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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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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갓세이브버밍엄, 14세기 버밍엄 완벽 구현"

카카오게임즈는 22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갓세이브버밍엄'을 소개하는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이정수 사업 총괄과 차현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자리한 이번 인터뷰에서 차현성 디렉터는 갓 세이브 버밍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게임은 현실적인 아트 스타일과 3인칭 백뷰 시점, 물리 엔진을 특징으로 하며, 플레이어가 좀비들이 가득한 도시에서 생존에 필요한 아이템을 찾고 안전한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14세기 영국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은 중세 시대의 건축물과 생활상을 반영하기 위해 복원 모형을 제작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개발됐다. 차현성 디렉터는 "부싯돌과 부시 철편으로 불을 피우는 등의 세부적인 요소를 포함해 이용자가 당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조준 기반 근접 공격과 좀비 부위별 피격 시스템, 주변 환경에 반응해 넘어지는 좀비 등 사실적이면서도 유쾌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차현성 디렉터는 갓세이브버밍엄이 현재 개발 초기 단계에 있으며, "지속적인 개발을 거쳐 PC 버전 얼리 액세스를 출시하고, 이후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에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생존 장르 게임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을 언급하며 "프로젝트 좀보이드, 더 포레스트, 테라리아 등 유명한 게임은 두루두루 즐긴 프로 생존러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14세기 버밍엄을 배경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중세 배경을 좋아하지만 제작진의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런던, 파리 같은 대도시는 후보에서 제외했다. 당대 자료가 많이 남아있고, 인지도가 높은 지역을 찾아보니 버밍엄이 적절했다."고 설명했다. 게임의 최종 목표에 대해 그는 "갓세이브버밍엄은 샌드박스 요소를 갖췄지만 게임의 무대가 크지 않기 때문에 탐험할 요소가 떨어지는 순간이 온다. 해당 시점에 맞는 엔딩을 준비 중이다. 더 포레스트와 같은 방향성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게임기자클럽 '게임스컴 2024' 공동취재단 / 편집 지디넷코리아 김한준 기자)

2024.08.23 12:09김한준

[이기자의 게임픽] 카잔·붉은사막·인조이, 독일 게임스컴 달궜다

다양한 장르의 한국 게임이 독일 게임전시회 게임스컴2024에 출품돼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참가한 주요 게임사는 시연 버전 제공과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게임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2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펄어비스,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하이브IM 등이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게임스컴2024 전시장에 신작을 선보였다. 넥슨코리아는 행사 현장에서 네오플이 개발 중인 PC콘솔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엠바크스튜디오의 차기작 3인칭 슈팅 장르 '아크레이더스', 2023년 6월 출시작 '데이브 더 다이브'의 새 업데이트 내용 등을 소개했다. 이 회사는 게임스컴 개막 전날 전야제 ONL(Opening Night Live)에서 '카잔'의 테스트 일정과 출시 목표 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오는 10월 11일 테크니컬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하고, 완성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기대작 '붉은사막'의 첫 체험 버전을 꺼내 현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붉은사막'의 체험 버전은 탐험이나 생활 콘텐츠는 생략하고 전투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붉은사막' 체험 부스에 수많은 팬들이 몰렸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게임이 펄어비스의 새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집중조명을 받을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크래프톤은 던전 탐험 익스트랙션 RPG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를 출품했다면,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 스튜디오HG가 개발 중인 '던전스토커즈'를 공개했다. 이중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오는 10월 캐나다에 소프트론칭될 예정이다. 또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는 신작 턴제 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택티컬 코옵 슈터 장르 '섹션13', 오픈월드 좀비 서바이벌 장르 '갓 세이브 버밍엄' 3종을 출품하고 현장을 찾은 해외팬들과 만났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올해 게임스컴은 한국 게임 간 홍보 경쟁이 치열했다고 평가하면서, 이 같은 분위기는 내년 게임스컴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게임스컴은 한국 대작 게임들이 대거 출품돼 주목을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지스타 때 보다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다. 실제 게임을 좋아하는 팬들이 모인 축제 느낌이었다"라면서 "지스타도 분위기가 좋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게임스컴 참가사 대표 행사장 찾아 게임스컴 전시장에는 참가사 대표들도 방문했고, 미디어 관계자와 만남에서 신작과 글로벌 사업에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전해졌다. 한상우 카카우게임즈 대표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 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과 만나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미드코어 등 장르별 좋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IP를 보유한 회사"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게임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행보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사업에 각오를 보였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와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도 자체 마련한 전시 및 시연 부스를 찾아 해외팬들의 반응을 살펴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오는 10월 1일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하는 '쓰론 앤 리버티(TL)'의 아마존게임즈 이벤트 부스를 찾았다. 박 공동대표는 게임스컴 현장을 둘러보면서 M&A 등을 위한 시장 조사도 겸했다는 후문이다. 게임스컴2024는 오는 25일(현지시간)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다. 올해 이 행사에는 64개국 1천4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오늘 발표되는 게임스컴2024 어워드의 후보작에는 한국 게임 3종이 이름을 올렸다. 넥슨의 '카잔'은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크래프톤의 '인조이'는 '가장 즐거움을 주는 게임',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비주얼'과 '에픽' 부문 후보작에 선정됐다.

2024.08.23 10:23이도원

게임스컴 2024 개막...국내외 주요 게임사 한자리에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가 21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 위치한 쾰른 메쎄에서 개막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게임스컴 2024에는 올해 64개국 1천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전시면적은 약 23만 제곱미터에 달한다. 게임스컴 2024에는 다수의 국내 게임사가 참가해 신작 게임을 선보였다.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첫 공개 시연을 진행하며, 카카오게임즈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PC 및 콘솔 기반 신작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13', '갓 세이브 버밍엄' 3종을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inZOI)'의 시연과 함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를 체험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삼성, AMD 등 글로벌 IT 기업과 협업해 시연을 운영하며,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의 스튜디오 HG에서 개발 중인 '던전 스토커즈'를 소개한다. 국내 중소게임사와 인디게임도 게임스컴 2024 현장에 자리한다. 네오위즈의 '안녕서울: 이태원편'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 게임사가 인디게임 부스를 통해 게임을 전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경기콘텐츠진흥원(GCA)도 각각의 부스를 운영해 국내 중소 게임사의 게임들을 선보인다.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한 글로벌 유명 게임사 면면도 눈길을 끈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는 '게임스컴'에서 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개발 중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옵시디언 '어바우드', 베데스다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등을 포함해 50종 이상의 신작을 출품한다. 이외에도 캡콤 '몬스터 헌터 와일즈', 2K '문명7' 등을 비롯해 글로벌 인기 시리즈들의 시연이 제공되며 세가, 호요버스, 넷이즈게임즈, 아마존게임즈, 일렉트로닉 아츠(EA), 코나미, 2K, 반다이남코, 유비소프트 등도 '게임스컴 2024'를 통해 신작 또는 개발 중인 게임을 방문객들에게 공개한다. 한편 이번 '게임스컴 어워드' 후보에 국내 게임사가 개발 중인 게임들이 다수 이름을 올려 결과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펄어비스 '붉은사막'은 '최고의 효과'와 '가장 웅장한' 2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크래프톤 '인조이'는 '가장 즐거운 게임'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게임기자클럽 '게임스컴 2024' 공동취재단 / 편집 지디넷코리아 김한준 기자

2024.08.22 13:16김한준

카카오게임즈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 신작 3종 게임스컴2024에 선보여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대표 김희재)의 PC 및 콘솔 기반 글로벌 신작 3종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선보인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게임즈컴 2024에 출품한 게임 3종은 지금까지 PC/콘솔 게임을 개발하며 쌓은 개발진의 역량이 총동원된 글로벌 신작이다. 게임즈컴 2024 제 10전시관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공개 시연 부스를 마련했고, 제 2 전시관에서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BTB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Lost Eidolons: Veil of the Witch)'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전투 콘텐츠를 강화하고, 더욱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전작과 달리 로그라이트 요소를 갖춘 턴제 RPG로 개발 중이며, 기존 턴제 RPG와 차별화된 빠른 성장과 전투가 특징이다. '섹션13(Section 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Blackout Protocol)'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대폭 강화된 스토리와 게임플레이를 목표로 신규 게임 제작 수준의 개발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타이틀명을 '섹션 13'으로 변경했다. '갓 세이브 버밍엄 (God Save Birmingham)'은 게임스컴 2024에서 최초 공개하는 타이틀로, 중세 잉글랜드 버밍엄이 배경인 오픈월드 좀비 서바이벌 장르 게임이다. 이용자는 언리얼5 물리 엔진 기반의 사실적 전투와 다양한 생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지난 13일 오션드라이브의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와 '섹션13'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게임들을 서비스한 경험을 갖춘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그동안 쌓아온 서비스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화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스컴2024는 어제(21일) 개막했으며, 25일 막을 내린다. 이 기간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해 넥슨, 펄어비스, 크래프톤, 하이브IM 등이 신작을 소개한다.

2024.08.22 08:05이도원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 일정 공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1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대표 크리스 윌슨, Chris Wilson)가 개발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 2(Path of Exile 2)'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일정을 공개했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오늘부터 닷새간 독일 쾰른에 마련되는 게임스컴 2024 ONL(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무대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오는 11월 16일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규 트레일러에는 게임의 무대가 되는 배경 및 몸과 얼굴이 수많은 손으로 뒤덮인 보스, 식물과 연체동물을 섞은 모습의 보스 등 이용자가 상대해야 할 다양한 보스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이용자가 보스의 공격을 '회피'하는 동작과 더불어 각 보스들이 ▲지형지물을 활용해 땅을 내리치거나 ▲플레이어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땅에서 폭발을 일으키는 등 소울류 게임의 기믹을 사용해 한층 강화된 액션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 게임스컴 2024 BTC 및 B2B관에서 이용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22일에 공식 홈페이지 오픈 이후 다양한 세계관 정보와 트레일러, 여러 직업군의 게임 시연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여 종의 보스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2024.08.21 13:00이도원

韓 PC-콘솔 신작, 게임스컴2024 출전...해외팬 눈도장 찍나

다양한 한국 게임이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2024에 출전에 흥행성 검증에 나선다. 북유럽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는 주요 게임사들은 게임스컴 기간 시연 버전을 공개하고, 현장을 찾는 게임팬들의 반응을 직접 살핀다는 계획이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펄어비스, 크래프톤, 하이브IM, 카카오게임즈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 매드엔진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등이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2024에 참가한다. 게임스컴2024는 내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며, 한국 뿐 아닌 글로벌 게임사들이 대거 참가해 신작을 소개한다. 우선 넥슨 측은 네오플이 개발 중인 PC콘솔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행사장에 선보인다. 이 게임은 인기작 '던전앤파이터'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했으며, 원작 오즈마의 주요 적으로 등장했던 대장군 카잔의 이야기로 꾸민 게 특징이다. 특히 원작을 즐기지 않았던 이용자들도 플레이의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스토리 라인을 담아 차별화를 꾀했다고 알려졌다. 공개된 카잔 영상을 보면 강렬한 전투와 3D 셀 애니메이션 그래픽 연출성 등을 강조한 것을 엿볼 수 있다. 이번 게임스컴2024 기간 현장을 찾은 게임팬들은 직접 시연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펄어비스는 연내 개발 완성을 목표로 준비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의 시연 버전을 처음 꺼낸다. 붉은사막 게임스컴 시연 버전은 액션성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로 구성했다. 현장을 찾은 게임팬은 주인공 클리프를 조종해 회색갈기 용병단의 전장에서 전투를 체험할 수 있으며, 4종의 보스전에 참여해 지형과 전투 패턴을 경험할 수 있다. 붉은사막은 지난해 게임스컴2022 기간 트레일러와 비공개 시연을 통해 해외 미디어의 호평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 게임은 연내 개발이 완료되면 내년 출시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에 더해 서비스 중인 인기작 '배틀그라운드'를 게임스컴 전시장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테스트를 마친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 탐험과 탈출, 이용자 간 대전(PvP) 콘텐츠를 융합한 작품이다. 테스트 기간 수많은 게임팬들이 몰려 해당 신작의 기대감이 드러나기도 했다. 실사풍 그래픽에 생활형 콘텐츠를 담았다고 알려진 '인조이'는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로 불리는 흥행 기대작 중 하나다. 지난해 지스타에 공개돼 화제가 됐던 이 게임은 게임스컴을 통해 처음 해외 이용자와 만난다. 시장에서는 이 게임이 '심즈' 시리즈의 뒤를 이어 기대 이상 성과를 얻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크래프톤 측은 인조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를 게임스컴 기간 스팀을 통해 제공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이 게임이 올해 게임스컴 열기를 이끌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이와 함께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 스튜디오HG가 개발 중인 PC 게임 '던전스토커즈'를 출품한다면, 매드엔진은 자회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의 PC콘솔 게임 '미드나잇 워커스'를 소개한다. '던전스토커즈'는 던전 탐험형 액션 장르라면, '미드나잇 워커스'는 좀비 소재 슈팅 장르로 요약된다. 또 카카오게임즈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는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 13' '갓 세이브 버밍엄' 신작 3종을 꺼낼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스컴2024 기간 흥행이 기대되는 다양한 한국 게임이 해외팬을 만난다"라며 "게임스컴 참가가 각 게임사의 글로벌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더불어 아마존게임즈는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PC콘솔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게임스컴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1일 TL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앞둔 행보로 보인다.

2024.08.20 11:22이도원

카카오게임즈, '2024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에 장학금 및 물품 후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들의 게임문화 접근성 향상과 e-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힘을 보탰다. 카카오게임즈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주최로 지난 13일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Youth e-Sports Festival)'에 후원사로 참가, 장학금과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2024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은 게임문화 접근성 취약지역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체험하고 게임 산업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대회에서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중 우수한 성적을 낸 팀에 '골드상'을 시상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라이언 및 춘식이 키링' 등 카카오프렌즈 굿즈를 선물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을 매개로 다같이 성장하며 소셜 임팩트를 확산해 나가자는 다가치 성장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게임 문화 취약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동식 버스에 VR 게임 등 문화 콘텐츠를 담아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 등 게임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08.16 11:44이도원

[이기자의 게임픽] 호연·로한2·카잔...유명 게임 후속작 쏟아진다

유명 게임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가운데, 형만한 아우가 탄생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 후속작들을 보면 전작의 세계관은 계승하지만, 장르 변화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과금 구조 등으로 경쟁력을 갖춘 게 공통점이다. 1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웹젠,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등이 자체 게임 IP를 계승한 신작 서비스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 시리즈 최신작 '호연'과 '아이온2'를 개발 중이라면, 넥슨코리아는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모바일' 등을 준비 중에 있다. 이중 '호연'은 오는 28일 한국·대만·일본에 동시 출시돼 흥행을 시도한다. 호연은 수집형RPG 재미에 MMO 필드에서 경험할 수 있는 PvE 콘텐츠 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스위칭RPG다. 엔씨표 MMORPG 장르에 탈피한 변화인 셈이다. 특히 이 게임은 특정한 캐릭터만 집중적으로 육성해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덱 기반 전략 전투 콘텐츠와 몰락한 가문의 부응을 이끄는 RTS 요소 등을 융합해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세계적인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만든 네오플의 차기작이자, 넥슨코리아의 서비스 기대작으로 꼽히는 신작이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 이 게임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에 강력한 액션성을 강조했으며, 다음 주 독일서 개최되는 게임스컴2024에 출품돼 흥행성을 검증받는다. 또 넷마블은 SF MMORPG 'RF온라인 넥스트'와 수집형RPG '데미스리본'을 연내 선보인다고 밝힌 상태다. 두 게임은 각각 'RF온라인'과 '그랜드크로스'의 IP를 담은 신작으로 요약된다. 웹젠은 '뮤모나크2',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로한2',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매치 라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예약에 돌입한 모바일 MMORPG '뮤모나크2'는 뮤모나크의 후속작이라면, '로한2'는 2005년 출시작 '로한 온라인'의 정통성을 잇는 신작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경우 미르 IP를 북유럽으로 재해석한 신작으로 알려졌다면, '애니팡 매치 라이크'는 퍼즐 게임 대표격인 '애니팡' 시리즈 최신작으로 요약된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오는 27일 '로한2'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세부 게임 내용과 사업 계획 등을 공개한다는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게임의 사전 예약이 이달부터 시작된다면, 이르면 다음 달에는 출시일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카카오게임즈와 컴투스 등도 자체 게임 IP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신작을 꺼낸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발할라 서바이벌'과 퍼블리싱작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오딘 IP를 계승한 다크판타지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라면, '패스 오브 엑자일2'은 전작과 같은 핵앤슬래시 액션RPG 장르다. 컴투스는 글로벌 인기작 '서머너즈 워'의 최신작 '서머너즈워 : 레기온'을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방치형RPG 장르로, 이르면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들이 자체 보유한 게임 IP를 계승한 후속작을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며 "이달 블레이드앤소울 IP 기반 호연이 출시된다면, 로한2와 뮤모나크2, 레전드 오브 이미르, 카잔 등 흥행이 예상되는 신작이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6 10:22이도원

신작 게임 테스트 잇따라...글로벌 겨냥 흥행 기대작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테스트가 잇따르고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대규모 테스트가 끝났다면, '스톰게이트'의 스팀 얼리액세스와 '던전 스토커즈'의 테스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테스트 소식을 전한 신작 대부분은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것으로 보인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에 나섰다. 우선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 산하 스튜디오HG가 개발 중인 신작 '던전스토커즈'의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던전스토커즈'는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3인칭 시점 던전크롤러 장르다. 던전크롤러는 탐험과 익스트랙션 룰의 재미를 융합한 장르로, 이용자가 생존 후 탈출에 성공하면 게임에서 획득한 아이템이나 재화를 다음 스테이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7일까지 스팀 플랫폼 내 '던전스토커즈' 상점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에 참여하면 보스 레이드 콘텐츠 '영혼의 전당'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감옥 던전 또는 격전지에서 획득한 영혼석을 사용해 보스를 소환하고 공략하는 재미로 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RTS '스톰게이트'의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대상을 일반 이용자들로 확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 달 말 사전 팩 구매자에게만 미리 얼리액세스 버전을 제공한 바 있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뿐 아니라 RTS와 MOBA 장르팬을 겨냥한 신작으로 요약된다. 이용자들은 인간족 '뱅가드'와 외계족 '인퍼널', 미래족 '셀레스철' 총 세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대전 및 협동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에는 신규 콘텐츠도 순차 추가될 예정이다. 맵 에디터와 색다른 대전 경험을 제공하는 3대3 대전 모드, 한국풍 신규 영웅 등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슨 측도 신작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가 개발 중인 '슈퍼바이브'가 대표적이다. '슈퍼바이브'는 PC 온라인 PvP(이용자 간 대전) 재미를 강조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북미 유럽 이용자 대상 테스트를 50회 이상 실시해 완성도를 높였고, 최근 알파 테스트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게임의 대규모 베타 테스트는 늦어도 4분기에는 실시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넥슨 측은 이 게임의 한국과 일본 서비스만 맡는다고 밝혔고, 추후 서비스 관련 새 소식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테스트를 실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게임은 글로벌 테스트로 합격점을 받았다고 알려졌으며, 오는 10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테스트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다크앤다커모바일이 글로벌 테스트로 주목을 받았다면, 비슷한 감성을 담은 던전스토커즈가 테스트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며 "테스트 소식을 전한 게임 대부분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 만큼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4 12:57이도원

[ZD e게임] '스톰게이트', RTS 뼈대에 편의성 더했다

'스타크래프트'로 잘 알려진 '실시간 전략' 게임이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장르는 2000년대 후반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10년대 들어서는 '리그오브레전드'와 같은 MOBA 장르 성장에 밀려 대중성에서 다소 멀어졌다. 다만 최근 들어 다수의 게임사가 다시 RTS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스트자이언트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신작 RTS '스톰게이트'가 오늘(14일) 무료 얼리엑세스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2', '워크래프트3' 등을 제작한 블리자드 출신 베테랑 제작진이 모여 개발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와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즐긴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톰게이트는 지구의 자연 파괴를 막기 위한 연구진들이 실수로 '스톰게이트'라고 불리는 포털을 열고, 외계 생명체인 '인퍼널'의 침공이 시작되며 진행된다. 이후 고대 종족 '셀레스철'이 합류하며 세력 간 마찰이 이뤄지는데, 인게임에서는 플레이 가능한 세 종족으로 구현했다. 뱅가드는 RTS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디자인과 시스템을 갖고 있다. 소위 말해 스타크래프트의 테란 포지션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인퍼널은 캠페인에서 뱅가드를 위협하는 외계 종족으로 묘사된다. 차원문을 통해 은하계를 넘나들며 행성을 약탈하는 우주의 포식자다. 기본 건물인 슈린과 보호 타워인 슈라우드 스톤을 건설하여 슈라우드 영역을 넓힐 수 있다. 셀레스철은 유닛 하나마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3의 종족이다. 타 종족은 유닛 위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반면, 셀레스철은 구조물 위주로 게임을 플레이해야 한다. 특히 '아크십'을 활용해 맵 전체를 장악하며 자원 수급에 중점을 둬야 한다. 스톰게이트는 '캠페인'과 '협동', '대전' 3가지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캠페인이나 협동전의 경우 스타크래프트2에서 볼 수 있던 형태와 유사하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 스톰게이트 세계관을 소개하려는 인상을 받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체적인 스토리 분량이 적다는 점이다. 특히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개발을 주도한 이들이 스톰게이트 개발을 주도한만큼 두 게임에서 보였던 모습들이 겹쳐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종족 밸런스 부분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종족에 비해 셀레스철 성능이 월등히 좋은 성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RTS 장르가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 요소를 집어넣은 것은 칭찬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RTS는 진입 장벽이 높은 장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양한 빌드를 숙지해야 하고, 건물과 자원배분을 적절하게 해야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본 단축기 뿐 아니라 각기 다른 유닛들의 고유 단축기도 익혀야 하는 경우도 있다. 스톰게이트는 단축기를 QWERT로 적용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건설(Q), 기본 유닛 생산(W), 고급 유닛 생산(E), 기본 업그레이드(R), 고급 업그레이드(T) 등으로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였다. 또한 게임 내 시스템을 통해 빌드를 구축할 수 있는 '퀵 매크로'와 플레이어 대신 건물을 짓고 유닛을 생산해주는 AI '버디봇'으로 초심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했다. 종합적으로 본다면 현재 스톰게이트가 맞닥뜨린 상황은 그렇게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수 있다. RTS 장르 자체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고, 기존 작품이 쌓은 명성은 너무나도 높다. 스톰게이트는 적극적인 업데이트와 밸런스 패치를 통해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 오늘부터 얼리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한 스톰게이트가 RTS 장르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024.08.14 11:38강한결

카카오게임즈,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신작 2종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3일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이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대표 김희재)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2종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게임들을 서비스한 경험을 갖춘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그동안 쌓아온 서비스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션드라이브의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Lost Eidolons: Veil of the Witch)', '섹션13(Section 13)' 현지화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PC 및 콘솔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선한 게임을 선보이고 있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신작 2종의 게임의 개발, 운영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전투 콘텐츠를 강화하고, 더욱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전작과 달리 로그라이트 요소를 갖춘 턴제 RPG로 개발 중이다. '섹션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Blackout Protocol)'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대폭 강화된 스토리와 게임플레이를 목표로 신규 게임 제작 수준의 개발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타이틀명을 '섹션 13'으로 변경했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13'은 좀비 서바이벌 장르인 '갓 세이브 버밍엄 (God Save Birmingham)'과 함께 프리미엄 인디게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즈컴 2024 B2C 및 B2B관에서 이용자들에게 공개된다.

2024.08.13 18:32강한결

[ZD브리핑] 정부, 전기차 화재 종합 대책 논의…전공의 모집 연장에 의료계 '반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현대차-기아, 내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정보 공개 준비 현대차·기아와 KG모빌리티가 내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정보를 공개하기 위한 준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화재 예방 충전기 보급 사업은 전기차 충전기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확인,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전기버스에 한해서만 배터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전기 승용차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KG모빌리티는 배터리 제조사에 대한 정보를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정부에 협력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벤츠 전기차 화재 폭발 사건을 계기로 전기차 사고에 대한 안전장치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12일 환경부 차관 주재로 국토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긴급 회의를 열고, 전기차 화재와 관련한 종합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대책에는 과충전 방지 장치 의무화, 배터리 제조사 공개 등 다각적인 방안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르면 내달 초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오는 13~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디스플레이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합니다. 포럼 첫날에는 슈지 교수와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 부사장,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등이 발표하며, OLED 시장의 대전환, 마이크로 LED 시장 초석 마련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14~16일 코엑스 A홀에서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 'K-디스플레이 2024'가 동시에 개최됩니다. 디스플레이 업계의 업체들이 자동차, XR, 투명 등 OLED 폼팩터의 변화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국급식학회가 오는 13일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서울 연세대학교 삼성관에서 '2024 급식정책포럼'을 개최합니다. 급식전문가와 푸드테크 전문가들이 모여 K-급식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급식테크 기기를 전시·시연하는 부스도 열립니다.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2차 청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등에 관련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2차 청문회가 14일 열립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이진숙 방통위원장 취임 당일 KBS와 MBC 대주주인 방문진 이사 추천과 선임 안건을 의결한 것을 두고 불법으로 보고있습니다. 지난 1차 청문에 이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의 불참으로 야당이 단독으로 의결한 추가 청문 자리에서도 여야의 공방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그런 가운데 법원이 26일까지 방문진 새 이사의 임명 효력을 잠정 중단한 터라 이번 청문에서는 지난 청문과 비슷한 공방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도 이번주 주목할 이슈입니다. 이르면 14일 취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사청문 이후 자진사퇴를 요구한 민주당이 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래프톤, 2Q 실적 발표...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글로벌 출시 이번 주에도 주요 게임사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신작 출시와 테스트가 예정돼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오는 12일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증권사 전망치에 따르면 이 회사는 2분기 매출 5천495억원, 영업이익 1천95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1.95%, 영업이익 48.82%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오는 13일 넷마블은 방치형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국내 포함 글로벌 전역에 출시한다면,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 스튜디오HG가 개발 중인 '던전스토커즈'의 글로벌 베타테스트에 돌입합니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PC RTS 게임 '스톰게이트'의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일반 이용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앞서 이 회사는 사전 구매 팩 대상자에게 미리 얼리액세스 버전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2024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 개최됩니다. SAPI, AI 거버넌스 체제 확립 논의...LG CNS, 2분기 실적 발표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정책 이니셔티브(SAPI)가 오는 12일부터 이틀 간 서울대에서 '서울 AI 정책 컨퍼런스(Seoul AI POLICY CONFERENCE)'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거버넌스 체제 확립을 통해 인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AI를 개발하고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SAPI는 지난 2017년부터 국내외 전문가들을 모아 AI 정책 및 규범의 현안을 논의해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임원, 제이슨 메투소 마이크로소프트 기업 표준 그룹 총괄 관리자, 다니엘 솔로브 조지 워싱턴대 교수 등 세계적인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AI 표준 정립, 프라이버시, 국제 경쟁 등 AI 거버넌스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총 10개의 세부 패널들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13일 서울에서 'AWS 2024 생성형 AI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서밋을 통해 발표된 생성형 AI 서비스의 신규 기능과 함께 국내 주요 기업들의 활용 사례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올해 1분기 동안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LG CNS는 오는 14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앞서 지난 8일 (주)LG 실적 발표 때 공개된 LG CNS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천37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매출은 1년 새 5.6% 오른 1조4천49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클라우드·DX 사업 호조로 2분기 동안 수익성 회복에 성공했지만, 상반기 영업이익은 1분기 일시적 투자 비용 증가 여파로 타격을 입어 전년 동기 대비 4% 하락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유통가, 실적 발표 마무리...삼양식품, 승승장구 눈길 이번 주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이 예정돼 있어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전에 실적을 발표했던 유통기업의 경우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고 식품기업은 호실적을 기록해 이 모습이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기업은 '불닭 신화'를 쓰고 있는 삼양식품입니다. 최근 불거졌던 덴마크 리콜 사태도 철회되면서 홍보 효과까지 얻으며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분기 삼양식품이 보고서를 제출한 날은 마감일인 5월 16일로, 2분기에도 마감일에 제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양식품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가를 속속 상향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 연장 두고 의료계 반발 정부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레지던트 1년차는 14일까지, 2년∼4년차 및 인턴은 16일까지 연장 모집키로 결정했습니다. 17일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이 실시되고, 이달 말까지 각 병원별 선발 절차가 마무리되는 일정입니다. 이후 내달부터 하반기 수련이 시작되는데, 하반기 전공의 지원 현장은 원활치 않아 보입니다. 사직한 레지던트 5천701명 가운데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참여한 지원자는 누적 91명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서울대의대, 성균관대의대 등 의대 교수들은 하반기 연장에 반대하며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전향된 입장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연석 청문회를 통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과정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2024.08.11 12:00장유미

게임업계 2분기 실적 선방...신작으로 하반기 기대↑

국내 주요게임사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게임업계는 각 게임사가 예상보다 나은 성적을 거뒀다고 평가하는 모습이다. 넥슨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으며 증권가 일부에서 적자까지 예상했던 엔씨소프트는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세간의 평가를 무색하게 했다. 넷마블 역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활짝 웃었다. 이들 3N을 제외한 주요 게임사들은 엇갈리는 성적표를 받아들었으나 준비 중인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며 하반기 행보를 기대케 했다. 넥슨은 2분기 매출 1천22억 엔(1조 762억 원), 영업이익 452억 엔(3천974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64%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 5월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성공적인 현지화와 풍부한 콘텐츠 덕분에 가능했다. 넥슨은 3분기에도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성공적인 론칭과 함께 퍼스트 버서커: 카잔, 아크 레이더스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을 준비 중이다. 또한, 텐센트와의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더 파이널스와 아크 레이더스의 중국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매출 3천689억 원, 영업이익 88억 원, 당기순이익 711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 6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4% 증가했다. 주요 매출은 한국에서 2천403억 원, 아시아에서 569억 원, 북미·유럽에서 339억 원을 기록했으며, 로열티 매출은 377억 원으로,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네오 클래식 서버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하반기에 신작 호연과 TL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실적 반등을 시도할 계획이다. 호연은 이달 말 한국, 대만, 일본에서 서비스가 시작되며, TL은 9월 17일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블레이드앤소울2의 중국 진출 준비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넷마블은 2분기 매출 7천821억 원, 영업이익 1천112억 원, 당기순이익 1천623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천905 급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4종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5~6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매출 2천356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89% 감소했으나, 하반기 RTS,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이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특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를 통해 글로벌 마니아층을 겨냥한 신작 3종을 게임스컴 2024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2분기 매출 870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과 브라운더스트2 등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는 2분기 매출 1천730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와 야구 게임 라인업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하반기에는 BTS 쿠킹온, 스타시드, 프로스트펑크 등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2분기 매출 379억 원, 영업손실 40억 원을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에 MMORPG 제노니아의 글로벌 확장과 소울 스트라이크의 재도약을 통해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PC 및 콘솔 게임 신작들을 준비 중이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각 게임사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다소 엇갈린 성적을 보였으나, 하반기에 선보일 신작과 해외 시장 진출 전략으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3N을 비롯한 주요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큰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ㄹ고 말했다.

2024.08.09 11:20김한준

카카오게임즈, 2분기 '숨고르기'…인디게임부터 대작까지 포트폴리오 다각화

2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카카오게임즈가 숨고르기에 돌입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비용 효율화와 신작 출시를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2분기 매출 2천356억 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전분기 대비 약 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약 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9%, 전분기 대비 약 77%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전분기 대비 약 17% 감소한 약 1천3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전분기 대비 약 5% 증가한 약 16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기존 라이브 서비스 모바일 게임에서의 경쟁력 약화가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주력 게임 '오딘: 발할라라이징(오딘)'의 매출 감소세가 두드러진 탓이다. 조혁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오딘 국내 서비스가 유저 편의성을 고려한 업데이트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줄었지만, 3주년 업데이트로 다시 매출순위 최상단에 올랐다"면서 "하반기에도 안정적 트래픽과 매출 효율의 균형을 가져가는 전략을 실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배틀그라운드의 대형 협업 업데이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전분기 대비 약 5% 증가한 16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하반기 RTS(실시간 전략게임),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SRPG(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 루트슈터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는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를 통해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13', '갓 세이브 버밍엄'을 비롯한 콘솔 기반 프리미엄 인디 게임 신작 3종을 선보인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올해 게임스컴 출품 관련해 대형 글로벌 플랫폼 회사 부스 제안도 있었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콘텐츠 품질을 높이고 빠르게 CBT를 진행해 상용화 가시성을 높이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작품을 통해 글로벌에서 마니아층이 두터운 로그라이트 및 생존 게임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다양한 장르의 서비스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14일 RTS 스톰게이트의 얼리 액세스를 시작으로, PC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2'를 얼리 액세스로 선보인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이다.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는 하반기 중 모바일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딘 IP를 활용한 다크판타지 콘셉트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로, 인게임 스크린샷, 트레일러, 플레이 영상 등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서브컬처 계열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C', 신규 IP 기반의 루트슈터 게임 '프로젝트S', 쿼터뷰 시점을 적용한 풀3D 오픈월드 MMORPG '프로젝트Q' 등을 모바일, PC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고려해 개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대작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 대표는 "크로노오디세이는 내년 1분기 CBT를 실시한 뒤, 그 해 게임스컴에 출품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시장 기대감 등을 극대화해서 내년 하반기 즈음에는 정식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키에이지2는 내년 게임스컴 출품을 기점으로 게임 플레이를 최초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반기엔 CBT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며 "CBT 결과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지만 빠르면 내년 말이나 26년초를 상용화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3분기부터는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할 수 없는 비핵심 자산과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정리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VX가 주도하는 골프·스포츠 레저, 통신사업 등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 줄어든 848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카카오VX가 360억원, 세나테크놀로지가 488억원 수준이다. 조 CFO는 "카카오VX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고 3분기에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것 자체가 리바운드되는 상황으로 보지 않는다. 핵심 사업에 집중하도록 좀 더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표는 게임 제작 과정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 대표는 "개발 단계에서의 생성형 AI 활용하는 방안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극적인 생산성 향상이 일어나려면 2D 아트가 얼마나 빠르게 3D로 변환되면서 리소스를 직접 생산하는 단계가 돼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 서비스 면에서는 AI를 활용해 다양한 이용자의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할 수 있을 거라 본다"고 덧붙였다.

2024.08.07 11:08강한결

[컨콜] 카카오게임즈 "3분기부터 비핵심 사업 순차 정리"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초부터 선택과 집중이라는 기조 하에 비핵심 사업과 프로젝트를 정리를 검토해 왔다"고 밝혔다. 조 CFO는 "복잡하고 어려운 과제이긴 하나 3분기부터 순차 정리해 나갈 계획이며 몇 분기에 거쳐 진행될 수 있는 만큼 기업 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실행내 나가고자 한다"며 "주요 사업이었어도 핵심 역량이나 미래 성장 동력 기회를 모색할 수 없는 경우엔 신중하고 면밀한 검토,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투자 여력을 확보하고자 보유 중인 타회사 지분에 기반한 보유사채 발행을 결정했다"며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프로젝트와 확장을 위한 투자는 대내외 상황을 주시하며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8.07 10:06강한결

[컨콜]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내년 하반기 출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7일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게임스컴 출품 관련해 대형 글로벌 플랫폼 회사 부스 제안도 있었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콘텐츠 품질을 높이고 빠르게 CBT를 진행해 상용화 가시성을 높이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그래서 올해는 출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크로노오디세이는 내년 1분기 CBT를 실시한 뒤, 그 해 게임스컴에 출품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시장 기대감 등을 극대화해서 내년 하반기 즈음에는 정식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키에이지2는 내년 게임스컴 출품을 기점으로 게임 플레이를 최초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반기엔 CBT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며 "CBT 결과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지만 빠르면 내년 말이나 26년초를 상용화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8.07 09:48강한결

카카오게임즈, 2분기 매출 2천356억 원…포트폴리오 다양화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024년 2분기 매출 2천356억 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전분기 대비 약 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약 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9%, 전분기 대비 약 77%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전분기 대비 약 17% 감소한 약 1천3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전분기 대비 약 5% 증가한 약 16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 감소, 전분기 대비 약 22% 증가한 약 848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자사 및 산하 개발 자회사를 통해 신작 모바일 게임뿐 아니라, PC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기반의 RTS(Real Time Strategy),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SRPG(Simulation Role-playing Game), 루트슈터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순차 공개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해간다는 전략이다. 오는 14일 신작 RTS '스톰게이트'의 국내 이용자 대상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으로, 최근 역대 스팀 동접 최고 기록을 경신한 PC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2'를 4분기 국내 시장에 앞서 해보기 형태로 선보인다. 또, 이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글로벌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를 통해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13', '갓 세이브 버밍엄' 등 콘솔 플랫폼 기반의 프리미엄 인디 게임 신작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방면으로 축적한 PC온라인 및 콘솔 게임 글로벌 직접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AAA급 대작인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2', '검술명가 막내아들(가제)' 등의 출시를 가시화하며, 장기적인 모멘텀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자사의 지속 성장과 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위해 모멘텀을 확보해가는 단계로, 하반기 비용 효율화 및 재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게임사업에 기반해 인디 게임부터 대작에 이르기까지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08:48강한결

카카오게임즈, 인기 게임 5종 시원한 여름맞이 이벤트 실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일 여름을 맞아 인기 게임 5종에서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는 다음달 28일까지 '썸머팝 페스티벌' 이벤트 파티 던전을 오픈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파티 던전에서 '썸머 페스티벌 확인서'를 수집해 각 클래스 별 수영복 아바타를 획득할 수 있는 '썸머팝 페스티벌 외형 획득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21일 동안 출석 이벤트에 참여해 '신성의 소환권 75장', '노른의 동전' 등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는 다음달 7일까지 '더위 사냥꾼 훌라훌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여름 한정 등장 이벤트 보스를 처치하고 획득한 증표로 '축복받은 기술부여석', '눈부신 11회 소환권' 등의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또 다음달 14일까지 여름 한정 이벤트 던전 '긴 모래톱 여름 축제'를 새롭게 열고 사냥으로 '축제의 주화'를 획득한 이용자들에게 '찬란한 6회 소환권 선택상자',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 등의 다양한 보상을 교환해 준다. 신작 캐주얼 RPG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는 오는 다음달 7일까지 여름맞이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출석부 이벤트로 신규 캐릭터 '벨라', '큐이', '오르타'를 만나볼 수 있으며, '키스톤 교환권'과 인게임 재화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여름을 맞이해 '나마리에', '벨라', '루인' 등 영웅 7종의 수영복 코스튬을 새롭게 공개하고, 여름맞이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큐이' 및 '흑기사 레온'의 코스튬을 제공한다.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에서는 여름 한정 캐릭터 '네네카(여름)'를 새롭게 공개했다. 여기에, 다음달 14일까지는 특별 스토리 이벤트 '오마의 물 텅텅 대작전 비밀주의자와 금단의 바다'를 공개한다. 이벤트 퀘스트와 보스 토벌을 진행하는 이용자에게는 보상으로 여름 한정 캐릭터 '아키노(여름)'를 선물한다. PC 온라인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여름맞이 오프라인 행사 '2024 핫썸머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전국 주요 피서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 분위기를 살린 포토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한정 비치타월을 비롯한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미니게임 등을 진행한다. 지난달 e스포츠 페스타가 함께 개최된 보령 머드 축제에서 첫 행사를 시작했으며, 다음달에는 강원도 속초 해수욕장, 양양 죽도 해수욕장,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이용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2024.08.01 15:47강한결

카카오게임즈 RTS '스톰게이트', 사전 팩 구매자 미리 즐긴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31일 신작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Real Time Strategy, 이하, RTS) '스톰게이트'의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사전 체험을 실시했다. 앞서 해보기 사전 체험은 게임 플랫폼 스팀의 얼리 액세스 패키지 혹은 펀딩을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 체험에 참가하는 이용자들은 전체 이용자 대상 앞서 해보기보다 2주 먼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제작중인 '스톰게이트'는 인간으로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이 중 한 종족을 선택해 대전, 협동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앞서 해보기 사전 체험에서는 '캠페인', '대전', '협동', '커스텀' 모드를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추후 신규 협동 모드 맵, 협동 모드에서 플레이 가능한 신규 영웅, 추가 캠페인 미션 추가해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RTS 장르에서 사랑 받는 맵 에디터, 색다른 대전 경험을 제공하는 3대3 대전 모드, 한국풍 신규 영웅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서 해보기 사전 체험으로 이용자분들께 조금 빠르게 '스톰게이트'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기적으로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완성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체험과 더불어 '스톰게이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참가 이용자에게 '보라냥이' 펫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2024.07.31 11:08이도원

카카오게임즈, 벤큐 코리아와'스톰게이트'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30일 벤큐 코리아(지사장 소윤석)와 신규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톰게이트' 관련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온라인/오프라인 채널과 이벤트를 통해 7월 31일부터 시작하는 '스톰게이트'의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의 사업 시너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본 협약을 통해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벤큐 코리아는 각종 온라인/오프라인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로, 벤큐 코리아는 제품 구매 페이지 내 배너, 공식 SNS와 블로그에 카카오게임즈 콘텐츠를 게재하고, '스톰게이트'의 온/오프라인 이벤트에서 벤큐 코리아의 게이밍 모니터 '모비우스'를 지원한다. 벤큐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IT 기업으로, 6개의 브랜드 계열사와 세계 3대 LCD 패널 제조사인 AUO를 포함한 15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벤큐는 세계 톱 LCD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전자칠판, LED 조명, 게이밍 장비, 의료 장비 등 광범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 전문 모니터와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 벤큐 코리아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스톰게이트'의 대회 및 프로모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이용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벤큐 코리아 소윤석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대회 마련, 인플루언서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전개로 RTS 장르의 대중화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덕션 디렉터였던 팀 모튼 대표, '워크래프트 3'의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였던 팀 캠벨(Tim Campbell) 게임 디렉터와 다양한 RTS 장르 게임을 개발한 베테랑들이 모여 제작 중인 신작 RTS 게임이다. '스톰게이트'는 오는 7월 31일 얼리 액세스 팩 및 펀딩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 서비스를 오픈하며, 8월 14일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스톰게이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30 16:55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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