로 운영한다. 메뉴는 뿌링클과 핫뿌링클, 후라이드, 양념, 맛초킹, 레드킹 등 치킨 6종으로 구성했다. 조각 치킨을 선호하는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닭다리와 날개, 닭다리살 순살 등 부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치킨을 밥과 함께 먹는 현지 소비자를 겨냥해 흰쌀밥도 판매한다. 치즈볼과 감자튀김, 치즈스틱 등 사이드 메뉴 7종과 디핑소스 5종도 선보인다. K-푸드에 대한 현지 수요를 반영해 떡볶이와 로제 떡볶이, 라볶이, 로제 라볶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함께 운영한다.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bhc는 1호점 오픈 전 현지 공식 틱톡 계정을 개설했으며 약 한 달 만에 게시물 4개로 팔로워 약 7000명, 누적 좋아요 약 4만건을 기록했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베트남은 K-콘텐츠와 함께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라며 “1호점을 시작으로 현지 소비자의 취향과 반응을 살피며 bhc만의 맛과 경험을 선보이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hc는 베트남을 포함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캐나다 등 해외 10개국에서 총 5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6.09.15 15:36류승현 기자

아시안게임 응원…세븐일레븐, 치킨·주류 등 할인

세븐일레븐이 오는 19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아시아 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집관족' 공략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30일까지 치킨, 맥주, 위스키, 라면 등 총 300여종의 상품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최된 국제 축구 대회에서 한국 경기가 개최된 기간(6월12~25일) 동안 냉장간편식 매출은 158% 올랐다. 즉석치킨(21%), 고급아이스크림(26%), 맥주 (22%), 컵라면(12%) 등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리 응원에 나선 응원족들에 의해 팔토시, 쿨이너웨어 등 여름 용품 매출도 21%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븐앱의 당일 픽업으로 '크리스피 순살치킨 버켓'과 '옛날통닭 한 마리'를 구매하면 각각 7900원과 8900원에 판매한다. 정상 가격보다 최대 30% 낮은 금액이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나 머니로 결제하면 20% 할인받을 수 있다. 소량 구매 고객을 겨냥한 행사도 마련했다. '맵단 닭다리'는 2개를 사면 1개를 추가로 제공하고, 순살 꼬치 2종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펩시콜라를 증정한다. 주류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카스, 클라우드크러시라이트, 아사히 등 국내외 인기 맥주 26종에 대해 최대 55%까지 할인된 '비어해피' 행사를 선보인다. 맥주 캔, 병 상품을 비롯해 처음처럼, 새로 등 소주와 지평생막걸리, 백화수복 등 막걸리 및 전통주 상품 19종도 최대 55% 할인한다. 위스키와 와인 189종은 한정 수량으로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와 잭다니엘스 테네시 위스키,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10년 등이 대상이다. 오는 16일에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간식 안주 2종(쫀득족발, 쫀득편육)을 PB 브랜드 '세븐셀렉트'로 선보인다. 라면 할인도 진행한다. 단독 차별화 상품인 '도쿠시마라면', '울릉도얼큰해장국라면', '기아타이거즈화끈김치라면' 3종에 대해 2+1행사를 운영 중이다. 오뚜기 인기 라면 3종(참깨라면 2종 및 짜슐랭)에 대해서도 2+1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농심 신라면 봉지면 3종에 대해 4개 이상 구매 시 20%, 8개 이상 구매 시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집관족들의 배달 매출이 늘어나는 점도 고려해 퀵커머스 행사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을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3000원 할인한다. 요기요에서 1만 4900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한다. 쿠팡이츠에서 처음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첫 구매 이후에는 2만 5000원 이상 주문하면 1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정은기 세븐일레븐 상품전략팀장은 “개최국과 시차가 없는 만큼 응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해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9.14 10:23김민아 기자

교촌치킨, 변우석 팬미팅 연다…앱 주문 고객 100명 초청

교촌치킨이 브랜드 모델 배우 변우석과 고객이 직접 만나는 팬미팅을 열고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촌에프앤비는 변우석과 함께하는 팬밋업 'To.YOU'를 오는 10월13일 열고, 교촌치킨앱 고객 100명을 추첨해 초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 교촌은 신메뉴 '윙콤비'를 활용한 팬밋업 세트 2종을 이달 30일까지 교촌치킨앱에서 판매한다. 'TO.YOU 팬밋업 세트1'은 반반윙콤비와 웨지감자, 오리지널찰도그로 구성됐으며, '팬밋업 세트2'에는 허니갈릭 윙콤비와 꽈배기, 퐁듀치즈볼이 포함된다. 윙콤비는 닭 날개를 반으로 자른 하프윙과 정육순살 두 부위를 한 팩에 담은 메뉴다. 행사 기간 교촌치킨앱에서 팬밋업 세트를 주문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응모는 앱 ID당 한 번만 인정되며, 세트를 여러 차례 주문해도 응모 횟수는 늘어나지 않는다. 당첨자는 10월2일 교촌치킨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교촌은 지난해 6월에도 변우석과 고객이 만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초청 인원을 늘려 이벤트 규모를 확대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브랜드 모델과 고객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촌치킨앱을 통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1 09:43안희정 기자

교촌치킨, '제주&교촌 미니벨로 페스타'서 체험·미식 프로그램 운영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중문골프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주&교촌 미니벨로 페스타'에 참여해 조리 체험과 미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촌에프앤비는 행사 기간 현장에 '교촌 푸드존'을 마련하고 시그니처 메뉴인 '허니 싱글윙'과 사이드 메뉴 '포테이토앤칩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교촌 미니벨로 페스타'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참여형 관광 축제다. 자전거 라이딩에 제주 여행과 미식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교촌은 행사 첫날인 12일 어린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리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스쿨'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붓을 이용해 치킨 조각에 소스를 바르는 교촌 특유의 '붓질' 조리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자전거 라이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2일에는 중문골프장 1.7㎞ 구간에서 순위를 겨루는 '크리테리움 레이싱'과 골프장 내 자연경관을 따라 달리는 '감성 라이딩'이 열린다. 13일에는 천제연 폭포에서 출발해 주상절리대와 월평포구 등 제주 주요 관광지를 거쳐 서귀포 해안도로를 달리는 라이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두발 자전거 배우기', '스트라이더컵' 등 어린이 프로그램과 자전거·용품 엑스포, 럭키드로우, 슬로우 라이딩 챌린지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자전거 무료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라이딩과 제주의 자연,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참가자들이 제주의 풍경을 배경으로 달리며 교촌치킨의 조리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08 10:24류승현 기자

카카오, 10월 '이프카카오 26'서 AI 비전 공개한다

카카오는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카카오AI 캠퍼스'에서 그룹의 기술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이프카카오 26' 컨퍼런스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프카카오는 카카오그룹이 축적해 온 기술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개발자 커뮤니티와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슬로건은 '모든 연결에 지능을'로, 카카오의 연결 경험에 AI 기술을 결합해 이용자의 역량과 가능성을 넓히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행사에서는 AI 시대 기술이 갖춰야 할 책임과 카카오의 실행 방향도 함께 다룬다. 첫날 기조연설은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맡는다. 정 대표는 '모두를 위한 연결, 한 사람을 위한 지능으로'를 주제로 카카오의 AI 방향성과 해당 가치가 반영된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김대년 디자인 총괄 리더는 맥락을 이해하는 AI 서비스의 경험 설계와 디자인 가치관을 설명한다. 노병석 유니파이드 파운데이션 모델 성과리더는 에이전틱 AI의 기반이 되는 카나나 모델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송재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를 위한 기술적 요건을 다룬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카카오와 계열사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기술 세션 50여 개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AI 방향성과 ▲상생·성장 ▲모델 및 에이전트 등을 주제로 실제 서비스와 개발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기술이 신뢰가 되는 순간'을 주제로 보다 심도 있는 기술 논의가 이어진다. 송 CTO의 웰컴 세션을 시작으로 ▲거버넌스 ▲안정성과 인프라 ▲AI-DLC(AI 주도 개발 수명 주기) 등을 다룬 발표가 마련된다.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파이어사이드 챗에서는 개발 과정에서 AI가 가져온 변화와 AI를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데 필요한 기준 등 책임 있는 개발과 기술 운영을 주제로 카카오 및 공동체 연사, 외부 패널이 의견을 나눈다. 발표 이후에는 연사와 참가자가 추가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애프터 세션을 진행하고, 직무와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하는 키워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8일 낮 12시까지 이프카카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내달 1일 이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개별 안내한다. 기조연설을 포함한 주요 세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전체 세션 영상을 주문형비디오(VOD)로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이프카카오는 카카오가 쌓아온 연결의 경험에 AI 기술을 더해 만들어갈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그 기술이 어떤 기준과 책임 위에서 작동해야 하는지 함께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기술과 AI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의 본질인 연결을 안전하고 가치 있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7 14:47박서린 기자

데이원컴퍼니, 19억 자사주 매입…취득분 50% 즉시 소각

성인 대상 에듀테크 기업 데이원컴퍼니가 약 19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하고, 취득 물량의 절반을 즉시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4일 회사에 따르면, 데이원컴퍼니는 지난달 자사주 44만 9998주 취득을 마쳤다. 이는 지난 3월 자사주 취득 결정 후 5개월 만이다. 회사는 이 중 절반인 22만 4999주를 즉시 소각할 예정이다. 데이원컴퍼니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약 47억원으로, 이번 자사주 매입에 투입된 19억원은 당기순이익의 약 40%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발표했던 최소 30%의 주주환원 가이드라인을 10%p 상회하는 규모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번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시작으로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지속 이행할 방침이다. 경영 성과, 재무 상황, 시장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주환원책을 주기적으로 재검토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주주가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한 경영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영 성과를 주주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주주환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26.09.04 08:36백봉삼 기자

CU, 대구 치맥페스티벌 우승작 '아보 트러플 치킨' 출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2026 대구 치맥페스티벌' 신메뉴 경연대회 우승작을 상품화한 '아보 트러플 치킨'을 전국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매년 약 100만 명이 찾는 국내 대표 여름 축제로 치킨과 맥주를 소재로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7월 한국치맥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6 대구 치맥페스티벌'의 K-치킨 신메뉴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대구 토종 치킨·포차 브랜드 '닭동가리'의 레시피를 편의점 상품으로 구현한 것이다. 닭동가리는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로컬 치킨 브랜드다. 앞선 대회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아보 트러플 치킨'으로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경연대회에는 전국의 다양한 치킨 브랜드들이 참가해 최신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메뉴로 경쟁을 펼쳤다. 심사에는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과 도시락 담당 MD를 비롯한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아보 트러플 치킨'은 메뉴의 독창성과 맛, 상품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보 트러플 치킨은 매콤한 닭강정에 과카몰리 소스와 트러플 케이준마요 소스를 조합한 메뉴다. 익숙한 닭강정에 아보카도와 트러플을 활용한 이색적인 맛을 더해 최근 외식업계의 메뉴 트렌드를 반영했다. CU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지역 축제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소규모 외식 브랜드가 전국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한다. 지역 브랜드에는 전국 단위로 인지도를 넓힐 수 있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CU는 지역 곳곳의 참신한 먹거리와 레시피를 발굴해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이는 상생 모델이다. CU는 이 같은 지역 축제 연계 상품 개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6 김천김밥축제 우승작의 상품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열리는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과 관련해 지난달 사전 개최된 'K-떡볶이 콘테스트'의 경쟁력 있는 메뉴를 발굴하고 상품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박희진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지역 축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소규모 브랜드의 메뉴를 전국 CU에서 선보임으로써 지역 브랜드에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고객에게는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8.25 10:13김민아 기자

삼성SDS, 서울대 차세대 네트워크 사업 수주…AI 네이티브 캠퍼스 구축 나선다

삼성SDS가 서울대학교 차세대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캠퍼스 인프라 혁신에 나선다. 삼성SDS는 서울대학교가 추진하는 '지능형 캠퍼스 구현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플랫폼 전환' 사업의 구축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연구와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해 캠퍼스 전역의 네트워크 환경을 고도화하고, 서울대를 AI 네이티브 캠퍼스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다. 서울대는 총 243개 동과 약 5만 명이 이용하는 캠퍼스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유·무선 인프라를 전면 개선한다. AI 연구에 필요한 대규모 데이터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800Gbps급 초고속·고대역폭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논리적 망분리를 통한 보안 체계 강화와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를 추진해 안정성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학생과 교수, 연구원, 교직원 등 캠퍼스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네트워크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강의실과 연구실, 도서관 등 주요 공간에서 보다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접속 지연이나 끊김 현상도 줄어들 전망이다. 연구진은 고성능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학습과 연구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게 된다. IT 운영 부서는 사용자 인증과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장애 및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관리 체계를 도입해 운영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삼성SDS는 이번 사업에 자사의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구축 및 운영 경험을 적용한다. 회사는 현재 글로벌 13개 거점에서 약 8만 명이 사용하는 SDN 환경을 운영하고 있다. SDN은 개별 네트워크 장비를 직접 관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체 네트워크를 통합 제어하는 기술이다. 중앙에서 정책과 서비스를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사용자 요청에 따른 네트워크 설정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SDS는 SDN 기반 통합 운영 체계와 함께 소프트웨어 기반 망분리 기술도 적용한다. 연구·행정·교육 등 목적에 따라 네트워크를 논리적으로 분리해 보안을 강화하고, 특정 영역에서 발생한 위협이 다른 영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IP 발급과 단말 등록, 신규 망 신청 등을 사용자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자동화 포털도 구축한다. 기존에는 운영자가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업무를 정책 기반 자동화 체계로 전환해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고길곤 서울대학교 정보화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연구·행정 전반의 디지털 및 AI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구성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네트워크 혁신을 통해 글로벌 AI 선도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서울대학교의 AI 네이티브 캠퍼스 구현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대규모 SDN 설계·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지능형 캠퍼스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26.08.24 11:36남혁우 기자

세계적 교재에 한국 AI가 쏙…피어슨·프리윌린, 대학 수업 바꾼다

글로벌 교육기업 피어슨의 대학 전공 교재가 프리윌린의 인공지능(AI) 학습 기술과 결합한다. 피어슨이 국내 대학용 AI 학습 플랫폼에 고등교육 콘텐츠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피어슨 교재를 단순한 전자책으로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별로 부족한 개념을 파악해 필요한 설명과 문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교수에게도 학생별 학습 상황을 제공해 수업 설계와 학습 관리에 활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프리윌린과 피어슨은 지난 21일 서울 프리윌린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협력 계획을 공개했다. 프리윌린은 신입생 기초학력 관리에 집중했던 대학용 학습 플랫폼 '풀리캠퍼스'를 전공 수업 전반으로 넓힐 계획이다. 검증된 교재에 학생별 맞춤학습 더한다 양사는 수학·과학·영어를 비롯해 의학·간호·공학·경영·경제·정보기술 등 피어슨의 한국어 교재와 학습자료 110종 이상을 풀리캠퍼스에 연결한다. 적용 콘텐츠는 2028년까지 150종 이상으로 늘린다. 학생이 시험을 치르면 정답 여부에 따라 다음에 제시되는 내용이 달라진다. 미적분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기본 개념을, 확률을 잘 이해하는 학생에게는 심화 문제를 추천하는 식이다. 교수는 학생별 취약 부분과 학습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에듀테크 기업들이 제공하는 기능 자체는 훌륭해도 콘텐츠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학습 효과를 보장하기 어렵다”며 “수업에 불필요한 내용이 있거나 설명이 좋지 않으면 현장에서의 활용도와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피어슨 교재로 수업하는 강의실에서 출발하면 콘텐츠에 대한 신뢰가 보장된다”며 “교수들이 기존 수업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서 AI와 학습 데이터를 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클라비아 바베 피어슨 아시아태평양 고등교육사업 책임자는 “AI는 학생에게 답을 빨리 주거나 좋은 성적을 받게 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학생이 여러 차례 시도하고 실패하면서 개념을 제대로 익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80개 대학 이용…연내 100개 계약 예상” 풀리캠퍼스를 실제 이용하는 대학은 현재 약 80곳이다. 해당 대학의 전체 학생 수를 기준으로 하면 30만~40만명 규모다. 황재철 프리윌린 풀리 사업 총괄 본부장은 “올해 2학기부터 사용하는 대학과 내년 1학기 도입을 결정한 대학까지 포함하면 올해 계약 대학이 약 100곳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기초학력과 취업·자격증 교육 수요가 있는 전문대학으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번 협력으로 예상되는 구체적인 매출과 유료 이용자 목표는 공개하지 않았다. 프리윌린은 향후 3년과 5년 단위의 사업계획을 마련했으며, 일부 대학과 피어슨 콘텐츠 도입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비용을 대학과 학생 중 누가 부담할지도 확정되지 않았다. 정부·대학의 교육혁신 지원사업을 활용하거나 학생이 디지털 교재를 직접 구매하는 방식 등이 검토되고 있다. 김선형 피어슨코리아 이사는 “과거에는 종이책을 그대로 옮긴 PDF 형태의 전자교재를 제공했지만 최근에는 내용 요약과 연습문제, 동영상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디지털 교재를 사용하면 학생이 같은 내용의 종이책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권 대표는 “국내 공교육 시장은 규모가 작고 정부 예산 의존도가 높아 기업이 성장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이번 협력은 대학의 디지털 전환에 맞는 사업모델을 찾아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6.08.24 08:00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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