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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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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의 게임픽]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글로벌 출시 임박…액션-전략팬 겨냥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게임 '가디스오더'가 글로벌 출시를 앞둔 가운데, 액션과 전략 게임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신작 '가디스오더'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가디스오더'오는 24일 한국 포함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직접 조작의 손맛과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화려한 액션 연출과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를 앞세워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공개된 최고난도 전투 콘텐츠 '검은 균열' 신규 영상을 비롯해 액션 플레이가 돋보이는 다양한 프리뷰 영상이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가디스오더' 전투의 중심에는 실시간 액션의 쾌감이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스킬 연계에 그치지 않고, 공격, 회피, 쳐내기 같은 세밀한 조작 요소를 더해 액션의 깊이와 전략성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보스 패턴을 읽고 타이밍을 공략하는 콘솔 감각의 전투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이 게임의 플레이의 핵심은 전략적 기사 조합이다. '가디스오더'에는 ▲강력한 한방 공격의 '강습' ▲지속된 공격으로 피해를 누적시키는 '돌격' ▲적 약화와 아군 전투력 지원에 특화된 '전술' ▲브레이크 포인트를 손상시키는 '제압' ▲아군의 강화 및 회복을 담당하는 '지원'까지 총 다섯 가지 클래스가 존재한다. 각 기사는 고유 속성과 연대 효과를 지녀 보스의 약점과 시너지를 고려한 전략적 조합이 전투의 승패를 좌우한다. 여기에 독창적인 3인 태그 시스템 '링크 시스템'이 더해져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링크 게이지를 채운 뒤 캐릭터를 교체하면 퇴장한 캐릭터가 링크 상태로 남아 지원 공격을 펼치며, 세 캐릭터가 모두 링크된 상태에서 발동되는 궁극기 연계는 보스에게 압도적인 한 방을 퍼붓는 강력한 연출을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가디스오더'는 성장의 보람과 도전의 긴장감을 모두 아우르는 깊이 있는 전투 콘텐츠를 제공한다. 핵심 파밍 던전인 '의뢰'에서는 성장 재료를 수집하고, 기믹, 보스, 속성 등 다양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고난도 콘텐츠에 도전하기 전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전술 훈련'도 마련됐다. 이용자는 단계별, 속성별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상을 획득해 성장과 도전 욕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북부전선'은 매주 변경되는 월드 룰에 따라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콘텐츠다. 강력한 보스를 상대로 상위 성장 재료를 확보하고, 랭킹 경쟁의 긴장감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가장 도전적인 콘텐츠 '검은 균열'은 다수의 강력한 보스로 구성돼 치밀한 전략 운용이 필수적이다. 특히 지난 17일 새롭게 공개된 영상에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 연출이 담기며 출시 전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이용자에게 새로운 액션 RPG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디스오더만의 전투 시스템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24일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이 풍성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와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9.20 09:00이도원

韓 패싱하는 구글 맵…네카오, 외국인 사용성 개선 '주력'

구글이 한국에는 데이터센터 설립을 외면하면서도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은 요구해 '한국 패싱'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반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방한 외국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결제·예약·길찾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도 서비스를 강화하며 사용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영국에 50억 파운드(약 9조4천213억원)를 투자해 런던 인근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구글 클라우드, 검색, 지도 등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 정부에는 지난 2년간 68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근거로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을 요청하면서도, 지도 반출과 한국 내 데이터센터 설립은 무관하다며 선을 그은 모습과는 대비된다. 이에 업계에서는 “유튜브 프리미엄 단독 결제 차단과 같은 맥락으로 지도에서도 한국만 예외 취급을 받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방한 외국인의 불편 문제를 구글이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의 주된 이유로 들었던 만큼 국내 지도 서비스업체들은 외국인 사용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은 자사의 서비스 내에 길 찾기부터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결제 장벽' 낮춘 네이버, 방한 외국인도 원스톱으로 지도 사용 네이버는 지도를 통해 원스톱 생태계를 구성했으며, 2018년 평창올림픽이 열릴 때부터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일본어·중국어 총 4개국어 길찾기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네이버지도에서 방문자 리뷰, 플레이스 필터에 대한 다국어 번역 지원을 시작했다. AI 번역 서비스 '파파고'의 번역 기술을 활용해 실제 장소를 방문했던 사용자들의 '텍스트 리뷰'를 번역해준다. 지원 언어는 길찾기 기능과 같은 4개국어다. 이는 올해 상반기 기준 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한 5개국 관광객들이 모두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국가별 방한 관광객 수는 중국 253만명, 일본 162만명, 대만 86만명, 미국 73만명, 필리핀 31만명 순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네이버는 이달 중순 해외에서 발행된 신용카드를 지도와 연동된 네이버페이에 등록할 수 있게 해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장벽을 낮췄다. 원래 네이버페이에 가입하려면 한국에서 사용하는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본인인증 단계를 거쳐야 했다. 이 때문에 장기 체류 외국인은 네이버페이에 가입할 수 있었으나, 단기체류 외국인은 사용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네이버는 카드를 통한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실명인증 없이 주문 예약과 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여기에 네이버는 비로컬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문화를 잘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비로컬 캠페인은 네이버지도를 통해 음식점, 카페, 쇼핑,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장소를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두 번째 비로컬 캠페인은 행사 지역을 확대하고 할인 쿠폰 등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서울 중심이었으나 이번에는 국제 행사가 개최되는 부산, 경주로 지역을 넓힌 것이다. 카톡 중심으로 외국인 '결집'…“언어 추가 방안 고려 중” 지도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묶은 네이버와 달리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연계시켰다. 카카오톡 예약이 카카오맵과 연동되고, 또 다시 카카오톡 예약에서 결제 기능도 제공하는 방식이다. 게다가 지난해에는 카카오맵이 통합 혜택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이 서비스는 상품 할인 쿠폰 제공, 무료 증정 등 각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 정보를 카카오맵 안에 모았다. 카카오톡 내 예약을 통해 장소 예약에 이어 연동된 길찾기, 할인 정보, 결제까지 가능해진 셈이다. 카카오맵도 네이버와 같이 영어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설정 언어를 영어로 선택하면 지도, 길찾기, 교통수단 등을 영어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맵은 아직 영어로만 외국어 서비스를 지원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언어를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장기적인 맥락에서 언어도 좀 더 다양화하고 언어를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도 높이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9.19 18:21박서린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출시 임박…핵심 콘텐츠는?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신작 '가디스오더'를 오는 24일 정식 출시한다. 직접 조작의 손맛과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이 게임은 화려한 액션 연출과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를 앞세워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디스오더' 전투의 중심에는 실시간 액션의 쾌감이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스킬 연계에 그치지 않고, 공격, 회피, 쳐내기 같은 세밀한 조작 요소를 더해 액션의 깊이와 전략성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보스 패턴을 읽고 타이밍을 공략하는 콘솔 감각의 전투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전략적 플레이의 핵심은 기사 조합이다. '가디스오더'에는 ▲강력한 한방 공격의 '강습' ▲지속된 공격으로 피해를 누적시키는 '돌격' ▲적 약화와 아군 전투력 지원에 특화된 '전술' ▲브레이크 포인트를 손상시키는 '제압' ▲아군의 강화 및 회복을 담당하는 '지원'까지 총 다섯 가지 클래스가 존재한다. 각 기사는 고유 속성과 연대 효과를 지녀 보스의 약점과 시너지를 고려한 전략적 조합이 전투의 승패를 좌우한다. 여기에 독창적인 3인 태그 시스템 '링크 시스템'이 더해졌다. 링크 게이지를 채운 뒤 캐릭터를 교체하면 퇴장한 캐릭터가 링크 상태로 남아 지원 공격을 펼치며, 세 캐릭터가 모두 링크된 상태에서 발동되는 궁극기 연계는 보스에게 압도적인 한 방을 선사할 수 있다. '가디스오더'는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제공한다. 핵심 파밍 던전인 '의뢰'에서는 성장 재료를 수집하고, 기믹, 보스, 속성 등 다양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고난도 콘텐츠에 도전하기 전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전술 훈련'도 마련됐다. 이용자는 단계별, 속성별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상을 획득해 성장과 도전 욕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북부전선'은 매주 변경되는 월드 룰에 따라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콘텐츠다. 강력한 보스를 상대로 상위 성장 재료를 확보하고, 랭킹 경쟁의 긴장감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가장 도전적인 콘텐츠 '검은 균열'은 다수의 강력한 보스로 구성돼 치밀한 전략 운용이 필수적인 콘텐츠다. 지난 17일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 균열'에 대한 내용이 담겨 많은 이용자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이용자에게 새로운 액션 RPG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디스오더만의 전투 시스템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24일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이 풍성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와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9.19 13:23정진성

카카오뱅크, '모바일 신분증 안면인식 적합성 평가' 통과

카카오뱅크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안면 인식 기술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모바일 신분증 안면인식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TTA는 ICT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 인증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국가 공인기관이자 ICT 전문 시험인증기관이다. TTA는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가 보안 및 성능 기준을 충족하는지 검증하는 적합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측은 "안면 인식 기술은 인식 정확도와 위변조 탐지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며 평가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TTA 평가를 통과한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발급된 모바일 신분증을 온·오프라인서 모두 쓸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회사 측은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개시한 민간 개방 기업 중에서도 자체 기술로 모바일 신분증 안면인식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고 부연했다. 카카오뱅크는 2021년 자체 개발한 안면 인식 기술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바이오 인식 시스템 성능 인증을 취득했다.

2025.09.19 10:38손희연

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경쟁력 강화' 협력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자율주행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내 대표 스타트업과 손잡고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격차를 좁히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8일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경쟁력 강화 및 국내외 판로 공동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안전관리 시스템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차량 연동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 ▲국내 자율주행 기술 우선 도입 기반 사업기회 발굴 ▲자율주행차 제작·공급 등 단계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차량 100여대를 투입해 상용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 말까지는 'ROii' 10대를 정부·공공기관·운송사업자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ROii는 국산화율이 90% 이상인 한국형 레벨4 자율주행차로, 내달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공식 자율주행차로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앞서 서울시 새벽동행자율주행버스, 대구 '달구벌 플러스' 프로젝트 등을 통해 HD 지도 인프라를 기반으로 협력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내 다른 국내 자율주행 기업과도 순차적으로 협력에 나서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2021년 카카오모빌리티가 출범한 'KM 자율주행 얼라이언스'의 연장선이다. 당시 카카오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에스더블유엠, 토르드라이브, 마스오토 등 국내 스타트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과도 파트너십을 맺으며 공동 연구와 사업 협력을 추진해왔다. 이후 서울 자율주행 운송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민간기업과 기술 공유·운행 경험 축적에 나서며 국내 자율주행 수준 제고에 기여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 사업자로서 관제·배차 역량 강화와 HD 지도 제작·배포 등 자체 기술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자사 'AV Kit'를 탑재한 3세대 자율주행차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공개하며, 스타트업들이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셋을 무상 제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해외 자율주행 선도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상용화에 나서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차량제조사·개발사·플랫폼사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며 “과거 선진 기술을 도입해 국산화와 생태계 성장을 이뤄낸 것처럼,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상생적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9.18 17:28류승현

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 한가위 라운드 감사제 실시...그린피 할인에 카트비 면제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추석을 앞두고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 회원 대상 '한가위 라운드 감사제'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사제에는 전국 주요 권역의 대표 골프장 34곳이 참여하며, 1인 그린피 최대 5만5천원과 식사 제공 및 카트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혜택은 골프장 마다 다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한가위 라운드 감사제에 참여하는 수도권 골프장은 ▲인서울27 ▲참밸리 ▲360도 ▲빅토리아(P9) ▲루트52 등 5곳이다. 경상권 골프장은 ▲이지스카이 ▲오르비스 ▲리더스 ▲펜타뷰(P9) ▲의령 리온 ▲보라 ▲파라지오 등 7곳이, 전라권 골프장은 ▲담양레이나 ▲고창 ▲함평엘리체 ▲JNJ ▲푸른솔장성 ▲웨스트오션 등 6곳이 참여한다. 강원권에선 ▲클럽모우 ▲샌드파인 ▲카스카디아 ▲클럽디 더플레이어스 ▲오로라 등 5곳이, 충청권에선 ▲모나크 ▲백제 ▲이븐데일 ▲로얄링스 ▲파인스톤 ▲킹스데일 ▲마론 등 7곳의 골프장이 참여한다. 제주권 참여 골프장은 ▲롯데스카이힐제주 ▲더시에나 ▲플라자CC제주(P9) ▲라헨느 등 4곳이다. 한가위 라운드 감사제는 다음 달 3~9일 추석 연휴 기간 라운드에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 연휴가 있는 주간에 전국 30개 골프장의 그린피를 최대 60% 할인 가격에 제공해 골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 추석에도 전국 대표 골프장에서 친지들과 즐겁게 라운드를 하며 명절을 의미 있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8 11:50이도원

카카오맵, 초정밀 한강버스 위치 제공..."강 위에서도 실시간 위치 확인"

카카오(대표 정신아)의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초정밀 한강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주요 지역 버스·지하철에 이어 한강버스까지 확대해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초정밀 한강버스는 실시간 위치정보를 이용해 강 위에서 실시간으로 이동하는 버스 위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강버스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수상 대중교통수단으로, 여의도·압구정·잠실 등 7개 선착장에서 하루 14회 운항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카카오는 약 1년간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및 TOPIS와 협력해 실시간 데이터 연계 협의와 테스트를 진행했다.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우측 레이어 버튼을 눌러 초정밀 버스 기능을 켜고 '한강버스'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지도 위로 움직이는 한강버스를 선택하면 내비게이션 모드가 실행돼 도착까지 남은 시간, 이동 속도, 도착지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주 이용하는 노선은 즐겨찾기로 관리할 수 있다. 초정밀 한강버스는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이동 효율성을 높여 서울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창민 카카오 맵사업개발팀 리더는 “한강버스를 시작으로 서울 지역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도 서울시와 함께 협의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실시간 교통수단 트래킹과 초정밀 서비스의 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끝]

2025.09.18 10:21안희정

카카오, 500억원 규모 기금 조성해 '지역 AI 생태계' 키운다

카카오그룹(의장 정신아)은 국내 4대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과 손잡고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지역 AI 생태계 육성에 나선다. 카카오그룹은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5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그룹은 이 기금을 재원 삼아 지역 AI 육성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고 ▲AI 스타트업 투자 지원 ▲ AI 미래 인재 양성 ▲지역 특화 산업 AI 전환 연구 지원 ▲AI 리터러시(이해력) 증진 등 4대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AI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유망 인재가 지역 사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동력 형성을 지원한다. 각 사업 별 세부 내용은 4대 과기원과 향후 지속적으로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기부터 스타트업 창업에 이르기까지, 인재 성장 주기를 아우르는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목표다. 지역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인재와 자원의 지역 확산을 도모하고, 교육-연구-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지역 산업의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돕는 것이 카카오그룹의 비전이다. 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개 지역 과기원과 함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 촉진을 통해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거점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사업의 첫 단계로, 카카오그룹의 투자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4대 과기원과 '지역 AI 육성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과기원 내 우수 인재들이 창업한 AI 스타트업을 선정해 초기자금을 투자하게 된다. 아울러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등 그룹 주요 계열사 내 전문가들의 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CA협의체 의장은 “카카오는 그간 쌓아온 AI 기술력과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유망한 지역 AI 인재와 스타트업의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4대 과기원과 손 잡고 조성할 AI 거점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성장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08:50안희정

카카오벤처스, 스타트업 새 성장 기회 살핀다

극초기 전문 벤처캐피탈 카카오벤처스(대표 김기준)가 'KV 인사이트풀데이 2025: 미래를 향한 하이파이브'를 10월22일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개최한다. KV 인사이트풀데이는 카카오벤처스 투자 심사역과 각 분야 전문가가 산업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인 '미래를 향한 하이파이브'는 미래와 맞닿은 오늘을 의미하는 동시에, 창업가와 투자자가 서로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인사이트풀데이에서 '혁신 너머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논의의 지평을 열었다면, 올해는 현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새로운 기회를 살펴본다. 카카오벤처스 주요 투자 분야인 서비스·딥테크·디지털헬스케어 영역에서 산업 동향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는 예비 창업자와 투자자가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된다. 당일 카카오벤처스 투자 심사역이 총출동해 창업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카카오벤처스 안혜원 선임 심사역이 'K-뷰티 해외 수출 다각화'를 주제로 국내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와 성장 과제를 이야기한다. 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는 뷰티 업계 관계자가 패널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시장 판로와 전략적 접근 방식을 논의한다. 이어 조현익 수석 심사역이 'AI로 다시 쓰는 기업 운영 공식'에 대해 발표한다. 조직 구조 혁신에서 프로세스 자동화, 서비스 창출까지, B2B SaaS 기업이 AI를 통해 어떻게 기업 운영의 판을 바꾸고 있는지 실제 현장 사례를 통해 조망한다.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 안찬봉 탤런트리 대표, 윤정호 하이로컬 대표가 패널로 참석한다. 디지털헬스케어 세션에서는 정주연 선임 심사역이 '실제 병원 현장에서의 의료 AI 도입과 확산 모습'을 살핀다. 발표 이후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이승원 한양내과의원장, 허성진 에이슬립 B2H 리드가 참석해 대학병원과 개원가에서의 의료 AI 도입 경험을 전하고,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제품·서비스 확산 방식을 공유한다. 딥테크 세션에서는 김영무 심사역이 '이미 현실로 다가오는 양자컴퓨터의 미래'를 주제로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위한 기술과 구현 방식을 전한다. 이후 김동규 오큐티 대표와 중성원자를 활용한 양자처리장치(QPU) 연구 현황과 향후 양자컴퓨터 활용성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KV 인사이트풀데이는 예비 창업가, 투자자, 학생, 기관 등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발표 내용은 향후 전자책 형태로 공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벤처스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KV 인사이트풀데이는 창업가와 함께 길을 찾고, 내일을 상상하며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며 “더 많은 예비창업가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서로 용기를 주고, 영감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8 08:46백봉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하이브리드 GPUaaS' 공개…AI 인프라 장벽 넘는다

인공지능(AI)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확보와 비용 최적화가 기업들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GPU 인프라 서비스를 공개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5'에서 고성능 AI 인프라를 도입하는 새로운 기준인 '하이브리드 서비스형 GPU(GPUaaS)'를 선보였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 이재한 사업본부장은 "글로벌 AI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GPU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막대한 비용 부담이 AI 확산의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GPUaaS 서비스를 제안했다. 그는 "기업·기관 고객이 하이브리드 GPUaaS를 통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의 장점만을 결합해 고성능 AI 인프라를 신속하게 도입·운영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GPU 구매·구축 비용 효율화 ▲GPU 클러스터·인프라 통합 관리 ▲GPU 리소스의 유연한 확장과 안정적 운영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GPUaaS는 고객이 카카오클라우드를 통해 GPU 서버를 도입하면 카카오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내에서 이를 운영·관리해 주는 방식이다. 고객은 GPU를 직접 소유하면서도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 본부장은 "온프레미스의 최적화된 성능과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결합한 AI 인프라 운영의 새로운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날 행사에서 GPU 인프라 최적화에 필요한 핵심 고려 요소로 ▲비용·투자 구조 ▲GPU 사용 기간 ▲유연성·확장성 ▲운영·관리 역량을 꼽았다. 특히 GPU 사용량 변동이 크거나 최신 GPU 도입 속도가 중요한 기업에는 GPUaaS 모델이 적합하며 장기적·고정적 수요가 있는 기업은 온프레미스 방식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하이브리드 GPUaaS는 이 두 환경의 장점을 결합해 최적의 해법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델 서버·스토리지 기반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복잡한 AI 워크로드에서도 일반 GPUaaS 대비 최대 33%, 온프레미스 대비 약 11%의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션 발표 외에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GPUaaS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하이브리드 GPUaaS 도입에 관심이 있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부스 방문 이벤트와 카카오클라우드 하이브리드 GPUaaS 도입 설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 본부장은 "카카오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GPUaaS는 GPU 인프라를 한층 더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온프레미스의 최적화 강점과 클라우드의 안정성·편의성을 완벽하게 조합한 혁신적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라며 "AI 인프라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17 17:04한정호

"쓰는 이에 집중, 쓰기좋게 맞춤"…카카오톡 곧 개편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카카오톡 개편을 앞두고 '쓰는이에 집중, 쓰기좋게 맞춤' 캠페인 티저 영상을 17일 공개했다. 개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카카오톡이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음을 예고하기 위해 티저 영상을 선보이게 됐다. 카카오는 23일 개최하는 '이프 카카오(if(kakao)25)' 에서 카카오톡 개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카카오톡의 본질인 '채팅'에 집중해 더 나은 대화 경험을 선사하고, 동시에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23일부터 카카오톡의 대대적인 변화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오늘 공개한 티저 영상을 통해 캠페인 메인 문구 '쓰는이에 집중, 쓰기좋게 맞춤'을 소개했다. 카카오톡 개편에 사용자를 중심에 두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의미다. 영상에는 다양한 사용자들이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다양한 세대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사용자의 여러 니즈를 반영해 카카오톡을 개편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티저 영상은 오늘부터 카카오톡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3일부터는 온라인 채널은 물론, 인천공항, 서울역 등 오프라인에서도 공식 캠페인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사용자의 쾌적한 경험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카카오톡의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4:53안희정

카카오모빌리티, '파트너 성장 리포트' 발간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대리, 퀵 기사 등 서비스 공급자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담은 '파트너 성장 리포트'를 발간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6일 파트너 전용 플랫폼 '파트너플레이스'를 통해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파트너플레이스는 기사 교육과 콘텐츠 제공,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올해 7월 참여형 기능을 도입하며 개편된 바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파트너 3천800여명에게 지난 2021년부터 총 3억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카카오T 브랜드 택시 마스터 어워즈'를 비롯해 대리·펫 기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 파트너를 선발·격려해왔다. 신규 기사 지원에도 성과가 있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입문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 누적 수료자 10만명을 돌파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 응답이 90%를 넘겼다. 특히 오프라인 교육에서는 9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은퇴 후 제2의 직업, 부업 선택 경험 등을 다룬 영상이 수십만 건 조회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세무 신고 방법, 안전 운행 가이드 등 실무 콘텐츠도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택시기사 의료비 지원 ▲퀵 배송 적재물 보험료 지원 ▲브랜드택시 기사 안심보험 ▲대리기사 건당 보험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이수연 카카오모빌리티 CEM실 실장은 “파트너는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의 핵심 동반자”라며 “역량 강화와 복리후생 향상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15:27류승현

지그재그, 입점 셀러 성장 지원 '직잭리본' 출시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입점 셀러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직잭리본' 프로그램을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매월 스토어만의 차별화된 감성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스토어 20곳을 '직잭리본'으로 선정해 스토어 미래 성장의 발판이 될 다양한 지원 제도를 제공한다. 직잭리본으로 선정된 스토어에게는 매월 1회 진행되는 '이달의 직잭리본' 기획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스토어의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쿠폰 설정 ▲상품 구성 ▲상품 옵션 관리 등 주요 상품의 구매 전환율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회사 측은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친 시범 운영을 통해 직잭리본 프로그램의 성과도 확인했다. 7월 직잭리본으로 선정된 17개 스토어의 즐겨찾기 수 및 상품 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배 이상 급증했다. 또한 해당 기획전 기간 직잭리본 스토어 거래액이 전년 대비 평균 54%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이달 직잭리본 스토어로 ▲'더롯' ▲'코코앤유' ▲'에브리모닝' ▲'삐뽕언니' 등 20곳을 선정하고, 오는 21일까지 '이달의 직잭리본' 기획전을 통해 집중 조명한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스토어 상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지그재그 단독 할인 상품 및 상품별 무료 배송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스토어 '커먼유니크'의 '리도어 카라 집업 레더 자켓'을 시작으로 기획전 기간 매일 오후 6시 '0원 체험 쿠폰' 행사도 진행한다.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상품에 '찜'하기를 누르면 선착순으로 해당 상품에 대한 무료 체험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직잭리본'은 충분한 성장 요건을 갖춘 스토어들을 발굴, 미래 여성 패션 시장을 이끌 셀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한 신규 프로그램”이라며 “단순 기획전 운영뿐만 아니라 셀러들의 근본적이고 계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컨설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셀러의 성장이 플랫폼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7:27박서린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누적 발급 30만좌 돌파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하나카드와 함께 기획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 수가 30만 좌를 돌파했다.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의 발급률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출시 4개월 만에 10만 좌가 발급되었으며,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발급 20만 좌를 돌파했다. 이어서 발급 속도가 크게 빨라지며 단 2개월 만에 누적 발급 30만 좌를 달성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은 국내·외 결제 혜택 및 인터넷뱅크 포함 모든 계좌 연결 가능한 초연결성과 연이은 완판을 기록한 한정판 출시 등 차별화된 기획력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해외에서는 외화 하나머니,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되는 구조로, 강력한 해외 혜택과 국내 혜택을 한 장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해외 결제 시 ▲무료 환전(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및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 트래블로그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와 연동하여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 등을 제공한다. 또한, 별도 계좌 개설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모든 금융권 계좌와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는 '초연결성'이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시즌별 테마로 선보이는 한정판 디자인 역시 인기 비결이다. '하르방 라이언', '팬더 춘식이' 디자인으로 출시된 한정판 3탄은 출시 3일 만에 준비된 수량 1만 장이 모두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카카오페이는 이러한 사용자 호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여러 디자인의 한정판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사용자가 카카오페이머니로 신청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에 연동하여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로 인해 카카오페이머니로 소비쿠폰을 신청한 사용자가 실물 카드 필요 없는 모바일 간편결제(바코드∙QR, 삼성페이,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중 어떤 방식으로 결제하더라도 소비쿠폰을 먼저 사용한 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수 있는 구조를 구현해 사용자의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페이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카카오페이머니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력과 한정판 디자인 출시 등 사용자의 편의와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획들이 좋은 반응을 얻어 단기간에 30만 좌 돌파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의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실생활 곳곳에서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5 15:41안희정

카카오뱅크, 우리아이적금 출시…최대 연 7%

카카오뱅크가 0세부터 만 16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법정 대리인인 부모가 스마트폰으로 개설할 수 있는 '우리아이통장'과 '우리아이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아이통장은 별도의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챗봇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부모 중 한 사람이 가입한 후에 다른 한 사람을 초대할 수도 있다. 부모가 동시에 자녀의 계좌 내역을 볼 수 있다. 자녀를 향한 메시지 등도 남길 수 있다. 우리아이적금은 기본금리 연 3%에 자동이체 설정 시 추가 4%p를 더해 최고 연 7%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매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만기일에 자녀의 나이가 만 18세 미만일 경우 자동 연장 기능도 제공된다.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연말까지 '우리아이 사랑 먹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모 고객이 간단한 이벤트에 참여해 점수를 얻으면 최대 1만2천 원의 캐시백을 '우리아이통장'으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우리아이 서비스는 부모가 자녀의 금융자산을 함께 관리하는 것을 넘어 자녀에게 사랑과 추억을 함께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자녀의 금융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15 11:02손희연

"카카오에서 추석 준비"…카카오쇼핑, 한가위 행사 진행

카카오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쇼핑 공통으로 열리는 '강추위크'는 신선·가공식품, 리빙·유아동, 패션·뷰티, 가전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이날 리빙·뷰티·유아동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카테고리별로 오픈되고, 카카오페이 결제 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테고리별 할인 혜택으로는 ▲가전은 10만원 이상 결제 시 7% 할인(최대 15만원), ▲가공식품은 1만원 이상 결제 시 7% 할인(최대 3만원), ▲기타 카테고리는 2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나를 위한 '쟁쟁한 특가' 이벤트를 마련한다. 자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에 지급되는 쿠폰을 통해 배송·교환권 상품을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 결제 시 배송 상품 5만원 이상 10% 할인(최대 1만원), 교환권 2만원 이상은 2천원 할인 혜택을 무제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하기스, 달바, 크리넥스 등이 참여한 24시간 타임특가를 비롯해 투썸플레이스·배스킨라빈스·파리바게뜨·BBQ 등 대표 브랜드 교환권, 추석 선물 추천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추석 기획전'을 통해 기획전 내 배송상품을 카카오페이로 1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 할인(최대 2만원)을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한다. 매일 '990원 래플 이벤트'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메디큐브, 농협안심한우, 동원, 정관장, 오쏘몰, 스타벅스, 프리미엄 과일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획전은 오늘의 추석선물, 인기 선물, 프리미엄 선물 등을 선보인다. 선물하기 럭스(LuX)는 럭스 상품을 구매 및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쇼핑포인트 50만원을 증정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카쇼라위크'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추석에 맞춘 인기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다. 에스티로더·종근당건강·더파이X디렉터파이 등 뷰티, 건강, 인플루언서 연계 제품 등이 있으며,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특별 할인과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0:37김민아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세요

카카오페이가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의 단독 결제 파트너로 나서며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축제 경험을 새롭게 한다. 선착순 카카오페이포인트 즉시 적립 혜택과 아기자기한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준비했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14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질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5(이하 '아굿페')의 단독 결제 파트너 및 공식스폰서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페스티벌 현장에 차려진 다양한 창작 예술 굿즈부터 F&B 상품에 이르기까지 오직 카카오페이로만 결제할 수 있다. 지갑을 지닐 필요 없이 늘 휴대하는 모바일 기기만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해 페스티벌에 더욱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의 혜택 높은 결제를 경험할 수 있는 결제 리워드도 있다. 아굿페 현장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3%를 선착순 최대 5천P까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즉시 적립해준다. 카카오페이의 브랜드 감각을 담은 현장 부스에서는 한정판 공식 굿즈도 받을 수 있다. 굿즈 마켓 쇼핑에 활용할 수 있는 대형 에코백과 야외 페스티벌 현장에서 요긴한 종이 모자, 귀여운 풍선 등을 카카오페이 브랜드 부스에서 선착순 증정한다. 대형 에코백은 페스티벌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수행 시에, 풍선은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참여 시에 증정한다. 카카오페이의 페스티벌 파트너십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5월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에도 간편결제 최초로 단독 결제 파트너로 참여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갑을 내려놓은 두 손에 예술의 즐거움만 오롯이 담는 페스티벌 경험을 만들고자 단독 결제 파트너로 참여했다”며 “카카오페이만의 편리한 결제와 감도 높은 브랜드 경험을 더해 올 가을 문화예술 '팬심'을 넉넉히 채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3 13:00안희정

네이버 손잡은 '우버'...카카오T 독주에 맞불 통할까

우버가 네이버와 손잡고 국내 택시 호출 시장 공세를 본격화한다. 공격적인 행사와 카카오T를 겨냥한 멤버십 서비스 출시에 카카오택시 독주 체제에 옅게나마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12일 우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네이버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네이버의 구독형 서비스 '네이버 멤버십'에 우버의 유료 멤버십 '우버 원'을 연계하는 구조다. 지난 9일 네이버스퀘어 종로에서 열린 '네이버 커머스 밋업'에 따르면 양사는 3분기 중 파트너십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근 우버는 서비스 확장을 위해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배차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증차와 대규모 할인 쿠폰 제공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이에 따라 그간 외국인 고객에 집중돼 있던 수요가 점차 내국인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열린 우버 택시 기자간담회에서 송진우 우버 택시 총괄 GM은 “우버가 국내 시장에서 성장을 거두기 위해서는 택시를 자주 탑승하는 국내 고객에게 좀 더 친밀하게 다가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는 우버가 서울 지역 내에서 3~4% 수준이던 점유율을 7~8% 정도 수준으로 끌어올렸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우버가 할인 행사와 더불어 기사들에게도 보너스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건을 많이 내건 것으로 안다”며 “배차 성공률만 놓고 보면 우버와 카카오T가 거의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우버 원을 정식 출시하기 앞서 회사는 대규모 증차를 진행하고 배차 성공률을 끌어올리는 등의 절차를 거쳤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할인 쿠폰이나 멤버십을 제공한다고 해도, 정작 사용자 입장에서 택시가 잡히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일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우버 원 역시 카카오모빌리티의 구독형 서비스 '카카오 T 멤버스'의 정식 출시 일정에 맞춰 비슷한 시점에 공개됐다. 카카오가 유료 구독 모델을 선보이며 이용자 락인 효과를 노린 가운데 우버도 곧바로 정면 승부를 택한 셈이다. 양사의 서비스 구조는 유사하지만, 혜택의 폭이나 할인율에서 우버가 더 공격적인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는 평가다. 카카오 T 멤버스의 경우 월 4천900원으로 유료 호출 서비스인 블루 이용료를 전액 할인하고, 벤티와 블랙 등 특정 서비스를 이용할 시 결제금액을 3% 적립하는 시스템이다. 반면 우버 원의 경우 월 이용료 4천900원, 연간 4만9천원으로 카카오에 비해 소폭 저렴하다. 여기에 우버 가맹 택시·우버 블랙·우버XL 이용 시 요금의 최대 10%, 일반·모범택시는 5%를 적립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크다. 서비스 발표 당시 송 GM은 “계산해 보니 카카오 T 멤버스는 월 10만원 정도는 사용해야 이득을 볼 수 있을 텐데, 우버는 기본 택시 기준으로 월 5만원만 이용해도 구독료를 상쇄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우버에게도 아직 과제는 남아 있다. 전국적으로 배차와 이용에 큰 불편함이 없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달리, 우버 XL이나 블랙 등은 아직 전국에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출장 및 여행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우버가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탄탄한 수익 기반을 갖춘 만큼 국내 시장에서는 후발주자지만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우선 우버라는 경쟁자가 생겼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많은 혜택과 선택권이 열릴 것”이라며 “양사의 경쟁이 장기적으로 시장 전반의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9.12 17:17류승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신무기 '하이브리드 GPUaaS' 출시…AI 인프라 시장 정조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의 장점만을 결합한 새로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공유 서비스를 앞세워 시장 선도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과 기관 고객이 효율·안정·확장성에 대한 부담 없이 대규모 GPU를 원활하게 도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하이브리드 서비스형 GPU(GPUaaS)'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GPUaaS는 최신 고사양 GPU 구매부터 데이터센터·전력·통합·관리·확장 등에 이르는 인공지능(AI) 인프라 도입 과정을 카카오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다. 기업·기관 고객은 하이브리드 GPUaaS를 통해 ▲GPU 구매 및 구축 비용 효율화 ▲GPU 클러스터 및 인프라 통합·관리 ▲GPU 리소스의 유연한 확장 및 안정적 운영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상면부터 전력·냉각·고성능 네트워크·소프트웨어(SW) 설치까지 GPU 클러스터 구축에 필요한 전 과정을 담당한다. 또 기업·기관 고객이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신 고사양 GPU를 자산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구축 기간을 대폭 단축시켜 필요한 시점에 AI 인프라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GPUaaS를 통해 GPU 운영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전력·냉각·보안·전문 인력 확보 등 숨겨진 비용 요소를 최소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표준화·안정성이 입증된 장비와 구성을 기반으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AI 인프라 도입이 가능하다. 카카오클라우드 플랫폼에서 GPU 클러스터 및 IT 인프라를 통합·관리할 수 있으며 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형 플랫폼(PaaS)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추가 GPU가 필요하거나 새로운 유형의 차세대 GPU가 필요한 경우에는 카카오클라우드 GPUaaS를 활용할 수 있고 GPU 클러스터 확장이 필요할 경우에는 카카오클라우드의 GPU를 신속히 연계해 유연한 확장을 지원한다. 보안 관리와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등 기술 전문 인력의 지원을 통해 안정성과 가용성도 확보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문 인력이 통합·관리하는 하이브리드 GPUaaS 서비스를 확산해 전력과 GPU 수급에 대한 문제를 겪는 대학·연구기관·기업의 AI 연구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용민 클라우드부문장은 "AI 연구 개발 수요 급증으로 고성능 GPU 인프라 수요도 늘고 있지만 데이터센터 상면·전력·냉각 설비·전문 인력 부족으로 GPU 도입에 제약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카카오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GPUaaS는 복잡한 장비 투자와 운영 부담을 줄이고 기업과 기관 고객이 고성능 GPU 인프라의 이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2025.09.11 18:16한정호

카카오페이, 금융교육·진로체험 '사각사각 페이스쿨' 주니어 캠프 진행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한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육 및 진로체험 캠프인 '사각사각 페이스쿨' 주니어 캠프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각사각 페이스쿨 주니어캠프'는 금융교육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핀테크 금융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카카오페이와 1사 1교 결연을 맺은 학교 중 지원 받아 선별 후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캠프는 10일 경상북도에 있는 단산중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카카오페이는 올 연말까지 총 4개 학교의 학생 및 교사 13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캠프는 2박 3일 프로그램으로 ▲금융교육 ▲직업체험 ▲문화체험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된다. 첫 캠프 1일 차에는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학생들을 초청하여 카카오페이 크루들이 직접 오피스 투어를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개발한 테크핀 진로 교육을 통해 현장감 넘치는 경험을 지원했다. 이번 캠프는 카카오페이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조성한 '사각사각 페이스쿨' 주니어클래스 기금을 통해 운영된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1월, 청소년 금융 문맹 문제 해소를 목표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3년간 5억 원의 기금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기금은 캠프 운영 외에도 청소년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학교 방문 교육 지원 등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 그룹 상생 슬로건 '더 가깝게, 카카오'에 발맞춰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금융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접근성과 이해도를 제고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각사각 페이스쿨'은 디지털 금융소외계층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카카오페이의 대표 상생 캠페인이다. 2023년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클래스'를 시작으로 올해 '주니어클래스'를 신설하며 금융 교육의 대상을 성공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카카오페이 이윤근 ESG협의체장은 “이번 주니어캠프가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들이 핀테크 금융 산업을 더 가깝게 느끼고, 스스로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데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니어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금융에 소외되지 않도록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1 14:22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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