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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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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서비스 4주년 기념 업데이트 실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프리스트 신규 전직 클래스 '새크리파이스'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크리파이스'는 프리스트의 네 번째 전직 클래스이자 금서를 무기로 사용하는 마법 계열 직업이다. 강력한 군중 제어 능력과 높은 생존력을 겸비했으며, '금서 해방' 시스템과 일정 수치의 '희생의 기운'이 충족되면 발동되는 '각성' 상태를 통해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신규 상태 이상 효과 '공포'를 부여하는 스킬도 존재한다. 길드 단위의 대규모 전투 콘텐츠 '서버 침공전'도 새롭게 추가됐다. 길드장은 일정에 따라 침공 대상 서버를 선택하고, 길드원들과 함께 타 이용자 처치나 침공 의뢰 수행 등 PvPvE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침공 측과 방어 측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기존 서버 이용자들도 참여 가능하다. 전투에서 획득한 '침공 주화'는 전용 상점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신규 레전더리 서버 '뇨르드'도 함께 오픈됐다. 해당 서버는 전용 이벤트, 한정 핫타임, 접속 보상, 레벨 달성 이벤트 등 강화된 혜택이 적용되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기간제 전설 장비 세트'도 지급된다. 다음 달 2일 점검 전까지는 클래스 변경 시스템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보유 중인 캐릭터를 다른 클래스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클래스 변경 케어 미션 이벤트'를 통해 '클래스 변경 증표'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클래스 변경에 필요한 '클래스 변경권'을 4주년 기념 특별 보상으로도 제공한다.

2025.06.25 16:13정진성

카카오게임즈, 라이온하트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C'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개발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와 모바일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 (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프로젝트 Q(가칭)'에 이은 양사 간 3번째 협업 사례로, '서브컬처' 장르로는 처음 함께 선보이는 작품이다. 양사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십분 발휘해 '장르 다각화'와 '글로벌 공략'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프로젝트 C'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 기반의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다섯 개의 대륙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네뷸라' 아카데미에서 다양한 개성을 지닌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 ▲육성 결과에 따라 능력치와 스킬, 외형까지 달라지는 입체적 캐릭터 ▲캐릭터 별 성격과 성향을 고려한 소통 기반의 '교감 육성' ▲역할과 조합, 스킬 시너지를 고려한 깊이 있는 자동 턴제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프로젝트 C'의 국내 및 글로벌(중국 제외) 서비스 판권을 획득, 오랜 기간 다져온 서브컬처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지원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하드코어 장르에 뛰어난 개발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르에서도 개발력을 입증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의 긴밀한 유대와 양사의 우수 역량을 집약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기존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와는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의장은 “탄탄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서브컬처 장르에서도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와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시너지 선순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우수한 게임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는 개발사다. 이 회사는 2021년 MMORPG '오딘'으로 17주 연속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당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4관왕을 수상하며 개발 명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현재 '프로젝트 C', '프로젝트 Q', '프로젝트 S' 등 여러 신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5.06.25 10:50이도원

카카오게임즈 '오딘', 서비스 4주년 맞이 '발할라 만찬' 성료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가 개발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서비스 4주년 기념 이벤트 '발할라 만찬'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발할라 만찬'은 지난 22일 서울 세빛섬에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김남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디렉터가 직접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4주년 업데이트 내역과 하반기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프리스트의 신규 전직 클래스 '새크리파이스' 출시 ▲신규 콘텐츠 '서버 침공전' ▲레전더리 신서버 '뇨르드' 오픈 등 4주년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이 소개됐다. 김남호 디렉터는 "서비스 초기부터 함께해 온 주요 콘텐츠를 정비하고, 현재 게임 상황에 맞춘 밸런스 조정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길드 협동 토벌전' 리뉴얼을 통한 길드원 간 소통 및 협력 플레이 강화, 글로벌 서버 PC 그래픽 적용 등 시스템 고도화와 신규 성장 시스템, 외형 요소, 신규 던전, 신규 전직 클래스 등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업데이트 계획을 적극 공유하고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직접 준비한 '오딘 만찬'을 비롯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행사 말미에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태블릿, 게이밍 모니터, 무선 이어폰, 기프트카드, 인게임 보상이 포함된 특별 쿠폰 등 풍성한 경품도 제공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온라인 신청자들을 위한 ▲오딘 협동 퀴즈 타임 ▲라이브 생방송 쿠폰 이벤트 ▲생방송 시청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했다.

2025.06.23 14:51정진성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테스트 돌입

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0일 크로노스튜디오(대표 배봉건)가 개발하고 자사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CBT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진행되며, 23일 오후 4시까지 72시간 동안 운영된다. 테스트에 선정된 이용자는 '크로노 오디세이'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설치 후 플레이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후 4시 서버 오픈 이후 테스터를 순차적으로 추가 선정해, 더 많은 이용자가 '크로노 오디세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가 선정 결과는 공식 스팀 페이지 공지와 개별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다. 글로벌 CBT에 참여한 이용자는 '소드맨', '버서커', '레인저' 3종의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전체 월드 중 첫 번째 지역을 탐험하며 '필드 보스', '현상수배', '미궁', '시련', '파티 플레이 던전', '1대1 보스전' 등의 전투 콘텐츠와 채집·낚시·제작 등의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첫 글로벌 CBT를 기념해 PC방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피카 PC방에서 제공하는 플랫폼 '크래프트박스', '피카플레이 앱'에서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CBT 체험 코드를 수령해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체험 코드는 선착순 3천명을 대상으로 한정 배포된다. 또한 전국의 제로백 PC방(피카 마케팅 동의 매장)에서는 선착순 7천명에게 글로벌 CBT 체험 코드를 배포하며, CBT 당첨자 및 체험 코드 사용자는 별도의 설치 없이 고사양의 PC로 '크로노 오디세이'를 체험해볼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코스믹 호러 풍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낮과 밤 등 차별화된 요소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크로노 오디세이'는 스팀(Steam)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출시 예정이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페이 투 윈(Pay to Win) 요소가 없는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된다.

2025.06.20 16:00이도원

카카오게임즈 '크로노오디세이', 테스트 D-1...흥행성 검증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게임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에 이용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스트 참가 신청에 100만 명이 넘게 몰렸기 때문이다. '크로노 오디세이'가 이번 테스트로 흥행성을 입증한다면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게임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CBT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번 CBT는 20일 오후 4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72시간 동안 진행된다. 테스트는 참가 신청을 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에는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을 겸비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 기반의 독창적인 전투 ▲ 정밀하고 묵직한 수동전투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스러운 낮과 밤 등 다양한 요소가 구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는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오픈월드의 여러 장소를 탐험하며 스스로 성장과 모험의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 멀리 보이는 높은 산과 강 모두 직접 가볼 수 있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뜻밖의 보상을 발견하거나 새로운 유형의 몬스터와 조우할 수도 있다. 또한 퀘스트 표시를 따라가는 성장이 아닌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해 과거의 흔적을 추적하거나 미래를 미리 엿보는 방식으로 세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탐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크로노텍터'는 적의 시간을 느리게 하거나 주변의 환경을 과거로 되돌리는 입체적인 콘텐츠로, 기믹 해제나 미로 찾기 등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용자는 게임 주 무대인 '세테라'를 탐험하는 과정에서 시련, 미궁, 필드 보스 등의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미궁은 기존의 탐험 중심의 던전에 퍼즐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다. 이용자는 미궁의 다양한 기믹 속에서 숨겨진 길을 통해 보물을 찾는 여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전투 시스템은 높은 자유도와 깊은 손맛이 느껴지는 액션을 지향한다. 자동 사냥이 아니라, 직접 컨트롤 중심의 액션을 지향해 한 번의 전투에서도 높은 몰입감을 직접 체험하는 게 가능하다. 여기에 이용자가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기존의 스킬 연계를 넘어 '무기 교체 시스템'을 활용한 색다른 전투 방식을 제공한다. 무기 교체 시 패시브 버프도 함께 제공해 자연스러운 활용 유도 및 전투의 전략성을 높여, 조합한 무기 종류에 따라 이용자가 고유의 플레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것도 게임의 주요 특징 중 하나다. 1인 도전형 콘텐츠인 '크로노 게이트'도 구현했다. 이는 강력한 보이드 사도와의 1대1 전투가 주요 테마로, 난이도는 높지만 클리어 시 높은 성취감과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어 많은 이용자의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3인 파티가 권장되는 '원정던전', 여러 파티가 힘을 합쳐 상대해야 하는 '리전보스' 등 숙련된 실력과 팀 단위의 호흡을 필요로 하는 파티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캐릭터 성장 시스템은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이용자가 자유롭게 육성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탐험과 제작 중심의 이용자도 충분히 강해질 수 있으며, 이들이 전투 중심 이용자와의 거래나 정보 공유를 통해 서로 이득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는 보스와 던전 사냥과 함께 채집을 통해서도 희귀한 재료를 습득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해 높은 등급의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아울러 '크로노 오디세이'에서는 채집과 제작을 포함한 생활 콘텐츠에서도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어, 전투 없이도 캐릭터를 최고 수준까지 육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첫 CBT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라며 "테스트 참여를 희망한 이용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만큼 테스트 기간 흥행성을 미리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6.19 10:26이도원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서비스 3주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사이게임즈(대표 와타나베 코이치)가 개발한 인기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이를 기념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일곱 번째 신규 육성 시나리오 'U.A.F Ready GO! ~애슬리트의 반짝임~'을 포함해 ▲3주년 캠페인 제2탄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및 서포트 카드 ▲편의성 기능 개선 등이 포함됐다. 신규 시나리오 'U.A.F Ready GO!'는 우마무스메들이 종합 스포츠 대회 'U.A.F'에 참가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트레센 학원'이 우승을 목표로 도전하는 과정에서, 기존과는 다른 신체 능력을 활용한 이색 종목을 통해 색다른 육성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3rd Anniversary 캠페인 제2탄'에서는 이용자가 로그인할 때마다 '쥬얼' 300개씩, 최대 3천 개를 획득할 수 있으며, SSR 등급 서포트 카드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기간 한정 미션을 완료하면 '쥬얼' 3천 개가 추가로 지급된다.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로는 '[Red in Black] 두라멘테'와 '[Mantle of Steel] 이쿠노 딕터스'가 추가됐다. 각각 엘리트 가문의 탄생 배경과 비서형 캐릭터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들과 함께 등장한 서포트 카드 'SSR [그저, 군림한다.] 오르페브르'와 'SSR [함께 그리는 반짝임] 츠루기 료카'는 신규 시나리오와 연계돼 높은 활용도를 제공한다. 또한 '시나리오 진화 스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육성 도중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일부 레어 스킬이 업그레이드되며, '인자 재획득 패스' 기능을 통해 TP와 쥬얼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 개선도 이루어졌다. 이번 3주년 업데이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공식 커뮤니티 및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16 12:03김한준

[ZD e게임] 크로노 오디세이, 소울라이크와 오픈월드의 결합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가 미디어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일부 콘텐츠를 공개했다. 6년여 개발 기간 끝에 모습을 드러낸 이번 작품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그래픽과 독특한 세계관, 전투 구조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테스트 빌드는 48시간 동안 제공됐으며, 기자는 약 10시간 이상 게임을 체험했다. 전체 콘텐츠 중 일부분만 공개된 상황에서도 전반적인 완성도와 구성에서 개발 의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기존 국산 MMORPG에서 보기 어려운 탐험 중심 설계와 높은 전투 난이도, 자유도 높은 성장 구조가 인상적이었다. 전투는 '논타깃 수동 조작' 기반으로 구성돼 있다. 자동 타겟팅 없이 직접 공격을 맞춰야 하며, 회피, 패링, 타이밍 조절이 필수다. 다수의 보스전은 소울라이크 장르의 문법을 차용하고 있으며, 전투 중 무기 전환을 통한 전술 변화가 가능하다. 클래스별로 3종의 무기를 보유하고, 실시간으로 2종을 교체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공방이 가능하다. 주목할 점은 '공격 후 피격을 감수하는' 전투가 아닌, 상대의 패턴을 읽고 대응하는 방식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 스펙 중심의 RPG 구조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조작과 전략이 승부를 가르는 전투 설계에 가깝다. 난이도는 분명 높지만, 공략에 성공했을 때의 성취감도 확실하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성장 루트를 전투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채집, 제작, 요리, 도축, 가공 등 생활 콘텐츠로도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일부 장비나 회복 아이템은 해당 콘텐츠를 통해서만 수급이 가능하다. 테스트에서는 거래소가 닫혀 있었지만, 정식 버전에서는 유저 간 교역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탐험의 재미도 구조적으로 설계돼 있다. 퀘스트의 목적지는 구체적인 마커가 아닌 암시 수준으로 전달되며, 플레이어는 NPC 대화나 주변 지형을 단서로 삼아 스스로 목표 지점을 찾아야 한다. 초반에는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익숙해질수록 오픈월드에서의 자율적 탐험이 하나의 동기가 된다. 던전과 지형은 정형화되지 않은 다양한 풍경으로 구성돼 있어, 미지의 공간을 개척해 나가는 재미가 살아 있다. 특히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환경은 시각적인 몰입감을 크게 끌어올린다. 이질적이고 거대한 오브젝트와 다층적인 지형, H.R. 기거풍의 구조물 등은 일관된 분위기와 함께 장르적 개성을 뚜렷이 드러낸다. 단순히 미적 효과에 그치지 않고, 일부 지형은 게임 내 탐색 퍼즐이나 전투 흐름에도 영향을 준다. 스토리는 시간 여행과 12개 세계를 지키는 '센티넬'이라는 설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플레이어는 멸망한 미래를 막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 무너진 세계의 균열을 복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계관 자체는 복잡하지만, 시네마틱 컷신과 성우 연기, 주요 NPC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 일부 퀘스트는 절단, 희생, 회귀 등 다소 묵직한 소재를 다루기도 하며, 다크 판타지 특유의 분위기를 유지한다. 편의성 측면에서는 일부 개선이 필요하다. 기본 이동 속도나 체력 소모가 크고, 퀘스트 간 이동 동선도 상당한 편이다. 이동을 돕는 '결속석' 시스템은 활용 범위가 제한적이며, 미니맵 부재와 낮은 시인성의 나침반 인터페이스는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맵이 다층 구조로 이뤄진 구간에서는 경로 탐색이 어려워 피로감이 높아질 수 있다. 그래픽 퍼포먼스도 점검이 필요한 요소다. 일부 구간에서는 RTX 3070 Ti 기준으로도 30프레임 초반까지 하락하는 장면이 확인됐으며, 락온 시스템 시야 문제, 스킬 반응 지연 등도 피드백이 이어졌다. 다만 첫 CBT라는 점과 일부 기능이 제한된 테스트 버전임을 감안하면, 정식 출시 전까지 충분히 개선 여지가 남아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MMORPG의 구조에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 작품이다. 자동화된 전투, 일방향 퀘스트, 과금 중심의 성장이 반복되는 구조에서 벗어나, 수동 전투와 자유 탐험, 비전투 콘텐츠 중심의 성장 루트를 제시했다. 익숙함보다는 낯섦에 기반한 설계가 특징이며, 소울라이크 장르에 익숙한 유저일수록 높은 적응도를 보일 수 있다. 정식 출시 예정 시점은 2024년 4분기이며, CBT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글로벌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금 모델은 패키지 판매(Buy to Play) 방식으로 예고돼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가 제시하는 낯선 방향성이 정식 서비스에서도 유지될 수 있을지, 향후 완성도와 라이브 운영의 방향성이 주목된다.

2025.06.15 20:33강한결

카카오게임즈,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새 플레이 영상 공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3일 크로노스튜디오(대표 배봉건)가 개발중인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약 18분 분량으로, 파티 플레이 던전, 월드 퀘스트, 필드 보스 등 '크로노 오디세이'의 전투 중심 콘텐츠는 물론, 생활 콘텐츠까지 글로벌 CBT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파티 플레이 던전'은 협동과 퍼즐 요소를 통해 이용자에게 단순 전투 이상의 재미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월드 퀘스트'는 혼자 혹은 파티로 진행 가능한 이야기 중심 퀘스트로, 몰입감 높은 이벤트성 전투와 함께 '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다. 이용자가 '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를 탐험하면서 마주치는 '필드 보스'는 다수의 이용자가 협력해 공략하는 대형 보스 콘텐츠로, 클래스 별 고유 스킬 및 무기 교체를 통한 역동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핵심 콘텐츠 '크로노텍터'와 '크로노 게이트'에 대한 상세 소개도 이어졌다. '크로노텍터'는 이용자에게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능력을 부여해 전투와 탐험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시스템이다. '크로노 게이트'는 정교한 타이밍과 액션성이 요구되는 전투 콘텐츠로, 처치한 몬스터를 영체로 활용하는 등 전투에 전략성을 더해줄 전망이다. 이외에도 게임 내 긴장감을 높이는 '돌발 이벤트', 채집과 제작 등 전투 외 캐릭터 성장 요소인 '생활 스킬' 에 관한 내용과 이번 CBT에 포함되지 않은 미공개 콘텐츠의 일부도 이번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고 크로노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코스믹호러 풍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와 묵직한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낮과 밤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오픈월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스팀(Steam)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올해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페이 투 윈(Pay to Win) 요소 없이 순도 높은 게임의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사흘 간 '크로노 오디세이'의 스팀 글로벌 CBT를 진행하며, 현재 공식 페이지에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현재까지 100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전세계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2025.06.13 15:48이도원

카카오게임즈, 임직원 기부로 경북 산불 이재민에 구호 물품 지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0일,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다가치 나눔파티'를 통해 총 524가구에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카카오게임즈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다가치 나눔파티'의 여덟 번째 활동으로, 혼자서는 만들기 어려운 소셜 임팩트를 구성원들이 '파티'를 이뤄 함께 기부와 봉사로 실천하는 프로젝트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이재민 524가구에 전달됐다. 지원된 생활용품 키트는 선풍기, 인덕션용 냄비, 후라이팬, 수저세트 등으로, 안동시와 협의해 실제 임시 거주지에서 필요한 항목들로 구성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생활 여건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회복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존 긴급 구호가 생필품 위주로 이뤄지는 데 반해, 이번 지원은 즉시 사용 가능한 소형 가전을 중심으로 구성돼 실생활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연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다가치 나눔파티'를 통해 유기동물 보호,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 호우 피해 지역 긴급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실질적인 도움과 연대를 바탕으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2025.06.10 16:05강한결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테스트 6월 20일 시작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 이하 SGF 2025)에서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트레일러와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CBT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72시간 동안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진행된다. SGF 2025에서 공개된 이번 트레일러는 '크로노 오디세이' 특유의 광활하고 장엄한 배경과 몰입감 있는 연출, 독특한 외형으로 위압감을 자아내는 몬스터, 다채로운 전투 장면 등을 담아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크기와 공격 방식이 다른 다양한 보스 몬스터와 더불어, 주변 지형을 조작해 무기로 삼는 새로운 유형의 보스까지 등장해 게임을 기다리는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고 크로노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크로노 오디세이'는 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선보이는 액션 MMORPG로, 페이 투 윈(Pay to Win) 요소가 없는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와 묵직한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낮과 밤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오픈월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현재 공식 페이지에서 글로벌 CBT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현재까지 100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전세계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이번 테스트에 선정된 이용자는 '소드맨', '버서커', '레인저'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지난 달 20일 공개된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CBT 발표 트레일러는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190만 회를 돌파하며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25.06.07 10:26이도원

6월 신작 게임 릴레이 테스트...빈딕투스-크로노오디세이-아이온2

6월 흥행이 기대되는 신작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는 테스트가 잇따른다. 넥슨이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한국 알파 테스트를 시작했다면,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테스트를 예고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일정을 공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 상태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6월에 미리 즐길 수 있다. 먼저 넥슨 측은 데브캣이 개발하고 있는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한국 알파 테스트에 돌입했다. 빈딕투스는 '마비노기 영웅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PC와 콘솔 기기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과 묵직한 타격감, 생동감 있는 전투 연출을 통해 몰입감 있는 액션 플레이를 제공한다. 여기에 이 게임은 3D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다양한 코스튬, 동료와의 상호작용 요소를 통해 취향에 맞춘 전투 경험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알파 테스트는 5일 한국에 이어 9일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된다. 테스트 기간은 17일까지로, PC 스팀 플랫폼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별도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6월 중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PC 스팀 플랫폼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게임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소드맨, 레인저, 버서커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테스트에 대한 게임 이용자의 관심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달 20일 기준 테스트 신청자 수가 40만 명을 넘었기 때문이다. 이 게임이 테스트 기간 이용자의 호평을 받을지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앞서 웹젠은 서브컬처 신작 게임 '테르비스'의 CBT를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한국과 일본의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 및 참가 방법은 이후 개별 안내한다. 이번 테스트는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웹젠 측은 한국과 일본 서브컬처 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CBT에서는 게임 세계관과 캐릭터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인스토리는 이세계 테르비스에서의 모험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4챕터까지 체험할 수 있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35종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엔씨소프트는 야심작 '아이온2'의 FGT를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한다. FGT 참가자 모집은 12일까지다. 선정된 이용자는 약 8시간 동안 게임 체험이 가능하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 대표 IP '아이온'을 정식 계승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MMORPG 장르다. 이 게임은 단순한 후속작이 아닌, 기술적 한계를 넘어선 '아이온 완전판'을 지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9일 첫 개발진 라이브 방송 '아이온투나잇'을 통해 세계관과 월드, 클래스, 던전 등 핵심 콘텐츠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게임 내 실제 탐험 가능한 공간과 다양한 전투 장면을 처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온2'는 하반기 한국과 대만에 우선 출시된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로, 게임 이용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관심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6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며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 아이온2와 크로노 오디세이 외에도 빈딕투스 알파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 해당 신작이 각 게임사의 추가 성장을 견인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6.06 07:47이도원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서비스 3주년 기념 캠페인 시작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사이게임즈(대표 와타나베 코이치)가 개발한 인기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국내 서비스 3주년 기념 인게임 캠페인 '3rd Anniversary 캠페인 제1 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매일 1회 무료 픽업 캠페인 ▲3주년 카운트다운 로그인 보너스 ▲3주년 기념 미션 ▲TP 소비 1/2 캠페인 등 풍성한 보상과 혜택이 마련된다. 먼저, 오는 9일까지 '육성 우마무스메'를 하루 1회 무료로 픽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9일부터 14일까지는 '서포트 카드' 매일 1회 픽업 이벤트가 이어진다. 여기에, 오는 14일까지 로그인하는 이용자에게는 매일 '쥬얼' 150개, 최대 1,500개를 지급하는 로그인 보너스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한, 7월 19일까지 '3주년 기념 미션 제1 탄'을 통해 각종 미션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쥬얼'과 '육성 우마무스메 티켓' 등을 보상으로 선물한다. 여기에, 7월 18일까지는 육성에 필요한 TP 소비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육성을 통해 획득하는 보상이 2배로 증가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6월 7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메쎄에서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 '3rd Anniversary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육성 시나리오 전시관 ▲인생네컷 및 DIY존 ▲미니 게임이 가능한 액티비티존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우마무스메 퀴즈 ▲현장 룸 매치 ▲3주년 특별 영상 상영 등 알찬 무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국내 서비스 3주년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04 16:13강한결

[이기자의 게임픽] 엔씨-라이온하트, 지속성 위한 신작 프로젝트 박차

국내 주요 게임사가 성장 지속성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 프로젝트를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장이 주춤한 게임사 중 일부는 하반기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넥슨,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넷마블 등이 신작 게임 프로젝트 완성에 박차를 가했다. 우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다채로운 장르의 신작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출시한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모바일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육성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C(가칭)'와 북유럽풍 대형 MMORPG '프로젝트 Q(가칭)' 개발 완성에 집중한다. 또 이 회사는 내년 SF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슈팅 RPG '프로젝트 S'를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채용 공고 등을 통해 신규 PC MMORPG 개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실사형 북유럽 신화풍의 판타지 아트워크가 주요 특징으로 알려졌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큰 성공을 거둔 만큼 해당 프로젝트의 주목도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우리는 2018년부터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개발하기 위해 관련 신화를 꾸준히 연구해 왔다”며 “그 과정에서 북유럽 신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들이 자연스럽게 팀에 모였고, 이는 우리의 확실한 경쟁력 중 하나다”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흥행 기대작 중 하나인 MMORPG '아이온2'를 한국과 대만에 꺼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9일 첫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이온2' 세부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이용자와 소통을 지속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이 회사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리니지' 제작에 돌입했다고 알려져 주목을 받기도 했다. 리니지 IP를 활용한 차세대 3D MMORPG '프로젝트 NL'이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20년간 리니지 시리즈 개발을 주도해 온 이성구 CBO(최고사업책임자) 부사장이 직접 총괄을 맡았다고 알려지며 이용자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이 회사가 준비 중인 신작 게임으로는 ▲LLL ▲택탄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 등이 있다. 넥슨과 크래프톤, 넷마블,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웹젠 등도 신작 게임 프로젝트 완성에 집중하고 있다. 넥슨 측은 좀비 생존 신작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와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등을 준비 중이다. 이중 오는 9일부터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 나서는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바탕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요약된다. 넷마블은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몬길: 스타 다이브'와 오픈월드 RPG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을 순차 꺼낼 예정이다. 각각 2013년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몬스터 길들이기', 세계 누적 판매 5천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IP 기반 신작이다. 크래프톤은 간판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이을 신작 발굴에 나섰다. 현재 이 회사는 30개 이상 글로벌 스튜디오에 투자해 성장 가능성을 지켜보고 있다. 특히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딩컴', 스페인 게임 개발사 EF 게임즈 '라이벌즈 호버 리그', 인도 대표 모바일 게임 '리얼 크리켓' 등 퍼블리싱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액션RPG '가디스오더'와 PC콘솔 액션RPG '크로노 오디세이' 등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며, 펄어비스는 연내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 웹젠은 액션RPG '드래곤소드'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고, 하이브IM은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연내 출시를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단순한 신작 발표를 넘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성장 지속성 확보에 팔을 걷어붙인 모양새다”라며 “이들의 발걸음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5.06.01 10:00이도원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신규 정령 '라우라' 출시…시즌 이벤트도 개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30일, 나인아크(대표 이건)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신규 정령 '라우라'를 추가하고 시즌 이벤트 '메이드 인 마이 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라우라'는 유물 '소림사 탑림'에서 태어난 요정형 정령으로, 페이렌의 대현자 '웨리'를 보좌하는 캐릭터다. 연속 공격을 통해 적을 지속적으로 약화시키고 자신의 공격을 강화하며, 빠른 공격 속도로 얼티밋 게이지를 채워 파티의 전투 흐름을 주도하는 데 강점을 지닌다. 카카오게임즈는 라우라 출시를 기념해 6월 19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를 진행하며, 같은 기간 시즌 이벤트 '메이드 인 마이 홈'도 선보인다. 이벤트 참여자는 미니 게임과 스토리 콘텐츠를 통해 에버스톤 최대 5천개, 인게임 재화, '정령의 기억'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스토리에 등장하는 정령 '린지(타나토스)', '멜피스', '브라이스'의 전용 코스튬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보스 레이드 콘텐츠인 악령 토벌 '재클린'도 업데이트된다. 이용자는 더욱 높은 난도의 보스에 도전해 특별 코스튬과 인게임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신규 정령 '라우라' 및 시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소울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5.30 14:30강한결

카카오게임즈,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자 인터뷰 영상 공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3일 크로노스튜디오(대표 배봉건)가 개발 중인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크로노스튜디오의 윤상태 개발 총괄 PD와 카카오게임즈의 돈 허드슨(Don Hudson) 프로덕트 매니저가 등장했다. 개발진은 영상에서 게임의 개발 의도 및 차별화된 특징, 그리고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인터뷰에서 윤상태 PD는 “우리는 '크로노 오디세이'를 엔드 콘텐츠 뿐만 아니라 성장 자체가 즐거운 게임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낯설고 위압적이면서도 경외감이 느껴지는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서 “게임의 주 무대인 '세테라'는 과거와 미래가 충돌해 기존 세계의 법칙이 무너진 공간으로, 기존 MMORPG에선 볼 수 없었던 거대한 혼돈과 절망의 분위기를 표현했다”고 '크로노 오디세이'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설명했다. 개발진은 '크로노 오디세이'의 핵심 시스템으로 시공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를 꼽았다. 윤 PD의 설명에 따르면, 이용자는 '크로노텍터'를 사용해 과거의 흔적을 추적하거나 미래를 엿보는 방식으로 탐험 가능하며, 단순한 퀘스트 해결이 아닌 이용자가 직접 세계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전투 시스템은 경쾌한 속도감과 컨트롤의 손맛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고, PvP(이용자 간 대결)와 PvE(이용자 대 환경)가 결합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윤 PD는 “전투와 성장 모두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CBT를 앞두고 윤 PD는 “첫 테스트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새로운 지역을 추가하고, 시공간을 활용한 독창적인 콘텐츠들을 확장해 '크로노 오디세이'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스팀(Steam)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선보이는 액션 MMORPG로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와 묵직한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낮과 밤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공개된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CBT 공식 발표 영상은 현재 1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섬머 게임 페스트(SGF)' 행사에서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정보를 공개 예정이다.

2025.05.23 17:27강한결

카카오게임즈, PC 액션RPG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테스트 예고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0일 크로노스튜디오(대표 배봉건)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 발표와 함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글로벌 CBT는 다음 달 중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이용자에게 '크로노 오디세이'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소드맨', '레인저', '버서커'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이달 초 오픈한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테스터 신청 페이지에는 현재까지 약 40만 명의 인원이 몰리며 세계 게임 이용자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글로벌 CBT 발표와 함께 공개된 1분 분량의 영상에는 독특한 외형과 기괴한 움직임으로 위압감을 자아내는 대형 몬스터,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거대 오브젝트, 짙은 분위기와 대담한 연출 등 '크로노 오디세이'만의 차별화된 색채가 담겨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PC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선보이는 온라인 액션 RPG로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 ▲소울라이크 감성을 담은 묵직한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낮과 밤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로노스튜디오는 최근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스팀 페이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지난 2월 진행한 비공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노트에 따르면, 테스트 참가자들은 평균 11시간 20분의 플레이 타임을 기록했고, '리전 보스', '미궁', '현상수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폭넓게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2025.05.20 11:00이도원

카카오게임즈 '오딘', 글로벌서 성공적 연착륙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해온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4월 29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 이후 북미와 동남아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오딘' 글로벌 버전은 출시 직후 미국 구글 플레이 롤플레잉 게임 부문 매출 순위 11위, 인기 순위 6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게임 인기 순위에서도 11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북미 시장에 진출한 한국 MMORPG 가운데 보기 드문 성과라는 평가다. 동남아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태국과 필리핀의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에서 각각 8위, 5위를 기록하며 현지 이용자층을 빠르게 확보해 나가는 중이다. 이 같은 성과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풍부한 서비스 운영 경험이 뒷받침됐다. 영어, 스페인어, 태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지역별 이용자 특성에 맞춘 콘텐츠 조정이 이뤄졌다.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게임 정보와 공지, 업데이트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커뮤니티 소통을 병행한 점도 주효했다. 또한 MMORPG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가이드 영상과 정보를 제공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모바일 플랫폼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래픽과 연출, 높은 자유도의 이동 시스템 등은 현지 이용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안정적인 서비스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 국내 출시된 '오딘'은 3D 스캔 및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 방대한 세계관과 오픈월드, 강렬한 액션을 특징으로 하는 MMORPG다.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서 누적 1천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7 13:58강한결

美 '팍스이스트2025' 찾은 韓 게임...붉은사막-갓 세이브 버밍엄 눈길

북미 최대 게임 전시회 '팍스이스트2025(PAX EAST)' 기간 다양한 장르의 한국 게임이 출품됐다. 펄어비스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붉은사막' 시연 버전을 선보였고,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신작 게임 3종을 소개했다. 또 넥슨 측은 '퍼스트디센던트'의 업데이트에 맞춰 현지 게임 팬과 소통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고 알려졌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 넥슨 등 한국 대표 게임사가 '팍스이스트2025'에 신작 또는 서비스 중인 게임을 선보였다. 펄어비스는 행사 기간 PC콘솔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붉은사막'의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시연 버전을 제공했다. 이는 올해 첫 북미 시연 행사다. 붉은사막 부스는 전장에 들어서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성벽 모양으로 외부를 꾸미고, 내부는 게임 속 넓은 오픈월드 배경으로 연출해 게이머가 실제로 게임 세계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장을 찾은 이용자는 총 4개의 보스전을 체험하며 붉은사막의 강렬한 액션과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주인공 클리프(Kliff)를 조작하며 공격, 방어, 회피, 특수 스킬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붉은사막 시연 행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최초 시연과 한국 게임 축제 지스타에 시연 버전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어 올해는 2월 베네룩스 3국 초대 행사, 4월 런던 데모 행사를 개최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개발 중인 신작 3종을 소개했다. '갓 세이브 버밍엄' 데모 버전, 스팀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섹션 13',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최신 빌드다. 올 4분기 출시 예정작인 '갓 세이브 버밍엄'은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첫 공개된 좀비 서바이벌 장르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사실적인 그래픽과 물리 효과, 주변의 사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전투 시스템 등으로 당시 많은 참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섹션 13'은 택티컬 협동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액션 로그라이크 슈터로 재해석한 작품이라면,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의 전투 콘텐츠에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더한 전략 RPG 장르로 요약된다. 이와 함께 이와 함께 넥슨코리아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PC·콘솔 슈팅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3 업데이트를 앞두고 현장을 찾았다. 특히 이범준 PD와 주민석 디렉터가 현장 라이브 방송으로 시즌3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 일정은 오는 12일 새벽 1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팍스이스트와 게임스컴 등에 출품되는 한국 게임이 늘고 있다. 게임사 대부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상대적으로 지스타는 국제 게임 전시회라기 보다 부산을 대표하는 한국 행사로 위축될 가능성도 보인다"고 말했다.

2025.05.11 09:50이도원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팍스 이스트'서 신작 3종 공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8일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대표 김희재)의 PC 및 콘솔 기반 글로벌 신작 3종을 (미국 동부 시간 기준)5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팍스 이스트'는 매년 수만 명의 참관객과 업계 관계자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게임 문화 축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새로운 트레일러 공개로 주목받고 있는 '갓 세이브 버밍엄'의 신규 데모 버전과 스팀 얼리 액세스를 진행 중인 '섹션 13',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의 최신 빌드가 공개된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게임스컴 2024'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중세 좀비 서바이벌 장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 및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사실적인 그래픽과 물리 효과, 주변의 사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전투 시스템 등으로 많은 참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25일 공개된 약 9분 분량의 '갓 세이브 버밍엄' 신규 트레일러는 중세 서바이벌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강조하며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80만 회를 돌파하고, 같은 기간 스팀 위시리스트도 약 8만 건 추가되며 글로벌 이용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5월 6일에는 '팍스 이스트'에 출품한 데모 버전의 신규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전투 콘텐츠에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더한 전략 RPG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세계관 기반의 서사와 빠르고 치열한 턴제 전술 액션, 로그라이트 요소를 결합한 게임플레이를 통해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섹션 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액션 로그라이터 슈터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이용자는 요원이 되어 다양한 무기와 고유 능력을 활용해 '섹션 13' 연구 시설에서 적들을 물리치고 어두운 비밀을 파헤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025.05.08 16:51강한결

카카오게임즈, 신작 게임으로 돌파구 마련...가디스오더에 크로노오디세이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게임을 앞세워 실적 개선에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은 흥행 기대작이 대거 포진된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자회사 및 파트너사가 개발 중인 신작을 2분기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우선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C·콘솔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섹션13'은 2분기,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은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섹션13'은 택티컬 협동 슈터 게임 블랙아웃 프로토콜(Blackout Protocol)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 장르로 재해석한 작품이라면, '갓 세이브 버밍엄'은 좀비 아포칼립스와 중세 유럽의 세계관을 더해 역동적인 전투 및 생존 재미를 강조한 신작으로 요약된다. 특히 '갓 세이브 버밍엄'은 지난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 기간 최초 공개돼 해외 게임 팬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지형지물을 활용한 입체적인 게임 플레이와 탁월한 연출, 긴장감을 더한 사운드와 그래픽이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스타덤에 오른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차기작 중 일부는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PC MMORPG '프로젝트 Q'와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가 주인공이다. 이중 '프로젝트 Q'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현, 한층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다른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제작하고 있는 PC·콘솔 액션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내년 1분기에 꺼낼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아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최신작으로, 연내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한다. 파트너사가 제작 중인 작품도 4분기에 꺼낸다. 픽셀트라이브의 모바일 액션RPG '가디스오더'와 크로노 스튜디오의 PC·콘솔 액션RPG '크로노오디세이'다. '가디스오더'는 손맛을 강조한 수동 조작과 고퀄리티 도트 그래픽으로 액션RPG 장르 본연의 재미를 강조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1분기 한국을 비롯한 일본·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시간 조작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과 소울라이크를 연상하게 하는 액션, 다크 판타지 세계관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 게임은 지난 2월 FGT 기간 평균 플레이타임이 11시간 20분에 달할 만큼 높은 몰입도를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업계 일각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실적 개선은 이르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흥행 기대작이 3~4분기 대거 몰려있기 때문이다. 3분기 출시 예정작이 흥행에 성공할 경우 이 회사의 실적 개선에 속도는 더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인기작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신작 흥행 부재로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다만, 이 회사가 준비 중인 신작을 보면 성장잠재력은 유효해 보인다.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은 하반기에 더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0:23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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