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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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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국수부터 레몬커피까지…커피전문점, '이색 메뉴'로 승부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초계국수와 컵치킨부터 레몬을 넣은 커피까지 이색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커피와 디저트 중심이던 메뉴 구성을 간편식과 색다른 조합의 음료로 넓혀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려는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더벤티는 여름철 말복 시즌을 겨냥해 간편식 카테고리 '더벤티네 키친'의 신메뉴 '별미 냉초계국수'를 출시했다. 해당 신제품은 당진 지역 닭요리 전문점 '길몽가온'과 협업한 제품으로, 초계 육수에 살얼음과 닭고기를 넣어 컵국수 형태로 구성했다. 지역 맛집에서 판매하던 별미를 카페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더벤티는 지난 6월 '더벤티네 키친'을 선보인 이후 떡볶이와 소보로밥 등으로 간편식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 음료를 사러 방문하는 공간을 넘어 간단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메뉴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메가MGC커피도 복날을 맞아 지난 봄 선보였던 'MGC네 양념 컵치킨'을 다시 내놨다. 닭다리살 순살 치킨에 매콤달콤한 양념과 떡을 더해 컵 형태로 구성한 제품으로, 말복 기간인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여름 시즌 음료와 함께 구매하면 300원을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음료와 푸드 메뉴의 동반 구매도 유도하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김치볶음밥 등 식사 대용 메뉴도 판매하며 푸드 상품군을 확대해 왔다.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도 식사 메뉴 강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크림 퐁듀 김치볶음밥과 현미 소불고기볶음밥, 저당 떡볶이 등을 선보였다. 컴포즈커피가 올해 2월 출시한 '쫄깃 분모자 떡볶이'는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4만개를 넘기기도 했다. 컵이나 간편 용기에 담긴 메뉴는 별도의 대규모 조리시설 없이 기존 카페 매장에서도 판매하기 쉽고 포장·배달에도 적합하다. 음료와 함께 판매할 경우 고객 1인당 구매 금액을 높이고, 점심·저녁 등 기존 커피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대까지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식사 메뉴뿐 아니라 기존 커피에 새로운 재료를 조합한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4일부터 '레몬 커피'와 '레몬 카페 라떼'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에스프레소에 레몬 조각을 곁들이는 이탈리아식 커피 '카페 로마노'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레몬 커피'는 아메리카노에 레몬의 산미와 향을 더했고, '레몬 카페 라떼'는 우유가 들어간 라떼에 레몬 풍미를 조합했다. 두 제품 모두 여름철을 겨냥한 아이스 전용 메뉴다. 그동안 커피 프랜차이즈의 여름 신제품 경쟁이 빙수나 과일 음료 등 계절성 디저트·음료에 집중됐다면 최근에는 국수와 볶음밥, 치킨 같은 식사 메뉴부터 기존 커피의 조합을 비튼 제품까지 범위가 넓어지는 모습이다. 커피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가격이나 원두만으로 차별화하기 어려워지면서 메뉴 자체의 화제성과 선택지를 늘리려는 시도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커피 프랜차이즈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단순히 음료 가격이나 신제품만으로 차별화하기는 어려워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식사 대용 메뉴나 기존에 없던 조합의 음료를 통해 고객의 방문 목적을 넓히고, 객단가를 높이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6.08.15 13:55류승현 기자

"AI 시대 자사몰 성공 여부는 '데이터'의 구조화에 달려"

AI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보편적 도구로 자리 잡으면서 마케팅 경쟁력의 핵심이 'AI 활용 여부'에서 '데이터 활용 역량'으로 옮겨가고 있다. 고객 데이터를 직접 확보할 수 있는 자사몰 기반으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쌓고 분석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기업이 매출 성장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안성현 카페24 영업컨설팅팀 팀장은 12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마케팅 플레이북 2026'에서 “AI가 모두에게 열려있다면 승부는 데이터를 얼마나 더 많이 효율적으로 구조화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며 “(광고) 매체는 앞으로도 계속 변화할 것이지만, 데이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준비했던 쇼핑몰은 항상 경쟁 우위에서 이기는 싸움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번 마케팅 플레이북 2026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개최한 행사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과 자사몰 노하우, 크리에이터 커머스 활용법 등 브랜드 성장을 위한 실무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250여 명의 참관객이 참석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72조원으로, 사상 첫 270조원을 돌파했으며 이 중 모바일의 비중은 77.6%로 나타났다. 시장은 커졌지만, 성장 속도는 2021년 21.8%에서 2023년 12%, 지난해 4.9%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마케팅 흐름도 2000년대 초반 포털에서 2010년대 모바일·사회관계망서비스(SNS), 2020년대 크리에이터·숏폼으로 변화하는 실정이다. 안 팀장은 “흐름을 잘 올라탄 쇼핑몰이 살아남는다는 걸 느꼈다”며 이들의 공통점으로 '트렌드에 맞춘 소재', '1000회 노출당 비용(CPM)·클릭 전환율(CTR)', '데이터'를 꼽았다. 특히, 데이터에 집중하는 회사들은 자사몰로 이를 모으고, 재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똑같은 고객층을 겨냥하더라도 자사몰에서 쿠폰을 지급한 회사는 회수율이 49%에 달한 반면, 오픈마켓 플랫폼에 입점한 쇼핑몰은 쿠폰을 8%밖에 사용하지 않는 사례가 확인되기도 했다. 안 팀장은 쿠폰 사용률을 가른 원인으로 '데이터를 만드는 구조'를 지목했다. 그는 “마케팅은 데이터를 만들고, 데이터가 매출을 만든다”며 “승부는 데이터로 갈리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송재준 마케팅센터 팀장은 양질의 데이터를 쌓을 수 있는 수단으로서 '자사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데이터를 판매로 연결할 수 있는 카페24의 마케팅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는 차세대 솔루션(넥스트 젠)·재고 분석 서비스(AIM)·매출 연동형 광고로 대표된다. 차세대 솔루션은 광고 소재를 알아서 만들어주고, 여러 광고 매체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며 산출된 성과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찍어둔 사진 한 장을 올리면 차세대 솔루션은 카테고리에 상관없이 이를 읽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배너와 영상을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재고 분석 서비스는 상품 및 재고 정보를 실시간 반영해 판매 가능성이 높은 상품 중심으로 광고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매출 기여도와 판매 규칙성을 바탕으로 모든 상품을 9개 구간으로 자동 분류해, 구간별 최적의 전략을 제안한다. 카테고리 벤치마크, 진열 어시스턴트 등을 통해 성과를 살펴볼 수 있다. 매출 연동형 광고는 광고비를 선결제하지 않고 매출이 발생한 이후 정산하는 서비스다. 선결제의 부담을 줄여 재고·상품·마케팅 등에 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김은송 마케팅센터 팀장은 자사 서비스로 데이터를 구조화해 광고로 연결시켜 판매로 이끈 칼로볼, 메리엣, 메디큐브의 사례를 언급했다. 칼로볼은 저당 밥솥으로 칼로리를 감소시킨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광고 소재로 확장했고, 카페24 서비스의 추천대로 발견형 소비 채널, 메타·구글 광고를 적극 활용해 매출을 233% 이상 늘렸다. 회사 측은 메리엣에 광고, 재고, 진열이라는 요소를 고려해 판매를 추천했고, 이는 전체 매출 80% 이상 신장, 객단가 2.1배 상승으로 이어졌다. 메디큐브는 지속적인 구매를 이끌어내기 위해 브랜드 경험(BX)·고객 경험(CX)을 개선해 매출을 3.5배 이상 끌어올렸다. 김 팀장은 “우리가 만든 콘텐츠가 재미에서 끝나는 건 아닌지, 추가 매출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지 않은지, 어렵게 확보한 고객이 자사몰 안에서 이탈하는 경우는 없는지 꼭 한 번 점검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6.08.12 17:53박서린 기자

카페24, 'K-뷰티 스케일업 2026' 컨퍼런스 연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이달 20일 서울 성동구 이스케이프 코지에서 뷰티 특화 컨퍼런스 'K-뷰티 스케일업 2026'을 개최한다. K-뷰티의 온오프라인 성장세가 가파른 흐름에 발맞춰 카페24는 중소·인디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스케일업 여정을 제시하는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지속가능 K-뷰티 브랜드의 이커머스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뷰티 기획·컨설팅부터 ▲매거진 ▲크리에이터 지식재산(IP) ▲커머스 플랫폼 등 뷰티 밸류체인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실전 노하우와 협업 인사이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뷰티 생태계를 이끄는 업계 리더들이 최신 K-뷰티 시장 변화와 실전 성장 전략을 소개한다. 김기현 클린뷰티 전문기업 슬록(SLOC) 대표는 '클린뷰티2.0: 규제를 알면 시장이 보인다'를 주제로 글로벌 규제 동향과 대응법을 공유하며 지속가능성 확보 전략을 제안한다. 허강우 뷰티 전문 미디어 '코스모닝' 편집국장은 글로벌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인디 브랜드의 새로운 성장 공식을 짚는다. 이어 김주아 뷰티 크리에이터 IP 솔루션 기업 '디밀' 본부장은 광고와 커머스를 잇는 크리에이터 협업 전략을, 최민형 '더여백26' 대표는 CRM과 전환 퍼널 중심의 자사몰 그로스 노하우를 공유한다. 카페24 세션에서는 이커머스 전문가들이 자사몰 기반의 성장 구조와 구체적인 글로벌 확장 해법을 제시한다. 권계영 카페24 소장은 '선택받는 뷰티 브랜드, 카페24 프로로 만드는 성장 구조'를 통해 마켓 판매 실적을 자사몰 고객 자산으로 전환하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자사몰 구축부터 ▲상세페이지 ▲CRM ▲글로벌 확장까지 연결되는 실전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장성연 매니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브랜딩과 매출을 동시에 잡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현장 고민 해결과 실질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중간 운영되는 브레이크 타임을 활용해 ▲자사몰 운영 ▲마케팅 ▲글로벌 진출 등에 관한 1:1 현장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업계 관계자 및 연사진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현장 인사이트를 실제 비즈니스 실행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K-뷰티 인디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성장 주역으로 부상한 지금, 필요한 건 지속 가능한 성장 궤도에 오르는 전략"이라며 "자사는 자사몰 구축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브랜드의 성장 여정 전 과정을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8.11 10:32박서린 기자

"카페 창업자 모여"…파스쿠찌, 전국 5곳서 가맹 설명회

파스쿠찌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국 5개 지역에서 가맹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파스쿠찌는 오는 12일 경기와 천안, 창원, 구미, 전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가맹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경기 센트로율동공원점과 센트로천안점, 창원시티세븐점, 구미산동DI점, 전주송천파인트리점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브랜드와 가맹 운영 방식, 품질 관리 시스템 등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출점 가능 입지와 매물 정보 등도 안내한다. 파스쿠찌는 창업 심의 과정에서 현장 실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상권 경쟁력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원과 주거, 오피스 등 상권별 매장 형태와 투자 규모에 따른 소규모 매장 모델 등도 제안한다. 파스쿠찌는 2002년 국내에 처음 진출해 현재 약 5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커피뿐 아니라 푸드와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에게 가맹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10 14:25류승현 기자

카페24, 아시아 최초 '유튜브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API' 연동

카페24는 아시아 최초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API(크리에이터 파트너십 API)' 연동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카페24는 이번 연동을 바탕으로 유튜브 공식 데이터를 크리에이터 발굴·협업·성과 분석 전 과정에 융합해 크리에이터 마케팅의 데이터 중심 전환을 가속화한다.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API는 크리에이터 마케팅을 수행하는 에이전시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이 유튜브 내 브랜드 협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구글의 공식 API다. ▲크리에이터 정보 조회 ▲브랜드·크리에이터 간 협업 생성 및 관리 ▲콘텐츠·캠페인 성과 분석 등 크리에이터 탐색부터 브랜드 협업 콘텐츠의 성과 측정까지 캠페인 운영 전반에 필요한 기능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번 연동의 핵심은 카페24의 크리에이터 마케팅 역량에 유튜브 공식 데이터를 직접 결합한다는 데 있다. 카페24는 유튜브가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데이터를 바탕으로 ▲채널 성과 ▲콘텐츠 특성 ▲시청자 관심사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상품 특성과 캠페인 목적에 맞는 크리에이터 추천을 정교화한다. 브랜드에는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보다 빠르게 발굴해 협업 실행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크리에이터에게는 자신의 채널과 콘텐츠에 맞는 브랜드 협업 기회를 효과적으로 연결한다. 카페24는 이미 크리에이터 협업 전반을 지원하는 '카페24 크리에이터 마케팅'과 콘텐츠 커머스에 특화된 '매치메이킹' 서비스를 운영하며 크리에이터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만큼, 이번 API 연동으로 서비스 전반의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카페24는 ▲유사 크리에이터 대비 성과 수준 ▲공동 시청을 반영한 실제 도달 범위 ▲콘텐츠 내 브랜드 언급 정보 등 유튜브의 신규 지표를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단순 조회 수를 넘어 콘텐츠의 상대적 경쟁력과 실질적인 영향력을 파악하고, 후속 협업 대상 선정과 캠페인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브랜드는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자연 발생 성과와 유료 성과를 함께 비교해 반응이 좋은 콘텐츠와 크리에이터를 식별하고, 성과가 확인된 콘텐츠를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광고' 등으로 확대할 수 있다. 카페24는 크리에이터 탐색과 콘텐츠 제작, 성과 분석, 광고 확대, 유튜브 쇼핑 기반 판매 전환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브랜드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 앞으로 카페24는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API를 자사 플랫폼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데이터 기반 매치메이킹 고도화 ▲협업·캠페인 운영 자동화 ▲광고·외부 링크 연계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크리에이터 마케팅 전 과정의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크리에이터 마케팅의 경쟁력은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정확하게 연결하고 성과를 확대하는 데 있다"며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API를 핵심 데이터 허브로 활용해 유튜브 공식 데이터와 카페24의 커머스·마케팅 역량을 결합하고,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빠르고 투명하게 성과를 만드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6 16:44박서린 기자

카페24, '마케팅 플레이북 2026' 연다

카페24는 오는 12일 이커머스 브랜드를 위한 마케팅 특화 컨퍼런스 '마케팅 플레이북 2026'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과 ▲자사몰 성장 노하우 ▲크리에이터 커머스 활용법 등 브랜드 성장을 위한 실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아울러 크리에이터 협업 지원 등 실제 마케팅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과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연사로는 카페24 마케팅센터의 현장 실무 전문가들이 나선다. 카페24 마케팅센터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마케팅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해 온 조직으로, 현장에서 축적한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무형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실제 브랜드의 성장 경험도 소개된다. 여행용 캐리어 전문 브랜드 인포트의 박정훈 이사는 오픈마켓 중심 판매에서 자사몰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자사몰에서 올리게 된 과정을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자사몰 전환을 결정하게 된 배경부터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브랜드를 성장시킨 실질적인 경험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협업을 활용한 콘텐츠 커머스 전략도 주요 주제다. 카페24는 새롭게 개편한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의 활용법을 소개하고,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매치메이킹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참가 브랜드의 마케팅 실행을 지원하는 럭키드로우 행사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크리에이터 협업 지원과 AI 숏폼 제작 지원 등을 제공하며, 이 밖에도 여행용 캐리어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마케팅 플레이북은 상황별로 검증된 전략을 정리해 둔 실전 가이드"라며 "이번 행사는 전략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크리에이터 협업 등 브랜드가 실제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는 실행 기회까지 함께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04 10:00박서린 기자

홍대 홀린 레이첼과 아일린…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팝업 카페 가보니

서울 홍대 AK플라자에 마련된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 협업 카페가 게임 팬들의 발길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평일 시간대임에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줄을 이으며 굳건한 IP 인기를 실감케 했다. 28일 방문한 현장에서는 입구에 늘어선 방문객들이 팝업 카페의 다양한 한정판 굿즈 구매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었다. 매장에는 파스텔 아크릴 스탠드를 비롯해 A3 홀로그램 포스터, 랜덤 메이드 포토카드 등 총 7종의 오리지널 굿즈가 전시돼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었다. 식음료를 구매한 이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캐릭터 테마 식음료 구매 시 한정 노벨티를 증정하며, 일정 금액 결제 후 이용자 인증을 거치면 피규어나 픽업 소환권 등을 제공하는 '스탬프 랠리'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현장에서는 일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스페셜 메뉴도 마련됐다. 다음 달 1일까지는 신규 일러스트 미니 포스터를 특전으로 제공하는 '메이드 오므라이스 정식'이, 이어 2일부터 11일까지는 랜덤 부채 4종을 증정하는 '메이드 파르페 정식'이 준비된다. 이러한 평일 현장의 열기는 주말을 맞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현장 관계자는 "주말마다 캐릭터 복장을 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직접 음식을 전달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더욱 많은 인원이 모인다"고 설명했다. 주말 사전예약은 오픈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고도 덧붙였다. 업계는 넷마블이 이 같은 오프라인 콜라보 카페를 기획한 배경으로 코어 팬덤의 충성도 강화를 꼽았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 외적인 접점을 넓혀 장기적인 흥행 기반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현장에서 만난 김태우(23세)씨는 "세븐나이츠 IP를 10년 이상 즐기고 있는데, 이러한 협업 카페는 매우 환영할 일"이라며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협업 카페는 오는 8월 11일까지 홍대 AK플라자 3층에서 운영된다. 평일은 현장 대기를 통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주말 입장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2026.07.28 17:12정진성 기자

카페24 "생성형 AI 통한 D2C 쇼핑몰 방문 건수 85만건…전년비 72%↑"

카페24는 자사 플랫폼 기반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의 유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챗GPT, 제미나이 등 주요 생성형 AI를 통한 방문 건수가 올해 2분기 약 85만 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쇼핑몰 방문자가 어떤 사이트를 거쳐 들어왔는지 보여주는 '리퍼러(방문 유입 경로)' 데이터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서비스별 유입 현황을 보면 챗GPT를 통한 유입이 약 62만 건으로 전체(약 85만 건)의 7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제미나이는 약 17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6% 증가했으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에서 20%로 확대됐다. 클로드와 코파일럿을 통한 유입도 각각 851%, 156% 증가했다. 생성형 AI 유입은 단순한 방문 증가를 넘어 실질적인 구매 성과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AI 경유 방문의 구매 전환율은 0.50%에서 0.85%로 약 1.7배 높아졌고, 주문 건수는 195% 증가했다. 챗GPT 경유 방문의 구매 전환율은 0.96%로 제미나이(0.57%)·퍼플렉시티(0.50%) 등 다른 AI 서비스의 약 2배 수준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 같은 구매 성과의 배경에는 생성형 AI 특유의 상품 탐색 방식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카페24가 AI 유입이 많은 상위 30개 쇼핑몰을 대상으로 방문자가 처음 접속한 페이지를 분석한 결과, AI를 거쳐 온 방문자의 절반 이상(57.4%)이 쇼핑몰 메인이 아닌 상품 상세페이지로 직접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포털 검색이 브랜드나 카테고리 중심 탐색에서 시작되는 것과 달리 생성형 AI는 소비자가 원하는 특정 상품으로 곧바로 연결하는 방식이 두드러졌다. 생성형 AI가 새로운 상품 탐색 창구로 자리잡으면서, AI가 쇼핑몰과 상품 정보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느냐도 중요한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카페24는 이 같은 흐름에 대응해 생성형 AI가 쇼핑몰과 상품 정보를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추천할 수 있도록 돕는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인 '카페24 프로'를 통해 AI 크롤러가 쇼핑몰 구조와 상품 정보, 브랜드 스토리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llms.txt'를 제공하고, ▲상품 ▲사이트 ▲게시판 정보에는 '구조화 데이터(JSON-LD)'를 적용해 생성형 AI와 검색엔진이 쇼핑몰 정보를 구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미지 중심의 상품 상세페이지를 텍스트 구조로 전환하고, 실제 고객 문의를 바탕으로 FAQ 콘텐츠를 구성해 상품 정보를 다양하게 전달한다. 카페24는 생성형 AI 기반 검색 환경 변화에 맞춰 관련 기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생성형 AI는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쇼핑의 시작점이 되고, 브랜드에게는 새로운 고객 유입 채널이 되고 있다"며 "카페24는 D2C 브랜드가 AI 환경에서도 보다 많은 고객과 연결될 수 있도록 GEO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8 09:42박서린 기자

엑스와이지, 양팔 세미 휴머노이드 '듀스' 첫 실증 돌입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엑스와이지(XYZ)가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 '듀스(DEUX)'를 서울 라운지엑스 성수본점에서 실증 작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엑스와이지가 듀스를 실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자사 무인카페 라운지엑스에 듀스를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엑스와이지는 서울 8곳에 라운지엑스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듀스는 가정, 사무실, 리테일 매장 등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을 대상으로 개발된 양팔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3지 로봇 핸드를 포함한 총 32자유도(DoF)를 적용해 다양한 형태의 물체를 파지하고 양팔을 활용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했다. 하체에는 바퀴가 달려 있다. 이번 실증은 단순한 기능 시연을 넘어 실제 운영환경에서 확보한 행동 데이터를 AI 학습과 검증으로 연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엑스와이지는 고객 동선과 상품 배치가 시시각각 변하는 매장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듀스 작업 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다양한 성공과 실패 사례를 데이터로 축적할 계획이다. 듀스의 주요 업무는 상품과 가구를 정렬하는 비주얼 머천다이징, 부족한 상품의 재고를 보충하는 리스토킹(Restocking), 바닥·테이블·진열대를 정리하는 매장 환경 관리, 커피와 도넛 등을 지정된 박스에 담아 포장하는 패키징 업무 등이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피지컬 AI 시대에는 로봇 하드웨어보다 실제 환경에서 축적되는 행동 데이터와 이를 학습으로 연결하는 개발 체계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엑스와이지는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학습, 현장 검증까지 이어지는 개발 체계를 리테일 환경뿐만 아니라 사무실, 주거 공간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7 10:32진운용 기자

아이엠아이 넥스쳐, '마루는 강쥐 카페 게임' 1주년 맞아 신규 콘텐츠 공개

아이엠아이 계열사 넥스쳐(대표 이대훈)는 카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마루는 강쥐: 나 카페 사장됐다? 짱이지!'(이하 마루는 강쥐 카페 게임)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테마 '꿈동산랜드'와 시즌 이벤트를 비롯해 최고 레벨 확장, 신규 시스템, 편의 기능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게임의 즐길 거리와 성장 요소를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규 테마 '꿈동산랜드'는 원작 웹툰에서 마루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놀이공원을 모티브로, 1주년 축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신규 시즌 메뉴 '딸기 퐁당 슬러시'와 '마루 테마파크 와플'이 등장하며, 테마 퀘스트는 1차부터 3차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최종 퀘스트를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특별한 인테리어 아이템이 지급된다. 시스템 개선과 성장 콘텐츠도 함께 적용됐다. 신규 오르골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배경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최고 레벨은 기존 60레벨에서 70레벨로 확장된다. 이에 맞춰 신규 기본 메뉴와 레벨 달성 보상도 선보이며, 8레벨부터 30레벨까지는 경험치 2배 이벤트를 진행해 보다 원활한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게임 내 사진 촬영 기능을 개선해 게임 화면을 숨기거나 다양한 꾸미기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원작 웹툰에 등장한 '김미영 씨'가 신규 단골손님으로 합류했다.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오는 30일 '무지개 팝팝 스무디', '무지개 팝팝 케이크' 등 특별 시즌 메뉴와 기념 퀘스트가 진행된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같은 날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꿈동산랜드 티켓부스 인테리어 아이템과 1주년 기념 프로필 프레임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별도로 진행되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넥스쳐 관계자는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신규 테마와 성장 콘텐츠, 편의 기능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원작의 감성을 살린 콘텐츠와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07.23 09:40이도원 기자

생두 입고부터 로스팅·포장까지 척척…투썸 음성 자동화 공장 가보니

생두 포대를 나르는 로봇이 쉬지 않고 움직이고, 갓 볶은 원두는 사람 손을 거치지 않은 채 자동 이송 설비를 따라 다음 공정으로 향했다. 작업자들은 생산라인보다 모니터 앞에서 설비를 점검하고 품질을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 투썸플레이스가 충북 음성의 자동화 공장을 처음 공개하며 '커피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생두 입고부터 로스팅,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연간 최대 2600톤의 원두를 생산하고, 전국 매장에 균일한 맛과 품질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2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투썸플레이스 어썸 페어링 플랜트에 가보니 공장에서는 원두 로스팅뿐 아니라 스초생 등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디저트를 생산하는 자동화 라인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어썸 페어링 플랜트는 지상 2층, 약 6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연간 최대 2600톤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으며, 지난해 실제 생산량은 1900톤으로 집계됐다. 이곳 차별점은 단순히 공정 자동화에 그치지 않는다. 커피 생산라인은 1㎏, 500g, 200g 등 서로 다른 규격의 제품을 장시간 설비 교체 없이 연속 생산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일반적으로 제품 규격을 바꾸려면 생산라인을 1~2시간 멈추고 설비를 분해·교체해야 하지만, 이 시간을 줄여 생산 효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사람 대신 기계가 반복 작업…생산라인 전 공정 자동화 생두 포대를 옮기는 작업부터 로스팅, 포장, 적재까지 사람의 손이 닿는 공정은 크게 줄었다. 회사는 어썸 페어링 플랜트에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반복 작업은 기계가 수행하고, 작업자는 품질 관리와 설비 운영에 집중하는 생산체계를 갖췄다. 공장에 들어온 생두는 자동 투입 시스템을 통해 생산라인으로 이동한다. 약 60~70㎏에 달하는 생두 포대를 작업자가 직접 들어 올리지 않아도 지게차가 팔레트째 적재하면 자동으로 다음 공정이 진행된다. 이후 생두는 풍력 선별과 석발, 금속 검출, 색채 선별 등 4단계 정선 과정을 거쳐 원산지별 사일로에 보관된다. 원두를 볶는 로스팅 과정도 대부분 자동으로 이뤄진다. 생산할 제품이 정해지면 설비가 정해진 비율에 맞춰 여러 종류의 생두를 섞고, 필요한 양만큼 로스터에 넣는다. 볶은 원두는 바람으로 날려 보내는 대신 작은 통이 이어진 이송 장치를 통해 다음 공정으로 이동한다. 통상적으로 쓰이는 공기로 원두를 밀어 보내는 방식보다 충격이 적어 원두가 깨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포장 단계에서는 질소 충진과 비전 검사, X-ray 검사를 거쳐 품질을 확인한다. 이후 델타 로봇이 제품을 자동으로 박스에 담고 팔레트 적재까지 수행한다. 공장 내부에는 산업용 로봇청소기도 투입됐다. 로스팅과 원두 이송 과정에서는 미세한 원두 가루와 껍질이 바닥에 떨어질 수 있는데, 로봇청소기가 정해진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이를 수시로 제거한다. 작업자가 직접 넓은 생산 구역을 돌며 청소하는 부담을 줄이고, 바닥에 쌓인 분진으로 인한 미끄럼이나 오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김정훈 투썸플레이스 커피생산팀장은 “현장 직원들이 로봇청소기를 11번째 팀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줄여주면서 근무자들이 공정 안정성과 품질 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자동화 도입 이후 생산 능력도 확대됐다. 연간 원두 생산량은 2016년 1100톤에서 지난해 1900톤으로 약 73% 증가했다. 최대 생산능력은 연간 2600톤으로, 레귤러 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준 하루 약 29만잔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다만 회사는 자동화의 목적이 인력 감축이 아니라 품질 관리에 있다는 입장이다. 이상국 투썸플레이스 생산본부장 전무는 "자동화 설비를 통해 반복 작업은 줄이고, 전문 인력은 품질 관리와 운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생산량보다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동일한 품질의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자동화가 끝 아니다…품질 경쟁력은 결국 사람" 회사는 자동화 설비를 대거 도입했지만, 품질 경쟁력은 결국 이를 운영하는 사람의 전문성에서 나온다고 봤다. 김정훈 커피생산팀장은 “생두를 어떤 설비에 투입할지 판단하는 과정은 사람이 직접 해야 하고, 자동화 설비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지·보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과거에는 생두를 옮기거나 제품을 포장하는 단순 작업이 많았다면 지금은 로봇을 제어하고 설비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업무가 고도화되고 있다”며 “공장에서도 근무자 교육과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두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도 품질 기준은 낮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 팀장은 “최근 국제 원두 가격 변동으로 원가는 상승했지만 생두 선별과 로스팅 등 생산 공정의 품질 기준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원두의 품질과 균일성에 변화가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소비자 취향 변화에 따라 원두 배합비를 조정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품질의 일관성을 우선하겠다는 답이 돌아왔다. 권미영 상품마케팅총괄은 “지난 2019년 원두 리브랜딩 이후에는 배합비를 변경하기보다 전국 매장에서 동일한 맛을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의 맛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만큼 현재로서는 배합비를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생산 단계에서 확보한 품질을 소비자 취향에 맞는 상품으로 연결하는 것도 회사가 강조한 부분이다. 김수종 상품마케팅 커피음료팀장은 “과거에는 디카페인 커피를 주로 고연령층이 찾았다면 최근에는 20~30대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커피는 마시고 싶지만 카페인은 낮추려는 수요를 반영해 커피뿐 아니라 음료에서도 관련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투썸플레이스가 이번에 생산시설을 처음 언론에 공개한 것도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커피 경쟁력을 부각하기 위해서다. 권 총괄은 “그동안은 디저트 경쟁력을 중심으로 소개해왔지만 이번에는 원두 생산부터 품질 관리까지 투썸플레이스의 커피 경쟁력을 직접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하반기 선보일 새로운 커피 메뉴와 함께 브랜드의 커피 전문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2026.07.23 09:00류승현 기자

"반복 작업은 시스템에"…카페24, '브랜드 집중' 셀러 성장 전략 공개

카페24가 셀러들에게 '더 많은 일을 직접 하는 것'이 아닌 반복적인 쇼핑몰 운영 업무는 시스템과 전문가에게 맡기고, 사업자는 상품과 브랜드를 키우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성배 슈퍼프레소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카페24 빌드 업 2026'에서 “카페24가 저한테 준 건 시간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카페24 빌드 업 2026은 셀러 성장 전략 컨퍼런스로, 셀러들이 브랜드 성장에 필요한 실전 전략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셀러와 브랜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이 대표는 '카페24 프로'를 통해 브랜드를 성장시킨 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슈퍼프레소는 친환경 캡슐커피와 캡슐차를 개발하며 제품 경쟁력을 키워왔지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뒤에는 운영 부담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마주했다. 특히, 판매 채널이 늘어날수록 상품 등록과 배너 제작, 프로모션, SNS 운영 등을 반복해야 했고, 대표가 대부분의 운영 업무를 직접 맡아야 하는 어려움에 부딪혔다. 이에 이 대표는 카페24 프로를 도입했다. 카페24 프로에 마켓 연동과 상품 등록, 배너 제작, SNS 운영 등을 맡기면서 13개 마켓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됐고, 반복 업무도 줄일 수 있었다. 그는 “카페24 프로는 도구가 아니라 채용하지 못한 사람을 대신 채워주는 동료”라며 “운영 MD와 디자이너, 마케터를 각각 채용하면 월 약 1100만원의 인건비가 들지만, 카페24 프로가 이들의 역할을 상당 부분 대신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카페24 프로 도입으로 확보한 시간을 브랜드 성장에 투자했다. 이후 회사는 오프라인 확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카페24는 카페24 프로를 단순한 운영 대행이 아닌 '브랜드 성장 운영체제'로 정의했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데이터로 정리하고 상품과 콘텐츠, 검색 노출, 다채널 판매, 배송·CS, 프로모션·고객관계관리(CRM)까지 하나의 운영체계로 묶어 관리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운영체계가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는 '카페24 PRO 마케팅'에서 확인됐다. 김현아 카페24 마케팅센터 PM은 카페24가 15년간 축적한 업종·규모별 광고 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체와 예산을 설계하고, 예산 소진과 캠페인 이상, 매체 변동을 24시간 자동으로 감지해 대응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성과가 낮은 광고 소재는 중단하고 새로운 소재를 추가해 광고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실제로 음향기기 브랜드 에어기타는 서비스 도입 이후 전체 방문자가 64%, 몰 매출이 24% 증가했으며 신규 방문자 비중도 91% 늘었다. 아동복 브랜드 무챠무챠띠오는 누적 방문자가 140% 증가하고 신규 가입자 수는 3배로 성장했다. 현장에서는 마케팅에 이어 글로벌 확장 전략도 소개됐다. 카페24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는 그대로 두고 상세페이지·결제·물류·CS처럼 시장마다 달라져야 하는 부분만 현지화하면 된다고 부연했다. 영문·일문 쇼핑몰 구축부터 현지 결제, 검색엔진최적화(SEO), SNS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면서다. 상품군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부담이 되는 재고 문제에 대한 해법도 안내했다. 박효은 카페24 고객성장센터 매니저는 “카페24는 국내 셀러 상품을 재고 없이 판매할 수 있는 드롭쉬핑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최근에는 알리바바닷컴과 협력해 해외 상품까지 소싱 범위를 넓혔다”며 “관리자 페이지에서 상품을 검색하고 AI로 자동 수정한 이미지를 반영해 쇼핑몰에 등록한 뒤 바로 판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7.22 17:50박서린 기자

카페24 "최근 2년간 식품·뷰티 자사몰 거래액 43.8%·38%↑"

카페24는 올해 상반기 자사 쇼핑몰 거래 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2년간 상반기 실적 기준으로 식품·뷰티 업종이 각각 43.8%, 38% 성장하면서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시장을 이끌었다고 21일 밝혔다. 실제로 두 업종의 성장세는 일시적인 반등이 아닌 지속적인 흐름으로 확인됐다. 2024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식품·뷰티 업종은 모두 5개 반기 동안 최고 거래액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식품 업종은 2.7%p, 뷰티 업종은 1.4%p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 두 업종의 합산 비중은 28.3%로, 카페24 기반 D2C 쇼핑몰 거래액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두 업종은 시장을 키우는 방식이 서로 달랐는데, 뷰티는 시장의 저변을, 식품은 시장의 밀도를 키우는 방식으로 성장하는 흐름이 관측됐다. 최근 2년간 뷰티 업종은 거래가 발생한 쇼핑몰 수가 23.6% 늘었으며, 주문 건수도 34.2% 증가했다. 몰당 매출도 11.7% 늘어 신규 브랜드 유입이 시장 확대에 그치지 않고 실제 거래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를 보였다. 크리에이터 브랜드의 확대와 패션 브랜드의 뷰티 카테고리 확장, 기존 뷰티 브랜드의 서브 브랜드 출시 확대 등 브랜드 다변화 흐름이 거래 성장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카페24는 풀이했다. 같은 기간 식품 업종은 거래가 발생한 쇼핑몰 수(+12.5%)보다 주문 건수(+32%)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몰당 매출도 27.8% 늘어 기존 브랜드 중심의 거래 규모가 빠르게 커지는 심화형 성장 구조를 보였다. 이는 신규 브랜드 유입보다 기존 브랜드의 고객 충성도와 반복 구매가 거래 확대를 이끄는 식품 시장의 특성이 반영된 것이다. 두 업종의 성장과 함께 카페24 기반 D2C 생태계도 성장세를 보였다. 2024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체 거래액은 5개 반기에 걸쳐 우상향 흐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전체 주문 건수는 18.5% 증가한 반면 평균 객단가는 1.9% 상승을 기록해, 소비자들의 구매 빈도 확대가 시장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거래가 발생한 쇼핑몰 수도 5.8% 늘어나며 D2C 브랜드 생태계도 꾸준히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뷰티에 이어 ▲디지털·가전(+36.2%) ▲패션잡화(+34.0%) ▲생활·건강(+26.5%) ▲출산·유아동(+23.5%) ▲스포츠·레저(+23.4%) 순으로 성장세가 이어졌다. 카페24 기반 D2C몰 최대 업종인 패션의류는 전체 거래액의 26.3%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업종별 성장 방식도 구분됐다. 디지털·가전과 패션잡화는 객단가와 몰당 매출이 함께 오르며 고가 상품 중심의 프리미엄화가 두드러졌고, 생활·건강은 주문 건수 증가를 중심으로 반복 구매형 성장을 보였다. 출산·유아동과 스포츠·레저도 20% 이상 성장했다. 카페24는 이처럼 업종별 성장 구조가 다양해지는 흐름에 맞춰 브랜드 특성에 최적화된 데이터와 기술 기반 운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식품과 뷰티의 성장은 D2C 시장이 특정 업종 중심에서 다양한 소비재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자사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가 D2C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1 10:51박서린 기자

넷마블 '세나 리버스', 홍대 AK플라자서 협업 카페 오픈 예고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오프라인 협업 카페를 조성하고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협업 카페를 홍대 AK플라자 3층 SMG CAFE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진행된다. 주말 방문의 경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선란, 레이첼, 아일린, 바네사 등 게임 내 인기 캐릭터를 테마로 한 음료와 디저트가 판매된다. 기간에 따라 특전 굿즈가 포함된 메이드 오므라이스 정식과 메이드 파르페 정식 등 한정 수량 메뉴도 선보인다. 특정 요일에는 '세나의 달' 코스튬을 착용한 캐릭터 코스어들이 현장에 배치된다. 이들은 방문객에게 직접 식음료를 전달하고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파스텔 아크릴 스탠드, 홀로그램 포스터, 보조배터리 등 해당 카페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오리지널 굿즈 7종도 함께 공개된다. 식음료 및 굿즈 구매자에게는 한정 노벨티를 증정하며, 일정 금액 이상 결제 후 이용자 인증을 마치면 스탬프 랠리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카페를 이용하는 모든 방문객에게는 인게임 재화 쿠폰이 지급된다고 사측은 전했다.

2026.07.20 11:13정진성 기자

카페봄봄, 2026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수상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카페봄봄(대표 이승은)이 '2026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속적인 브랜드 혁신과 국내외 시장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카페봄봄은 최근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커피 중심의 메뉴를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선한 원료를 활용한 건강주스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메뉴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저당 음료와 건강을 고려한 메뉴 개발을 지속하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메뉴 개발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문화 확산에 발맞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의 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해외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과 필리핀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한 카페봄봄은 한국 카페 문화와 합리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안정적인 해외 가맹사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메뉴 구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K-카페 브랜드의 경쟁력을 알리며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카페봄봄은 전국 500호점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브랜드 혁신과 메뉴 개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카페봄봄 관계자는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고객과 가맹점,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건강한 메뉴 개발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해외시장 확대를 지속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카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7.16 14:41이도원 기자

카페24 "매일배송, 이용 브랜드 출시 1년 새 22배↑"

죠카페24는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브랜드의 주 7일 배송을 지원하는 '카페24 매일배송(이하 매일배송)' 이용 브랜드 수가 출시 1년 만에 2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카페24 매일배송은 D2C 브랜드도 주 7일·365일 출고 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풀필먼트 서비스다. 별도의 물류 인프라 구축 없이도 카페24 제휴 물류사에 상품을 미리 입고해두면, 주말과 공휴일에도 주문 즉시 상품 출고가 이뤄진다. 브랜드 운영 전략에 따라 매일배송,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다양한 배송 옵션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매일배송은 출시 이후 이용 브랜드 수가 월평균 30% 이상 증가했으며, 월별 배송량도 서비스 초기 대비 약 9배 늘었다. 지난 1년간 누적 배송 건수는 273만 건을 넘어섰다. 매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지 3개월 이상 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도입 전후 성과를 비교한 결과, ▲주문량 ▲평균 리드타임 ▲구매전환율 ▲신규 구매고객 ▲평일 주문 ▲주말 주문 등 6개 핵심 지표가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신규 구매고객은 31.4%, 전체 주문량은 21.7% 증가했다. 평균 출고 소요 시간은 16.9% 단축됐으며, 주말 주문도 21.2% 늘어 평일에 집중되던 주문이 주말까지 확대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출시 이후 매일배송을 도입한 브랜드의 유지율은 99% 이상, 이탈률은 0.2%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은 도입 장벽을 낮춘 서비스 구조가 이같은 성과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매일배송은 별도의 개발이나 복잡한 시스템 연동 없이 카페24에서 제휴 물류사 서비스를 신청한 뒤 배송 형태를 선택하는 것만으로 적용할 수 있다. 전체 상품이 아닌 원하는 상품만 선택적으로 위탁할 수 있어, 기존 운영 방식을 유지하면서 시작할 수 있다. 매일배송은 판매 상품에 ▲오늘 출발 ▲내일 도착 ▲매일배송 등 배송 정보를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뱃지를 노출할 수 있으며, 브랜드별로 뱃지 디자인과 배송 명칭을 자유롭게 커스텀 가능하다. 카페24는 특정 물류사를 우선 연결하지 않는 자율 선택 구조로 매일배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CJ대한통운 ▲패스트박스 ▲파스토 ▲품고 ▲위킵 ▲아르고 ▲아워박스 등 7개 물류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상온뿐 아니라 저온 배송까지 지원해 식품·뷰티 등 다양한 상품군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앞으로도 협력 물류사를 지속 확대해 사업자가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최적의 파트너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일배송을 통해 축적한 주문·출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송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수요 예측과 재고 운영 최적화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매일배송은 단순한 배송 서비스를 넘어 자사몰 사업자가 주말에도 판매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사업자가 물류 인프라 구축에 대한 부담 없이 배송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6 09:58박서린 기자

네이버 카페서 활동하면 리워드…'티키타카페' 이벤트 연다

네이버가 카페 이용자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리워드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게시판에서 글과 댓글을 작성한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지급하고, 우수 카페에는 최대 100만원의 성장 지원금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카페 이용자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지원하는 '티키타카페' 이벤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오는 22일까지 참여 카페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활동 점수 1천점 이상인 카페다. 네이버는 카페 주제 적합성과 활동성 등을 검토해 참여 카페를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29일 공개한다. 이용자 대상 본 이벤트는 8월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티키타카페'는 참여 카페에 별도 게시판을 개설하고, 이용자들이 카페 주제에 맞는 글과 댓글을 작성하며 활동하면 리워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이벤트는 ▲가족·육아 ▲생활 ▲교육 ▲반려동물 ▲건강·다이어트 ▲경제·금융 등 생활·일상 분야 카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향후 참여 주제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티키타카페 게시판에 글 4개와 댓글 8개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경품 등 총 2억원 규모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티키타카페로 선정된 카페에서 올해 처음 글을 작성한 이용자에게도 별도 혜택을 지급한다. 카페 운영자에 대한 지원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용자 활동이 활발하고 양질의 콘텐츠가 많이 생성된 카페는 '우수 티키타카페'로 선정돼 최대 100만원의 성장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준 네이버 UGC 커뮤니티 리더는 "티키타카페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관심사와 경험을 더욱 활발하게 공유하고, 카페 내 양질의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축적되길 기대한다"며 "카페와 이용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4 09:43안희정 기자

카페·패스트푸드·제과 업계, 탈플라스틱 실천대열에

카페·패스트푸드·제과 업계가 탈플라스틱 실천에 대거 합류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서울 용답동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확산하기 위해 커피·패스트푸드·제과점 업계와 '탈플라스틱 실천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중동전쟁발 공급망 위기에 대응해 지난 4월 28일 국무회의에 보고된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추진계획'에 따라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에 앞장서고, 실천 문화 확산을 약속하는 카페 업계 등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성환 기후부 장관을 비롯해 23개 업체 대표, 개인매장을 대표하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자원순환사회연대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매장 기준으로는 23개 업체와 150여 곳의 개인 매장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만 2000여 곳에 이른다. 협약에 참여하는 매장은 ▲매장내 다회용컵 사용 ▲개인컵(텀블러) 사용 고객에게 가격 할인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 노력 등을 통해 플라스틱을 줄여나간다. 고객이 개인컵을 가져오면 가격할인과 탄소중립포인트(300원)를 합해 매장에 따라 최대 800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플라스틱과 금속을 서로 분리되기 어렵도록 결합해 재활용 체계를 교란하는 용기(PET캔 등)는 사용하지 않도록 해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구조 전환을 유도하고, 일회용컵을 컵홀더로 사용해 이중으로 겹친 컵에 음료를 제공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자원절약을 실천한다. 협약에 참여하는 매장에서는 빨대 등이 필요할 경우 키오스크나 점원에게 별도 주문하는 경우에만 제공한다. 고객이 탈플라스틱 생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한다는 취지다. 참여 매장에는 탈플라스틱 실천 노력에 동참하는 매장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개인컵 할인매장 표지'를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은 협약 이후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열린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네이버 카페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기후부는 향후 협약이행 성과를 분석해 일회용품 사용 감량과 다회용컵 전환을 위한 정책 설계 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매장별 탈플라스틱 세부 실천 전략을 수립하여 9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탈플라스틱 순환경제로의 전환은 카페처럼 일상 공간의 변화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카페업계 협약을 시작으로 장례식장·사업장·놀이공원·스포츠경기장 등 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업계·시민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13 22:14주문정 기자

마케팅부터 물류·배송까지 한 번에…카페24, '빌드 업 2026' 진행

카페24는 오는 22일 쇼핑몰 운영 초기 사업자부터 마케팅, 글로벌 진출, 물류·배송 등 브랜드 성장을 고민하는 사업자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셀러 성장 전략 컨퍼런스 '카페24 빌드 업 2026'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셀러들이 브랜드 성장에 필요한 실전 전략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페24 프로'를 통해 성장한 브랜드 대표가 직접 무대에 올라 경험을 공유한다. '카페24 프로'는 ▲상품 등록 ▲콘텐츠 제작 ▲마케팅 ▲고객관리(CS) 등 쇼핑몰 운영 전반을 시스템 기반으로 지원하는 통합 운영 서비스다. 프리미엄 캡슐커피·캡슐차 브랜드 슈퍼프레소의 이성배 대표는 '운영을 맡기고 나서야, 브랜드가 보였습니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13개 마켓 운영 과정에서 반복되는 운영 업무에 많은 시간을 쓰던 슈퍼프레소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상품 개발과 브랜드 성장에 집중하게 된 과정을 소개한다. 슈퍼프레소는 실제로 ▲운영 MD ▲디자이너 ▲마케터 등 직원 3명의 업무를 '카페24 프로' 하나로 대체했다. 브랜드의 성장 노하우는 카페24 전문가 세션으로 이어진다. 운영 효율을 높인 뒤 마케팅 성과를 개선하고, 해외 판로를 넓히며 물류 경쟁력까지 확보하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AGI 시대, 커머스의 전환'을 주제로 사업자가 준비해야 할 방향을 짚고, 데이터 기반 PRO 마케팅 전략으로 성과 개선 방법을 제시한다. 이어 '글로벌 컬처 브랜드가 주도하는 스케일업 공식'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무재고 소싱 전략과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배송 서비스 활용법을 안내한다. 현장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맞춤 상담과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쇼핑몰 운영 ▲마케팅 ▲글로벌 ▲물류·배송 등 각 분야 전문가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으며, 참가자 대상 스페셜 기프트도 준비됐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셀러들이 브랜드를 키워가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과제를 직접 점검하고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사업자들이 브랜드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3 11:05박서린 기자

넥스쳐, '마루는 강쥐 카페 게임' 서비스 1주년 기념 사전예약

넥스쳐(대표 이대훈)는 카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마루는 강쥐: 나 카페 사장됐다? 짱이지!'(이하 마루는 강쥐 카페 게임)의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오는 21일까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고, 이용자들과 게임의 첫 번째 생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서비스 1주년의 의미를 담은 특별 보상이 제공된다. 웰컴 마루 동상과 골드 111만 1,111개, 별가루 티켓 111장 등 숫자 '1'을 활용한 기념 보상을 비롯해 코스튬 뽑기 티켓, 광고 제거 쿠폰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이용자 참여형 굿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1주년 기대평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축하 메시지를 모집하고, 추첨을 통해 공식 굿즈인 '뚱마루 쿠션'과 '스트레스볼'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넥스쳐는 이번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1주년 업데이트 이후에도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쿠폰 지급과 현물 굿즈 증정 등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넥스쳐 관계자는 "마루는 강쥐 카페 게임이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이용자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1주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이용자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6.07.09 11:13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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