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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블랙먼데이' 불러온 엔 캐리 자금, 청산 가능 규모 32조엔

지난 8월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주요국 증시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 일본 엔 캐리트레이드로 꼽힌 가운데, 한국은행이 추후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 자금 규모를 32조엔(약 297조원)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캐리 트레이드는 저금리 국가의 통화로 돈을 빌려 고금리 국가의 통화로 환전한 후 고금리 국가에 투자해 수익을 올리는 투자 전략을 의미한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 일본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아 투자자들은 엔화를 빌려 멕시코 등 금리가 높은 나라에 투자하는 전략을 취해왔다. 24일 한국은행은 청산 가능한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 규모를 ▲비상업 엔화 선물 순매도 포지션 ▲글로벌 은행의 엔화 대출 ▲일본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로 구분해 추정했다. 이중 엔화 선물 순매도 포지션의 경우 올해 7월 이후 일본은행의 시장 개입, 금리 인상 등으로 순매도 포지션은 순매수 포지션으로 전환됐다. 즉, 한국은행은 9월 기준으로 일본 엔화 선물 순매도 포지션에 관한 청산 가능한 자금을 0으로 추정했다. 글로벌 은행의 엔화 대출은 올해 3분기 말 41조1천억엔이다. 이중 청산을 유도할 변수는 IT버블 붕괴, 글로벌 금융위기나 코로나19 대유행 등을 꼽았는데, 이 같은 위기 발생 시 엔화 대출의 청산 가능 추정 자금은 13조엔 수준으로 한국은행은 관측했다.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일본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자금 회수로 인한 엔 캐리 트레이트 청산 가능 자금은 19조2천억엔으로 한국은행은 진단했다. 즉, 청산 가능성이 높은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은 32조엔으로 전체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의 6.5%라고 한국은행은 추정하고 있다. 한국은행 김지현 국제국 국제금융연구팀 과장은 "엔 캐리 자금은 유형별로 투자 목적과 투자 시계, 투자 자금의 원천 등이 달라 그 청산 속도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단기간 청산이 되진 않을 것으로 평가되지만 해외증궈투자 중 투기적 성격이 강한 자금은 빠르게 조정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과장은 "글로벌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 흐름이 글로벌 금융사이클에 대한 주요 동인은 현재 아니지만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2024.09.24 12:00손희연

[미장브리핑] "해리스가 트럼프보다 미국 경제에 더 도움"

▲파이낸셜타임즈와 미시간 대학교 로스 경영대학원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보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경제 분야에서 더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을 내놔. 이 여론 조사는 1년 전서부터 월별로 진행되는데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 후보보다 경제 분야서 앞설 것이라고 말한 건 처음. 유권자의 42%는 경제를 다루는 데 있어 해리스를 더 신뢰한다고 답했고, 트럼프를 신뢰한다고 답한 유권자의 41%에 비해 더 신뢰한다고 응답. 트럼프의 지지율은 지난달과 변함이 없었지만 해리스의 지지율은 7월 바이든의 지지율에 비해 7%p 상승.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0%가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고 말해. ▲지난 5일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 대만에 이어 미국 증시까지 대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엔 캐리 트레이드'에 대한 투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엔 캐리 트레이드는 제로 금리인 일본에서 돈을 빌려 금리가 높은 나라의 채권을 사들이거나 주식에 투자해 차익을 누리는 방식.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하고 엔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 소폭 반등하면서 투자자들은 증거금을 충족하기 위해 자산을 매도. 이 상황서 전 세계 증시가 흔들거렸다는 분석. 블룸버그에 존스트레이딩 데이비드 루츠 ETF 책임자는 "엔 캐리 트레이드는 현재 시장에서 모든 것의 진원지로 남아 있다"고 진단. 시장이 안정을 찾았지만 일본중앙은행이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 급등에도 불구하고 현금을 계속 쏟아내면서 일본 주변에 얼마나 많은 레버리지가 축적되었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캐리 트레이드에 얼마나 많은 돈이 묶여 있는지에 대한 공식적인 추정치가 없지만, '글로벌데이터 TS 롬바드'는 2022년말 이후 일본의 모든 해외 차입금을 자금 조달에 사용하고 투자자가 해외 매수에 레버리지를 사용했다고 가정한다는 하에 1조1천억달러가 투자됐을 것이라고 추정. 일부에서는 위험에선 벗어났다고 보고 있지만 엔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 100엔까지 치솟는 '엔 강세' 현상이 있을 경우 캐리 트레이드로 인한 다른 나라 통화의 약세와 자산 매도 현상은 큰 파장을 불고 올 것으로 보여. 트레이더들은 올해 외환 시장에서 변동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해.

2024.08.12 08:15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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