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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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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엔터' 매각하나…"다양한 방안 검토 중"

카카오가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인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공개(IPO) 추진이 어려워진 가운데, 매각이 대안으로 부상한 모습이다. 9일 카카오는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카카오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와 카카오엔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당 회사 주주들과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엔터 주요 주주들에게 지분 매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현재 카카오엔터 지분 약 6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대 주주는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12%)이며, 이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싱가포르투자청(GIC), 중국 텐센트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엔터의 기업가치는 약 11조원으로 추산된다. 인수 후보로는 대형 게임사나 엔터테인먼트 기업, 대형 사모펀드(PEF)들이 거론된다. 카카오엔터는 IPO를 준비해왔지만, 쪼개기 상장 논란 등으로 일정이 번번이 틀어진 바 있다. 이후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키웠으나, 최근 자회사인 넥스트레벨스튜디오와 아이에스티엔터테인먼트를 정리하면서 전략을 바꾸는 분위기다. 자회사들의 적자 누적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둘러싸고 창업자인 김범수 전 의장이 수사를 받고 있기도 하다. 업계에서는 이번 매각 검토가 카카오의 사업 재편 전략과도 맞물린다고 본다. 최근 카카오는 AI를 중심으로 한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비핵심 계열사는 정리하는 작업을 본격화했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카카오VX 매각을 추진 중이고, 포털 다음도 분사키로 결정했다. 카카오 계열사 수 또한 계속 줄어들고 있다. 사모펀드 매각 가능성이 불거지자 카카오 노조인 '크루유니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사모펀드에 사업을 매각하는 것은 국민이 카카오에 기대하는 경영 쇄신과는 정반대 방향”이라며 반발했다. 이어 “포털 다음,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 등 주요 플랫폼의 사모펀드 매각을 반대하며, 그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09 15:51안희정

공정위, 카카오엔터 '뒷광고' 적발…과징금 3억9천만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비밀리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자사 소속 아티스트의 음원과 음반을 홍보한 것으로 밝혀져 제재를 받았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엔터가 자사가 기획, 유통하는 음원과 음반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기만 광고한 혐의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9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카카오엔터가 유명 SNS 채널을 인수하거나 직접 SNS 채넣을 개설해 음원과 음반을 홍보하면서 해당 SNS 채널이 카카오엔터의 소유·운영 채널임을 밝히지 않아 소비자가 상업적 광고임을 알 수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가 소유하거나 운영한 SNS 채널로는 유튜브 채널 '노래는 듣고 다니냐', 페이스북 페이지 '아이돌 연구소', 'HIP-ZIP' 등이 확인됐다. 해당 SNS 채널들의 팔로워 수는 총 411만 명에 달한다. 논란이 되자 이들 채널 중 일부는 채널 소개에 카카오엔터에서 운영하는 채널임을 명시했다. 또한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MLB파크 ▲에펨코리아 ▲더쿠 ▲여성시대 등 총 11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음원과 음반에 대한 광고 글을 작성하면서, 카카오엔터 직원이 작성한 게시물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아 소비자가 상업적 광고임을 알 수 없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공정위는 또한 광고대행사에 경제적 대가를 지급하고 SNS를 통해 음원과 음반을 광고하도록 하면서, 경제적 이해관계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소비자가 상업적 광고임을 알 수 없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카카오엔터는 2016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35개 광고대행사에 약 8억6천만원을 지급했고, 총 427개의 게시물이 확인됐다. 공정위는 카카오엔터가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지 않아 부당한 광고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고, 사후적으로라도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내부 법률 검토를 통해 인지하고도 위반행위를 계속했다는 점에서 위법 행위가 중대하다고 판단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번 제재는 공정위가 대중음악 분야에서 기만 광고에 대해 철퇴를 내린 첫 사례로, 위원회는 대중음악의 흥행은 대중의 취향과 인식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타인의 수요와 입소문, 팬덤 표과 등이 강하게 나타나므로 SNS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유인이 크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앞으로 법규를 준수하고 공정한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5.03.24 17:36류승현

카카오페이지, 2월 웹소설 초신작 프로젝트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2월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이린비' 작가의 '적국의 왕자를 기사로 들이면'과 '은밀히' 작가의 '전설급 네크로맨서의 2회차' 2편이다. 카카오페이지 공개 후 각각 로맨스 판타지와 판타지 장르에서 1위를 기록했던 흥행작 집필 작가들이다.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달 엄선된 신작 웹소설 2편을 이용자 열람 이벤트와 함께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초신작 프로젝트' 작품은 지난 31일 정식 공개된 '이린비'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적국의 왕자를 기사로 들이면'이다. 카카오엔터 측은 작가의 전작이 '빙의자를 위한 특혜(이하 빙위특)'로 이미 팬덤이 형성된 흥행작이기에 이번에도 높은 관심이 모인다고 설명했다. '빙위특'은 카카오페이지 밀리언 페이지 달성,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기록한 웹소설이다. 노블코믹스로 탄생한 동명의 웹툰 역시 조회수 4천만 회를 넘으며 인기리 연재 중에 있다. 이번 신작은 잔악한 황제를 죽이고 황위에 오르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미래를 준비하던 주인공이 우연히 전쟁 포로로 붙잡혀온 첫사랑을 만나며 펼쳐지는 일을 그린다. 황실로부터 본인의 목표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마음 모두를 숨겨야만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를 전략적으로 타개하는 과정이 밀도 있게 펼쳐진다. 여기에 남몰래 서로를 위한 마음을 조심스럽게 키워가는 두 주인공의 사랑이 더욱 긴장감 있게 다가오며 로맨스 서사를 좋아하는 독자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31일 정식 공개된 두 번째 초신작 '전설급 네크로맨서의 2회차'는 카카오페이지서 다수의 인기 판타지물을 집필한 '은밀히' 작가의 게임 판타지 신작이다. 작가는 누적 조회수 2천800만 회 '마법학교 앞점멸 천재가 되었다'로 공개 직후 판타지 장르 1위를 기록했다. 그 밖에도 '천재 게이머, 영웅명가에 환생하다', '레벨1부터 시작하는 드래곤 라이프' 등 다채로운 판타지 작품을 집필한 바 있다. 카카오엔터 측은 판타지 장르 중에서도 특히 게임 판타지 장르에 특출난 작가답게 이번 신작도 신선한 세계관 설정은 물론 마치 게임 속 한 장면이 펼쳐지듯 실감나는 연출, 서사적 박진감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가상현실 게임과 현실이 동기화돼, 이계 괴수가 침략해오고 레벨과 랭크가 신분이 된 혼란스러운 세계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수준급의 실력을 지닌 주인공 '연서준'은 인류의 마지막 순간 13년 전으로 회귀한다. 그는 유일하게 이 세계의 변화를 미리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본인의 게임 능력치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며 인류 구원의 가능성을 꽃피우기 시작한다. 카카오페이지는 이번 2월 '초신작' 작품 공개 기념으로 두 작품을 감상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의 캐시 뽑기권을 제공하는 '초신작 아카이빙'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외에도 오는 5일에서 14일까지 '카카페 소설 클럽' 이벤트를 통해 초신작 작품 등이 포함된 여섯 작품을 감상한 이용자들에게 최대 5천원의 캐시 뽑기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5.02.03 13:47조수민

설 연휴에 읽기 좋은 장기작 웹툰 3선

이달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설 연휴가 6일로 늘어났다. 소비자들이 웹툰을 즐길 만한 여유가 확대된 가운데, 네이버웹툰·카카오엔터·리디가 추천한 '설 연휴에 읽기 좋은 장기작'을 소개한다. 메디컬 드라마 웹툰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네이버웹툰의 추천작은 '홍비치라' 작가의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019년 12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2022년에 완결됐다. 총 149화다. 이 작품은 사명감이 돋보이는 외과 의사 '백강혁'을 주인공으로 한 메디컬 드라마 웹툰이다. 대학 병원의 중증외상센터장이자 초임 교수인 백강혁을 중심으로 중증외상팀의 구성과 그들이 직면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의료 사건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탄탄한 고증과 현실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21일부터 백강혁 의사의 신입 시절을 프리퀄 외전 '중증외상센터: 외과의사 백강혁'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24일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개되어 글로벌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고 설명했다. 반려 동물 소재의 웹툰 '무지개다리 파수꾼' 카카오엔터의 추천작은 '이서' 작가의 '무지개다리 파수꾼'이다. 누적 조회 수 약 5천100만회를 기록했다. 2020년 9월 28일부터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이다. 현재까지 총 161화 공개됐다. 이 작품은 반려 동물을 소재로 한 웹툰이다. 등장하는 귀여운 동물들의 면면이 눈을 사로잡는 한편 동물권에 대한 깊은 고민과 이야기들을 탄탄한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돈과 성공 만을 좇던 유명 수의사 '한철'은 사고를 계기로 동물들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게 되고, 번식장에 있던 웰시코기 '밍구'를 만나게 되면서 커다란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한철'을 비롯해 수의 테크니션 '나영', 기자 '동욱' 등 등장인물과 유기견 출신의 '몽이'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귀여운 동물들의 작화가 인상적이고, 동물들의 심리도 세심하게 묘사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이라며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됐음에도 아직 많이 논의되지 않는 동물권과 관련된 의식들을 세심하게 다루고 윤리적인 문제에 부딪친 등장인물들의 고민들이 작품의 깊이감을 더해준다"고 말했다. 서스펜스 로맨스물 '탄금' 리디의 추천작은 '장다혜' 작가의 '탄금'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023년 11월부터 리디에서 연재 중이다. 현재까지 총 58화 공개됐다. 이 작품은 서스펜스 로맨스물이다. 조선 최고 상단인 민상단의 배다른 오누이 '홍랑'과 '재이'가 주인공이다. 홍랑이 실종되자, 재이는 동생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 '재이'를 지켜보는 양오라버니 '무진'은 씁쓸함을 느낀다. 그러던 중, 자신이 사라진 '홍랑'이라 주장하는 낯선 남자가 '재이' 앞에 나타난다. 동생이 아니라고 부인하면서도 '재이'는 그에게 흔들리고 '무진'은 '재이' 근처를 맴돈다. 그리고 '홍랑'은 홀연히 돌아온다. 이 세 남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리디 관계자는 "주인공 재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세 주인공의 삼각관계와 섬세한 감정변화가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이라며 "애절한 삼각관계와 함께 10년만에 돌아온 홍랑의 정체도 작품의 흥미 요소"라고 밝혔다.

2025.01.27 09:32조수민

"IP 적극 활용"...웹툰 산업에 '영상화' 바람 분다

웹툰 플랫폼들이 자사 웹툰의 IP를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원작의 인기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의 주목도를 올리고, 이를 다시 원작에 대한 재조명으로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영어 플랫폼 웹툰에서 연재 중인 호러 시리즈 '스태그타운'을 실사 영화로 제작 중이다. '스태그타운'은 현재 조회수 1천800만을 돌파하는 등 북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러한 원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영화의 흥행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카카오엔터도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실사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앞서 '나 혼자만 레벨업'은 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 출시된 바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프롬 더 섀도'는 아마존 프라임 TV쇼 시청 1위를 기록했다. 게임 '나혼렙'도 지난해 글로벌 174개국에 정식 출시된 후 141개국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카카오엔터는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의 IP 확장성을 확인한 후, 드라마로의 진출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영상화 전략의 확대는 앞서 인지도가 높은 웹툰의 IP를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흥행에 성공한 사례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은 2022년 1월 공개 후 하루 만에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원작의 인지도를 통해 첫 공개부터 주목을 받은 것이다. 또 영상 콘텐츠의 인기를 다시 웹툰에 대한 주목으로 이끌 수 있다는 점도 영상화 전략을 확대하는 이유 중 하나다. 실제로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조명가게'는 방영 이후 원작에 대한 '역주행'이 이뤄졌다. 원작이 연재된 플랫폼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드라마 방영 전 대비 원작 조회수가 187배 늘어난 것이다. 또 일평균 매출은 159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툰 플랫폼들은 계속해 영상화에 집중할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자회사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에서 100개 이상의 웹툰과 웹소설 IP의 글로벌 영상화를 추진 중이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네이버웹툰은 활발한 IP 사업을 통해 웹툰 IP의 영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영화는 물론 애니메이션 영역까지 저변을 넓히며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일본 시장에서도 IP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는 "카카오엔터는 경쟁력 있는 오리지널 IP 발굴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영화, 게임,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채로운 방향의 2차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국내 뿐 아니라 최근 일본 이태원 클라쓰 뮤지컬, 홍콩 사내 맞선과 같이 해외로의 확장도 적극적으로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2025.01.24 17:04조수민

카카오엔터 웹툰 '이태원 클라쓰', 日서 뮤지컬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일본 도쿄의 브릴리아홀에서 뮤지컬 '이태원 클라쓰'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주인공 박새로이 역은 일본 아이돌 그룹 'WEST.' 멤버이자 뮤지컬 '더 뷰티풀 게임' 등에 참여한 코타키 노조무가 맡는다. 한국과 일본, 미국의 창작자들이 합심해 양질의 뮤지컬로 제작될 예정이다. 광진 작가의 '이태원 클라쓰'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됐다. 소신과 원칙을 굽히지 않는 박새로이를 주인공으로, 시대를 관통하는 다양한 청춘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웹툰은 국내 누적 조회 수 4.3억회(2025년 1월 기준)를 기록 중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한국 드라마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에서도 드라마로 방영됐다. 대만에서는 HBO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되고 있다. 카카오엔터 측은 뮤지컬 '이태원 클라쓰'가 한국, 일본, 미국의 뛰어난 창작진이 제작에 참여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가사와 구성은 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등 다수 히트작을 제작한 이희준 극작가가, 각본은 영화 '가구야공주 이야기', '은하철도의 아버지' 등을 집필한 사카구치 리코가 맡았다. 아울러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아시아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토니어워즈 작곡상에 노미네이트 된 한국계 미국인 헬렌 박이 음악을 맡았다. 연출은 요미우리연극대상 우수연출가상을 수상한 코야마 유우나가 맡는다. 극의 중심인 박새로이 역의 코타키 노조무는 이번 뮤지컬을 앞두고 머리를 짧게 잘라 박새로이의 특징적인 머리를 재현하기도 했다. 원작자 광진 작가는 "'이태원 클라쓰'가 공연으로 제작된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나 기뻤다. 드라마에 이어 뮤지컬로 만들어지는 것은 처음이어서 큰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타키 노조무씨는 유명해 원래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캐릭터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박새로이는 진지한 정의감으로만 가득한 인물이 아니라 역경 속에서 유연함과 부드러움을 가진 인물로, 코타키씨의 새로운 해석으로 탄생할 새로이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 대만 드라마화에 이은 카카오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뮤지컬화는 끊임없이 변주되는 원천 IP의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다양한 IP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독자들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확장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0:08조수민

카카오엔터, '나 혼자만 레벨업 악마성 입성 퀘스트' 이벤트 진행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프롬 더 섀도'의 글로벌 흥행을 기념해 이달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 혼자만 레벨업 악마성 입성 퀘스트'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일 공개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프롬 더 섀도'는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시즌2 작품이다. '나혼렙'은 카카오엔터 대표 IP이다. 인류 최약체였던 주인공 성진우가 지구를 구할 최강의 헌터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서사적 박진감과 웅장함, 이를 한층 빛나게 하는 작화가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원작 웹소설, 웹툰의 전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나혼렙' 애니메이션과 게임도 연 이은 성공을 거뒀다. 지난 5일 공개된 애니메이션 시즌 2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프롬 더 섀도'는 일본 아마존 프라임 TV쇼 시청 1위, 홍콩 일본 등 넷플릭스 11개국 주간 톱 10(1/8~1/13, 플릭스페트롤)을 기록했다.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플랫폼인 크런치롤에서도 공개 하루가 채 지나기 전에 첫 번째 에피소드에 40 만 회 이상의 '좋아요'가 눌렸다. 지난해 넷마블에서 출시된 게임 '나혼렙'도 글로벌 174개국에 정식 출시된 후 141개국 다운로드 1위, 21개국 최고 매출 1위, 105개국 매출 톱10을 기록했다.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수 5천만명을 넘으며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카카오엔터 측은 '나혼렙' IP의 지속적인 확장 및 흥행이 일어나면서 완결된 '나혼렙' 본편의 원작 웹소설과 웹툰의 인기 역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나혼렙' 세계관을 이어 연재 중인 '나 혼자만 레벨업:라그나로크' 웹소설과 웹툰도 현재까지 월별 열람자, 거래액 모두에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앞으로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엔터는 이번 애니메이션 공개 및 흥행 기념으로 19일부터 2월 1일까지 '나혼렙 악마성 입성 퀘스트' 이벤트를 전개하며 원작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본편인 '나혼렙' 웹툰을 읽은 이용자 대상으로 ▲'나혼렙'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달의 민족 3만원 상품권 교환권 ▲1천원 캐시 뽑기권 등 다양한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나혼렙'은 이제 카카오엔터는 물론 국내외를 아울러 K콘텐츠를 대표하는 IP로 자리매김했다. 카카오엔터는 '나혼렙' IP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통해 기록적인 역사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본편에 이어 '라그나로크'를 통해 원작의 세계관이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일어날 무궁무진한 확장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025.01.21 09:14조수민

카카오엔터·SM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엠카운트다운서 데뷔곡 선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SM)의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가 국내 음악방송을 통해 데뷔곡을 선공개 한다. 디어앨리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오는 2월 글로벌 정식 발매를 앞둔 데뷔곡 'Ariana'(아리아나)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어앨리스의 신곡 아리아나는 다가갈 수 없는 여인을 향한 복잡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일렉트로 팝 댄스 곡으로, 디어앨리스라는 팀 명에 담긴 메시지 '형언할 수 없는 사랑(ALICE: A Love I Can't Explain)'의 의미를 한층 더한다. 특히 이번 곡은 리타 오라, 에드 시런, 메이저 레이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유명 프로듀서 시바가 작업해 완성도를 더욱 높인 만큼,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디어앨리스는 1월 11~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에 출연해 'Ariana'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2025.01.16 17:30안희정

카카오엔터, 1월 화제의 신작 웹툰 4종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1월 화제의 신작 웹툰 4종을 15일 공개했다. '블랙 헤이즈', '김야 브이로그', '이상한데 효과적인 악녀 생활', '용살자의 클래스가 다른 회귀' 등이다. 오는 28일 공개되는 카카오웹툰 신작 '블랙 헤이즈'는 앞서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로 누적 조회 수 2.8억회를 기록한 용용 작가의 신작이다. 특히 '블랙 헤이즈'는 13년 전 작가가 선보였던 동명 웹툰을 새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과거 선보인 '블랙 헤이즈'보다 한층 커진 세계관과 다채로운 캐릭터 구성이 돋보인다. 이달 6일 카카오웹툰에 공개된 '김야 브이로그'는 공포 스릴러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디디 작가의 신작이다. 디디 작가는 2014년 '관찰인간'을 시작으로 '생존인간', '멸종인간' 등 이른바 아포칼립스 소재의 '인간 시리즈'로 조회 수 2억여회를 기록했다. '열 손가락' 등 색다른 소재에 기반한 미스터리 스릴러물로도 인기를 모은 작가는 이번 '김야 브이로그'를 통해 서도 남다른 스토리 전개와 작화를 선보인다. 신작 '이상한데 효과적인 악녀 생활'은 지난 1일 카카오페이지에 공개된 후 웹툰 로판 주간 랭킹 1위에 올랐다. 작가진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웹소설 '주치의는 할 일을 다하고 사표 씁니다'를 쓴 유나진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웹툰 '왜 이러세요, 공작님!'을 그린 에디 작가가 작품을 각색하고 웹툰화했다. '용살자의 클래스가 다른 회귀'도 지난 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된 후 웹툰 판타지 주간 랭킹 1위에 올랐다. 헥토파스칼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웹툰화한 노블코믹스로, 원작 역시 1월 첫째 주 판타지 주간 랭킹 4위에 올랐다. 특히 웹툰은 원작 속 큰 규모의 전투신과 주인공의 성장, 복수 서사를 탄탄하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5.01.15 09:13조수민

킥플립, 멜론 '하이라이징' 프로젝트로 데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킥플립'의 데뷔를 앞두고 오는 10일 낮 12시와 데뷔 당일인 20일 오후 6시 두 차례에 걸쳐 독점 매거진 콘텐츠를 발행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멜론의 신예 아티스트 육성 프로젝트 '하이라이징'은 2025년 첫 주인공으로 JYP엔터테인먼트의 7인조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을 선정했다. 킥플립은 멜론 하이라이징을 통해 데뷔 후 체계적인 팬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또,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독점 매거진 1화에서는 멤버들의 MBTI, 팬들과 하고 싶은 것 등을 손글씨로 적은 '내가 쓰는 프로필'과 현장 스케치를 공개한다. 더불어, 릴레이 형식의 멤버 자기소개 영상도 함께 선보이며 팬들과의 첫 만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데뷔 시점에 맞춰 팬맺기를 완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20명(1인 1매)을 추첨해 단 한 번뿐인 데뷔 쇼케이스에 초대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화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그림으로 표현한 데뷔곡과 곡 소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다. 또, 데뷔곡 스트리밍을 통해 참여자 중 일부를 선정해 멤버들과의 첫 영상통화 기회를 제공하는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멜론 하이라이징은 멜론의 영향력을 통해 K팝을 대표하는 신예 아티스트를 전문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지난해 투어스, 아일릿, 미야오의 데뷔를 지원한 바 있다.

2025.01.10 16:15조수민

카카오페이지, 1월 초신작 프로젝트 웹소설 라인업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1월 '초신작 프로젝트' 웹소설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정통 판타지 명작인 '하얀 늑대들' 윤현승 작가의 신작 '그림자 서약'과 전작 '남편은 분명 성기사였는데'로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판타지 월매출 1위를 기록했던 백설홍 작가의 신작 '다시 쓰는 결혼 계약서' 두 편이다.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달 엄선된 신작 웹소설 2편을 이용자 열람 이벤트와 함께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작가들의 복귀작부터 뛰어난 완성도로 일찍이 히트작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들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매월 '초신작 프로젝트'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 초신작 프로젝트 작품은 정통 판타지 신작 '그림자 서약'이다. 지난 12월 27일 선공개 이벤트 후 30일 공식 공개됐다. 한국 1세대 판타지 '하얀 늑대들'을 집필한 윤현승 작가의 신작으로, 정통 판타지물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3년 출간작인 '하얀 늑대들'은 평범한 농부가 전사들의 우두머리가 되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물이다. 독특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서사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자 호응을 얻어왔다. 카카오페이지에서도 '하얀 늑대들' 개정판을 선보이며 약 2천500만 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신작인 '그림자 서약' 또한 정통 판타지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판타지 거장의 복귀 소식에 공개과 동시에 판타지 일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또 공개 주간에 웹소설 전체 장르를 아울러 조회수 톱5 안에 들었다. 작품은 적장을 암살해 전쟁을 끝내 버린 노예소년 람, 북부의 대족장 제드리크, 남부의 왕자 데미온, 공작의 딸 샤를론이 맺은 피의 서약이 끝난 줄 알았던 전쟁을 혼돈 속으로 밀어 넣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거듭되는 혼란과 반목 속에서도 피어오르는 난세의 영웅이 있을지, 또 이를 잠재울 방법은 무엇이 될지 회차마다 팽팽한 긴장을 유지한다. 두 번째 초신작 프로젝트 작품은 '남편은 분명 성기사였는데'로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판타지 월간 매출 1위를 기록했던 백설홍 작가의 신작 '다시 쓰는 결혼 계약서'다. 지난 12월 31일 공식 공개됐다. 이 작품 역시 공개 직후 로맨스 판타지 장르 일간 랭킹 1위에 올랐다. 이용자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았던 전작에서의 강렬하고 밀도 높은 로맨스가 이번에도 한층 더 설렘 가득 몰입감 있게 펼쳐질 것으로 예고된다. '다시 쓰는 결혼 계약서'는 가족들로부터 천대받고 자란 셋째 왕녀 라니아케아가 변방의 황자와 결혼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서사를 담는다. 마치 독자가 소설 속에 있는 듯 생생하고도 높은 흡인력을 자랑하는 작가의 필력이 작품의 감상 포인트다. 핍박 받던 셋째 황녀와 변방의 힘 없는 황자가 결혼 후에 황제로 즉위하여 점차 승승장구하는 이야기다. 카카오엔터는 사전 공개 알림 신청 이벤트에 이어 새해인 1일부터 두 초신작 작품을 감상한 카카오페이지 이용자 대상으로 최대 1만원의 캐시 뽑기권을 제공하는 '초신작 아카이빙' 이벤트를 전개한다.

2025.01.06 09:22조수민

멜론, '윈터 멜론' 캠페인 진행...윈터송 데이터·겨울 대표 아티스트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겨울 대표 아티스트'를 선정함과 동시에 관련 고퀄리티 음악 콘텐츠와 이벤트로 아티스트와 팬덤의 관계를 강화하는 겨울 특집 '윈터 멜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윈터 멜론'과 데이터랩은 겨울을 대표하는 상징성과 차트 성적, 스트리밍 수치를 바탕으로 겨울 대표 플레이리스트 30곡을 선정하고, 이를 멜론매거진을 통해 공개했다. 이 곡들의 총 누적 스트리밍은 38억7천818만회로, 멜론 이용자가 이 음악들과 함께한 겨울은 총 7천325만 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곡들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멜론에서 752.5만 명이 총 1억4천213만회 스트리밍했다. 이 곡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12월에만 일간 차트 30위 안에 총 144회 진입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엑소(EXO)의 '첫 눈'은 작년 숏폼 챌린지로 역주행하며 발매 10년 만에 멜론차트 1위를 기록, 겨울 대표곡으로 떠올랐다.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이 곡의 스트리밍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천768만회, 감상자는 72.4% 늘어난 167만명에 달했다. 특히, 첫눈이 내리는 날마다 차트 급등 현상이 두드러졌다. 폭설이 내린 올해 11월 27일 하루 동안 '첫 눈'의 스트리밍은 전일 대비 무려 246.8%나 증가한 45.7만회를 기록하며 일간차트 5위로 수직 상승했다. 2017년 이후 크리스마스 시즌(12월 24~25일)에 멜론 이용자가 가장 많이 들은 음악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Santa Tell Me'로 나타났다. 이 곡의 누적 스트리밍은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뛰어넘은 1억4천591만회였다. '윈터 멜론' 캠페인은 첫 번째 '겨울 대표 아티스트'로 시간초월 타임리스 캐롤의 주인공 머라이어 캐리를 선정했다. 멜론매거진에서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수록된 앨범 'Merry Christmas'의 위대한 기록을 조명하며,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5명에게 한정판 LP를 선물로 증정하는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한다. 두 번째 '겨울 대표 아티스트'는 올해 발매한 'Supernova', 'Armageddon', 'Whiplash'를 연달아 대히트시킨 에스파(aespa)가 선정됐다. 에스파의 추천곡 플레이리스트 'Winter 아티스트는 뭘 듣니'에는 에스파의 곡 'Forever (약속)', 'Jingle Bell Rock'을 포함해 윤하의 'WINTER FLOWER(雪中梅)(Feat.RM)', 제이슨 므라즈의 'Love Someone' 등 에스파가 즐겨 듣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노래들이 담겼다. 이어 20일에는 가요계 대표 뮤지션 박효신, 24일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Winter 아티스트는 뭘 듣니'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2024.12.18 10:21조수민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 12월 라인업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12월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누적 조회수 약 11.9억 회를 기록한 '템빨' 박새날 작가의 '공작아들 :Re'와, '아빠가 힘을 숨김' 고은채 작가의 '최강 패밀리가 왔다!' 2편이다. 카카오엔터 측은 해당 작품들이 모두 카카오페이지에서 밀리언페이지를 달성한 작가들의 신작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달 엄선된 신작 웹소설 2편을 이용자 열람 이벤트와 함께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작가들의 복귀작부터 뛰어난 완성도로 일찍이 히트작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들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달 첫 번째 '초신작 프로젝트' 작품은 지난 30일 정식 공개된 현대 판타지 웹소설 '공작아들 :Re'다.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지구와 다른 차원을 잇는 문 '게이트'를 통해 인류를 위협하는 외계 괴물이 넘어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몰락한 가문의 주인공 강재혁이 뛰어난 재능을 기반으로 점차 압도적인 영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오는 강렬한 카타르시스가 돋보인다. 카카오엔터 측은 '공작아들 :Re'가 무엇보다 카카오페이지 대표 인기작 '템빨' 박새날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가의 전작 '템빨'은 누적 조회수 약 11.9억 회, 누적 열람자 300만 명 이상, 밀리언페이지 달성 등 성과를 세운 작품이다. 카카오엔터 측은 이번 신작 역시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못 참게 만드는 특유의 높은 몰입감이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특히 작품이 전개될수록 점차 전작인 '템빨' 세계관과도 이어질 것으로 예고되며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초신작 '최강 패밀리가 왔다!'는 가족 로맨스 판타지로 주인공 바니아가 가문을 몰락시키려는 이복 오빠 라이언에게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 우연히 10년 전으로 회귀하는 상황으로부터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된다. 비극적인 미래를 막기 위해 라이언의 딸이 된 바니아는 그의 복수를 막는 과정에서 제국의 최강부녀로 거듭난게 된다. 카카오엔터 측은 가짜 부녀 '라이언'과 '바니아'의 파란만장한 복수 및 성공 여정기가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고 설명했다. '최강 패밀리가 왔다!'는 소설 밀리언페이지 달성작이자, 지난 11월 30일 웹툰으로도 공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빠가 힘을 숨김' 원작자 고은채 작가의 신작이다. 작가의 2년 만의 복귀작이자 '권선징악을 위한 복수'가 주된 가족 서사를 그린다. 카카오엔터 측은 '아빠가 힘을 숨김'을 비롯해 '남주의 엄마가 되어버렸다', '엄마는 또 처음이라' 등 전작들에서 특히 가족 로맨스 판타지에 강점을 보였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그릴지 궁금증을 모은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지는 이번 12월 '초신작' 작품 공개 기념으로 두 작품을 감상한 독자 대상 최대 1만원의 캐시 뽑기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동시에 '공작아들 :Re'는 11일까지, '최강 패밀리가 왔다!'는 15일까지 매일 작품 감상 시 최대 2천원의 캐시 뽑기권을 선물한다. 또 카카오페이지에서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연말 인기 작품들의 복귀 소식을 알리는 '복작복작' 행사, 2024년 한 해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을 소개하는 '2024 카카페 어워즈', 한 해의 마지막 일주일을 이용자들과 함께 돌아보고 이벤트에 참여한 모두에게 새해 첫날 캐시 선물을 지급하는 '2024 카카페 카운트다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12.09 13:36조수민

카카오엔터, '차원을 넘어 이세계아이돌' 펀딩 88억 달성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패러블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아이돌(이하 이세돌)을 소재로 한 웹툰 '차원을 넘어 이세계아이돌(이하 차세돌)' 단행본과 굿즈 크라우드 펀딩이 지난 22일 88억으로 최종 마감해 펀딩 역사상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차세돌 펀딩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지난 10월 23일 18시부터 11월 22일 자정까지 진행됐다. 웹툰 단행본과 특별 화보집, 피규어, 키보드 등 각종 굿즈 판매가 이뤄졌다. 펀딩 단행본 및 굿즈는 20년 이상의 출판 노하우를 가진 디앤씨미디어와 협업을 통해 제작돼 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차세돌' IP는 최종 모금액 88억원을 기록했다. 총 3만5천여 명의 후원자가 참여해 평균적으로 1인당 약 25만원을 후원했다. 당초 목표 금액이었던 2천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차세돌 펀딩은 펀딩 시작 6시간 만에 64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약 42억원으로 최고 모금액이자, 이세돌 세계관을 공유하는 카카오엔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이하 마세돌)' 펀딩 성과를 자체 경신한 수치다. 최종 모금액 기준으로는 약 46억원의 격차가 벌어진다. 이에 카카오엔터 IP가 역대 국내 크라우드 펀딩 최고 모금액 1, 2위를 나란히 기록했다. 펀딩의 기반이 된 웹툰 '차세돌'과 '마세돌'은 카카오엔터와 유튜버 '우왁굳', 소속사 패러블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기획, 제작 투자해 만든 콜라보 프로젝트다. '우왁굳'이 결성한 6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돌'을 소재로 하며, 웹툰 작가 공개 모집에만 5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카카오엔터 측은 '차세돌'과 '마세돌'이 강력한 이세돌 팬덤을 기반으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웹툰 '마세돌'은 지난 6월 21일 공개 후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모두에서 1시간 만에 매출 기록 1위를 달성했다. 7월 20일 공개한 웹툰 '차세돌' 역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지난 7월 20일 공개 2시간 만에 당일 매출 1위, 카카오웹툰에서 공개 당일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마세돌' 웹툰 공개를 기념해 제작된 OST 'LOCKDOWN'은 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버추얼 아티스트 최초로 '멜론의 전당'에 올랐다. 웹툰 출시에 맞춰 제작된 카카오 이모티콘도 공개와 동시에 랭킹 1위에 올랐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카카오엔터는 '데못죽' 팝업스토어나 '이세돌' 펀딩 등 강력한 IP 팬덤을 기반으로 한 역대급 기록을 세우며 IP 비즈니스의 성공 공식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P 팬덤 비즈니스의 최중심에서 기발하고, 다채로운 IP들을 지속 발굴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패러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세계아이돌에 대한 많은 사랑과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팬분들에게 더욱 재미 있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7 10:10조수민

"수능 끝낸 곧 스무살에 딱"...웹툰 플랫폼 추천작 4선

콘텐츠 기업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리디, 네이버웹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을 위해 웹툰을 추천했다. 먼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강풀' 작가가 집필한 웹툰 '조명가게'와, '골드키위새' 작가의 '푸른 눈의 책사'를 권했다. 리디는 '대대원' 작가가 집필한 '이세계 착각 헌터'를 꼽았다. 네이버웹툰은 '232' 작가의 '연애혁명'을 추천했다. 카카오엔터, 강풀 '조명가게'- 골드키위사 '푸른 눈의 책사' 추천 카카오엔터가 추천하는 첫 번째 웹툰은 '조명가게'다. '강풀'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2011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현재 조회 수 1.5억회를 기록 중이다. '조명가게'는 동네 골목길 어귀에 있는 한 조명가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조명가게는 손톱이 손 안쪽에 있는 여자와 귀에서 모래가 흘러나와 이야기를 듣지 못하는 남자, 목이 막혀 있어 소리를 내지 못하는 여자 등 이른바 '귀신'이라 불리는 존재들이 다녀가는 곳이다. 해당 작품은 이 등장인물들과 연관된 에피소드들을 하나 둘 풀어놓으며 작품이 가진 공포감과 미스터리를 극대화한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글로벌 전역에서 크게 흥행한 무빙에 이어 강풀 작가가 직접 대본을 집필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라며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무빙과 함께 콘텐츠를 몰아보기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10대는 물론 남녀노소 세대를 가리지 않고 즐기기 좋을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엔터의 두 번째 추천작은 '푸른 눈의 책사'다. '순정 히포라테스', '메지나' 등을 집필한 '골드키위새' 작가의 작품이다. '푸른 눈의 책사'의 전란의 시대 속 은조·명조·황조·은조·남조는 다섯 나라로 분열된 채 서로 힘을 겨룬다. 그중 은조에서는 왕이 폐위되고, '공화'라는 소년이 왕위에 앉게 된다. 이에 폐위된 은조 왕의 두 아들 '희상'과 '희소'는 가짜 왕을 몰아내고 군위에 오를 것을 결심한다. 그들에게 장사치가 찾아와 갈대밭으로 숨어 양조로 가면 조력자들이 있을 것이라 말한다. 동시에 그는 두 형제에게 '푸른 눈의 책사'에 대한 경고를 하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나라의 주인을 두고 겨루는 등장인물들의 치밀한 심리전과 전략 스토리가 돋보이기에 학생들이 흥미진진하게 읽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장면이 복선이라 불릴 만큼 장면마다 세밀하게 숨겨진 복선이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긴장감 넘치는 서사 외에도 '해안', '공화', '초원' 세 인물 간의 복잡 미묘한 로맨스가 감상의 묘미를 더한다"며 "설렘 가득한 로맨스,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움 즐거움으로 청소년들이 즐기기 좋은 작품"이라고 했다.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외계인 주인공의 좌충우돌 스토리 리디가 추천하는 웹툰은 '이세계 착각 헌터'다. '대대원' 작가가 집필한 '이세계 착각 헌터'는 동명의 인기 판타지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리디에서 공개된 지 1년 만에 누적 조회수 2천만을 돌파했다. 지난해 리디 어워드에서 판타지 웹소설 부문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세계 착각 헌터'는 1년 640일 휴일 없이 출근하고 야근 지옥에서 벗어날 수 없던 외계 행성의 주인공은 영혼 상태로 지구로 도망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굶어 죽은 지구인 '기려'로 환생한 주인공은 헌터가 돼 행복하게 지구에 장착하기로 마음먹는다. 외계인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지구에 적응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물론 F급 헌터로 환생했지만 고(高)등급의 헌터로 칭송받는 주인공의 좌충우돌 활약이 펼쳐진다. 리디 관계자는 "판타지 착각물인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는 외계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신선한 설정과 액션 블록버스터급 작품으로 수험생 여러분들이 그간의 긴장을 풀고 작품에 온전히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툰 '연애혁명'...몰아보기 1시간 무제한 감상 이벤트 진행 중 네이버웹툰의 추천작은 '연애혁명'이다. '232' 작가의 작품이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연재된 작품이다. 총 291편이다. '연애혁명'은 특성화고를 배경으로 주인공 '공주영'과 '왕자림'의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이들과 친구들이 겪는 사랑, 우정, 갈등과 진로 고민 등 일상을 통해 독자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몰아보기 1시간 무제한 감상 적용 중"이라며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연애를 다룬 대표적 작품으로 고등학교 졸업 전 감상하면 더 의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9 17:46조수민

카카오엔터, 웹소설 '지금 거신 전화는' 드라마화 기념 웹툰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동명 웹소설을 각색한 웹툰 '지금 거신 전화는'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지금 거신 전화는'은 '건어물녀' 작가의 현대 로맨스물이다. 단순 로맨스가 아닌 미스터리를 결합한 스토리 라인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주인공은 울화병으로 실어증을 앓던 수어통역사 홍희주와 대통령실 대변인으로서 출중한 능력을 자랑하는 백사언이다. 정략 결혼으로 무미건조하고 불행한 부부 생활을 이어가던 둘은 갑작스런 사건으로 인해 관계에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카카오엔터 측은 이번에 공개되는 웹툰이 로맨스의 매력은 물론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을 살리려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CP사 뷰컴즈가 웹소설에 이어 웹툰을 제작했다. 웹툰 스토리는 '신인인데 천만배우', '엑스트라 남주들을 빼앗겼다'의 웹툰 각색으로 호평을 받았던 '최롯' 작가가 맡았다. 그림 작가는 '자양' 작가로, 설렘을 자극하는 캐릭터 묘사는 물론 인물들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카카오엔터의 스튜디오 레이블인 바람픽쳐스가 본팩토리와 함께 드라마로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앞서 '사내 맞선', '남남' 등 자체 스토리 IP를 직접 드라마로 기획, 제작한 바 있다. 카카오엔터 측은 웹소설을 웹툰으로, 이를 영상화 해 드라마로 선보이며 카카오엔터만의 IP 밸류체인 시너지를 입증해 왔다고 강조했다.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각본은 '멜랑꼴리아', '의사요한' 등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김지운 작가가 집필한다.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박상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 등 배우들의 만남까지 더해졌다. 유연석이 집안, 외모, 능력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을 맡고, 채수빈이 백사언의 아내이자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함묵증을 앓고 있는 수어통역사 홍희주로 열연한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지 인기 IP '지금 거신 전화는'이 '사내 맞선', '남남'에 이어 카카오엔터만의 IP 밸류체인 시너지 성공 사례를 이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수의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유저의 엔터테인먼트 지평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8 10:46조수민

카카오엔터, 웹툰·웹소설 2차 창작물 효과 '톡톡'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장윤중)가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 '템빨' IP에 대한 2차 창작 성과를 1일 공개했다. 올초 '나 혼자만 레벨업', '외과의사 엘리제' 애니메이션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가운데,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2차 창작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전망이다.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카카오엔터 웹소설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를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가 4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1년간 방송된 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주 화제성 수치(4월 19일 기준, 4만2천393점, 굿데이터코퍼레이션)를 기록하고, 7화(4월29일 방송) 기준으로 2049 남녀 시청률 수도권 가구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평균 3.1%, 최고 3.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7%, 최고 3.2%)를 석권했다. 카카오엔터는 원작 웹소설과 웹툰이 모두 드라마 방영 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카카오페이지 인기 톱10을 선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방영 전후로 조회수와 매출도 크게 올랐다. 웹소설은 방영 이전인 2주 전(3월25일~4월7일) 대비 방영 이후 동기간(4월8일~4월21일)에 조회수와 매출이 각 4배, 8.2배 가량 증가했다. 노블코믹스(Novel to Comics) 돼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 역시 방영 전 대비 조회수는 3.6배, 매출은 5.5배 증가했다. 드라마가 정점을 향해가고 있는만큼 원작에 대한 관심과 인기 역시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는 아이돌 멤버 류선재와 그의 팬인 임솔의 로맨스를 그린 타임슬립물이다. 웹소설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재됐으며, 동명의 웹툰이 노블코믹스 돼 연재 중이다. 첫사랑이 떠오르는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웹소설과 웹툰 모두 일찍이 카카오페이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국내 외에도 북미 타파스를 비롯한 일본, 프랑스, 태국, 인니 등 카카오엔터 진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카카오페이지 국내 13억 누적 조회수(웹툰+웹소설 합산) 흥행작 '템빨'도 게임 제작 소식을 알렸다. 개발사 그레이게임즈가 개발 중이던 '템빨' IP 기반의 신규 MMORPG '프로젝트T'가 지난 달 29일 넥슨과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했다. 이에 넥슨이 템빨 기반 게임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운영, 마케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해당 게임은 원작 세계관을 공유하며 '히든 퀘스트', '크래프트 시스템' 등 이용자들이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함께 구현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 템빨은 인기 가상현실게임인 '세티스파이'에 깊이 빠진 주인공 신영우가, 게임 퀘스트 중 초월적인 힘을 지닌 직업 '파그마의 후예'로 전직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으면서 온, 오프라인에서의 삶이 완전히 뒤바뀌는 이야기를 그린다. 흥미로운 세계관과 시원시원한 스토리 전개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웹소설은 지난 26일 완결됐다. 현재 연재 중인 웹툰 '템빨' 역시 뜨거운 인기 속에 연재 중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창작자, 실력 있는 업계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카카오엔터 IP의 우수한 가치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성공적인 2차 창작 사례를 많이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템빨과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 외에도 발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엔터 원작 기반의 작품들이 다수 대기 중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01 09:22백봉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헬릭스 큐레이션 출시…개인화된 홈화면 편성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29일 새로운 AI 기술인 '헬릭스 큐레이션(Helix Curation)'을 출시하고 카카오페이지에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AI를 통해 이용자 취향과 성향을 분석해서 앱 내 작품 추천 화면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지난해 하반기 카카오엔터의 AI 브랜드 '헬릭스(Hellix)를 론칭하고 첫 번째 기술로 '헬릭스 푸시(Helix Push)'를 선보인데 이은 두 번째 AI 기술 공개했다. '헬릭스 푸시'와 '헬릭스 큐레이션'은 모두 이용자의 구매이력, 관심 작품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 최적화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작품을 추천하는 기술이다. '헬릭스 푸시'가 이용자가 주로 앱에 접속하는 시간을 분석해 최적의 타이밍에 스마트폰 푸시 알람 형태로 맞춤작 추천 및 무료 이용권을 지급해서 작품을 열람하게 한다면, '헬릭스 큐레이션'은 이름 그대로 AI가 이용자를 위한 추천 작품들을 큐레이션한 결과를 홈화면에 띄우는 것이다. 따라서 카카오페이지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은 서로 다른 작품 홈 화면을 접하게 된다. AI가 원하는 작품만 꼭 맞춰 보여주기 때문에 새로운 작품을 찾기 위한 과정이 줄어 앱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헬릭스 큐레이션'은 '헬릭스 푸시'와 함께 거래액과 체류 시간 등에서 유의미한 상승을 일으키는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작, 완결작, 인기작 등과 무관하게 카카오페이지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IP가 추천되기 때문에 창작자들의 작품을 고루 조명하고, 라이프사이클을 확장하는데도 기여할수 있다. 카카오엔터는 '헬릭스 큐레이션'을 시범 적용한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약 보름 동안 카카오페이지 이용자 40%를 대상으로 웹툰/ 웹소설 탭 '지금 핫한' 섹션 6개 섬네일 중 3개에 '헬릭스 큐레이션'으로 추천된 작품을 배치했다. 그 결과, '헬릭스 큐레이션'을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20%) 대비 적용군(20%)에서 웹툰과 웹소설 CTR(Click Through Rate)이 각각 57%, 227%, 거래액은 90%, 61%, 증가하는 것이 확인했다. 이는 일부 섬네일에만 적용한 결과이기에, 본격적인 도입 후 서비스 안정화를 거치면 더욱 유의미한 결과값을 가져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헬릭스 큐레이션'은 현재 29일 카카오페이지 적용을 시작으로, 점차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확장 적용 중에 있다. 이후 카카오웹툰, 타파스 등에도 검토를 통해 도입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헬릭스 큐레이션'에 이어 2분기 중으로 '헬릭스 숏츠(Helix Shorts)'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번 웹툰, 웹소설 CP사(Content Provider) 대상으로 개최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비즈니스 데이 2024(SBD 2024)'에서 발표한 바 있다. '헬릭스 숏츠'는 AI가 웹툰/ 웹소설 스토리를 짧게 요약한 영상(숏츠)을 제작하는 기술로, 완성된 숏츠를 앱 내 홈화면에 띄워서 열람으로 이어지게 한다. 기존에도 작품 숏츠를 만들어 SNS에 선보여 왔지만, AI를 통해 숏츠를 제작하면 제작 기간과 비용을 축소 할 수 있기에 더 많은 숏츠를 제작하고, 그에 따른 다량의 작품 노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김기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는 “콘텐츠 사업의 본질인 '콘텐츠 강화'와 이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AI 기술'을 결합하면 이상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고 본다. '헬릭스 푸시'와 '헬릭스 큐레이션', 그리고 곧이어 공개를 앞둔 '헬릭스 숏츠'가 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이라며 “카카오엔터는 창작자들의 작품이 가장 잘 조명될 수 있는 방향으로 AI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업계에서 차별화된 AI 기술을 선보일수 있도록 역량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4.30 16:52안희정

카카오, AI 컨택센터 플랫폼 간판 교체…'센터플로우'로 기업·기관 공략 가속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AI 컨택센터 플랫폼의 서비스명을 새롭게 바꾸고 기업·기관 고객 공략에 속도를 낸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5일 기존 서비스명인 '카카오 i 커넥트 센터 SaaS형' 이름을 '센터플로우(CenterFlow)'로 변경하고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이번 서비스명 변경은 센터플로우(CenterFlow)가 지향하는 '사람을 중심(Center)에 두고 막힘없이 유연한 업무 흐름(Flow)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AI 컨택센터를 활용하는 기업 및 기관들이 더욱 쉽고 직관적으로 AI 컨택센터 플랫폼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센터플로우는 별도 서버 및 장비 구축이 필요 없는 구독형 AI 컨택센터 플랫폼으로, 자연어처리(NLU), 음성인식(STT), 지능형 검색 및 추천 솔루션 등 수준 높은 AI 기술이 적용됐다. 주요 AI 기능으로는 상담사의 단순 반복 업무를 대폭 줄일 수 있도록 돕는 대화형 전화 음성봇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담 처리 및 관리를 지원하는 AI 상담 어시스턴트가 있다. 고객 응대 과정은 이 두 기능을 활용해 AI 상담사(전화 음성봇)와 일반 상담사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특히 센터플로우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콜 인프라 및 상담 앱 제공 ▲손쉬운 맞춤형 AI 음성봇 개발 프로세스 ▲홈페이지에서 가입부터 개통까지 이뤄지는 신속하고 간편한 도입이 가능하다는 세 가지의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센터플로우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콜 인프라와 상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특별한 교육 과정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친숙하고 표준화된 구성 및 레이아웃을 제공하며 한눈에 들어오는 통계, 대시보드,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통해 상담사의 효율을 크게 개선한다. 또 미리 학습된 다양한 산업별 맞춤 봇 템플릿을 통해 AI나 컨택센터 관련 전문 지식이나 기술 없이도 간편하게 봇을 구축하고 학습시킬 수 있다. 리테일, 이커머스, 숙박, 병원, 레스토랑 예약 등 다양한 산업별 특화 AI 음성봇을 활용할 수 있으며 예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입력해 손쉽게 봇을 학습시킬 수 있다. 더불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실시간 견적·자동 결제·사전 테스트 환경 제공·커스터마이징·서비스 개통 등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사전에 미리 체험해 보고 도입을 결정할 수 없었던 타 서비스들과 달리 센터플로우는 실제 사용 환경과 동일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기업 고객이 미리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센터플로우는 일반 상담사가 AI 상담사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 반복 안내보다는 난도 높은 고객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효율을 높여 준다. 고객 또한 AI상담사와 24시간 365일 빠르고 편리하게 궁금증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신호준 AICC팀장은 "리테일, 이커머스, 의료, 공공 부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컨택센터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며 "기업 규모나 산업군에 상관없이 기업·기관들이 상담 업무를 효율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센터플로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AI 컨택센터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5 11:07장유미

"폰 안꺼내도 됩니다"…애플워치 '멜론'앱에서 음악 바로 실행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 '멜론'을 이용하는 애플워치 이용자는 아이폰을 따로 꺼낼 필요 없이 애플워치에서 멜론 앱을 바로 실행할 수 있게 됐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멜론은 최근 애플워치 멜론 앱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아이폰에서 멜론 앱을 따로 구동할 필요 없이 ▲애플워치에서 바로 멜론을 실행할 수 있고, ▲이용자 취향 음악 추천부터 최신 트렌드를 알려주는 멜론차트 ▲감상기록이 모여있는 음악서랍까지 기존 멜론 앱에서 활용하던 다양한 기능들을 손목 위에서 가능해졌다. 해당 기능은 웨이트, 러닝 등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보행 중일 때, 만원 버스나 지하철처럼 휴대폰을 꺼내기 어려울 때 애플워치를 활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멜론은 애플워치 단독으로 이용할 때 다양한 음악을 탐색하고 간편하게 재생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메뉴들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좋아할 음악: 감상 이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믹스 플레이리스트 ▲멜론 DJ: 멜론이 엄선한 DJ 플레이리스트 ▲멜론차트: TOP100, HOT100, 다양한 테마차트 ▲음악서랍: 다른 기기에서 최근 듣거나 좋아요한 음악, 내가 직접 만든 플레이리스트 ▲추천 믹스업: 내 취향 음악을 끊임없이 무한 추천이 마련됐다. 아울러 애플워치의 플레이어 화면에서도 '가사보기' 버튼만 누르면 번거롭게 휴대폰을 꺼내지 않아도 현재 재생중인 가사를 볼 수 있다. 이용자는 아이폰과 애플워치 둘 중 나의 상황별로 감상 기기를 선택해 감상이 가능하다. 아이폰에서 재생하기를 선택한 이용자도 폰 화면을 주시하지 않아도 애플워치 화면으로 현재 재생 중인 음악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반복 재생·셔플 재생·좋아요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에서 워치앱-사용 가능한 앱에 멜론 앱을 설치해야 하며,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페어링해야 한다. 설치가 되면 아이폰 애플워치 메뉴 리스트에 나타나고, 애플워치 화면에도 멜론 아이콘이 생겨난다. 멜론은 애플워치 앱 업데이트를 기념해 3월 17일까지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멜론 이용자가 애플워치 속 새로워진 멜론 모습을 촬영해 이를 댓글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1개) ▲에어팟 프로(1개) ▲치킨 기프티콘 (2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멜론 관계자는 "멜론에서 최근 애플워치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원하던 '단독재생'이 가능해졌다"며 "편리해진 기능으로 애플워치 이용자들이 운동, 보행시에도 편리하게 멜론을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5 07:00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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