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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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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日출시 D-1…이용자 접점 늘린다

에버소울'이 출시를 하루 앞두고 일본 도쿄 중심지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7일부터 도쿄 이케부쿠로역을 시작으로 에버소울의 오프라인 광고를 시작했다. 이케부쿠로가 아키하바라와 함께 일본의 게임과 애니메이션 성지 중 하나로 불리는 만큼 게임 특성에 맞춘 장소에서 노출을 시작, 다른 지역으로 확장해 현지 이용자들의 주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에버소울은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1월 국내 및 글로벌에 출시한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RPG다. 일본 게임시장에서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게임이 인기를 끄는 만큼 2022년부터 별도 일본 서비스 계획을 밝히고, 고도의 현지화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카카오게임즈는 마에다 레나, 노구치 루리코 등 일본 유명 성우를 기용해 게임 내 풀 더빙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월 초에는 현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 의견을 수집했다. 이어, 3월에는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4월에는 라이브 방송을 개최해 현지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정식 출시일을 공개하는 등 현지 이용자와의 접점을 늘리며 현지화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지화 노력에 더해 카카오게임즈는 국내에서 쌓은 애니메이션풍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이번 '에버소울' 일본 출시에 집결한다는 계획이다. 일찍이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게임을 주목해 온 카카오게임즈는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일본 인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기반의 애니메이션풍 게임을 서비스해 왔다. 이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버소울'을 글로벌 국가에 출시, 국내를 비롯한 미국, 중화권 지역에서 유의미한 초기 성과를 거둔 만큼 '에버소울'이 서브컬처 본고장이라 불리는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난해 1월부터 '에버소울'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해 오며 다양한 콘텐츠를 축적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해 왔다”며 “현지화에도 만전을 기해 일본 서비스 준비를 해온 만큼 현지 이용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15:54강한결

카카오게임즈,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 획득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국제표준에 맞는 환경경영 체계 구축 및 활동 성과를 인정 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14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TC 207)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환경경영을 기업의 중요 방침으로 삼고 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 및 달성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에게 주어진다.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 5월 환경경영 정책 수립 및 이행 전담부서인 'ECO Play 팀'을 신설해 ▲신재생에너지(REC)를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연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및 환경경영 현황 공유 ▲기부 이벤트를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지원' ▲환경경영 필요성에 대한 '임직원 교육' 등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기관 중 하나인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 ESG 평가에서 게임업계 유일하게 '환경' 부문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여기에, 이번 'ISO 14001'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환경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체계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인증 받았다. 인증은 2027년 5월 23일까지 유효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향후 회사의 환경경영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환경 관련 데이터 및 탄소 배출량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이어나가며 회사 전반의 ESG 경영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외 영향력 있는 ESG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ESG 성과를 두루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한 ESG 평가에서 모두 업계 상위 등급인 '종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24.05.27 10:06강한결

카카오게임즈, 6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서비스 2주년 기념 특별 방송 진행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1일 사이게임즈(대표 와타나베 코이치)가 개발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서비스 2주년을 앞두고 '한국 특별 방송 VOL.04'을 다음 달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주년 특별 방송은 생생한 라이브 현장을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6월 8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개최하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생방송은 박가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강퀴, 진수, 김성회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현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규 시나리오 시연, 게릴라 매치, 퀴즈쇼 등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공식 위닝라이브의 의상이 전시된 '전시존', ▲레이스 완주를 체험하는 '도전! G1레이스', ▲커스터마이징 포토카드를 출력할 수 있는 '2주년 추카포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은 캐릭터를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쟁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독창적인 콘셉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자유도 높은 육성 시스템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2024.05.21 15:50강한결

[이기자의 게임픽] 2분기 남은 흥행 기대작은

주요 게임사가 남은 2분기 국내외 지역에 신작을 추가로 선보이는 가운데, 시장 판을 바꿀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가 됐다면, 2분기 다른 신작이 흥행에 성공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엔씨소프트, 데브시스터즈 등이 준비 중인 신작을 2분기부터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이어 '레이븐2'를 오는 29일 출시한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는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콘솔 AAA급 수준의 비주얼로 구현한 시네마틱 연출 등으로 차별화를 꾀한 신작이다. 이 게임의 사전등록자 수는 일주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2분기 넷마블표 신작 3종 모두 단기간 인기작 반열에 오를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넷마블 측은 '레이븐2'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어제(16일)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활용한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점 정보 변경은 이벤트 기간 내 1회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다음 달 중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1년 6개월 타임프레임을 가지고 신작 10종을 출시한다. '배틀크러쉬'는 쉬운 조작 난이도의 캐주얼한 게임성으로 무장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빠른 게임 템포와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에 충실한 재미 요소, 배틀패스 중심 비즈니스모델(BM), 귀엽고 개성있는 아트풍 그래픽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데브시스터즈는 다음 달 26일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을 출시한다. 이 게임은 실시간 협력과 생동감 있는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장르로,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사전예약자 수 150만을 넘어선 이 게임은 오는 30일 파이널 테스트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2분기 서비스 지역을 해외로 확대하는 신작도 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모바일',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과 '아키에이지 워', 플레이위드코리아의 '씰M'이 대표적이다. 넥슨 측은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을 오는 21일 중국에 출시한다. 이 게임은 PC 게임 '던전앤파이터' IP 계승작으로, 텐센트게임즈가 중국 현지 서비스를 맡는다.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은 원작의 뒤를 이어 중국에서 흥행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시장에서는 이 게임이 원작의 뒤를 이어 중국 대표 인기작이 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게임의 원작은 중국 포함 해외 로열티 규모 1조 원을 넘어선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과 '아키에이지 워'를 각각 일본과 대만 등에 출시해 실적 개선을 시도한다. '에버소울'의 일본 서비스는 오는 29일부터다. '아키에이지 워'는 2분기 대만 등 중화권과 동남아, 일본 등에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려졌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씰M' 일본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PC게임 '씰온라인'의 분위기를 이어받은 이 게임은 2분기 내 일본에 상륙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남은 2분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흥행을 시도한다. 최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브가 기대 이상 성과를 얻은데 이어 또 다른 신작이 흥행 축포를 쏘아 올릴지 지켜봐야할 것"이라며 "일부 신작은 서비스 지역을 해외로 확대하는 만큼 글로벌 흥행작이 또 탄생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18 07:33이도원

카카오게임즈-파이드픽셀즈, '그랑사가 키우기' 글로벌 서비스 공동사업 계약 체결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7일, 파이드픽셀즈(대표 송영진)가 개발 중인 신작 캐주얼 RPG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이하 그랑사가 키우기)의 글로벌 서비스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그랑사가 키우기'를 출시하고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글로벌 마케팅과 플랫폼, 운영 등을 지원하며, 파이드픽셀즈는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 '그랑사가 키우기'의 개발을 맡은 파이드픽셀즈는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를 비롯해 '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2', '탭소닉'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성공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베테랑들이 모여 만든 전문 개발사로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주얼 수집형 RPG '그랑사가 키우기'는 지난 2021년에 출시한 글로벌 500만 다운로드의 인기작 '그랑사가'의 세계관을 계승한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매력적인 아트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서사가 특징으로, 75종 이상의 영웅을 수집,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 13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그랑사가 키우기'는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출격을 앞두고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대형 애니메이션과의 협업을 준비 중이다. .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그랑사가'로 게임성 및 흥행력을 검증 받은 개발 인력들과 '그랑사가 키우기'로 협업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게임성 높은 IP 발굴과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확대 모두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드픽셀즈 송영진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와 '그랑사가 키우기'로 공동 사업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작품성 있는 신작을 선보이고 '그랑사가' IP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게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16:55강한결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출시 300일 기념 이벤트 마련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Ares : Rise Of Guardians, 이하 아레스)'의 출시 300일을 맞아 게임내 이벤트 4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레스' 출시 300일 기념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다. 먼저 '300일 기념 출석부 I' 이벤트를 통해 7일간 ▲무기 복구권 ▲주무기/보조무기/방어구/성물 파괴 보호제 ▲재합성권 선택 상자등을 지급하며, 7일차에는 최종 보상인 A-S등급 선택 소환권도 제공한다. '300일 기념 출석부 II'도 함께 진행되며 슈트/오퍼레이터/탈것/데코를 최대 165회 소환 가능한 '프라임 소환권'과 '재합성권 선택 상자', '모듈 복구권'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300일 기념 수집 이벤트와 교환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용자는 300일 이벤트 던전에서 사냥으로 획득한 '300일 기념 쿠폰'을 특별한 수집 효과를 제공하는 '300일 기념 주화 시리즈'로 교환할 수 있으며, 300일 기념 특별 데코 아이템과 'A-S등급 선택 소환권', 각종 성장 재료로도 바꿀 수 있다. '아레스' 복귀 이용자들을 위한 '복귀 가디언 환영 출석부', '복귀 가디언 지원 미션' 등의 이벤트도 마련됐다. 복귀 이벤트는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조건 달성 시 슈트/오퍼레이터/탈것/데코를 최대 385회 소환할 수 있는 '프라임 소환권'과 성장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출시 300일을 맞아 신규 PvP(이용자대결) 콘텐츠인 '포보스 전장'이 추가된다. '포보스 전장'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파티를 맺어 4대 4 전투를 펼치고 각종 게임 내 보상으로 교환 가능한 '배틀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아레스'는 ▲독창적 미래 세계관 ▲다양한 타입의 '슈트'와 '슈트 체인지' ▲화려한 그래픽과 논타겟팅 전투 ▲풍부한 협동/경쟁 기반의 멀티 콘텐츠가 특징으로 지난해 7월 출시 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 등을 기록했다.

2024.05.15 11:59이도원

대형게임사 실적 발표…업황 부진에도 대체로 '선방'

올 1분기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대체로 선방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실적을 견인할 신작 부재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시장 예상을 뒤집은 결과다. 특히 넷마블·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은 신작출시 및 기존 게임의 흥행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2024년 1분기 매출액 9천689억원(1천84억엔), 영업이익 2천605억원(291억엔)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로 각각 13%, 48% 감소한 수치다.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 실적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나타났다. 넥슨은 2023년 1분기 게임업계 최초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달성함과 동시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난 5406억원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다만 시장 전망치는 상회했다. 넥슨은 FC 온라인, FC 모바일 등 FC 프랜차이즈와 글로벌 흥행세를 더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견조한 성과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1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3천979억 원, 영업이익 257억 원, 당기순이익 57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568%, 127%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68%, 50% 줄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기존 IP 기반의 새로운 장르 게임 등 신작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장도 지속 추진한다. 쓰론앤리버티 글로벌 서비스, 블레이드 & 소울 2의 중국, 리니지2M 동남아 출시를 준비 중이다 넷마블은 신작 호실적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천854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손실 99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전 분기 대비 12.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로는 흑자 전환, 전 분기 대비로는 80.3% 감소했으나,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지난달 24일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지난 8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 액션 게임 나혼렙에 이어 다양한 신작들을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달 출시하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를 비롯해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총 4종의 기대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1분기 매출 2천463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 감소, 전분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1% 증가, 전분기 대비 약 13.2% 감소했다. 특히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약 5.3%, 약 4.1% 증가한 약 1천769억 원을 기록했다. 대표 라이브 타이틀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의 설 이벤트 효과 등 견조한 실적과 신작 '롬'의 국내외 론칭 성과가 일부 반영됐으며, PC온라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부터 기존 타이틀의 해외 시장 진출, 글로벌 타깃 신작 출시 등으로 비욘드 코리아에 속도를 낸다. 우선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오는 29일 일본 시장에,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2분기 중 대만, 일본, 동남아 등 9개 지역에 출시한다. 크래프톤은 대표작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 호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1분기 매출액 6천659억 원, 영업이익 3천105억 원, 당기순이익 3천48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6% 성장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9.0%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PC/콘솔 2천552억 원 ▲모바일 4천23억 원 ▲기타 84억 원이다.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부문은 지난 4분기 출시한 론도(Rondo)맵 업데이트와 올해 1분기 출시한 성장형 무기 스킨 등의 인기에 힘입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와 매출 모두 2022년 무료화 이후 최대 수치를 달성했다. 모바일 부문도 6주년 테마모드와 홈그라운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업황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주요 게임사들이 대체적으로 선방에 가까운 성적을 거뒀다"며 "3분기에는 그나마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4.05.14 16:22강한결

카카오게임즈, 1분기 글로벌 성과 뚜렷…'비욘드코리아'도 본격화

사령탑 교체를 꿰한 카카오게임즈가 2024년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이제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플랫폼 다변화를 앞세워 '비욘드코리아'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2024년 1분기 매출 2천463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 감소, 전분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1% 증가, 전분기 대비 약 13.2% 감소했다. 특히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약 5.3%, 약 4.1% 증가한 약 1천769억 원을 기록했다. 대표 라이브 타이틀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의 설 이벤트 효과 등 견조한 실적과 신작 '롬'의 국내외 론칭 성과가 일부 반영됐으며, PC온라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1분기에는 기존 라이브 타이틀의 IP 파워에 더해, 신작 '롬'의 1개월 론칭 효과 등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카카오게임즈 대표 IP 오딘은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며 MMORPG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오딘은 지난해 연말 이벤트를 시작으로, 올해 들어 '룬' 성장 시스템 업데이트, 각종 편의성 기능 추가, 출시 1천일 기념 이벤트 등으로 이용자들을 만족시키며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지속했다.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하는 2분기에도 신규 콘텐츠 추가와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장기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월 27일 출시된 롬은 크로스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원빌드 게임으로, 한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 10개 지역 글로벌 이용자들간 대규모 PvP 콘텐츠가 특징이다.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과 PK 시스템 등 MMORPG 핵심 재미를 잘 구현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출시 당일 국내와 대만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 출시 일주일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롬'은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 환경을 기반으로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국가간 경쟁, 대립을 활성화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25일 대규모 전투 콘텐츠인 '영지전'을 추가했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CFO는 이날 진행된 2024년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롬은 견조한 초기 성과를 거뒀다. 두 달여간 서비스 기간 동안 해외 이용자 비중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해외시장에서도 탄탄한 대규모 트래픽을 이어가며 서비스 장기화 가능성을 입증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 CFO는 이어 "MMORPG 장르 라인업간 타겟유저와 콘텐츠의 차별성으로 이용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이 지속가능하도록 견고한 이용자층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 MMORPG 라인업을 전략적으로 포지셔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부터 기존 타이틀의 해외 시장 진출, 글로벌 타깃 신작 출시 등으로 비욘드 코리아에 속도를 낸다. 우선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오는 5월 29일 일본 시장에,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2분기 중 대만, 일본, 동남아 등 9개 지역에 출시한다. 모바일에서 콘솔 게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액션 RPG '가디스 오더'는 연내 글로벌 타깃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횡스크롤 방식에 아름다운 도트 그래픽, 수동 조작의 손맛과 호쾌한 액션이 강점으로,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PC온라인 및 콘솔 등 보다 확장된 플랫폼과 장르 기반의 새로운 IP를 준비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조 CFO는 "카카오게임즈는 중장기 핵심 투자 사업으로 PC 콘솔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파트너십 단계를 고려한 선별적 전략적 투자로 생태계 조성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PC 콘솔의 경우 글로벌 미드 코어, 인디 장르 등에서 차별화 및 포커싱할 수 있는 게임사와 글로벌 서비스에 있어 가장 검증된 영역인 MMORPG를 대규모 관리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게임사를 선별하여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상우 대표는 "점점 치열해지는 게임 시장 환경을 고려,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글로벌 PC, 콘솔 IP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비 MMORPG 장르의 3가지 주요 축은 서브컬처, 액션 어드벤처, 전략 시뮬레이션·퍼즐"이라며 "모바일 장르는 해외에서의 성과나 꾸준한 성장을 위한 필수 장르"라고 말했다. 이어 "서브컬처의 경우 해외 게임을 가져와서 서비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이나 기타 해외 지역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아직 내용을 밝히긴 어렵지만 3개 정도의 신규 타이틀도 이미 소싱 마무리 단계"라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오픈월드 액션 MMORPG로, 독창적 비주얼의 판타지 세계관과 깊이 있는 내러티브가 대표적 특징이며, '시간' 조작을 활용한 개성있는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검은사막'의 서비스를 통한 글로벌 PC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며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사와 저희 모두 바라보는 방향도 유사하고 사업적 성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PC·콘솔 게임은 플랫폼과의 협력관계가 중요하기에, 다수의 플랫폼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며 "(크로노 오디세이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에서 전작 PC MMORPG '아키에이지'의 뒤를 잇는 '아키에이지2'를 AAA급 그래픽의 콘솔 및 PC 플랫폼 대작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딘을 개발한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도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고려한 유망 프로젝트들을 진행중이다. 다크판타지 콘셉트의 로그라이크 요소를 가미한 캐주얼 RPG '프로젝트V', 서브컬처 계열의 수집형 RPG '프로젝트C', 신규 IP 기반의 루트슈터 게임 '프로젝트S', 쿼터뷰 시점을 적용한 풀3D 오픈월드 MMORPG '프로젝트Q' 등을 모바일, PC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고려해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검술명가 막내아들(가제)'을 비롯해 3종의 PC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게임을 개발 중이다. '검술명가 막내아들(가제)'은 카카오페이지에서 2019년 연재해 최상위권의 인기를 유지중인 웹소설 IP를 활용한 작품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 웰메이드 헌팅 액션 RPG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트윈스틱 슈터 장르의 '블랙아웃 프로토콜', S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그라인딩기어게임즈가 개발중인 PC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2',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개발중인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등 여러 타이틀도 연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2024년을 글로벌 동력의 원년으로 삼은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주요 타이틀의 서비스 권역을 확장하고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신작 IP를 준비하며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10:49강한결

[컨콜]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2025년 출시 목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8일 진행된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검은사막'의 서비스를 통한 글로벌 PC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며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사와 저희 모두 바라보는 방향도 유사하고 사업적 성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PC·콘솔 게임은 플랫폼과의 협력관계가 중요하기에, 다수의 플랫폼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며 "(크로노 오디세이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글로벌 PC 콘솔 유저들한테 적합한 바이투 플레이 방식의 패키지를 전제로 BM과 밸런스를 맞춰서 개발하고 있다"며, "여러 차례 유저 테스트나 자체적인 해외 테스트를 통해 유저 인터페이스나 캐릭터 선정, 자유도 같은 측면에서 사전 폴리싱 작업을 하고 있다. 글로벌 유저들이 쉽게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을 갖고 있어 내러티브 측면에서도 자연스럽게 흡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5.08 10:19강한결

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익 123억원…전년比 8.1%↑

카카오게임즈는 8일 2024년 1분기 매출 2천463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 감소, 전분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1% 증가, 전분기 대비 약 13.2% 감소했다. 게임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약 5.3%, 약 4.1%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전분기 대비 약 2.9% 증가한 약 1,61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5%, 전분기 대비 약 18.6% 증가한 약 1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분기에는 대표 라이브 타이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콘텐츠 리뉴얼 효과 등 견조한 실적과 신작 '롬(R.O.M)'의 국내외 론칭 성과가 일부 반영됐다. 또한, PC온라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및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5%, 전분기 대비 약 1.1% 감소한 약 694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부터 주요 게임 타이틀의 서비스 권역을 확장하며 '비욘드 코리아'에 속도를 낸다.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오는 5월 29일 일본 시장에,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2분기 중 대만, 홍콩, 마카오를 비롯한 9개국에 출시, 글로벌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 여기에, 자회사 및 투자회사를 통해 다변화된 플랫폼 및 장르 기반 신작들을 순차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모멘텀을 다진다. 로그라이크 캐주얼 'Project V(가제)', 액션 RPG '가디스 오더', 서브컬쳐 육성 시뮬레이션 'Project C(가제)', 핵앤슬래시 '패스오브액자일2', 트윈스틱 슈터 '블랙아웃 프로토콜', S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아이돌 육성 게임 'SM GAME STATION(가제)', 글로벌IP 활용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가제) 등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 대작 IP 확보를 위한 PC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신작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엑스엘게임즈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각각 '아키에이지2'와 '검술명가 막내아들(가제)'을, 크로노스튜디오에서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점점 치열해지는 게임 시장 환경을 고려,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글로벌 PC∙콘솔 IP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09:11강한결

카카오게임즈, '유기견 위한 당근 장난감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유기견을 위한 당근 장난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카카오게임즈의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의 일환으로, 보호소의 제한된 공간에서 지내고 있는 유기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유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들이 제작한 당근 장난감은 향후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를 통해 지역사회 유기견 보호소로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평소 봉사를 직접 실천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30분 정도 짧은 시간을 들여 유기견을 위한 의미있는 나눔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제작한 장난감을 활용해 보호소 유기견들이 신체활동도 하고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임직원과 뜻을 모아 온기를 전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사내 나눔 문화 강화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를 운영해오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크루가 파티를 이뤄 기부와 봉사 등 분기별 나눔 프로그램을 전개, 소셜 임팩트를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로, '친환경', '장애 인식 개선',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2024.04.30 16:31김한준

카카오게임즈, '지구의 날' 맞아 타일러 라쉬 초청 임직원 환경교육 진행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의 일환으로 방송인이자 환경 활동가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를 초청해 사내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내에서부터 실천 가능한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를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환경보호에 대한 사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임직원 대상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게임즈 오피스에서 JTBC '비정상회담'으로 이름을 알린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특별 연사로 초청해 '기후 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타일러 라쉬는 도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로, WWF(세계자연기금) 홍보 대사로 활동하는 등 환경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 이번 교육에서 타일러 라쉬는 “기후 위기 대응은 다음 세대를 위한 일이 아니라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부터 타격을 받고 대응을 시작해야 하는 일”이라며, “기후 위기를 염두에 둔 투표, 친환경 소비 생활, 자유롭게 기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환경 등 지금부터 실천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절감할 수 있었다. ESG 활동 중 E(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사내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4.24 11:37강한결

카카오게임즈, 유명 IP 컬래버부터 이색적인 협업 이어간다

카카오게임즈가 장르를 불문한 인기 IP(지식재산권)들과의 협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컬래버레이션 카페, 오케스트라 공연 등 디바이스 밖으로의 영역 확장을 꾀하며 게임의 매력을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는 평이다. 3월에도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배경음악을 활용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했으며,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의 문화 콘텐츠를 아우르며 게임의 재미를 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자사 게임 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하거나 해당 IP의 색깔을 살린 스토리를 추가하는 등의 인게임 컬래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와 '월드 플리퍼'는 게임의 독특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협업하며 주목을 받았다. '가디언 테일즈'는 올 3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와의 컬래버를 비롯해 '슬레이어즈 NEXT',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등 인기 애니메이션과 협업을 실시한 바 있다. 각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거나, '가디언 테일즈' 세계관 내에 들어왔다는 콘셉트의 스토리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컬래버를 진행하고 있다. '월드 플리퍼'는 인기 애니메이션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좀비랜드 사가'를 비롯해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와 컬래버를 실시한 바 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을 한정 캐릭터로 추가하고, 전용 콘텐츠를 선보이며 게임 플레이에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인게임 협업을 넘어 게임 고유의 배경음악을 활용한 오케스트라 공연부터 컬래버 키보드 테마 출시 등 오프라인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인 오프라인 컬래버레이션 중 하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다. 지난 3월,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음악 전문 플랫폼 기업 플래직과 협업해 '가디언 테일즈'의 배경음악을 활용한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테일즈II :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 The Princess & You'를 개최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심포니 테일즈II'에서는 게임의 스토리를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무대가 꾸며져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 다른 이색 컬래버레이션은 '카페'다.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중인 게임으로 꾸며진 컬래버 카페를 오픈해 이용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달해 왔다. '가디언 테일즈'는 3주년을 맞아 포토존, 팬아트, 오락실 체험존 등으로 꾸민 컬래버 카페를 열었으며, '이터널 리턴'은 다양한 음식과 콘셉트로 이용자를 맞이하는 '윌슨 베이커리', '일레븐의 마린 카페', '루미아 썸머 카페'를 열었다. 해당 컬래버 카페들은 준비한 굿즈와 음식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하나카드와 손잡고 '오딘'의 한정판 디자인을 담은 신용/체크카드를 출시, 지난 3월에는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의 서비스 5주년을 맞아 '플레이키보드'와 게임 IP를 녹여낸 모바일 컬래버 키보드 테마를 출시하는 등 이종 산업 간 컬래버로 진행하기도 했다.

2024.04.23 17:53강한결

국내 게임사, 게임 접근성 향상 위해 박차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게임 접근성(game accessibility)'이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도 해당 부문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게임 접근성은 이용자가 편리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고안된 개념이다. 최근에는 장애를 가진 이용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하는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국내 게임사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로 다양한 접근성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해당분야에서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게임사다. 카카오게임즈는 작년 3월부터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아름다운재단, 국립재활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총 1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 회사는 다음 달 7일까지 서울시 및 경기도 거주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총 30여 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이하 센터) 또는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에는 ▲특수키보드(매크로키보드, 확대키보드, 한손자용 키보드 등) ▲특수마우스(조이스틱, 안구, 트랙볼, 헤드, 손가락 마우스 등) ▲스위치 및 특수입력장치(로지텍게이밍키트, 버디버튼스위치, 엑스박스 컨트롤러, USB인터페이스 등) ▲게임 컨트롤러 및 액세서리(아케이드스틱, 게임접근성 컨트롤러, 거치대 등) ▲자세 관련 보조기기(높낮이조절책상, 팔 받침대 등) 등이 포함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난해 총 35명의 장애인 지원자에게 맞춤형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 사업 효용성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얻었다”며 “올해도 사업을 체계적으로 전개하며 보다 실질적인 의미에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도 게임 접근성 개선, 의사소통, 고용 등 장애인 사회 참여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장애인을 위한 대체의사소통 어플리케이션 '나의 AAC'에 AI 기술을 지원했다. '나의 AAC'는 말이나 글로 소통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음성과 그림이 함께 전달되는 상징으로 대화를 돕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엔씨가 설립한 비영리 재단인 NC문화재단에서 2015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사용성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했다. 개편된 '나의 AAC'에는 엔씨 AI 테크센터의 AI 기술을 활용한 음성이 탑재됐다. 다양한 성별과 연령대에 알맞은 목소리를 표현력 있는 음성 합성 기술을 통해 제공한다. 단일 톤의 목소리가 아닌 상황과 감정에 적합한 목소리를 내는데 집중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17만 건을 기록하며 국내 AAC 분야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엔씨의 AI 기술이 적용된 이후 실 사용자 수는 3천760명을 기록했으며 다운로드 수는 기존 서비스 대비 145% 증가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게임 내 이용 장벽 없는 환경 구축을 위한 접근성 옵션 표준항목들을 정의하고 항목별로 상세 구현방법을 정리한 접근성 옵션 개발 가이드를 마련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퍼즐게임 '퍼즈업 아미토이'와 PC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에는 모두 접근성 옵션이 적용돼 있다. 이용자의 다양한 환경을 고려해 색감 모드, 섬광 효과 감소 등의 설정을 제공한다. 넥슨은 MMORPG '마비노기'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아이템과 UI 음성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던전앤파이터'에도 색약자를 위한 '녹색약', '적색약', '청황색약' 등 색상 필터 보조 기능을 넣어 편안하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체계적인 장애인 사원 교육을 위해 부산직업능력개발원과 협업해 브레인스토밍과 토론, 역할극 등을 도입한 새로운 방식의 직무 교육 과정을 도입하기도 했다. '장애 인식 개선 TF'과 같은 장애 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도 매년 진행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한 '부산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넥슨의 자회사인 넥슨커뮤니케이션즈의 김혜림 파트장이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넷마블은 장애학생 e페스티벌 및 업계 최초 장애인선수단 운영 등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08년부터 15년 간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게임문화체험관을 운영해 왔으며, 2009년부터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동화책을 매개로 한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 '어깨동무문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전국의 장애학생들이 게임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즐거움을 만끽하는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잡은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게임 접근성 옵션이나 컨트롤러는 중노년층이 된 이용자에게도 이로운 부분이 있어 장기적인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며 "아직 해외 게임사에 비해 국내 게임사의 게임 접근성 관련 노력이 다소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매년 해당 이슈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것을 보면 의미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4.23 10:59강한결

[이기자의 게임픽] 日 겨냥 韓 게임, 흥행에 주목

일본 지역을 겨냥한 신작 게임 출시 소식이 잇따른 가운데, '블루아카이브' 등 기존 인기작의 뒤를 이어 또 다른 흥행작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일본은 미국 중국과 함께 3대 게임 빅마켓으로 꼽힌다. 한국의 경우 확률형 아이템 등 각종 규제로 침체기를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큰 만큼, 일본 등 해외 진출을 겨냥한 게임은 계속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플레이위드코리아, 시프트업 등이 상반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서 추가 성장을 시도한다. 우선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을 다음 달 29일 일본에 정식 출시하기로 했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올초 일본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현지 이용자 테스트 이후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이 회사는 현지 이용자 테스트와 미디어 콘퍼런스를 실시하는 등 게임 알리기에 적극나서 눈길을 끌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씰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씰M'의 일본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씰M'은 플레이위드게임즈가 원작 씰온라인의 재미를 모바일 기기에 이식한 게 주요 특징이다. 이 게임은 대만 리뷰얼 론칭으로 게임 완성도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게임의 일본 서비스는 상반기를 목표로 한다. 이미 일부 지역에 출시됐고, 현지화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만큼 곧 서비스 일정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승리의여신: 니케'로 유명한 시프트업은 차기작 '스텔라 블레이드'를 오는 26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 플랫폼에 선보인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의문의 괴생명체 네이티브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후 우주에 있는 콜로니로 퇴각한 인류가 지구를 탈환하기 위해 강하부대를 지상으로 내려 보내며 시작된다. 그 중 하나가 게임 주인공인 이브다. 이브는 7차 강하 부대원이며, 네이티브를 말살해 지구를 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게임은 검과 총 등을 활용한 액션성을 강조한 작품으로 김형태 대표 특유의 미소녀 캐릭터와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 등으로 차별화를 꾀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넥슨 측은 지난 17일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의 일본 버전 '히트 더 월드'를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 게임은 일본 출시 직후 6시간 만에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일본 진출작이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빅마켓 일본에서의 흥행이다. 일본은 북미 유럽 중국 등과 함께 중요한 빅마켓으로 꼽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대한민국게임백서를 보면 2022년 기준 게임 시장 비중은 미국(22.8%), 중국(22.4%), 일본(9.6%), 한국(7.8%) 순으로 나타났다. 물론 빅마켓은 대체적으로 진입장벽이 높다. 그러나 일본 이용자들의 경우 한 번 선택한 게임을 오랜시간 즐긴다고 알려진 만큼 트렌드 변화에 맞춘 재미와 성우 및 애니메이션 협업 등을 앞세운 전략을 잘 마련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일본에서 흥행한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넥슨의 블루아카이브가 있다. 이 게임은 지난 2021년 2월 일본에 선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고, 그 결과 3년 누적 매출 5억 달러(약 6천900억 원)를 돌파했다고 추정되고 있다. 이 게임의 지역별 매출 비중을 보면 일본이 70% 이상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또 NHN 자회사 NHN플레이아트가 개발한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는 대표적인 일본 장수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게임은 10년이 넘도록 장기간 현지 마켓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NHN의 효자효녀작으로 불린다. 이 게임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억, 누적 매출은 3조 원을 훌쩍 뛰어넘을 정도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 게임 시장이 규제 등 여러 이슈로 침체기에 빠진 가운데, 대부분 게임사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라며 "일본 뿐 아니라 북미 유럽 등 진출을 준비 중인 게임사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20 08:32이도원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5월 29일 일본 출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8일 나인아크(대표 이건)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일본 정식 출시일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7일 에버소울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첫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5월 29일 '에버소울'을 일본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라이브 방송에서는 정령 '메피스토펠레스'의 일본어 더빙을 진행한 유명 성우 노구치 루리코와 현지 운영 담당자가 출연해 일본 정식 서비스 일정과 현지 이용자 테스트 결과, 성우 정보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공식 SNS 캠페인 소식을 전했으며 '에버소울'의 세계관과 정령, 전투 및 인연 시스템을 소개했다. 여기에, 지난 2월 초 진행한 이용자 테스트와 지난 3월 진행한 현지 미디어 콘퍼런스에 대한 반응을 공개하며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정령 '탈리아'와 '아드리안', '린지' 등을 연기한 성우들의 영상을 공개하며 성공적으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한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령 '캐서린'과 '에버스톤' 등 인게임 보상을 제공하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현지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에버소울의 일본 첫 라이브 방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일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4.18 15:34강한결

카카오게임즈, '프렌즈타운' 서비스 5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프렌즈타운'의 출시 5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인게임 및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오는 4월 30일까지 게임 내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를 모아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중복 응모가 가능하며, '춘식이' 캐릭터 쿠션과 인형, 치킨 세트, 케이크 등 푸짐한 경품이 쏟아진다. 또한, 오는 5월 15일까지 다양한 미션을 순차적으로 완료할 경우, '보석', '시간제 하트' 등 각종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라이언의 미션 열차' 이벤트를 실시한다. 같은 기간 동안 3일 이상 게임 접속시 '프렌즈 프로필 이미지' 등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5월 1일부터 7일까지 이벤트 스테이지 완료 후 획득한 티켓으로 각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춘식이의 세계여행'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이용자들이 보내주신 한결 같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퍼즐과 꾸미기 게임을 플레이하는 재미와 함께, 이용자들에게 만족감을 드릴 수 있는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렌즈타운'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과 함께 퍼즐을 플레이하고 퀘스트를 수행해 '나만의 타운'을 만들어 나가는 캐주얼 모바일 게임이다. 다채로운 콘셉트의 이벤트 개최, 신규 테마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추가 등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4.04.18 15:27강한결

카카오게임즈,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올해 첫 캠페인 시작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6일 지역아동센터 판교푸른학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아동센터 판교푸른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4D VR 게임 버스', '점자블록 게임', '종이비행기 날리기', 라이언 피규어와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 등의 놀이 콘텐츠가 제공돼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 등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동식 버스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4D VR 게임 버스', 눈을 감고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 등 다채로운 놀이 콘텐츠를 담아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4월 24일과 25일 성남시 소재 특수학교인 성은학교와 혜은학교에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관내 아동은 물론, 더 많은 게임문화 사각지대를 방문해 누구나 '일상이 게임이 되는 세상'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 ▲이용자 및 임직원 동참 기반 기부 캠페인 ▲ESG 경영 전략과 성과, 향후 계획 및 지속가능성경영 현황 정보를 투명하게 담은 ESG 보고서 발간 등 다양한 ESG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ESG기준원(KCGS)과 모건스탠리캐피널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한 '2023년 ESG 평가'에서 모두 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2024.04.16 15:25강한결

카카오게임즈-SM엔터, IP 라이선스 계약...아티스트 기반 게임 개발 맞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와 SM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장철혁, 탁영준)는 16일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소속 아이돌 그룹들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팬덤을 활용,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와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협업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아이돌 아티스트가 등장하는 최초의 디지털 컬렉션 모바일 게임 'SM GAME STATION(가제)'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를 담당하며, 메타보라(대표 우상준)는 게임 개발을,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이돌 그룹의 IP를 제공한다. 'SM GAME STATION(가제)'은 이용자가 글로벌 케이팝 시장을 선도하는 아티스트의 매니저가 되어, 미니게임으로 재해석된 스케줄 활동을 진행하고 디지털 포토카드를 수집할 수 있는 모바일 컬렉션 게임으로 요약된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의 실제 외형 및 활동 착장을 담은 포토카드가 특징이며, 멤버 별 특색을 담은 파츠로 카드를 꾸밀 수 있다. 또, 아티스트의 생일, 데뷔일 등 특별한 기념일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아티스트의 실제 활동 타임라인과 연계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서비스 및 개발 역량과 SM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콘텐츠 파워를 결합해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SM을 사랑하는 팬분들께 다양한 콘텐츠 소비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카카오 그룹 내에서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 믹스를 시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메타보라와 함께 게임을 넘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등의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글로벌 시장에서 이용자들과의 콘텐츠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2024.04.16 10:59이도원

신작 별이되어라2-스타시드, 인기작 자리매김...장기흥행 주목

하이브IM의 '별이되어라2: 베다의기사'와 컴투스의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출시 이후 단기간 인기작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두 게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마켓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장기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M과 컴투스가 선보인 신작이 나란히 인기작 반열에 올랐다. 하이브M은 플린트가 개발한 '별이되어라2'를 지난 2일 국내 포함 글로벌 지역에 동시 출시했다. 이 게임은 '별이되어라' 후속작으로, 잔혹한 서사를 지닌 판타지 세계관과 오락실 게임에서 접할 수 있었던 벨트 스크롤 액션성 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의 마켓 인기 순위 및 매출 순위를 보면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이 게임은 출시 첫날 한국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고, 일본에서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게임은 출사 나흘 만에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4위, 약 일주일 만인 어제(7일) 구글플레이 매출 1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별이되어라2'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있다. 누적 다운로드 수 150만 건을 넘겼고, 주요 마켓 평점이 4점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컴투스의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 '스타시드'도 단기간 이용자들의 호평 속에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 게임은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신작으로, 한국 지역에 먼저 출시됐다. 지난 달 28일 출시된 '스타시드'는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정상을 차지했고,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인기 게임 8위에 올랐다. 또한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14위에 오르기도 했다. 여기에 이 게임은 출시 일주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는 평가다. 어제 이 게임의 구글 매출은 12위로 하락했지만,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 프로모션 등에 따라 매출 순위 반등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가 손잡고 선보인 신작 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는 출시 한 달이 넘도록 한국 구글 매출 톱10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2월 27일 한국 포함 대만 등 10개 지역에 출시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신작들이 단기간 인기작 반열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스타시드와 별이되어라2는 각각 차별화된 게임성을 앞세워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두 게임이 장기흥행에 성공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08 10:23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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