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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릭이 화장품 개발 과정 30% 단축한 비결은?

센트릭소프트웨어가 코스메카코리아에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솔루션 '센트릭 PLM'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센트릭 PLM 도입 후 중요 문서와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전체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지연 구간도 조기 파악이 가능해졌다고 후기를 알렸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제품 개발 현황과 데이터 정확성을 향상해 기술연구소와 영업조직 간 협업 성과도 높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리드 타임이 줄고 고객 만족도도 올라갔다는 평가다. 규정 준수 측면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센트릭 PLM은 각국의 화장품 규제를 반영해 포뮬레이션 단계에서부터 적절한 검증을 지원함으로써 규제 충돌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설명이다. 특히 연구·개발(R&D) 및 가격 부서 담당자들은 제품 원가 산정과 정보 공유도 빠르고 정확해졌다고 평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향후 제품 개발 리드 타임 30% 단축, 제품 FIX 비율 20%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파브리스 캐논지 센트릭소프트웨어 대표는 "우리는 화장품 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2 15:50김미정

카사, 투표형 커뮤니티 '픽앤톡' 출시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카사가 이벤트를 동반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 서비스명은 '픽앤톡(Pick & Talk'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투표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양방향 참여형 서비스다. 그간 카사 앱이 공모 참여 위주의 플랫폼으로 운영됐다면, 이젠 고객 친화적 콘텐츠를 바탕으로 앱 내에서 사용자들의 재미 요소를 더욱 가중시킨다는 계획이다. 픽앤톡은 현 시점 가장 핫한 트렌드는 물론 고민 요소까지, 모두가 궁금해 하는 다양한 주제를 투표 콘텐츠로 제공한다. 특히 각 투표 별 댓글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부분이 특징이다. 매주 2개의 새로운 투표 주제가 업로드되며, 사용자들은 투표, 댓글, 공유 기능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소통 할 수 있다. 카사는 서비스 런칭과 더불어 사용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우선 매주 진행되는 투표의 경우, 참여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금요일마다 추첨해 보상을 증정한다. 투표 참여 시 '하트'가 적립되며, 이 하트는 추첨 시 응모권처럼 활용된다. 하트는 투표 한 번 참여 시 1개가 적립되고, 이후 댓글 및 외부 공유를 통해서도 추가로 적립된다. 매주 최대 6개의 하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또 투표 참여 횟수에 따라 현금 보상을 제공하는 '누적 참여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4주간 8회 투표 진행)동안 누적 투표 횟수 4회 달성 시 현금 보상 1천원이 지급되고 최대 2천원까지 획득 가능하다. 해당 보상은 카사의 연결 계좌인 대신증권 조각투자 계좌로 입금되며 신규 회원의 경우 계좌개설 시 1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픽앤톡은 카사의 주 사업인 '공모'를 넘어 더 많은 고객들이 카사라는 놀이터에 머물며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기획됐다"며 "카사가 부동산 조각투자 외에도 사회의 다양한 관심거리들을 다채롭게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1일 오픈하는 카사의 픽앤톡은 1주 단위로 새로운 콘텐츠가 업로드 된다. 첫 주에는 '강남 꼬마빌딩 건물주'를 가정한 선호 임차 업종에 투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매주 금요일 보상 추첨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5.04.21 08:38백봉삼

中 샤오펑의 자신감...해외 매출 비중 절반 끌어올린다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 모터스가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선언하며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허샤오펑 샤오펑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지난해 10%에 불과했던 해외 매출 비중을 향후 10년 내 50%로 끌어올리겠다"며 "2025년 말까지 진출 국가를 30개에서 6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전기차 판매 목표치도 38만대로 자신했다. 이는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관세 리스크 없는 유럽에 주력…인도네시아에 생산기지 구축 검토 샤오펑은 유럽·동남아·중동·중남미 등 지역을 12대 핵심 시장으로 선정해 현지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스위스 등 4개국에 진출하는 등 유럽 시장 진출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다. 미국 관세 인상 영향이 미치지 않는 선진 시장이기 때문이다. 샤오펑은 연구개발(R&D)·생산·정비망을 현지에 구축해 충전소·정비망·무선(OTA) 업데이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에는 첫 해외 조립공장 설립도 추진 중이다. 폭스바겐과의 협업도 주목할 대목이다. 지난 2023년 7월 폭스바겐은 7억 달러를 투자해 샤오펑 지분 4.99%를 취득했다. 양사는 2026년부터 중국 시장용 중형 전기차 두 모델을 공동 개발·생산키로 했다. 이 파트너십을 계기로 샤오펑의 유럽 현지 생산 가능성도 제기된다. AI·플라잉카·휴머노이드 등 기술 투자 활발 허 CEO는 "향후 10년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 브랜드는 5~7개에 불과할 것"이라며 "올해 인공지능(AI) 분야에 45억 위안(약 8천700억원)을 투자하고, 연말까지 중국에서 L3 자율주행을 상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샤오펑의 대표 차량(P7, G6 SUV)은 중국 본토 내 고속도로 및 도심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수준은 레벨2+(L2+) 수준에 해당한다. 레벨2+는 고속도로와 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지만, 운전자가 핸들을 잡은 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수준이다. L3는 운전자가 핸들을 놓고 있어도 되나 주행 상황을 항상 감시해야 하는 수준이다 샤오펑은 자체 개발한 '튜링' 칩을 활용한다. 현재 대부분 스마트 자동차에 설치된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X'보다 튜링의 컴퓨팅 성능이 3배 더 강력하다는 것이 샤오펑 측의 주장이다. 샤오펑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도 과감히 도전한다. 비행차 부문 자회사 에어로HT는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모델에 대한 승인을 연내 받고, 내년부터 양산·인도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도 현재 시험 운용 단계로, 내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그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5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현재 테슬라와 샤오펑만이 3단계 기술을 갖췄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2025.04.20 15:12류은주

별이 사라진 시대…31세 애플 전문기자는 어떻게 별이 됐나

2009년 12월 24일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애플이 아이슬레이트(islate.com)란 도메인을 인수했다는 기사였다. 언뜻 보면 특별할 것 없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맥루머스는 이 사실을 토대로 “애플이 태블릿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태블릿 이름은 '아이슬레이트'가 될 것이란 주장도 담고 있었다. 한 달이 채 안돼 맥루머스 보도는 사실로 밝혀졌다. 이듬해인 2010년 1월 맥월드 행사에서 스티브 잡스가 직접 '아이패드'를 들고 나와 소개했다. 당시 맥루머스 기사 끝부분에는 "아이슬레이트를 어떻게 봐야 할 지 정확하게 설명해준 마크 거먼에게 감사한다”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마크 거먼(Mark Gurman)이 IT 저널리즘에 본격 발을 딛는 순간이었다. 당시 거먼은 나이 15세에 불과한 고등학교 2학년생이었다. 맥루머스의 '아이패드 특종'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거먼은 이후 또 다른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몸을 담는다. 나인투파이브맥에 합류한 거먼은 연이어 특종을 쏟아냈다. 시리, 페이스타임, 레티나 맥북프로 출시를 처음 알린 것도 10대 기자 거먼이었다. 나인투파이브맥에서 기자 생활 시작…대학 졸업하면서 블룸버그로 옮겨 고등학교를 졸업한 거먼은 미시건대학에 진학했다. 대학생활과 테크 블로거를 병행하면서도 특종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미시건대학 신입생이던 2013년 애플이 128GB 아이패드를 내놓는다는 특종을 했다. 이 특종 보도는 이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를 비롯한 내로라하는 매체들이 받아 썼다. 테크 블로거로 활동하던 거먼의 이런 활동에 유력 매체들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경제전문잡지 포천은 30세 이하 30대 인물에 거먼의 이름을 올려놨다. 또 타임의 25대 블로거, 와이어드가 선정한 소비자 가전 분야에 저명인사 16명에도 이름을 올렸다. 마크 거먼은 2016년 미시건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또 다시 뉴스메이커가 됐다. 그 해 10월 블룸버그로 자리를 옮긴 것.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최초 보도한 이 소식은 여러 유력 매체들이 연이어 받아썼다. 특정 기자의 이직 소식을 여러 매체들이 주요 뉴스로 소개할 정도로 그는 이미 스타 IT 저널리스트로 자리를 굳히고 있었다. 블룸버그에 합류한 거먼은 애플 뿐 아니라 구글, 페이스북을 비롯한 다른 매체들도 다루고 있다. 또 매주 일요일에는 '파워온(Power On)'이란 주간 뉴스레터를 발간하고 있다. '파워온'은 월 구독료 11.99달러인 유료 뉴스레터다. 거먼이 발행하는 '파워온'은 일반 구독자 뿐 아니라 기자들에게도 필독 뉴스레터 중 하나로 꼽힌다. 주초 나오는 애플 관련 소식 중엔 '파워온'을 인용한 보도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을 정도다. 폭 넓은 테크 지식+방대한 취재망=최고 애플 전문기자로 각광 마크 거먼은 올해로 기자 경력 16년째를 맡고 있다. 하지만 그는 아직 나이 31세에 불과한 청년이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이제 막 초년 기자 티를 벗을까 말까 한 나이다. 지금 저널리즘 현장에는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자 역할을 상당 부분 대체할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과연 기자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이냐는 불안감 섞인 질문을 던지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런 시대에 어린 나이부터 테크 전문 기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마크 거먼의 활약 비결에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 없다. 거먼은 지난 해 사이버뉴스와 인터뷰에서 “내가 초기에 쓴 많은 기사들은 공개적으로 입수할 수 있는 자료들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의 '아이슬레이트' 도메인에서 아이패드 출시를 밝혀낸 첫 특종이 대표적이다. 그는 또 iOS 소스코드 분석을 통해서도 많은 사실을 찾아낼 수 있었다. 이런 분석이 가능했던 건 거먼의 'IT 덕후' 기질 덕분이었다. 거먼은 사이버뉴스와 인터뷰에서 “2004년 아이팟 미니'를 처음 본 이후 애플 기술에 매료됐다”고 밝혔다. 애플이 2004년 앱스토어를 선보인 이후 앱 개발자로 많은 경험을 쌓은 것도 특종 보도를 하는 데 큰 힘이 됐다. 하지만 테크 블로거에서 저널리스트로 도약하기 위해선 '기술 덕후' 기질 만으론 부족하다. 관련 취재원을 다수 확보하는 것이 필수 요소로 꼽힌다. 거먼 역시 차츰 애플 내부와 공급망 취재 쪽으로 발을 넓혀갔다. 애플 카 프로제트 취소나 비전 프로 관련 특종들이 대표적인 사례였다. 그런데 애플을 취재하는 기자가 한 두 명이 아니다. 그들 모두 애플 내부와 공급망 취재원 확보에 공을 쏟는다. 그게 기자들 경쟁력의 밑바탕이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거먼이 유독 오랜 기간 꾸준하게 애플 관련 특종을 쏟아내는 비결은 뭘까? 사이버뉴스는 “거먼이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 것이 믿을만한 취재원을 확보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코딩을 비롯한 IT 기술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취재원의 입을 여는 데도 유리하게 작용한 부분도 있다. 전문적인 기술 지식으로 무장한 거먼은 기업과 공급망 취재라는 전통적인 저널리즘 능력을 구비하면서 서른을 갓 넘긴 나이에 몇 안되는 '스타 IT 기자'로 떠오른 셈이다. IT 저널리즘의 별이었던 모스버그와 스위셔…그들의 빈 자리는 누가 메울까 미국 IT 저널리즘을 대표하는 스타 기자는 월터 모스버그와 카라 스위셔였다. 특히 월터 모스버그는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를 같은 무대에 앉혀 놓고 좌담회를 진행할 정도로 IT 저널리즘 영역에선 전설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모스버그가 은퇴하고, 카라 스위셔의 영향력도 예전 같지 않다. IT 저널리즘 영역에서도 '별들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 이들이 활약하던 시대를 떠올릴 때마다 연상되는 문구가 있다. 헝가리 출신의 뛰어난 이론가 게오르크 루카치가 쓴 '소설의 이론' 첫 문장이다. “별이 총총한 하늘이 갈 수 있고 가야만 하는 길들의 지도인 시대, 별빛이 그 길들을 훤히 밝혀주는 시대는 복되도다.” 모스버그와 스위셔가 한창 활약하던 시대는 IT 저널리즘 영역에서 '별빛이 그 길들을 훤히 밝혀주는 시대'였는지도 모른다. 그들이 서서히 기억 뒤편으로 사라지고 있는 지금, 과연 누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마크 거먼에게 그 역할을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애플 제품 특종과 폭로 쪽에 치우쳐 있는 거먼에게 모스버그 같은 아우라를 기대하는 건 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먼 특유의 뛰어난 분석 능력과 취재력은 IT 저널리즘의 소중한 보배인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이젠 어떤 영역이던 '별들의 시대'를 기대하는 것은 다소 과한 처사일 수도 있다. 그러니 지금은 그냥 마크 거먼이 쏟아내는 뛰어난 기사들을 감상하는 수밖에. 어쩌면 그가 좀 더 연륜이 쌓이면 21세기형 '별들의 시대'의 한 축을 담당할 지도 모를 일이니.

2025.04.18 17:19김익현

롯데칠성음료, 카리나와 함께한 크러시 신규 광고 공개

롯데칠성음료가 모델 카리나가 출연한 맥주 크러시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에스파의 카리나와 모델 재계약을 진행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로, '크게 터지는 탄산 러시' 콘셉트로 크러시의 탄산감과 시원한 맛을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15초 광고와 숏폼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숏폼은 카리나가 크러시를 마시며 감탄사를 내뱉는 모습을 담았다. 감탄사 '크'를 통해 크러시를 연상시키고 시원한 탄산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간결하게 제작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Z세대를 대표하는 카리나와 함께 제품의 강력한 탄산감과 시원한 맛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크러시를 마시는 짜릿한 순간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11:08류승현

한수원,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 총 664대 전달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원)은 15일 경주 본사에서 ʻ안심카 플러스ʼ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 통학차량 24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ʻ안심카 플러스ʼ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차량은 어린이 안전하차 보조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LPG 승합차로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을 갖췄다. 2012년부터 시작한 ʻ안심카 플러스ʼ 사업을 통해 한수원은 현재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에 총 664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이번에는 총 472개의 신청기관 가운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안심카가 가장 필요한 24개 시설에 차량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흑석나눔 지역아동센터장은 “도심에서 떨어진 위치 특성상, 한여름에는 구슬땀을 흘리고, 한겨울에는 위험한 빙판길을 조심스럽게 걸어 센터에 오는 아이들에게 이번 차량 지원은 든든한 두 다리가 되어줄 것”이라며 “안심카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미래세대의 행복과 꿈을 키워나가는 길에 안심카가 안전과 안심을 더해주기를 바란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고 갈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07:37주문정

쏘카, 신차장기플랜 출시…12개월 이용시 위약금 X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는 기존 장기 렌트 상품의 부담을 줄이고 편의성은 극대화한 '신차장기플랜'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 시간 내 오프라인으로 방문해 1일 단위로 대여가 가능했던 단기 렌터카 시장을 24시간 비대면 10분 단위 카셰어링 방식으로 혁신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장기 렌트 시장의 장점은 살리고 이용자들의 불편은 최소화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먼저, 계약 해지 시 부과됐던 위약금을 전액 면제한다. 신차장기플랜의 24개월 또는 30개월 상품 계약 후 12개월이 지나면 위약금이 자동으로 면제된다. 실질적으로는 12개월 이상을 이용할 경우 계약 조기 종료에 따른 추가 부담금 없이 필요한 기간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3년 이상의 계약 기간이 일반적이었던 기존 장기 렌트에 부담을 느꼈던 고객들을 위해 1년 등 필요한 기간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자유로운 이동을 제한했던 각종 제약사항들도 대폭 완화했다. 먼저, 통상 렌트 시 설정되는 약정 주행거리를 없앴다. 신차장기플랜 이용자는 주행거리에 따른 추가 요금 없이 무제한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운전자도 4명까지 무료로 등록 가능하다. 계약자 본인을 포함해 최대 5명이 추가 비용 없이 자유롭게 운전할 수 있어, 가족·친구·직장 동료 등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점검·정비 부담 없이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차장기플랜 전용 정비·점검 서비스 '신차케어'로 엔진오일, 와이퍼, 에어컨 필터, 워셔액 교체 등 정비와 부동액, 브레이크 패드, 차량 내부 살균 소독 등 점검은 물론 연간 5회 긴급출동 서비스까지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면책상품 이용료는 나이와 무관하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차장기플랜의 모든 상품은 새로 출고된 차량으로 제공된다. 차종은 ▲레이 등 경차부터 ▲K5 등 중형차, ▲셀토스 ▲GV80 등 SUV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계약부터 인수까지 모든 절차는 별도의 온·오프라인 견적 상담 없이 비대면 정찰제로 투명하게 운영된다. 선납금 30% 납부 시 24개월 기준 더 뉴 레이는 월 34만원대, 더 뉴 셀토스는 43만원대, 더 뉴 GV80은 102만원대 등으로 책정돼 인기 신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신규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차량 인수까지 2주 이상 소요되는 모든 회원에게 인수 전까지 카셰어링을 대여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얼리버드 쿠폰을 무제한 지급한다. 차량 인수 후에는 카셰어링 대여료 무료 쿠폰 11장과 총 5만원 상당의 모두의주차장 주차권을 제공한다. 자차처럼 쓸 수 있는 장기 렌트 차량에 더해 여행, 출장 시 현지에서 쓸 수 있는 단기 카셰어링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3개월 계약 기간 유지 시 해지 후 위약금을 전액 면제한다. 강명구 쏘카 플랜그룹장은 “신차장기플랜은 장기 렌트 상품도 이용자 중심으로 추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종과 투명한 가격 정책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이동의 자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5 00:05안희정

'출범 3년' 넥슨게임즈, 신작 투자로 글로벌 경쟁력↑...던파-듀랑고 계승작 준비

넥슨게임즈가 출범 3년을 맞은 가운데, 올해 글로벌 게임사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3월 31일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통합 법인으로, '히트 시리즈' '블루 아카이브' 'V4' '퍼스트 디센던트' 등을 개발한 국내 대표 게임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는 축적된 게임 개발력과 해외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 이 회사는 게임 장르 다변화와 멀티플랫폼에 대응해 글로벌 시장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 회사는 PC·모바일·콘솔 오픈액션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PC·콘솔 MMORPG '프로젝트DX', PC·모바일 서브컬처 '프로젝트 RX' 등 각기 다른 장르와 플랫폼의 신작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특히 '던전앤파이터: 아라드'와 '프로젝트DX'는 넥슨의 대표 게임 지식재산권(IP)인 '던전앤파이터'와 '듀랑고'를 계승한 신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컴퍼니 차원의 미래 전략 중 하나인 IP 확장의 중요한 축을 맡은 만큼, 넥슨게임즈가 넥슨컴퍼니의 핵심 개발사로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넥슨게임즈는 이 같은 신작과 함께 기존 라이브 게임의 콘텐츠 강화를 위해 개발 역량 강화에도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의 임직원 수는 지난 2022년 3월 말 기준 895명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1천459명으로 약 63% 늘었다.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이유다. 매출 측면에서도 성장이 두드러진다. 지난 2022년부터 넥슨게임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성장하며 매년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해왔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천561억원,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5%, 222.4% 증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출범한 해를 기준으로 보면 약 3년 사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3%, 644%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의 매출 성장은 출시 후 4년 동안 글로벌 누적 매출 6억5천만 달러(약 9천375억원)를 넘어선 '블루 아카이브'와 지난해 7월 글로벌 지역에 진출해 미국 스팀 매출 1위를 5주간 이어간 '퍼스트 디센던트'가 견인했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시장에서는 넥슨게임즈가 준비 중인 신작을 통해 추가 성장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결과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내에는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넥슨게임즈는 지난 3년 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탄탄한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에 도전적으로 진출하며 내실을 다져왔다"며 "향후에도 개발 역량을 키우고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세계에서 사랑받는 게임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5.04.13 11:35이도원

플래티어 엑스투비, 더한섬닷컴·EQL 등 패션·리테일업 수주↑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가 지난해 다소 주춤했던 수주 실적을 극복,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들어 플래티어는 KT 알파, SK 렌터카 등 주요 기업과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홈쇼핑, 렌터카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 기업 한섬의 온라인 플랫폼 '더한섬닷컴'과 'EQL' 프로젝트까지 연이어 수주했다. 이번 더한섬닷컴 사업 계약 금액은 31.1억원에 달하며, 24년 매출 대비 10.4%에 해당하는 규모다. 수주 확대의 중심에는 플래티어의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가 있다. 엑스투비는 중·대형 쇼핑몰 구축 및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는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첫 도입 사례였던 더한섬닷컴은 엑스투비 솔루션을 기반으로 쇼핑몰 기능 및 사용자 편의성 강화, MSA 구조 도입, UI·UX 개선 등의 성과를 거두며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 파트너 오피스 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시스템 고도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섬의 MZ 세대 타겟 온라인 편집숍 EQL의 자사 브랜드 판매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 역시 이번에 새롭게 수주한 사업 중 하나다. 엑스투비는 패션뿐만 아니라 유통,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사업군에도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금천미트(유통), 롯데카드(금융), 아이스크림미디어(교육) 등 여러 분야의 기업들이 엑스투비를 적용하며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와 함께 엑스투비는 AI 기술을 도입해 이커머스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는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커머스 특화 소형 언어모델(sLLM) 'Polar'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AI Search, 자동화된 고객 응대를 지원하는 AI Chatbot,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AI Code Assistant 등을 선보였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연초부터 KT 알파, SK 렌터카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이번 한섬 프로젝트 수주는 단순한 계약을 넘어, 당사의 엑스투비 솔루션이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말했다.

2025.04.10 10:40백봉삼

"최애 야구팀 투표하세요"…쏘카, KBO 리그 최다 승리팀 응원 이벤트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KBO 리그 최다 승리팀 응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쏘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투표로 응원한 야구 팀이 2주간 가장 많이 승리하면 카셰어링 대여료 4만원 할인 쿠폰을 해당 팀에 투표한 전원에게 지급한다. 쿠폰은 야구장이 위치한 잠실, 고척, 대전, 부산 등을 포함한 모든 내륙 지방에서 6시간 이상 이용하는 차종에 쓸 수 있다. 투표는 KBO 리그 정규 시즌 종료 시까지 매달 전반기와 후반기 1회씩 총 13회 개최한다. 첫 투표는 이달 18일까지 열리고, 21일 결과 발표 후 22일 쿠폰을 발급한다. 또한, 투표에 참여만 해도 최대 1천 크레딧을 즉시 지급한다. 크레딧은 카셰어링, 숙박 등 쏘카 앱 내 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주차 걱정 없이 응원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야구장 인근 주차장 기획전도 진행한다. 20일까지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서비스 '모두의주차장' 기획전 페이지에 접속하면 잠실, 고척, 수원 등 주요 야구장 인근 주차장을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다. 30일까지 5번 이상 모두의주차장에서 주차권을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GV70 1년 무료 이용권 등 경품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쏘카와 KBO가 체결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공동마케팅 스폰서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쏘카는 공동마케팅을 통해 야구 팬들을 위한 특별 이동 지원 프로모션을 지속 펼치는 한편, KBO 리그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안홍기 쏘카 서비스성장그룹장은 “KBO와의 스폰서십을 통해 야구 팬들에게 특별한 이동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쏘카가 마련한 카셰어링 및 주차 혜택으로 야구 경기를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4.08 18:11안희정

니어스랩, 에디슨 어워즈 '자율 보안 솔루션' 은상

드론 인공지능(AI) 기업 니어스랩은 자사 자율비행 하드킬 드론 '카이든'이 2025년 에디슨 어워즈 자율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즈는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7년 제정된 세계적 권위의 혁신상이다. 매년 7천개 이상의 제품이 출품되며 약 7개월간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층 평가를 거친다. 카이든은 군사 및 주요 보안시설을 향해 접근하는 위협 드론을 실시간 탐지·추적·공중무력화하는 고속 AI 자율 방호 드론이다. 첨단 AI 자율비행 알고리즘을 탑재해 표적의 이동 궤적을 실시간으로 예측하며 시속 250km 속도로 정밀 타격을 수행한다. 런처 시스템과 연계해 다수의 기체를 동시에 투입하거나, 군집 비행 기술을 통해 표적을 정밀하게 추적하는 협력 전술로 운용 가능하다. 충돌 안전 지대를 사전 설정해 추락하는 잔해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운용성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갖춘 생산성 높은 하드웨어 설계로 대량 양산에 적합하다. 방위 산업뿐 아니라 공항, 발전소, 주요 공공기관 등 다양한 보안 분야로의 도입이 기대된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다양한 드론 위협이 심화되는 현재, AI와 드론을 활용한 방호 체계 구축은 필수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며 차세대 스마트 방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8 08:43신영빈

카스퍼스키 "VDC리서치서 OT사이버보안 선두 평가"

러시아 정보보호 기업 카스퍼스키는 7일 시장조사업체 VDC리서치로부터 산업 기술(Operational Technology)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카스퍼스키는 전용 OT 등급 기술(OT-grade technologies), 지식과 산업 경험이 통합된 보안 생태계를 제공한다. 중요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한 기본 XDR 플랫폼인 KICS(Kaspersky Industrial Cybersecurity)가 중심 역할을 한다. KICS에는 KICS for Networks(네트워크 트래픽 분석과 위협 탐지 및 대응), KICS for Nodes(엔드포인트 보호 및 탐지·대응)가 포함된다. 안드레이 스트렐코프 카스퍼스키 산업사이버보안 책임자는 “시장의 요구를 충족할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스퍼스키는 지난해 터키 이스탄불에 투명성센터(Transparency Center)를 열었다. 고객과 규제기관이 카스퍼스키 소스 코드와 보안 개발 과정을 검토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2025.04.07 17:52유혜진

"장기렌터카 비교, 카카오페이에서 하세요"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장기 렌터카 수요 증가에 맞춰 사용자가 간편하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제 신차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렌터카 사이트에 하나하나 방문하지 않고도 장기 렌터카 차량 비교가 가능해졌다.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는 다양한 캐피탈사의 렌터카 이용 금액과 진행 중인 이벤트, 즉시 출고 가능한 차량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차 출시 알림'을 설정하면 장기 렌트가 가능한 신차가 출시되는 즉시 알람도 받을 수 있다.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동차 브랜드별로 인기순 또는 이용금액이 낮은순과 높은순 등으로 설정해 렌트가 가능한 차량을 비교할 수 있다. 그중 본인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고 세부모델, 연식, 연간 주행거리(1.5만km, 2만km, 2,5만km), 선납금(0%, 10%, 20%, 30%), 이용기간(3년, 4년, 5년) 등 조건을 기입하면 월 이용료가 계산된다. 특히, 즉시 출고를 원하는 사용자는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해 금융사 사이트 또는 전화상담을 통한 상담 신청이 진행되며, 상담을 통해 최종 견적 확인 후 결제신청까지 완료되면 차량이 즉시 출고된다.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에는 하나캐피탈, 농협캐피탈 등 3개 사가 입점했으며, 현재 현대캐피탈과 제휴를 준비하고 있고 연내에 다양한 금융사와 제휴를 통해 사용자의 차량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로써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 서비스를 출시한 후, 이번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까지 확장해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자동차금융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기렌터카는 세금과 보험료가 월 렌트비에 포함돼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렌트사가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차량 유지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카카오페이는 "자동차를 구매하기 전 장기렌터카를 고민하는 사용자들이 여러 렌터카 회사의 조건을 각각 따져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연내 플랫폼 중 최다 금융사 제휴를 목표로 제휴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07 14:49백봉삼

카카오모빌리티, '2025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후원

카카오모빌리티가 '2025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의 후원사로 참여해 축제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위한 다양한 안내시설과 즐길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리플릿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모두의 정원'을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영등포구 여의서로에서 열린다. 관람객들은 카카오 T 와 카카오내비 앱 내에서 제공되는 디지털 리플릿을 통해 방문 전 행사 정보를 확인하고 관람 계획을 세워 더욱 효율적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디지털 리플릿에서는 ▲행사장 약도와 편의시설 위치, 장소별 프로그램 ▲주차 정보 ▲인근 맛집정보 ▲커뮤니티 '지금여기'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 축제에 외국인 방문객이 많았던 점에 착안해 영문 리플릿도 함께 제공한다. 영문 리플릿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서비스인 '케이라이드(k.ride)'에 대한 안내도 포함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다. 또한 사용자들이 어디서나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카카오 T 앱에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벚꽃 개화 시기 동안 앱 메인 화면을 벚꽃이 만개한 도시로 꾸미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여기 벚꽃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용자들은 지역 및 장소 기반의 실시간 커뮤니티 서비스인 '지금여기'에서 벚꽃 명소를 소개하거나 실시간 벚꽃 소식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카카오 T 포인트, 에버랜드 이용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 국내외 방문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도운 바 있다. 향후에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상현 카카오모빌리티 마케팅실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서 시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이동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2025.04.07 10:03류승현

사이버렉카 수사 대응 입법토론회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오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사이버렉카, 이제는 숨을 수 없다: 사이버범죄 수사 대응을 위한 입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허위조작 정보 및 악의적 콘텐츠 유포에 따른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수사 대응과 피해자의 신속한 법적 보호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다. 최근 유튜브 등 해외 플랫폼을 중심으로 악의적인 가짜뉴스와 왜곡된 편집, 허위사실 유포의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 개인의 삶이 무너지는 등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구글 측은 현행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법적 요청에 협조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피해자가 가해자의 신상을 확보하려면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등 절차적 장벽이 지나치게 높아 사실상 피해구제가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따라, 토론회에서는 '정보공개 절차 개선'과 '플랫폼 책임성 강화'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법무법인 리우의 정경석 변호사가 '유튜브 익명 범죄의 종말'의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정경석 변호사는 미국 디스커버리 제도를 활용해 신상정보를 받아낸 사건 전말을 공유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상엽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국제공조협력계 경정과 김소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권리침해대응팀장, 최진응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여해 가해자 특정 문제, 해외 플랫폼과의 협력 체계 등 구체적인 제도적 개선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전용기 의원은 “유튜브 등 해외 플랫폼을 통한 허위 정보 유포와 명예훼손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라며 “특히 해외 플랫폼임을 악용해 타인의 명예를 짓밟고도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5.04.06 17:55박수형

[현장] "자율주행 해킹 걱정 끝"···시옷, '서울모빌리티쇼'서 솔루션 소개

“자율주행 자동차가 길을 달리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그런데 해커가 중간에 꼈어요. 차량인 것처럼 통신하네요. 분명히 사고 날 환경인데 '사고가 안 날 테니 이렇게 가라'고 거짓말해요. 그리고 '쾅' 사고 납니다. 요새 스마트키로 차 문 열잖아요. 열쇠 암호를 탈취해 주인이 없을 때 차를 훔쳐 달아날 수 있어요.” 박현주 시옷 대표는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자율주행 보안 기술을 개발한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모빌리티 보안 기업 시옷은 이날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혁신 사업단(KADIF)이 주관한 1단계(2021~2024년) 기술 개발 종료 성과 공유회에 참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경찰청 4개 부처가 사업을 이끈다. 2027년 한국에서 자율주행 4단계를 상용화하는 게 목표다. 시옷은 한국자동차연구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고려대와 4년 동안 함께 개발한 자율주행 차량용 보안 기술을 선보였다. 자율주행 차량이 통신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사이버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개발했다. 박 대표는 “자율주행 해킹 사례를 정의하고 구현했다”며 “차량 통신 정보가 안전한지, 위·변조됐는지 살펴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율주행 보안 검증 도구를 세계 표준에 맞춰 개발했다”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기술 표준을 만드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박 대표는 “중국은 정부가 10년 넘게 자율주행 연구개발에 투자한 덕에 세계 최고 기술을 자랑한다”며 “한국은 아직 4년짜리 사업을 했지만 계속 투자해 2027년 자율주행 4단계를 상용화하는 데 시옷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율주행 4단계를 현실에서 쓰고 돈을 벌기까지 기업 혼자서는 못한다”며 “자금 지원과 더불어 시험할 수 있는 환경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동차와 자동차, 자동차와 도로, 자동차와 사람이 통신하는 기반이 생기면 실제 취약점을 찾을 수 있다”며 “보안 기업으로서 지킬 게 많다”고 덧붙였다. 시옷은 사물인터넷 암호(CIOT) 기업이라는 이름을 한글로 지었다. 2015년 1월 설립했다. 직원 25명 가운데 80%가 개발자다. 창업 초기 암호 기반 원천기술을 확보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냈다. 지난해 흑자로 돌아섰다. 한편 올해 30주년을 맞은 서울모빌리티쇼에 451개사가 참가했다. 육상·해상·항공 모빌리티를 아울렀다.

2025.04.04 14:57유혜진

대한LPG협회, '스타리아 LPG 서포터즈' 모집

대한LPG협회(회장 이호중)는 스타리아 LPG 차량의 실사용자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스타리아 LPG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스타리아 카고·투어러·라운지·킨더 등 LPG 모델 운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운행 후기와 활용 노하우를 공유한다. 화물 운송용 카고 차량의 성능, 캠핑용 차량의 편의성, 다목적 차량(MPV)의 활용성 등 스타리아 차량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선발 인원은 총 30명이며 서포터즈에게는 활동비 60만원과 20만원 상당 LPG 충전권, 우수 서포터즈 특별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서포터즈는 이달 3일부터 20일까지 LPG 트럭 홈페이지에서 모집하며 선정 결과는 25일 발표한다. 스타리아 LPG는 3.5ℓ 대배기량 엔진으로 최고 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kg·m의 성능을 갖췄다. 연비 7.0km/ℓ(카고 기준)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정숙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차종은 화물 운송용 '카고', 다인원 이동용 '투어러', 고급 승용 '라운지', 통학차 '킨더' 등 용도에 맞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은 “실제 스타리아 LPG 운전자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오너들의 생생한 경험을 널리 알리고자 서포터즈를 기획했다”며 “스타리아 LPG 차량의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이 더 많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3 10:21주문정

"구글 크롬 업데이트하세요"…피싱 공격 발견

러시아 정보보호 기업 카스퍼스키는 1일 공격자가 구글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의 샌드박스 보호 시스템(sandbox protection system)을 우회할 수 있는 제로데이 취약점(CVE-2025-2783)을 발견해 패치를 지원했다. 카스퍼스키는 사용자가 이메일로 받은 피싱 링크를 누르는 순간 감염되는 공격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구글 크롬에서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악용한 것으로 확인해 구글 보안팀에 경고했다. 공격자는 러시아 정부와 언론사, 교육 기관 등을 표적으로 삼았다. 악성 링크는 탐지를 피하기 위해 짧은 시간 활성화됐다. 카스퍼스키는 주로 스파이 활동을 목적으로 했다고 판단했다. 바실리 보리스 라린 카스퍼스키 수석보안연구원은 “공격자가 새로 발견된 취약점을 악용할 수 없도록 운영 체제와 브라우저, 특히 구글 크롬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라”고 말했다.

2025.04.01 16:42유혜진

쏘카, 산불 피해 주민 위해 캠핑카 20대 지원

쏘카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캠핑카를 지원한다. 쏘카(대표 박재욱)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안동시와 하동군 그리고 산청군에 캠핑카 전용 모델인 스타리아 캠퍼 차량 20여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거나 임시 거주 공간이 필요한 주민 및 지원 인력을 위해 마련됐다. 쏘카는 각 지자체와 협력해 임산부 또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임시거처와 소방관과 현장 자원봉사자들의 휴식처로 캠핑카를 활용할 계획이다. 쏘카에서 지원하는 스타리아 캠핑카는 캠핑에 특화된 MPV(다목적차량) 모델로, 최대 4인이 머무를 수 있다. 실내 시트를 완전히 접어 거주와 취침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차량 루프에는 전동식 팝업 텐트를 장착해 거주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피해를 입은 다른 지자체와도 협의를 통해 캠핑카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산불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5.03.27 17:36백봉삼

스마트카라,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3년 연속 1위

스마트카라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음식물처리기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브랜드평가 지표다. 국내 주요 제품·서비스 등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브랜드 경쟁력을 지수화한다. 스마트카라는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국내에서 원스톱으로 모든 공정 과정을 직접 주도하는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초인지와 보조인지 부분에서 모두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브랜드 이미지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을 측정하는 브랜드 충성도 항목에서 타사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스마트카라는 지난해 음식물처리기 업계 최초로 듀얼 처리 모드를 적용한 음식물처리기 '블레이드X'와 기존 제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스마트카라 400 프로 2'를 출시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5 23:51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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