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4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대한LPG협회, '스타리아 LPG 서포터즈' 모집

대한LPG협회(회장 이호중)는 스타리아 LPG 차량의 실사용자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스타리아 LPG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스타리아 카고·투어러·라운지·킨더 등 LPG 모델 운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운행 후기와 활용 노하우를 공유한다. 화물 운송용 카고 차량의 성능, 캠핑용 차량의 편의성, 다목적 차량(MPV)의 활용성 등 스타리아 차량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선발 인원은 총 30명이며 서포터즈에게는 활동비 60만원과 20만원 상당 LPG 충전권, 우수 서포터즈 특별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서포터즈는 이달 3일부터 20일까지 LPG 트럭 홈페이지에서 모집하며 선정 결과는 25일 발표한다. 스타리아 LPG는 3.5ℓ 대배기량 엔진으로 최고 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kg·m의 성능을 갖췄다. 연비 7.0km/ℓ(카고 기준)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정숙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차종은 화물 운송용 '카고', 다인원 이동용 '투어러', 고급 승용 '라운지', 통학차 '킨더' 등 용도에 맞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은 “실제 스타리아 LPG 운전자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오너들의 생생한 경험을 널리 알리고자 서포터즈를 기획했다”며 “스타리아 LPG 차량의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이 더 많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3 10:21주문정 기자

"구글 크롬 업데이트하세요"…피싱 공격 발견

러시아 정보보호 기업 카스퍼스키는 1일 공격자가 구글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의 샌드박스 보호 시스템(sandbox protection system)을 우회할 수 있는 제로데이 취약점(CVE-2025-2783)을 발견해 패치를 지원했다. 카스퍼스키는 사용자가 이메일로 받은 피싱 링크를 누르는 순간 감염되는 공격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구글 크롬에서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악용한 것으로 확인해 구글 보안팀에 경고했다. 공격자는 러시아 정부와 언론사, 교육 기관 등을 표적으로 삼았다. 악성 링크는 탐지를 피하기 위해 짧은 시간 활성화됐다. 카스퍼스키는 주로 스파이 활동을 목적으로 했다고 판단했다. 바실리 보리스 라린 카스퍼스키 수석보안연구원은 “공격자가 새로 발견된 취약점을 악용할 수 없도록 운영 체제와 브라우저, 특히 구글 크롬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라”고 말했다.

2025.04.01 16:42유혜진 기자

쏘카, 산불 피해 주민 위해 캠핑카 20대 지원

쏘카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캠핑카를 지원한다. 쏘카(대표 박재욱)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안동시와 하동군 그리고 산청군에 캠핑카 전용 모델인 스타리아 캠퍼 차량 20여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거나 임시 거주 공간이 필요한 주민 및 지원 인력을 위해 마련됐다. 쏘카는 각 지자체와 협력해 임산부 또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임시거처와 소방관과 현장 자원봉사자들의 휴식처로 캠핑카를 활용할 계획이다. 쏘카에서 지원하는 스타리아 캠핑카는 캠핑에 특화된 MPV(다목적차량) 모델로, 최대 4인이 머무를 수 있다. 실내 시트를 완전히 접어 거주와 취침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차량 루프에는 전동식 팝업 텐트를 장착해 거주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피해를 입은 다른 지자체와도 협의를 통해 캠핑카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산불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5.03.27 17:36백봉삼 기자

스마트카라,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3년 연속 1위

스마트카라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음식물처리기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브랜드평가 지표다. 국내 주요 제품·서비스 등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브랜드 경쟁력을 지수화한다. 스마트카라는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국내에서 원스톱으로 모든 공정 과정을 직접 주도하는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초인지와 보조인지 부분에서 모두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브랜드 이미지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을 측정하는 브랜드 충성도 항목에서 타사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스마트카라는 지난해 음식물처리기 업계 최초로 듀얼 처리 모드를 적용한 음식물처리기 '블레이드X'와 기존 제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스마트카라 400 프로 2'를 출시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5 23:51신영빈 기자

"보안 사고 한번 터지면 3분의1이 1개월 이상 지속"

지난해 일어난 정보보호 사고 35.2%가 1개월 이상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정보보호 기업 카스퍼스키는 25일 이러한 내용의 '2024 보안 사고 대응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이 평균 253일 지속됐다. 이런 공격에 대응한 시간은 50시간으로 집계됐다. 공격자는 정보를 빼내거나 암호로 바꿔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한국에서 사이버 공격자가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며 “공격자는 측면 이동과 장기 침투 같은 전술로 지속적인 거점을 구축해 정보 자산을 위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격자들이 공급망 취약성과 사회 공학 기술을 악용해 기존 방어 체계를 우회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지사장은 “기업은 폐쇄형 '탐지-대응-복구' 구조를 갖춰야 한다”며 “정부 기관 및 업계와 방어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카스퍼스키는 매니지드 탐지 및 대응(MDR·ManagedDetectionandResponse), 사고 대응(IR·IncidentResponse) 같은 서비스를 추천했다. 이들 서비스는 위협 식별부터 지속적인 보호 및 해결에 이르는 보안 사고 관리 주기를 포함한다고 소개했다.

2025.03.25 11:51유혜진 기자

검찰, 카카오모빌리티 또 압수수색...매출 부풀리기 혐의

카카오모빌리티가 회계처리 기준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모빌리티 사무실과 임직원 거주지 등 세 곳을 압수수색 했다. 이는 검찰이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이첩해 수사 중인 카카오모빌리티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재무제표에 가맹택시로부터 받은 가맹수수료 약 20%와 택시에 지급한 업무제휴수수료 16.7% 전액을 각각 영업수익과 영업비용으로 인식하는 방식인 총액법으로 회계처리를 해왔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대해 가맹수수료에서 업무제휴수수료를 차감한 약 3.3%만 매출로 인식하는 순액법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11월 증권선물위원회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고의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중과실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과징금 151억원을 잠정 부과했다. 이번 조치는 카카오모빌리의 6번째 압수수색으로, 남부지검은 지난해 11월 5차례에 걸쳐 본사 사무실 등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오늘 오전 10시경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면서 별다른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2025.03.20 14:28류승현 기자

한국카처, 고압세척기·클리너 3종 출시

청소장비 전문기업 한국카처는 세척에 특화된 신제품 3종 ▲OC 3 폴더블 ▲HD 4/10 X 클래식 ▲K 5 WCM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OC 3 폴더블은 야외 활동 후 발생하는 오염물을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는 초소형 아웃도어 클리너다. 제품을 접을 경우 약 10cm 높이까지 줄어들며, 2.1kg의 가벼운 무게로 높은 기동성을 갖췄다. 최대 8L 대용량 접이식 물탱크와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공급 없이도 야외에서 장시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5바(bar) 저압 분사로 물이 튀면서 발생하는 재오염을 방지한다. 산업용 고압세척기 HD 4/10 X 클래식은 기존 모델 대비 13% 가벼워진 무게와 견고한 바퀴 디자인으로 기동성을 극대화했다. 가정용 고압세척기 수준인 77만원 가격에 출시됐다. 파워 노즐은 세척 시간을 단축하고 최대 100바의 강력한 수압을 갖췄다. 또한 산업용 고압세척기 에코 부스터를 함께 활용하면 기존 노즐 대비 1.5배 넓게 분사한다. 가정용 고압세척기 K 5 WCM 프리미엄은 불필요한 액세서리를 줄이고 세척력과 안정성을 높였다. 일정한 RPM을 유지하는 고압 분사 방식을 적용했다. 복합 소재로 제작된 펌프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고성능 수냉식 모터를 탑재했다. 황영권 한국카처 대표는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 시즌을 맞이하여 출시한 세척 특화 신제품 3종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클리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23:58신영빈 기자

中 샤오펑, 플라잉카·휴머노이드 로봇 내년 출시…주가 급등

중국 전기차 기업 샤오펑이 내년 플라잉카와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계획을 공개하자 뉴욕 증시에서 거래되는 주식이 15% 이상 폭등했다고 배런스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허샤오펑 샤오펑 최고경영자(CEO)는 10일 2026년까지 하늘을 나는 자동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표로 미국 증시에서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상장돼 있는 샤오펑의 주가는 이날 거래일 대비 14.77% 오른 26.34달러로 마감했다.덕분에 샤오펑 주가는 2020년 미국 증시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샤오펑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00%가 넘게 오른 상태다.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샤오펑은 테슬라처럼 인공지능(AI)을 사용해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자체 전기차 생산라인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도입해 학습을 시키고 있다. 여기에 더해 플라잉카까지 개발 중이다. 샤오펑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Iron)은 현재 광저우 공장에서 사용 중이며 내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업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이언 로봇은 키 178cm, 무게 70kg으로 실제 인간의 체격에 15개의 자유도를 지원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1일 샤오펑은 샤오펑이 휴머노이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최대 1천억 위안의 중장기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1월 열린 CES 2025에서 샤오펑은 플라잉카 '에어로HT'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지상 주행 시 일반적인 자동차와 비슷하지만 비행 모드로 전환하면 지붕 위 패널이 열리고 그 안에 숨겨져 있던 2인승 플라잉카가 나와 하늘 위로 솟아오른다. 회사 측은 샤오펑이 전 세계적으로 플라잉카를 양산하는 최초의 회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3.12 17:0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400SE' 출시…62만원

스마트카라는 신제품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400 SE'를 17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카라 400 SE는 핵심 성능은 유지하고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이다. 음식물 부피를 최대 94%까지 줄일 수 있다. 콤팩트한 2L 사이즈에 '스노우 화이트' 색상을 갖췄다. 기존 제품이 갖고 있던 ▲병원성 세균 99.9% 살균 ▲스마트 보관 기능 ▲셀프 크리닝 기능 ▲3중 활성탄 에코필터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음식물 처리 중에도 추가로 투입할 수 있고, 이중 잠금 장치인 차일드 락 기능도 지원한다. 멀티유즈 스탠드 '스토리지 타워'도 결합할 수 있다. 스마트카라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오는 16일까지 브랜드스토어에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권(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을 증정한다. 정식 출시는 오는 17일 11시에 60분간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진행된다. 방송에서 구매하면 정가 62만원에 즉시 할인 10만원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 전원은 18만원 상당의 스토리지 타워 혹은 1년간 사용 가능한 리필필터 스타터 키트 중 1가지를 선택해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스마트카라 브랜드스토어 알림 받기 설정 시 ▲3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포토리뷰 작성 시 ▲네이버 페이 포인트 1만원권을 준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신제품은 기본적인 성능은 완벽히 갖춰져 있으면서도 가격 부담은 덜어낸 합리적인 제품"이라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사전 이벤트 및 쇼핑라이브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카라는 오는 17~31일 네이버 신상위크 프로모션에서 신제품을 쇼핑라이브 혜택가와 동일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5.03.10 15:00신영빈 기자

넥슨, 미공개 프로젝트 유출에 강경 대응…내부 단속 강화

넥슨이 미공개 프로젝트 유출 사건에 강경 대응한다. 핵심 개발 자산이 외부로 유출된 만큼, 관련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며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조치는 내부 기밀 관리와 보안 강화를 위한 단속의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지난달 26일 게임 개발사 디나미스원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수사는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진행됐으며, 넥슨의 개발 자회사 넥슨게임즈의 미공개 프로젝트 자료 유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나미스 원은 넥슨게임즈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 개발에 참여했던 박병림 대표, 양주영 시나리오 라이터, 김인 아트 디렉터 등 핵심 개발진이 작년 4월 설립한 개발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신작 '프로젝트 KV'의 주요 캐릭터 일러스트, PV, 세계관 설정, 시놉시스를 공개했으나, 블루 아카이브와 유사한 화풍과 음악 분위기, 캐릭터 디자인으로 표절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디나미스 원은 발표 일주일 만에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디나미스 원의 일부 인사가 유출한 혐의를 받는 자료는 2021년 넥슨게임즈의 MX스튜디오에서 비공개로 R&D 중이던 프로젝트 'MX BLADE'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MX스튜디오의 소수 개발 리더들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2024년 퇴사 후 개발사 디나미스원을 설립했다. 이후 핵심 자료를 유출하고 이를 게임 개발에 활용한 정황에 소송으로 이어졌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넥슨코리아와 넥슨게임즈는 프로젝트의 핵심 인력들이 퇴사 전에 이미 법인 설립을 준비한 정황도 알려졌다. 또한 MX BLADE의 핵심 정보를 무단 반출해 신규 법인의 게임 개발에 활용하기로 모의했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나미스 원 관계자들이 넥슨게임즈 재직 당시 블루 아카이브의 향후 개발과 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배임적 행위 및 취업규칙 위반 정황도 있었다고 알려졌다. 넥슨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신뢰가 중요한 게임 개발 환경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로 판단하고 있으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며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회사 차원의 제도 보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다크앤다커'를 둘러싼 아이언메이스와의 법적 분쟁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신생 게임사 아이언메이스와 4년째 저작권 공방을 벌이고 있다. 넥슨은 과거 신규개발본부 '프로젝트 P3' 개발 팀장이던 최주현 씨가 소스 코드와 데이터를 개인 서버로 유출한 뒤, 이를 기반으로 아이언메이스를 설립하고 다크앤다커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며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3일 넥슨이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청구 소송 1심에서, 다크앤다커가 넥슨의 저작권을 침해하지는 않았지만 영업비밀 유출 피해와 관련해 85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넥슨은 1심 판결 후 “공정한 시장 경쟁 질서를 저해하는 불법 침해 행위에 대해 법원이 손해배상 청구액 85억 원을 전액 인정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후 상급 법원을 통해 재차 법리적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항소의사를 밝혔다. 업계 한 관계자는 “디나미스 원과 아이언메이스 등 두 사건에 대한 넥슨의 후속 조치를 보면 강경한 입장이 분명하다”며 “이러한 조치는 법적 대응뿐만 아니라 내부 임직원들에게도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3.05 10:15강한결 기자

쏘카, 70억원 규모 이동 지원 이벤트 진행

쏘카(대표 박재욱)가 불경기 이동 부담을 덜기 위해 모빌리티 멤버십 1년 무료부터 BMW M5 신차 1년 무료 이용까지 총 70억원 규모의 혜택을 담은 초대형 이동 지원 캠페인을 이달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최대 6만9천900원 상당의 이동지원금 혜택을 즉시 제공한다. 이동지원금은 가입비 3만9천900원의 쏘카 연간 멤버십 서비스 '패스포트' 1년 무료 이용권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3만 크레딧으로 구성된다. 패스포트 1년 무료 이용권은 1년 이내 패스포트를 이용하지 않았던 회원 전원에게, 3만 크레딧은 쏘카 최초 가입 회원 및 1년 이내 카셰어링 서비스 미이용 회원에게 주어진다. 패스포트는 쏘카가 2021년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선보인 연간 멤버십이다. 구독 시 카셰어링·자전거·숙박 등 쏘카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때 쓸 수 있는 할인 쿠폰 및 크레딧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후 단 한번만 카셰어링 또는 숙박시설을 이용해도 연회비를 상회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끌면서 모빌리티 멤버십으로는 처음으로 가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1년간 무료 제공하는 패스포트를 활용하면 ▲대여료 50% 무제한 할인 ▲편도요금 50% 무제한 할인 ▲원하는 곳으로 차량을 배달받는 '부름' 서비스 무료 이용권 등 할인이 주어진다. 또한, 카셰어링 예약시 결제액의 5%는 크레딧으로 무제한 적립된다. 최근 1년간 패스포트 가입자가 받은 평균 할인액과 적립금을 합한 월간 혜택은 30만원에 달한다. 캠페인 기간에는 카셰어링을 이용할 때마다 추가지원금도 주어진다. 카셰어링 1회차에는 최대 2만 크레딧, 2회차에는 최대 1만 크레딧 및 부름·편도 무료 쿠폰, 3회차에는 숙박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추가지원금 지급 대상은 이동지원금과 동일한 쏘카 신규 회원 및 장기 미이용 회원이다. 자세한 지급 조건은 쏘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차를 1년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경품도 준비했다. 이벤트 페이지 링크를 공유해 가장 많은 지인을 쏘카에 초대한 회원에게는 월 단위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플랜'을 통해 신형 BMW M5 1년 무료 이용권을, 2~5등에게는 GV70, 더뉴K8, 더뉴카니발 등 10개 차종 중 원하는 차량의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공유한 링크를 통해 지인이 이동지원금을 받으면 초대가 완료된다. 또한, 지인이 이동지원금을 받을 때마다 1만 크레딧이 무제한으로 지급된다. 초대뿐 아니라 이벤트 링크 공유만으로도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 링크를 많이 공유한 200명에게는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초대 및 공유 순위는 쏘카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캠페인은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당첨자는 4월 3일 발표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고물가·고환율 등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이동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초대형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쏘카가 제공하는 혁신적이고 경제적인 이동 서비스를 체감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3.05 08:20안희정 기자

유상임 장관, 美FCC 위원장 만나 6G-AI 협력키로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브랜던 카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유 장관은 6G와 AI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제 공동 연구와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브랜던 카 위원장은 “5G 시대를 넘어 AI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미국의 저대역과 C-밴드 대역에서 추가 주파수를 확보할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향후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양측은 조만간 과학기술과 AI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카 위원장은 전날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한미 양국의 통신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2025.03.04 22:14박수형 기자

타다, '서울엄마아빠택시' 운행 시작…사전 신청 1만명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대표 강희수)가 '서울엄마아빠택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 24일부터 진행된 사전 신청에서는 일주일 동안 1만 명 이상의 서울시 육아 가정이 타다를 선택했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키우는 가정을 위한 맞춤형 이동 지원 서비스로 영아 1명당 최대 12만원의 타다 크레딧을 제공한다. 서울시가 10만원을 지원하며 타다는 최대 2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크레딧은 타다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이다. 타다는 이번 사업을 위해 대형 고급택시 '타다 넥스트' 300대를 투입했다. 차량은 예약 호출뿐 아니라 실시간 호출도 가능하다. 모든 차량에는 신생아부터 12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카시트를 장착했다. 특히 영유아의 안전한 탑승을 위해 카시트를 차량 진행 방향의 반대로 회전해 '뒤보기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내부에는 햇빛 가리개, 공기 살균기, 무료 와이파이, 충전 케이블 등 쾌적한 이동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타다 관계자는 "실시간 호출이 가능한 '카시트가 있는 타다' 운영 경험을 살려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육아 가정의 이동 부담을 줄이겠다"며 "탑승객의 만족도를 지속 확인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서 운영한다. 지원 신청은 서울시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을 마친 가정은 타다 앱에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2025.03.04 21:42백봉삼 기자

FCC 위원장 "통신사 투자촉진...美기업 불공정 규제에 강력 대응”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브랜던 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이 통신사들이 지속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럽 땅에서 유럽의 규제가 미국 기업에 향할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카 위원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FCC 상임위원으로 발탁된 뒤 2기 행정부에서는 신임 FCC 위원장에 올랐다.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는 취임 40여 일 만에 참석하게 됐다. 그는 MWC 개막일 키노트 컨퍼런스 연사로 무대에 올라 “가장 중요한 문제는 주파수 환경을 정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네트워크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규제의 예측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 위원장은 “과거에는 규제 완화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규제 단순화(Simplicity)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며 “네트워크 사업자와 테크 기업들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투자를 어렵게 만들면 기업들은 주저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 행정부의 여야가 교체될 때마다 망중립성 논의가 바뀌는데 규제 단순화 논의에서 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규제와 함께 규모의 경제도 강조했다. 카 위원장은 “네트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사업자들이 충분한 규모를 갖출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몇 년 전 스프린트와 T모바일의 합병을 승인한 뒤 투자가 증가하고 5G 네트워크의 확장이 가속화됐다”고 설명했다. 카 위원장은 이어 유럽의 규제에 대해 우려의 뜻을 분명히 전했다. 그는 “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이 미국 기업들에게 과도한 검열과 규제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미국의 IT 기업들은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는 환경을 유지해야 하며, 불공정한 규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DSA의 규제를 받는 미국 IT 기업들에 서한을 보내 규제 준수와 표현의 자유를 모두 보장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기업에 대한 보호주의적 규제나 차별적 대우가 발생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4 17:25박수형 기자

"작년 한국 웹 기반 공격 1천만건"

지난해 국내에서 웹 기반 사이버 위협이 1천만건 가까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정보보호 기업 카스퍼스키는 4일 세계에서 스스로 참가한 수백만명의 보안 정보를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네트워크(KSN)'로 자동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에서 탐지된 인터넷 기반 사이버 위협은 총 983만7천841건, 웹 기반 위협에 공격받은 사용자 비율은 21%다. 카스퍼스키에 따르면 웹 브라우저를 통한 공격은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하는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브라우저와 플러그인 취약점을 악용한다. 사용자가 감염된 사이트를 접속하기만 해도 감염된다.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 악성코드가 실행된다. 파일을 실행하지도 않았는데 사용자가 악성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클릭하면 사용자 모르게 정보를 해커에게 보내는 기법이 가장 위험하다고 카스퍼스키는 지적했다. 디스크에 탐지 가능한 개체를 남기지 않기 때문에 알아채기도 어렵다는 설명이다. 웹 기반 공격의 또 다른 수단인 소셜 엔지니어링 방식은 인간 행동의 취약점을 악용하여 민감한 정보를 훔치거나 계정을 탈취한다. 사용자 생활에 침투해 사용자가 직접 악성 파일을 내려받도록 유도한다. 피해자가 정상적인 프로그램을 받는 것처럼 믿게 만들어 악성 파일을 실행하도록 꾀어낸다. 이를 막으려면 보안 솔루션이 다운로드 중인 위협을 바로 알아내야 한다고 카스퍼스키는 강조했다. 카스퍼스키는 기계 학습(ML) 기반으로 악성 활동을 알아내는 '행동 기반 탐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 공격을 실시간 차단하는 '익스플로잇 예방' 기능을 제공한다.

2025.03.04 16:00유혜진 기자

스프라이트, 에스파 카리나와 함께한 디지털 광고 공개

코카콜라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에스파의 리더 카리나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광고에서 카리나는 라면과 떡볶이 등 매운 음식에 스프라이트를 곁들여 매운맛 경험을 상쾌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카리나가 출연한 새로운 스프라이트 광고는 오늘부터 코카콜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고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 영상도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스프라이트 모델 카리나는 “스프라이트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프라이트와 함께 매운맛을 더욱 즐겁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스프라이트의 상쾌함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광고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매운맛을 즐길 때 스프라이트를 곁들여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4 11:04류승현 기자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美FCC 수장 만나 양국관계 발전 논의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3일(현지시간) MWC25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장에서 브랜던 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과 만나 양국 관계 발전과 AI 이용자 보호 법제 마련에 뜻을 모았다.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날 MWC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브랜던 카 FCC 위원장을 만나 이같은 내용의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카 위원장과 만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FCC 위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아울러 양국이 공통으로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강력한 한미동맹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카 위원장은 양국의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AI 기술 등과 관련한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률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진숙 위원장의 방미시 카 위원장과 만남을 희망한다는 인사를 전하자, 카 위원장은 이진숙 위원장의 미국 방문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 카 위원장은 한국을 한 번도 방문하지 못한 만큼 한국에서 열릴 ICT, AI 등과 같은 국제행사에도 꼭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2025.03.03 22:30박수형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AI 학습용 데이터셋 공개

카카오모빌리티가 'AI 학습용 자율주행 데이터셋'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AI 나눔'에 공개해 국내 자율주행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와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국책과제 일환으로 구축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레벨4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해당 사업에 참여해 ▲차량 ▲엣지-인프라 ▲지능학습을 연계해 융합형 자율주행 데이터의 생성·관리·배포 자동화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도로 환경에서 구축한 비식별화된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일반에 공개하고 저작권 문제 없이 자율주행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그간 자율주행을 연구하는 소규모 기업이나 학계, 연구계에서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돼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센서로 자율주행 데이터를 직접 확보하기 어려웠다. 또 이미 공개된 데이터셋은 대부분 해외 지역이나 특정 시간대에 수집된 데이터로 국내 실정에 맞는 연구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번에 공개한 데이터셋은 국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 등 엣지-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직접 운영한 자율주행차를 통해 획득했다. 이는 ▲사람 ▲차량 ▲자전거 등 움직이는 3D 동적 객체와 신호등, 표지판 등 2D 정적 객체를 인지・판단할 수 있는 10개 유형의 15만건으로 구성된 데이터셋으로, 국내 환경에 적합한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과 학습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데이터는 도로타입, 시간, 날씨 등 총 31개 카테고리의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수집됐으며, 라이다 센서를 통해 취득한 포인트클라우드의 좌표값과 사람, 사물 등 개체 속성을 구분할 수 있는 세분화 데이터도 포함돼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TRI가 자율주행 차량에 해당 데이터셋을 학습해 실증한 결과, 사람과 차량, 자전거 등 3D 동적 객체 검출 AI 성능은 약 5~8%, 신호등 인식 AI 성능은 약 2%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데이터의 신뢰성이 검증됐다. 특히 도심지 야간 교통 정체 상황, 보행자 신호등과 같은 희소 데이터에 대한 AI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자율주행 AI의 객체 검출 및 인식 성능이 향상되면, 주변 환경을 보다 정확히 인식해 안정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과기정통부・ETRI・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KADIF・자율주행DNA기술포럼과 함께 지난해 8월 해당 학습 데이터셋 일부를 활용, 과기정통부 주최 '제1회 자율주행 인공지능 챌린지'를 개최해 참석자들에게 자율주행 AI 데이터 활용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27년 융합형 Lv.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완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카카오모빌리티는 과기정통부와 IITP, KADIF의 지원을 받아 해당 사업과제를 수행했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국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와 발전을 앞당기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기술 혁신과 공공 데이터 활용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광복 KADIF 단장은 “본 사업을 통해 15만 건의 융합형 자율주행 학습 데이터셋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련 학계, 스타트업 등의 성장 발판이 되고, 나아가 AI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28 17:52류승현 기자

오픈소스 저장소서 개인 데이터 및 48만 5천 달러 상당 비트코인 탈취

러시아계 글로벌 보안기업 카스퍼스키(한국 지사장 이효은)가 오픈소스 저장소(repositories) 수백 개에서 다단계 멀웨어(multistaged malware)를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 글로벌 연구 및 분석팀(Global Research & Analysis Team, GReAT)이 발견한 것으로, 게이머 및 암호화폐 투자자(cryptoinvestors)를 표적으로 삼은 공격이다. 카스퍼스키는 이를 'GitVenom(깃베놈)'으로 명명했다. 이 감염된 프로젝트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자동화하는 도구, 비트코인(BTC) 지갑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텔레그램(Telegram) 봇, 게임 발로란트(Valorant)의 크랙(crack) 도구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들은 모두 가짜(fake)였으며, 캠페인을 주도한 사이버 범죄자들은 개인 및 금융 데이터를 훔치고 클립보드(clipboard)에서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가로채는 방식으로 피해를 입혔다고 전했다. 이 활동 결과로, 공격자들은 비트코인 5개(조사 당시 약 48만 5천 달러 상당)를 탈취하는 데 성공했다. 카스퍼스키는 전 세계에서 감염된 리포지토리(저장소)가 사용된 것을 감지했으며, 대부분의 사례가 브라질, 터키, 러시아에서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이 악성 저장소들은 개발자가 코드를 관리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인 깃허브(GitHub)에 수년간 존재해 왔다. 공격자들은 AI로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매력적인 프로젝트 설명을 활용해 GitHub 저장소를 신뢰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만약 피해자가 이 저장소의 코드를 실행하면, 피해자의 장치는 악성코드에 감염되며 공격자가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 프로젝트는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C, C++, C#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됐지만, 감염된 프로젝트에 저장된 악성 페이로드는 공격자가 제어하는 GitHub 리포지토리에서 다른 악성 구성 요소를 다운로드해 실행하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런 구성 요소에는 비밀번호, 은행 계좌 정보, 저장된 자격 증명, 암호화폐 지갑 데이터 및 검색 기록을 수집하여 .7z 아카이브에 압축한 후 텔레그램을 통해 공격자에게 업로드하는 스틸러가 포함됐다. 다운로드된 다른 악성 구성 요소에는 안전하게 암호화된 연결을 통해 피해자의 컴퓨터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원격 관리 도구와 클립보드 내용에서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검색해 공격자가 제어하는 주소로 대체하는 '클립보드 하이재커(Clipboard Hijacker)'가 포함됐다. 특히, 공격자가 제어하는 비트코인 지갑에는 2024년 11월에 약 5 BTC(조사 당시 약 48만 5천 달러)의 금액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카스퍼스키의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GitVenom 캠페인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신뢰받는 코드 공유 플랫폼인 GitHub을 악용하여 정교한 다단계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방식을 점점 더 정교하게 발전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공격자들은 악성 저장소를 합법적인 개발 도구처럼 위장해 개발자, 게이머,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신뢰를 악용하고 있다. 이번 공격은 오픈 소스 생태계조차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고 진단했다. 어어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려면 개발자는 서드파티(Third-party) 코드 실행이나 통합 전에 반드시 엄격한 검증을 거쳐야 하며, 조직 또한 강력한 보안 제어(Security Controls)를 도입해 무단 코드 실행을 감지하고 차단해야 한다"면서 "사이버 보안 인식을 강화하고, 위협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이러한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하는 핵심이 된다"고 덧붙였다. 카스퍼스키의 GReAT 게오르기 쿠체린(Georgy Kucherin) 보안 연구원은 “GitHub과 같은 코드 공유 플랫폼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위협 행위자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짜 소프트웨어를 악용해 감염을 유도할 것"이라면서 "따라서 서드파티 코드 처리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코드를 실행하거나 기존 프로젝트에 통합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코드가 수행하는 작업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가짜 프로젝트를 쉽게 식별하고, 악성 코드가 개발 환경을 침해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Secureli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28 09:04방은주 기자

카스퍼스키, 리버스 엔지니어링 플러그인 대회서 세계 1위

러시아계 글로벌 보안기업 카스퍼스키(Kaspersky, 지사장 이효은)는 '2024 IDA 플러그인 콘테스트'에서 자사 IDA Pro 플러그인 'hrtng'가 1등을 차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헥스레이(Hex-Rays)가 매년 주최하는 이 대회는 소프트웨어 리버스 엔지니어링(역공학) 분야에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공헌을 한 솔루션을 선정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IDA(인터랙티브 디스어셈블러)'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 멀웨어 분석가, 리버스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도구다. 리버스 엔지니어가 악성 코드를 포함한 복잡한 소프트웨어의 내부 작동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데 사용한다. Hex-Rays에서 개발한 IDA Pro는 악성코드 연구원들이 디버깅 및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위해 기계 실행 코드를 어셈블리 언어 소스 코드로 변환 재구성해주는 툴로서, 소프트웨어 리버스 엔지니어링의 업계 표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올해 'IDA 플러그인 콘테스트'에는 전 세계 개발자들이 20개의 플러그인을 출품해 새로운 기술을 보여줬다. 카스퍼스키 글로벌 연구 및 분석 팀(GReAT)에서 개발한 'hrtng' 플러그인은 리버스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가속화하도록 설계된 포괄적인 기능으로 '우승자'로 선정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hrtng' 플러그인은 멀웨어 분석의 큰 진전으로, 보안 연구자들은 hrtng를 통해 IDA Pro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해 복잡한 코드 구조를 분석하고, 난독화를 해제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플러그인은 리버스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커뮤니티가 정교한 사이버 위협을 보다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예방할 수 있게 지원한다. hrtng는 코드 해독, 난독 해제 및 패치를 위한 고급 도구는 물론 라이브러리 기능을 인식하고 복잡한 코드 구조를 보다 읽기 쉬운 의사 코드로 변환하는 포괄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 플러그인은 또한 복잡한 프로그램 흐름을 풀기 위한 고급 알고리즘과 가상 함수 테이블(virtual function tables)을 해결하는 수동 방법과 같은 최첨단 기능을 도입해 분석가가 정교한 소프트웨어를 더 쉽게 탐색하고 이해할 수 있게 지원한다. 오픈 소스로 출시한 hrtng는 분석가들이 이러한 고급 도구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진화하는 리버스 엔지니어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를 조정하고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 카스퍼스키의 세르게이 벨로프(Sergey Belov) 프로젝트 개발자는 “hrtng가 올해 최고의 IDA Pro 플러그인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우리 목표는 리버스 엔지니어링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도구를 만드는 것이었고, 이번 수상은 커뮤니티에 제공하는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우리는 10년의 경험을 hrtng 개발에 쏟아부었고, 그 노력이 업계에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회 심사위원들은 자세한 동영상 튜토리얼과 IDA Pro 인터페이스와의 직관적인 통합을 포함해 잘 문서화된 기능을 갖춘 hrtng를 높이 평가했다. 플러그인의 많은 기능은 자동으로 작동하며, 다른 기능은 컨텍스트 메뉴를 통해 쉽게 액세스할 수 있어 사용자가 강력한 기능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hrtng 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의 깃허브(GitHub)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rtng 플러그인에 대한 종합적인 리뷰는 카스퍼스키 시큐어리스트(Securelist)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8년에 설립된 글로벌 리서치 및 분석 팀(GReAT)은 카스퍼스키랩의 핵심 조직으로 전 세계의 APT, 사이버 스파이 캠페인, 주요 멀웨어, 랜섬웨어 및 지하 사이버 범죄 동향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GReAT는 유럽, 러시아,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에서 35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카스퍼스키는 1997년에 설립된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디지털 프라이버시 기업이다. 지금까지 10억 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최신 사이버 위협과 표적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왔다. 카스퍼스키의 종합적인 보안 포트폴리오에는 최첨단 엔드포인트 보호 기술, 특수 보안 제품 및 서비스 뿐 아니라 고도화하고 진화하는 디지털 위협을 방어하기 위한 Cyber Immune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20만 개 이상의 기업 고객에 제품을 공급했다.

2025.02.22 16:15방은주 기자

  Prev 11 12 13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레노버 "메모리 가격,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

"AI 전력 소비 1000분의 1로 줄인다"…신형 AI 아키텍처 등장

에픽게임즈 CEO "스팀의 AI 사용 표기 정책, 무책임한 처사"

[르포] 전화통화도 어렵던 다도해 섬에 쏟아진 초고속인터넷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