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 '캐치알바', 대학생 맞춤형 플랫폼으로 바꿨다
취업콘텐츠 플랫폼 캐치를 운영하는 진학사가 '성장하는 대학생을 위한 모든 공고, 캐치알바' 사이트를 전면 개편 했다고 8일 밝혔다. '캐치알바'는 이번 개편을 통해 대학 생활에 필요한 모든 공고를 제공하는 '대학생 맞춤 공고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대학생이 지원 가능한 공고를 모두 제공하고, 상호평가와 면접 일정 조율 등 구인·구직에 필요한 기능을 더해 편의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캐치알바는 기존에 사무직과 같이 20대가 선호하는 업/직종 위주로 아르바이트 공고만 제공하던 것에서 ▲인턴 ▲대외활동 ▲공모전과 같이 대학 생활에 필수적인 공고 메뉴를 추가해 기존에 종류별로 각각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던 번거로움을 덜었다. 캐치알바에서는 근무자와 기업 간 '상호평가'도 가능하다. 근무자는 근무 경험이 있는 기업에 대해, 기업은 채용했던 지원자에 대해 평가가 가능하다. 평가 내용은 다른 이용자도 확인할 수 있다. 근무자는 근무지 분위기, 근로계약 준수 여부 등을, 기업에서는 지원자의 업무수행 능력과 업무태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상호 간 신뢰도를 모두 확보했다. 또 기업에서 지원자에게 면접 제안을 보낼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사이트에서 면접 일자 조율, 합격 여부 공지가 가능해 기업에서는 손쉬운 채용이 가능하다. 면접 제안을 받은 지원자는 원하는 면접 일정이 없는 경우, 기업에 다른 일정을 새롭게 제안할 수 있다. 또 면접 참여 의사도 사이트를 통해 알릴 수 있어 편리하다. 아울러 캐치알바는 무료 공고 등록 기간도 2주로 타사 대비 긴 편이다. 대외활동, 공모전은 기간에 제한없이 올려 둘 수 있어 공고 마감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공고 등록은 캐치알바 기업회원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회원 가입을 완료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캐치알바가 대학 생활의 좋은 가이드가 됐으면 한다"며 "특히 기업과 개인이 모두 안심하고 채용하고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