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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8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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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중형택시 예약' 19일 시작

카카오모빌리티가 그동안 '벤티'와 '블랙'에서만 제공하던 사전 호출 기능을 중형 가맹택시로 확대한다. 우버 등 경쟁사가 이미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는 가운데, 이용량이 가장 많은 중형택시에까지 선택지를 넓히며 본격적인 예약 호출 경쟁이 예상된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9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중형 가맹 택시 사전 호출 기능의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중형택시가 전체 호출 비중에서 가장 크지만 사전 예약이 불가능해 이용자 요구가 꾸준했다”며 “그동안 블랙과 벤티 서비스에만 제공되던 예약 기능을 중형으로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약 호출료는 기존 블루 호출료와 유사하거나 약간 더 높은 수준에서 검토 중이다. 다만 구체적인 금액은 시범 운영을 통해 초기 데이터를 수집한 뒤 수요·공급 상황을 반영해 책정할 예정이다. 배차 방식은 예약 시간에 맞춘 우선 배차 구조로, 기사 참여는 의무가 아닌 '자율 동의'로 운영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베타 기간 동안 배차 성공률, 취소율, 이용자 만족도 등 핵심 지표를 확인한 뒤 정식 도입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 업계에서는 우버와 타다 등 경쟁사가 이미 예약 기반 호출을 제공하고 있고, 최근 우버 택시가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카카오가 중형택시까지 사전호출을 열며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약 호출이 플랫폼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뒤늦게 표준화 흐름에 합류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우버의 경우 서울 지역 내에서 3~4% 수준이던 점유율을 7~8% 정도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카카오모빌리티는 경쟁사 의식 여부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관계자는 “우버 등 해외 플랫폼에서는 사전 호출이 이미 일반화돼 있다”며 “경쟁이라기보다는 이미 해외에서 익숙한 기능을 제공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8 10:43류승현

노동부, 카카오 근로감독 착수…노조 "원인 규명 필요"

고용노동부가 최근 장시간 노동 문제가 제기된 카카오에 대해 17일부터 공식 근로감독에 착수한다. 카카오 직원들이 장시간 노동 실태를 문제 삼아 감독을 청원한 데 따른 조치다. 고용부는 15일 “카카오 직원들의 장시간 노동 관련 제보와 근로감독 청원(9월 15일)에 따라 관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이 청원심사위원회 논의(11월 5~6일)를 거쳐 감독 실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원을 제기한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는 지난 7월부터 일부 임원들의 프로젝트 강행으로 장시간 노동과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이어졌고, 내부조사를 거쳐 근로감독 청원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노조에 따르면 카카오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며 월 단위 노동시간 정산을 시행하고 있으나, 주 평균 52시간을 초과한 사례가 다수 포함돼 있다. 노조는 특히 “이번 문제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해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며, 2021년 근로감독 이후 시정 조치가 있었음에도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감독을 통해 구조적 원인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용부는 이번 감독에서 장시간 노동 여부뿐 아니라 선택적 근로시간제 운영 방식, 휴가·휴일 제도 등 전반적인 인력 운용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위반 가능성도 함께 조사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며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확보되는 환경에서 기업의 혁신과 성장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관행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근로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 노조는 근로감독 기간 동안 익명 제보센터를 운영해 추가 제보를 수집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2025.11.17 15:14안희정

카카오뱅크서 올영 4천원 쿠폰 받아볼까

카카오뱅크는 브랜드저금통 시리즈의 10번째 상품으로, CJ와 협업한 '저금통 with CJ'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저금통은 계좌 속 1천원 미만 잔돈을 모아 최대 1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저금통'에 제휴사의 혜택을 더한 상품이다. 이번 '저금통 with CJ'는 CJ제일제당(CJ더마켓), CJ올리브영, CJ푸드빌(뚜레쥬르) 등 CJ 주요 브랜드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았다. 가입은 이날부터 12월 14일까지 28일간 가능하며, 만 14세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금통이 없는 고객은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먼저 개설한 뒤 가입하면 된다. 고객들은 12월 21일까지 누적 저금 횟수에 따라 최대 5단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저축에는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 1만원 할인 쿠폰이, 누적 4회 저축 시에는 4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2회차에는 '올리브영' 4천원 할인 쿠폰이 주어진다. 3회차에는 '뚜레쥬르' 4천원 할인 쿠폰이, 5회차에는 아메리카노 교환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고객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CJ와 협업해 브랜드저금통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고객 생활과 맞닿은 금융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1.17 13:44손희연

KT나스미디어, 카카오모빌리티와 디지털옥외광고 협력

KT나스미디어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디지털 옥외광고를 프로그래매틱 방식으로 실시간 연동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옥외매체에 대한 단순 광고 송출을 넘어 실시간 광고 거래와 데이터 기반 효율 분석이 가능한 광고 인프라를 구축한다. 자동 입찰 기반의 프로그래매틱 기술을 옥외매체에 적용해 온라인 중심으로 발전해온 광고 거래 방식이 오프라인까지 확장되는 산업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DOOH 상품 기획 및 판매 협력 ▲광고 플랫폼 간 연동을 통한 프로그래매틱 광고 구현 ▲ 광고 효과 분석 및 공동 마케팅 ▲미디어 패키지 공동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KT나스미디어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DOOH 연동을 통해, 사업자별로 분산되어 있던 옥외매체를 단일 시스템으로 표준화하고, 자동화 실시간화된 송출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동 중심의 운영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크기와 사업자 기반의 지면을 일관된 데이터 기반으로 매체운영이 가능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국내 옥외광고 산업의 기술적 도약을 의미하며, 광고주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정교한 옥외 매체 운영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KT나스미디어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통합 미디어 솔루션고도화를 통해 광고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7 09:05박수형

인크로스, 카카오모빌리티와 디지털옥외광고 협력키로

인크로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크로스는 폭넓은 광고주 네트워크와 미디어 플래닝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그래매틱 기반의 디지털 옥외광고 판매를 주도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통합 CMS와 광고 운영 인프라 등을 제공하고 이를 고도화해 다양한 접점에서의 집행 효율을 높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약 4만여 개의 옥외 매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통합 CMS 기술을 갖추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프로그래매틱 기술을 적용한 광고 플랫폼 간 연동을 통해 실시간 광고 거래 체계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신규 매체 구축 및 제안에도 함께 참여해 광고주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인크로스는 동영상 광고 플랫폼 '다윈(Dawin)'과 카카오모빌리티의 DOOH 광고 지면을 연동해 캠페인 운영 효율을 높인다. 다윈은 인크로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프로그래매틱 기반 동영상 광고 플랫폼으로, 현재 약 50여 개의 동영상 매체와 연동돼 있다. 아울러 양사는 광고주의 고객 여정을 고려한 온라인 매체와 디지털 옥외광고(DOOH) 노출부터 모바일 전환, 성과 분석에 이르는 순환 구조를 정교하게 설계하고 도달 주목 전환을 아우르는 통합 지표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캠페인 전 과정을 자동화해 집행 속도와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광고 플랫폼과 데이터 관리 역량, 그리고 인크로스의 미디어 운영 역량 및 풍부한 광고 집행 노하우를 결합해 광고주의 성과를 가시적으로 끌어올리는 디지털 옥외광고 캠페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7 09:02박수형

[지디 코믹스] 판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딸 결혼식

'지디 코믹스'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산업계에서 이슈가 되거나 독자들이 궁금해 하고 공감할만 한 주제를 선정해 보기 쉬운 웹툰과, 간단한 텍스트로 연재하는 코너입니다. 일부 상상과 허구가 섞여 있습니다. [편집자 주] A 대기업에서 법무·감사·윤리 이슈를 총괄하는 임원 B씨가 최근 자녀 결혼식에 부서 직원을 동원, 축의금 수납 업무를 시켰다는 제보가 나와 논란이 일었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윤리 감독 임원이 스스로 갑질 했다”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습니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인사평가자가 평가 대상자에게 사적인 지시를 내린 것은 명백한 갑질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나아가 A사 전직 공동대표들조차 재임 중 가족 상을 당하고도 회사에 알리지 않았던 전례와 비교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회사 측은 현재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상태인데요, 그 결과를 외부에 공개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가족 행사에 직원들을 동원했다는 이번 논란, 아직 정확한 사실 관계는 알 수 없지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2025.11.15 08:34백봉삼

"트위티로 변신한 춘식이"…카카오프렌즈, '루니툰즈'와 협업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는 캐릭터 '루니툰즈'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에디션 굿즈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루니툰즈'는 ▲트위티 ▲실베스터 ▲벅스버니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 온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다. 이번 협업은 '모든 순간이 선물이 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루니툰즈의 감성을 카카오프렌즈 특유의 스타일로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트위티로 변신한 춘식이 ▲실베스터를 닮은 라이언 ▲벅스버니의 귀를 쓴 어피치 등 캐릭터 각각의 특징을 녹여냈다. 굿즈는 ▲머그컵 ▲키링 ▲차량용 방향제 ▲리스인형 ▲오너먼트 카드 등 20종의 한정판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이날부터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이번 협업 테마에서 영감 받은 카카오프렌즈 전 캐릭터의 축제 분위기 가득한 크리스마스 아트워크로 꾸며진 포토존을 선보인다. 온라인 프렌즈샵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데스크용 미니 트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테마 아트워크를 활용한 디지털 '월페이퍼'도 겨울 시즌 동안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루니툰즈와 카카오프렌즈 두 브랜드의 개성과 감성을 함께 담은 협업”이라며고 말했다.

2025.11.14 09:59박서린

대법 "멜론 중도해지 숨긴 카카오에 과징금 처분 부당"

멜론(카카오)이 중도해지 권리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은 사건과 관련, 대법원이 과징금 부과는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법은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카카오의 위법 행위 자체는 인정돼 시정명령은 적법하다고 봤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카카오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 취소 소송에서 “과징금 부과는 처분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원심 일부를 파기환송했다. 대법원은 공정위가 처분 사유를 법에 규정된 범위 이상으로 확장해 적용했다며 '유추해석금지 원칙' 위반을 지적했다. 공정위는 2017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멜론이 중도해지 권리를 소비자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고 보고 지난해 1월 전자상거래법 위반을 근거로 시정명령과 9천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당시 멜론은 카카오 소속 플랫폼이었고, 2021년 이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합병했다. 음원 서비스 해지 방법은 ▲정기결제형 이용권을 구매한 소비자가 기간을 다 이용하고 해지할 수 있는 '일반해지'와 ▲이용권 구입 금액에서 이미 이용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환급받을 수 있는 '중도해지'로 나뉜다. 공정위 조사 당시 멜론은 'PC에서만' 중도해지를 할 수 있게 기능을 구현해뒀다. 멜론은 공정위가 2021년 1월경 조사를 착수한 후 업무 협의를 통해 같은 해 7월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카카오는 공정위가 2021년 1월 조사를 시작한 뒤 같은 해 7월 시정조치를 완료했으므로 과징금 부과는 부당하다고 주장해왔다. 올해 1월 서울고법은 “과징금은 분할 전 회사인 카카오에 부과하는 것이 정당하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지만, 이번 대법원은 과징금 부과 근거 자체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반면 시정명령은 정당하다고 봤다. 카카오 관계자는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멜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3 16:49안희정

카카오모빌리티, 상암에 '자율주행 DRT 서비스' 도입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2일, 서울 상암 지역에서 카카오 T 앱을 통해 호출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DRT'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DRT는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적 경로를 설정해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정해진 구역 내 요청이 있을 때만 정류장에 정차한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시 자율주행 운송 플랫폼 통합 운영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기술기업 에스더블유엠과 협력해 마포구 상암 일대 'A02' 노선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운행 차량은 2대로, 이 중 1대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저상형 모델이다. 이용자는 카카오 T 앱 내 'DRT' 아이콘을 선택해 노선과 승·하차 정류장, 시간 등을 입력하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으며, 배차 후에는 예상 도착 시간·차량 정보·실시간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자율주행 DRT는 시범 기간 중 무료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상암 DMC역 일대(DMC역누리스퀘어·MBC·DMC역)에서 운행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농어촌·고령화 지역·신도시 외곽 등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자율주행 DRT를 확대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이동권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서울 도심에서 자율주행 DRT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카카오 T 앱 하나로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용자 친화적 기술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에스유엠 등 국내 자율주행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자율주행 상용화 시대를 대비한 국내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5.11.12 11:44류승현

카카오, AI 에이전트 앱 '카나나' 웹 버전 출시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의 웹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웹 버전의 카나나는 URL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기존 모바일 앱 이용자의 경우 동일한 계정을 통해 로그인 한 뒤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 시에는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는 웹 버전 카나나 출시 초 개인 메이트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며, 그룹방 기능 등은 단계적인 업데이트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첫 화면에서는 개인 AI 메이트 '나나'를 만나 다양한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화면 왼쪽의 리스트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AI 메이트들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달 모바일 앱 카나나를 새롭게 업데이트 하며 ▲타로 ▲사주 ▲챌린지 ▲스터디 코칭 ▲보험 상담 등의 스페셜 AI 메이트 총 5종을 신설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웹 버전에는 카나나의 다양한 대화 주제들을 발견하고 활용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카나나 더 알아보기' 메뉴를 추가했다. 주제별 메이트를 자세히 소개하고 카나나의 다양한 기능과 새로운 소식 등을 전달하는 공간이다. 향후 모바일 앱 카나나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웹 버전에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김종한 카카오 카나나 성과리더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카나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했다”며 "순차적으로 기능 추가함으로써 모바일 중심의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더 넓은 환경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2 10:08박서린

카카오, '일상AI 포럼' 발족…AI 현안·실행방안 모색

카카오는 국내 인공지능(AI) 분야를 대표하는 업계 및 학계 전문가 13인과 함께 '카카오 일상AI 포럼'을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포럼은 AI 기술 및 서비스 동향 뿐만 아니라 각 영역의 현안과 쟁점에 대해 전문가들 간 정기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행 방안과 해결책을 모색한다. 포럼에서는 AI가 대중의 일상에 끼칠 영향과 산업적 변화, 그 과정에서 해결해야 현실적 과제들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카카오 테크 리더들도 포럼에 참여해 카카오의 AI 기술 및 서비스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한다. 카카오 일상AI 포럼에는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김도균 달파 대표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 ▲노정석 비팩토리 대표 ▲심규현 렛서 대표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 ▲장동선 미래탐험공동체 대표 ▲정지훈 아시아2G 캐피탈(Asia2G Capital) 제너럴 파트너 ▲최재식 인이지 대표 등이 참여한다. ▲김병학 카카오 카나나 성과리더 ▲김세웅 AI시너지 성과리더도 함께 한다. 카카오는 지난 10일 1회차 포럼을 열어 '에이전틱 AI'를 주제로 한 세션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노 대표는 'AI 시대 개별 비즈니스들의 진화 방향'을, 심 대표는 '에이전틱 AI로 바뀌는 조직 구조'에 대해 발표했다. 김세웅 AI시너지 성과리더의 '에이전틱 AI 전환, 플랫폼 전략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발표가 뒤를 이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실사례에 기반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AI 각 영역 전문가들이 포진한 만큼 우리 사회 및 산업계가 지향해야 할 AI 혁신의 방향성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1 17:27박서린

카카오게임즈, SM엔터 IP 신작 게임명 '슴미니즈'로 확정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SM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장철혁·탁영준)의 IP 기반 신작 'SM게임스테이션'의 정식 게임명을 'SMiniz(슴미니즈)'로 확정하고, BI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슴미니즈'는 SM 소속 아티스트를 닮은 작은 캐릭터(미니즈)들이 등장하며, 나의 '최애' 캐릭터와 함께 퍼즐을 풀어나가는 컨셉을 담은 모바일 캐주얼 게임이다. 게임 내에서 이용자는 SM 아티스트의 매니저가 되어 퍼즐 스테이지를 즐기고 멤버별 특색을 담은 디지털 포토카드와 코스튬을 수집할 수 있다. 또 포토 카드 꾸미기 등 팬덤 문화를 반영한 콘텐츠 등을 즐기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성장', '열정', '빛', '리듬감'을 의미하는 '슴미니즈'의 BI 디자인도 공개했다. BI에는 SM 아티스트의 성장과 팬의 열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의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묘사했다. 또한 중앙의 빛으로부터 확산되는 로고 형태로 아티스트가 성장해가는 흐름을 담았으며, SM 아티스트의 무대 열정과 팬들의 응원 에너지를 네온 핑크 색상으로 표현했다. 한편, '슴미니즈'는 내년 1분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슴미니즈'는 글로벌 팬층을 겨냥한 자체 개발 타이틀로,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를 담당하며, 메타보라는 게임 개발,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의 IP를 제공한다.

2025.11.11 13:44정진성

통신대안평가∙카카오페이손해보험 휴대폰 보험 즉시지급 '맞손'

통신대안평가가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함께 인공지능(AI)་통신데이터 기반으로 보험료 지급을 간소화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통신대안평가가 제공하는 통신데이터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와 연계해 심사 시간을 단축하고 지급절차를 간소화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통신대안평가와 협력해 휴대폰 보험에도 동일한 즉시 지급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 해당 서비스는 우선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 중, 통신3사의 파손보험 또는 삼성케어플러스 등 중복 보장이 없는 일부 가입자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향후 이용자 반응과 데이터 축적 상황에 따라 적용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통신대안평가 관계자는 “통신정보는 전국민을 포괄하는 생활 밀착형 데이터로서, 신용평가는 물론 보험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고객의 실질적 리스크와 행동 특성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정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금융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활용을 확대해 나가겠다” 말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관계자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심사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보험금 지급을 실현하고자 했다”며 “이퀄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11.10 13:45손희연

"오직 구독자만"...카카오엔터 멜론, '팬밋업' 시리즈 성료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지난 9월 말부터 구독회원들을 위해 개최한 스페셜 공연 및 팬밋업 시리즈 '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이 지난 8일 J-POP 공연을 마지막으로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멜론이 서울 중구의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한 이번 공연은 '듣기만 해도, 나만의 순간이 남는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13회의 스페셜 공연 및 3회의 팬밋업으로 진행했다. 총 1만6천명의 고객들이 실내에서 이번 시리즈를 관람하였다. 멜론은 K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팬밋업을 지난달 2일 샤이니 키, 14일 우즈, 22일 이창섭 순으로 개최했다. 각 행사에는 1천명의 팬들이 참여하했다. 이번 팬밋업 행사에는 멜론 내 아티스트와 '친밀도' 지표가 주효하게 작용했다. 아티스트와 '친밀도'가 높은 팬들을 우선적으로 초대하면서, 멜론 내 활발한 활동을 오프라인에서 보상 받도록 했다. 멜론의 친밀도는 스트리밍, 다운로드, 좋아요 등 아티스트의 음악을 다양하고 매우 높은 빈도로 감상해야 높게 나타난다. 각 팬밋업은 '플레이리스트 채우기', '노래 맞추기' 등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의 스페셜 공연에서는 지난달 30일 ▲엑소 수호부터 ▲10CM(십센치) ▲벤 ▲경서 등이, 이달 8일 J-POP 아티스트 ▲레이나, ▲7co ▲우시오 레이라 등 총 23팀의 분야별 아티스트들이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멜론은 '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의 열기을 내달 20일 열리는 MMA2025(멜론뮤직어워드)로 이어간다. 현재 멜론에서는 VIP 등급 이상 회원 총 100명에게 고객전용 스카이박스 관람권(20명)을 포함해 MMA2025를 현장에서 특별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초대 행사가 진행 중이다. 멜론 관계자는 “연말 MMA와 같은 대형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이번처럼 구독자 리워드 행사의 개최로 플랫폼 최고의 멤버십을 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0 11:29박서린

카카오게임즈,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운영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 꿈나무마을 초록꿈터·파란꿈터에서 아동복지시설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 게임으로 다시 웃는 아이들의 행복한 시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가정과 분리되어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여가 및 문화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권리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게임을 기반으로 한 여가 활동과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현장에는 약 70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4D VR 게임버스와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카카오게임즈존' ▲휠체어 스포츠 게임 등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을 체험하는 '장애인식향상존' ▲아동의 정서적 발달을 돕는 활동 중심의 '아동권리존'이 마련됐다. 아동권리존에서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연계해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이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아동 권리를 주제로 한 영화 시청 및 의견 발표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이 보호받아야 할 권리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동푸른센터 사회복지사는 “게임이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하며 회복하는 힘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2019년부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9회에 걸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업을 통해 아동의 권익 향상,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콘텐츠 등을 추가하고, 어린이병원·지역아동센터·특수학교 등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보다 아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활동 전반을 고도화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을 통한 교육적·정서적 지원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긍정적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포함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CSR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0 11:29이도원

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가족 대상 코딩캠프 '주니어랩 5기' 모집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택시기사의 청소년 자녀와 손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코딩 교육 캠프 '주니어랩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니어랩 5기는 내년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리며,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코딩 학습과 팀별 창작 활동, 현직 개발자 멘토링 등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드론 기술을 응용한 실습형 교육을 받게 된다. 카카오 T 택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개인·법인·가맹 택시기사의 중학생 자녀 및 손자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2월14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와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카카오 T 앱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총 30명이 선발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코딩 교구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세트'가 제공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3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주니어랩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파트너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여름 진행된 4기 캠프는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는 각각 4.60점, 4.85점을 기록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택시기사 가정의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주니어랩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업계 종사자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27류승현

카카오, '다시 태어난 종이팩: 새롭지' 공모전 수상팀 선정

카카오는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한 '다시 태어난 종이팩: 새롭지(紙)' 공모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폐자원의 새로운 쓰임을 모색하는 '새가버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원 순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그 결과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 1팀을 포함해 총 10개 작품이 15:1의 경쟁률을 뚫고 수상했다. 총상금은 1천800만원으로, 대상 수상팀에는 50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은 김수하·김채린·안가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팀의 '스퀴즈 더 플레이버!'가 차지했다. 해당 팀은 종이팩 소재를 활용한 일회용 소스 포장 용기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폐종이팩으로 제작한 오피스 파티션 가구 '파피 보드'가 최우수상을, ▲유아동용 친환경 종이책상 '에코 두들 데스크'와 ▲다회용컵 먼지 마개 '아크 커버드'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멸균팩 재활용 인식 개선 컷툰 '저도 졸업할 수 있을까요?'가 최우수상을 ▲종이의 특성을 활용한 콜라주 영상 '함께할 때, 세상을 다시 띄울 수 있습니다'와 ▲종이팩 재활용 단계 수칙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한 '한번에 외우는 종이팩 재활용 5단계'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후원사 특별상으로 디자인 부문 2개 작품과 콘텐츠 부문 1개 작품이 상을 수상했다. 김정민 카카오메이커스 총괄리더는 “참가자들의 신선한 상상력과 실천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자원 순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새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24박서린

지그재그, 브랜드 86곳과 하반기 '이너웨어 페스타' 연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이너웨어·파자마 브랜드의 상품을 최저가에 선보이는 '이너웨어 페스타'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베리시 ▲에블린 ▲컴포트랩 ▲마른파이브 ▲도로시와 등 1030 여성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너웨어·파자마 브랜드 86곳이 참여한다. ▲브래지어 ▲팬티 뿐만 아니라 ▲수면 잠옷 ▲발열 내의 ▲스타킹 등 겨울철 수요가 늘어나는 홈웨어와 보온 아이템까지 다양한 이너웨어를 최대 92%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 6월 진행된 상반기 '이너웨어 페스타'는 역대 최대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이번 하반기 '이너웨어 페스타'는 라이브 방송 횟수를 역대 최다인 11회로 늘리고, 라이브 방송 행사 경품을 강화해 고객 관심을 더욱 집중시킬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은 지그재그 앱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브랜드별 방송 일정은 해당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그재그는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는 '릴레이 특가' 참여 브랜드 상품에 적용 가능한 30% '릴레이 특가 쿠폰'을 제공한다. 이너웨어 브랜드 첫 구매 고객은 25% 할인율의 '이너웨어 첫 구매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23% ▲20% ▲15% 할인 쿠폰과 ▲5% 중복 쿠폰이 포함된 쿠폰팩을 전 고객에게 지급한다. 유튜버 '아가리어터'가 추천하는 겨울철 이너웨어 콘텐츠도 공개한다. 콘텐츠는 이날 저녁 '아가리어터'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콘텐츠에서 추천한 상품은 해당 기획전 페이지의 '아가리어터 픽(PICK)' 코너에서 최저가로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할인 코너를 마련했다. ▲지그재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을 모은 '직잭 익스클루시브' ▲지그재그 최저가 상품만으로 구성한 '단독 특가' ▲카테고리별 시즌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카테고리 특가' 등을 운영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에 발열 이너웨어, 레그웨어, 홈웨어 등 보온성이 뛰어난 이너웨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10 11:16박서린

검색·메신저 회사 이미지 벗는다...네카오, AI 에이전트 플랫폼 시동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나란히 기록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AI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계획을 분명히 했다. 두 회사 모두 AI 에이전트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외부 기업과의 협력에 적극 나설 방침을 예고하면서 파트너 확보 경쟁 또한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7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줬다. 네이버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3조1천381억원, 영업이익은 8.6% 성장한 5천706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2조866억원, 2천8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9%, 59% 늘었다. 양 사의 호실적에는 전 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주효했다. 특히 네이버는 AI 접목의 효과가, 카카오는 광고의 기여도가 높았다. 또 이번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모두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검색에서 AI 에이전트로…네이버, 정체성 변화 꾀해 네이버는 실적발표 다음 날인 지난 6일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를 열고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알렸다. 김범준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그동안은 검색 서비스가 가장 대표적인 네이버의 정체성이었다”면서 “앞으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수행해 줄 수 있는 에이전트 서비스로서 자사의 정체성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전 서비스의 '에이전트'화를 추진하는 네이버는 '에이전트 N'을 통해 '실행형 에이전트'를 지향한다. 각각 내년 1분기와 2분기에 출시될 쇼핑 에이전트와 AI탭이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연동된다. AI 탭에서 '초보자 러닝코스'를 입력하면 플레이스·카페·블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련 코스와 후기 정보를 보여주고 러닝 정문 인플루언서를 구독하거나 '체온 유지에 좋은 윈드브레이커' 등 개인화된 상품을 탐색, 구매하는 방식이다. '에이전틱 AI' 생태계 구현에…카카오, 내년 '카나나서치' 공개 지난 7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는 AI가 스스로 생각하고 상황에 따라 행동하는 에이전틱 AI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챗GPT 포 카카오와 연계된 카카오 툴스로 AI 에이전트의 초석을 다진 카카오는 카나나 서치를 내년에 공개한다. 맥락 속에서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카나나 서치를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용자와 에이전트의 접점을 선보인다. 카카오는 조만간 그룹사 내 주요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버티컬인 금융과 모빌리티 특화 에이전트도 카나나 툴스에 연동한다. 외부 협력도 염두에…네카오, 서비스 연동으로 생태계 확장 그 다음으로는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도 가시화한다. 이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버티컬 서비스에서 숏테일 파트너와는 직접 생태계 참여를 논의하고 롱테일 파트너와는 플레이 MCP, 에이전트 빌더 등 에이전트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동시에 공략한다. 카카오에는 이미 커머스와 금융, 여행을 포함해 주요 버티컬 서비스 핵심 파트너들로부터 협업 문의가 오고 있는 상황이다. 정 대표는 “이번 분기를 시작으로 더 많은 이용자와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면서 AI 대호만으로도 이용자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고 실행까지 완결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를 구현해 한 번 익숙해지면 되돌아갈 수 없는 비가역적인 AI 서비스 경험을 선사해 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체 생태계 안에서 통합 에이전트를 구동하는 것을 강점으로 꼽은 네이버도 외부와의 연동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CCO는 “어떤 에이전트 서비스가 동작하더라도 결국 외부 서비스와 연동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미 네이버는 개개인의 에이전트가 잘 동작할 수 있는 기반이 있기 때문에 에이전트 연동이 쉬워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 내부 서비스 뿐만 아니라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서, 외부 서비스의 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1.09 14:00박서린

카카오엔터 '베리즈', MMA2025 글로벌 팬 커뮤니티 열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자사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가 멜론뮤직어워드 2025(MMA2025)의 공식 커뮤니티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연 'MMA2025 위드 베리즈'는 이번 MMA2025의 다양한 소식들을 새롭게 업데이트할 뿐만 아니라 올해로 17회를 맞은 MMA의 역대 레전드 퍼포먼스 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들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 MMA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의 데이터와 이용자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아티스트의 1년간 성과를 전 세계로 알리는 K팝 음악 시상식이다. 내달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올해 'MMA2025'는 '플레이 더 모먼트(Play The Moment)'을 메인 슬로건으로 삼았다. 또 우리가 함께 쌓아온, 음악으로 연결되고 기록된 모든 순간들과 이야기를 MMA2025에서 만나보자는 의미를 담아 전 세계 K팝 팬들과 만난다. 'MMA2025 위드 베리즈'에는 이번 MMA2025의 주요 아티스트 라인업과 공식 티저 영상, MMA2022부터 MMA2024까지 주요 무대 영상의 풀버전 및 레전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함께 공개된다. 또한 행사, 라인업 공개 등 올해 MMA2025의 주요 일정들을 담은 전용 캘린더도 제공한다. 또 커뮤니티 개소 기념 행사도 진행된다. 26일까지 'MMA2025 위드 베리즈'에 가입한 후 행사 게시판에 MMA2025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MMA2025 현장 관람 티켓을 증정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MMA2025 위드 베리즈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MMA의 열기를 함께 즐기고 K팝 팬들이 한데 모여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베리즈는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으로 K팝을 포함해 드라마, 예능, 웹툰 등 K컬쳐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이 소통하며 콘텐츠의 즐거움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07 17:55박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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