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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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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1만명 규모 '카카오프렌즈 런' 연다…AI·카카오 서비스 총출동

카카오는 오는 10월 10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 일대에서 1만명 규모의 러닝 페스티벌 '카카오프렌즈 런 2026'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Run Together, Be Friends(함께 뛰는 순간, 모두가 프렌즈)'다. 5km와 10km 두 개 코스로 운영되며, 기록 경쟁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펀 런(Fun Run)'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획전을 통해 받는다. 참가자는 추첨으로 선정하며, 20일 최종 참가자를 발표한다. 참가비는 8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포츠 브랜드 ARC와 협업한 러닝 의류 세트와 완주 메달, 협찬사 상품 패키지 등이 제공된다. 카카오는 행사 전반에 자사 서비스를 연계해 차별화된 러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는 카카오맵에서 대회 정보와 친구 위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지갑으로 디지털 참가 카드를 발급받는다. 카카오같이가치 기부 캠페인과 AI 기반 카나나 인증샷 서비스, ChatGPT for Kakao 기반 AI 러닝 코칭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이용자를 위해 카카오맵과 카카오같이가치를 활용한 버추얼 런 이벤트도 운영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애프터 공연을 지원하고,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도 스폰서로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체험존을 포함해 약 30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ARC, 파워에이드, 동아제약, LG그램, 청년떡집 등 2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에 앞서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4일부터 10일까지 '카카오프렌즈 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에게 러닝 콘셉트 이모티콘 '함께 뛰는 순간, 모두가 프렌즈'를 무료로 제공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런은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가 하나로 연결되는 축제"라며 "카카오프렌즈 IP와 함께 달리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04 15:13안희정 기자

카톡서 '미우미우' 선물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럭셔리 선물 전문관 '선물하기 럭스'에 이탈리아 브랜드 미우미우가 공식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1993년 설립된 미우미우는 미우치아 프라다의 독창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역사와 예술, 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미학을 발전시켜온 럭셔리 브랜드다. 선물하기에서는 미우미우의 ▲가방 ▲지갑 ▲액세서리 ▲레디투웨어 ▲슈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320여 종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안에서 2026 가을·겨울(FW26) 컬렉션 등 미우미우의 최신 컬렉션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선물할 수 있다. 아울러 공식 입점을 기념해 내달 16일까지 미우미우 상품 구매 고객에게 브랜드 파우치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한 미우미우 상품은 미우미우 시그니처 기프트 패키지로 배송된다. 2023년 첫 선을 보인 선물하기 럭스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본사가 직접 입점해 공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별 전용 패키지와 ▲단독 각인 서비스 ▲단독 구성 상품 등을 제공하며, 패션·뷰티를 넘어 리빙·가전·식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 선물하기 관계자는 "미우미우의 브랜드 경험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선물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7 17:00박서린 기자

콘콘, 신규 IP '꺅두기' 카톡 선물하기서 판매

콘콘(대표 서소영)은 IP 에이전시 '유니버스존'이 육성해온 두 번째 캐릭터 IP '꺅두기'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꺅두기는 기괴하면서도 귀여운 외계 생명체 캐릭터로, 앞서 카카오이모티콘에서 네 개의 시리즈를 연이어 출시하며 온라인 팬덤을 다져왔다. 완벽하지 않은 외형과 현대인의 고단함을 대변하는 듯한 표정으로 공감을 얻으며 '짤방 캐릭터'로도 자리 잡았다. 특히 팬덤의 상당수가 20~30대 여성으로, 18~34세 비중이 90%를 넘고 그중에서도 여성이 10명 중 9명 이상을 차지할 만큼 뚜렷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으로 꺅두기는 이모티콘을 넘어 실물 굿즈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게 됐다. 콘콘은 굿즈 제작 올인원 플랫폼 '오즈의제작소'를 통해 쌓은 제작 인프라와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IP 에이전시 '유니버스존'을 통해 안경만두, 꺅두기를 비롯한 여러 IP를 발굴·육성해왔다. 현재 유니버스존은 안경만두, 꺅두기 외에도 아따맘마, 로보카폴리 등과 계약을 맺고 IP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서소영 콘콘 대표는 "안경만두 팝업을 통해 온라인에서 검증해온 팬덤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비슷한 시기에 꺅두기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새로운 팬들과 만나게 된 것도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콘콘이 그리는 IP 밸류업은 하나의 채널에 머무르지 않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IP의 가치를 키워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안경만두와 꺅두기를 비롯한 여러 IP가 더 많은 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7.22 11:17백봉삼 기자

반려동물 속마음, 카카오 AI가 유추해준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옴니모달 인공지능(AI) 모델 '카나나-오'를 활용해 속마음을 유추해 편지 형식으로 만들어주는 '카나나 펫레터 만들기'를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카나나-오가 반려동물의 사진을 AI로 분석한 뒤 속마음을 유추해 메시지가 담긴 편지 형식의 '펫레터'로 제작해준다.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AI 기술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핵심 기술로 활용되는 카나나-오는 ▲텍스트와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는 카카오의 자체 개발 옴니모달 AI 모델이다. 반려동물의 표정과 사진 속 주변 맥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감성적인 내용의 텍스트와 음성메시지를 생성해준다. 안전한 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AI 기술도 적용했다. 카카오는 행사 과정에서 유해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AI 가드레일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를 함께 활용한다. 반려동물의 이름과 이용자와의 관계를 입력하고 사진 1장을 업로드한 뒤 ▲발랄하게 ▲능청스럽게 ▲새침하게 ▲다정하게 ▲억울하게 중에서 원하는 목소리 톤을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후 '펫레터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카나나-오가 사진 속 반려동물의 표정과 주변 사물을 분석해 속마음을 상상한 편지를 텍스트와 음성으로 생성한다. 생성된 편지는 이용자가 업로드한 사진과 결합돼 영상 형태의 펫레터로 완성된다. 제작이 완료되면 공식 카카오톡 채널 '카나나 팁스'를 통해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를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펫레터를 완성한 이용자는 자동으로 추첨 행사에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을 제공한다. 완성된 펫레터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카나나 공식 계정 'kanana.ai'를 멘션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에서 AI를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방식을 통해 이용자들과 AI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20 11:11박서린 기자

PC 카카오톡에서도 '챗GPT 포 카톡' 된다

카카오가 6차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함에 따라 이제는 챗GPT 포 카카오를 카카오톡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채팅방 내 메시지 요약 기능도 추가해 밀린 메시지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카카오는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담아 카카오톡 6차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용자가 밀린 메시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채팅방 내 메시지 요약 기능을 추가했다. 개별 채팅방 안에서 '대화 요약' 버튼을 누르면 쌓인 메시지의 핵심 내용을 한눈에 정리해 보여준다. 오랜만에 들어간 채팅방에서도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바로 채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챗GPT 포 카카오의 이용 범위를 카카오톡 PC 버전으로 확대했다. 기존 설정을 다시 입력하거나 질문을 반복하지 않아도 모바일에서 사용하던 흐름이 그대로 PC에서도 이어진다. 채팅탭 상단의 '챗GPT' 칩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채팅방에서 주고받은 사진을 챗GPT 이미지 2.0을 이용해 재생성하는 기능도 선보인다. 채팅방에서 이미지를 선택한 뒤 우측 상단의 'AI로 만들기'를 눌러 '애니 스타일', '색연필 드로잉' 등 원하는 이미지 템플릿을 바로 적용하면 된다. 사진을 별도로 저장하지 않아도 대화 중 공유한 이미지를 만화, 일러스트 등 새로운 형태로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능은 내 프로필의 새 게시물 등록을 통해서도 사용 가능하다. 오픈채팅에도 챗봇을 적용해 채팅방을 벗어나지 않고 각종 봇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도록 했다. 방장이 오픈채팅방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챗봇을 선택해 초대하면, 별도 이동 없이 날씨나 주식 시세 등 궁금한 내용을 챗봇에 질문하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이 밖에도 카카오톡 채널 채팅 발송 후 24시간 이내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편의를 더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신규 기능들은 카카오톡 v26.6.0 이상 버전부터 적용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의 다양한 대화 환경에서 AI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 경험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일상 속 소통과 AI 경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게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5 23:45박서린 기자

챗GPT, 42분간 '부분 중단'…웹·앱·카카오 서비스 오류

오픈AI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가 15일 오전 약 40분간 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로그인과 대화 기능뿐 아니라 검색, 파일 업로드 등 다수 기능이 영향을 받았으며, 카카오톡 기반 서비스인 '챗GPT 포 카카오'에서도 오류가 나타났다. 15일 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챗GPT 서비스 이상은 오전 8시57분께 확인됐다. 일부 이용자는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과정에서 '게이트웨이 시간 초과'나 '업스트림 연결 오류' 등 안내 문구를 확인했다. 접속에 성공한 뒤에도 정상적인 이용이 어려운 사례도 이어졌다. 계정 로그인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거나, 질문을 입력해도 챗GPT가 답변을 생성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났다. 오픈AI 상태 페이지에는 대화와 로그인, 웹 검색, 이미지 생성, 파일 업로드, 딥리서치, 에이전트 등 총 15개 세부 기능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표시됐다. 오픈AI는 당시 서비스 상태를 일부 기능을 이용하기 어려운 '부분 중단'으로 분류했다.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AI 코딩 서비스 코덱스에서는 같은 시간 별도의 장애가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오류로 챗GPT 포 카카오도 영향을 받았다. 이용자가 카카오톡 대화창에 질문을 보내면 챗GPT의 답변 대신 '네트워크 연결 오류' 메시지가 나타났다. 질문을 다시 보내도 동일한 오류가 반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는 오전 9시25분 장애 대응 조치를 적용하고 서비스 복구 여부를 점검했다. 이후 오전 9시39분 영향을 받은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공지했다. 공식 장애 발생 시점부터 완전 복구까지는 약 42분이 소요됐다. 이와 별도로 챗GPT 음성 모드에서도 오전 9시36분부터 약 2분간 짧은 장애가 발생했다. 해당 오류 역시 곧바로 복구됐으며, 현재 오픈AI 상태 페이지에는 챗GPT와 API, 코덱스를 포함한 전체 서비스가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나 있다. 오픈AI 관계자는 "접속 장애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2026.07.15 15:50김미정 기자

카카오 "카드영수증 이용하면 최대 1만 쇼핑포인트 드려요"

카카오가 카카오톡 기반 카드 관리 서비스 혜택 확대에 나선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카드 이용 내역과 영수증을 확인할 수 있는 '카드영수증' 이용자를 대상으로 쇼핑포인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한다. 카카오는 카드 관리 서비스 '카드영수증' 이용 혜택을 확대하고 쇼핑포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카드영수증은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카드 승인 내역과 영수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여러 카드사의 이용 내역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 시 승인 내역과 영수증을 카드영수증 채널 알림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친구와 영수증을 공유하거나 함께 정산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과 카카오 지갑, 카드영수증 채널에서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카드영수증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포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입부터 카드 연결, 채널 추가, 친구 초대, 카드 결제까지 서비스 이용 단계별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영수증 가입 고객에게는 300 쇼핑포인트를 지급한다. 카드 연결 시 카드사당 100포인트(최대 5개사), 채널 추가 시 채널당 50포인트(최대 2개), 친구 초대 성공 시 친구당 200포인트(최대 20명)를 제공한다. 카드 결제 이용자는 월 최대 20회까지 '춘식이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뽑기를 통해 최대 1만 쇼핑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지급된 포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쇼핑하기 등 카카오 커머스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드영수증은 카드 이용 정보를 카카오톡에서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8 09:27안희정 기자

컴투스홀딩스, 퍼즐 게임 '파우팝 매치' 카카오톡-카카오페이 플랫폼 선출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모바일 퍼즐 게임 '파우팝 매치(Pawpop Match)'를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를 통해 선공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 하반기 예정된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국내 이용자에게 게임을 먼저 선보이고,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용자는 최근 업데이트된 카카오톡의 신규 서비스 '카카오톡 게임플레이'를 통해 '파우팝 매치'를 플레이해볼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앱) 우측 하단의 더보기 메뉴에 신설된 '게임' 탭을 누르면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앱 내에서 즉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의 '미니게임'에서도 동일하게 다운로드 없이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투바이트(대표 함영철) 산하 펜타피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파우팝 매치'는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매치3 퍼즐 게임이다.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 버전에서는 플랫폼 특성에 맞춰 콘텐츠 구성을 가볍게 최적화했으며, 퍼즐 플레이 본연의 재미에 집중했다. 기존 퍼즐 게임과의 차별화 요소도 눈길을 끈다. 단순한 퍼즐 맞추기를 넘어 다양한 미니 게임, 이벤트 콘텐츠, 앨범 수집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결합했다. 이용자는 스테이지를 완료할 때마다 동물 캐릭터의 새로운 테마 이미지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앨범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파우팝 매치는 지난 2월 퍼즐 게임의 선호도가 높은 미국과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소프트 론칭되기도 했다. 컴투스홀딩스는 해당 게임을 3분기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글로벌 이용자 대상 양대 마켓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다.

2026.07.06 10:36이도원 기자

"책 대여 카톡으로 하세요"…카카오, '책이음카드' 도입

카카오는 실물 회원증 없이 도서 대출, 반납, 실시간 대출 도서 조회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카드'를 카카오톡 지갑에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책이음서비스를 카카오톡 지갑에 적용한 것이다. 책이음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책이음 참여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이를 톡디지털카드 형태로 제공해 이용자가 별도 앱 설치나 실물 회원증 없이 전국 3000여 개 도서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에서 '지갑'으로 진입한 후, '발급' 메뉴의 톡디지털카드를 선택하거나 추천 카드 목록을 통해 '책이음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책이음카드는 카카오톡 지갑에 보관돼 별도의 실물 회원증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방문 시 회원증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를 제공하며, 현재 대출 중인 도서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출 도서 조회 기능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 연계를 통한 가입 도서관 확인 및 도서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이정범 카카오 지갑트라이브 리더는 "카카오톡 지갑에 책이음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용자가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확대 기조에 발맞춰 공공 디지털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02 15:14박서린 기자

카카오 노조 "로그아웃데이, 조합원 2100명 참여"

카카오 노동조합이 29일 진행되는 로그아웃데이에 5개 법인에서 조합원 2100명 가량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노조는 사측과 보상 체계와 경영진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면서 이날 로그아웃데이에 돌입했다. 로그아웃데이는 전일 연차 또는 전일 오프를 통해 하루 동안 업무를 진행하지 않는 것이다. 업무 시스템에서 로그아웃이 이뤄지며, 카카오톡은 개인 플랫폼으로 여겨져 로그아웃 대상 업무 툴에서 제외된다. 이어 카카오 노조는 “전날 기준 2100명 정도가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날 참여를 신청하는 직원들도 있는 상황이지만, 추가 집계는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파업에는 카카오 본사,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5개 법인 조합원이 참여한다. 노조 측에 따르면 회사와의 교섭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 노사 간 갈등은 지난달 27일 경기 지방노동위원회에서 개최된 2차 조정이 결렬되면서 본격화됐다. 성과급 및 보상체계, 경영진 책임 소재를 두고 서로 간 이견을 보인 것이 원인이다. 노조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4%를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성과급으로 산입할 것인지를 두고 대립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안에 대해 카카오 본사는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급 수준은 회사 경영에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고 입장을 견지해왔다. 반면 노조는 "회사 사정이 어려웠다면 미리 고지했어야 한다"며 "임원 급여는 왜 그렇게 많이 올렸냐"고 비판했다. 카카오 측은 "시스템상 휴가자와 파업 참여자를 구분하는 것은 어렵다"며 "과거 유사한 근무 환경의 휴가자 수를 고려하면 실제 파업 참여자는 본사 기준 800여 명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지난 10일 오프라인 집회 참여 인원과 유사한 규모로, 현재 서비스 운영 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2026.06.29 10:47박서린 기자

카카오 노조, 29일 '로그아웃데이' 돌입…노사 협상 끝내 불발

카카오 노사가 성과급·경영진 관련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면서, 노동조합이 예정대로 파업 수순을 밟게 됐다. 노조는 파업 참여 인원을 파악 중인 상태로, 회사는 대응 체계를 가동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8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조는 오는 29일 '로그아웃데이'를 진행한다. 로그아웃데이는 전일 연차 또는 전일 오프를 통해 하루 동안 업무를 진행하지 않는 방식을 뜻한다. 카카오 노조와 회사 측은 지난 10일 부분 파업 이후 교섭을 실시했으나 합의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못하면서 이번 파업이 현실화됐다. 교섭의 경우 법인별로, 사안별로 차이는 있으나 본사와는 3~4차례 가량 진행됐다. 이번 파업 참여 대상은 ▲카카오 본사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5개 법인 조합원이다. 노조에 따르면 이들이 가입된 카카오지회 소속 조합원 수는 5000명 이상이다. 이달 10일 열린 부분 파업에는 카카오 본사에서만 1000명, 그룹사 전체에서는 15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노조는 추산하고 있다. 반면 경찰은 정오 기준 500명이 행진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노조는 이번 파업 참여 인원을 아직 파악 중인 상태다. 이번 파업은 성과급 및 보상체계, 경영진 책임 소재를 둘러싼 갈등에서 노사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시작됐다. 지난달 27일 경기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이 결렬된 것이 시발점으로, 회사와 노조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4%를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성과급으로 산입할 것인지를 두고 의견 차이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본사는 “현재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 보상안의 총 규모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고려할 때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반대로 노조는 “(노조의 요구안이) 만약 정말 어려웠다면 이전에 말했어야 한다. 그럴 거면 임원 급여는 왜 그렇게 많이 올렸냐”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노조의 파업이 회사가 운영하는 카카오톡에도 영향을 미칠지에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부분 파업 당시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그날 중요한 행사가 있거나 이러지 않는 이상 이를 피해 파업 일자를 잡을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카카오 본사도 기존과 같이 필요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고, 협의를 위해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8 12:03박서린 기자

카카오 노조 "29일 로그아웃데이 예정대로 진행"

성과 보상 체계·경영진 관련 갈등으로 한 차례 부분 파업을 진행한 카카오 노동조합이 오는 29일 '로그아웃데이'를 기존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카카오 노조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교섭은 진행 중이나 합의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파업 참여 대상자는 카카오 본사,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5개 법인 조합원이다. 이번 파업 진행 방식은 전일 연차 혹은 전일 오프를 통해 하루간 업무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업무 시스템에서의 로그아웃도 동반된다. 다만, 카카오톡은 개인 플랫폼으로 분류돼 로그아웃 대상 업무 툴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어 카카오 노조는 “당일(29일) 별도 집회나 오프라인 행동은 없다”며 “온전한 로그아웃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파업 진행 방식은 아직 논의 중인 상태라는 것이 노조 측 설명이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은 지난달 27일 경기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에서 보상 체계 산정과 경영진 책임 소재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촉발됐다. 특히, 회사와 노조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4%를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성과급으로 산입할 것인지를 두고 의견 차이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 카카오 본사는 “현재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 보상안의 총 규모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고려할 때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높여야 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부담이기도 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후 카카오 노조는 이달 10일 4시간 부분 파업을 예고하고, 카카오 판교아지트 사옥 앞에서 유스페이스까지 약 800m 구간을 행진했다. 당시 카카오 노조는 기존 대비 제안을 수정했다면서도 “노조가 요구하는 부분은 미래의 보상이 아닌 현재의 보상이다. 이런 부분에서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 현장에서 노조는 오는 29일 로그오프데이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회사의 입장에 대해서는 “만약 정말 어려웠다면 이전에 말했어야 한다. 그럴거면 임원 급여는 왜 그렇게 많이 올렸냐”며 지적한 바 있다.

2026.06.26 15:52박서린 기자

카카오게임즈, 카톡 미니게임 플랫폼 '게임칩' 합류…캐주얼 25종 출시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톡 내에 신설된 게임 플랫폼을 통해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는 캐주얼 게임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에 마련된 HTML5 기반 게임 플랫폼 '게임칩'을 통해 총 25종의 캐주얼 게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앱을 벗어나거나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게임칩 메뉴를 통해 다양한 게임을 즉시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플랫폼에서 게임 소싱과 출시 게임의 운영, 개발 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이번에 공개된 25종의 라인업은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 6종과 다채로운 장르의 캐주얼 게임 19종으로 구성됐다. 짧은 시간 동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 중심이며, 카카오톡 기반의 높은 접근성을 살려 친구들과 순위를 경쟁하거나 기록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대표 게임으로는 ▲프렌즈 봉봉 ▲프렌즈 타일 매치 ▲프렌즈 3매치 퍼즐 ▲점핑 프렌즈 ▲라이언의 디저트소트 ▲프렌즈 링크팝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때려때려 두더지 ▲슈팅 애로우 ▲틀린 그림 찾기 ▲머지 디펜스 ▲미식왕 꿀꿀 ▲사과 10 크러쉬 ▲샌드트리스 등 직관적이고 몰입감 높은 캐주얼 게임 19종이 함께 서비스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25종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50종 이상의 게임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카카오톡 안에서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현주 카카오게임즈 실장은 "카카오톡 환경에 적합한 캐주얼 게임부터 카카오프렌즈 IP 활용작까지 다양한 이용자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플랫폼 특성에 맞는 게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플레이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6.19 17:35진성우 기자

카카오, 카톡 채팅방서 바로 묻고 답하는 '챗GPT 챗봇' 출시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팅방 안에서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챗GPT 챗봇' 기능을 선보인다. 이번 기능은 1:1 채팅방과 그룹 채팅방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며, 입력창에 '@' 기호로 챗봇을 호출하거나 전용 버튼을 눌러 텍스트 질문 및 이미지 생성 요청을 할 수 있다. 16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챗지피티 챗봇은 카카오톡 1:1 채팅방과 그룹 채팅방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채팅방 우측 상단 메뉴에서 챗봇을 선택해 추가한 뒤, 입력창에서 @ 기호와 함께 챗봇을 멘션해 프롬프트를 작성하면 된다. 입력창 하단의 키보드 툴바에 있는 'ChatGPT'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도 있다. 날씨나 메시지 작성을 요청하면 채팅방 내에서 즉시 답변이 제공되며, 답변 말풍선 하단 '자세히 보기'를 누르면 '챗GPT for Kakao' 서비스로 연결돼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현재 프롬프트 입력은 텍스트로만 가능하지만, 이용자 요청에 따른 이미지 생성 기능도 지원한다. 아울러 이용자가 기능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입력창 상단에 뉴스, 운세, 인기 질문 등의 대표 명령어를 배치했다. 유용하 카카오 AI커넥트 성과리더는 "챗봇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대화를 하며 더욱 쉽고 유용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카카오톡과 AI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일상 속 AI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6 15:18백봉삼 기자

네이버는 엔비디아·AMD, 카카오는 구글·오픈AI...두 기업의 같은 길, 다른 동맹

네이버와 카카오의 AI 협력 지도가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AMD와 함께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고, 카카오는 오픈AI·구글과 손잡고 카카오톡 기반 AI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양사 모두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하고 있지만, 인프라 경쟁력과 이용자 기반이라는 서로 다른 강점이 동맹 방향을 결정했다는 평가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제2사옥 네이버1784를 찾아 네이버와의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협력을 구체화했다. 네이버는 기가와트(GW)급 AI 팩토리 구축을 위해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기반으로 2027년 상반기 55MW 가동을 시작하고, 같은해 안에 100MW, 2028년 200MW까지 해외로 인프라 규모를 확장한다. 앞선 3월 리사 수 AMD CEO도 AI 인프라 협력을 위해 네이버1784를 방문했다. 당시 양 측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카카오의 경우 지난해 2월 오픈AI와의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AI 협력 방향성은 동일…기술이냐 이용자 확보냐 양사 모두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빅테크와 손을 맞잡았지만, 협력의 방점이 서로 다른 영역에 찍히면서 협력의 양상이 차이를 보이게 됐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오픈 프런티어 AI 모델 개발, AI클라우드·팩토리, 피지컬 AI 세 가지 영역에서 협력한다. 오픈프론티어 모델 개발을 위해 네이버는 엔비디아 주도의 네모트론 연합에 합류했으며, AI 클라우드에서는 기가와트급 AI 팩토리를 구축한다. 황 CEO는 “이 계획(기가와트급 AI 팩토리 구축)이 실현되면 네이버는 지금보다 10배 더 큰 기업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 기술(로봇 및 피지컬AI)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구글과 온디바이스 AI와 차세대 AI 폼팩터 영역에서 힘을 합친다. 각각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구글 글래스'로 대표된다. 다만, 아직까지 구글과의 협력은 결과물로 이어지지는 못한 상태다. 아직 카나나 인 카카오톡이 출시 초기 단계로 범용성을 확보하지 못하면서다. 오픈AI와는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챗GPT 포 카카오'를 출시했다. 챗GPT 포 카카오는 지난해 말 기준 8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이는 직전 분기 200만명 수준에서 4배가량 성장한 것이다. 여기에 질문을 할 때 채팅창을 나와야하는 번거로움을 극복하고자 채팅방 안에 챗GPT를 적용하는 방식도 준비 중이다. 차이는 빅테크 니즈가 갈랐다…AI 합종연횡 본격화 이들의 협력 모습이 나뉜 것은 각각이 보유한 강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 규모급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황 CEO 역시 네이버와의 협력 배경으로 클라우드 기술력을 지목하며 “네이버는 이미 세계적인 클라우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이용자 접점을 확보하고 있다.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콘텐츠 소비, 결제, 쇼핑 등이 플랫폼 안에서 이뤄지는 만큼 AI 서비스를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협력한 빅테크의 진영이 나뉜 것에는) 기술적 니즈와 서로의 보완 관계 등이 작용했을 수 있다”면서 “AI에 관한 글로벌 기술 표준이 명확하게 설정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기업들이 합종연횡하는 것은 앞으로의 생태계에서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2026.06.09 17:55박서린 기자

스타벅스 불매 잦아드나…선물하기·결제액 엇갈린 신호

최근 스타벅스 논란 이후 소비 흐름을 둘러싸고 상반된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교환권이 다시 상위권에 올랐지만 카드 결제액은 감소세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선물 수요와 실제 이용 수요가 다르게 움직이고 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이용 관련 지표는 결제액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순위에서 각각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페 부문에서는 스타벅스 교환권이 논란 이후 한때 순위가 밀렸다가 다시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기준 스타벅스의 지난달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전월보다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두 지표가 보여주는 소비 형태가 다른 만큼 어느 한쪽만으로 이용 회복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선물하기 1위 재탈환…환불 움직임 가능성도 스타벅스 교환권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오랜 기간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아왔다. 카카오에 따르면 스타벅스 교환권은 지난 2019년 이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부문 인기 1위를 유지해 왔다. 실제로 논란 직후까지도 스타벅스 교환권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페 카테고리 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달 23일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페 카테고리에서는 스타벅스 상품이 1~4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불매 여론이 확산된 뒤 지난달 25일 오전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전체 순위에서 스타벅스 커피 상품권은 8위, 5만원권은 10위로 밀려났다. 이후 스타벅스 교환권은 다시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달 5일 오후 3시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페 부문에서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T 2잔+생크림 카스텔라' 세트는 2위, 스타벅스 e카드 5만원권은 3위에 올랐다. 1위와 4위는 투썸플레이스 금액권과 교환권이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스타벅스 교환권의 순위 변동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카페 카테고리에서 스타벅스 교환권 순위가 바뀌는 것은 거의 본 적이 없다”며 “순위가 바뀌었다는 것은 그만큼 기존 수요 변화가 있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상위권에 오른 상품 중 5만원권 e카드가 포함됐다는 점도 주목된다. 스타벅스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선불카드 잔액 환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했지만, 해당 기간에는 사용 비율과 관계없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고액권 e카드 판매 순위 상승을 곧바로 실사용 목적의 소비 회복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주장도 나온다. 일부 구매가 실제 매장 이용보다 환불 가능성을 고려한 수요와 맞물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은 매장 수가 많고 사용처가 명확해 선물 수요가 꾸준한 편”이라면서도 “다만 환불 기준이 완화된 시기에는 고액권 수요를 일반적인 소비 회복 신호로만 해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측은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구체적인 환불 규모와 이용 지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카드 결제액은 감소…경품 수요 위축 가능성도 반면 실제 결제 지표에서는 감소세가 나타났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지난달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1211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4월 결제금액 1343억 2000만원보다 약 131억원 줄어든 수치다. 주간 기준으로도 결제액 감소세는 이어졌다. 스타벅스 주간 결제금액은 논란 직전인 지난달 11~17일 321억 6000만원에서 논란이 불거진 18~24일 236억 9000만원으로 줄었다. 이어 25~31일에는 214억 6000만원으로 다시 감소했다. 다만 해당 수치는 국내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 기준으로, 현금과 상품권, 간편결제, 인앱 결제, 법인 계좌이체 등을 통한 결제 금액은 포함되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이 이벤트·프로모션 경품으로 제공하던 스타벅스 교환권 수요가 줄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논란 이후 대외 이미지와 여론을 고려해야 하는 기관·기업 입장에서는 스타벅스 교환권을 경품으로 활용하는 데 부담을 느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개인 소비자 수요는 브랜드 인지도와 매장 접근성 때문에 단기간에 크게 흔들리지 않을 수 있지만, 공공기관이나 기업 경품 수요는 여론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며 “이런 수요가 일부 빠졌다면 스타벅스 교환권 판매와 실제 이용 흐름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026.06.06 08:30류승현 기자

카카오 노조 "6월 10일 4시간 부분 파업" 예고

카카오 노동조합이 판교역 집회가 예정된 이달 10일 부분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카카오 노조는 1일 "10일 4시간 부분파업 및 판교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핵심 요구는 지속적인 경영실패로 인한 매각, 분사, 구조조정을 멈추고 고용안정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또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고용불안을 야기하고도 압도적인 보상을 독점하는 경영진 중심의 보상체계 개선"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부분 파업을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카카오톡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 중단에 대한 우려를 꼽았다. 노조는 "즉각적인 전면 파업이 아닌 4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추후 교섭 상황에 따라 파업 수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카카오 본사와 노조가 지난 27일 열린 2차 조정에서 의견 차이를 좁이지 못하면서 조정은 중단됐다. 성과급과 보상체계를 둘러싼 갈등으로 풀이됐으나 노조는 이번 갈등이 단순한 숫자 차이가 아닌 신뢰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 때 조정 중단으로 카카오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 노조는 "일방적인 조직 운영과 불안정한 의사결정으로 인해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 역시 함께 제안해왔다"며 "그러나 회사는 교섭이 장기간 이어지는 동안에도 책임 있는 결단보다는 수동적인 대응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또 "회사는 지속적으로 '경영쇄신'을 이야기해왔지만, 진정한 쇄신은 비용 절감이나 조직 재편이 아니라 구성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일갈했다.

2026.06.01 09:35박서린 기자

그립, 커머스 크리에이터 성장 돕는다

그립이 실무 중심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전문 인재를 키운다. 그립컴퍼니는 크리에이터 성장 지원 '초밀착 케어' 캠페인을 다음 달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규 입점 크리에이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초기 매출 확보를 돕는다. 지원 대상은 이커머스를 처음 시작하는 크리에이터부터 기존 팬덤을 보유한 인플루언서까지 모두 포함된다. 대상자에게는 ▲1:1 크리에이터 밀착 케어 ▲카카오톡 채널 마케팅 캐시 지급 ▲그립 앱 상단 노출 ▲실전 라이브 코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1:1 크리에이터 밀착 케어는 라이브 커머스 운영 경험에 따라 구분되는 등급을 기준으로 상품 기획 및 판매 전략 컨설팅, 라이브 방송 교육 등 다양한 성장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라이브 방송 노출 확대를 위해 라이브 방송 알림·쿠폰 지급 메시지 발송에 활용할 수 있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캐시를 제공하며 그립 앱 상단 및 배너 노출도 함께 지원한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크리에이터에게 기존 셀러를 멘토로 매칭하는 실전 라이브 코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는 단순 교육이 아닌 라이브 합방(합동 방송)의 형태로 진행돼 멘토 셀러의 기존 단골 고객층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참여 크리에이터는 방송 진행, 실시간 소통 방식, 상품 구성, 방송 흐름 등 라이브 커머스의 실전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김주석 그립컴퍼니 셀러비즈니스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크리에이터들이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마케팅 부담을 줄이고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커머스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5.28 18:42백봉삼 기자

정신아 카카오 "노사 갈등, 진심으로 송구…하나의 회사로 힘 모아갈 것"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깊어지는 노동조합과의 갈등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며 회사를 다시 하나로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 대표는 28일 오전 사내 게시판을 통해 “여러 우려와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협의가 길어지며 구성원들의 기다림 또한 길어지고 있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본사와 노조 간 입장 차이가 충분히 좁혀지지 못한 상황이지만, 대화를 통해 다시 하나의 카카오로 힘을 모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정 대표는 운영체계 개편도 언급했다. 기존 프로덕트 조직을 '카카오톡'과 '비즈니스'로 이원화하고 분산돼 있던 디자인 조직을 통합해 각 영역의 전문성과 협업 시너지를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카톡은 유저 퍼스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카톡 조직 내 '유저 퍼스트 TF'를 신설해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앞선 지난 27일 본사와 노동 조합은 8시간에 달하는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지만, 서로 합의에 다다르지 못하며 2차 조정이 중단됐다. 특히, 회사와 노조는 지난해 영업이익 13~14%를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성과급으로 산입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다른 입장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카카오 노조도 “이번 갈등은 단순한 숫자 차이가 아닌 노사 간 신뢰가 얼마나 무너져 있는지 보여주는 결과로 구성원의 신뢰 회복이 먼저”라는 취지의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노조는 본격적인 파업 투쟁을 준비할 것이라는 점도 시사했다. 여기에 노조는 내달 10일 판교역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본격적인 단체 나설 예정이다. 노조는 조합원 1200여 명이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판교역 일대와 유스페이스를 행진한다고 분당경찰서에 신고했다.

2026.05.28 13:49박서린 기자

카톡 친구탭 개편 주도 '홍민택 CPO', 카카오 떠난다

지난해 9월 카카오톡 개편을 주도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퇴사한다. 27일 IT업계에 따르면, 홍 CPO가 최근 회사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CPO는 지난해 9월 카카오톡 개편 당시 친구 탭을 목록형에서 피드형으로 바꾸는 작업을 주도한 인물이다. 업계에서는 지난 카톡 친구 탭 개편 논란이 이번 홍 CPO 퇴사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갑작스러운 변화에 이용자들 불편과 불만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논란 끝에 결국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17일 카톡 친구탭을 과거 목록형과 새로운 피드형 중 이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했다. 그는 비바리퍼블리카에서 토스뱅크 출범 과정을 이끌면서 토스뱅크 초대 대표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2월 카톡과 인공지능(AI) 서비스 역량을 통합하기 위해 카카오 CPO로 선임됐었다. 하지만 카카오톡 친구 탭 업데이트로 이용자 불편을 초래, 일찌감치 회사를 떠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홍 CPO가 회사와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고 퇴사한다"며 "퇴사 시점은 이달 말"이라고 말했다.

2026.05.27 17:22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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