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웨이브, DJ 캘빈 해리스 3D VR 콘서트 개최
증강현실(VR) 기업 피코(PICO)가 VR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웨이브(Wave)와 손잡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몰입감 있는 3D 콘서트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콘서트 시리즈의 시작으로 캘빈 해리스 '더 캘빈 해리스 익스피리언스(The Calvin Harris Experience)' VR 콘서트가 14일 저녁 8시 공개된다. 한국을 포함한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팬들은 피코 올인원 VR 헤드셋을 통해 3D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피코 올인원 VR 헤드셋 소지자는 콘서트의 확장 버전을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고 틱톡 라이브를 통해 콘서트 시사회의 일부를 시청할 수 있다. 그래미상을 수상한 유명 DJ 캘빈 해리스와 함께 하는 이번 VR 콘서트는 몰입감 있는 3D VR 경험을 선사한다. 팬들은 캘빈의 가상 세계에 들어가 그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한다. 메타버스 파티에서 자연에서 영감 받은 오디오 반응성 시각물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가상 아바타로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팬들은 캘빈의 전세계 차트 1위 히트곡을 포함한 세트 리스트를 즐길 수 있다. VR 팬들은 가상 아바타로 캘빈의 세계를 탐험하고, 함께 파티를 즐기고, 캘빈의 공연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라이브 공연 중 역동적인 음악 요소를 추가해 인터렉티브한 라이브 공연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웨이브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캘빈 해리스는 "피코, 틱톡, 웨이브와 함께 혁신적인 음악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어 몹시 기쁘다"며 "팬들이 나의 최초 버추얼 콘서트를 빨리 경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아담 아리고 웨이브 CEO는 “피코는 팬과 아티스트를 위해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는 우리의 비전을 공유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버추얼 음악 경험의 한계를 뛰어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얀 슈와프 피코 콘텐츠 사업 개발 총괄은 "피코는 전 세계 사용자에게 프리미엄 가상현실 경험을 선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캘빈 해리스를 시작으로 PICO와 웨이브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틱톡 라이브에서 방송됐던 웨이브 2020 '더 위크앤드 익스피리언스(The Weekend Experience)'에 이은 것이다. 14일 글로벌 공개에 이어 피코와 틱톡 라이브에서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