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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톡'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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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대여 카톡으로 하세요"…카카오, '책이음카드' 도입

카카오는 실물 회원증 없이 도서 대출, 반납, 실시간 대출 도서 조회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카드'를 카카오톡 지갑에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책이음서비스를 카카오톡 지갑에 적용한 것이다. 책이음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책이음 참여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이를 톡디지털카드 형태로 제공해 이용자가 별도 앱 설치나 실물 회원증 없이 전국 3000여 개 도서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에서 '지갑'으로 진입한 후, '발급' 메뉴의 톡디지털카드를 선택하거나 추천 카드 목록을 통해 '책이음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책이음카드는 카카오톡 지갑에 보관돼 별도의 실물 회원증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방문 시 회원증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를 제공하며, 현재 대출 중인 도서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출 도서 조회 기능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 연계를 통한 가입 도서관 확인 및 도서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이정범 카카오 지갑트라이브 리더는 "카카오톡 지갑에 책이음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용자가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확대 기조에 발맞춰 공공 디지털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02 15:14박서린 기자

카카오 노조 "로그아웃데이, 조합원 2100명 참여"

카카오 노동조합이 29일 진행되는 로그아웃데이에 5개 법인에서 조합원 2100명 가량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노조는 사측과 보상 체계와 경영진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면서 이날 로그아웃데이에 돌입했다. 로그아웃데이는 전일 연차 또는 전일 오프를 통해 하루 동안 업무를 진행하지 않는 것이다. 업무 시스템에서 로그아웃이 이뤄지며, 카카오톡은 개인 플랫폼으로 여겨져 로그아웃 대상 업무 툴에서 제외된다. 이어 카카오 노조는 “전날 기준 2100명 정도가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날 참여를 신청하는 직원들도 있는 상황이지만, 추가 집계는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파업에는 카카오 본사,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5개 법인 조합원이 참여한다. 노조 측에 따르면 회사와의 교섭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 노사 간 갈등은 지난달 27일 경기 지방노동위원회에서 개최된 2차 조정이 결렬되면서 본격화됐다. 성과급 및 보상체계, 경영진 책임 소재를 두고 서로 간 이견을 보인 것이 원인이다. 노조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4%를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성과급으로 산입할 것인지를 두고 대립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안에 대해 카카오 본사는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급 수준은 회사 경영에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고 입장을 견지해왔다. 반면 노조는 "회사 사정이 어려웠다면 미리 고지했어야 한다"며 "임원 급여는 왜 그렇게 많이 올렸냐"고 비판했다. 카카오 측은 "시스템상 휴가자와 파업 참여자를 구분하는 것은 어렵다"며 "과거 유사한 근무 환경의 휴가자 수를 고려하면 실제 파업 참여자는 본사 기준 800여 명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지난 10일 오프라인 집회 참여 인원과 유사한 규모로, 현재 서비스 운영 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2026.06.29 10:47박서린 기자

카카오 노조, 29일 '로그아웃데이' 돌입…노사 협상 끝내 불발

카카오 노사가 성과급·경영진 관련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면서, 노동조합이 예정대로 파업 수순을 밟게 됐다. 노조는 파업 참여 인원을 파악 중인 상태로, 회사는 대응 체계를 가동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8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조는 오는 29일 '로그아웃데이'를 진행한다. 로그아웃데이는 전일 연차 또는 전일 오프를 통해 하루 동안 업무를 진행하지 않는 방식을 뜻한다. 카카오 노조와 회사 측은 지난 10일 부분 파업 이후 교섭을 실시했으나 합의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못하면서 이번 파업이 현실화됐다. 교섭의 경우 법인별로, 사안별로 차이는 있으나 본사와는 3~4차례 가량 진행됐다. 이번 파업 참여 대상은 ▲카카오 본사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5개 법인 조합원이다. 노조에 따르면 이들이 가입된 카카오지회 소속 조합원 수는 5000명 이상이다. 이달 10일 열린 부분 파업에는 카카오 본사에서만 1000명, 그룹사 전체에서는 15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노조는 추산하고 있다. 반면 경찰은 정오 기준 500명이 행진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노조는 이번 파업 참여 인원을 아직 파악 중인 상태다. 이번 파업은 성과급 및 보상체계, 경영진 책임 소재를 둘러싼 갈등에서 노사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시작됐다. 지난달 27일 경기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이 결렬된 것이 시발점으로, 회사와 노조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4%를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성과급으로 산입할 것인지를 두고 의견 차이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본사는 “현재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 보상안의 총 규모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고려할 때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반대로 노조는 “(노조의 요구안이) 만약 정말 어려웠다면 이전에 말했어야 한다. 그럴 거면 임원 급여는 왜 그렇게 많이 올렸냐”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노조의 파업이 회사가 운영하는 카카오톡에도 영향을 미칠지에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부분 파업 당시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그날 중요한 행사가 있거나 이러지 않는 이상 이를 피해 파업 일자를 잡을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카카오 본사도 기존과 같이 필요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고, 협의를 위해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8 12:03박서린 기자

카카오 노조 "29일 로그아웃데이 예정대로 진행"

성과 보상 체계·경영진 관련 갈등으로 한 차례 부분 파업을 진행한 카카오 노동조합이 오는 29일 '로그아웃데이'를 기존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카카오 노조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교섭은 진행 중이나 합의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파업 참여 대상자는 카카오 본사,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5개 법인 조합원이다. 이번 파업 진행 방식은 전일 연차 혹은 전일 오프를 통해 하루간 업무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업무 시스템에서의 로그아웃도 동반된다. 다만, 카카오톡은 개인 플랫폼으로 분류돼 로그아웃 대상 업무 툴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어 카카오 노조는 “당일(29일) 별도 집회나 오프라인 행동은 없다”며 “온전한 로그아웃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파업 진행 방식은 아직 논의 중인 상태라는 것이 노조 측 설명이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은 지난달 27일 경기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에서 보상 체계 산정과 경영진 책임 소재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촉발됐다. 특히, 회사와 노조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4%를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성과급으로 산입할 것인지를 두고 의견 차이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 카카오 본사는 “현재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 보상안의 총 규모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고려할 때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높여야 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부담이기도 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후 카카오 노조는 이달 10일 4시간 부분 파업을 예고하고, 카카오 판교아지트 사옥 앞에서 유스페이스까지 약 800m 구간을 행진했다. 당시 카카오 노조는 기존 대비 제안을 수정했다면서도 “노조가 요구하는 부분은 미래의 보상이 아닌 현재의 보상이다. 이런 부분에서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 현장에서 노조는 오는 29일 로그오프데이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회사의 입장에 대해서는 “만약 정말 어려웠다면 이전에 말했어야 한다. 그럴거면 임원 급여는 왜 그렇게 많이 올렸냐”며 지적한 바 있다.

2026.06.26 15:52박서린 기자

카카오게임즈, 카톡 미니게임 플랫폼 '게임칩' 합류…캐주얼 25종 출시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톡 내에 신설된 게임 플랫폼을 통해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는 캐주얼 게임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에 마련된 HTML5 기반 게임 플랫폼 '게임칩'을 통해 총 25종의 캐주얼 게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앱을 벗어나거나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게임칩 메뉴를 통해 다양한 게임을 즉시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플랫폼에서 게임 소싱과 출시 게임의 운영, 개발 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이번에 공개된 25종의 라인업은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 6종과 다채로운 장르의 캐주얼 게임 19종으로 구성됐다. 짧은 시간 동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 중심이며, 카카오톡 기반의 높은 접근성을 살려 친구들과 순위를 경쟁하거나 기록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대표 게임으로는 ▲프렌즈 봉봉 ▲프렌즈 타일 매치 ▲프렌즈 3매치 퍼즐 ▲점핑 프렌즈 ▲라이언의 디저트소트 ▲프렌즈 링크팝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때려때려 두더지 ▲슈팅 애로우 ▲틀린 그림 찾기 ▲머지 디펜스 ▲미식왕 꿀꿀 ▲사과 10 크러쉬 ▲샌드트리스 등 직관적이고 몰입감 높은 캐주얼 게임 19종이 함께 서비스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25종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50종 이상의 게임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카카오톡 안에서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현주 카카오게임즈 실장은 "카카오톡 환경에 적합한 캐주얼 게임부터 카카오프렌즈 IP 활용작까지 다양한 이용자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플랫폼 특성에 맞는 게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플레이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6.19 17:35진성우 기자

카카오, 카톡 채팅방서 바로 묻고 답하는 '챗GPT 챗봇' 출시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팅방 안에서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챗GPT 챗봇' 기능을 선보인다. 이번 기능은 1:1 채팅방과 그룹 채팅방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며, 입력창에 '@' 기호로 챗봇을 호출하거나 전용 버튼을 눌러 텍스트 질문 및 이미지 생성 요청을 할 수 있다. 16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챗지피티 챗봇은 카카오톡 1:1 채팅방과 그룹 채팅방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채팅방 우측 상단 메뉴에서 챗봇을 선택해 추가한 뒤, 입력창에서 @ 기호와 함께 챗봇을 멘션해 프롬프트를 작성하면 된다. 입력창 하단의 키보드 툴바에 있는 'ChatGPT'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도 있다. 날씨나 메시지 작성을 요청하면 채팅방 내에서 즉시 답변이 제공되며, 답변 말풍선 하단 '자세히 보기'를 누르면 '챗GPT for Kakao' 서비스로 연결돼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현재 프롬프트 입력은 텍스트로만 가능하지만, 이용자 요청에 따른 이미지 생성 기능도 지원한다. 아울러 이용자가 기능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입력창 상단에 뉴스, 운세, 인기 질문 등의 대표 명령어를 배치했다. 유용하 카카오 AI커넥트 성과리더는 "챗봇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대화를 하며 더욱 쉽고 유용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카카오톡과 AI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일상 속 AI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6 15:18백봉삼 기자

네이버는 엔비디아·AMD, 카카오는 구글·오픈AI...두 기업의 같은 길, 다른 동맹

네이버와 카카오의 AI 협력 지도가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AMD와 함께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고, 카카오는 오픈AI·구글과 손잡고 카카오톡 기반 AI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양사 모두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하고 있지만, 인프라 경쟁력과 이용자 기반이라는 서로 다른 강점이 동맹 방향을 결정했다는 평가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제2사옥 네이버1784를 찾아 네이버와의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협력을 구체화했다. 네이버는 기가와트(GW)급 AI 팩토리 구축을 위해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기반으로 2027년 상반기 55MW 가동을 시작하고, 같은해 안에 100MW, 2028년 200MW까지 해외로 인프라 규모를 확장한다. 앞선 3월 리사 수 AMD CEO도 AI 인프라 협력을 위해 네이버1784를 방문했다. 당시 양 측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카카오의 경우 지난해 2월 오픈AI와의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AI 협력 방향성은 동일…기술이냐 이용자 확보냐 양사 모두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빅테크와 손을 맞잡았지만, 협력의 방점이 서로 다른 영역에 찍히면서 협력의 양상이 차이를 보이게 됐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오픈 프런티어 AI 모델 개발, AI클라우드·팩토리, 피지컬 AI 세 가지 영역에서 협력한다. 오픈프론티어 모델 개발을 위해 네이버는 엔비디아 주도의 네모트론 연합에 합류했으며, AI 클라우드에서는 기가와트급 AI 팩토리를 구축한다. 황 CEO는 “이 계획(기가와트급 AI 팩토리 구축)이 실현되면 네이버는 지금보다 10배 더 큰 기업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 기술(로봇 및 피지컬AI)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구글과 온디바이스 AI와 차세대 AI 폼팩터 영역에서 힘을 합친다. 각각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구글 글래스'로 대표된다. 다만, 아직까지 구글과의 협력은 결과물로 이어지지는 못한 상태다. 아직 카나나 인 카카오톡이 출시 초기 단계로 범용성을 확보하지 못하면서다. 오픈AI와는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챗GPT 포 카카오'를 출시했다. 챗GPT 포 카카오는 지난해 말 기준 8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이는 직전 분기 200만명 수준에서 4배가량 성장한 것이다. 여기에 질문을 할 때 채팅창을 나와야하는 번거로움을 극복하고자 채팅방 안에 챗GPT를 적용하는 방식도 준비 중이다. 차이는 빅테크 니즈가 갈랐다…AI 합종연횡 본격화 이들의 협력 모습이 나뉜 것은 각각이 보유한 강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 규모급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황 CEO 역시 네이버와의 협력 배경으로 클라우드 기술력을 지목하며 “네이버는 이미 세계적인 클라우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이용자 접점을 확보하고 있다.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콘텐츠 소비, 결제, 쇼핑 등이 플랫폼 안에서 이뤄지는 만큼 AI 서비스를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협력한 빅테크의 진영이 나뉜 것에는) 기술적 니즈와 서로의 보완 관계 등이 작용했을 수 있다”면서 “AI에 관한 글로벌 기술 표준이 명확하게 설정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기업들이 합종연횡하는 것은 앞으로의 생태계에서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2026.06.09 17:55박서린 기자

카카오 노조 "6월 10일 4시간 부분 파업" 예고

카카오 노동조합이 판교역 집회가 예정된 이달 10일 부분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카카오 노조는 1일 "10일 4시간 부분파업 및 판교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핵심 요구는 지속적인 경영실패로 인한 매각, 분사, 구조조정을 멈추고 고용안정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또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고용불안을 야기하고도 압도적인 보상을 독점하는 경영진 중심의 보상체계 개선"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부분 파업을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카카오톡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 중단에 대한 우려를 꼽았다. 노조는 "즉각적인 전면 파업이 아닌 4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추후 교섭 상황에 따라 파업 수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카카오 본사와 노조가 지난 27일 열린 2차 조정에서 의견 차이를 좁이지 못하면서 조정은 중단됐다. 성과급과 보상체계를 둘러싼 갈등으로 풀이됐으나 노조는 이번 갈등이 단순한 숫자 차이가 아닌 신뢰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 때 조정 중단으로 카카오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 노조는 "일방적인 조직 운영과 불안정한 의사결정으로 인해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 역시 함께 제안해왔다"며 "그러나 회사는 교섭이 장기간 이어지는 동안에도 책임 있는 결단보다는 수동적인 대응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또 "회사는 지속적으로 '경영쇄신'을 이야기해왔지만, 진정한 쇄신은 비용 절감이나 조직 재편이 아니라 구성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일갈했다.

2026.06.01 09:35박서린 기자

정신아 카카오 "노사 갈등, 진심으로 송구…하나의 회사로 힘 모아갈 것"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깊어지는 노동조합과의 갈등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며 회사를 다시 하나로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 대표는 28일 오전 사내 게시판을 통해 “여러 우려와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협의가 길어지며 구성원들의 기다림 또한 길어지고 있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본사와 노조 간 입장 차이가 충분히 좁혀지지 못한 상황이지만, 대화를 통해 다시 하나의 카카오로 힘을 모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정 대표는 운영체계 개편도 언급했다. 기존 프로덕트 조직을 '카카오톡'과 '비즈니스'로 이원화하고 분산돼 있던 디자인 조직을 통합해 각 영역의 전문성과 협업 시너지를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카톡은 유저 퍼스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카톡 조직 내 '유저 퍼스트 TF'를 신설해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앞선 지난 27일 본사와 노동 조합은 8시간에 달하는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지만, 서로 합의에 다다르지 못하며 2차 조정이 중단됐다. 특히, 회사와 노조는 지난해 영업이익 13~14%를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성과급으로 산입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다른 입장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카카오 노조도 “이번 갈등은 단순한 숫자 차이가 아닌 노사 간 신뢰가 얼마나 무너져 있는지 보여주는 결과로 구성원의 신뢰 회복이 먼저”라는 취지의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노조는 본격적인 파업 투쟁을 준비할 것이라는 점도 시사했다. 여기에 노조는 내달 10일 판교역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본격적인 단체 나설 예정이다. 노조는 조합원 1200여 명이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판교역 일대와 유스페이스를 행진한다고 분당경찰서에 신고했다.

2026.05.28 13:49박서린 기자

카톡 친구탭 개편 주도 '홍민택 CPO', 카카오 떠난다

지난해 9월 카카오톡 개편을 주도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퇴사한다. 27일 IT업계에 따르면, 홍 CPO가 최근 회사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CPO는 지난해 9월 카카오톡 개편 당시 친구 탭을 목록형에서 피드형으로 바꾸는 작업을 주도한 인물이다. 업계에서는 지난 카톡 친구 탭 개편 논란이 이번 홍 CPO 퇴사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갑작스러운 변화에 이용자들 불편과 불만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논란 끝에 결국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17일 카톡 친구탭을 과거 목록형과 새로운 피드형 중 이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했다. 그는 비바리퍼블리카에서 토스뱅크 출범 과정을 이끌면서 토스뱅크 초대 대표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2월 카톡과 인공지능(AI) 서비스 역량을 통합하기 위해 카카오 CPO로 선임됐었다. 하지만 카카오톡 친구 탭 업데이트로 이용자 불편을 초래, 일찌감치 회사를 떠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홍 CPO가 회사와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고 퇴사한다"며 "퇴사 시점은 이달 말"이라고 말했다.

2026.05.27 17:22박서린 기자

카카오 '선택과 집중' 전략…자회사 줄이고, AI 키우고

카카오가 비핵심 자회사 정리를 진행하며 확보한 자금을 인공지능(AI)과 미래 신사업에 집중 투입하는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한때 '문어발식 확장'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사업 구조를 대폭 축소한 뒤, 카카오톡과 AI를 중심으로 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18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AXZ의 새 대표로 이건수 업스테이지 AI검색 부문장이 내정됐다. 이는 카카오가 지분 교환 방식으로 AXZ를 업스테이지에 넘기면서 양주일 대표가 물러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최근 카카오는 AXZ를 포함해 연일 고강도 자회사 구조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카카오가 내놓은 서비스들이 골목상권 침해라는 비판을 받은 것에 이어 정신아 대표가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AI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겠다고 언급하며 자회사 정리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헬스케어·두나무 지분 정리 '착착' 카카오는 AXZ에 이어 카카오게임즈 지분도 라인야후가 출자한 투자목적법인에 매각하기로 한 바 있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라인야후는 카카오게임즈의 최대주주 자리에 오르게 되며, 카카오는 지분 약 14%를 보유한 2대 주주로 남게 된다. 앞선 지난해 말에는 카카오헬스케어의 경영권을 차바이오텍에 700억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이번 거래로 카카오는 카카오헬스케어 지분 30% 보유한 채 2대 주주로 내려오게 됐고, 확보한 700억원 중 300억원은 차바이오텍 지분 인수에, 400억원은 카카오헬스케어 지분 재투자에 활용한다. 아울러,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6.55%를 지난주 하나금융그룹에 매각하겠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228만4000주가 처분 대상이며 처분 금액은 1조32억원으로,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카카오의 100% 자회사인 만큼 대금은 모두 그룹에 귀속된다. 이밖에도 업계 내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가능성도 제기됐다. 콘텐츠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SM C&C와 키이스트도 매물로 나와있는 상태다. 자회사 수, 142개→86개로…자금, 웹3·블록체인 향한다 카카오가 자회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한때 142개에 달했던 자회사 수는 지난해 말 99개로 축소됐으며, AXZ까지 매각 완료되면 그 수는 86개까지 줄어들게 된다. 회사 내에서는 그룹의 몸집 줄이기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구조 정비 과정은 대부분 마무리 단계”라고 언급했다. 회사는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AI 분야에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매, 데이터센터, 인재 확보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AI뿐만 아니라 그룹이 중요하게 보는 미래 신사업에도 투자를 지속한다. 정 대표는 신년사에서 올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 두 개의 핵심 축으로 '사람 중심의 AI'와 '글로벌 팬덤 운영체제(OS)'를 꼽으며, 이를 연결할 핵심 인프라로 '웹3'를 언급하기도 했다. 웹3는 AI 에이전트의 결제 예약, 결제부터 팬들 참여에 대한 혜택까지 다양한 활동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연결하는 신뢰망으로 작동할 예정이다. 웹3와 밀접한 블록체인, 스테이블코인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이후에는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선제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8 17:47박서린 기자

카톡 말풍선 리액션 기능 확대…카카오, 업데이트

카카오는 카카오톡 정기 업데이트(v26.4.0)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강화한 기능들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톡 말풍선에 하트, 좋아요 등을 남길 수 있는 리액션 기능을 개편했다. 이용자들이 다양하게 감정과 상황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존 6종의 리액션을 114종으로 확대했다. 이용자는 메시지 말풍선에 최대 30개까지 리액션을 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미니 이모티콘을 리액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보유하지 않은 미니 이모티콘도 다른 이용자가 등록한 리액션을 따라 누르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 플러스 구독자는 미니 이모티콘으로 리액션을 할 수 있으며, 키워드 검색 기능을 통해 원하는 표현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이모티콘 스토어도 새롭게 개편했다. 더보기 탭 내 '이모티콘' 메뉴에 신규탭과 인기탭이 새롭게 추가돼 이용자들은 다양한 이모티콘을 탐색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이모티콘 상품은 '좋아요' 기능으로 저장할 수 있다. 검색 기능도 강화해 인기 스타일과 이모티콘 랭킹 등 다양한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오픈채팅방에서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오픈채팅 댓글 기능도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는 오픈채팅방에서 답변하고 싶은 댓글에 대한 댓글을 달 수 있다. 이밖에도 '최근 통화' 기록들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채팅탭 상단에 '통화' 폴더를 신설했다. '통화' 폴더에서는 지난 보이스톡, 페이스톡 이력을 모아볼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안에서 보다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5.15 09:47박서린 기자

카카오, 'AI 국민비서'에 음성 기능 추가

카카오는 '인공지능(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이하 AI 국민비서)'에 음성 기능을 추가하고 공공시설 예약을 카카오톡 안에서 완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4일 밝혔다. AI 국민비서는 카카오와 행정안전부가 협력해 지난 3월 출시한 시범서비스로, 카카오톡에서 대화형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채널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전자증명서 발급과 공공시설 예약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현했다. AI 가드레일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를 적용해 공공 서비스에 적합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텍스트 입력 대신 음성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등록등본 발급해줘", "테니스장 예약해줘"와 같이 음성만으로 전자증명서 발급부터 공공시설 예약까지 처리할 수 있어 직관적인 공공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예약 시 별도 서비스로 이동해 예약을 완료해야 했다면 이번 업데이트로 카카오톡 대화창 안에서 시설 탐색부터 예약까지 한 번에 완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카카오톡의 '더보기' 탭 내 AI 국민비서 아이콘을 통해 서비스를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도 높였다. 카카오는 향후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와의 연계를 지속 확대하고 이용자 상황에 맞춰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지능형 공공 AI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용하 카카오 AI 커넥트 성과리더는 "AI 국민비서는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가 체감하는 편의성을 높여가고 있다"며 "텍스트에서 음성으로 안내에서 실행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며 누구나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4 10:33박서린 기자

"기념일별 이 선물 어때?"…카톡 선물하기, 가정의달 기획전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에서 5월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선물하기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에 맞춰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과 편리한 선물 탐색 환경을 마련했다. 매일 오전 10시 '원데이 특가'를 통해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카카오페이머니로 배송 상품을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7% 즉시 할인(최대 1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카테고리·가격대별 큐레이션과 실시간 선물 랭킹을 제공해 이용자의 예산과 취향에 맞는 선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선물하기는 가정의 달에 특화된 테마 기획전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기념일별 선물 수요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제안한다.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통합 기획전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연령별 인기 선물부터 부모님을 위한 건강식품·프리미엄 선물을 마련했다. 자녀나 조카를 위한 닌텐도 스위치2 등 인기 게임기와 함께 포켓몬, 손흥민(LAFC), 카카오프렌즈 등 IP 협업 식품 및 굿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기 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이어 오는 8일까지 진행하는 어버이날 기획전에서는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등 스테디셀러와 다이슨 에어랩, 쌍계명차 과일 허그 티캔 등 선물하기 단독 상품, 신상·트렌드 상품 라인업의 효도 선물을 제안한다. 프리미엄 선물 코너를 통해 특별한 선물을 찾는 이용자들을 위한 선택지도 준비했다. 상품에 체험 서비스를 결합한 선물 서비스 기프트X와 연계해 카카오 단독 다이슨 상품을 선보이고, ▲한우 ▲과일세트 ▲홍삼 ▲비타민 등 선물하기가 선정한 선물 상품도 함께 구성했다.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는 스승의 날 테마전이 이어진다.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베스트 상품과 교환권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물을 추천받을 수 있다. 프라다뷰티 헤어미스트, 콘래드 서울X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LuX뷰티 및 식품 상품을 중심으로 큐레이션을 강화했다. 카카오 톡딜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정관장과 함께 톡딜 전용 기획전 '쎈딜'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머니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7% 즉시 할인(최대 2만원)을 제공하며, 장바구니 쿠폰과 상품 전용 쿠폰도 추가 지급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부터 부모님, 선생님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5.04 15:00박서린 기자

교환권, 가족·친구랑 쓴다…카카오 선물하기, '같이쓰기' 출시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에서 교환권을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같이쓰기'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같이쓰기'는 개인 단위로 보관하던 교환권을 패밀리계정 구성원과 함께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그동안 가족이나 지인과 교환권을 공유할 때마다 매번 이미지를 캡처하거나 메시지를 복사해서 전달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이고 선물함 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 선물함 내 새롭게 추가된 '같이쓰기' 탭에서 패밀리계정을 생성하거나 초대를 받아 기존 패밀리 계정에 참여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연결된 구성원들은 별도의 이미지 공유 과정 없이 선물함 내에서 교환권을 함께 공유하고 관리한다. 구성원들은 공유한 교환권의 유효기간과 사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환권 사용 시 알림을 제공해 구성원 간 중복 사용을 방지했다. 기존처럼 교환권 이미지를 별도로 저장하거나 일일이 공유할 필요 없이 선물함에서 바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번 기능을 통해 교환권 활용 방식을 개인 중심에서 가족·지인 간 공유 경험으로 확장하고, 선물하기 서비스 내 이용자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같이쓰기' 기능은 교환권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하고 구성원 간 연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편리한 선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9 14:48박서린 기자

카카오, '더 모먼트' 성료…통합 광고 확장 전략 발표

카카오는 지난 23일 광고컨퍼런스 '카카오 더 모먼트'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광고주 ▲대행사 ▲매체 등 약 1000명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카카오 광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카카오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메시지 ▲디스플레이 ▲커머스 ▲인공지능(AI)를 연결하는 통합 광고 플랫폼으로의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용자 일상 속 카카오톡 경험과 연결되는 광고를 기반으로 광고 효율과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메시지 광고를 통한 구매 전환 사례와 디스플레이·커머스 광고 연계를 통한 이용자 행동 기반 타겟팅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AI 기반 광고 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캠페인 기획부터 ▲타겟 설정 ▲소재 운영까지 전 과정을 AI를 활용해 자동화하고 최적화해 광고 운영 효율을 높이고, 광고주가 보다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 동의 기반 데이터 활용과 보호 원칙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광고 운영 방향도 강조했다.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를 기반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용자 선택권을 고려한 광고 노출 방식으로 신뢰할 수 있는 광고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세션 발표에 더해 ▲AI 체험존 ▲현장 Q&A ▲럭키드로우 등 참석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카카오톡 기반 ▲예약 ▲알림 ▲오픈채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행사 전후 경험을 확장하고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광고 활용 흐름을 전달했다. 전현수 카카오 성과리더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카카오 광고의 확장 방향과 기술 기반 경쟁력을 공유했다"며 "AI 기반 광고 기술 고도화와 이용자 신뢰를 기반으로 광고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4 10:37박서린 기자

AI가 채팅방서 질문에 대답…카카오, '카나나 검색' 시범 운영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카나나 검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22일 카카오는 카톡 내 카나나 이용에 동의한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버전을 전날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카나나 검색은 채팅방 아래 입력창 옆 붉은 원 형태의 검색 버튼을 누른 후 질문을 입력하면 AI로부터 답변이 제공된다. 별도 앱이나 브라우저로 전환하지 않고, 채팅 방 내에서 검색과 공유가 가능하다. 카나나 검색은 AI 검색뿐만 아니라 이용자 일상과 밀접한 키워드에 대한 정보도 AI가 요약 및 분석해준다. 예약과 쇼핑, 금융, 트렌드 등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키워드를 사전 선정해 운영한다. 대화 중 키워드가 언급되며 카나나 검색이 관련 콘텐츠를 자동 생성해주는 방식이며, 대화 내용을 분석하거나 서버에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 선정된 키워드와 기계적으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카톡 내 카나나 이용에 동의한 이용자는 기존 샵(#) 검색 대신 카나나 검색으로 전환해 사용 가능하다. 회사는 이번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카카오는 AI 기능과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보고 피드백을 남길 수 있는 '카나나 연구소'도 개설했다. 카나나 연구소에서 카톡과 연동된 다양한 카나나 기능과 AI 서비스를 경험하고 의견을 남길 수 있다. 향후 카카오는 카나나 연구소에 신규 AI 기능이나 서비스를 소개하는 게시판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내 AI 기능 및 서비스를 확대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용자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의 AI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2 17:34박서린 기자

카카오, 월드IT쇼에 '카나나' 전시

카카오가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A Day with Kanana, 5천만의 일상 속에 스며든 Agentic AI'를 주제로 '2026 월드IT쇼(WIS 2026)'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2026 월드IT쇼는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 AI, 현실을 움직이다'를 슬로건으로 오늘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카카오는 이번 전시에서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를 중심으로 다양한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용자의 일상에 맞춰 AI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여주는 스토리 기반의 체험 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 부스는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영상을 통한 시연 공간으로 나뉜다. 먼저 '카나나 인 카카오톡 체험존'에서는 일정 브리핑부터 맞춤형 장소 및 선물 추천 등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카나나 요약하기 영상존'에서는 채팅 메시지와 통화 내용을 AI가 자동으로 정리해 효율을 높여주는 기능을 소개한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 영상존'에서는 대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사용자의 요청 없이도 상황을 파악해 동작하는 온디바이스 AI의 강점을 시연으로 만날 수 있다. '카카오툴즈 영상존'에서는 카카오 및 다양한 외부 파트너 서비스와의 유기적인 연결과 요청사항의 구체적 실행 과정을 보여준다. 이 밖에 'AI 국민비서 체험존'에서는 공공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된 AI의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비스와 플랫폼, 기술 등이 긴밀하게 연결된 카카오의 통합 AI 생태계를 통해 AI가 이용자들의 일상 전 영역에 스며들고 있다는 비전을 구현하고자 했다”며 "AI를 보다 직관적이고 친근하게 경험하는 동시에, 에이전틱 AI로 진화하고 있는 카카오 AI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2 10:06백봉삼 기자

카카오, 대검찰청과 '보이스피싱 근절' 협력 고도화

카카오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고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검찰청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피해에 실시간 대응하고자 대검찰청과 협업을 이어왔다. 검찰 서류의 진위 여부나 수사관 사칭 여부를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대검찰청 찐센터'를 카카오 고객센터 내 '고객센터 사칭 주의 안내' 영역에 연동해 의심 사례를 확인 후 신고까지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는 앞으로 대검찰청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이용자 주의를 환기하고자 카카오톡 내 카카오 나우에 '대검찰청 찐센터' 채널을 콘텐츠로 소개하고 이용 방법과 주요 사례 등을 안내한다. 또한, 보이스피싱 발생이 급증하는 시기에 중점적으로 예방 메시지를 발송하고 범죄에 악용되는 주요 금칙어를 발굴해 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 밖에도 카카오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대국민 범죄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는 "보이스피싱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술로 동참하는 기업으로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용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5 16:30박서린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올해 매출 10% 성장·이익률 10% 목표"

연임을 확정 지은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올해 연간 매출액 10% 성장과 영업이익률 10% 달성을 과제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과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하며 '에이전틱 AI'를 통한 주가 부양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카카오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본사에서 열린 제3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곧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로 최종 선임됨에 따라, 정 대표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카카오를 다시 한번 이끌게 됐다. 2024년 3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정 대표는 그룹 구조를 재편하고 거버넌스를 정비하는 등 기업 체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왔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핵심 사업 중심으로 역량을 재정비하며 경영 내실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연결 매출 8조원을 돌파하고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AI·카톡 성장 두 축으로…외부 파트너, 카카오 생태계로 유입 카카오는 이처럼 그간 응축된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의 핵심 축인 인공지능(AI)와 카카오톡 중심의 성장을 향해 경영 기조를 전환한다. AI 사업의 경우 지난해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챗GPT 포 카카오'를 통해 마련한 접점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일상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올해 연말까지 '플레이MCP'와 'AI 에이전트 빌더'를 통해 다양한 외부 파트너를 카카오 AI 생태계로 연결한다. 전문성을 가진 에이전트들이 끊김 없이 연결되어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를 구현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수고로움을 줄이고 일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특히 AI 서비스가 이용자 체류시간을 증가시키는 핵심 동력임을 확인한 만큼, 카카오톡의 일평균 체류시간을 20%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감으로써 톡비즈의 구조적인 개선을 견인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카나나 연구소' 설립…이용자 반응 살핀다 이어 카카오는 올해 상반기 중 '카나나 연구소' 설립 계획도 발표했다. 카나나 연구소는 AI 관련 신규 기능을 정식 출시하기 전 카카오톡 내 이용자들이 미리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 방안이다. 설문조사 통해 이용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선호도가 낮거나 원하지 않는 기능은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사용자 피드백을 곧바로 반영해 카카오톡 생태계에서 최적화된 에이전틱 AI 환경을 구축한다. 주가 부진 성토에…임기 중 주식 미매도 약속 주주총회에서는 주가에 대한 주주들의 성토도 이어졌다. 한 주주는 “카카오 주가를 보면 답답하다”며 “삼성전자 주총에서는 경영진에게 수고했다는 말도 나오는데 우리는 언제쯤 수고했다고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17만원대였던 카카오 주가는 현재 4만~5만원대를 횡보하고 있다. 이에 정 대표는 “지속적인 주가 부진으로 심려를 안겨드린 점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주들의 답답함과 엄중한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가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에이전틱 AI' 성과를 통한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루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우리가 갖춘 펀더멘탈은 갖추되 우리가 갖출 수 없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것들은 향후 또 다른 투자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3년은 전략적 기어 전환을 하면서 성장주에 걸맞은 멀티플 리레이팅하도록 만들어가야 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정 대표는 임기동안 주식을 매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배당 가능 이익을 확대하기 위해 주식발행초과금 1000억원을 감액하고 배당금 총액도 전년 대비 10% 확대한다. 보유 자사주도 절반 이상 소각하기로 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배구조 전문성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안건들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외이사로 차경진 한양대 경영정보시스템전공 교수를 재선임하고, 김영준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정신아, 신종환 사내이사와 함춘승, 차경진, 김선욱, 김영준 사외이사 등 총 6인(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4명)으로 이사회 체제를 구성하게 됐다. 정 대표는 “올해 연결 매출 10% 이상 성장과 영업이익률 1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며 “임기 동안 단기적인 실적 개선을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 여러분이 기대하는 성장 잠재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3.26 16:13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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