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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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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폼푸린 아니고 폼폼동주"...KBO 팬심, 브랜드로 스며든다

야구가 젠지세대 사이에서 스포츠를 넘어, 응원문화, 덕질, 밈, SNS 등 포괄하는 '플레이테인먼트'로 떠오르면서, KBO를 둘러싼 브랜드 협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뷰티, 패션, 캐릭터 IP 등 KBO와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이 활발히 전개되며, 야구는 더이상 특정 팬층만의 전유물이 아닌 일상 속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는 것. 특히 MZ세대가 열광하는 인기 캐릭터와 KBO의 결합은 '선수-캐릭터-브랜드' 간 연결고리를 만들며 새로운 팬덤 유입을 이끄는 계기로 자리 잡았다. 캐릭터에 대한 팬심이 브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거나, 컬래버 콘텐츠를 통해 KBO에 입덕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는 중이다. 트러블 강자 X 대전 왕자… 브링그린, '폼폼동주'로 KBO 입덕 부른 뷰티 협업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가 '브링그린'이다. 액티브 스킨케어 브랜드 '브링그린'은 피부 진정과 트러블 케어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무더위 여름 뜨거운 그라운드에서 투혼을 펼치는 선수들의 이미지와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KBO와 컬래버레이션을 전개, 유저와 팬 사이에서 온라인 입소문을 일으키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브링그린은 '트러블 강자 브링그린 X 대전 왕자 문동주'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브링그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을 통해 배포한 문동주 이모티콘 3.7만 개는 단 이틀 만에 조기 소진됐으며, 최근 진행된 '오늘의 특가' 이벤트에서는 문동주 부채 굿즈가 판매 개시 직후 품절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 대전 지역 약 40개 올리브영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문동주 부채 굿즈와 사철쑥 팩투폼을 1:1 증정하는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특히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 선수는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까지 브링그린 캠페인 모델로 참여 중인 가운데, 브링그린이 동시에 협업 중인 산리오캐릭터즈의 '폼폼푸린'이 문동주 선수와 닮았다며 SNS 중심으로 '#폼폼동주', '#트러블에강한문동주' 등 해시태그와 함께 재치있는 바이럴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다. 두산과 망그러진 곰의 'FA 재계약'… 팬심 저격 팝업스토어 운영 MZ세대에게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망그러진 곰'도 KBO와의 협업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망그러진 곰과의 컬래버레이션을 'FA 재계약' 형식으로 발표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 협업의 일환으로 최근 서울 중구 두타몰에서 '코드명 썸머캠프: 망곰이의 훈련기'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가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신상품 티셔츠와 응원타월을 포함한 총 21종의 협업 상품이 판매됐으며, 유니폼 및 잡화류 상품에 대해서는 1인당 구매 수량 제한을 적용해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더했다. 팝업스토어 사전 예약 입장객 전원에게는 두타몰 F&B 할인 쿠폰, 망곰이 포토카드, 콜라보 부채가 증정됐으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어볼 추첨 기회도 주어져 이목을 끌었다. 경품으로는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 망곰베어스데이 테이블석 입장권 등이 마련됐다. 미키와 KBO의 만남… 온 가족 즐기는 '디즈니 컬렉션' KBO는 최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중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미키 마우스가 야구를 즐기는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미키마우스 아트워크에 KBO리그 10개 구단의 고유 정체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라인업으로는 각 구단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미키 마우스 인형을 비롯해 키링, 동전지갑 등 일상 용품부터 티켓 홀더, 보스턴백, 클래퍼, 머리띠 등 다양한 응원 굿즈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지난 10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단독 판매됐으며, 이후 KBO 마켓, 롯데온, 세븐일레븐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5.07.20 08:00안희정

콘진원 유현석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될 것"…'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서울 코엑스에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와 '보드게임콘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콘진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라이선싱 행사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총 740개 부스, 277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만나다: 콘텐츠 IP'를 주제로 영유아부터 MZ세대까지 다양한 세대와 산업이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9개국 해외 바이어도 참가해 IP 기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를 모색한다. 올해는 보드게임콘과 연계해 게임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복합 콘텐츠 축제로 확대됐다. 행사 전 구간은 무료로 개방되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리센느' 공연과 팬미팅 등 다양한 대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콘텐츠 산업에서 장르의 구분은 그 의미가 희미해지고 있다"며 "IP를 중심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로 산업 경계도 넘어서면서 상품이나 서비스로의 확장이 계속 이어지며 다채로운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캐릭터 라이선스페어와 보드게임콘의 동시 개최는 캐릭터와 게임의 만남을 통해 산업계에 새롭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페어는 510개 부스 규모로 ▲초이락컨텐츠컴퍼니(터닝메카드갓) ▲아이코닉스(잔망루피, 타요) ▲에이치앤에프(가나디) ▲신한은행(신한프렌즈) ▲네오위즈 하이디어(고양이와 스프) ▲사운드웨이브(미니브) 등 기업이 참가한다. 특별기획관으로는 ▲한류 IP관 ▲신규 캐릭터 IP 홍보관 ▲빌드업 기획관 등이 운영되며, 신진 창작자들의 '루키 프로젝트'와 ESG 프로그램(장난감 공방 등)도 함께 선보인다.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도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에서 충남콘텐츠코리아랩(충남CKL) 공동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충남 공동관 운영을 통해 충남지역의 유망 콘텐츠 창작자·신규 창업자의 캐릭터 및 IP를 소개하고 사업화 및 판로개척 기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관에 참여하는 5개의 콘텐츠는 ▲ 병천 대표음식의 정체성을 담은 병천순대빵 '순댕이·순둥이' ▲관심을 먹고 자라는 감정토끼 '힝토'(유어데이즈) ▲이상하고 아름다운 아이스깨비 나라 '아이스깨비'(아트팩토리) ▲사회초년생 다이어리에서 튀어나온 '다끼·다욕이' ▲캐주얼 협동 멀티 플레이게임 'SEMO' ▲따뜻한 마음이 자라는 곳 포근하우스 '포근이·포옹이'로, 신규 창업자의 참신한 창의성과 지역의 대표 정체성을 담았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내외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 라이선스 계약, 콘텐츠 제휴, 공동 개발, 유통 연계 등 실질적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드게임콘 2025는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총 230개 부스, 600여 종의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커피러시, 꼬치의 달인, 쿠키런, 포켓몬스터, 루미큐브, 스플렌더 등 국내외 인기작 및 신작 보드게임이 전시된다. 12개 종목의 대회, 보드게임 작가 신작 공개, 업계 전문가 강연, 유튜브 라이브 방송, 피칭데이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유 대행은 "이번 행사는 캐릭터와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라며 "콘진원은 IP의 일상 속 확산과 산업 간 연계를 적극 뒷받침하고, 이를 바탕으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라이선싱 콘 2025' 콘퍼런스도 열린다. '라이선싱 콘 2025'는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며, 6개국 연사가 참여해 콘텐츠 IP의 산업적 확장 전략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5.07.17 11:40정진성

캐논코리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 출전

캐논코리아가 오는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KCLF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CLF 2025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행사로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올해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콘텐츠IP, 게임, 굿즈, 완구 등 총 510개 이상 부스가 운영된다. 캐논코리아는 올해 미니 포토프린터 '셀피 CP1500'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코엑스 A홀에 운영한다. 스마트폰 사진을 즉석에서 출력할 수 있는 '셀피 체험존', 셀피 캐릭터와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캐노니 포토존'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포토존 촬영 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업로드하면 '캐노니 키링'을 증정한다. 또 '셀피 체험존' 이벤트에 참여하면 행사 공식 프로그램인 '빙고 이벤트' 인증 스탬프를 제공한다. 미니 포토 프린터와 영상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0 V', 브이로그 카메라 '파워샷 V10', 잉크젯 프린터 2종 등 한정수량 할인판매도 진행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더 가까이에서 캐논의 이미징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7 10:46권봉석

CJ올리브영, 성수∙홍대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운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7월 한 달간 MZ세대 인기 상권인 성수∙홍대 주요 매장에서 다채로운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고객들에게 입점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사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리브영의 주 고객층인 2030세대가 즐겨 찾는 지역의 주요 매장에서 트렌디한 브랜드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중이다. 7월에는 '산리오캐릭터즈'와 컬래버레이션한 다양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와 올리브영 대표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일소'와 함께 하는 팝업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의 트렌디한 큐레이션을 매월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는 '바캉스'를 콘셉트로 산리오캐릭터즈와 컬래버한 올리브영의 여름 추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6개 존별로 나만의 썸머 바캉스 키트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방문만 해도 산리오 컬래버 부채를 랜덤 1종 증정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미니 타투 스티커, 포토부스 촬영권, 미니 타포린백 등의 굿즈를 제공한다. 올리브영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는 오는 27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 홍대 타운에서는 올리브영 대표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일소(ilso)'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헬로키티가 일소의 대표적인 피지·모공 케어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상담을 해주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다. 헬로키티 콘셉트의 게임존과 포토부스, 굿즈존 등 다양한 체험존도 즐길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만 추가해도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하며, 블랙 (모)공 뽑기 게임을 통해 경품을 차등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헬로키티 포토부스 촬영권과 수분 선크림, 코팩 3종을 증정한다. 증정품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7월 한 달간 오후 1시부터 운영되며, 월~목은 오후 9시, 금~일은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는 올리브영N 성수 '트렌드팟 성수'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고트(LEGODT)'의 '텀꾸(텀블러 꾸미기)' 팝업이 열렸다. 'PLAY MY WAY'를 주제로 나만의 텀블러를 만드는 과정을 게임처럼 즐기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미니게임존, 텀꾸 체험존, 포토존 등 체험거리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한정 이니셜 키링 증정 이벤트 등이 마련되며 일 평균 약 1천500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는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들이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가깝게 다가가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고객들의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트렌디한 팝업스토어를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6 22:45안희정

니즈퍼샌드-한국캐릭터협회, 토마톡 메신저 이모티콘 사업 위해 협약 체결

니즈퍼샌드(대표 김남진)는 토마톡 메신저 이모티콘 관련 사업에 캐릭터 관련 정보 교환과 업무교류를 통한 상호발전 위해 한국캐릭터협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토마톡 메신저 이모티콘 관련 캐릭터 사업 발전을 위한 공동 기획을 진행하고, 토마토 메신저 이모티콘 제작에 있어 캐릭터와 관련하여 필요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글로벌화사업 발전을 위한 지원과 홍보 마케팅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니즈퍼샌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 블록체인 디파이 메신저 토마톡은 120여개 국가의 실시간 통번역 채팅서비스, 프리콜, 영상통화 가능하고 자체내 게임서비스 및 블록체인게임 도입, 이후에는 AI 기능을 탑재하여 전세계 다양한 유저들에게 암호화폐 자산 관리 및 챗 서비스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편리한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니즈퍼샌드는 펑키비즘의 펑키콩즈 캐릭터를 2차 창작물로 재가공하여 T2E 탭투언 게임인 토마콩즈 게임을 최근 론칭했다. 탭투언 게임은 플레이어가 탭과 같은 간단한 작업을 수행하여 토마톡의 TOTT를 얻을 수 있으며, 특히 암호화폐 초보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이다.

2025.07.16 16:49김한준

초이락, 새 히어로 '피닉스맨' 캐릭터페어서 공개

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가 오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의 초이락 부스에서 새 히어로물 IP인 '피닉스맨'을 공개한다. 피닉스맨은 '헬로카봇'과 '터닝메카드' 시리즈와는 다른 새 지식재산권(IP)이다. 초등학교 3학년인 주인공 차현우가 지구 깊숙이 묻혀 있는 거대한 알 '데미안'을 지키는 성스러운 새 '피닉스 아비타'와 결합해 20세 신체를 가진 복면 히어로 '피닉스맨'으로 변신한다는 설정이다. 피닉스맨은 올 하반기 애니메이션 방송에 앞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의 초이락 부스를 찾은 팬들에게 관련 콘텐츠를 먼저 공개한다. 초이락 관계자는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슈퍼히어로라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파격적이며, 완구까지 모두 공개되면 알게 될 것”이라면서 “캐릭터페어 기간 중 주제가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7.16 16:40백봉삼

스캐터랩, 3분기 연속 '흑자' 달성…자체 AI 플랫폼으로 글로벌 '정조준'

스캐터랩이 생성형 인공지능(AI) B2C 서비스 '제타'를 앞세워 분기 연속 흑자 플랫폼으로 안착했다. 일본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영어권 진출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스캐터랩은 지난해 4분기부터 총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2분기 매출은 52억원, 영업이익은 약 9억원으로 집계돼 영업이익률 17%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제타' 오픈 베타를 출시한 뒤 7개월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이후에도 월평균 20% 매출 성장률, 42% 영업이익 성장률을 이어오고 있다. '제타'는 이용자가 직접 AI 캐릭터를 만들고 몰입형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개인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대화형 웹소설 체험 방식의 콘텐츠 몰입도로 인해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200만 명을 기록했고 최근 한 달 기준 글로벌 대화량은 23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 6월 기준 '제타'의 전체 이용자 수는 300만 명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1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에선 모바일인덱스 기준으로, 일본에선 앱에이프 기준으로 각각 AI 엔터테인먼트 챗앱 1위를 차지했다. 스캐터랩은 외부 초거대 모델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대신 독자 개발한 '스팟라이트-1' 모델을 기반으로 서비스 전 과정을 수직계열화했다.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서빙, 프론트 디자인까지 모든 개발과 운영이 자체화돼 있어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기능 업그레이드 속도도 빠르다. 기능 측면에서도 '제타'는 인터랙티브 요소를 꾸준히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대화 중 버튼 클릭만으로 상황을 이미지로 구현하는 '스냅샷' 기능, AI 캐릭터의 음성을 실제 목소리처럼 재현하는 '보이스'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일본 진출에 이어 오는 하반기엔 영어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이용자 기반 확장과 매출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해 글로벌 1억 유저 플랫폼으로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인간-AI 상호작용에 집중하며 축적한 기술과 경험이 '제타' 성장의 기반"이라며 "오는 하반기에는 신기술과 콘텐츠를 강화해 'AI 엔터테인먼트'의 본질적 재미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4 17:20조이환

'노재팬' 자취 감췄네…'예스재팬' 유통가 휩쓴다

한때 일본 제품에 대한 강력한 불매운동이 벌어졌던 국내 소비 시장이 완전히 돌아섰다. 2019년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해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을 제한하면서 촉발된 '노(NO)재팬' 운동은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불매와 일본 여행 자제로 확산됐으나, 이제는 일본산 제품과 캐릭터 협업이 늘어나며 분위기가 바뀌는 모양새다. 일본 여행 경험에 기반한 친숙함과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유통업계가 '예스재팬'으로 돌아섰다는 평가다. 일본 맥주 수입 급증…“노재팬은 옛말” 14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까지 일본 맥주 수입량은 총 3만5천325톤이다. 노재팬 운동이 시작되기 전인 2018년 같은 기간 수입량이 3만4천365톤인 것을 고려하면 노재팬 영향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 맥주는 '노재팬' 운동 당시 대표적인 불매 품목 중 하나로 꼽혔다. 실제 일본 맥주 수입량은 노재팬 운동이 시작된 이후인 2020년 전년 대비 86.3% 줄어든 6천490톤을 기록했고 2021년에도 7천751톤에 그쳤다. 일본 맥주 수입량이 빠르게 회복 되면서 일본 맥주 브랜드의 국내 마케팅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삿포로맥주는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에 최초의 해외 매장을 개점했다. 이번 매장은 도쿄 긴자에 위치한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 더 바' 콘셉트를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매장은 팝업스토어가 아닌 상설 매장으로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매장에서는 삿포로 프리미엄 생맥주 2종을 만나 볼 수 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최근 동아시아 각국의 아사히그룹과 협력해 걸그룹 블랙핑크를 '아사히 수퍼드라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한국 등 아시아 지역과 유럽·미국 등에서도 블랙핑크의 영향력을 활용해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산리오 캐릭터 협업 활발…올리브영·러쉬도 가세 뷰티업계에서는 일본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 캐릭터즈'와의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이달 한 달간 산리오와 함께 '러브 서머'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는 올리브영이 전사 차원에서 처음 추진하는 캐릭터 협업이다. 올리브영은 상품 진열대와 쇼핑백, 직원 유니폼의 뱃지까지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포차코 ▲폼폼푸린 ▲시나모롤 ▲쿠로미 등 인기 캐릭터의 '태닝' 에디션 일러스트로 꾸몄다. K뷰티·K웰니스 32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200여 종의 한정 제품을 선보인다. 올리브영 전체 회원 중 60%가 10~30대인 점을 고려해 이들이 선호하는 산리오를 협업 파트너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도 산리오와 협업해 '러쉬x헬로키티와 친구들'을 출시했다. 배쓰밤 4종과 버블바, 샤워젤, 퍼퓸, 솝 등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헬로키티·쿠로미·마이멜로디 등을 제품 패키지에 담았다. 러쉬코리아 측은 “러쉬와 산리오의 만남은 러쉬 고객은 물론 직원들의 오랜 요청에 따른 특별한 협업”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과자·디저트 직소싱 경쟁도 치열 편의점업계는 일본 인기 제품을 직소싱해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세븐일레븐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부터 일본 제과 브랜드 '후지야'와 협업해 시즌 한정 신상품들을 현지 출시 일정과 맞춰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협약 후 첫 상품인 '페코짱 밀키카라멜'은 지난달 소프트 캔디 카테고리에서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일본 인기 푸딩 상품인 '저지우유푸딩'을 국내에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백만개를 넘겼고 지난달 말 기준 디저트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일본 백화점 및 면세점에서 오픈런 현상을 일으킨 '슈가버터샌드트리'를 직소싱해 출시했다. GS25는 일본 돈키호테와 손잡고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일본에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돈키호테 PB 'JONETZ' 상품 50여종 ▲GS25x돈키호테 팝업 한정 상품 ▲GS25 PB '유어스' 상품 10종 ▲'무무씨' 굿즈 2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CU는 일본 편의점 유명 디저트인 '홋카이도 수플레 푸딩(치즈·초코)'을 총 16만개 한정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SNS를 통해 일본 관광 필수품으로 꼽히는 디저트다. 업계는 일본산 제품에 대한 수요 회복 배경으로 '여행 경험'을 꼽는다. 일본이 대표적인 해외 여행지인 만큼 현지에서 친숙해진 제품이나 브랜드가 국내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여행 중 접한 제품을 국내에서 다시 만나면 당시의 긍정적인 경험을 떠올리며 구매로 연결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4 17:11김민아

충남콘텐츠진흥원, 2025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충남CKL 공동관' 운영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에 충남콘텐츠코리아랩(충남CKL)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콘텐츠 지식재산(IP) 라이선싱 전시회다. 그동안 마블·디즈니·포켓몬스터 등 해외뿐만 아니라 카카오프렌즈·타요·뽀로로 등 국내 대표 IP들이 대거 참석하여 연평균 약 300억원의 계약 및 상담 성과가 이루어졌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충남 공동관 운영을 통해 충남지역의 유망 콘텐츠 창작자·신규 창업자의 캐릭터 및 IP를 소개하고 사업화 및 판로개척 기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 공동관에 참여하는 5개의 콘텐츠는 ▲ 병천 대표음식의 정체성을 담은 병천순대빵 '순댕이·순둥이' ▲관심을 먹고 자라는 감정토끼 '힝토'(유어데이즈) ▲이상하고 아름다운 아이스깨비 나라 '아이스깨비'(아트팩토리) ▲사회초년생 다이어리에서 튀어나온 '다끼·다욕이' ▲캐주얼 협동 멀티 플레이게임 'SEMO' ▲따뜻한 마음이 자라는 곳 포근하우스 '포근이·포옹이'로, 신규 창업자의 참신한 창의성과 지역의 대표 정체성을 담았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충남 공동관 운영뿐 아니라 AI 캐릭터 사진 촬영 부스, 경품 룰렛, 만족도 조사 참여 이벤트 운영 등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충남CKL 공동관 운영은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 IP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충남의 콘텐츠산업이 보다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7.14 12:31이도원

CJ올리브영, 11일부터 '산리오X올리브영 큐티 런' 마라톤 티켓 판매

글로벌 인기 캐릭터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여의도 일대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올가을 열린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2025 서울'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스포맥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올리브영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2025 서울'은 산리오캐릭터즈를 테마로 열리는 마라톤 행사다.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만큼 산리오캐릭터즈 콘셉트의 마라톤은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는 꾸준히 열려왔지만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한국 산리오 런은 9월 20일 1만5천명 규모로 진행된다. 장소는 러닝족에게 인기 있는 여의도 공원 일대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올리브영이 7월 1일부터 전사 차원에서 처음 선보이는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올리브영 X 산리오캐릭터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객이 일상 속에서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건강한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웰니스 트렌드를 '러닝'과 접목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2030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산리오 캐릭터를 더해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7월 한 달간은 컬래버 굿즈로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했다면, 9월에는 올리브영 회원만을 위한 대규모 축제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리오와의 컬래버레이션에 걸맞게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2025 서울' 한정판 티셔츠와 모자, 짐색 등을 제공하며 완주자에게는 산리오캐릭터즈가 새겨진 메달을 수여한다. 기념품에 활용된 캐릭터 이미지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러닝 콘셉트로 특별히 제작됐다. 또한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웰니스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샘플이 담긴 키트를 증정하며,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브랜드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진행된다. 올리브영 회원이라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ID당 1명 참여 가능' 정책에 따라 중복 구매 건은 취소될 수 있다. 신청자와 참가자가 다를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코스는 10km 단일 코스로 운영되며 가격은 1인당 8만원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의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올리브영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하고 다양한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8 08:12안희정

카카오프렌즈, 네모바지 스폰지밥 캐릭터로 변신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는 여름 시즌을 맞아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함께 협업 굿즈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1995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니켈로디언의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카카오프렌즈의 첫 만남으로, 춘식이와 라이언이 각각 스폰지밥과 불가사리 '뚱이'로, 죠르디가 바다 달팽이 '핑핑이'로 변신한 모습이 특징이다. 특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스폰지밥 캐릭터 의상을 입은 형태인 '코스튬 버전'과 두 캐릭터의 특징을 조화롭게 결합한 '매쉬업 버전' 두 가지로 제품을 출시해 색다른 스폰지밥 캐릭터들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인형 ▲키링 인형 ▲물놀이 튜브 ▲미니 선풍기 ▲파자마 등 총 16종으로, 휴가철 등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들도 함께 구성됐다. 굿즈는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29CM, W컨셉, 무신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폰지밥과의 협업을 기념해 7월 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마련된 스폰지밥 테마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카카오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스폰지밥 기획전 페이지를 5회 이상 공유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폰지밥과의 협업을 통해 일상에서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프렌즈는 글로벌 인기 IP와의 협업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7 14:36안희정

CJ올리브영, 산리오 캐릭터 품은 상품 출시

CJ올리브영은 '산리오캐릭터즈'와 손잡고 오는 7월 1일부터 '러브 서머(Love Summer)'를 주제로 초대형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리브영 최초로 전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캐릭터 컬래버다. 전체 올리브 멤버스(올리브영 회원) 중 60%가 1030세대로, 개인의 취향을 나타내는 캐릭터 소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소비층인 점을 고려해 글로벌 MZ세대 인기 브랜드인 산리오캐릭터즈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번 컬래버가 진행되는 7월 한 달 간 상품 진열대부터 쇼핑백, 직원 유니폼의 뱃지까지 올리브영 매장 곳곳이 산리오캐릭터즈의 '태닝(tanning)' 에디션 일러스트로 꾸며진다.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포차코 ▲폼폼푸린 ▲시나모롤 ▲쿠로미 등 인기 캐릭터 6종을 해변·피크닉·수박 등 여름 콘셉트의 올리브영 단독 디자인으로 개발했다. '산리오캐릭터즈'의 태닝 에디션이 국내에서 컬래버 상품으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 올리브영 협업이 처음이다. 올리브영은 플랫폼 차원의 협업을 넘어서 입점 브랜드까지 컬래버 범위를 넓혔다. K뷰티·K웰니스 카테고리의 32개 브랜드가 올리브영과 함께 기획한 200여종의 상품을 출시한다. 글로벌 인기 브랜드의 여름을 겨냥한 상품군을 특가 및 기획상품으로 선보인다. 올리브영이 산리오와 계약을 체결해, 참여 브랜드의 캐릭터 라이선스 비용을 지원했다. 산리오캐릭터즈 태닝 에디션 상품은 ▲이너뷰티 ▲기초화장품·마스크팩·선케어 ▲헤어·바디케어 ▲색조화장품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출시되는 카테고리에서 출시된다. 슬리밍, 프로틴이나 트러블 진정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처럼 날이 더워질수록 수요가 높아지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상품 패키지에 산리오 캐릭터를 입히거나 캐릭터 키링, 파우치 같은 굿즈를 함께 구성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관련 상품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국내 온라인몰과 글로벌몰에서도 판매된다. 구매 고객을 위한 한정판 굿즈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하면 산리오캐릭터즈 굿즈를 받을 수 있다. 7월 1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비치타월, 메쉬백, 워터보틀·참 세트를 각각 선착순 증정한다. 굿즈 디자인은 출시 당일 오전 8시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 및 앱 내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Z세대의 인기 상권인 성수와 홍대에서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7월 1~31일 '올리브영N 성수', 7월 4~27일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 각각 진행된다.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의 미니 부채를 기본 증정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미니 타투, 포토부스 촬영권, 미니백 키링 등을 추가로 준다. 올리브영N 성수에서는 카테고리별로 마련된 미션을 완료하면 한정판 플레이키트인 'N's Paper'를 선착순 증정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더운 여름을 맞아 올리브영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새로움과 즐거움을 드리고자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매력적인 구성의 기획 상품과 한정판 굿즈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들이 IP를 활용한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다양하게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2025.06.27 14:18안희정

컴투스 '서머너즈 워: 러쉬', 첫 대규모 업데이트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키우기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의 출시 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전설 소환수 '멜리사'와 길드 콘텐츠 '토벌전' 등 여러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신규 레전드 등급 소환수 '멜리사'는 서머너즈 워 IP 인기 캐릭터 '부메랑 전사'의 쌍둥이 소환수 차크람 무녀로, 매 타격 시 공격 계수가 상승하는 특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는 다음 달 9일까지 픽업 이벤트를 통해 보다 쉽게 소환수를 획득할 수 있다. '토벌전'은 자신의 소환수 25마리와 길드원 소환수 25마리의 지원을 받아 보스를 공략하는 길드 협동 콘텐츠다. 자신의 소환수가 다른 길드원에게 선택될 경우 '지원 횟수'가 증가하고, 길드 주화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획득한 개인 점수는 주간 시즌별로 초기화되며, 누적 점수에 따라 '아기 데빌몬'을 비롯한 성장 재화, 소환권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길드 전체의 누적 점수에 따라 시즌 랭킹이 정해지며, 최상위 랭킹 길드에는 최대 3만 크리스탈과 소환권 600장 등 보상이 지급된다. 새로운 성장 콘텐츠인 '장비 슬롯 강화' 시스템도 도입됐다. 마법구가 22레벨에 도달하면 장비 강화석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해 8종의 장비 슬롯을 강화할 수 있다. 매 다섯 단계 마다 공격력, 방어력, 체력, 명중률 등 다양한 보너스 효과가 부여된다. 이외에도 ▲필드 보스 스테이지 ▲타워 디펜스 콘텐츠 '천공섬 방어전', '시험의 탑' ▲소환수 최대 레벨 ▲일일 던전 5종의 난이도 등도 추가했다.

2025.06.25 17:00정진성

38만년 걸릴 게임 캐릭터 밸런싱, 넥슨은 어떻게 AI로 돌파했나

"기획자는 누구보다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현상을 파악하고 개선을 위한 가설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데이터를 아무리 잘 뽑아내도 잘못된 방향으로 해석한다면 무의미하다." 넥슨코리아 한재민 기획유닛 리더는 25일 넥슨개발자컨퍼런스(이하 NDC25)에서 '38만년을 1주로?-AI를 활용한 캐릭터 밸런스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AI 도구 활용도 중요하지만 기반 게임의 높은 이해도가 바탕이 돼야 좋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칫 데이터에만 매몰돼 판단한다면 AI 도구를 활용하더라도 나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한 리더는 "수많은 경우의 수를 반복 테스트하고 결과를 비교하며 검증하는 작업, 이러한 일은 AI가 가장 잘하는 일 중 하나"라며 "이러한 아이디어가 캐릭터 밸런싱에 AI를 도입하게 되었던 계기"라고 밝혔다. 한 리더가 참여했던 수집형 RPG 프로젝트 '아르젠트 트와일라잇'은 출시 당시 300종 이상의 캐릭터가 존재했고, 전투 조합 인원은 5명으로 설정됐다. 이 조건에서 가능한 조합 경우의 수는 약 200억개에 달했고, 여기에 여러 요소를 고려하면 단순히 모든 조합을 1분씩만 테스트해도 총 소요 시간이 약 38만년으로 계산됐다는 게 한 리더의 설명이다. 그는 이를 단축하기 위해 AI가 단순히 데이터를 계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캐릭터 조합을 입력값으로 받아 실제 전투 흐름을 재현하고 분석하는 '시뮬레이션-해석 일체형 구조'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한 리더는 "다양한 조합을 시뮬레이션하고 그 결과를 분석할 수 있는 모델을 구성해야 했다"며 "조합 정보를 파라미터로 입력받아 전투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결과를 리포팅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AI 도구를 활용한 결과 테스트 시간은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 한 리더는 "최종적으로 서로 다른 10개의 콘텐츠에 대해, 각 콘텐츠별 의미 있는 80만개의 서로 다른 조합을 우선순위에 따라 선별했고, 조합별로 10번씩, 20대의 머신을 활용해 분산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며 "결과적으로 38만년이 필요했던 시간이 채 일주일이 되지 않는 시간까지 단축됐다"고 밝혔다. 이후 한 리더는 캐릭터 성능을 정량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승률·클리어 타임·기여도 등의 데이터를 통합한 '메타스코어' 지표를 설계했다. 한 리더는 "해당 캐릭터가 콘텐츠에서 얼마나 활약했는지를 정량화하기 위해 메타스코어라는 성능 점수를 도입했다"며 "전투·조합·캐릭터·아이템 등의 정보를 테이블 형태로 입력하고, 상대 평가 방식으로 점수를 산정해 메타스코어를 계산했다"고 덧붙였다. 한 리더는 이러한 지표를 캐릭터 밸런싱에 있어 이용자의 체감 성능과 데이터 사이의 괴리를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했다. 다만 이를 곧이곧대로 믿기보다는 개발자의 게임 이해도에 따라 스스로 해석하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획자는 누구보다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현상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가설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AI 등 검증 도구의 도움을 받아 개선이 실제 경험에서 체감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이 부분이 AI 밸런싱을 프로젝트에 잘 도입할 수 있었던 노하우"라고 밝혔다. 끝으로 한 리더는 밸런스의 목적은 캐릭터들의 평준화가 아니라는 점을 짚었다. 그는 "밸런싱의 목적은 평준화가 아니라 매력있고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며 "게임을 장기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지속가능성과 즉각적인 체감의 균형이 밸런스의 가장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5 12:22정진성

디즈니·유니버설, 'AI 표절'에 칼 빼들었다…미드저니에 IP 침해 소송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창작하는 이미지가 기존 인기 콘텐츠의 저작권을 침해한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AI 기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 간 충돌이 본격화되고 있다. 13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와 유니버설이 이미지 생성 AI 스타트업 미드저니를 저작권 침해 혐의로 미국 연방법원에 제소했다. 디즈니와 유니버설은 미드저니의 생성형 AI 도구가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겨울왕국 엘사, 슈퍼배드의 미니언즈 등 자사 인기 캐릭터를 무단으로 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AI 기술을 둘러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복합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업계는 AI의 창작 보조 가능성에는 기대하면서도 자사 지식재산(IP)이 무단 도용되는 데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소장에 따르면 미드저니는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캐릭터 외형과 스타일을 정교하게 모방한 이미지를 무수히 생성해 왔으며 스타워즈의 요다, 마블의 스파이더맨·헐크·아이언맨 등도 저작권 침해 사례에 포함됐다. 디즈니의 호라시오 구티에레즈 법무 책임자는 "AI가 인간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책임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 낙관적이지만, 표절은 AI 기업이라 해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미드저니는 지난해에만 약 3억 달러(한화 약 4천100억원)를 벌었으며 영상 생성형 서비스 출시도 준비 중이다. 이에 대해 시러큐스대 슈바 고시 법학 교수는 "미드저니 이미지들은 기존 캐릭터를 새로운 배경에만 배치한 경우가 많아 창의적 변형이라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다만 미국 홀 에스틸 로펌의 랜디 맥카시 IP 전문 변호사는 "소송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며 "미드저니 이용 약관과 공정 이용 여부 등 다양한 쟁점이 법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5.06.13 14:50한정호

웹툰 캐릭터가 사주 봐준다…네이버 웹툰, '타로툰' 정식 출시

네이버웹툰은 자회사 스튜디오 리코가 퍼블리싱하고 플랩스 AI에서 개발한 웹툰 캐릭터 기반 신규 웹 서비스 '타로툰'이 지난 10일 정식 출시됐다고 11일 밝혔다. 타로툰은 '타로'와 '툰'의 합성어로 웹툰 속 캐릭터가 사주와 타로 콘텐츠를 전해주는 AI 기반 운세 서비스다. 타로툰은 캐릭터의 말투와 성격 등 고유한 특징을 반영해 개별화된 운세 리포트를 제공한다. 콘텐츠는 캐릭터의 스토리와 세계관에 맞춘 구성으로 몰입감을 높였으며 시나리오 흐름에 따라 타로카드 형태의 선택지가 등장한다. 또한, 전문 사주·타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이용자는 사주 리포트 확인 후 해당 캐릭터가 등장하는 원작 웹툰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출시 초기에는 '냐한남자', '마루는 강쥐', '작전명 순정', '진돌히디만화' 등 4종의 웹툰 IP(지식재산) 기반 콘텐츠가 제공되며 향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는 300개의 포툰쿠키를 제공한다. 운세 리포트를 확인한 후 받는 '행운카드'를 모아 도감을 완성하면 추가로 200개의 포툰쿠키도 받을 수 있다. 이승훈 스튜디오 리코 게임스튜디오 리드는 “타로툰은 AI 기술과 웹툰 IP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팬 경험을 제안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2025.06.11 18:11박서린

펄스나인, AI에이전트 기반 '캐릭터 IP 비즈니스 확장 전략' 공유

디엠케이 글로벌(DMK Global)이 주최하는 제3회 생성 AI 컨퍼런스 서울 2025에서 AI테크테인먼트기업 펄스나인이 '캐릭터 IP 비즈니스의 에이전트 상용화 전략과 실증사례'에 대해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생성 AI 컨퍼런스 서울 2025는 생성형 AI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실제 적용 사례, 산업 변화 전략을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AI 컨퍼런스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생성 AI 기술의 진화부터 시장 현실, AI 전환(AX)까지 변화하는 지형의 큰 줄기를 파악할 수 있다. 또 산업 사례를 다루는 A 트랙에서는 광고·커머스·제약·건설·워크플레이스·전사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의 현업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펄스나인 박지은 대표는 A트랙에 참여해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캐릭터 IP 비즈니스 AI 에이전트의 상용화 전략과 실증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펄스나인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캐릭터 라이선싱 시장은 3천2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생성형 AI 기술의 도입으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와 결합된 캐릭터 시장이 한류와 접목돼 더욱 다양하고 확장될 것으로 전망한다. 기존의 정적인 캐릭터 상품에서 벗어나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로의 진화가 기대되는 것. 생성형 AI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펄스나인은 이런 트랜드를 반영해 11인조 AI 걸그룹 '이터니티'를 독자 개발해 K-POP과 접목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이고 있다. 나아가 AI AGENT 기술을 접목해 능동적인 가상인간을 만들어내며 다양한 실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AI캐릭터 비즈니스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패러다임의 창조”라며 “기술과 콘텐츠의 균형, 사용자 경험 중심의 접근,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 설계가 성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2025.06.10 17:41백봉삼

행안부, 디지털 소통 캐릭터 '다행이·부리부리' 저작권 등록

행정안전부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효과적인 정책 홍보에 앞장선다. 행안부는 디지털 소통 캐릭터인 '다행이'와 '부리부리'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저작권 등록으로 다행이와 부리부리는 법적 보호를 받게 된다. 행안부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캐릭터 무단 사용 등 문제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캐릭터는 행안부의 정책과 사업을 국민에게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2020년에 만들어졌으며 현재 소셜미디어 채널과 홍보 콘텐츠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다행이는 조심성 많고 재빠른 다람쥐를, 부리부리는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는 부엉이를 모티브로 했다. 김광용 대변인은 "이번 캐릭터 저작권 등록이 행안부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민과 활발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0 16:53한정호

러쉬 만난 산리오…'러쉬 x 헬로키티와 친구들' 공식 앱 선출시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공식 앱에서 '러쉬 x 헬로키티와 친구들(Lush x Hello Kitty And Friends)'을 선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러쉬 x 헬로키티와 친구들'은 산리오 캐릭터 헬로키티, 쿠로미, 마이멜로디 등과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배쓰 밤 4종과 버블 바, 샤워 젤, 퍼퓸, 솝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캐릭터의 개성을 러쉬 특유의 향기와 색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헬로키티(Hello Kitty)' 배쓰 밤은 달콤하고 크리미한 향과 함께 핑크빛 배쓰 아트를, '쿠로미(Kuromi)' 배쓰 밤은 플로럴한 체리 향을 담아냈다. '헬로키티 앤드 프렌즈(Hello Kitty And Friends)' 샤워 젤은 생딸기 추출물과 글리세린을 함유해 풍부한 수분감과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퍼퓸은 바닐라와 파촐리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포근한 잔향을 남긴다. 러쉬코리아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러쉬 x 헬로키티와 친구들'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24년 1월 이후 리미티드 제품 구매 이력이 있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배쓰 밤과 버블 바 3종 구매 시 공식 앱에서 사용 가능한 파워 2천점을, 전 제품 구매 시 파워 3천점을 지급한다.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오는 8월 중 출시 예정인 보디 스프레이를 증정한다. 이번 협업은 오는 4일 러쉬코리아 공식 앱 선출시를 시작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배쓰 밤 4종을, 무신사와 29CM에서는 샤워 젤과 퍼퓸을 출시한다. 공식 출시일인 오는 11일부터는 러쉬코리아 전국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러쉬와 산리오의 만남은 러쉬 고객은 물론 직원들의 오랜 요청에 따른 특별한 협업”이라며 “러쉬와 헬로키티의 사랑스러운 만남이 잊을 수 없는 샤워 경험을 선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5.06.04 10:33김민아

맥도날드, 카페 변신 실패했나…코스맥 문 닫는다

맥도날드가 '코스맥(CosMc's)' 매장을 폐쇄한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오는 6월 말부터 코스맥 매장의 문을 닫고 전용앱 서비스를 종료한다. 현재 코스맥 매장은 5곳이다. 코스맥은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맥도날드 광고에 등장한 외계인 캐릭터에서 유래됐다. 햄버거 등 식사류 판매에 집중하는 기존 매장과 달리 커피 판매가 주력인 브랜드로 지난 2023년 선보였다. 맥도날드는 향후 자사 매장 내에서 새로운 음료 제품을 시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 측은 “코스맥는 새로운 대담한 맛, 다양한 기술 및 운영 프로세스를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기존 맥도날드 고객 및 직원의 경험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5.05.25 07:45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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