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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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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신규 확장팩 '고대의 귀환' 출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새로운 모습을 확장팩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30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콘솔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확장팩 '고대의 귀환'을 출시했다. 이번 확장팩은 ▲엔드게임 시스템 전면 개편 ▲신규 리그 '알두르의 룬' 추가 ▲전직 클래스 '스피릿 워커', '마셜 아티스트' 공개 ▲도전과제 시스템 도입 및 편의성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엔드게임 아틀라스의 콘텐츠 '환영'과 '의식' 등에 신규 스토리라인을 추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용자는 기존 반복 전투 중심의 플레이에서 벗어나 스토리를 따라 거대한 요새에서 고대 구조물을 탐험하고, 전용 보스를 공략하며 보다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리그 콘텐츠 '알두르의 룬'도 담았다. 해당 콘텐츠는 고대 룬 제작 기술을 되살리려는 대장장이를 구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수수께끼의 유적을 탐험하고 고대 룬 조합에 따라 더욱 강력해진 몬스터를 공략해 높은 등급의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신규 전직 클래스 '스피릿 워커(Spirit Walker)'와 '마셜 아티스트(Martial Artist)'도 선보였다. '스피릿 워커'는 헌트리스의 전직 클래스로, '수사슴'과 '올빼미', '곰'의 혼백을 활용해 공격, 방어, 소환 등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다. 또 '마셜 아티스트'는 몽크의 전직 클래스로, 자신의 환상을 생성하고 독특한 근접 전투 특징이 있다. 여기에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도전과제 시스템'과 '빌드 플래너 시스템'을 추가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지난 2024년 12월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서비스를 시작한 작품으로, 연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6.05.30 20:17이도원 기자

카카오 첫 파업 갈림길...'카톡'도 멈추나

카카오가 창사 이래 첫 파업 갈림길에 섰다. 성과급과 보상체계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조정 중지로 이어지면서 노조는 파업 수순에 돌입했다. 서비스 중단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카카오톡을 비롯한 주요 서비스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 본사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 위기에 직면했다. 회사와 노조가 성과급과 보상체계 관련 논의에서 합의에 다다르지 못해서다. 지난 27일 경기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이 중단된 것이 파업 분수령이 됐다. 조정 결렬로 카카오 본사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이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페이,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계열사 4곳은 파업 찬성 투표가 찬성으로 가결된 상황이다. 노조 “신뢰 회복 먼저” VS 카카오 “성과 요구안 큰 부담” 이번 조정 중단 핵심은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4%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성과급에 포함할지를 두고 나타난 양측의 이견 때문이다. 카카오 본사는 노조의 성과급 요구가 과도하다고 말한 반면 노조는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먼저라는 설명이다. 노조는 “지금의 갈등은 단순한 숫자의 차이가 아니라 회사와 구성원 사이 신뢰가 얼마나 무너져 있는지 보여주는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경영쇄신을 이야기해왔지만 진정한 쇄신은 비용 절감이나 조직 개편이 아니라 구성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카오 측은 “현재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 보상안의 총 규모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고려할 때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높여야 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부담이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정신아 대표 역시 “여러 우려와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입장 차이를 충분히 좁히지 못했지만 대화를 통해 다시 하나의 카카오로 힘을 모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RSU 산입되냐 안되냐…예상 성과급 규모는? 양측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성과급 규모가 현실화되면 과연 얼마일까. 지난해 별도 기준 연간 영업이익(4402억원)을 기준으로 13~14%를 단순 계산하면, 성과급 재원은 최소 572억2600만원에서 최대 616억2800만원 규모다. 여기에 정규직 근무자에게만 성과급이 지급된다고 가정하면 3753명이 대상자이고, 이 중 육아휴직자 232명을 제외하면 총 3521명이 수령자에 해당한다. 이 때 1인당 최소 1625만2769원에서 최대 1750만2982원의 성과급이 돌아가게 된다. 이는 RSU를 성과급에 산입하지 않고 단순히 영업이익 기준으로 계산한 것으로, RSU가 별도로 지급되면 지급액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육아휴직자도 근무한 기간에 따라 성과급을 받을 수 있어 실제 지급액과는 차이가 날 전망이다. 파업 현실화 '촉각'…노조 “다음주 초 일정 확정” 업계 내에서는 카카오의 첫 파업이 현실화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 노조는 내달 10일 판교역 집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쟁의에 나선다. 양측 모두 조정 중지 이후에도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으나, 아직 대화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노조 측 관계자는 “파업을 논의 중이고 다음 주 초에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아직 사측과는 만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파업 참여)인원은 아직 파악 전”이라고 답했다. 현재 계열사 직원을 포함한 카카오지회의 조합원은 대략 5000명을 넘는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실제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카카오톡이 즉시 멈추거나 대규모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다만 파업 참여 규모가 커질 경우 카카오톡을 비롯한 주요 서비스의 유지·보수와 장애 대응, 신규 기능 개발 일정 등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서비스 안정성보다는 업데이트와 프로젝트 추진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에 회사 측은 필요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만일에 상황을 대비해 비상 대응 체계라고 일컬어지는 '내부 프로토콜'에 기반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2026.05.29 17:24박서린 기자

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 챗지피티 활용 골프 예약 지원

카카오 VX가 기존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골프예약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카카오 VX(공동대표 문태식·김창준)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 회원이 인터넷에서 별도로 검색하는 과정 없이 AI이 추천하는 골프장과 티타임으로 골프 라운드를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카오골프예약 회원은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챗지피티 포 카카오(ChatGPT for Kakao)'와 연동해 대화만으로 원하는 조건의 골프장을 탐색해 예약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기존 검색 및 예약 방식에서 벗어나 업그레이드된 AI 추천 기반 예약을 할 수 있다. 카카오톡 내 Kakao Tools(카카오툴즈)에서 '카카오골프예약'을 추가하면 카카오톡 내 챗지피티 대화창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챗지피티 일반 서비스에서도 카카오골프예약이 추천하는 티타임을 검색해 채팅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의 더보기 메뉴를 통해 앱에서 카카오골프예약을 검색해 추가하면 곧바로 AI 추천 기반 예약도 가능하다. 두 방식 모두 별도로 실행하거나 검색하는 과정 없이 대화만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티타임 예약을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나 웹 버전으로도 손쉽게 원하는 작업을 마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요즘 AI로 손쉽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딸깍'으로 표현하는데,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AI 기술로 골퍼들의 편의성을 높이게 돼 기쁘다”며 “국내 1위 골프 예약 플랫폼 평가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골프 및 정보기술(IT) 업계 변화 트렌드와 이용자의 편익을 위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29 10:38이도원 기자

노사 갈등에 고개 숙인 카카오…"요구된 보상안 큰 부담"

카카오가 성과급·보상 체계를 둘러싼 노사 갈등에 고개를 숙이며 노조가 원하는 보상 수준이 회사의 경영에 부담되는 수준이라고 털어놨다. 카카오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회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이용자와 주주, 파트너 분들께 최근 임금교섭과 관련한 상황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 본사 노조는 지난 27일 조정을 진행했으나 서로의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회사와 노조는 지난해 성과급의 13~14%를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성과급으로 산입할 것인지를 두고 입장 차이를 보여왔다. 회사는 “현재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 보상안의 총 규모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고려할 때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높여야 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부담이기도 하다”고 토로했다. 카카오는 임직원 성과 보상은 미래 투자 여력과 주주가치 제고를 함께 고려하고 지속 가능한 수준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밝히며 “회사는 필요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카카오는 노조와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카카오는 “안팎의 어려움을 넘어 주주 및 이용자 여러분의 신뢰를 지켜내기 위한 과정에 노사가 따로일 수 없다”며 “마지막까지 대화의 길을 열어두고, 주주, 파트너 및 이해관계자에게 영향이 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노사 간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마지막까지 조정을 돕고 애써주신 노동위원회 및 관계자에게 감사한다”며 “미래를 향해 쉼 없이 나아가는 카카오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2026.05.29 10:00박서린 기자

카카오워크, AI 협업툴 진화…신규 기능 '채널·스레드' 공개

카카오 협업툴 카카오워크가 프로젝트 중심 협업 기능을 강화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한다. 메신저를 넘어 프로젝트별 대화 흐름과 업무 맥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성능 최적화까지 단행하며 기업용 협업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워크에 신규 협업 기능인 '채널'과 '스레드'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기능은 오는 7월 공식 오픈 예정이다. 디케이테크인은 지난 3월 카카오 그룹사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안정성과 실용성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트래픽 환경에서도 기능 안정성을 확인하며 정식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번 개편 핵심은 실시간 메신저 중심 협업 구조를 프로젝트·주제 중심 협업 체계로 확장한 데 있다. 새롭게 추가된 채널 기능은 특정 프로젝트나 업무 단위별로 대화를 축적·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여기에 메시지별 댓글 형태로 논의할 수 있는 스레드 기능을 결합해 본 대화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세부 주제별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업무 맥락이 빠르게 사라지는 기존 메신저형 협업 한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업 시장에서 생성형 AI와 협업툴 결합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단순 채팅 기능을 넘어 프로젝트 중심 업무 관리와 지식 축적 기능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카카오워크는 사용자 편의 기능도 함께 강화했다. 마크다운 서식 지원과 채널 탐색·미리보기 기능, 알림센터 등을 추가해 협업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술 인프라 구조 개편도 함께 진행했다. 디케이테크인은 일렉트론과 러스트 기반으로 엔진 구조를 재설계해 초기 사용자환경(UI) 렌더링 속도를 47%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 대기 상태 기준 중앙처리장치(CPU) 사용량은 약 96% 줄였고 웹뷰 로딩 속도는 93%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신규 기능 업데이트와 서비스 확장 속도도 높였다. 최근 기업용 협업툴 시장은 생성형 AI와 업무 자동화 기능 경쟁이 빠르게 확대되는 분위기다. 단순 메신저를 넘어 업무 검색과 문서 요약, 다국어 번역, AI 에이전트 기능 등을 결합한 통합형 업무 플랫폼 경쟁으로 시장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카카오워크 역시 AI 기반 스마트워크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AI 에이전트 '워크AI'를 지속 고도화하며 사내 규정과 가이드를 자연어로 검색할 수 있는 사내검색 AI, 실시간 다국어 번역, 이미지 기반 문서 검색 기능 등을 제공 중이다. 강현진 디케이테크인 부사장은 "카카오워크는 강력한 자체 보안 체계인 'E3'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언제나 안전하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위한 다양한 혁신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AI 협업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끊임없이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8 17:01한정호 기자

카카오 노조 "노사 갈등, 숫자 차이 아냐…신뢰 회복 먼저"

카카오 노동조합이 결렬된 2차 조정을 두고 “지금의 갈등은 단순한 숫자의 차이가 아니라 회사와 구성원 사이 신뢰가 얼마나 무너져 있는지 보여주는 결과”라며 구성원의 신뢰 회복이 먼저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카카오 노조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카카오 본사 노사는 지난 27일 8시간에 달하는 협상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았다. 양측은 지난해 영업이익 13~14%를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성과급으로 산입할 것인지를 두고 이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조는 “단지 임금인상만을 요구하지 않았다”며 “반복돼 온 불투명한 성과보상 구조를 개선하고, 회사의 성장과 성과가 실제로 일한 구성원들에게도 합리적으로 분배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자고 요구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방적인 조직 운영과 불안정한 의사결정으로 인해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 역시 함께 제안해왔다”며 “그러나 회사는 교섭이 장기간 이어지는 동안에도 책임 있는 결단보다는 수동적인 대응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교섭 과정에서 본사가 일방적으로 성과급을 지급하며 교섭의 신뢰를 스스로 훼손했고, 수차례 교섭 대표 변경과 불충분한 수정안 제시로 대화의 연속성을 흔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올해가 이미 절반 가까이 지나가고 있음에도 많은 구성원들이 여전히 정상적인 임금협약 적용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회사는 지속적으로 '경영쇄신'을 이야기해왔지만, 진정한 쇄신은 비용 절감이나 조직 재편이 아니라 구성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노조는 최근 사의를 밝힌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CPO)와 엑스엘게임즈의 정리해고 통보를 경영쇄신이 필요한 대표적인 예시로 들었다. 노조는 “민택 CPO는 카카오톡 업데이트의 부정적인 논란과 노사관계에 있어서도 근로감독을 촉발시켰지만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다가 아무일 없다는 듯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또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 카카오 홍은택 대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 등 논란이 있었던 경영진들이 지금까지 수령한 보상 규모만 수백억이 넘는다”며 “구성원들이 느끼는 부당함과 부조리에 대해 이제는 답을 해야한다”고 일갈했다. 끝으로 노조는 조정 중지 결정 이후에도 본사와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노조는 “더 이상 기다림과 인내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도 “노동의 가치가 정당하게 존중받고, 회사의 성과가 함께 일한 구성원들과 공정하게 나누어질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함께 6월 파업투쟁을 본격적으로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8 13:55박서린 기자

정신아 카카오 "노사 갈등, 진심으로 송구…하나의 회사로 힘 모아갈 것"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깊어지는 노동조합과의 갈등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며 회사를 다시 하나로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 대표는 28일 오전 사내 게시판을 통해 “여러 우려와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협의가 길어지며 구성원들의 기다림 또한 길어지고 있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본사와 노조 간 입장 차이가 충분히 좁혀지지 못한 상황이지만, 대화를 통해 다시 하나의 카카오로 힘을 모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정 대표는 운영체계 개편도 언급했다. 기존 프로덕트 조직을 '카카오톡'과 '비즈니스'로 이원화하고 분산돼 있던 디자인 조직을 통합해 각 영역의 전문성과 협업 시너지를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카톡은 유저 퍼스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카톡 조직 내 '유저 퍼스트 TF'를 신설해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앞선 지난 27일 본사와 노동 조합은 8시간에 달하는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지만, 서로 합의에 다다르지 못하며 2차 조정이 중단됐다. 특히, 회사와 노조는 지난해 영업이익 13~14%를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성과급으로 산입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다른 입장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카카오 노조도 “이번 갈등은 단순한 숫자 차이가 아닌 노사 간 신뢰가 얼마나 무너져 있는지 보여주는 결과로 구성원의 신뢰 회복이 먼저”라는 취지의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노조는 본격적인 파업 투쟁을 준비할 것이라는 점도 시사했다. 여기에 노조는 내달 10일 판교역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본격적인 단체 나설 예정이다. 노조는 조합원 1200여 명이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판교역 일대와 유스페이스를 행진한다고 분당경찰서에 신고했다.

2026.05.28 13:49박서린 기자

카카오 노사, 2차 조정 결렬…노조 "내달 파업"

카카오 본사 노사가 2차 조정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동조합은 내달 파업을 예고했다. 27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본사 노사는 경기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에서 핵심 쟁점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았다. 오후 3시부터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그간 회사와 노조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4%를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성과급으로 산입할 것인지를 두고 이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조정에서도 해당 사안을 두고 협의를 이어갔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본사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카카오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파업을 맞이하는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이미 조정에 이르지 못해 쟁의권을 확보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페이,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계열사 4곳은 파업 찬성투표가 찬성으로 가결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노조 측은 “내달 파업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부분은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회사는 조정 절차 이후에도 노동조합과의 대화 창구를 열어두고 합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비스 안정성을 유지하고 고객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고 밝혔다.

2026.05.28 09:12박서린 기자

카톡 친구탭 개편 주도 '홍민택 CPO', 카카오 떠난다

지난해 9월 카카오톡 개편을 주도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퇴사한다. 27일 IT업계에 따르면, 홍 CPO가 최근 회사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CPO는 지난해 9월 카카오톡 개편 당시 친구 탭을 목록형에서 피드형으로 바꾸는 작업을 주도한 인물이다. 업계에서는 지난 카톡 친구 탭 개편 논란이 이번 홍 CPO 퇴사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갑작스러운 변화에 이용자들 불편과 불만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논란 끝에 결국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17일 카톡 친구탭을 과거 목록형과 새로운 피드형 중 이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했다. 그는 비바리퍼블리카에서 토스뱅크 출범 과정을 이끌면서 토스뱅크 초대 대표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2월 카톡과 인공지능(AI) 서비스 역량을 통합하기 위해 카카오 CPO로 선임됐었다. 하지만 카카오톡 친구 탭 업데이트로 이용자 불편을 초래, 일찌감치 회사를 떠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홍 CPO가 회사와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고 퇴사한다"며 "퇴사 시점은 이달 말"이라고 말했다.

2026.05.27 17:22박서린 기자

"검색 결과 상단도 잘 봐야"…네카오, 피싱 사기 '주의보'

“000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결제 완료됐습니다.”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를 사칭해 계정 비밀번호를 탈취하거나 공식 사이트로 속여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두 회사는 메일 제목과 주소 확인을 안내하는 동시에, 회사 차원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해 불법 사이트 단속을 이어간다. 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올해 2월 10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두 달간 '카카오톡 PC버전'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를 위장한 피싱 사이트에서 약 560건의 악성코드 다운로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식 사이트 위장 악성코드, 두 달간 560건”…멤버십 결제 사칭 사례도 공격자는 구글 등 주요 검색엔진에서 '카카오톡 PC버전'을 검색하면 결과 상단에 피싱 사이트가 노출되도록 조작했다. 위장된 설치 파일을 실행하면 사용자 PC에 정보 유출이 가능한 악성코드가 깔려 PC에 저장된 민감 정보가 외부로 빠져나갈 위험이 존재한다. 최근 네이버에서도 유사 사례가 발생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결제 안내 메일로 위장해 이용자의 계정 비밀번호를 탈취하려는 피싱 메일이 유포된 것이다. 피싱 메일은 '[MemeberShip] 멤버십 결제 완료' 또는 '[Membership] 결제 완료'라는 제목으로 실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결제 안내 메일과 유사하게 제작됐으며, 본문에 포함된 '마이 멤버십으로 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피싱 사이트로 이동해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설계됐다. 메일 제목·이메일 주소 확인 필수…반드시 공식사이트 이용해야 이번 사례를 두고 네이버 측은 메일 제목과 발신자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고, 포함된 URL을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Membership' 태그를 제목 앞에 붙이고 있는 피싱 메일과 달리 네이버 공식 안내 메일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결제 내역 안내'라는 제목으로 발송되기 때문이다. 발신자 이메일 주소 역시 회사 공식 안내용 이메일 주소 '@navercorp.com'이 아닌 다른 도메인을 사용하고 있다면 피싱을 의심해봐야 한다. 마이 멤버십으로 이동 버튼 또한 공식 메일은 연두색을 채택하고 있어, 빨간색 버튼이 포함됐을 경우 피싱을 의심해야 한다. 해당 버튼 클릭 시 이동하는 URL도 공식 네이버 서비스는 'nid.naver.com' 도메인에서만 계정 정보를 요구한다. 카톡 PC버전 다운로드 피싱 사이트를 통한 악성코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KISA는 공식 사이트에서 카톡을 포함한 주요 소프트웨어(SW)를 다운로드 받을 것과 검색 결과 중 상단 노출 링크 URL이 정상 사이트와 일치하는지 확인 후 접속할 것을 권장했다. “피싱 사이트 꼼짝마”…네카오,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이외에도 네이버는 회사 차원에서 피싱으로 유출 의심되는 계정으로 판단되는 경우 선제적으로 보호조치를 적용해 이용자를 보호하고 있다. 2단계 인증 등으로 사전 예방책을 제공하는 중이며, 계정 정보를 피싱사이트에 입력했다면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 해결 방안을 이용자에게 안내한다. 2024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네이버를 대상으로 한 피싱 공격을 분석한 결과 공공기관·계정보안 위협 사칭 등 스팸 유포방식의 피싱과 검색·간편 로그인 등의 형태로 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회사는 자체 개발한 피싱 감지·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피싱 사이트를 사전 탐지해 약 566개의 검색 피싱 유포 사이트를 차단했다. 카카오는 이용자가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가 우선 노출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는 것은 물론 사칭·피싱 등 불법 사이트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특이사항 확인 시 사이트 운영자 대상 시정 요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접속 차단 요청, 호스팅 업체 신고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과 대응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6.05.27 08:33박서린 기자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4주년 페스티벌 6월 13일 개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국내 서비스 중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4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우마무스메' 국내 서비스 4주년을 맞아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4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무대 프로그램과 체험형 어트랙션, 전시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지난해 행사에서 호응을 얻었던 무대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무한 릴레이 퀴즈를 비롯해 장난감 경주 게임, 현장 룸 매치 등이 진행된다. 4주년 특별 위닝 메들리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체험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메인 어트랙션 3종과 응원 문구를 직접 꾸밀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사진 촬영을 위한 분수상 조형물과 스토리 일러스트 전시존, 포토월도 함께 꾸며진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5.26 17:40진성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T블루 신규 모집 중단…가맹택시 구조 재편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택시 서비스 카카오 T블루 신규 모집을 중단하고, 네모택시 등 실속형 가맹택시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한다. 기존 T블루 가맹점에는 다른 가맹본부 가입을 위한 계약 해지와 원상복구 절차를 지원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 케이엠솔루션은 최근 카카오 T블루 가맹점주들에게 서비스 전환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회사는 T블루 신규 모집을 중단하고, 다른 가맹본부 가입을 원하는 가맹점에 대해 조건 없는 가맹계약 해지와 원상복구 절차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 T블루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2019년 선보인 가맹택시 서비스다. 카카오 브랜드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차량 외관 등에 활용하고, 승객 호출 시 자동배차 방식을 적용해 배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확대 과정에서 수수료 구조와 배차 방식 등을 둘러싼 논란도 있었다. 가맹택시 사업자에게 일정 수준의 가맹수수료를 받은 뒤 업무 제휴 수수료 명목으로 일부를 돌려주는 운영 방식과 관련해 매출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됐고, 가맹택시에 호출을 우선 배정했다는 논란도 불거졌다. 다만 이들 의혹에 대해서는 올해 초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며 상당 부분 해소된 상태다. 네모택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업계와 협의해 내놓은 실속형 가맹택시 모델이다. 기사 실질 수수료율을 낮추고, 지역별 가맹본부가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기존 본사 중심 운영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사업자가 차량 관리와 서비스 품질을 맡고, 카카오모빌리티는 배차 솔루션 등 플랫폼 기능을 제공하는 형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조치가 택시업계와의 상생합의 이후 새 가맹모델이 안착한 데 따른 전환이라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지난 2023년 12월 택시업계와의 상생합의 이후 네모택시를 포함한 실속형 가맹택시 상품과 지역참여형 가맹본부가 2년간 운영을 통해 성공적으로 안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참여형 가맹본부 상품은 택시업계와의 상생을 통해 만들어진 실속형 상품인 만큼 이미 대다수 사업자들이 전환을 완료했다”며 “카카오 T블루는 신규 모집을 중단했으며, 다른 가맹본부 가입을 원하는 가맹점에 대해 조건 없는 가맹계약 해지와 원상복구 절차를 제공하며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5.26 14:22류승현 기자

야구선수 된 춘식이…카카오, KBO 10개 구단 굿즈 선봬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가 한국야구위원회(KBO) 소속 10개 프로야구단과 함께 네 번째 협업 굿즈 '2026 카카오프렌즈 X 프로야구단'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는 2023년 프로야구단과의 첫 협업을 시작으로 매해 협업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야구 직관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향한 팬심을 표현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기획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춘식이가 각 구단 유니폼을 착용한 키링 인형을 포함해 ▲햇빛을 받으면 색상이 변하는 태닝 피규어 키링 ▲핸디 선풍기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굿즈는 이날부터 카카오프렌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구단별 공식 판매처에서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매장에 따라 판매 상품이 다르게 운영된다.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10개 구단의 전체 상품 라인업을 모두 판매하고, 백화점 및 쇼핑몰 입점 매장에서는 각 지역에 연고를 둔 구단 제품을 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해 각 구단 유니폼을 입은 춘식이 키링 인형과 차량용 방향제 세트에 이어 올해도 실용성을 갖춘 굿즈 라인업으로 출시했다"며 "2023년부터 매해 프로야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안겨주는 프로젝트로 자리 잡은 만큼, 올해도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5.26 14:15박서린 기자

카카오VX, 경기도 이천 더반GC 위탁운영 시작

카카오 VX가 골프장 위탁운영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카카오 VX(공동대표 문태식·김창준)는 경기도 이천 소재 골프장 더반 골프클럽(GC)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위탁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더반GC는 2007년 문을 연 대중제 9홀 골프장으로 명문제약의 자회사 명문투자개발이 보유하고 있다. 서울에서 50분 거리인 양호한 접근성과 총연장 6010m로 구성한 코스로 골퍼의 만족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 VX는 그동안 경기도 여주 세라지오 GC(현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와 대구 군위 이지스카이GC의 위탁운영을 맡아 국내 골프업계에 새로운 테크경영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2021~2025년 세라지오 GC를 위탁운영하면서 카카오 VX가 지향하는 '스마트 골프장' 비전을 접목해 내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특히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과 세라지오 GC 시스템을 연동해 골프장 가동률을 높임으로써 매출을 증대시켜 골프 경영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 카카오 VX는 지난해 1월 이지컨트리클럽과 손잡고 이지스카이GC를 위탁운영하면서 영남권에 진출했다. 이지스카이GC는 같은 해 3월 경북 의성 3곳에서 발생한 산불,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무더운 여름철,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재난과 이상기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보여주며 지역 명소로 거듭나기도 했다. 카카오 VX는 이번 더반GC의 위탁운영 협약을 통해 수도권 골프시장에 다시 진입해 9홀 골프장에도 테크경영을 이식한다. 그동안 18홀 구장에서 쌓은 경영 노하우를 정밀 분석해 9홀 구장에서 유연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위탁운영을 맡은 골프장에 카카오 VX가 테크경영을 접목해 가치를 얼마나 상승시키는지 골프업계가 목격하고 있다”며 “더반GC를 수도권의 대표적인 '스마트 골프장'으로 재탄생시켜 '골프장 위탁 명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명문투자개발 관계자는 “위탁운영만으로 세라지오 GC의 가치를 크게 높인 카카오 VX의 테크경영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수도권의 골프 명소로 거듭나도록 카카오 VX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26 09:17이도원 기자

카카오페이, 신규 가맹점에 결제 수수료 면제

카카오페이는 새롭게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으로 등록한 영세·중소 소상공인 매장에 올해 12월 31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신규 가맹 신청, 심사를 완료한 연 매출규모 5억원 이하의 영세·중소 가맹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면제 항목은 카카오페이머니 바코드·QR 결제 수수료다. 카카오페이머니 결제액은 카카오페이 전체 결제 거래액의 약 61% 수준으로 실효성 있는 수수료 감면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가맹 체결 후 첫 카카오페이 결제가 발생한 가맹점에게는 마케팅 패키지 '사장님 성공키트'를 증정한다. ▲회차별로 시작일부터 60일 간 카카오페이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최대 30% 할인 쿠폰 마케팅 ▲카카오페이 앱과 카카오맵 플랫폼에 매장 정보 노출 ▲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매장 결제 안내 홍보물로 구성된 패키지다. 결제 키트도 무료로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앱에서 결제 키트를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신용카드와 카카오페이머니, 지역화폐와 각종 정책지원금 결제가 가능하다.

2026.05.22 11:08홍하나 기자

"글로벌 CSP 공세 막자"…국내 클라우드 6개사, AI 인프라 협력체 꾸렸다

국내 주요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들이 인공지능(AI)·클라우드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수급, 데이터센터 전력비, 공공 AI 사업 조달 구조 등 업계 공통 현안을 논의하고 정부와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KACI)는 지난 1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회 CSP 분과위원회를 열고 국내 CSP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kt 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가비아, NHN클라우드, 삼성SDS 등 국내 주요 CSP 6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글로벌 CSP의 국내 시장 영향력 확대와 AI 인프라 투자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GPU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CSP 업계는 인프라 투자 부담, 전력·에너지 비용 상승, 공공 클라우드 조달 제도 등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주명 이사가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현장 임원 회의에서 제기되는 주요 현안을 정리하고, 이를 대표급 회의와 정책 논의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석자들은 공공·민간 시장에서 AI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만큼 GPU 등 단순 자원 공급을 넘어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로 이어지는 정책·사업 구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GPU 수급, 데이터센터 전력·에너지 비용, 공공 AI·클라우드 사업의 예산·조달 구조,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국가망보안체계(N2SF) 등 정책·제도 현안도 논의했다. KACI는 CSP 분과위원회를 대표급 중심의 전략 회의와 현장 임원 중심의 실무 간담회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대표급 회의에서는 국내 AI·클라우드 산업의 전략 방향과 대정부 메시지를 논의한다. 실무 간담회에서는 대외협력·영업 담당 임원을 중심으로 현장 애로사항과 정책 과제를 발굴한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국가 AI·클라우드 정책 및 관련 규제 공동 대응, AI 데이터센터(AIDC)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국산 AI 반도체 도입 촉진, 차세대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화 기반 조성,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신뢰성 제고, 국내 AI 모델 및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과 CSP 간 협업 생태계 조성 등이 제시됐다. KACI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CSP 분과위원회를 정례적인 업계 소통 채널로 키울 방침이다. 올해 대표급 전략 회의와 현장 임원 중심 실무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열고, 회의에서 나온 업계 의견을 정책 건의와 후속 논의 과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김봉균 KACI 회장은 "AI 시대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CSP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업계 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정부와 산업계 간 정책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0 17:02장유미 기자

카카오 노조, '경영 책임론' 꺼냈다…공동 투쟁 수위↑

카카오 노동조합이 성과 보상 논란을 넘어 경영 책임론까지 꺼내 들며 공동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카카오 본사를 포함한 5개 법인 노조에서 파업 찬반 투표가 모두 가결된 가운데 고용 안정과 책임 경영, 공정한 성과 보상 체계 구축 등을 담은 공동 요구안을 공개하며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20일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본사를 포함한 5개 법인에서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 결과와 공동 요구안을 공개했다. 노조에 따르면 결의대회에는 600여 명이 참석했다. 5개 법인 파업 가결…공동 요구안으로 압박 수위↑ 이날 노조는 기존 임단협 교섭과는 별도로 공동 요구안 교섭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노조가 공개한 공동 요구안은 ▲경영 쇄신과 책임 경영 ▲고용 안정과 공동체 안전망 구축 ▲공정한 성과 보상과 이익 분배 ▲보편적인 노동 환경·복지 체계 구축 등 4가지다. 노조는 최근 카카오 공동체 내에서 조직 개편과 계열사 매각, 구조조정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별 법인 단위 교섭만으로는 반복되는 고용 불안과 성과 보상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임금 인상률과 성과 보상 방향, 조직 개편, 계열사 매각, 계약 구조 변경, 복지와 오피스 정착 등 주요 의사결정은 실제로는 그룹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면서도 “경영진의 문제는 개인의 일탈이라고 회피하고 막상 책임져야 할 순간에는 서로 다른 회사라고 선을 긋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카카오 공동체 안에서는 경영 실패와 고용 불안, 직장 내 괴롭힘과 불공정한 평가와 채용, 반복되는 노동시간 초과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경영진의 비도덕한 행위와 실패를 견제할 수 있는 실질적 권한을 강화하고 책임 경영 체제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이날 5개 법인에서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가 모두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프라이즈·디케이테크인·엑스엘게임즈는 합법적으로 파업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카카오 본사는 지난 18일 노동위 조정에서 조정 기일이 연장되면서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오는 27일 2차 조정회의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카카오 본사 노조도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투표를 먼저 진행한 만큼, 곧바로 파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가 본사 차원에서 파업을 진행한 적은 아직 없다. 다만 실제 파업 돌입 여부와 시기, 방식은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파업 찬반 투표 가결이 곧바로 실제 파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조합원들의 의사가 확인된 만큼 향후 투쟁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과는 독점, 책임은 회피”…계열사 곳곳서 불만 분출 현장에서는 경영진 책임과 고용 불안을 둘러싼 비판도 이어졌다. 노조는 카카오 공동체 차원의 조직 개편과 매각, 구조조정이 반복되는 가운데 그 부담이 노동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성의 카카오지회 부지회장은 “카카오 위기는 밤낮없이 일한 크루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 경영진의 독단적 의사결정이 초래한 결과”라며 “잘못은 경영진이 하고 고통과 불안은 노동자의 몫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위기라며 직원 복지를 줄이고 고용을 위협하는 와중에도 실패한 경영진은 수십억원의 스톡옵션과 퇴직금을 챙겨갔다”며 “성과는 독점하고 책임은 회피하는 리더십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계열사별 발언에서도 경영진 보상과 직원 처우 간 괴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카카오뱅크 노조는 “올해 카카오뱅크는 역대 최대 실적을 이유로 이사 보수 한도를 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상향했다”며 “매년 최대의 성과를 내고 있지만 직원 보상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급 기준을 물으면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만 답할 뿐 설명은 없었다”며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준을 함께 만들자는 요구에도 회사는 성의 있게 응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카카오페이 노조도 “회사는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직원들과 나누기에는 아직 결실이 부족하다며 성과 보상을 외면하고 있다”며 “소수 경영진만 성과를 가져가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노조는 조직 개편 이후 이어지는 고용 불안 문제를 언급했다. 노조 측은 “카카오가 검색 조직 복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엔터프라이즈로 책임을 떠넘긴 지 어느덧 1년이 됐다”며 “카카오는 크루들의 요구를 모른 척해 왔고 엔터프라이즈 대표는 특별한 대책 없이 방치 중”이라고 강조했다. 구조조정 우려도 제기됐다. 엑스엘게임즈 노조 측은 현재 진행 중인 희망퇴직과 관련해 “정리해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동료의 퇴사가 당연해지는 순간 남아 있는 노동자들의 고용도 흔들리게 된다”고 말했다. 디케이테크인 노조 역시 “회사는 어렵다며 낮은 임금 인상률을 제시하면서도 정작 카카오 보고 자료에는 구성원을 줄여 재무 상황을 개선하겠다고 했다”며 “경영 실패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6.05.20 15:19김민아 기자

카카오, 구글 딥마인드 워터마킹 솔루션 '신스ID' 도입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구글 딥마인드와 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카오는 자체 AI 모델 '카나나(Kanana)'에 '신스ID(SynthID)'를 적용해 AI 생성 콘텐츠에 워터마크를 삽입하고 추적할 수 있는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카카오는 전 세계적으로 신스ID 워터마킹을 초기 도입한 기업 중 하나로,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AI 생성 콘텐츠에 해당 기술을 적용한다. 신스ID는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디지털 워터마킹 및 탐지 기술이다. 이미지, 텍스트, 오디오, 영상에 이용자의 눈과 귀로는 감지할 수 없는 디지털 워터마크가 삽입돼 콘텐츠의 AI 생성 여부를 검증할 수 있다. 특히, 품질 저하 없이 AI 생성 여부를 추적할 수 있어 딥페이크나 허위 정보 등 AI 생성물 악용 대응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미지 모델인 '카나나 콜라주(Kanana-Kollage)'와 영상 모델 '카나나 키네마(Kanana-Kinema)'에 신스ID 워터마크를 적용한다. 우선 카카오톡 '카나나 템플릿'에 신스ID 워터마크를 적용할 계획이다. 카나나 템플릿은 카카오톡에서 주고받은 이미지를 활용해 AI로 짧은 영상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능으로, '카나나 키네마' 모델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기본적으로 카나나 템플릿으로 생성된 영상에는 카나나 로고가 표시되지만, 신스ID를 적용해 결과물이 편집 등 재가공되더라도 AI 생성 여부를 식별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AI 기본법 시행과 함께 AI 생성물 표시제가 본격 도입된 가운데, 카카오는 법적 의무를 넘어 신스ID 기반의 비가시적 워터마킹 기술까지 선제적으로 적용하며 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에 적극 나선다. 김경훈 카카오 AI Safety 리더는 “AI 기술이 일상 속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며 “신스ID 적용을 시작으로 구글과 책임감 있는 AI 영역에서의 기술 협력을 지속하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AI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푸시미트 콜리 구글 딥마인드 과학·전략 이니셔티브 부문 부사장은 "AI 생성 콘텐츠를 식별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협력이 필수적" 이라며 "업계 선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스ID(SynthID) 기술을 더 많은 플랫폼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모두를 위한 보다 투명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고 밝혔다.

2026.05.20 14:10안희정 기자

카카오 노조 "파업 찬반 투표 5개 법인 모두 찬성"

카카오 주요 계열사 노동조합이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가 모두 가결됐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20일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본사를 포함한 5개 법인에서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카카오 노조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까지 진행된 5개 법인(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프라이즈·엑스엘게임즈·디케이테크인) 파업 찬반 투표가 모두 찬성으로 가결됐다”며 “합법적인 쟁의권을 마련한 만큼 향후 투쟁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표는 임금 및 성과 보상 체계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카카오 노사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조정 기일을 연장한 상태다. 노조는 성과급 산정 기준과 보상 체계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과의 입장 차가 이어지면서 공동체 전반으로 갈등이 번지고 있다.

2026.05.20 13:10김민아 기자

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 여름 골프 성지 '일본 홋카이도' 실시간 예약 서비스 돌입

'카카오골프예약'의 서비스 지역이 일본 전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국내 골퍼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카카오 VX(공동대표 문태식·김창준)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골프 성지로 꼽히는 일본 홋카이도(북해도)를 포함한 일본 전역의 실시간 골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국내 골퍼들이 여름철에 가장 선호하는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골프장을 항공권 예약처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즉시 확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골프예약'은 현재 일본 전역 약 500여 개 골프장에 대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도 선선한 날씨의 홋카이도 지역에서만 60여 개 명문 골프장 티타임을 실시간으로 확보해 골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해외 골프 예약이 예약을 신청한 뒤 현지 골프장의 확답을 기다려야 하는 '대기 예약' 방식인 것과 다르게 '카카오골프예약'은 이용자가 원하는 날짜와 티타임을 선택하면 그 즉시 예약이 확정되는 '실시간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여행 일정을 세우는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계획한 스케줄에 맞춘 골프 라운드도 할 수 있게 됐다. 홋카이도는 여름철 평균 기온이 낮아 쾌적한 라운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빼어난 자연경관과 먹거리로 국내 골퍼에게 매해 여름철 인기 1위 골프 여행 목적지로 꼽힌다. '카카오골프예약'은 이번 실시간 예약 서비스 시스템 강화를 통해 북해도를 방문하려는 골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 무더위를 피해 홋카이도로 떠나려는 골퍼들의 문의가 많다“며 “'카카오골프예약'만의 독보적인 실시간 예약 기술력을 통해 일본 전역은 물론 홋카이도의 명문 구장을 빠르고 쉽게 예약해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6.05.20 10:09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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