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국산 플랫폼 중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힘쓰겠다"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미래혁신대전(2023 디미혁)'에서 부스를 열고 자사 서비스 '칵테일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진행되는 디미혁2023에서는 첨단 기술 전시회와 ▲SaaS 서밋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디지털헬스케어포럼 ▲인디게임 스타트업 페스티벌 등 다양한 전시, 강연 행사가 열렸다. 나무기술은 질병관리청, 환경공단, 특허청, LH와 더불어 현대카드,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 국내 최대 금융 레퍼런스를 확보하면서 민간∙공공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지원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연계하는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PaaS(Platform as a Service) 플랫폼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칵테일 클라우드는 쿠버네티스 기반 PaaS 제품으로, 어떤 오픈소스나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든지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도구다. IT 개발자·관리자가 앱을 설치, 배포하고 운영 자동화할 수 있으며, ▲컨테이너·애플리케이션 올인원 플랫폼 ▲멀티·하이브리드 클러스터 통합 관리 ▲데브옵스(DevOps, 개발과 운영) 플랫폼 제공·운영 지원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통합 모니터링 등을 제공한다. 특히 나무기술은 “칵테일 클라우드 장점은 국내 기업 제품이라는 점”이라며 “해외에도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이 존재하지만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사용하기에는 어렵다. 칵테일 클라우드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산 제품이기 때문에, 외산 제품에 비해 기술 지원이 원활하고 제품 맞춤화 지원, 시스템 통합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나무기술 권세창 마케팅 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 중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위한 우리의 솔루션과 기술력을 알리고자 한다”며 “칵테일클라우드를 통해 마이크로 서비스, 데브옵스 환경 구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